`대전문학관 제1회 시 확산 시민운동 시민작품 공모 시상식 개최´
공모에 21명 총 37편 시 접수, 김순희(웃음에 대한 고찰)외 2편시상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강태근, 이하 관장)은 6월 9일(금) 오후 2시 대전문학관에서 제1회 `시 확산 시민운동 시민작품 공모´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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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문학관은 9일 대전문학관에서 제 1회 시확산 시민운동 시민작품 공모 시상식을 갖었다.사진제공-대전문학관 |
문단에 등단되지 않은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 달간의 접수기간을 가졌다. 이번 공모에는 21명 총 37편의 시가 접수 되었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그 중 3편의 시가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머들령상/ 김순희(웃음에 대한 고찰) ▲ 달여울상/ 박인숙(허수아비) ▲저녁눈상/ 정철호(술 주정)
대전문학관은 한 편의 시를 읽는 작은 실천으로 도시에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고자 2014년`시 확산 시민운동´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시 뿌리다. 시 꽃피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 나눔, 순회 전시, 체험 프로그램, 지역기업 결언사업이라는 네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 수상작은 대전문학관, 공공시설의 무료 전시관 및 지하철 역사 등의 순회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강태근 관장은 “이번 공모에 제출된 작품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았다. 앞으로도 이번 시민 대상 공모와 같은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문학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