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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 개회…21일까지 회기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5일 제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17일간 회기를 진행한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민 맞춤형 생애주기별 복지사업 안내를 위한 제언’, 이현정 의원은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개발 제안’, 김현미 의원은 ‘예산 운용 원칙 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아울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결정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는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또한, 이소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에 따른 의원직 사직으로 신임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안신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 및 시정 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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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생애주기별 복지 현황도 제작과 맞춤형 복지 안내가 필요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세종시민 누구나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복지 현황도 제작 및 맞춤형 복지 사업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부서별로 추진되고 있고 복지서비스의 신청주의로 인해 혜택 대상이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모르면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복지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경제적 취약계층은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신청 서류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본인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찾는 것조차 매우 어려워한다”고 전했다.또한,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공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약 만 개의 보조금 정보를 한 번에 안내해 주는 ‘보조금24’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지만, 시에서는 적극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보조금24 자체가 시민들에게 매우 생소해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의원은 “서울, 인천, 광명, 성남시에서는 맞춤형 복지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온라인으로 복지서비스 검색과 신청을 간소화해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과 지원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한 정책 제안으로는 ▲고령·장애 등의 디지털 약자를 위한 생애주기별 복지 현황도 제작·배포 ▲보조금24 세종시 복지서비스 항목 확대 및 홍보를 제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디지털 약자를 위한 생애주기별 복지 현황도 제공 및 보조금24를 활용한 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고, 반복적이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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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시민이 수긍할 수 있는 세종시 재정운용 원칙 마련 주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세종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시민이 수긍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원칙을 마련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세종시는 이번 제88회 임시회에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1천 1억 원을 제출했다. 의회에서 승인한다면 24년 세종시 예산 규모는 2조 61억 원이 될 예정이다. 김현미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시가 예산을 편성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거나 강화하기로 했다고 언론에 홍보한 내용과 실제 예산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역화폐 발행축소, ▲벼농사 경영안정지원금 삭감, ▲학교급식 세종산 식재료 구입비 축소, ▲경로당 활성화 예산 축소, ▲읍·면·동 지역문화행사 취소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현미 의원은 "세종시민 절반이 넘는 21만 명이 가입한 지역화폐 여민전의 월 이용 한도를 5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축소하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월 2백10억 원 감소하는데, 세종시는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보다는 정부 지원 할인율 2%가 더해진 7% 할인율만 부각하여 언론 홍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벼농사 경영안정지원금이 이번 추경에서 절반가량 축소되어 세종시 농민들은 1헥타르당 18만 원을 보조받아야 하며 ‘세종시 농축산물 식재료 구입 지원금’이 기정예산 4,465,246 천 원에서 10억이 삭감된 3,465,246 천 원으로 제출되어 급식을 제공받는 학생뿐 아니라 농민들도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마을 주민 화합을 위한 관내 대부분 읍, 면, 동 지역문화행사는 일회성 행사에 과도한 예산이 쓰인다면서 전액 삭감하는 반면,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변동 없이 준비하는 세종시의 행태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이 하는 동네잔치는 일회성, 낭비성 사업이라고 하면서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되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무슨 기준으로 예산이 편성되어 집행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지적했다.끝으로 김현미 의원은 최근 법원에서 용인 경전철 배상 판결을 통해 지자체 혈세 낭비 사업에 대한 단체장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사례를 언급하며 “재정이 어려운 시기에 매년 해오던 마을 잔치는 없애면서 수요예측과 경제적 타당성 검토도 미진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같은 국제행사를 추진하는 세종시 재정 운용의 원칙을 시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전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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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민주당 독재 시대 열렸다. 국민의힘 배제한 민주당 독주체제 확립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가 5일 본회의에서 사표를 제출한 국민의힘 이소희 교육 안전위원장 후임에 안신일 의원을 임명하면서 민주당 독주체제를 확실하게 굳혔다.이로써 세종시의회는 전체 상임위원장을 전부 독식하면서 의회를 완전하게 장악하면서 민주당이 원하는 민주당 주도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면서 적지 않은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오늘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민주당의 독재에 반대하면서 퇴장했고 민주당은 아랑곳없이 본회를 진행하다 정회를 선언하고 의총을 거쳐 당론으로 안신일 의원을 교육 안전위원장에 내정하고 투표를 진행했지만, 의장이 호언장담했던 만장일치는 반대 1표가 나오면서 물거품이 됐다.아울러 국민의힘 의원들이 호언장담했던 회기 보이콧이 가시화되면서 민주당 독재 시대에 대한 비판과 여론이 악화할 것으로 보이며 언제까지 국민의힘 의원들을 배제한 의정을 펼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세종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중 영향력 있는 의원의 발언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소속 한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김동빈 의원에게 상반기 원 구성 중에 약속한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또한 구속력이 없다”라는 이유로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에서 배제할 수 있다“라고 밝혀 사실화되면 결국, 후반기 원 구성도 민주당 독주 아니 독재체제로 운영될 수 있어서 민주당을 향한 시선은 곱지만 않은 상황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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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5분 자유발언,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개발 제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운동 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현정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미래와 후손을 위해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에 대해 제언했다.이현정 의원의 제언에 따르면 세종시는 출범 이후 신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개발되어 대한민국 중심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지만, 자연환경 및 생태계 보전에 대해서는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세종시 합강리에서 국제적 보호종으로 지정된 참수리가 관측되었고, 신도심 지역에 접해있는 장남들에는 멸종위기종 금개구리를 포함한 수많은 종류의 철새가 머물고 있다.이뿐 아니라, 제천과 금강변, 이응다리와 삼성천에서는 멸종위기 1급인 수달이 발견되어, 세종시 생태 보전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이 소중한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후손들에게 보호하고 전달하는 것은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의무로서 시 집행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자연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작년에 발표된 기후변화대응지수 CCPI에서,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대응에서 매우 미흡한, 인근 중국이나 일본보다 낮은 64위를 기록했다.CCPI 세계 64위, 온실가스 배출 세계 7위, 이산화탄소 배출량 OECD국가 중 1위 등, 이 모든 지수는 우리가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단순히 출입을 막고 개발을 금지하자고 이야기를 꺼낸 것은 아니다. 지킬 것은 지키는 동시에 한 발짝 나아가 세종시의 생태환경을 활용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많은 지자체는 이미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가까운 대전에서는 갑천을 보전하여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생태호수공원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이 갑천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되어 자연을 보호하는 동시에 향후 국가 정원 설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김현옥 의원은 “세종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생태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지만, 세종시 집행부에서는 그 취지에 동감하지 못하는지 자연환경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별다른 대안이나 방안 없이" "업무수행 인력이 부족하다", "생태관광 구역을 지정하는 것은 국가 사무여서 시에서 추진하는 것은 위법의 논란이 있다”라는 등 “당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의견만을 내세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또한, 이의원은 “마침 세종시는 금강 세종보와 이응다리, 합강생태공원 구간을 활용한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 추진과 연계하여, 시장님께서 생태계 보전이라는 시대적 의무감을 가지고 세종시의 자원을 활용한 자연보호 및 관광사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주요한 시책사업으로 추진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의원은 ”생태관광구역 지정은 국가의 사무라서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지정 이후 해당 지역을 관리 및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만 하겠다고 하시면, 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생태공원인 순천만 습지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계시는지 여쭙겠다“ 고 반문했다. 이어서 이현옥 의원은 "흑두루미의 서식지이던 순천만은 한때 각종 쓰레기 투기 및 골재채취 등으로 사라질 뻔했지만, 순천시와 시민들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537만㎡라는 넓은 구역의 개발을 제한하고 생태계 보전지구로 지정시켜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었다" 고 강조했다.덧붙여서 "순천시 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들 모두 국가가 보호구역이나 생태공원으로 지정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자연환경을 발굴하고 보호하여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이현정 의원은 끝으로 "다시 한번 시장님께 제언 드린다" 며 "자연환경 보전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의무이자 시대적인 흐름이다" "세종시와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발전을 하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연환경과 소중한 생태계를 후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세종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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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민주당 독식 의회로 변질….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 퇴장에도 의사 진행 강행하는 민주당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제88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첫날인 5일 본회의가 시작되고 국민의례가 끝난 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김광운 원내대표를 선두로 본회의장을 떠나면서 세종시의회 민주당 독주체제에 대한 우려와 비난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김광운, 김동빈, 김충식, 김학서, 윤지성, 최원석)은 이소희(국민의힘) 교육 안전 위원장이 4일 사표를 제출하면서 공석이 된 위원장 자리는 애초 국민의힘에 배정된 단 하나의 상임위원장 자리라며 국민의힘 의원에게 승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일 잘하는 의원이 위원회를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 아래 국민의힘 요구를 거절하면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오늘 본회의를 보이콧한 것이다.김광운 국민의힘 의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독선이 정도를 지나 매우 위험한 상황에서 본회의 참석을 무의미한 것이다”라며 “이번 회기 전체 기간 보이콧 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본회의장을 빠져나온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김광운 원내대표 사무실에서 대책 회의를 갖고 민주당 독주체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필요하다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안으로는 민주당이 주장하는 부적격을 대신한 다른 의원과의 자리 이동으로 교안 위원장 승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총선을 앞두고 세종시의회 여소야대의 극렬한 대립으로 집행부와 의회 민주당, 의회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립이 확산되면서 시민 피로도 증대로 어느 한쪽도 시민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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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에 이어 상임위원장 승계로 후폭풍 예고한 세종시의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 문화관광재단과 일자리 경제진흥원 대표 인사청문회 미실시에 이어 교육안전위원장 승계를 두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부터 21일까지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정 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등이 처리될 제88회 임시회 의사 일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세종시는 시장의 고유권한이고 이중 검증이라며 인사청문회는 필요 없다는 입장인 반면 의회는 시민 눈높이 맞는 적격자를 검증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인사청문회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 상충하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사청문회 미실시 후 이어진 세종 일자리 경제진흥원 원장 또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이 강행되면서 세종시 의회는 의회를 무시한 집행부에 대한 강력한 견제를 예고하면서 추경 예산안 처리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 감사를 통한 검증과 꼼꼼한 처리를 벼르고 있어, 갈등이 한층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와중에 세종시의회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2대 총선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확정되면서 공석이 될 교안 위원장 승계를 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힘겨루기가 확산, 파행을 예고하면서 여소야대의 세종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민주당은 그동안 이소희 위원장이 인요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시절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의정활동에 소홀히 했고 각종 상임위 의정 브리핑과 본회의 및 간담회 잦은 불참으로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했던 상황과 교안위에 남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에게 위원장을 승계하는 것보다는 일 잘하고 위원장의 덕목을 갖춘 의원이 위원장직을 승계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에게 배정한 단 하나의 상임위원장을 강탈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독식을 비판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를 두고 민주당 소속 의원 중에는 3개월 남짓한 임기의 위원장을 두고 민주당 독식체제라는 비난보다는 하반기 원 구성을 위한 협치도 중요하다며 소탐대실보다는 대탐소실을 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 향후 의장과 원내대표의 결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이소희 교육 안전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확정되면서 4일 세종시 의회에 사표를 제출했고 4일 오후 1시 20분경 이순열 의장이 수리하면서 공석이 된 교육안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간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파행을 예고하고 있어 시민 피로도는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당초 국민의힘 몫으로 배정된 교안위원장 후임을 두고 민주당은 이소희 위원장이 그동안 이런저런 사유로 위원장 역활에 소홀히 했고 교안위원 중 유일한 국민의힘 000 의원을 위원장에 배정하는 것 또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독선으로 보이더라도 일 잘하는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지론이고 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 전체를 민주당이 독식하는 것으로 여소야대의 서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이소희 위원장은 22년 9월부터 실시된 교육 안전위원회 의정 브리핑 정례회 4차례, 임시회 6차례, 1주년 언론 브리핑 가운데 정례회 3차례, 임시회 1차례, 언론 브리핑 1차례만 주관했고 나머지 임시회 5차례와 1차례의 정례회는 민주당 소속 김현옥 의원이 대신하면서 위원장 역할에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다.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오전에는 김효숙 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이문제를 논의한 데 이어 오후에는 이순열 의장을 만나 양당의 입장만 확인한 채 성과 없이 헤어지면서 양당의 갈등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의장은 "위원장 배정은 원내 문제로 다수의 결정에 따라야 하는 문제이므로 원내 대표끼리 협의할 사안임을 강조했고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소수당이라 매우 서럽다고 밝힌 반면 의장은 "의장임에도 불구하고 보듬지 못해 서럽다"라고 말하며 협치보다는 갈등을 확인하고 양당의 첨예한 대립을 예고했다.이소희(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의 후임자로 홍나영 비례대표 차순위 자가 이소희 의원의 의원직을 승계할 예정이다. 홍나영 예비의원은 7일쯤 선관위로부터 의원직 승계가 확정되면 이후 의원으로서 활동과 상임위 배정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로서는 교안위 배정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다.일각에서는 집행부와 세종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간 불협화음에 국민의 힘 의원들이 집행부 편을 들고 나서면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집행부 및 국민의힘 소속 의원 간 3파전 양상을 보이는 것은 결국 어느 한쪽도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결국 총선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협치와 소통을 통한 시민 정치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이소희 의원의 후임으로 의회에 입성하는 홍나영 의원은 국민의힘 세종시당 여성 전국위원, 중앙위원회 국민소통 부위원장, 세종시당 갑 여성본부장, 정책자문위원장,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쳐 현재는 세종 사회서비스원 산하 종촌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목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수료한 사회복지 전문가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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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 후보, 이준배, 류제화 총선 승리를 위한 지지와 성원으로 보답하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이준배, 류제화 세종지역 후보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국민의힘 이준배(세종을) 후보와 류제화(세종갑) 후보는 “4일 공정한 경쟁과 공천심사를 통해 깨끗한 공천이 이루어진 것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하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표했다.국민의힘 양 후보(이준배, 류제화)는 경선에 아쉽게 패한 다른 예비후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한 한 팀으로 선거에 임할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이준배 후보는 “22대 총선을 대한민국의 100년, 세종의 100년 미래를 가르는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선거구다”라며 “과거 세력 혹은 과거의 낡은 프로세스와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 어디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원내 다수당의 횡포로 시민이 뽑은 최민호 세종시장은 너무도 어려운 시정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국민의 선택으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를 뒤로하고 사사건건 발목 잡는 국회와 세종시의회를 싸잡아 비판했다.류제화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서 그동안 세종시민들의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쳤던 세종시 정치판을 갈겠다”라며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라고 부르며 이해찬 전 대표라는 기득권 정치인의 봉건 영지처럼 취급한 민주당의 오만함과 나태함을 반드시 끊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또한, “행정수도 세종, 학군 좋은 세종을 만들어 세종시에 돈이 돌고 사람이 모이게 만드는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한팀이 되어 세종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이준배 후보는 “제2의 수동이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은 결국 대통령, 시장, 국회의원이 함께 한뜻 한마음이 되어 힘있게 일할 때 비로소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말하고 “이 모든 일을 국민의힘과 저희 두 사람(이준배, 류제화)이 완성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라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고 반드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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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2대 총선 구도 완성 단계에…. 민주당 세종갑 전략공천 아닌 경선으로 확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세종갑 지역구 경선을 확정 지으면서 제22대 총선 양당 구도의 선거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1일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그동안 전략공천설과 사천 공천설로 당내 갈등을 일으켰던 구설을 종식 시키는 공정 경선을 확정 발표하면서 세종갑 지역구는 이영선, 박범종, 노종용, 이강진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고 배선호, 봉정현 예비후보는 컷오프로 경선에 참여할 수 없게 됐으며 경선에서 승리한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 지은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의 한판 대결을 남겨 놓고 있다.또한, 세종을 지역구는 단수 공천을 확정 지은 현역 강준현(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불공정 경선이라는 진통 끝에 막판 이기순 예비후보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면 후보로 확정된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 그리고 민주당을 탈당하고 개혁신당 후보로 등록을 마친 이태환 전 세종시 의장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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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세종 갑 예비 후보 노종용·박범종·이강진·이영선 4명 공천.... "공천확정 경선 돌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예비후보 중 노종용·박범종·이강진·이영선 4명의 예비후보가 세종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공천권을 놓고 경선을 치르게 됐다.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세종 갑 지역구 예비후보 중 노종용·박범종·이강진·이영선 4명이 공천 경선에 확정됐다.이로써 4명의 예비후보자는 다시 한번 공천 확정을 놓고 승리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게 됐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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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29일 어린이집 관계자와의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9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세종직장분과 및 민간분과에 소속된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세종시청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는 학부모의 어린이집 이용에 따른 비용을 경감시켜 줄 수 있는 경비 지원에 대해 제안하는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를 해소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특히, 2023년도 기타 필요경비 지원 현황에 대해 타지역과 세종시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세종시는 경비 지원이 없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일동도 “아이들이 동등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부위원장은 “그동안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과 집행부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늘 논의된 여러 의견을 새겨듣고 집행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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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의정활동비 월 200만 원으로 인상…의정비심의위원회 인상안 의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9일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이번 인상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가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 이내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앞서 시는 지난 5일 제1차 회의에서 기준금액을 결정했으며, 22일에는 공청회를 열어 기준금액에 대한 찬반 발표와 시민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세종시 의정비심의위는 의정활동비 현실화를 통한 안정적인 의정활동 지원 등 관련 법령의 개정 취지와 20년간 의정활동비 동결 등을 고려해 의정활동비를 인상하기로 하고 시와 시의회에 통보할 계획이다.최종 의정활동비 인상 결정은 시의회의 조례 개정으로 확정되며 개정된 금액은 올해 1월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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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경제진흥원 인사청문회 없이 강행…. 의회를 무시하는 집행부에 상응하는 조치 취하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사청문회 미실시에 대한 의회와 공방이 식기도 전에 일자리 경제진흥원 초대 원장 임명을 강행하면서 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세종시는 29일 자 보도자료를 통해 일자리 경제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이홍준 전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힌 데 이어 세종시의회는 실망이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의회는 시장 임명권을 간섭하고 제재하려는 것이 아니라 집행부와 의회의 협치를 통한 산물로 후보자의 정책과 역량에 대해 최선의 검증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적격자를 선발하자는 취지인데 최민호 시장이 왜 의회를 외면하고 강행하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한편, 지난 13일 세종 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사청문회에서 유감을 표시한 이순열 의장은 “인사추천위원회에서 검증한 사안에 대해 다시 인사청문회를 하는 것에는 이중 검증이라는 논의가 있었지만 일자리 경제진흥원 원장 임명부터는 인사청문회가 실시되어야 한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대다수 언론과 시민들은 일자리 경제진흥원장 임명은 인사청문회가 실시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세종시는 29일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이홍준 원장 임명을 공식 발표했다.특히, 29일 개최된 의정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추경예산도 의회가 보고 받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26일 최 시장이 추경예산 브리핑을 통해 언론에 보도됐고 의회는 언론 보도를 통해 추경예산 규모를 알게 됐다며 의장이 집행부 공무원들 질타하는 과정에서 최 시장이 집행부 공무원을 두둔하고 의회에 서운한 감정을 표출하면서 집행부와 의회의 갈등은 해소보다는 점점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26일 최 시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그간 수차례 소통을 위해 만남을 요청했지만, 의장이 무시했다는 발언을 두고는 이 의장은 “적반하장이다 거꾸로 의회가 소통을 강조했지 시가 소통을 위해 노력한 것은 없다”라며 “정무 라인을 통한 시장의 협치를 위한 소통 제안은 받은 적 없다고 역설했다.의회와 집행부 간 걷잡을 수 없는 정국에 시민 피로도는 점점 높아지고 다가올 임시회 업무보고와 추경예산 확보에 전념해야 할 공무원조차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인사청문회 중심에 선 문화관광재단과 일자리 경제진흥원 관계자들은 좌불안석의 심정으로 다가올 임시회를 준비하는 등 양측의 힘겨루기보다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협치와 소통으로 세종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다수의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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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후보 필승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세종을 지역구 후보로 확정된 이준배 후보가 당원과 지지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필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이 후보는 먼저 경선을 함께 한 이기순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마을에서 근심하고 탄식하는 소리가 영원히 사라지고 모든 사람이 즐겁게 생업에 종사하게 할 것이다”라는 세종실록지리지의 세종대왕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세종시 남쪽을 행정도시로 북쪽을 경제도시로 만드는 남행 북경의 비전과 제2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 자족경제 실현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다가오는 총선에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라며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지지와 성원을 이어 줄 것을” 간곡한 심정으로 당부했다.한편,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지역 공천을 확정지은 이준배 국회의원 후보는 첫 행보로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주민대책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간담회에 참석,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주민의 입장에 서서 권리 등을 조사하고 분석할 것을 약속했다.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축산농가의 보상에 대해 폐업에 준하는 현실적인 보상 대책을 국회 차원에서 만들어야될 것으로 본다”라며 후보는 “특별하고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주민들의 입장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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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후보 압도적 점수차로 이기순 예비후보 이겼다... "국민의 힘 세종을 후보 확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이준배 예비후보가 본선 진출자를 가릴 경선에서 승리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세종을 선거구 후보가 포함된 2차 경선 24곳의 공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이준배 예비후보가 국민의 힘 세종을 지역구에서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의 경선에서 승리를 하게 됐다.이로써 이준배 예비후보는 세종지역 후보군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 가운데 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정비에 돌입하면서 총선에 총력을 다하게 됐다.한편, 본지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준배 예비후보는 61.74점을 획득한 반면 이기순 예비후보는 38.26점을 획득하는 데 그쳐 이준배 후보가 압도적인 점수차로 본선행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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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제 국민의힘 세종갑 예비후보 “오늘부로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의힘 공천시스템에 불복한 성선제 세종갑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1시경 탈당계를 제출하고 오후 2시에 세종시청 정음 실에서 공식 탈당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성 예비후보는 “개인적으로도, 대한민국의 보수 정당에게도 슬픈 이야기를 드려야만 한다, 참담한 심정으로 국민의힘을 떠난다”라며 “민주자유당 시절부터 잃어버린 10년, 탄핵 정국 속에서도 30년 동안 단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다”라고 밝히면서 “선거기간이 아니어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보처럼 성실하게 바보처럼 성실하게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했지만 국민의힘은 국민 여러분보다는 정당에 충성하는 자를 단수 공천하는 불공정·비상식적 결정을 내리며 사실상 세종시민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또한, 단수 공천된 후보를 겨냥해서는 “면접장에서 인지도 지적을 받고, 지역구보다는 서울에 공을 들인 사람을 위해 경선도 없이 단수 공천한다면 앞으로 누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겠나”라고 역설하고 “저는 앞으로도 제 이름처럼 성실하게, 선하게, 제대로 정치하기 위해 떠난다”라며 “그동안 사랑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 세종시민 여러분, 앞으로 성선제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전하는 한편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깊이 고민하고 결정하겠다”라고 여지를 남겼지만, 무소속 출마와 제삼지대로의 당적을 바꿀 수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성 예비후보는 “세종시는 보수정당에서 지역과 무관한 인사들을 수혈했고 그 결과 한 번도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지역이다.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치러진 19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이해찬 전 국회의원이 압승했고 심지어 20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음에도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라며 특히, 20대 총선 당시 보수정당은 비례에서 제3정당인 국민의당조차 2%p 차이로 겨우 이겼고 민주당에게는 10%p 가까운 격차로 패배했다고 꼬집었다.또한, 21대 총선에서는 김중로 전 국회의원과 자칭 ‘세종시 설계자’라는 김병준 전 위원장까지 긴급 수혈했지만, 각각 32.79%(민주당 56.45%), 39.68%(민주당 57.96%)로 대패하며 세종시 민주당 시대를 열어줬고 22대 총선을 앞둔 현재도 세종 갑은 단수 공천 사태로, 세종을 지역은 중앙인사 투입과 토박이 차별 등 이슈로 진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국민의힘 세종을 송아영 예비후보도 경선결과 발표(28일) 전날까지 중앙당사에서 공정경선을 위한 재심 요구 관철을 위해 노력했지만 완강한 공관위로부터 재심 불가만 확인하고 귀향한 상태로 송 예비후보의 향후 거취에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일각에서는 그동안 보수의 불모지에서 보수를 지켜온 송아영, 성선제 예비후보의 컷오프는 지역 민심을 배제한 중앙당의 독선이라는 비판과 특정 후보 공천을 위한 전략적 배제라는 설이 난무하면서 총선 승리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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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 개최…"신뢰받는 청렴의회 토대 마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세종시의회 제2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8조 및 제29조에 근거하여 2021년도 1월부터 2024년도 1월까지 제1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운영한 바 있다. 아울러 제2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5명의 위원을 포함하여 제1기와 마찬가지로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 단체 등 전문성과 신망이 높은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다.이순열 의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자 출범한 국가계획도시로 전국 각지에서 모였고, 다양한 경력과 경험이 있는 세종시민들은 행정에 대한 기대 수준이 매우 높다. 그만큼 지방의원에게 더 높은 윤리의식과 청렴이 요구되고 있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과 자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행동강령자문위원회 및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자문위원회는 호선으로 뽑았으며, 홍익대 강내철 교수를 위원장으로, 법률사무소 약속 조신영 변호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강내철 위원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도록 제2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위원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문위원회는 의원 행동강령의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조사 등에 관한 사항,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 28일까지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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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용 예비후보 “이번 총선 정권심판 실현되야” 용산 대통령실 앞 1인 시위 나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노종용 세종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소멸되가는 지방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등 국정방향을 되돌릴 것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노종용 후보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던 공정과 상식은 쌍특검 거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와 양평고속도로 설계변경 의혹 등에 대한 검찰의 태도와 식사모임에서 법인카드 10만원을 쓴 김혜경 여사에 대한 기소 등과 비교할 때 국민을 속인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이 밝혀졌다면서, 윤석열 정권에 기대했던 국민들은 기대와 희망은 산산히 부셔졌다고 주장했다.이어서 노종용후보는 "민생은 온데 간데 없고, 하루도 빠짐없이 보도되는 야당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과 끊임없는 야당탄압이 윤석열 정권의 실체이며, 이로 인해 수많은 국민들에게 고통을 안긴 윤석열 정권심판이 이번 총선의 핵심임에도 전공의 사직 등 의료사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혼탁한 선거이슈 등으로 최근 잊혀져 가고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뿐만아니라 "부자감세, 미래 먹거리인 R&D 예산 삭감, 치솟는 물가에 대한 대응능력 부족 등으로 민생이 파탄나고 있음에도 국정파트너인 야당과 제대로된 대화 한번 없는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이며, 정치실종의 정권"이라고 맹비난 했다.노종용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심판이 민심의 결과이며 핵심임에도 그 본질이 잊혀져 가고 있음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가짜 공정과 상식”으로 국정을 운영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국정운영의 방향을 민생중심으로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노종용 후보는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을 역임했고 이재명 대표의 철학이 깃든 “기본사회위원회” 세종시 상임대표를 맡고 있으며, “세종시 글로벌 특구 지정”,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해외 국립초등학교 소멸지역 유치”등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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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중앙지방협력회의 참석… “세종이 늘봄학교 도입 최적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늘봄학교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분기마다 개최하며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윤석열 정부 들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회의에서는 법정 위원 외에 주요 안건 토의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 관련 전문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논의경과 보고 ▲의사 집단행동 대응 ▲2024년도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협력 방안 등이다.특히 이날 모인 위원들은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도입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늘봄학교 준비와 관련해 “전국에서 아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세종시 입장에서 이번 늘봄학교 도입이 더욱 뜻깊다”며 “세종시는 2019년도부터 시청내에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설치헤 복컴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초등돌봄과 방과후 학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과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총 324개의 복컴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배움터 사업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재정지원만 충분하다면, 세종시는 늘봄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라며 “안정적으로 구축해 놓은 추진체계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늘봄학교 도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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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운영위원장, ‘지자체 감사위원장 인사청문회 도입 건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은 27일 전라남도의회 주최로 강진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유인호 의원이 제출한 ‘자체 감사기구의 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세종시법」 등 3개 특별법 개정 건의안’ 과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한「우편법 시행규칙」 개정 건의안’ 등 8개 안건을 처리했다.그동안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까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특례를 인정하는 특별자치시·도를 출범시켰다. 출범한 세 개 시도의 특별법에는 자체 감사기구의 장을 임명할 때 지방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명시하여 감사기구가 합의제 독립기구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였다.하지만 자체 감사기구의 장 임명 시 후보자 도덕성 및 능력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 제도를 시행하는 곳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일하며, 나머지 세종·강원·전북의 특별법에는 이러한 내용이 담겨있지 않다. 따라서 이번 건의안은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감사위원장 추천의 투명성과 전문성 검증은 물론 시민의 참여 기회 보장 등을 위해 3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인호 위원장은 “인사청문회 없이 감사기구의 장 임명동의안을 채택하는 현행 과정에서는 후보자에 대한 적격 또는 부적격 입장을 명확히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후보자 지명의 투명성·객관성도 검증할 수 없다”라며 “지방자치단체 감사기구의 민주성과 독립성을 제고하고 후보자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한편,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실무기구다. 이번 처리 안건은 의장협의회 차기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를 거쳐 국회 및 중앙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