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 “김종민 세종갑 후보 정략적 몽니 부리지 마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는 28일 논평을 통해 27일 김종민 후보의 기자회견문을 몽니라고 치부하면서 정면으로 문제 삼고 나왔다.김 후보는 27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 완전한 이전으로 세종시를 정치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말이 아닌 실천과 진정이 우선이다”라며 “세종시 1석을 얻으려는 꼼수는 안되고 20년 동안 국민의힘이 행정수도 이전의 발목을 잡아 왔고 선거 때마다 공약하고 안 지키는 일을 반복했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이에 대해 류 후보는 “어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 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집권 여당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었고 한동훈 위원장이 발표한 공약은 집권 여당의 공식 입장이기에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실천이며 이는 40만 세종 시민과 550만 충청 도민은 국회의 완전한 이전이 정치·행정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몹시 환영하고 있음에도 김종민 후보가 지금의 상황을 어느 한 정당의 책임으로 몰고 가고 뜬금없이 한동훈 위원장에게 사과하라고 하는 것은 정략적인 몽니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 후보를 향해 ”정체된 대한민국과 세종시를 바꿀 비전은 제시하지 않고 말끝마다 심판론을 들먹이며 몽니로만 일관하는 김종민 후보의 행태야말로 우리 모두가 함께 종식해야 할 ‘여의도 정치’라며 제발 일 좀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연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는 김 후보는 28일에도 시청 브리핑실에서 10명도 안 되는 언론 앞에서 ‘검찰 정권 심판 대장정을 시작하며 세종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4.10총선의 압도적 민심은 윤석열 검찰 정권심판이다”라며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검찰 정권심판과 정권교체라는 목표를 함께 하는 세력은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단결을 강조했다.특히, 새로운미래의 상징인 하늘색 대신 흰색 점퍼를 착용하고 나온 김 후보는 여태껏 보기 힘들었던 민주당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후보 공석으로 무주공산이 된 민주당 중도 표를 의식한 듯 탈당과 신당, 창당에 대해 민주당과 국민을 위한 충언이었다며 지금도 민주당과 가치와 목표는 다르지 않다고 생각된다며 마음 상했을 민주당원과 지지자를 향해 사과했다.아울러 기자회견 많은 부분을 민주당원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을 거론하면서 위로와 사과를 반복한 뒤 민주당 중도 유권자를 향해 “기권하시면 국민의힘이 당선됩니다. 막아야 합니다. 제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검찰 정권심판을 위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정권심판과 교체의 선봉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최대열기자
-
강준현 후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장애인 권리보장 위한 정책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 27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세종지역자활센터,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부모회, 세종시자활기업협의회 대표 및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권리보장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세종지역자활센터 윤성웅 센터장은 자활생산품의 우선구매제도를 통한 자활자립 지원체계구축과 중소기업자 간주에 자활센터를 포함하는 판로지원법 개정 등을 요청했다.세종시 장애인부모회 김재설 회장은 발달장애의 정의확대 및 명확화, 지역사회 자립지원 기반마련을 위한 발달장애인법 전부개정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세종시자활기업협의회 김영도 대표는 환경개선 통합관리를 통해 건강권 확보 및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의 일자리창출 지원을 요청했다.강준현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 간 부자감세, 역대급 세수펑크, 긴축재정, 세종시교육청 교부액 2천억원 삭감 등 민생을 파탄으로 내몬 결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서민 고통이 극에 달했다”면서 “총선에서 승리해 민생을 회복시키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것은 물론 오늘 정책협약에 담긴 내용을 충실하게 이행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강 후보는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당선 이후 이행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기 위해 간담회 등 소통을 정례화할 것”을 강조했고, 참석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한편 강준현 후보는 28일 오후 6시 조치원역에 ‘강한 출정식’을 여는 등 총선승리를 위한 선거전에 본격 돌입한다. 권혁선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필승 합동출정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8일 오전 10:00, 세종 너비뜰교차로에서“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필승 합동출정식”을 개최했다.오늘 출정식은 공동선대위원장 출정선언 및 출정사, 후보자 연설, 찬조연설, 구호제창, 후보자 큰절, 선거운동 율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기순 공동선대위원장은 출정선언과 출정사를 통해“윤석열 정부와 국정운영을 발맞출 사람은 우리 두 후보이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류제화, 이준배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강조하고 “세종시민을 위한 약속을 지키는, 지금! 일할 준비가 된 국민의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하며 선거운동 출발의 출정선언을 했다.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세종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정책과 공약으로 한발자국 더 다가가겠다.”며“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준비된 후보와 사사건건발목잡아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는 후보를 가려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서 “오로지 동료세종시민들의 행복만 바라보고 서서죽을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세종시갑 류제화 후보는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으로 인해 부득이 불참했다. 류제화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의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이전’은 집권여당의 강력한 의지이며 이는 약속이 아닌 실천”이라 밝히고,“지역균형의 발전을 제로섬 게임으로 보지않고 세종과 서울의 발전을 약속하는 플러스 게임”이라고 강조하며, 사과부터 하라는 김종민 후보에게 “제발 일좀 합시다!”제안했다.오늘부터 시작된 선거운동 첫일정으로 치열한 삶의 현장을 찾았다. 류제화 후보는 고운동에 위치한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인사하고, 이준배 후보는 0시, 아름동 일대 가게와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생을 찾아 인사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국민의힘 세종시 후보자들은 국회의사당 완전 세종이전을 비롯한 세종을 위해 준비한 약속들을 시민들게 알리고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권혁선 기자
-
이준배 후보, 첫 일정 ‘민생’ 현장속으로…라이더협회 찾아 목소리 경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첫 일정으로 세종의 ‘민생’ 현장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손발이 되어 주었던 라이더협회를 방문했다.특히 코로나19 극복의 ‘숨은 영웅’, ‘1등 공신’이였던 라이더분들처럼 이 후보는 세종(을) 시민들의 밤과 낮, 새벽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새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이 후보는 28일 새벽 0시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 일정으로 세종시의 라이더협회 휴게실을 방문했다.이 후보는 라이더분들에게 대한 일부 선입견들이 있지만 코로나19 극복의 ‘1등 공신’, ‘숨은 영웅’이라고 치켜세우며 앞으로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할 뜻을 전했다. 또 이 후보는 최의영 라이더협 회장을 만나 임금체계나 처우, 교통단속에 대한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라이더들의 선입견 해소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화를 나눴다. 최의영 라이더협회 회장은 “단속, 처우 등에 대한 부분에서 이 일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고객들은 빠르게 오길 원하는데, 인도를 지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픽업을 위해 주차하러 인도에 올라가는 경우, 단속이 되는 것 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신호, 과속 등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데, 과거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보면 덤프트럭도 비슷한 선입견이 있었다”며 “그것을 연대하고 고민하고 가이드라인들을 만들고 준수하면서 임금체계나 처우 등에 문제들도 해결해 나가는 것처럼 라이더 협회와 공공이 함께 캠페인을 해나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
김종민 당선되도 국민의힘에는 입당 안한다... 민주당, 조국혁신당과 힘을 모을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가 검찰 정권 심판을 위한 범민주진영의 단결을 호소하고 공석이 된 민주당 표심을 겨냥한 지지 발언으로 공식 선거 포문을 열었다.김 후보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새로운 정치, 새로운 미래를 만들고자 탈당과 신당 창당 등 우여곡절을 거친 것은 민주당과 국민을 위한 충언이었다”라며 그 과정에서 민주당원과 지지자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줬다고 사과했지만 일각에서는 공석이 된 민주당 지지표를 흡수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하고 있다.김 후보는 “민주당과 새로운미래는 차이도 있었지만 가치와 목표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민주당원과 지지자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진심을 이해하고 받아주시기를 부탁했다.특히, 김 후보는 흰색점퍼로 갑자기 바꿔입고 운동에 나서면서 민주당 중도층의 표심을 노린 행보로 분석된다.김후보는 회견 말미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오늘은 4.10 총선 선거운동 첫날입니다.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중요한 선택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민심은 천심입니다. 4.10 총선의 압도적 민심은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입니다”라며 검찰정권 심판, 세종의 완성에 앞장설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최대열기자
-
이준배 후보, 총괄선대위원장 경제·스포츠 전문가 송규수 전 대표이사 영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정치인이 아닌 경제 전문가를 영입하며 ‘경제중심자족도시’ 세종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특히 응답캠프 선대위에는 젊은 도시, 청년 도시 세종의 청년들로 이뤄진 선대위조직 ‘청년300’이 함께 했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비롯한 경제 분야 다수의 관계자들의 선대위 참여 요청이 들어와 기존 정치인들과 차별화된 ‘메머드급 선대위’를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27일 응답캠프에 따르면 오후 3시 경 아름동 응답캠프에서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했다.총괄선대위원장에는 송규수 전 대전시티즌 사장이 영입됐으며 3명의 상임선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 의장과 김선무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 임태수 전 연기군의회 의장이 임명됐다.송 총괄선대위원장은 한화증권 HR 센터장 상무이사와 한화 이글스 단장, 대전 시티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경제와 스포츠 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고 평가 받고 있다.송 위원장은 “평생 정치와는 멀리 살았지만,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질까 두려운 마음과 이준배의 진정성에 감동해 작은 역할이라도 하겠다는 마음으로 왔다”며 “제일 낮은 자세로 선대위 한사람, 한사람 챙기면서 힘을 합쳐 승리의 길로 함께 걷겠다” 강조했다.이 후보는 “진실되고 진정성 있는 후보로 서서 죽을 각오로 뛰겠다. 12년간 세종시와 시민들에게 무관심 했던 지역 정치를 바꿔야 할 때가 왔다”며 “시민들과의 약속은 지키지 않고 무엇을 실천했는지 모를 낡은 정치를 오늘 이 자리에 귀한 시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들과 함께 바꾸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췄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국회 완전 이전·정치행정수도 완성 의지 환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논평을 통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을 통해 세종시를 정치·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겠다" 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를 완전히 세종시로 이전해 세종을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진정한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이는 그동안 세종시가 주장한 행정수도 완성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특히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건립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했던 지방시대 완성에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도 확신한다.또한,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 설치가 완성되면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큰 동력이 확보되고, 이를 통해 충청권이 제2수도권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적지 않다.이미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도 국회의 완전 이전에 대비해 여의도 부지의 2배가량인 63만 1,000㎡로 확보되어 있다. 내부에는 본회의장은 물론, 의정연수원, 박물관 등이 들어설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이제 남은 것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넘어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여야 정치권의 과감한 결단이다. 제22대 총선에 즈음해서 나온 이번 발표가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에 여야가 뜻을 같이한다면 대한민국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세종시는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충청권 광역교통망 체계 마련과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통한 행정특례 확보 등 사전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논평을 통해 밝혔다.한편 세종시는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한동훈 위원장의 발표를 다시 한번 적극 환영하며,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여야의 전향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 100만세종 프로젝트 ‘사통팔달 세종’ 공약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6일, 핵심공약인 100만세종 프로젝트 중 교통공약인 ‘사통팔달 세종’을 발표했다.사통팔달 세종의 세부내용으로는 ▲ KTX 세종공주역 신설 ▲ 5030정책의 유연한 재검토 ▲ 세종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 충청권 광역철도의 대전-세종 구간 조기 착공 등이 있다. 김종민 후보는 그 중 대표공약으로 KTX 세종공주역 신설을 강조했다.현재 세종시민이 KTX를 타기 위해서는 오송역까지 30여 분 이상이 소요된다. 특히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업무 능률이 낮아지고 있어 국가적인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김종민 후보가 발표한 공약에 따르면 호남고속선을 오송이 아닌 천안아산에서 분기하여 현재 공주역까지 잇고 그 위에 세종공주역을 신설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서부권 시민과 공주시민의 철도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김종민 후보는 곧 있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때 천안아산분기와 세종공주역 신설안의 반영을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교통 공약의 일환으로는 ‘5030정책의 유연한 재검토’를 제시했다. 현재 세종시 내 전 지역에는 50km, 어린이보호구역에는 30km 속도제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5030정책이 사고량 감소에는 도움이 되었으나 교통 정체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교통량에 따라 속도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게 하는 유연한 교통 정책을 도입하는 방안이다.‘세종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은 현재 건설 중인 세종외곽순환도로와 함께 세종시 도심 부근의 정체 현상을 외곽으로 분산하는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이 안은 100만세종의 비전에 맞게 장군·금남·부강면 지역을 개발할 때 인구와 교통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대중교통 공약으로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대전-세종 구간 조기 착공을 제시했다. 민자사업인 CTX는 완공까지 장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충청권 광역철도를 대전-세종 구간만이라도 우선적으로 착공하자는 내용이다.김종민 후보는 “KTX 세종공주역 신설은 세종-공주권의 경제권 통합의 초석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세종공주역 신설로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공주 이남 지역과 호남 지역민의 불편함도 획기적으로 줄여 국가적 낭비를 막을 것”이라 말했다. 권혁선 기자
-
한국노총 세종 4,500명 조합원,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 선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한국노총 세종지역지부는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을 심판하기 위해 세종을 강준현 후보 재선 지지선언에 나섰다.강준현 후보에 따르면, 26일 한국노총 세종지역지부는 소속 25개 조직 대표자와 4,500명 조합원의 조직 역량을 동원하여 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선언했다.특히 강준현 후보가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을 심판하고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앞당길만한 실력과 철학을 겸비한 검증된 후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강준현 후보는 “모든 면에서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정권을 이제껏 보지 못했다”면서 “폭주기관차를 막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중차대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만큼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강 후보는 “세종 경제의 원동력인 한국노총 세종지역지부가 노동가치 실현, 노동자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동존중사회 실현에 더욱 매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
한동훈 위원장 국회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겠다… 이준배 후보 여권 후보에 힘 실어 행정수도 완성하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앞으로 여의도 정치는 종식하고 국회 세종시 완전한 이전으로 세종시 정치 열겠다” 한동훈 위원장이 27일 국회 세종 시대를 선언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회 분원이 아닌 완전한 본원 이전으로 세종시를 행정 및 정치 수도로 완성하고 현재 국회 부지는 문화, 금융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한편, 모든 준비가 갖춰진 세종시로 국회를 이전하면 행정 비효율의 해소, 국가 균형 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세종을 이준배 후보는 즉각 환영 논평을 통해 “완전한 국회의 세종 이전과 정치·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은 힘 있는 여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아울러 이 후보는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정치·행정수도의 완성과 국토 균형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장,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등 부속기관 모든 시설을 완벽하게 이전하게 되면 그동안 진행됐던 ‘분원’이 아닌 ‘유일한 국회’가 세종에 자리를 잡게 되는 것으로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여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간곡하게 호소했다.또한, 이 후보는 “한 위원장의 완전한 국회 이전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국회를 세종으로 완전 이전시키겠다는 약속으로 이는 세종이 명실공히 정치 행정의 수도로서 ‘세종 중심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함께, 여당과 함께, 한동훈과 함께 정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뛰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
세종을 지역구 후보자 토론회... 강준현, 이준배, 이태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5일 세종 미디어센터에서 세종시기자단과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공동주최로 세종을 국회의원 삼자 후보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토론에 나선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 이준배의 공약은 약속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제대로 하겠습니다”라며 집권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개혁신당 이태환 후보는“지역 민심은 외면된 채 우리의 삶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심판을 넘어 무책임한 기득권 양당을 심판해야 합니다. 민심을 대변하겠습니다”라며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는 개혁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는 “세종시는 고 노무인 대통령이 의지가 담긴 국가균형 발전의 상징 도시이자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태어난 도시입니다. 우리 시의 정체성 가치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시 안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지역 불균형 문제 제대로 풀겠습니다. 우리 세종의 아이들을 더 크게 키우고 부모님 부담 확실히 덜어드리겠습니다. 시와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큰일 작은 일 가리지 않겠습니다. 지난 8년 세종시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를 확실하게 견제하고 감시하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의 조속한 설치와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후보의 해법은?이태환 후보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문제는 국회와 정부의 의지 문제라고 생각한다. 근본적으로 서울 중심의 중앙집권적 사고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빨리 추진하려는 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대통령 세종직무실은 윤 대통령 공약으로라면 2027년 4월까지 임기 내 준공되어야 하지만 추진될지 의문이다. 세종의 중요한 과제들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권력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 무의지 무관심 무능력한 정권도 바뀌어야 하고 기득권 양당의 구조도 깨져야 한다. 기득권 양당 체제가 계속된다면 정작 중요한 민심은 외면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제삼 당의 캐스팅보트의 역할로 지역 민심을 대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라며 자신이 중앙집권에서 탈피한 지방분권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강준현 후보는 “이명박 정부 때 기업도시 뭐 경제도시 해가면서 당시에 정운찬 총리가 그 원한을 변경하려고 시도했었다. 그래서 약 3년 동안 허송세월을 보냈다. 또 박근혜 정부 때는 용적률을 상향시켜주고 상가 비율을 높여줬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가 많이 커졌다. 21대 국회에서 국회의사당 설치법 대통령 질무실 법 다 통과시켰다. 대통령 집무실은 10억 예산이 반영되어 있다. 국회 세도 의사당 설치에는 700억 부지매입비용이 예산이 확정돼 있다”라며 개헌은 묶어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준배 후보는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서는 명문화 개정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개헌이라는 것이 국민적 공감대가 이루어진 후에 국민 투표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단계적인 방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가 시간을 돌려 과거로 잠시 가볼 필요가 있습니다. 2003년부터 민주당은 주구장창 개헌을 한다고 했지만, 번번이 시민들을 속여 왔습니다. 가장 가까운 시간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2020년 당시만 해도 민주당이 중앙 정부 지방 정부 국회까지 모든 권력을 갖고 있을 때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단계적인 방법을 가지고 개헌까지 해야 한다는 소신이 있습니다. 우선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전부 개정을 통해 세종시를 제2의 수도로 명시하고 국회의사당 제2 집무실 법령에 담는 밑그림을 먼저 완성한 후에 명문화 개정 추진하겠습니다”라며 세종시법 전부 개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신도시와 읍면 지역 간 균형 발전 그리고 세종시 북부권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해법은?국가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탄생한 세종시지만 불균형에 따른 균형 발전과 북부권 지역발전에 대한 후보별 전략을 묻는 질문에 강준현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국가산업단지를 유치 확정했고 이것을 중심으로 조치원의 청년 벤처타운, 전위 전동, 소정에 일반 산단이 많다. 이곳을 중심으로 스마트 산업 밸리를 조성해서 약 3만 명의 고용 창출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주거와 교통, 교육과 문화 자족 기능을 확충하는 데 민주당이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이준배 후보는 “ 남쪽은 행정 도시 북쪽은 경제도시인 남행 북경을 만들어 제2회 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공약이다.”라며 “도심 융합 특구와 교육 발전 특구와 교육 발전 특구 기회 발전 특구 레저 스포츠 특구 지정을 통한 자족 도시 세종을 실현하고 이를 위해 조치원 권역을 도심 융합 특구로 지정 충청권 광역철도와 연계해 미래 100년의 교통 인프라를 준비하기 위한 1단계로 대전에서 시작해 정부 청사를 거쳐 조치원역까지 지하화되는 광역철도를 추가로 서창역까지 연장하겠다. 둘째로는 고운동과 종촌동 아름동 해밀동을 교육 발전 특구 1권역으로 지정해서 세종 신도시의 교육 중심 도시화를 통한 세계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셋째 연서면 연기면 연동면을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하여 제2 권역으로 특화산업단지와 스마트한 정주 환경을 조성한다. 넷째 전동면과 전이면 그리고 소정면을 레저스포츠 특구인 3권역으로 지정하여 대규모 관광객이 올 수 있는 힐링 콘텐츠를 담아 충청권의 중심적 레저스포츠 관광타운으로 건설하겠다”라고 밝혔다.이태환 후보는 “ 지역의 젊은 세대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단순하게 일자리를 위한 기업 유치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어떤 기업을 어떻게 유치할지 구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라며 기업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 등의 일자리 불균형 문제를 미래를 두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지역의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 예술 분야의 다양한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들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북부지역을 산단 노동자들의 주거는 물론 산업, 의료 교육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산단 대우 도시로 발전시키는 한편 ‘북구청’ 설치로 북부지역 주민들의 행정지원과 조치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세종시 주택 특별공급제도(특공) 부활에 대한 후보 의견은?지난 2021년 소위 관평원 사태로 폐지된 세종시 이전 기관과 기업 근로자에 대한 주택 특별 공급 제도 부활에 대한 찬(o), 반대(x)를 묻는 질문에 이준배 후보, 이태환 후보, 강준현 후보 모두는 찬성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세종시 제2 청사 재개에 대한 후보 의견은?세종시 상권 위축 및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시청 인근에 건립하려던 별관 신축이 사무공간 부족으로 일부 부서가 민간건물을 사용하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있고 이에 따른 별관 신축 재개에 대한 후보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준배 후보와 강준현 후보는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반대를, 이태환 후보는 재개해야 한다는 것에 찬성 의견을 표시했다.◆김포를 서울로 편입시키는 메가 서울로에 대한 후보 의견은?총선을 앞두고 김포뿐 아니라 수도권의 여러 지자체에서도 서울 편입 이야기가 나오는데 김포일 서울 편입 이른바 메가 서울론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준배, 이태환, 강준현 후보 모두가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2030년 해체 예정인 행복청 존치 및 유지에 대한 후보 의견은?행복도시법상 2030년 해체 예정인 행복청을 당초 계획대로 해체해야 하는지 유지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준배 후보는 찬성, 이태환 후보와 강준현 후보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이준배 후보는 “세종시가 지금 단층 구조의 행정을 하고 있고 민원인들이 행복청구와 LH 시청의 삼 축으로 되어 있는 행정구조로 인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라며 “현재 한시 기구로 돼 있는 미래전략본부 또한 정규 조직화를 서둘러 행복청이 갖고 있는 경험과 인력을 세종시가 훌륭하게 인수인계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를 해야한다”라는 이유로 행복청 존치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강준현 후보와 이태환 후보는 일몰 후 행복청을 광역청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이유에서 행복청 존치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끝으로 이준배 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최민호 시정이 출범한 지도 2년이 됐습니다. 여전히 일해야 되는데 일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나 우리 국정이나 똑같은 여소 야대 상황에서 일해야 되는데 일을 못 하게 발목 잡는 거 없어져야 합니다.가덕도 예타 타당성 안 나왔습니다. 정치력으로 해결한 겁니다. 그런 모든 것들이 전투력과 정치력을 가져야 되는데 일당을 만들어줬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그들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라며 22대 총선에서 유권자 심판으로 평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태환 후보는 “시민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치솟는 물가 죄송합니다. 세종은 저의 모든 것입니다. 헌법 개정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을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세종시는 여타에 또 하나의 신도시를 건설한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국민은 앞서 나가고 있는데, 정치는 국민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치가 국민의 변화에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젊으면 경험 능력 있는 이태환이 정치에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8년 시의원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이제는 정책으로 예산으로 푸는 일을 하겠습니다. 어떤 법을 바꿔야 하는지 국가 재정을 어떻게 확보해야 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세종에 꼭 필요한 일을 하겠습니다”라며 개혁신당 7번 이태환을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강준현 후보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문제의식이 분명합니다. 경제 민생 수도권 과밀 저출산 양극화 지방 소멸 세종시의 인구 유입 정체 지역 내 불균형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해서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 재정 특례 대통령 집무실 법을 통과시켰고 국가산단 공공택지 연결도로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시민 여러분께 약속을 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상공인 자영업자 이자 지원 상환 유예 업종 규제 완화 지역 화폐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해서 북부지역에 스마트산업 밸리를 조성하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더불어서 주거와 교통교육문화 자족 기능을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지방법원을 포함한 입법 사법 행정 명실 삼 부를 두루 갖춘 행정수도를 만들겠습니다. 행정수도 세종시를 거점으로 메가시티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제이 수도권으로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세종시는 국책사업입니다. 탄생의 의미가 훼손돼서는 절대 안 될 것입니다. 세종의 자존심 노무현의 같이 민주당과 강준현이 지켜내겠습니다”라며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
세종시의회, 사무처 직원 법제 역랑 강화 교육 실시…"맞춤형 자체법제교육"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는 26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맞춤형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자체법제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의 법제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자치법규 입안 기초과정부터 실무 및 사례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마련된 교육 중 첫 번째 자리다. ‘자치법규 입안 기본 과정’이라는 주제로 자치법규 입안 기준 및 작성의 원칙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의회사무처 입법지원팀장이 실무경험을 토대로 자치법규 입안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안의 기초를 다져 직원 내부의 입법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
서금택 전 세종시 의장 민주당 탈퇴하고 국민의힘에 입당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26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 입당원서를 제출했다.서 전 의장은 “오늘 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은 단순하게 컷오프에 대한 반발심리가 아닌 그동안 민주당과 희로애락 하면서 헌신한 저를 헌신짝 대하는 민주당을 더는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며 “민주당은 이미 민주주의가 사라진 지 오래고 공당이 아닌 이재명의 사당으로 전락하면서 공천에만 사익을 추구하는 정치협잡꾼들만 득세하는 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미력하나마 중도층 외연 확장에 노력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공동선대위원장 자격으로 환영사를 대신한 이준배 후보는 “존경하는 서금택 의장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지역의 어른답게 신인 정치인에게 지역을 위해서 어떤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지를 상대 당 후보에게 알려줄 정도로 당을 떠난 정치를 떠난 올곧이 지역을 위한 마음 하나는 우리가 높이 평가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세종을 걱정해서 세종을 위해서 그런 큰 결심을 한 것을 우리 스스로 위대한 역사로 남길 수 있도록 승리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최대열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 출정식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6일 시당 사무실에서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오늘 출정식에는 이준배(세종을) 후보와 류제화(세종갑) 후보,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등 3명의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충식, 김동빈, 김학서, 윤지성, 홍나영, 최원석 시의원 및 당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이준배 후보는 “우리 스스로 우리 정치 원로나 정치인들을 얼마큼 잘 세워드리고 그들을 받들고 있는지를 되돌려 보면서 우리 스스로 반성하고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라며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하고 패배에 젖어서 서로에게 책임을, 또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하지 못하고 지내왔던 지난 시절을 이제는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우리 류제화 후보와 이기순 선대 위원장을 필두로 우리 스스로 위대한 역사로 남길 수 있도록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최대열기자
-
류제화 후보 3호 공약 발표, “공공데이터·AI산업 메카 조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의힘 류제화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8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3호 공약으로 ‘공공데이터·AI산업 메카 조성’을 발표했다.쉽고 빠른 수도 이전 ‘신행정수도법 시즌2 추진’, 사교육 이기는 공교육 ‘세종공립학원 설립’에 이은 이번 공약은 돈이 도는 세종을 만들기 위한 류 후보의 세 번째 약속이다.류제화 후보는 대통령직인수위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의 전략산업은 그 지역 고유의 특성과 연계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공공데이터의 요람이고 5-1생활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혁신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마련돼 있다.류 후보는 “풍부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을 통한 AI산업,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 산업은 세종시만 할 수 있고, 세종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이라고 단언했다.공공데이터·AI산업을 세종시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과도 맞물려 진료 예약 애플리케이션 ‘똑닥’과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과 같은 성공 사례가 세종시에서 나올 것이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따라온다는 것이 류 후보의 생각이다.류제화 후보는 3호 공약 실천을 위해 데이터 과학, AI,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대학과 같은 전문교육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전에 있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의 세종시 이전을 아울러 공약했다.생성형 인공지능(AI) 챗지피티(ChatGPT)와의 대화를 통해 공약을 발전시켰다며 이색적인 공약 개발 과정을 소개한 류 후보는 ChatGPT와 나눈 대화의 일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류제화 후보는 세종시를 행정수도 세종(‘행세권’), 학군 좋은 세종(‘학세권’), 돈이 도는 세종(‘금세권’) 3권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번 총선에 나섰다. 그는 이번에 발표한 3호 공약 외에도 금세권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한편, 류제화 후보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인문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로스쿨을 거쳐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을 역임하며 국정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밑그림을 그렸고, 최민호 세종시장직인수위원과 대변인을 거치며 시정 과제를 다듬었다. 2022년에는 만 38세의 나이로 당시 국민의힘 전국 최연소 시당위원장에 당선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 류 후보를 세종갑 단수공천자로 확정했고, 류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
K-마이스터 반대대책위, 이준배 후보와 ‘새로운 연동’ 함께 만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K-마이스터 산업단지 개발을 반대해 오던 대책위원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와 ‘새로운 연동’을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특히 이들은 기존의 ‘K-마이스터 산업단지 반대대책위원회’에서 ‘연동면 1만 인구 회복 프로젝트 대책위원회’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연동’을 위해 ‘함께 걷겠다’며 머리를 맞대 의미가 크다.이 후보와 ‘연동면 1만 인구 회복 프로젝트 대책위원회 관계자 5명은 지난 25일 오후 8시 경 아름동에 위치한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기능인한국인회에서 잠정 보류한 K-마이스터 산업단지 개발을 뒤로하고 연동면 ’도시소멸‘을 막기 위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기능인한국인회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산단 조성이 마치 투기나 비리 행위 인양 기자회견을 하고 이를 보도한 모종의 세력이 과장 유포하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며 “이런 불법 행위는 공정한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기능한국인회 등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저해하면서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낡고 썩은 정치세력의 네거티브 행위”라고 비판했다.이어 “이런 비열한 정치적 음해로 인해 K-마이스터 파크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던 이 사업을 중단한다"며 "사업 중단에 따른 모든 불이익과 지역의 피해는 정쟁의 도구로 삼은 일부 정치세력과 부동산업자, 그 추종자 등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양 측은 기능한국인회에서 K-마이스터 산업단지 개발을 잠정 보류한 만큼 연동면 1만 인구 회복 프로젝트 대책위를 꾸리고 새로운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로 합의했다. 한상구 회장은 “기존 K-마이스터 산단 개발 공약을 반대 했다기 보다 입지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기능인한국인회에서 사업을 보류한 만큼 연동면 주민을 살리기 위한 방안이 절실했다”며 “새롭게 연동면을 위해 ‘연동면 1만 인구 회복 프로젝트’ 정책제안을 공감해주고 공약에 포함 해주신 이준배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운 세종을 만들기 위해 함께 걷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한 회장님을 비롯한 대책위 관계자 분들이 저와 함께 걷기 위해 ‘새로운 연동’ 만들기에 함께 하기로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지해주신 만큼 반드시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국정과 시정, 국회의원, 세종시민들까지 함께 손을 잡고 함께 걷는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권혁선 기자
-
22대 총선 세종갑 후보자 초청토론회….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5일 세종 미디어센터에서 세종시기자단과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공동주최로 세종갑 국회의원 양자 후보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토론에 나선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는 “민심은 천심이다”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민심이고 정권 심판을 위해 자신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류제화 후보는 “심판이 아닌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세종에서 아이 둘 키우고 열심히 사는 류제화가 시민이 원하는 눈높이에 맞는 일을 추진할 적임자라며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 시민이 원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의 조속한 설치와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후보의 해법은?류제화 후보는 “정치인들은 고장 난 라디오처럼 행정수도라는 말만 반복하지 실제로 행정수도 만들 생각은 하지 않는다”라며 장기적으로 우리가 추진해야 할 과제인 것은 분명하지만 개헌에만 집착하지 말고 세종시를 수도로 명문화하는 수도 이전법을 추진하면 행정수도는 쉽고 빠르게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국회에 들어가면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으로 자신의 행정수도법 시즌2를 발의해서 국회의원 과반수 동의만 얻어내면 바로 법이 된다며 이렇게 쉽고 빠른 길을 놔두고 다른 길로 구태여 돌아갈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김종민 후보는 “행정수도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산재한 현안이 많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대통령이 마음을 바꿔먹어야 한다”라며 “아직도 대한민국은 대통령 중심제 국가로 대통령은 수도에 있어야 한다는 관습법이 세종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개헌해야 한다, 법을 고쳐야 된다 보다 대통령이 마음을 바꾸는 결단만 내리면 행정수도는 빠르게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격주로 하는 것과 행정실 설치를 약속했지만, 윤 대통령은 1년에 한두 번 정도밖에 하지 않는 상황에서 세종 국회의사당 설치도 지지부진한 것이고 공무원들의 어젠가는 되겠지 식으로는 행정수도를 완성할 수 없다며 대통령이 마음을 바꿔 먹으면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제일 첫 번째로 행복도시법 16조 2항에 규정된 ”대통령 직무실은 세종시에 둘 수 있다“를 ”둔다“로 강행규정 또는 의무규정으로 바꿔, 대통령이 자연스럽게 세종시에 와서 회의도 하고 집무도 보면 행정수도 완성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방법원, 검찰청 유치 종합운동장 건립, 공동캠퍼스 활성화,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이응 다리 기능 강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은?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 김종민 후보는 ”세종시에 와서 제일 먼저 놀란 게 법원, 검찰청이 없다는 것이었고 법사위 4년 활동 중 매년 의결을 하는 과정에서 국회의원들이 인구요건, 소송 건수 등의 논쟁만 일삼으며 미뤄 왔지만, 세종시는 법원, 검찰청 설치 요건은 충분하다“라며 ”현재 법사위 위원은 아니지만 22대(5월 30일) 시작 전인 21대 국회 임기 안에 세종시 법원, 검찰청 설치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나머지 현안들도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약속했다.류제화 후보는 ”지금 세종시에 산적한 현안이 많지만, 사안 사안마다 접근해서는 전체적으로 엮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본질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된다“라며 ”세종시를 행정 중심의 ‘행세권’, 학군 좋은 ‘학세권’, 돈이 도는 ‘금세권’ 등 삼권 도시를 만드는 한편 신행정 수도법 시즌2 공약이 완성되면 지방 검찰청, 법원 등의 현안 모두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학군 좋은 세종을 만들기 위해 세종 국립학교 신설과 전국에서 세종만이 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AI 산업 육성, 그리고 금강 수변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도심 한가운데에 세종발 KTX역 신설이 해결되면 세종시 산적한 현안들은 모두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세종시 주택 특별공급제도(특공) 부활에 대한 후보 의견은?지난 2021년 소위 관평원 사태로 세종시 이전 기관과 기업 근로자에 대한 주택 특별공급제도가 폐지된 바 있고 이로 인해서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사실 등이 가시화되면서 부활을 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주택 특별공급제도 부활에 찬성하시면 O, 반대하시면 X에 김종민 후보는 찬성을 류제화 후보는 반대 의사를 밝혔다.◆세종보 가동에 대한 후보 의견은?환경부가 지난 2018년 완전 개방 후 사실상 기능이 상실된 세종보를 재가동하기 위한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있는 세종보 재가동에 대한 찬반 의견에서는 김종민 후보는 중립을, 유제화 후보는 찬성 의견을 내놓았다.세종보 재가동에 찬성 의견을 제시한 류 후보는 중립의사를 표명한 김 후보에게 이유를 물었고 김 후보는 ”근본적으로 물의 흐름을 가장 자연스럽게 만든 것이 정화를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라며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뜻을 좀 모으고 타협하는 이런 절차를 거쳐서 결정했으면 좋겠다“라는 제안을 제시했다.◆김포를 서울로 편입시키는 메가 서울로에 대한 후보 의견은?총선을 앞두고 김포뿐 아니라 수도권의 여러 지자체에서도 서울 편입 이야기가 나오는데 김포일 서울 편입 이른바 메가 서울론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김종민 후보는 반대, 류제화 후보는 중립의사를 비쳤다.울트라 메가 서울에 반대한 김 후보는 ”지방 소멸이 심각한 상황에서 서울로 다 모이라는 것은 제정신이 아니다. 당장 중단시켜야 한다. 김포시민도 원하지 않는다“라며 ”이게 진짜 낡은 기득권 정치고 류 후보가 중립을 지키지 말고 페이스북 등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혀 국민의 힘이 아무리 빨간 땅이라고 그래도 아닌 거 아니다. 이런 후보가 있다. 이런 걸 좀 정신 좀 차리게 해줘야 한다로 세종시에도 의로운 국민의힘 후보가 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제안했다.아울러 김 후보는 울트라 메가 서울은 전 국민의 50%가 넘는 인구로 투표권을 행사할 경우 서울을 제외한 지방 모두는 이등 국민이 될 것이고 모든 예산 및 국가 지원이 서울에만 편중으로 집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류 후보는 “서울에 관한 입장을 제가 오 엑스로 표시하지 않은 건 난감해서가 아니라 그게 우리가 찬성하거나 반대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그거는 메가시티를 만드는 수도권의 문제지 우리 세종에서 이걸 왈가왈부한 일이 아니다. 이게 왈가불가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도시의 발전과 개발을 대한민국이라는 좁은 땅덩어리에 한정하는 것이고 제로섬이라는 전제하에 수도권이 커지면 지방이 죽는다. 세종시가 죽는다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며 이제는 어디에다 경제적 기능을 집중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2030년 해체 예정인 행복청 존치 및 유지에 대한 후보 의견은?행복도시법상 2030년 해체 예정인 행복청을 당초 계획대로 해체해야 하는지 유지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김종민 후보와 류제화 후보 모두는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행복청의 기능 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행복청 기능 유지에 찬성한 류 후보는 “지금 행복 행복도시라고 하는 개념이 단순히 이거 행복 도시 건설에만 국한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중심 명품 도시를 만든다는 국가적인 합의가 있는 것이다”라며 “금남면 장군면 부강면 이런 주변 지역들이 예정지역으로 편입해서 발전시킬 기관이 행복청이 되어야 하고 어느 정도 행정수도의 기능이 갖춰지면 행정수도를 관리하는 수도관리청으로 변경해야 하는 과정에서의 행복청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기능 유지에 대한 찬성 의견에 앞서 류 후보를 향해 ”지금도 예정지역이 해제되고 있는 상황인데 금남면 장군면 부강면을 예정지역에 추가로 설정하면 현재 행복청의 관할범위를 확대하는 것이지만 세종시의 역할은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류 후보는 ”대한민국 국가프로젝트는 행복청이 세종시는 주민자치와 관련된 생활에 밀접한일 등 행정기능을 수행하면 되는 구조로 역할을 분담하는 한편 행복청이 인접 지역 예정지 추가로 상생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류제화 후보 주도권 토론주도권 토론에 나선 류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대통령 심판하고 대통령 마음 고쳐먹으면 대법원과 국회 본원도 올 수 있다고 했는데 이것은 정치권에서 해왔던 고장 난 라디오처럼 반복했던 그냥 심판론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구호를 또다시 반복하는 것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고 이에 김 후보는 ”기본적으로 행정기능 정치 행정기능을 세종으로 다 모으자 이건 이미 국민이 지난 20년 동안 합의한 사항이며 합의가 없었다면 이렇게 허허벌판에다 왜 이렇게 건물을 세우고 도로를 내고, 왜 40만 명이라는 세종시민이 여기 모여 있냐“라고 반문했다. ◆김종민 후보 주도권 토론이어 주도권 토론에 나선 김종민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 국회, 대통령, 대법원 등은 인구 60만 명으로 모든 걸 다 해결할 수 있다는 상식적으로 해온 얘기지만 일에는 순서가 있고 일머리가 있다“라며 ”제가 이번에 국회사무처에 대통령 집무실 질의서를 넣어본 결과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데만 급급한 상황에서 인수위 참여 시절 류 후보가 직언으로 행정수도 세종완성을 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제안해 봤냐고 따져 물었고 이에 류 후보는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갈 것이냐 아니면 지금과 같은 행정 중심 복합도시로 머물 것이냐와 직결된다며 이게 정리가 되지 않으면 여기에 대통령 집무실이 설치된다고 하더라도 정말 멋있게 설치된다고 하더라도 그냥 허울뿐인 건물일 뿐이고 국회 세종의사당이 만들어진다고 하더라도 그냥 건물만 세워 놓은 형식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신도시 인접 지역에 대한 도시 발전 비전은?신도시와 달리 발전이 더디기 때문에 면 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큰 상황에서의 후보 간 신도시 인접 지역에 대한 도시 발전에 대한 비전을 묻는 질문에 김종민 후보는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발전을 하려면 세종시 전체가 대한민국의 수도여야 된다며 그냥 행정수도만 하지 말고 이왕 만들고 예산을 투입하는 김에 정치 행정수도와 외교 국제수도, 세계문화거리, 청주공항을 국제공항으로 하는 국제외교 관문으로 만드는 인구 100만 세종을 만들 것”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금남면, 장군면, 부강면 가운데 ▲장군면은 공주와 연계, 경제 클러스터를 구축해서 디지털 산업, 그린산업, 휴먼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공주와 상생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금남면은 그린벨트 해제로 미래 경제수도 플러스토어 연구단지를 만들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부강면 춘광농원 문제도 잘 정리해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배후도시로 만들어 경제수도와 관광생태산업이 공존하는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류제화 후보는 ”장군면 하천 정비와 김종서 장군 문화재 육성으로 세종시 대표문화제로 키우고 금남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함께 어떤 산업, 어떤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지를 면밀히 검토해 경제와 산업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며 부강면은 5 생활권과 연계한 부강면의 특성에 맞게 개발할 전략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끝으로 류제화 후보는 ”저는 대한민국의 위기와 세종시의 위기 절감에서 이번 선거에 나왔다“라며 ”공교육이 무너지고 기회 사다리가 무너지고 엄청난 저출생과 고령화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위기 반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에 편해 서서 말장난하지 않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을 하고 싶다“라며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관록과 의정 경험이 풍부한 토론이었다는 평을 받은 김종민 후보는 ”비정상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이번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875원짜리 대파 한 단에 4천 원을 육박한 나라를 바로잡지 못하고 민생을 해결하지 못하는 정권을 심판하고 개혁을 위해서 새로운미래가 선봉에 서겠다며“라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상가공실문제 해결 100만세종으로 가는 다리 놓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100만세종 프로젝트’의 브릿지 프로젝트로 세종시의 상가공실문제 해결을 위한 ‘(가칭)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김종민 후보는 “세종시의 상가공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를 설치해 이해당사자간의 합의와 조정을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 고 밝혔다. 김후보는 "현재 세종시는 깨진 유리창 이론과 마찬가지로 높은 공실률이 상권 활성화를 저해하고, 죽은 상권이 다시 공실률을 높이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이를 방치하면 몇 년 안에 도시 전체가 유령도시가 될 수 있어, 당장 상권을 살리는 것이 필요한 상황" 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는 행복도시 조성 사업자인 LH와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시민단체, 상가연합회 등 세종시 공실과 관련된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사회 및 소상공인들의 대표자들로 구성된다. 인허가 관련자인 시청과 세종시의 설계 주체인 행복청,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자인 LH와 이를 분양받은 소상공인들이 상권을 활성화할 방안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그에 따른 행정 권한도 가지고 있기 때문" 이라고 덧붙였다. 공약에 따르면 비상대책기구 아래에는 (가칭)세종상가활성화기금을 조성한다. LH는 세종시 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지기 위해 개발부담금과 별도로 출자금을 출연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금을 설립한 후 세종시 등의 일부 주체들이 기금을 추가로 출연하는 방안이다.기금은 초기 7,000억 원을 목표로 조성된다. 기금은 비상대책기구의 합의된 의결로 집행된다. 김종민 후보는 오피스텔·비즈니스호텔·벤처기업·기관·스마트팜 유치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상가 활성화에 재투자하는 방식을 기금 집행의 예시로 제시했다. 건물용도 변경과 같은 제도 개선 사안도 본 기구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김종민 후보는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는 세종시 상가공실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세종상가활성화기금은 상가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라 말했다.끝으로 김종민 후보는 “관계자들의 민주적 합의를 통해 상권을 살려낸다면 똑같이 상가공실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도시들에게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상가공실문제를 해결해 100만세종으로 가는 다리를 놓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는 24일(일)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지지자,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류제화 후보는 지난 10년간 세종에서 아이 키우고, 돈벌며 살아온 보통 세종시민임과, 대통령직인수위, 세종시장직인수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의 경험을 토대로 세종시민들 대변할 수 있는‘진짜 세종 후보’임을 강조했다.이어 이번 총선 슬로건인‘오직, 시민 눈높이’에 맞게 3권 도시(행정수도 세종, 학군 좋은 세종, 돈이 도는 세종) 세종을 완성하여 세종시민들이 원하는 일을, 원하는 방식대로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개소식에는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 5선), 전·현직 시의원 단과 함께, 이날 덕담을 전해주신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최대열기자
-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 “21대 국회 임기 안에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 처리하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4일,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21대 국회 임기 안에 세종지방법원의 설치와 관련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법원설치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김종민 후보는 “세종시의 인구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고 사건이 늘어남에도 세종시 격에 걸맞은 법원이 설치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21대 국회 임기 안에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을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현재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법사위 관계자에 따르면 총선 직후 법사위 소위에서 관련 법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대법원과 법사위는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에 우호적이다.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지난 12월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세종시 법원 설치에 필요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가 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조희대 당시 대법원장 후보도 같은 자리에서 “법원이 먼저 국회에 세종시 법원 설치를 제안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4년간의 법사위원 경험이 있는 김종민 후보는 간사들을 설득해 법원설치법 개정안 통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회 입법 절차상 22대 국회에서 이를 처리하려면 다시 설득 과정을 거쳐야 한다. 김종민 후보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서라도 21대 국회 통과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끝으로 김종민 후보는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21대 국회 임기 안에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완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