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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주당 독주체제 깨졌다... 세종갑 이영선 후보 공천 취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민주당 깃발만 꽃으면 당선된다는 세종시에서 이영선 세종갑 후보가 재산 허위신고로 공천이 취소되면서 민주당 독주 시대는 막을 내렸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23일 결정된 세종특별자치시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 취소와 관련하여, 당원과 세종시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의 말씀을 전했다.공천 과정에서 이 후보가 제시한 재산 보유 현황 중 허위의 내용이 있었고, 관련하여 다수의 주택 보유 및 갭 투기 의혹이 있었다는 사실이 당대표의 긴급 지시로 이루어진 윤리 감찰을 통해 밝혀지게 됐으며 이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해당 행위이자, 국민의 눈높이에서 용인될 수 없는 사안이라는 판단으로 부득이하게 제명 및 공천 취소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시당은 공천 검증 과정에서 더욱 면밀하게 살피지 못한 점, 그리고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염원하며 응원해 주신 해당 지역구의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염려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사과를 했다.민주당은 이번 공천 취소를 통해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한치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세종시민 여러분께 약속하고 더 큰 결의와 책임감으로 세종시와 전국의 지역구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모습으로, 세종시민 여러분의 열망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후보 등록 마감으로 인해 해당 지역구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후보 공천이 불가능한 현실임을 고려할 때 의석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민주당의 이번 결정은 부동산투기 의혹과 같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원칙을 보여 줬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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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후보자는 비례정당 후보를 지지할 수 없고 비례정당 선거대책기구 구성원으로 참여해서도 안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비례대표 후보자인 정당의 대표자는 유권자들에게 “지역구는 A, 비례대표는 B”라는 구호를 외칠 수 없고 비례대표 후보자도 지역구 정당 후보자 지지를 호소할 수 없으며 지역구 후보자와 비례대표 후보자 또한 비례정당 선거대책기구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없다.세종‧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24일 지역구 후보자만 추천한 정당(이하 ‘지역구정당’)과 비례대표 후보자만 추천한 정당(이하 ‘비례정당’) 상호 간 선거운동에 관한 운용기준을 정리해 안내했다.「공직선거법」(이하 ‘법) 제88조(타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금지)는 후보자,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이하 ‘후보자 등’)가 다른 정당이나, 선거구가 같거나 일부 겹치는 다른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후보자 간의 담합행위 및 매수 가능성을 차단하여 선거권자의 판단에 혼선을 가져오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법 제88조에서 규정한 ‘후보자 등’이 아니라면 정당의 대표자, 간부, 당원 등도 다른 정당·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른 정당·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이 가능한 경우라도 시기별·주체별로 법상 허용된 방법으로 해야 한다. 법 제88조에 따라 제한되는 신분('후보자 등‘)이라면 제한되지 않는 신분(당직 등)을 함께 가진 경우라도 다른 정당 등을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정당은 법 제88조의 제한 주체가 아니므로 정당 간 선거공조를 통해 공약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발표하거나, ‘지역구정당’과 ‘비례정당’이 각각 그 명의로 상대 당이나 그 소속 후보자를 위하여 법상 제한·금지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정당 간 공동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하는 것은 불가하다. 법 제61조(선거운동기구의 설치)에 따라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 선거대책기구 등은 각 1개씩 설치할 수 있고 그 외에 이와 유사한 선거운동기구를 추가로 설립·설치하는 경우 법 제89조(유사기관의 설치금지) 규정에 위반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법 제88조의 단서 규정에 따르면 ‘후보자 등’이 선거운동을 하면서 일부가 다른 정당이나 후보자의 선거운동에 이르거나, 같은 소속 정당 또는 같은 소속 정당 후보자를 지원하는 행위는 금지되지 않는다. 다만, 이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행위 양태에 따라 구체적·개별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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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반란인가? 역모인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세종시갑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하면서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의 양자 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이 자신의 역할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면서 송 위원장에 대한 당내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민주당은 이영선 후보 공천 취소가 결정 나기 전에 개최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홍성국, 강준현, 조숭례 국회의원, 이춘희 전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 이영선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고 여론 세몰이를 지원한 반면,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잠행으로 일관하면서 당내 분열을 조장한다는 비판의 중심에 섰다.선거를 진두지휘하고 후보의 세몰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도 세종시 내 민주당의 지지도를 이기기 어렵다는 상황에서 송 위원장의 지지와 지원이 절대적인데도 불구하고 경선에 불만을 품은 것인지 몰라도 송 위원장의 후보를 위한 지원 및 선거 지휘는 전무한 상태로 결국 어려운 선거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반면, 이기순 예비후보는 세종시 곳곳을 누비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을 두고 세종시당 위원장 역할이 바뀐 것이라는 지적도 확산되고 있다.국민의힘 당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ㄱ00 씨는 “경선이야 어찌 됐든 이제는 한 곳으로 역량을 집결해서 필승의 노력을 기울여도 이길까 말까 하는 상황에서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이 위원장 복귀도 하지 않은 채 오히려 선거를 방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으로 총선 승리를 위한 노력도 하지 않을 것이면 지금이라고 스스로 사퇴하고 선거를 진두지휘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 시당위원장 자리를 물려줘야 한다”라고 지적했다.특히,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유세가 미약한 상태에서의 송아영 위원장의 역할은 상상 이상으로 큰데도 불구하고 송 위원장의 방관은 국민의힘 총선 승리에 역행할 것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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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 ‘공천 취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세종시갑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이 후보의 공천 취소는 민주당 인맥을 대거 동원한 개소식 이후 단 8시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세종시 갑 지역구를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와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의 각축전이 예상된다.이영선 후보는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투기를 한 의혹이 있음에도 재산보유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하여 공천 업무를 방해하였음이 선관위 재산 등록과 당 대표의 긴급지시에 따른 윤리감찰을 통해 밝혀졌다.이 후보의 등록재산 공개(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의 재산 신고는 아파트 4채(화성 1채, 인천 검단로 2채, 세종시 반곡 1채)와 오피스텔 6채(화성 1채, 수원 2채, 대구 1채, 대전 유성 1채, 경기 구리시 1채로 공개된 채무현황에 따르면 구입금액과 대출 및 임대료금액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갭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이 후보는 선관위에 신고된 재산보유 현황과 달리 민주당 검증위원회에 수기로 제출한 보유 현황에서 이를 삭제 신고 했고 민주당은 뒤늦게 22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 후 다음날인 23일 이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면서 1석을 잃는 대신 다른 많은 의석을 확보하려는 '소탐대실'을 실천한 것으로 보인다.이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중대한 해당 행위자 국민의 눈높이에서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이므로 민주당은 의석손실 가능성을 감수하고 부득이 제명 및 공천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는 24일 오후 15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는 2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조직을 본격 선거운동 체계로 전환했다.특히, 일찌감치 경선에 참여한 노종용, 배선호, 박범종, 봉정현, 예비후보와 전략공천설과 함께 을지역에서 갑지역으로 선거구를 옮긴 이강진 후보의 상실감과 유리한 의석 수 1개를 잃어버린 민주당에 대한 이 후보의 진심어린 사과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의 재산 축소신고와 갭투자 의혹을 사전에 검증하지 못하고 공천을 확정한 민주당에게도 책임을 묻는 야유성 질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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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정권심판, 수도세종 이뤄내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영선(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가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 출정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영선 후보의 정치 생활을 함께한 세종시 당원과 지지자, 정치인들을 비롯해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특히 이 자리에는 홍성국(세종갑)국회의원, 강준현(세종을), 박범계(대전 서구을), 조승래(대전 유성구갑갑), 황정아(유성구을), 박정현(대덕구) 후보가 직접 참석해 이영선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고, 이밖에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의 축전이 전해졌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윤석열 정부 2년 무너진 민주주의와 경제, 외교 등 총체적 난국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뛰어 더 좋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정책으로 인한 국토 불균형발전과 세종시의 꿈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저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세종시의 발전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며, "민생경제, 검찰독재, 전쟁 위협으로 대표되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라고 포부를 나타냈다.한편, 이영선 후보는 1971년생으로, 세종시 금남면에서 출생해,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뒤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이후 금남면, 부강면, 장군면 마을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민들의 법률문제를 자문해왔다. 또한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2017년부터 5년간 대변인과 공동대표 맡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힘써왔으며, 2020년 ‘세종 법원 검찰청 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상임대표로 활동했다. 그리고 지난 10일과 11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최종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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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 “새로운 세종을 위한 선택, 변화의 시작입니다”, “세종시민들과 히스토리 쓰기 위한 하모니 울릴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새로운 세종을 위한 선택, 변화의 시작입니다’라는 포부와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세몰이에 나섰다.이 후보는 23일 오후 3시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통시민들과 각계각층의 경제전문가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빛냈다.이날 개소식은 노인과 청년, 여성 등 ‘보통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각계각층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이 후보는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는 톨스토이의 명언을 인용하며 세종시 출범 이래 세종시민들의 선택은 변하지 않았지만 이번 총선에서 만큼은 세종(을) 시민들과 새로운 히스토리를 쓰기 위한 하모니를 울리겠다고 다짐했다.또 핵심공약인 남행북경(南行北經) 경제도시 프로젝트를 설명드리며 남쪽은 행정도시, 북쪽은 경제도시인 남행북경을 만들어 제2의 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그는 이어 “이번 총선은 세종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로에 놓인 선거”라며 “변화는 삶의 법칙입니다. 새로운 세종의 미래를 위해 세종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행동으로 실천시키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개소식 내빈으로는 대한노인회 세종시 장영 지회장과 이명수(아산 갑) 국회의원,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세종시의회 원내대표, 류제화 세종(갑) 후보, 이기순 세종(을) 예비후보(전 여성가족부 차관),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 유환준·임태수 전 세종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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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 ‘100만세종 프로젝트’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세종 인구 1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100만세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김종민 후보는 “세종시는 인구 유입이 정체되어 도시발전이 지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상가 공실, 자족기능 부재, 철도교통 부재 등의 문제들은 결국 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이 나왔지만, 근본적으로 인구 유입 없이는 해결이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에 2034년까지 인구 100만 명을 확보하여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종시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이 김종민 후보의 계획이다.김종민 후보가 밝힌 ‘100만세종 프로젝트’는 ▲ 정치행정수도 완성 ▲ 외교국제수도 세종 ▲ 미래경제수도 세종 ▲ 사통팔달 세종 ▲ 교육문화의료거점 세종과 브릿지프로젝트인 ▲ (가칭)세종상가활성화전담기구 설치로 구성되어 있다.‘정치행정수도 완성’은 인구 유입을 가속화할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기반 프로젝트로 세종시의 인구 유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외교국제수도 세종’은 세종시 중앙공원 인근 부지에 글로벌 특구(문화권별 거리)를 도입하고 외교타운을 조성하여 인구를 늘리는 방안이다. ‘미래경제수도 세종’은 행정도시를 넘어 경제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발전 계획을 다루는 프로젝트로 세종시 인구가 100만 명을 달성하는 자족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사통팔달 세종’은 KTX 세종역 등의 설치와 도로교통·대중교통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세종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교육문화의료거점 세종’은 ‘100만세종’의 교육과 문화, 의료 인프라에 관한 내용으로 미래경제수도와 연계되어 세종의 인재를 길러내고, 세종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프로젝트다. (가칭)세종상가활성화전담기구 설치는 장기 프로젝트인 ‘100만세종’이 달성되기 전에 세종시 최대 현안인 상가 공실문제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담기구 설치를 통해 해결한다는 것이다.끝으로 김종민 후보는 “‘100만세종’은 세종시의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하며 “‘100만세종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시의 인구가 100만을 달성하여 대한민국 수도의 품격에 맞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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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가 오늘 오전 세종시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을 마친 류 후보는 “행정수도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포부를 밝혔다.이어“이제는 왜 세종시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나와야 하는지 시민들에게 증명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덧붙여 “이번 선거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세종시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고 힘 있는 인재 류제화가 적임자”라고 말했다.류제화 후보는 세종시를 행정수도 세종(‘행세권’), 학군 좋은 세종(‘학세권’), 돈이 도는 세종(‘금세권’) 3권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번 총선에 나섰다. 한편, 류 후보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인문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로스쿨을 거쳐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을 역임하며 국정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밑그림을 그렸고, 최민호 세종시장직인수위원과 대변인을 거치며 시정 과제를 다듬었다. 2022년에는 만 38세의 나이로 당시 국민의힘 전국 최연소 시당위원장에 당선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 류 후보를 세종갑 단수공천자로 확정했고, 류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류제화 후보는 ‘오직, 시민 눈높이’에서 “세종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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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을 선거구 후보 본 등록 마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개혁신당 이태환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을선거구 본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이태환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본등록이 시작된 21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다.이 후보는 “기득권 거대 양당정치 사이에서 세종시는 늘 뒷전이었다”라며, “세종을 확 바꿀 수 있는 젊은 정치,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세종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진짜 일할 사람이 국회로 가야 한다”라며, “믿고 맡겨 주신다면, 국회의원의 역할을 제대로 해 세종시의 문제와 숙원 사업들을 꼼꼼히 해결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이태환 후보는 제2․3대 세종시의원을 지내면서 8년간 성실하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많은 시민에게 유능하고 촉망받는 정치인으로 인정 받아왔다.특히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지적, 대안을 제시하여,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한 행감모니터링에서 2018년부터 3년간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한편, 이 후보는 1986년 충남 연기(현 세종시)에서 태어났으며,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운영위원, 2, 3대 세종시의원, 3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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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국회의원, 민주당 충청권 후보들과 충청광역철도 CTX-a 공동추진 합동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22일 대전역에서 충청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민주당 후보들의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충청광역철도 CTX-a(알파) 노선 구상을 밝히기 위해 열렸다. CTX-a는 충청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광역교통망의 한 축으로 제시된 노선이다. CTX-a는 옥천역을 시작으로 공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세종의 경우 정부세종청사와 고운동 일대를 지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CTX-a 노선이 포함되는 지역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총집결 한 것이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준현 의원(세종시을)을 비롯해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박정현 후보(대전 대덕구), 황정아 후보(대전 유성구을), 이영선 후보(세종시갑), 박수현 후보(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이재한 후보(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가 함께했으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깜짝 등장하여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방 소멸, 이대로 두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것”이라고 우려하며 함께한 7명 민주당 후보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통망 구축을 시작으로 충청 메가시티를 제대로 실현하여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강준현 의원은 “제4차 국가철도계획망에 반석~세종청사~청주공항 CTX 노선을 포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세종~안성, 세종~청주 고속도로와 함께 CTX-a(알파) 노선이 완성된다면 세종의 광역교통망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준현 의원은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메가시티의 모델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충청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의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끝으로 7명의 민주당 후보들은“4월 10일, 수도권 과밀화를 더욱 부추기고, 무책임하며 무능한 윤석열 정권에게 투표로 주권자의 힘을 보여달라”고 당부하며 충청 메가시티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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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 등록…"세종시 전문가 행정수도 완성·개헌에 앞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영선후보가 지난 21일 오전 9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개헌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이 후보는 세종시 전문가로서 행정수도 완성에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일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세종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히면서 세종 시민 여러분께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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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 공식 의정활동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비례대표 홍나영 의원이 20일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홍 의원은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공천으로 공석이된 교육안전위원회 활동을 전반기 남은 2달여 동안 교안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앞선 20일 조치원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간 홍 의원은 21일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참석, 의정활동을 체험했다.홍 의원은 국민의힘 국민소통부위원장, 여성 전국위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종촌 다함께돌봄센터장, 법무부 하늘빛 어린이집 원장, 혜원 어린이집 원장을 역임한 교육통으로 교육안전위원회에 최적화된 의원이라는 평을 받으며 세종시 교육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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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시와 문화관광재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건 가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1일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과정에서 세종시와 재단의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동의했고 세종시의회 66조 변경동의안에 상정 가결됐다.김효숙 의원은 사전발언 신청을 통해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과정에서 발생한 위법, 부당 행위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국의 건을 동의했고 의회는 이를 가결 처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와 재단은 재단 대표이사 임명과정에 있어 임원추천위원회에 자기검증 기술서를 제공하지도 않고 마치 자기검증 기술서를 임원추천위원회에 제공해서 인사청문회에 준하는 것처럼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자료와 설명자료를 작성, 출입 기자 400여 명에게 배포하고 담당 국장은 사실과 다른 내용의 자료를 기반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임용예정 재단 대표의 인사청문을 세종시의회가 마치 집행부에 대해 맹목적인 발목잡기를 하는 것처럼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에 혼란을 야기 시키고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를 기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세종시는 사실과 다른 보도자료와 설명자료가 배포된 후에도 자료배포 다음 날 담당국장이 기자실을 방문, 8명 정도의 기자에게 구두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설명했을 뿐 공식적인 보도자료형태의 정정 보도 요청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아 허위사실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행위에 대한 고의성도 의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금번 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에는 총 16명이 응모했고 이 중 6명의 응모자가 최종 면접대상자로 선정, 자기검증 기술서를 재단에 제출했으며 자기검증기술서 수신 명의 또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 되어 있는 점으로 미뤄 자기검증기술서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면접 심사에 활용하기 위한 자료였던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지만 지난 2월 26일 세종시에서 기자들에게 배포한 설명자료에는 자기검증기술서는 임원 후보자의 범죄경력 조회 등 결격사유를 교차 확인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임원추천위원회에 제공하지 않는 자료라고 밝혀 당초 보도자료와 설명자료에 밝힌 취지와는 다르게 관련 내용을 번복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세종시와 재단의 위법, 부당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재단 대표이사 임명에 대한 전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자료 및 설명자료를 작성, 배포한 것 등에 대한 세종시와 재단의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에 대한 조사, 조치와 재단 대표이사 임명과정에 후보자들의 자기검증 기술서를 임원추천위원회에 제공하지 않은 것에 대한 실무 및 관리·감독 책임지사 및 조치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동의하게 되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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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방시대위원회, 세종시에서 분권형 균형발전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17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가 모이는 간담회가 개최됐다.시는 21일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내실 있는 지방시대 정책 구현을 위한 ‘전국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혁신 주체 간 연계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이날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지방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을 위한 개선방안 모색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애로사항 및 향후 방향 등 두 가지 의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지방주도 분권형 균형발전과 관련해서는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상·역할 정립과 중앙·시도 간 소통 방안,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발굴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또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현황,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이날 간담회 논의 결과들은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에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간담회 이후에는 세종시에서 대전 반석역 구간까지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를 체험하는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세종시는 대전·충북과 함께 자율주행 실증지구를 운행 중으로, 현재는 오송역에서 대전 반석역까지 운행 중이고 내년에는 청주공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올해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이뤄갈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는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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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후보, 지역인재 유출 최소화…“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인재 유출을 최소화시켜 ‘대학생들이 꿈꾸고 머물고 느낄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21일 세종지역 대학생 10여명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대학생들은 청년 정책과 일자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 후보에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어필했으며 이 후보는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특히 이 후보는 지역 인재들이 세종에서 성장한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둥지를 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에서 꿈꾸고 머물고 느낄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날 대화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일자리 아니겠냐”며 “같은과 친구들도 그렇고 대학생들은 양질의 일자리가 세종시에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지역의 인재 육성은 세종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일이다. 대학생들이 꿈꾸며 살아갈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올해부터 세종에 위치한 21개 공공기관에서 지역 인재 채용을 30% 비율로 높여 진행 하는데 앞으로 점진적으로 비율을 늘릴 수 있는 법안을 준비해 지역 인재들이 세종에서 자리잡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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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문화·예술 활성화…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는 21일 오후 3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김영현·최원석 의원을 비롯해 구재모·이현욱 교수,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실 유세준 실장의 ‘세종시 관광자원조사 및 활용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 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에 대하여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또한 현장 활동가들의 실정을 반영한 조례 정비, 세종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제·행사 비교분석, 연구용역 과업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자는 것에 중지를 모았다.상병헌 대표의원은 “연구모임을 통해 세종시 지역특화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구축하여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탄, ‘다시 방문하고 싶은 세종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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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21일 카메룬 정부 고위공무원 대표단 면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알렉산드르 메리, 요모(Alexandre Marie, YOMO) 카메룬 정부 국가주민등록청 청장 등 고위공무원 대표단과 만나 환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카메룬 주민등록전산화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주카메룬대한민국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카메룬 정부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에도 주민등록 제도 및 시스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신고 절차 등 운영 현황을 견학하기 위해 새롬동 행정복지센터를 두 차례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은 환담에 앞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세종시 도시발전 현황을 청취하고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도시정보관리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최민호 시장은 “카메룬 정부는 주민등록전산화시스템을 구축해 선진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카메룬 정부와 디지털 정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한-카메룬 간 협력관계 구축에 발판을 놓겠다”고 말했다. 카메룬 고위공무원 대표단은 최민호 시장과의 면담에 이어 시청 내 책문화센터와 이응다리를 시찰하고 세종시-카메룬 지방정부 간 문화 분야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알렉산드르 메리 국가주민등록청 청장은 “세종시는 10여 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로 발전을 이뤄냈다”며 “세종시 도시건설 사례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비전 2035 산업화 계획에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대륙 중부 기니만 연안에 위치한 카메룬은 2035년 신흥공업국 진입을 위해 ‘비전 2035’ 계획을 추진 중으로, 한국 정부의 중부 아프리카 핵심 협력국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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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의원,‘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는 21일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이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및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현정 의원은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이 농산물 가격 등락 폭을 커지게 하고 있다. 최근 20년 동안 주요 채소류의 가격 등락률은 15~40%에 이르고, 2000년 이후 실질 쌀값은 30% 이상 하락했다”며 “농산물 가격변동이 농가의 경영 위험을 더욱 가중하고, 식량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채택 이유를 설명했다.이 의원은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수급에 따라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기 때문에 현행 농안법은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기에 명확한 한계가 있고, 지난해 30년 전으로 퇴보한 농업소득 대폭락 사태는 가격 안정 없이 농가 소득의 안정도 없다는 점을 확실히 증명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미 여러 자치단체에서는 농산물 가격안정제도와 유사한 제도를 자체적으로 도입해 지원하고 있으나, 지방 재정이 부족하고 지역적 한계도 있어 국가적 차원의 제도 시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세종시의회는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를 조속히 추진하고, 국회는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적극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한편,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도입을 위한 농안법 개정안을 포함한 양곡관리법 등은 여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한 상태로 지난달 1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으나, 법사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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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의원, 전기차 충전시설…“안전한 전기차 사용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민이 전기차 사용으로 인해 불편함과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종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다”라고 발언했다. 김현옥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전기차 보급에 힘쓰고 있지만 전기차 정비 인프라나 관련 제도 등 사후관리는 자동차 보급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각종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간 갈등도 심화하고 있다. 실제로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사고가 최근 3년간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 친환경 차량 관련 불법 주정차 민원이 2020년 246건에서 2022년 1,975건, 2023년에는 상반기에만 1,749건이 접수될 정도로 주민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김현옥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의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3가지 정책을 제언했다. 김현옥 의원은 가장 먼저 전기차 충전 화재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인 반복적인 과충전·고속충전으로 인한 침전물을 방지하기 위해 과충전 방지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종시 건축물 심의 기준’에 포함된 스프링클러 및 질식소화 덮개 등으로는 차량 화재 시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하므로, 과천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요청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경우 화재 발생 시 관제센터에서 자동으로 지자체·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신고를 접수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방송을 송출하도록 하고 있다.김 의원은 공동주택 입주민 간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주차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과 ‘혼용 주차 공간’ 표시에 관한 내용을 시 준칙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 대응 방안 검토를 제안했다.공동주택의 전기차 등록 대수가 법령 기준보다 적거나 같은 경우 ‘혼용 주차 공간’을 명시한다면 전기차 전용 주차 공간에 내연차량 주차가 가능하다.김현옥 의원은 마지막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해 모두가 지켜야 할 의무”라며, “시민들이 전기차 이용으로 불안과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구상하고 시행해 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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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의원 “브레이킹, 세종의 대표 문화예술 스포츠 콘텐츠로 육성하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이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강력한 콘텐츠이자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인 브레이킹에 대한 시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김재형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브레이킹은 1970년대 뉴욕 브롱크스 지역의 거리문화로 시작했지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이제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어엿한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자타공인 브레이킹 세계 최강국으로 각종 세계대회를 석권하고 있으며 항저우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김 의원은 “도봉구와 서울시가 브레이킹 실업팀을 창단했고 서울시교육청은 초·중학교 학생들이 방과후학교와 학교스포츠클럽에서 브레이킹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벌써 브레이킹의 발전 전망에 주목한 지자체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세종에서는 아직 용어조차 생소한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이와 함께 “브레이킹은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특색있는 분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지만 정작 즐길 거리가 마땅치 않고 특별히 내세울 게 없는 것이 우리 시 문화예술과 스포츠 분야의 현주소다. 이런 상황에서 지자체들의 관심과 경쟁이 본격화되기 전에 브레이킹을 우리 시 대표 문화예술 스포츠 콘텐츠로 선점하고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종이 K-브레이킹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한다면 기대해 볼 만한 효과도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대 효과로는 ▲각종 공연이나 대회, 행사 개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관련 업체나 기관들이 세종에 정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축제와 문화예술 활성화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건전한 스포츠 정서 함양 ▲시 체육 기반 강화 및 국내외 위상 제고 등이 제시됐다.끝으로 김 의원은 “브레이킹은 이제 막 시작하는 분야이며,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출범 12년 차 세종과 무척 닮았다. 시와 교육청은 젊은 도시 세종이 K-브레이킹의 메카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스포츠로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브레이킹의 저변확대와 육성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는 당부를 전하며 발언을 마쳤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