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설학교‘새학교증후군’예방 총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4개 신설학교(단설유치원 1개원, 초등 1개교, 중등 1개교, 고등 1개교)의 ‘새학교증후군’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새학교증후군’이란 화학물질과민증의 일종으로 신축, 리모델링 등을 실시한 학교 내에서 생활하는 교직원과 학생이 일시적 또는 만성적으로 코, 눈, 목의 ▲건조 ▲재채기 ▲코막힘 ▲피로 ▲두통 ▲구토 ▲건만증 등의 건강이상 증상을 말한다. 실내를 오염시키는 대표적인 화학물질로는 폼알데이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있으며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이러한 ‘새학교증후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교 예정인 4개의 학교에 「새학교증후군 예방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한 「새학교증후군 매뉴얼」에는 ▲학교 실내 공기질 관리 기준 및 관리 방법 ▲베이크-아웃 실시 요령 ▲새학교증후군 예방 체크리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내 오염물질별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담아, 학교 구성원들이 ‘새학교증후군’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실내 난방온도를 30~40℃로 상승시켜 4~5시간 유지한 후 환기하여 오염물질을 실외로 배출시키는 베이크-아웃(Bake-Out;태워서 날리기)을 실시하고 관리 대장을 비치하여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최교진 교육감은 “신설학교가 많은 세종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사 내 공기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과 건강권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아이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학교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열 기자
-
2019년 세종 학교체육 활성화 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스포츠로 활기찬 학교, 스포츠로 행복한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2019년 세종 학교체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세종시교육청이 발표한 주 내용으로 첫째, 알차고 내실 있는 체육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체육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초등전담교사 지정 운영 및 초등(특수) 스포츠강사 배치(26명)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 확대 실시(3~6학년) 등이다.둘째,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조기 실시, 건강체력교실 연계 운영 ▲건강한 성장을 위한 1학생 1운동(스포츠) 강화 ▲4, 5등급 학생 비율 10% 미만 달성 실천 등을 추진한다.셋째, 바른 인성, 시민성을 기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 종목 확대(8→9종목) ▲마을단위스포츠클럽‘동동동(洞童動)’16교 확대(’18년 10교) 등을 운영한다.넷째,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선수 인권 보호(성폭력 등 사안 발생 시 법령에 따라 즉시 조치 등) ▲학생선수 학사관리, 진로교육 강화, 최저학력제 시행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정상수업 이수 후 훈련, 고입체육특기자 전형에 성적 반영, 2021년) ▲상시 합숙 훈련 금지(학교운동부 합숙소 운영 폐지) ▲클럽기반 지역형 학교운동부(클럽형), 공공형스포츠클럽 선수반 운영 등을 추진한다.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운동장 유해성 실태조사 ▲체육장 및 체육교구 관리를 시행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체육문화 이해와 실천, 생활화를 도모하고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올해 42억 9,6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최교진 교육감은 오는 2020년부터 학교체육관련 예산을 학교기본운영비, 기타사업비로 통합 교부하는 등 행정업무를 대폭 경감함과 동시에 발로 뛰는 장학지원과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중심의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대열 기자
-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된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책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목적으로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부강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도서관견학, 작가와의 만남, 문화체험행사 등 그림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종류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24회 운영할 예정이며, 활용도서는 책 읽어주기 콘텐츠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기증한다.정영권 관장은 “이번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이 평소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독서력 향상과 안정적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선정된 도서관에는 강사 수당과 문화프로그램 운영비, 활용도서 등 500만 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최 대열 기자
-
행복청 세종시와 합동으로 통학로 합동점검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행복도시 신규 입주예정 생활권 학교들의 개교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반곡동(4-1생활권) 3개교(솔빛숲유치원, 솔빛초, 반곡중)와 다정동(2-1생활권) 1개교(다정고)의 주변 교통안전시설, 어린이보호구역 등 신설학교 통학로에 대해 12일(화)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행복청,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참여했고, 3월 개교 예정인 학교 주변에 대해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보호구역도로표지,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시설, ▲고원식 횡단보도, ▲신호 및 과속 단속카메라, ▲보호구역 표지, ▲속도제한 표지, ▲노면도색 상태, ▲보행공간, ▲횡단보도, ▲신호기,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무단횡단 방지용 휀스, ▲시간표시 신호등, ▲주정차 금지, ▲주정차 단속 카메라, ▲도로 반사경 등 안전한 통행여건 확보 여부와 설치된 시설물의 완성도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고성진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금번 신설되는 학교의 통학로가 더욱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행복도시의 안전 통학로 조성에 만전을 기하여 학생들이 통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열 기자
-
일본 도시샤대학 재학생 24명 행정수도 건설과정 배우러 세종시 방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일본 간사이 4대 명문 사립대학으로 불리는 일본 도시샤대학(同志社) 정책학부 학생들이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추진과정과 현황 등 한국의 정책결정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11일 세종시를 찾았다.이번 방문은 일본 대학생들이 한국의 정책결정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호 우호협력관계 구축에 나서고 있는 세종시와 일본 교토부 간 민간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성사됐다.이들 도시샤대학 정책학부 학생 24명은 2일 일정으로 세종시를 방문하고, 첫날인 11일 ▲세종시정 홍보영상 시청 ▲세종시장 간담 ▲세종시 조성 추진과정 설명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배경과 행정수도 조성 추진과정을 통해 세종시를 이해하고 한국의 정책결정과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도시샤 대학은 1875년 메이지시대 6대 교육자 니지마 조가 세운 미션스쿨 대학교로 일본에서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3대 사립학교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 시인 윤동주와 정지용이 유학했던 학교로도 유명하고 유치원을 비롯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각종회사와 기관을 운영하는 매머드급 종합학교 법인으로도 유명하다.또한 도시샤대학은 우리나라 단과대와 유사한 14개 학부와 전문직 대학원 13 연구과를 운용 중에 있으며 특히 유학에 적극적이며 한국인을 포함한 일본내 정치인, 기업가, 학자 등을 배출하고, 외국인 유학생에게 다양하고 두터운 대우를 해주는 것으로도 유명한 대학이다.방문 이틀째인 12일 학생들은 LH 행복도시 홍보관, 대통령기록관 등을 견학하며 한국과 세종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틀간의 세종시 방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춘희 시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을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에 대해 외국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행정수도 이전 및 국가균형발전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열 기자
-
명예감독제 확대 시행으로 시공자의 책임 있는 시공을 촉진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교육수요자가 교육시설에 대해 주인의식을 높이고 시공자의 책임 있는 시공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시설 공사에 참여하는「명예감독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당초에는 연면적 500㎡ 이상 증·개축 사업과 시설비(예산액) 15억 원 이상 학교시설공사에 해당제도를 실시 했지만 올해부터는 연면적 500㎡ 이상 증·개축 사업과 시설비(예산액) 10억 원 이상 학교시설공사에 해당제도를 실시하여 환경개선사업, 기타 학교 전체 교사배치와 연계하여 교육수요자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학교요구)에 대해, 기술직 공무원(공사감독관), 교육전문직, 해당학교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대표로 구성된 명예감독관을 구성한다고 말했다.또한 올해부터는 교육수요자의 많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육시설 공사 설계와 시공단계에 「명예감독제」 참여 횟수를 확대(2회 이상) 시행하고, 체계적인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을 위해 학생과 담당 장학사 등을 포함하여 기존 6명에서 10명으로 인원을 늘려 운영할 계획에 있다고 밝히며 학교시설사업 추진과 사후관리를 고려하여 「명예감독제」를 준공 후 사후단계까지 확대·운영함으로써 맞춤형 교육시설 제공과 함께 사후관리가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7개 학교(수왕초, 의랑초, 두루초, 한솔중, 조치원여중, 도담고, 세종하이텍고) 증·개축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을 대상으로 명예감독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예산편성과 학교요구 등에 따라 대상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4차산업혁명 등 미래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세종 창의적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육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열 기자
-
제1회 신규 교육공무직원 선발 최종 합격자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8일 「2019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 선발시험」 최종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이번에 선발된 교육공무직원은 10개 직종 총 199명(▲교무행정사 16명 ▲영양사 2명 ▲조리실무사 72명 ▲초등돌봄전담사 52명 ▲특수교육실무사 12명 ▲사서 4명 ▲간호사 3명 ▲언어재활사 1명 ▲독도전시관운영실무사 1명 ▲시설관리원 36명)이며, 원서접수 결과 선발 직종별 경쟁률은 교무행정사(일반) 25.9대1, 영양사(일반) 23대1, 간호사(일반) 37.5대1, 독도전시관운영실무사(일반) 37대1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시험은 1차에서 필기·체력시험(전문직종, 사무직종 : 필기시험 / 기능직종 : 체력검증)을 진행한 후, 2차에서 면접(인성평가 포함)시험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세종시교육청은 2월 15일 임용후보자 등록절차를 거친 후 일부는 2019. 3. 1.자로 근무지를 발령할 예정이며, 나머지 합격자는 실제 배치 필요 요건 충족에 따라 연중 적정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대열 기자
-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늘 8일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합격 인원은 21개 과목 총 96명이며 이번 임용시험은 1차에서 교육학 및 전공 시험을 통해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차에서 실기·실험 시험과 수업실연,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합격 여부는 응시자 본인이 ‘나이스 온라인 채용서비스(http://edurecruit.s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2월 13일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여야 하고, 합격여부 조회방법, 신규임용 예정교사 임용서류 제출 및 직무연수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 대열 기자
-
우리 아이들을 온 마을이 키우는 세종마을학교를 공모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7일부터 2월15일까지 9일간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2019년 세종마을학교」의 운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세종마을학교는 지역의 인적, 문화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돌봄과 배움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어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밖 배움터로, 3년간 4천 5백여 명의 유·초·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장(場)에 참여했다.2019년 세종마을학교의 운영자 공모 응시자격 또한 세종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성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이며, 마을교육공동체 형성과 복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으나, 반드시 마을안의 아동·청소년(학교밖 청소년포함)들을 포함한 교육활동이 60% 이상이어야 응모 가능하다.지원규모는 총 사업비 1억 2천 5백만 원이며 1개 모임 또는 단체별 프로그램 내용, 규모, 신규·연속성 등에 따라 심사를 거쳐 3백만 원에서 최대 7백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지원방법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고시·공고/공지사항의 공고문에 명시된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15일까지 오후 5시까지(방문 접수의 경우 토·일요일 제외) 세종시교육청 교육협력과(4층) 방문 및 담당자 이메일(soop2017@korea.kr) 또는 우편으로(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4, 교육협력과)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결과 발표는 3월 5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과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선정 대상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도시 형성 과정 중인 세종시가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을 매개로 마을에 공동체성이 형성되고, 주민과 이웃들이 서로가 교사이자 관찰자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모범마을학교 선정과 행복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작은도서관 등을 활용한 마을학교 만들기 시범 사업을 운영해, 양과 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 분기별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평가 추진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9년 학교현장의 내실 있는 평가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공사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분기별 시공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9년 교육시설사업 중 설계용역(해밀유‧초‧중‧고, 나성유‧초‧중, 반곡고, 조치원중, 제2특성화고)과 시공‧사업관리(세종교육원, 솔빛초, 반곡유‧초, 반곡중, 다정고)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별 준공에 맞춰 ‘분기별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평가 대상은 지난해 완료한 설계용역(2.1억 원 이상)과 금년 시행하는 시설공사(설계용역 2억 원 이상, 공사 100억 원 이상)를 포함 총 16개 학교(기관)이며 준공(완료) 시기에 맞춰 분기별로 시행할 예정이고, 평가위원은 시공(용역)평가위원회 각 5명(내부 1명, 외부 4명)으로 구성하고 외부전문가 4명은 인력풀(관련 협회 및 기관 소속 122명)을 활용하여 분기별 개최마다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평가 위원은 업체에서 해당 위원회 개최 전까지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며, 설계 성과품, 현장 품질‧공정 및 안전‧환경 관리 등 공사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실화한다는 방침이다.세종시교육청의‘`19년 제1회 세종시교육청 시공(용역)평가’는 3월 개교 예정인 4-1생활권 솔빛초, 반곡중 그리고 2-2생활권 반곡고 3개 현장을 시작으로 2월 해당 현장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해당 업체에 자료를 요구하여 3월 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한편, 해당 학교는 1월 중순경 건설사업관리자 및 교육청 담당자 입회하에 예비준공검사를 완료하였으며, 2월 초 준공검사를 시행하여 3월 개교 전까지 신설학교 비품 및 기자재 등을 갖춰 학교에서 정상적인 학사일정이 이루어지도록 교육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학교현장에 대한 내실 있는 평가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공사 품질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금번 평가과정에 학교공사의 품질향상과 시설개선을 위해 제시된 의견은 학교현장에 즉시 반영할 계획이며, 향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가 및 교육수요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학교시설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열 기자
-
세종시 고등학교 입학금 전액 면제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현 정부의 고등학교 무상교육 정책에 부응하고 학부모부담 경비의 단계적 절감을 위해 고등학교 입학금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따라서 3월 세종시 관내 18개 고등학교( 2019. 3. 1.자 개교 예정 다정고 포함) 에 입학하는 학생 약 2,700명은 입학금을 내지 않아도 될 예정이며 세종시의 고등학교 수업료도 2012년 개청 이래 7년 연속 동결했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 관내 공·사립 일반고의 수업료(연액)는 동지역이 951,600원이고, 읍지역은 919,200원이며, 특성화고는 공립 면지역 기준 514,800원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동결에 따른 세입재원 부족액은 교육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충당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대열 기자
-
교육부 학교폭력 대응절차 대폭 강화하는 개선 추진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교육부가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적이고 엄정한 대처를 위해 현재 학교에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 또는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이관은 ’20년 1학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부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원청에 학교폭력 담당 변호사 등 전문인력과 전담조직 확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결과와 이에 따른 학교폭력에 대한 엄정 대처, 학교의 교육력 회복 지원, 학교폭력 피해자 관점에서 보호·지원 강화 등의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현행 학교폭력 대응절차는 교사의 교육적 해결의지를 약화시키고 학교의 교육력을 감소시키며, 가·피해자 간 소송을 부추기는 등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비판속에 국회에서도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되고(’19.1. 기준 총 28건), 교원단체 등에서도 현행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폭넓은 국민 의견수렴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하여 ’18년 11월 학교폭력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숙려제를 진행하였다.정책숙려제 결과, 숙려 대상인 제 1안 학교자체해결, 2안 생활기록부 기재 완화 등의 안건에 대해서는 참여단 중 약 60%가 찬성을 ‘피해학생·학부모 동의 시 학교 차원의 교육적 해결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인 제1안에 대해서는 찬성 59%, 반대 31% 유보 10%의 의견을 보였으며, 교내선도형 조치에 해당하는 1호 서면사과, 2호 접근금지, 3호 교내 봉사에 대한 이행을 전제로 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않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 62%, 반대 31%, 유보 7%의 의견을 보였다. 교육부는 학교폭력 대응에 있어 현재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참여단의 권고안을 수용하고, 동시에 참여단 토론 및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국민의 우려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에 엄정 대처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학교에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를 20년 1학기 시행을 목표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현행 자치위에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가 위원으로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위원 비중을 현행 과반수에서 1/3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도 추진하는 한편, 은폐·축소 시도가 확인된 경우 해당 교직원에 대한 징계를 가중하고, 학교폭력 재발 가해학생에 대한 가중 조치 근거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교육적 관여를 통해 학생간의 바람직한 관계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사안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책무성을 가지고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5단계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은폐·축소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1단계로 ▲반드시 피해학생·보호자가 자치위를 개최하지 않는 것에 동의하여야하고, 이를 문서로 확인, ▲2단계로는 이와 함께 전담기구에서 △2주 미만의 신체·정신상의 피해 시, △재산상 피해가 없거나 복구된 경우, △지속적인 사안이 아닐 것, △보복행위가 아닐 것 등 4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는지 객관적으로 확인, ▲3단계로 교육적 해결여부는 학교장이 단독으로 판단하지 않고, 학칙으로 정하는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고, ▲4단계 교육적 해결 후에도, 잘못된 정보에 의한 동의였거나 새로운 피해사실이 드러나는 등의 경우에는 피해자 측에서 요청 시 자치위를 개최, ▲5단계 자체해결 사안은 자치위와 교육청에 보고해야하고, 향후 은폐·축소 확인 시 다시 자치위를 개최한다.한편, 학생 간 관계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학교장 중심의 교육적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청·민간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관계회복 전문가 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가해학생에게 반성의 기회를 주고 생활기록부 기재를 둘러싼 법적 분쟁을 완화하여, 학생 간 관계회복이 촉진될 수 있도록 생활기록부 기재방식을 개선한다. 1호(서면사과), 2호(접촉·협박·보복금지), 3호(교내봉사), 4호(사회봉사), 5호(특별교육), 6호(출석정지), 7호(학급교체), 8호(전학), 9호(퇴학) 등 9가지 가해학생 조치 중 교내선도형 조치 1~3호에 대해 생활기록부 기재를 유보하되, 다음의 3단계 안전장치로 ▲1~3호 조치의 경우에도 조치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경우에 한하여 생활기록부 기재를 유보하고, ▲2회 이상 1~3호 조치를 받을 경우에는 조치 이행여부와 관계없이 이전 조치를 포함하여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며, ▲학교폭력 재발 시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를 가중해서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또한, 가해학생의 진정한 반성을 유도하기 위해 가해학생·보호자의 특별교육 내 개인상담을 포함하고, 인성교육·감성교육 등으로 특별교육을 구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활용을 추진한다.재심으로 인한 가해학생 전·퇴학조치 지연 시 피해학생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퇴학조치와 더불어 학급교체를 병과할 수 있도록 ‘사안처리 가이드북’ 개정을 추진하고, 전국단위 피해학생 보호 전담기관 2곳 이상 추가 설립 등 피해학생 전담기관(기숙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피해학생 일시보호 기관(통학형)을 설립하여 시범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결석 시 자치위 및 학교장의 보호조치 전에도 출석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교육부 훈령을 개정(’19.1.18)하였으며, 교육감 책임 하에 성폭력 피해학생의 전입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 전입학 지침’을 2월까지 개정할 계획이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학교폭력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참여단의 권고안을 토대로 만든 이번 개선안이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학교폭력 관련 정책에 대한 피해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보완책을 마련하여 피해자 보호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최 대열 기자
-
명절 연휴 5일간 총 59개 관내 각급학교 주차장 무료개방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설 연휴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각급학교의 주차장을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과 세종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등 총 59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학교에 따라서 종일 또는 개방시간을 정해서 개방한다고 밝히며 이이용자는 ▲차량에 비상 연락처 남기기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 ▲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일반적인 교육시설 이용에 관한 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사전에 주차를 희망하는 학교의 개방 유무와 개방 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한편 연휴 기간동안 세종시 교육기관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과 귀향객은 세종시교육청 업무 담당자(행정지원과 행정지원담당, 044-320-3213)에게 전화 문의하거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 무료개방주차장(명절연휴)현황을 참고하면 된다.최교진 교육감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과 세종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교육 시설을 임시로 개방한다”며, “이용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바라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 대열 기자
-
2019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은 2019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월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수강생 모집은 온라인 접수와 방문접수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는 수강신청 누리집(https://e.sjle.go.kr)에서 2월 11일 10:00부터 14일까지 가능하고,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민은 2월 15일에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세종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2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3월 4일 개강하여 6월까지 총 27개 강좌가 운영되며, 유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동화요리여행 ▲유아레고닥터 ▲과학&클레이 체험교실 등 5개 강좌가 운영되며 초등학생 대상으로 ▲3D펜을 활용한 공간개념교실 ▲박선생! 창의역사교실 ▲독서논술교실 ▲큐브놀이수학교실 ▲생활과학교실 ▲초등레고닥터 등 10개 강좌가 운영된다.또한, 학부모 및 성인 대상으로 ▲학부모가 듣는 역사플래너 ▲왕초보 중국어 ▲창의영재과학지도사2급 ▲글씨를 디자인하다. 캘리그라피3급 ▲청소년 진로코칭지도사 ▲토탈공예 ▲도자기 멋에 빠지다. 도예교실 등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최 대열 기자
-
교육부 한국체대 2월 중 종합감사 착수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교육부가 체육계 카르텔로 지목받는 한국체육대학에 대해 성폭력 사안 및 관련비리 의혹 종합감사를 2월 중에 착수한다고 밝히고. 전국체전에서 고등부를 분리 소년체전에 통합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최근 빙상계 (성)폭력 사안 등 학교운동부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하여 체육계 카르텔의 중심으로 지목되고 있는 한국체육대학교에 대해 ’19년 2월 중 종합감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에서는 한체대 운동선수는 물론 일반학생에 대한 (성)폭력 사안 비리조사 및 예방교육 실태, 특정인(팀) 대상 체육훈련시설 임대 여부, 체육특기자 전형 입시관리 실태, 민원 및 제보사항 등을 포함한 대학운영 전반에 걸쳐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부의 이번 종합감사단은 성폭력 근절업무 및 체육특기자 입시업무 담당 직원 등 전문인력을 포함하여 14명 내외로 구성하고, 감사 시작 이전에 교육부 및 한체대 누리집을 통해 각종 비리 신고 및 공익제보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는 이번 종합감사 결과 (성)폭력 등 인권 침해행위 및 각종 비리행위 확인 시 징계 등 엄중한 처벌과 함께 고발(수사의뢰)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안에 대해 교육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계훈련 기간부터 2월말까지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운동부 및 합숙훈련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운동부 지도자에 대해서는 학기 시작 전까지 (성)폭력 예방교육을 완료하고, 학생선수 및 학부모 소통, 상담활동 등 갑질 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학교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자격관리 시스템과 학교 밖 지도자에 대한 등록·관리 시스템 구축을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비리가 밝혀진 학교운동부지도자는 교육현장에 영구히 복귀할 수 없도록 처벌을 강화하고 처리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며, 학생 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향후 진로·진학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학사관리, 최저학력제 내실화 등을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 엘리트 중심의 학생선수 육성 방식을 개선한다. 아울러 과도한 훈련과 성적·경쟁을 유발했던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운영 방식도 개선할 계획이다. 전국체육대회의 고등부를 분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와 통합하고,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공감과 소통, 스포츠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전환한다. 특히, 교육부는 체육특기자 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 방안」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최 대열 기자
-
2019학년도 공립 유ㆍ초ㆍ특수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8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유·초·특수교사 임용시험에는 유치원 28명, 초등일반 120명, 초등장애 7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1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1명 등 총 157명이 선발됐으며, 성별로 보면 여성 134명(85.4%), 남성 23명(14.6%)이다. 최종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을 이번 달 31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신규교사 연수는 3월 9일에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대열 기자
-
윤형권 의원 세종교육청에 심기일전 주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형권 의원이 25일 본회의장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최교진 세종교육감에게 이번 고교배정 사태를 교훈삼아 전화위복의 기회로 심기일전할 것을 주문하였다. 최 대열 기자
-
겨울방학을 맞은 특수교육대상유아에게 유아문화예술학교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특수교육대상유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유아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유아문화예술학교는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세종시 관내 특수교육대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오감 미술 ▲클레이 드로잉 ▲튼튼 체육 등이 운영된다.유아문화예술학교에 참여하는 한 학부모는 “방학 중에도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학부모로써 매우 만족스럽다. 고 말했다.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유아문화예술학교는 특수교육대상유아들이 다른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유아들의 적성과 특기가 신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발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열 기자
-
세종시 고교 재배정 결과 최종발표하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시교육청이 고교배정 시스템 오류로 재배정에서 전원구제로 전원구제에 대한 법적다툼의 문제로 법리를 거친 최종 결정안을 23일 발표하였다. 최 대열 기자
-
세종교육청 고교 재배정 결과 최종발표에 전교조세종지부 환영의 뜻..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전교조 세종지부는 23일 세종시교육청의 최초 고교 재배정을 법리를 거쳐 최종발표한 것에 대해 더 이상의 논란은 더 큰 피해를 불러올 것이 자명하다며 법적 자문을 거친 교육청의 최종발표에 이제는 교육청 스스로 수습할 수 있게 세종교육공동체 모두가 대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고교 재배정 혼선에 대해 종지부를 찍었다.다음은 전교조 세종지부가 세종교육청의 최종발표 후 23일 오후 고입배정 혼란 대책에 대한 안정화를 촉구하는 성명서 원본이다. 전교조 세종지부는 세종시 고교 재배정을 둘러싼 혼선으로 인한 세종교육공동체의 혼란상을 교육의 관점으로 줄곧 주목했다. 또한, 전교조 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난 21일 (월) 지부 집행부 임원 6명이 교육감을 만나 현장 교사들의 우려를 전하고 전교조의 입장과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시스템 오류가 원인이었다는 애초의 해명은 매우 궁색해 보였고, 성급한 후속대책 발표는 불안감을 가중시켰으며, 또다시 나온 구제대책은 임기응변식 접근으로 더 큰 혼란을 야기, 모두를 피해자로 만드는 대응이었고, 끝없는 민원과 갈등을 내포한 이해하기 힘든 해법이었다. 세종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이라 칭함)을 믿고 따르는 현장 교사들은 할 말을 잃었고, 학생과 학부모를 정성껏 설득하며 세종교육의 정책 방향과 궤를 맞추며 노력해온 교사들에게 큰 부담을 얹는 결과가 초래되었다. 기존 교육의 맹점을 차근히 파고들어 새로운 세종교육의 가능성을 열어야 할 교육청이 지도력을 상실한다면 고군분투 중인 현장 교사들은 믿고 의지할 데가 없어지는 것이다.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만 그로 인해 생겨난 위기에 대응하는 모습은 언제나 그 조직의 민낯을 보여주는 법이다. 교육청이 염려되는 이유는 위기대응의 컨트롤타워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이다. 또한 교육청 내 집단지성이 살아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다. 민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기울여온 세종교육청이다. 민주교육의 요람인 개별학교에는 민주적 리더십, 집단지성을 통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라고 이끌어 온 교육청은 정작 집단지성을 보이지 못했다. 이는 또한 민주적 리더십에 대한 처절한 반성을 동반해야 하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번에 드러난 세종교육청의 총체적인 난맥상은 진심 어린 사과와 사태 수습만으로 극복될 문제가 아니다. 학교현장과 끊임없이 공조하고 토론해가며 일하는 교육청이 되어야 한다. 형식이 아닌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교육청 내부토론을 통해 충분히 성찰하고, 학교를 지원하는 주체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한 후, 어떠한 방식으로 지원하는 교육청이 될 수 있을 것인지 그 길을 찾아내야만 한다. 지원 역량을 단련하는 각고의 노력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이런 일은 또다시 반복될 것이다. 그러나 오늘 오후 있었던 교육감의 기자회견 내용은 이제라도 최선의 길을 찾은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다만 구제대책의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협조를 구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한 혼란이 다시는 생겨나지 않도록 원칙대로 이행해야 할 것이다.또한, 교육청 이외에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가 대의를 위한 양보와 협력으로 세종교육의 안정을 위한 판단을 해야 한다. 현 상황에서 교육청은 누구의 편이 되거나 누구의 말을 들어주기 힘들다. 풀기 힘든 일일수록 단순하게 풀어야 한다. 세종교육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조금씩 양보하고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 모든 교육 주체들이 학교와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새 학년을 맞을 수 있도록 대승적으로 마음을 모아야 할 때이다.스스로 신뢰와 권위를 실추시킨 교육청이지만 더 이상의 혼란은 모두를 더 큰 피해자로 만들 것이 분명하므로 스스로 주워 담아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교육청에 대한 더 이상의 공격을 멈추어야 한다. 학교는 새학기 준비집중 기간에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우리 아이들을 정성껏 맞을 고민해야 하고, 학부모도 학생도 조금 더 크게, 멀리 보고 결과를 수용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언론도 이제부터는 세종교육의 안정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교육청은 민주적 소양이 두텁게 깔린 교육행정을 펼치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 “학교현장에 요구하는 잣대를 스스로에게 더욱 엄중히 들이대라.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라. 교사들을 진정한 협력주체로 인정하라.” 진작에 그리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끝으로 전교조 세종지부는 교육청이 이번 사태를 거울삼아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던 일들을 정확히 이행하려고 노력하는지 꾸준히 지켜보면서, 세종교육의 안정을 위한 제안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협력하며 나아갈 것을 촉구하였다.이상의 전교조 세종지부의 학교 안정화를 위한 촉구에서 볼 수 있듯이 더 이상의 분란과 불필요한 소모전은 결국 학생들에게 모든 피해가 전가될 것으로 우려되며, 법리를 거친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는 범위에서 학생, 학부모, 교육청 모두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최초 시스템오류가 불가항력적이었다면 재배정 결과가 당연하다며 교육청의 재배정 시 구제방침은 교육감의 월권이며 법적 다툼의 문제가 다분하였지만, 지금이라도 제자리를 찾은 것은 세종교육공동체 모두를 위해서도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교육감을 보좌하는 간부 모두의 성찰과 진정성을 요구하였다.특히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그동안 세종교육의 최 일선에서 또 교육청에서 세종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박애란 교육정책국장의 직위해제 조치는 정년을 바로 앞둔, 일생을 교육행정 발전을 위해 몸 바친 교육공무원에게 불명예를 안겨주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 부교육감을 비롯 교육청 간부 모두가 책임져야 마땅할 것으로 보인다. 전교조 세종지부가 성명서에서 밝혔듯이 누구의 책임 전가가 아닌 교육청 스스로가 재발 방지를 위한 자구책 마련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책임지는 행정을 구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 대열 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세종시 직원 300명 대상 '생성형 AI기술 활용 행정업무 효율화' 특강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 공무원의 행정업무 처리 효율화에 나선다.시는 14일 여민실에서 시청 공무원, 시 산하기관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 개선’ 특강을 열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특강 강연자로 나선 원격솔루션 글...
-
- 해밀동-세종시진로교육원, 대입설명회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해밀동이 14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세종시진로교육원과 공동 주관으로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입설명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 대학은 서울...
-
- 세종시교육청, 공습상황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민방위 훈련의 날을 맞아 14일 오후 2시에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비상시에 발생할 수 있는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본청, 직속 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각 기관의 환경에 맞게 일제히 진행되었다.이날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
-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참여형 토종 야생화 심기 캠페인 운영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14일 대전에 위치한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토종 야생화 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대전시 서구청,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털부처꽃, 두메부추 등 토종 야생화 6,400여 그루 심기 ...
-
- KCC세종공장, 소정작은도서관에 도서 360권 기부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KCC세종공장이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정작은도서관에 500만 원 상당의 도서 360권을 기부했다.기증 도서는 전집류, 시리즈물을 비롯한 5년 이내 출판물로 구성됐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도서 기증 사업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다”며 “특정 계층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