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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불필요한 행정 절차의 간소화, 단위학교의 사업 추진 편의성 높여 교육정책사업을 정비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교육청은 불필요한 행정 절차의 간소화와 단위학교의 사업 추진 편의성을 높여 수업 중심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그동안 본청 각 부서와 단위학교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된 ▲인력풀 탑재 방식 및 사후관리 ▲관행적으로 배포되는 각종 지침과 매뉴얼 ▲찾아가는 학교 지원 사업의 신청 방식 등에 대해 TF 팀을 구성하여 해결방안 마련에 나섰다.또한 매년 관행적으로 배포하던 각종 지침과 매뉴얼을 학교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위해 업무관리 시스템에 탑재 후 수시 수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변경하는 한편 인력 풀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간제 교사 인력풀은 남부학교지원센터, 교육공무직 관련 인력풀은 직종별 관리 부서에서 인력풀을 재정비하여 운영하고, 각급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풀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관리 시스템에 탑재 후 수시 수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아울러,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찾아가는 학교 지원 사업’의 신청 방식을 기존 공문 발송을 통한 신청 방식에서, 교원들의 업무 경감을 통한 학교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관리 시스템의 공유 설비 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식으로 변경했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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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로 녹색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 가져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교육청은 4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6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나무 심기와 녹색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사 주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무궁화 도시 세종시의 이름에 걸맞게 청사 입구 잘 보이는 곳에 무궁화 묘목을 심으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여 식목일의 의미를 되살리는 한편 청사 주변을 녹색환경으로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도 신선한 산소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된 행사였다고 세종시 교육청은 밝혔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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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축공무원 우수 공공건축물 현장견학 실시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산하기관 소속 건축공무원 36명이 4일 서울 구산동 도서관마을과 성산동 문화비축 기지를 방문하고,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및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통해 우수 공공건축물 노하우를 보고 듣는 현장견학을 체험했다.세종시의 이번 견학 대상 시설은 옛 주택 4채의 외벽을 살려 아름답게 리모델링한 서울 구산동 도서관마을로 지난 2016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건축물이며, 세종시 건축공무원들은 이곳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와 마을재생, 건축공간 구성, 신기술 등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시민기획단, 자문단 등 시민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과거 석유비축기지를 현대적 문화 시설로 탈바꿈 시킨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는 기존 시설물의 재생 방식과 시민 참여형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안목을 키웠다.정채교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현장견학으로 세계적 건축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된 건축물이 많은 세종시의 건축행정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축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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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정말 놀고 싶은 놀이터, '어린이놀이시설 재구조화 시범사업' 으로 직접 디자인하여 만들어 봐요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월 세종시 초등학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의랑초등학교를 시범학교에 선정하여 어린이들이 정말 놀고 싶은 놀이터를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어린이놀이시설 재구조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이에 따라서 「어린이놀이시설 재구조화 시범사업」의 총괄기획가로 ▲기적의 놀이터(전남 순천시) ▲행복도시 어린이놀이터 사업(세종시) 등 놀이터에 대한 혁신적 활동을 하고 있는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씨를 위촉했다. 편해문 총괄기획가는 앞으로 오는 10월까지 7개월 여의 기간 동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와 어린이 대상 놀이터 참여디자인 설계를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재구조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4일 의랑초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놀고 싶은 놀이터,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1차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편해문 총괄기획가는 “놀이터의 주인은 아이들이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아이들이 놀고 싶은 놀이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워크숍에 참석한 학부모는 “의랑초가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우리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니 학부모로서 더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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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 세종 하이텍고에서 개막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가 8개 직종에 44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3일 세종하이텍고 경기장에서 개막했다.이번 대회는 용접, 화훼장식, 한복 등 7개의 정식종목과 세종시 특성화직종으로 천연염색디자인 1개 종목 등 8개 직종에 44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8일까지 6일간 경합을 벌이고, 입상 선수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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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교안전공제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법무팀장의 법률이해 연수 진행, 안전사고 예방·보상 위해 다양한 방안 추진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안전사고 보상업무 편람’을 발간하고 각급 학교 공제업무 담당자 및 학부모대표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교육 활동이 잦아지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법무팀장의 법률이해 연수를 진행하고, 학교안전사고 시 사고처리절차와 학교폭력사고에 따른 지급범위 등에 대한 내용으로 혹시라도 일어날 학교폭력 사고시 피해자에게 선 보상하고, 가해자에게는 후 구상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생,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 모두가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했다.아울러 학교안전사고 시 사고처리절차와 학교폭력사고에 따른 지급범위 등의 문구가 담긴 마우스 패드와 ▲학교안전사고 처리 절차 ▲학교폭력사고 처리 절차와 보상 등에 대한 내용을 담긴 안전사고 광고지를 제작·배포하여 학교안전사고 발생 시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좀 더 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했다.세종시 학교안전공제회 류정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보상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계속 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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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토론 주제 선정부터 시민들의 의견 수렴 한다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교육청은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모아 온라인 토론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분기별 1회씩 연 4회에 걸쳐 ‘국민생각함’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정책토론을 실시할 예정에 있으며 온라인 정책토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토론 주제 선정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오는 4월 24일까지 온라인 토론 주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PC나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세종시 교육청 누리집에 접속한 후 온라인 정책토론 배너를 클릭하거나 또는‘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그간 세종시 교육청은 ‘국민생각함’을 활용하여 학생, 학부모, 시민, 관계 공무원 등 세종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교육정책 수립과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왔으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온라인 정책토론 안건 참여율 분야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1위, 안건 등재 건수 분야 4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과거에는 기관이 정책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는 시민이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해서 주도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한다”라며, “앞으로 정책 제안부터 집행, 평가까지 늘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를 만들어 세종교육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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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중학교와 인도 만탄학교와의 교환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만남을 가지다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아름 중학교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만탄 학교와의 교환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도 만탄학교 교장과 담당교사, 학생 10명을 초청하여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20일에서 25일까지 아름중 교장과 담당교사, 아름중 학생 10명의 만탄학교 방문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인도 만탄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방문이 이어진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아름중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익혀 글로벌리더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27일 입국한 인도 학생들은 28일 아름중에 도착한 후 아름중 학생들의 ▲핸드벨 ▲난타 ▲3중주 ▲사물놀이 ▲밴드부 연주 ▲댄스부 공연 등의 환영식 공연을 관람하는 등 환영식이 끝나고 아름중과 인도학교 학생들은 영어수업과 미술수업을 함께 들으며 두 나라의 문화를 비교해 보고 만탄&아름 마스코트를 디자인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홈스 테이를 할 아름 중학생들과 만나 일상적인 한국 가정에서의 저녁 시간을 경험하고 다음날 인도학교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비빔밥, 떡볶이, 김밥을 만들며 한국의 음식을 경험했다.신용재 학생은 “인도는 영국에게 식민지배를 당하며 여러 슬픈 사연을 가진 점이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라며, “그렇기에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의 문화를 더 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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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번째 국공립 새한 어린이집 29일 개원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20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인 새한어린이집이 29일 이춘희 세종시장과 학부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했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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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놀면서 체험학습도 하고, 자연의 신비로움도 배워요
[대전 인터넷 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세종 호수 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자연 생태를 체험하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체험내용은 봄꽃 체험, 중앙광장 물고기 체험장 관찰, 가을 열매 결실과 정 알아보기 등 호수 공원의 자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호수 공원 만들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숲 해설가’가 참여하여 운영하며, 매월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알찬 체험학습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프로그램 시작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 5일 (월~금) 동안 매일 오전(10~11시)과 오후(14~15시)로 나누어 각 2팀씩 무료로 운영하며 특히, 올해는 참여 대상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계절별로 프로그램(둥지 만들기, 나뭇잎 액자만들기, 촉감놀이 등)을 특색 있게 구성하여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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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결과, 세종시 중·고등학생, 학교생활 만족도 전국 최고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교육청이 통계청에 의해 조사된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에서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학교생활 만족도의 주된 내용은 ▲전반적인 학교생활 1위(68.3%) ▲교육내용 1위(62.4%) ▲교육방법 3위(51.9%) ▲교사와의 관계 5위(63.2%) ▲학교시설 및 설비 1위(71.0%) ▲학교주변 환경 2위(56.0%) 등이며, 다만, 교우관계 부문에서 9위(76.1%)를 보였으나 이는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함께 성장해오는 타 시·도와는 다르게 각자 전국에서 전학 온 학생들이 모여 새로운 교우관계를 맺는 세종시의 특수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2018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세종시 중·고등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전국 평균 58.0%보다 10.3%p나 높은 68.3%를 보였으며, 지난 2016년 조사결과(6위, 53.2%)보다 무려 15.1%p나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육과정 기반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교우 간 어깨동무 또래상담 활동, 평화감수성 학생동아리 활동과 학교 내 대안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교우관계 증진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보다 원만한 교우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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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아름중 신설 삼세판 넘어 실현될 수 있을까 국민청원까지 고려하는 아름동 주민들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을 지역구로 한 상병헌 세종시 의회 교육안전 위원장과 아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그리고 범지기 마을 각 노인회와 지역 초·중·고등학교 각 학부모회 등 지역 주민대표들이 아름동 M9블럭에 신설 중학교 설립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28일 저녁 7시 30분 아름동 복컴 3층 대강당에 모인 주민 300여 명은 현실을 외면한 체 형식에만 치우친 교육부의 학교설립 중투심사에 대해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제2 아름중학교 신설을 요구하였다.“많은 분들이 세종시로 오는 이유는 우리 아이들 교육 때문입니다. 막상 와 보니 과밀학교·과밀학급에 또 30분을 걷는 원거리 통학까지.. 가까운 학교에 배정되면 축하파티도 한다는데 그렇지 못한 집에서는 우울함에 빠져 버리게 됩니다.” '반드시 가칭 아름 2중학교 첫삽 뜨는 날을 학수고대하며 결의대회에 참석했다'라는 두 아이의 엄마 최은영 씨(범지기 9단지)의 고백이다.신설학교가 설립되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하는 관문이 바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일명 중투)다. 그러나 2016년 8월 제1차 중투 신청 ’재검토 탈락‘을 시작으로 같은해 12월 2차 중투 역시 ’재검토 탈락‘ 또 다음해인 2017년 4월 3차 중투 신청 역시 ’부정적 탈락‘의 결과로 이어지며 주민들의 절망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상 위원장은 “제가 이 자리에 여러분 앞에 선 것은 아름동의 중학교 과밀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며 “우리 아이들이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과 과밀로 인한 아름동의 열악한 학습환경을 극복하고자 아름동내 가칭 아름2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올해 2월 현재 아름동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졸업생은 669명이고, 이중 유일한 중학교인 아름중에 진학한 학생은 321명. 나머지 348명의 학생들은 집 앞에 학교를 두고도 원거리 타 지역 중학교로 배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 숫자는 해마다 늘어 지난 5년간 타 지역 진학 학생 수는 1157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상 위원장은 지난 세 번에 걸친 중투 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던 것과 달리 다음 달 예정된 네 번째 중투심사는 예전과 다른 여건변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 첫 번째 여건변화로 아름 중학교 완성학급수를 현재의 편성 학급수에 맞춰 하향 조정해 학생 수용률 100%를 맞췄다는 점과 두 번째로 행안부 이전 완료와 과기정통부의 세종시 이전 확정으로 인한 취학 예상인원 증가, 세 번째로 인근 고운동 가락마을 18, 19단지의 대규모 입주를 지난 3차 중투(2017년 4월)와 비교했다.여기에 이춘희 시장의 ’학교시설 복합화‘ 재정투자 약속도 이번 중투 통과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시설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세종시)에서 재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평일 주간에는 학생들이 사용하고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는 주민들이 활용하는 방식이다.이날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한 자유발언에서는 더더욱 다양한 아름 2중 신설이 필요한 이유가 터져 나왔다. 온빛초를 졸업하고 아름중이 아닌 두루중으로 배정 받은 이예린 학생은 “친한(초등학교) 친구들과 멀어지고 또 먼 길을 걸어야 하는 현실에 눈물이 났다”라며 “저는 이렇게 됐지만 제 남동생이나 후배들은 제발 가까운 (신설 되는)제2 아름중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호소했다.두루중 2학년인 박재혁 학생(범지기 10단지)는 “운이 있고 없고에 따라 중학교 3년 내내 집 앞에 있는 아름중을 두고도 국도를 건너 고운동 두루중으로 가게 되는 친구들이 너무 많다”라며 “버스비만 해도 1년이면 48만 원이고, 수면시간도 부족하고 스트레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하다”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두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서영주 학부모(아름동) 역시 “큰 아이가 중학교 배정을 받았는데 집에서 1분 걸리는 아름중을 놔두고 길 건너 두루중으로 배정받았고 또 급식시설도 부족해 11시부터 3교대로 점심을 먹고 있다”라며 “더더욱 속상한 것은, 무더운 여름날 뜨겁게 달구어진 보도블럭을 밟고 30분 걸어 등교해야 하고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30분이나 마스크 씌워서 학교 보내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이처럼 아름동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에게도 다행히 아름 2중 신설이란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최근 세종시의회는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아름중 과밀사태 해결을 촉구(2018년 11월)한데 이어 아름2중 설립을 재차 촉구(2019년 3월) 하고 나섰다.이에 세종시교육청은 3월 4차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한 상태이며 다음 달 그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오는 5월 발표되는 중투 심사 결과를 통해 아름동은 물론 세종시민들의 한결같은 교육 염원인 아름2중 신설이 부디 성사되기를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결의대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아름동 학부모와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본 주민대표는 교육부를 향해 제발 탁상행정을 탈피한 현실을 직시하는 정책이야말로 국민을 진정 위하는 정책임을 잊지 말라며 교육부를 향해 쓴소리를 토해냈다.이날 결의대회를 주도한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과 아름중 학부모 대표는 아름 제2중 신설에 대해 국민청원까지 고려 중임을 밝히며 아름 제2 중학교 신설에 대한 절박함을 표현하였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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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오는 4월 13일까지 새롬고등학교 1층 로비에서 '독도지도 특별전' 개최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교육청 독도 전시관이 최근 일본의 역사 왜곡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13일까지 새롬 고등학교 1층 로비에서 고지도 속 독도의 위치와 상징성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독도 지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전의 주제는 ‘지도로 읽는 한국 영토, 독도’이며 전시될 지도는 ▲한국 영토인 독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조선팔도총도'와 ‘대동여지도' ▲우리나라만의 지도 제작 기법이 숨어 있어 지도 속 독도의 위치가 다른 이유를 알려주는 ‘팔도도'와 ‘천하 총도' ▲1895년 일본에서 제작된 ‘일청한군용정도' ▲1904년 일본에서 제작된 ‘일로 만한 상세지도' ▲동해바다 표기의 변천 과정이 나타나 있는 ‘세계지도' ▲한국령 독도의 근간이 되는 ‘SCAPIN 지도’등 총 33점이다. 이번 특별전은‘세종 독도전시관’과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 되어있는‘호야지리 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첫째, 우리나라 고지도는 독도의 위치를 어떻게 ‘우리의 영토’로 그려왔는가? ▲둘째, 일본의 근대지도는 독도를 어떻게 한국의 영토로 그리고 있는가? ▲셋째, 세계의 고지도는 동해 바다를 지도에 어떻게 표기해 왔는가? ▲넷째, 오늘날 세계지도는 독도를 어떻게 일본에 편향되게 그리고 있는가?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도를 바르게 읽어 한국 영토 독도의 지도 속 진실을 이해하기 쉽게 준비됐다.특히, 호야지리 박물관 양재룡 관장이 전시기간 중에 새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가 증명하는 한국 영토 독도의 진실’을 주제로 ‘독도 특강’을 할 예정으로, 전시회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재국 새롬고 교장은 “일본이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에 이어 외교청서까지도 ‘독도 침탈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시대적 상황 속에 우리나라는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과 지역의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한국 영토 독도에 대한 자부심과 당위성을 인식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는 등 최근 일본의 역사 왜곡이 심화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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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대한민국 새로운 중심,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세종’ 추진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가 지난 3월 25일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을 받음에 따라 ‘대한민국 새로운 중심,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세종’ 이라는 비전으로 3대 목표, 4대 추진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고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세종시는 ▲시민의 배움과 나눔이 일상화된 시민 중심 도시, ▲시민역량과 지역발전이 함께하는 균형도시, ▲지역의 문화가 생활 속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를 3대 목표로 ▲견고한 평생학습 추진기반 구축,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조성,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 ▲배움과 공유의 학습문화 확산을 4대 추진 전략으로 정하고 세종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근거기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생교육 컨설팅 지원 및 관계자 연수,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을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읍면과 동 지역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행복+배달강좌 및 마을 근거리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교육 소외계층의 기초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실, 비정규 야간학교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내실화하고, 민주시민교육 포럼, 릴레이강연회 등 민주시민교육과 장애인 프로그램 개발, 종사자 연수, 문해교육, 배달강좌(3인이상 학습자모임) 등 장애인 평생교육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강화하겠으며, 학부모대학, 고려대와 홍익대가 연합한 세종연합교양대학 등 민·관·학을 연계한 다양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학력 유휴인력을 재능기부 강사로 양성하여 지식기부 아카데미와 부모교육 카운슬러 대학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문화 확산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18년 12개팀 60명에서 19년 20개팀 100명으로 늘어난 평생학습동아리를 지원하고, 평생학습 공유회 개최 등 평생 학습 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평생학습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킨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올해 자체예산 9억 9,200만원과 평생학습도시 지원비(국비 9,000만원)를 투입하여,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세종시교육청과 협력하여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를 키워내는 한편, 읍·면·동까지 촘촘한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유아부터 노년기까지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종시는 2021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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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서, 어르신 교통사고, 전화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경찰서는 ‘19. 3. 27.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어르신들을 경찰서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주 발생하는 전화사기 등 범죄예방요령에 대해서 교육 및 홍보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평소 불편해하거나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을 비롯한 12개 읍·면·동 분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과속방지턱으로 인하여 불편하다는 의견과 과속방지턱의 추가설치를 요구하는 의견, 버튼식 보행 신호기를 운영해줄 것과 도로 재포장 과정에서 중앙선이 재도색 되지 않아 위험하다는 의견, 초등학교 앞 제한속도 30km 적용을 등하교시간대로 제한해달라는 등 교통 관련 불편 의견이 주를 이루었으며, 교통안전 시설물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실질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과도한 교통시설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교통시설물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하였다.한편, 세종경찰서 관내에서는 ‘18년 한 해 동안 총 797건의 교통사고로,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사고사망은 8명이 발생하여, 전체 교통사고사망의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종경찰서에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사망을 줄이기 위해, 마을회관 및 노인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홍보와 함께 안전귀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농촌 지역에 대한 순찰근무를 강화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쏟아 왔으며, 이에 힘입어 세종경찰서 관내에서는 ‘18년 10월부터 ‘19년 3월 25일 현재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치 않고 있다.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 활동 사항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올바른 치안시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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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내 동지역 학교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여 배움중심의 학교환경 조서을 추진할 남부학교지원센터 개소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는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남부학교지원센터 개소식이 26일 오후 보람동 남부학교지원센터에서 개최되었다.관내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체험학습 및 방과 후 활동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게될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교육인프라 및 교육지원 사업 조사·분석, 교육지원 사업 기획·운영, 통합플랫폼 구축, 교육자원 발굴·조사 및 역량강화 교육, 체험활동 및 방과후 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관내 동지역 학교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여 배움중심의 학교환경 조성을 추진할 남부학교지원센터는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과정 및 교무행정 지원, 지역 교육 유관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지역 특성 맞춤형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오늘 개소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간소하게 치루어졌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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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6억 4천만 원 투입 전체 특별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한다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모든 학교의 돌봄교실, 방과후교실, 도서실, 급식실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전체 특별실에 공기정화장치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모든 특별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오는 4월 중에 약 16억 4,000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세종시 전체 학교 특별실 2,248실 중, 기계식 환기장치 내 저감용 필터 장착이 필요한 특별실이 1,588실, 공기정화장치 설치가 필요한 특별실은 660실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설치된 공기정화장치가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매년 약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일반교실 필터 교체비 4억 원과 특별실 필터 교체비 3억 원 등 모든 학교에 연 2회 필터 교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예정된 실외수업은 다목적 강당을 활용하여 대체될 수 있도록하고, 2020년부터 신설되는 학교는 다목적 강당 내 공기정화장치(환기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 학교 강당은 효과성을 확인한 후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아울러 교육청 내 ‘미세먼지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여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하도록 하고, ‘미세먼지 비상대책반’은 교육정책국장을 반장으로 ‘총괄 대응팀’, ‘학사운영 지원팀’, ‘현장 지원팀’으로 구성하며, ‘총괄 대응팀’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또는 주의보 이상이 발령될 경우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발생 상황과 대응방안을 학교에 알리고, 필요할 경우 교육감 또는 학교장 직권으로 휴업 또는 수업단축 등을 검토하는 등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또한 ‘학사운영 지원팀’은 학교 휴업 시 수업대체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방과 후 및 돌봄교실 운영상황을 파악하여 지원하고, ‘현장 지원팀’은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직접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공기정화장치 상시 가동 등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간이 측정기로 교사 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상황에 따른 조치와 지원 역할을 담당함할 계획이다.특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여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에는 교(원)장을 포함하여 3인 이상의 미세먼지 상황전파 담당자를 지정하여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였으며, 시청–교육청–학교–학부모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장, 업무담당자 2인, 학부모, 학생 등 학교구성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또한, 2018년 8월부터 시청 주관으로 운영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에 참여하여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학부모와 함께 미세먼지 공동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교육부․환경부와 연계한 ‘미세먼지 업무담당자 연수’를 매년 실시하고,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교육청은 공기정화장치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여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에 대한 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전체 학교의 약 10%에 해당하는 14개 학교에 대해 공기정화장치의 효과를 검사하여 그 결과를 알림으로써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과가 미비한 부분은 즉각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구성원들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조치원대동초, 조치원신봉초, 도담초, 아름초, 양지초 등 5개 학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신호등 시범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거주지와 학교주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인 경우, 천식, 알레르기, 호흡기질환 등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은 학년 초에 받은 진단서와 학부모의 연락만으로 ‘질병결석’ 인정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관리를 위하여 교육청에서는 매년 신설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 구입비를 지원하고, 기존 학교는 자체적으로 구입하여 보건실에 상시 비치하도록 하고 있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보급할 계획이다.또한, 모든 학교는 미세먼지 ‘나쁨’ 이상일 때, 반드시 공기정화장치를 가동하고, 공사장 인근에 위치한 학교는 학교장 판단 하에 상시 가동할 계획이며,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습관을 가지도록 교육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쉬는 시간 및 방과 후 실외활동 금지, 외출 시 마스크 쓰기 등,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세종시교육감은 고농도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전국 최고의 미세먼지 대응 시설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과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학교 구성원이 안심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하였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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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내 두루초등학교·두루유치원, 연동초등학교·연동유치원, 연남초등학교·연남유치원, 장기초등학교·장기유치원 등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4곳에 총 6억 6,200만 원을 투입 개선사업 추…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두루초등학교·두루유치원 ▲연동초등학교·연동유치원 ▲연남초등학교·연남유치원 ▲장기초등학교·장기유치원 등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4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세종시는 총 6억 6,200만 원을 투입해 우선 선정된 4개 지역에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및 고원식횡단보도 ▲교통안전표지판 및 미끄럼방지 포장 ▲안전펜스 등의 설치를 추진하고, 선정되지 않은 보호구역에 대해서는 자체사업비를 편성, 시설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차후 개선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우선 두루초등학교·두루유치원에는 보호구역 240m를 추가지정하고, 횡단보도 신설, 과속방지턱, 노면표시, 과속단속카메라, 유색포장, 통합표지판, 기타 안전시설 등을 6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아울러 연동초등학교·연동유치원에는 안전휀스 및 보도블럭, 과속방지턱, 횡단보도 노면표시, 통합표시, 유색포장, 기타 안전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고, 연남초등학교·연남유치원에는 통합표지판, 유색포장, 노면표시, 안전표지판, 과속방지턱 및 횡단보도 도색, 기타 안전시설을 장기초등학교·장기유치원에는 보도블럭 및 휀스 설치, 횡단보드 노면표시, 시점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유색포장, 기타 안전시설이 6월까지 설치될 계획이다.이두희 교통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교통안전 시설 확충을 추진해 사고예방을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속도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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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고령층 대상 컴퓨터·스마트폰 무료교육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조치원과 도담동에서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과 고령층 집합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컴퓨터 및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무료 정보화교육을 시행한다. 사진은 무료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는 장면(사진-세종시청)대상은 세종시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고령층 집합 정보화 교육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한글문서 작성 ▲엑셀·파워포인트 기초 ▲스마트폰 활용 ▲인터넷 기초 ▲자격증 준비(컴퓨터 활용능력, ITQ) 과정 등이며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실시하고, 고령층 집합 정보화 교육은 도담동에 위치한 한국 장애인정보화협회 세종시협회에서 실시한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장애인 정보화교육 ▲고령층 정보화교육등 각 기관으로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최필순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세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고령층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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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신학기 학교급식 개시에 따른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 증가 염려, 학교급식 특별점검 실시
[대전 인터넷 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교육청은 신학기 학교급식 개시에 따라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3월 21일부터 4월 초까지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직접 관내 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은, 이를 사전에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을 예방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며 급식 관계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22일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하여 납품된 식재료의 품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급식관계자의 개인위생은 물론 조리실 위생 상태 전반 등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현황을 살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현장 급식 관계자들에게 “세종 교육청은 철저한 급식종사자들의 위생적인 학교급식 관리 덕분에 개청 이후 한 번도 학교급식 식중독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급식 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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