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행복도시 신규 입주예정 생활권 학교들의 개교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반곡동(4-1생활권) 3개교(솔빛숲유치원, 솔빛초, 반곡중)와 다정동(2-1생활권) 1개교(다정고)의 주변 교통안전시설, 어린이보호구역 등 신설학교 통학로에 대해 12일(화)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행복청,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참여했고, 3월 개교 예정인 학교 주변에 대해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보호구역도로표지,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시설, ▲고원식 횡단보도, ▲신호 및 과속 단속카메라, ▲보호구역 표지, ▲속도제한 표지, ▲노면도색 상태, ▲보행공간, ▲횡단보도, ▲신호기,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무단횡단 방지용 휀스, ▲시간표시 신호등, ▲주정차 금지, ▲주정차 단속 카메라, ▲도로 반사경 등 안전한 통행여건 확보 여부와 설치된 시설물의 완성도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고성진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금번 신설되는 학교의 통학로가 더욱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행복도시의 안전 통학로 조성에 만전을 기하여 학생들이 통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