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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법적 제도적기반 마련돼야
최근 정부는 관 주도, 중앙집권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반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자치단체별 편차가 크고,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다.현재 국회에는 유민봉 의원(자유한국당, ’16.11월)과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부 장관, ’17년 2월)이 각각 발의한 두 개의 법안이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17년 7월)되어 있으나 추가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8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기본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기본법’은 공동체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공동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전국적으로 균형 잡힌 공동체 활성화 및 공동체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마을공동체 기본법’ 제정 필요성을 환기하고 조속한 법령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법안을 대표발의한 유민봉 의원실 관계자와 행정안전부 김현기 지방자치분권실장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남․북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 국회의원실 관계자, 학계 전문가, 공동체 활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토론은 곽현근 대전대 교수를 좌장으로 마을공동체 기본법 제도화 방향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시민의 힘으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마을공동체 기본법 제정과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토론회에 의미를 부여했다.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도 “마을공동체 기본법은 주민에 의한 공동체 활성화를 구현하는 기본법”이라며 “관 주도의 기존 정책추진 패러다임을 바꿔 지역과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를 정부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토론회 이후 참석자들은 오페라 웨딩홀에서 개최되는‘2018년도 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에 참석해 5개 자치구별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프리마켓, 포토존 등 행사장도 둘러보고 공동체 활성화 사례들을 체험할 예정이다. 박 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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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 규제 대폭완화되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도 산림사업 허용한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기자] 그동안 산림청장이 산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업수행자가 사업비용을 자체 부담하여 운영하던 산림사업 수행기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산림조합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청장의 설립허가를 받은 법인,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 등에서 사업수행 단체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확대된다.산림청은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고 공동산림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각 11일,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산림청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에 사업수행 단체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추가하고, 사업 범위에는 정원,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및 약용류를 재배하거나 수목부산물류를 활용하는 사업을 포함했다.사업은 산림소득사업, 수목원·자연휴양림·산림욕장, 치유의 숲, 산책로·탐방로·등산로 등 숲길, 산림교육시설, 도시림 조성 및 관리사업, 산림생태계 보전 및 복원사업에 한해 가능하다.또한 종전에는 국유림의 교환절차 개시 시점부터 교환대상지의 소유권 필요로 소유권을 추후 확보하여 사업추진하려는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교환대상지 소유권자의 동의가 있으면 소유권 확보 이전에도 교환절차 개시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이 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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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1년까지 7만명 이상 청년 일자리 창출 추진한다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천 9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설계‧시행하고 행정안전부가 예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7만 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청년 취업유지 지원금 및 중소기업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 인턴지원사업’ , 일자리 발굴 및 구인‧구직 연계를 위하여 전문 직업상담사를 채용하는 ‘잡 매니저 운영사업, 청년 협업 및 창업공간,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청년활동공간 운영사업’등 3개 사업이다.장 청장은 “대전 서구는 전국 평균보다 많은 청년 인구가 거주하는 젊은 도시로 일자리 문제의 핵심인 청년들에 대한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청년활동 공간 리모델링비 7천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지난 10월, 둔산동 타임월드 부근에 청년 거점공간인 ‘청춘 정거장’을 개소한 바 있다. 이 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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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산업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구경 오세요~
대전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2018 제9회 생명산업대전(www.agribioexpo.org,042-270-5271)’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하는 생명산업대전은 ‘생명산업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곤충, 종자, 도시텃밭, 미생물 등 생명산업 관련 전시·체험관을 운영하여 생명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생명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개막식은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육종 저변확대 및 육성의욕고취 등 종자산업 발전 도모를 위한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농식품분야 창업 붐 확산을 위한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7개 기관과 42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4개 주제관, 체험관, 학술․부대행사 및 공연 등이 펼쳐진다.주제관은 미래가치창출관, 종자바이오관, 미래식품관, 녹색치유관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농림식품분야 생명산업의 R&D기술 및 성과품과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의 생명산업 제품들이 전시된다.작년에는 ICT와 결합된 농업분야 스마트 농업이 강조 되었고 올 해는 종자와 미생물 등 생명자원의 가치를 강조 하였고 과학도시 대전광역시와 공동주최하여 곤충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체험관에서는 식용곤충 시식, 곤충만지기, 기어오르기, 만들기, 곤충표본을 체험할 수 있는 곤충체험관을 비롯해 씨앗쿠킹클래스, 씨앗자판기, 텃밭가꾸기, 미생물체험, 종자만지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무대 및 홍보영상관에서는 스마트팜 VR 및 종자·곤충·미생물 등 생명산업 관련 홍보동영상이 홍보영상관을 통해 송출되며, 도전! 생명골든벨, 사이언스 펀, 매직(버블)쇼 등 무대이벤트를 통해 가족단위, 학생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체험행사가 열리는 3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 이외의 중·대회의실에서는 생명산업과 관련된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개최된다.종자산업 심포지엄, 곤충산업 민·관 워크숍, 농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농림분야 유관기관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 농업미생물 산업발전 회의, 나고야 의정서 워크숍 등을 통해 생명산업 관련 최신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018 생명산업대전은 우리나라 미래 농업의 발전방향과 생명산업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생명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한 분야로서 많은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는 분야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2018 생명산업대전 행사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다.[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 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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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스페인의 대표적 과학도시 ‘맞손’
대전시가 스페인의 대표적 과학도시인 그라나다시와 우호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했다.현지시간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전 스페인 그라나다시를 방문해 프란시스코 쿠엔차 로드리게즈 그라나다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과학기술분야를 비롯해 문화, 관광,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 RAON과 그라나다시 IFMIF-DONES 입자가속기를 중심으로 과학기술과 관련 산업협력이 활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이와 더불어 스페인 중앙정부도 양 도시간의 교류에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는데, 실제로 대전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에는 스페인 무역개발청과 스페인 과학산업협회(INEUSTAR)가 공식 일정을 준비하고 행사를 지원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서유럽 최고의 과학도시인 그라나다와 우호협력을 맺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라나다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알함브라 궁전으로 유명하지만 이와 동시에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그라나다 대학과 안달루시아 천체물리연구소, 보건과학기술단지(PTS) 등을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과학도시다.또한, 스페인 정부가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입자가속기 IFMIF-DONES의 건설 예정 도시이기도 하다.[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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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본격화
대전시에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조성이 본격화 된다.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 지역 단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내에 약 15만㎡(약 4만5천평)에 673억원이 부지매입비가 투자된다. 대전시는 11월 22일 대전시청 9층 11시 기자실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외국 투 유치 촉진을 위해 우리시의 강점인 과학벨트와 연계한 국제 수준의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전시는 그동안 외국인투자단지 지정 조건 충족을 위해 정부의 공모사업 선정, 자체 투자유치 활동(‘15년 이후 16회)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 해 왔다.그 결과 세계적인 연료전지 기업인 이탈리아 「솔리드파워」사와 투자유치 MOU 체결할 계획이다.솔리드파워사는 국내 기업과 합작 형태로 우리시에 법인을 설립하고 2020년 약 1만5천평 규모로 외국인투자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정 면적(4만5천평) 대비 30% 이상의 입주 수요를 확보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중(4~5월) 추가적인 입주 수요 확보를 통해 산업부의 승인 요건인 8만㎡ 이상의 즉시 입주 가능한 단지 조성, 지정면적 대비 투자신고된 입주 수요가 30% 이상이고 명시적 입주 수요(MOU)가 50% 이상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요건을 모두충족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 ’17년 기준 우리시의 외국인투자기업 수는 전국 대비 0.8%인 142개, 투자 유치액은 0.05% 수준인 0.12억 달러에 불과했다. 이는 우수한 교통, 인력 확보 여건 등에도 불구하고 인센티브가 큰 외국인투자 기업 전용 입주 공간이 부재하기 때문이다”이라며 “앞으로 1:1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방안 마련 등을 통해 MOU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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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국회 방문 현안사업 국비지원 당부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 민주당 대표 등을 만나 대전시 지역현안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허 시장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 수립 ▲ 라온바이오융합 의학연구원 설립 ▲ 혁신창업 ‘대전스타트업파크’조성 ▲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기반시설 조성 ▲ 유아·청소년 산림 교육·체험시설 조성 등의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박 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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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광역복합터미널 개발사업 빠르게 진행
유성광역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지난 10월 보상절차와 소유권이전을 마무리 짓고 11월 13일 단지조성공사를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터미널사업자가 추진하는 복합여객터미널 건설공사는 2019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이다.19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단지조성공사는 복합여객터미널, 환승센터, 행복주택, 보건소 등이 들어설 부지를 비롯해 도로, 공원, 녹지 등을 조성하는 공사로 2020년 11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유성광역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은 도시공사에서 102,080㎡의 단지조성공사에 1,028억원, 터미널 사업자가 복합여객터미널 건설공사에 6,337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말까지 복합여객터미널 운영개시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이다.이에 단지조성공사와 함께 유성IC와 터미널을 연결하는 진입도로건설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대전시에서 2019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1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또한 터미널개발사업과 병행해서 추진되고 있는 행복주택 건설은 5,867㎡부지에 571세대의 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2017년에 대전시와 도시공사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조성사업개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으며 12월까지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2020년에 공사에 착공하고 2023년 준공할 예정 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예정된 기한 내에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터미널사업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며 대전시, 유성구 등 관련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추진 중 이다”고 말했다. 박 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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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 무, 흙대파, 마늘 등 전통시장이 가장 싸다
김장철을 맞이해 지난해에 비해 가장 큰 가격 상승폭을 보인 품목은 갓으로 지난해 보다 99.7% 올랐고, 다음으로 생강 78.3%, 배추 45,4%, 흙대파 34.0%, 고춧가루 20.7%, 소금(백설 꽃소금) 18.3%, 무·굴 9.0%, 쪽파 8.2%, 새우젓 2.5%, 알타리무 1.2%순으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광역시지부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품 가격조사를 실시하여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김장용품 구입에 도움을 주고자 대전지역 유통업계 29곳을 대상으로 김장용품 15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장용품 가격 조사는 2018년 11월 06일~ 11월 07일에 대형유통매장(12곳)인 세이브존, 이마트(둔산점 · 용전점), 홈플러스(둔산점 · 용전점 · 문화점 · 가오점 · 유성점 · 탄방점), 롯데마트(서대전점 · 대덕점 · 노은점) 과 대형슈퍼(10곳)인 농협하나로마트(노은점, 법동), 홈마트(판암점), GS마트(신탄점), 태전마트(중앙점), 롯데슈퍼(신탄진점), 에브리마트, 하나로클럽(오류점), 정림스토어(유성), 전통시장(7곳)인 문창시장, 도마시장, 중리시장, 태평시장, 한민시장, 역전시장, 오정시장에서 실시했다.1) 2018년 업태별 품목 가격표-1> 업태별 평균가격 비교품목품목 규격가격(원)단위원산지상태크기/대체상품대형유통매장대형슈퍼(SSM)전통시장평균가배추20포기(1포기 약2.5kg)국내산상품약30cm58,34246,52753,00152,623무10개(1개 약1.5kg)국내산상품약30cm16,00310,99010,97512,656알타리무3단(1단 약1.5kg)국내산상품약30cm5,8309,59910,0108,480흙대파2단(1단 약1kg)국내산상품약60cm7,7858,3584,7946,979쪽파 2단(1단 약1kg)국내산상품약30cm10,5949,6749,0099,759미나리5단(1단 약400g)국내산상품약60cm21,48712,50214,47616,155갓3단(1단 약400g)국내산상품약30cm7,9787,9508,0057,978마늘2.5kg국내산상품-24,60020,51618,21421,110생강400g국내산상품-5,5904,8075,1435,180고춧가루3kg국내산상품-105,030100,694107,714104,479소금/(해표 천일염)7kg국내산중품청정원바다소금15,34117,27714,36215,660소금/(백설 꽃소금)2kg국내산중품해표꽃소금2,2483,3964,3133,319새우젓1kg국내산중품-22,87116,40715,85718,378멸치액젓(청정원)2kg국내산중품CJ하선정10,6047,8727,3638,613굴1kg국내산상품-21,85615,53114,66717,351합 계336,159292,100297,903308,720* 대형유통매장 : 갓은 조사대상이 매장에 없어, 평균 가격으로 계산하였다. 조사결과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을 비교해보면 대형슈퍼(SSM)가 292,100원으로 가장 저렴하였고, 그 다음으로 전통시장이 297,903원, 대형유통매장이 336,159원으로 나타나, 대형슈퍼(SSM)에서 김장을 준비할 경우 전통시장 대비 5,803원(2.0%) 저렴하고, 대형유통매장보다는 44,059원(15.1%)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품목별 김장용품 평균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15개 품목 중 비싼 품목수가 가장 많은 곳은 대형유통매장으로 9개 품목(배추, 무, 쪽파, 미나리, 마늘, 생강, 새우젓, 멸치액젓(청정원), 굴)이 비쌌고, 대형슈퍼(SSM)는 2개 품목 흙대파, 소금(해표 천일염), 전통시장은 4개 품목(알타리무, 갓, 고춧가루, 소금(백설 꽃소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싼 품목이 많은 곳은 전통시장으로 8개 품목(무, 흙대파, 쪽파, 마늘, 소금(해표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청정원), 굴)이 가장 저렴하였고, 대형슈퍼(SSM)는 5개 품목(배추, 미나리, 갓, 생강, 고춧가루), 대형유통매장은 2개 품목(알타리무, 소금(백설 꽃소금))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2) 2017년 대비 2018년 김장 비용 비교 표-2-1> 2017년 대비 김장 비용 (4인 가족 기준) 2017년2018년전년대비 가격차(%)대형유통매장280,456336,15919.9대형수퍼262,676292,10011.2전통시장257,277297,90315.8평균266,803308,72115.7 2017년과 2018년 김장용품 비용을 비교해보면 대형유통매장에서 김장용품을 구입할 경우 전년대비 대형유통매장 55,703원(19.9%), 대형슈퍼(SSM)는 29,424원(11.2%), 전통시장은 40,626원(15.8%)으로 비용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표-2-2> 2017년 대비 김장용품 평균가격 비교 품목품목 규격가격(원)단위원산지상태크기/대체상품2017년2018년가격차배추20포기(1포기 약2.5kg)국내산상품약30cm36,19552,62345.4무10개(1개 약1.5kg)국내산상품약30cm11,60812,6569.0알타리무3단(1단 약1.5kg)국내산상품약30cm8,3768,4801.2흙대파2단(1단 약1kg)국내산상품 약60cm5,2086,97934.0쪽파2단(1단 약1kg)국내산상품 약30cm9,0179,7598.2미나리5단(1단 약400g)국내산상품 약60cm17,40616,155-7.2갓3단(1단 약400g)국내산상품 약30cm3,9947,97899.7마늘2.5kg국내산상품-24,25721,110-13.0생강400g국내산상품-2,9065,18078.3고춧가루3kg국내산상품-86,587104,47920.7소금/천일염(해표 천일염)7kg국내산중품청정원바다소금16,00515,660-2.2소금/(백설 꽃소금)2kg국내산중품해표꽃소금2,8053,31918.3새우젓1kg국내산중품-17,93418,3782.5멸치액젓(청정원)2kg국내산중품CJ하선정8,9218,613-3.5굴1kg국내산상품-15,92017,3519.0 2017년 김장용품과 2018년 김장용품 평균 가격을 비교해 보면 15개 비교품목 중 오른 품목은 11개 품목(배추, 무, 알타리무, 흙대파, 쪽파, 갓, 생강, 고춧가루, 소금(백설 꽃소금), 새우젓, 굴), 내린 품목은 4개 품목(미나리, 마늘, 소금(해표 천일염), 멸치액젓(청정원))이었다. 갓이 전년대비 (99.7%)로 가장 가격이 많이 인상 된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생강이 (78.3%), 배추 (45.4%), 흙대파 (34.0%), 고춧가루 (20.7%), 소금(백설 꽃소금) (18.3%), 무,굴(9.0%), 쪽파 (8.2%), 새우젓(2.5%), 알타리무(1.2%)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품목은 마늘은 (-13.0%) 인하되었고, 그 다음으로는 미나리 -7.2%, 멸치액젓 (-3.5%), 소금(해표 천일염 -2.2%) 가격이 인하되었다. 3) 2018년 10월 대비 가격비교 표-3> 10월 대비 배추, 무 평균가격 비교 10월 17일 (원)11월 07일 (원)전월대비 가격차(%)배추(1포기 2.5kg)4,1362,631-36.4무(1개, 1.5kg) 2,2691,266-44.2 2018년 10월 대비 배추, 무 가격은 내린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배추는 10월 대비 -36.4%, 무는 -44.2%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광역시지부에서는 “현명한 김장 준비하기위해서는 사전 예약하여 할인 받기,전단지, 유통점 홈페이지 가격 비교하여 초특가 할인판매로 일석이조 효과보기, 비교 가능한 정보종합포털 사이트에서 가격 꼼꼼히 비교하기,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공판장 김장용품 특별 행사 찾아보기, 정부에서 발표하는 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 발표 챙겨보기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박 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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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러시아 철도 초청 여객철도 운영 연수 성료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러시아철도공사(RZD)와 지역 여객철도회사 소속 간부를 대상으로 ‘여객철도 운영 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연수에는 러시아철도 자회사 사장 9명과 본사 간부 등 24명이 참석했으며 철도관제센터, 서울역‧강릉역 등에서 실무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러시아철도공사와 체결한 ‘철도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여객서비스 혁신 사례 공유 △마케팅 정책에 대한 이론 강의 △고속차량기지‧철도관제센터 등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한국철도 여객운영시스템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철도운송 지원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강릉선 KTX를 직접 시승하고 올림픽 기간 동안의 여객 운송 노하우도 전수 받았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14년부터 5회에 걸쳐 러시아철도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 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10월에는 코레일 직원 10명이 러시아 현지를 방문해 국제철도운영 연수과정에 참여했다.또한 지난 6월에는 오영식 사장이 러시아철도공사 올레그 벨로제로프(Oleg Belozerov) 사장과 한‧러 철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평창올림픽 철도운송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코레일의 여객운영시스템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선진 철도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두 나라 간 상호 연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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