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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농수축산물 선물 30만 원까지…. 김영란법 시행 7년 만에 수술대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사회 분위기에 편승, 무조건 적으로 시행됐던 ‘김영란법’이 시행 7년 만에 수술대에 올랐다.어제(1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농·축·수산업계 지원 및 문화에 관한 국민의힘 당·정 협의회에서 일명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청탁금지법을 개정하기로 하고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를 현재의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청탁 금지 대상인 공무원, 교직원, 언론인 등은 앞으로 명절선물 한도를 최대 30만 원까지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청탁금지법이 기대와 우려 속에 공직사회의 부정한 청탁이나 금품수수 관행이 크게 개선된 점은 매우 고무적이지만 시행 7년을 맞는 상황에서의 물가 상승, 코로나 19로 인한 농축산업계의 어려움, 집중호우, 태풍, 폭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을 고려한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지금, 현재 10만 원으로 제한된 농축산물의 선물 가액을 실질적인 현실에 좀 맞추는 적정한 조정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른바‘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은 청렴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국민적 열망이 담긴 법이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불공정 관행을 바꾸는 데 이바지해 왔다. 그러나 청탁금지법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선물 5만 원, 농수산물과 그 가공품 10만 원 규정이 현재 사회의 경제적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라며 비대면 선물 풍토에 맞게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도 허용하고 문화예술계의 어려움도 덜고 국민의 문화 소비증진을 위한 문화관람권도 선물 범위에 포함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현재 농·축·수산물에 한해서는 선물 가액이 평상시 10만 원, 명절 전후 30일간은 20만 원에서 당정이 평상시 선물 가액을 기존의 50%인 5만 원 높이면 선물 가액은 15만 원으로 상향되고 특히 명절 기간에는 30만 원까지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이 올라가게 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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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이상 다니던 도로를 누가 밤새 끊어 놨어요... 행정은 오리무중 무법천지 세종시... 경찰도 시청도 면도 해결 못해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60년 이상 다니던 도로를 누가 밤새 고의로 파혜처 놨어요” “이건 감정싸움으로 비화된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횡포로 주민 통행을 방해하고 공사 차량을 진입 못 하게 하기 위한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엄벌에 처해주세요”세종시 장군면 하봉리 442-2번지 마을 6거리에 유독 한쪽 방향의 도로(관습 60년 이상)만 파혜처진 체 공사 차량과 소방차량은 물론 주민들조차 통행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추정되는 행태가 자행되고 있었다.이에 인근에서 공사 중인 토목회사 대표가 경찰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장군면, 세종시청 도로과에 신속한 복구를 위한 민원을 제기했지만, 경찰은 조사를 핑계로 장군면과 시청은 60년 이상 된 도로사용 승낙에 대한 여부를 조사한 후 향후 원상복구가 가능한지 알아보겠다고 자리를 떴고 당장은 원상복구(토사로라도 메워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임시조치)가 어려운 관계로 피해는 오로지 주민들의 몫으로만 남으며 장군면과 시청 도로과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의구심이 들고 있다.특히, 도로를 자신이 공사방해를 위해 파손했다고 주장한 주민이 인근 공사장 토목팀과 마찰을 빚어 온 축사(소방 공무원) 주인의 친형으로 주민들은 국가 공무원인 A00 씨가 자신이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은폐하려고 형을 빙자로 온갖 횡포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본지 기자가 황당한 민원을 제보받고 현장에 출동해서 과정을 지켜본 결과 경찰은 출동해서 가해자와 전화 1통화하고 신고자에게 고발장을 받은 뒤 별다른 수사계획도 알리지 않고 현장을 떠났으며 2시간이 넘어서야 현장에 도착한 면장과 직원은 현장만 응시하다 면에 가서 확인해 보겠다며 돌아갔고 이를 지켜본 기자의 눈으로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대민행정을 펼치고 있었다.경찰과 시청, 면에서 조사를 하는 동안 이곳의 도로는 이용도 사용도 할 수 없는 도로로 전락 주민불편은 무조건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시 공무원의 말대로 60년이 지난 공주시 자료(도로사용 승낙서)부터 확인을 한다는 것도 문제지만 만약 60년 전 사용 승낙 없이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개인 소유의 땅을 콘크리트 포장했다면 이 또한 무정부 폭정으로밖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며 지자체 예산으로 포장한 콘크리트 도로를 토지주의 위임을 받아 무조건 도로를 파헤칠 수 있다면 앞으로 이곳 인근 주민들은 토지주의 횡포에 맞설 뚜렷한 대책 없이 처분에 벌벌 떨며 불편한 일상을 감수해야 한다는 결론이다.인근 주민에 따르면 이곳은 축사와 인근 요양병원 그리고 주민들이 통행하는 60년도 더 된 관습상도로로 축사에는 28일 사료가 입고되었으며 자신들이 당분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 아래 공사 차량 진입을 방해하려는 의도적이고 고의적인 도로 훼손이라며 신속한 복구를 요구했다.세종시가 읍면 동장 주민추천제를 시행하면서 읍면동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역의 기득세력과 일부 토착세력의 지지가 절실하게 필요한 읍면동장들로서는 이장을 통한 어떤 조치보다 이장 눈치 보기에 급급한 행정으로 주민 불만이 극에 달한 지 이미 오래다. 다행인 것은 최민호 시장 들어 최 시장이 읍면 동장 주민추천제를 폐지하고 임명제로 전환 시키며 읍면동장의 권한이 대폭 강화되면서 행정이 강화되고 있지만, 주민추천제 잔여 임기를 채우는 읍면동장에 대해서는 임기 전이라도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한편, 축사 인근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다 근린생활로 리모델링 중인 주민과 공사방해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소방 국가 공무원으로서 도덕적 해이와 공무원 윤리강령을 무시하는 공무원의 횡포를 알리기 위해 공주경찰서에 집회신고 후 소방서를 찾아 징계를 요구하는 시위도 불사할 것을 분명히 밝혀, 향후 몰려올 후폭풍이 주민 갈등으로까지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아울러 공사업체는 업체 대표 명의로 세종 남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정식으로 접수하고 진행 상황을 기다리는 중이며 사업주 또한 도로교통법상 업무방해와 교통방해죄로 고발, 출두가 예정 중이라고 밝혀 마을에서 일어난 주민 간 작은 불화가 법적 분쟁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어느 쪽이든 소탐대실일 것이라는 인근 주민들의 우려 섞인 조언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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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안전도시 세종을 위한 건설현장 촬영시스템 도입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7일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 확보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달라”며 긴급현안질문을 했다.이 의원은 질문에 앞서 최근 발생한 LH의 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발달하는 건축 기술에 비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공사 현장 안전관리가 우려된다”며 사고 예방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질의 이유를 설명했다.먼저 이 의원은 무량판 아파트 실태조사에 대한 질의에 나섰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에 실시한 세종시 무량판 아파트 현황조사 결과가 1개소로 발표된 부분과 관련해 누락된 단지가 있다”며 자료조사 방식 개선 및 누락에 대한 재조사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누락된 시에서는 누락된 단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이는 향후 국가에서 진행되는 사후 조치 안전 점검을 받지 못하게 된다”며, “무량판 구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조사의 신뢰도에 시민들의 불안을 줄여주기 위해 정확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체계적이지 않은 현 건설자료관리에 대한 보완으로 건설정보자료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검토하고 효율적으로 사전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이어 건설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질의에 나선 이 의원은 “건설공사 현장 사망사고의 61%는 민간에서 발생하고 세종에서 진행되는 건설계약의 절반 이상은 민간 공사”라며, 민간 공사 현장 중심으로 질의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구조 안전성 확보에 무엇보다 중요한 골조 공사 시 세종시의 민간 건축공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담당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가 타설하는 날에 맞춰 현장점검을 실시한 사례는 단 1.3%로 4건에 그쳤다. 그마저도 작년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한시적 운영이었다”며 질타했다.더불어 ”건설공사 품질 확보를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건설자재 품질시험과 관련해서도 만연한 안전불감증과 건설 현장 관행이 있을 수 있다“며 ”품질시험 시 시에서 개입하여 함께 확인하거나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시민의 안전에 밀접한 건축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센터의 인력은 건축법에 따라 건축사, 구조기술사 및 시공기술사가 필수지만 제때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각 분야의 전문가 점검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우려하며 신속한 인력보강과 전문성을 감안한 고용의 안정성을 요청했다.이후 이 의원은 건설 현장 감리자 및 현장 기술인 등의 관리·감독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감리자의 46%가 과거 공무원 또는 시공 경험이 없는 사람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건축주가 감리자를 지정할 경우 감리의 독립성 확보도 어려운 현실들을 설명했다. 또한 “감리에 의한 현장관리만 이루어지기보다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제도 보완과 현장점검으로 인허가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세종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에 대한 질의도 이루어졌다. 이 의원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구성 및 실적에 대한 질의 후 “사실상 사용검사단계에서만 참여하는 품질점검단은 입주민과 다른 역할이 없다”며, “전문가를 투입하는 만큼 시민들이 확인할 수 없는 구조 등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무엇보다 골조 공사 후 또는 공정률 95%에 진행하는 점검단의 한계를 지적하며 공사 초기 단계부터 구조계산, 설계도서 확인, 골조 공사 전 점검 등 타시도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각 전문가의 교차검증과 점검단 제도 보완 및 활성화를 촉구했다.건설 현장 근로자들 안전관리도 잊지 않았다. 특히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는 대상 공사장들에서 사고가 많은 통계가 있다며, 철저한 교육과 동시에 스마트 안전 장비 도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답변자로 나선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인력 부족으로 체계화되지 못한 건설 현장 관리를 위해 제안해주신 부분 참고해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이 강조한 구조 부분에 대해 “전문가를 최대한 확보하고 투입하여 현장에서 부실한 시공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유념하겠다”고 답변했다.끝으로 이현정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건설 현장 동영상 촬영 사업을 제안했다. “안전한 건설공사는 현장관리에 답이 있다”며, “현장에 대한 상시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춰 24시간 현장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안전이 최선의 정책이라며, 세종시민 모두가 안전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민하고 애써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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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가을 문화예술 프로그램…"마당극 공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교육원이 지난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세종 유아 생태체험센터에서 ‘가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 전통 악기와 소리, 춤 등을 가미해 흥겨운 우리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에 신청한 연봉초 병설 유치원, 성모유치원, 글벗 유치원 외 15개 원의 유아 1,400여 명이 참여한다.세종교육원은 2학기를 맞아 9월 마당극 놀이 ‘토끼가 난감하네’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전통놀이 한마당 ‘옛사람들의 놀이와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절에 따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적 사고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공연을 관람한 글벗 유치원 김태주 교사는 “마을과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예술 체험을 하니 공연이 주는 감동이 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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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부시장,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대상지 등 방문…"향후 추진방안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30일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대상지와 한솔동 한글사랑 거리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예정지를 찾아 향후 추진방안을 점검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현장에서 기본구상 연구용역 관계자로부터 사업 구상안을 보고 받고, 핵심 친수공간 예정지를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는 도시 내 금강변의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볼거리·즐길 거리를 확충해 최고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시정 4기 핵심과제 중 하나다.시는 지난 4월부터 올 연말까지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공간구상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전략사업을 도출할 예정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연내 기본구상안을 마련하여 행복청·LH·수공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차별성 있는 기본구상안을 도출하여 비단강 관광 명소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어 한솔동 한글사랑 거리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모든 사업의 출발과 끝은 현장을 토대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항상 현장에서 현안을 꼼꼼히 살펴 주요 정책과제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치고 조만간 산업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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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촌동 행정복지센터, 의료취약계층 가정방문…맞춤형 건강상담·외부 의료자원 연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종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 ‘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를 추진한다.‘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는 주민센터 전문간호인력이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상담·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문간호인력은 혈압·혈당 측정, 건강위험 요인 파악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폭염 및 한파에 따른 계절별 건강관리, 예방접종 독려, 지역의료자원 연계 등을 지원한다.또 가정방문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동행해 맞춤형 복지 상담을 병행하는 등 대상자들의 복지체감도도 높일 계획이다.종촌동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생활환경조사를 진행하고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는 등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표순필 종촌동장은 “시범 운행 후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의료소외계층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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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5일 확대간부회의…“민생안정 우선·경제활력 높일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안정을 최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가을 축제의 성공 개최와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최민호 시장은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이 더욱 중요하다”며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경기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최 시장은 “단기적인 도시 활력 제고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종축제, 캠핑페스타, 빛 축제를 반드시 성공시켜 상권·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장기적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래산업 육성이 꼭 필요하다며 전 부서가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민자유치 활용 등 사업구조의 다변화를 통해 성장 정체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내부적으로는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신규 사업이라도 민생과 생산성을 기준으로 사업을 재검토해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최 시장은 경제·민생의 일선에서 시정 핵심 사업을 수행하는 산하기관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시장과 산하기관장이 직접 소통하는 산하기관장 회의를 신설, 대시민서비스를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에 앞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된다”면서 “경제 사정이 어렵지만 대한민국 국정운영과 정치·행정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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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 위에 작은 숲)’를 연다. 행사는 추석 명절 선물과 가을 제철 임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온라인 행사는 9월 11일부터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 내 ‘청정임산물 대축제 전용관’에서 진행되며, 약 130개 업체, 500여 개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와 만난다.오프라인 행사는 10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대전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임산물 직거래 장터와 임산물 오락실, 목재식기 및 보조의자 만들기, 싱잉볼 치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축제 참여업체 및 행사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청정임산물 대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국장은 “2023 청정임산물 대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라며, “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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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조리실무사 직무연수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 5일부터 7일까지 세종시교육청교육원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내 학교 조리실무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조리실무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조리실무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세종시교육청은 출범 이후 학교급식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은 우수 교육청으로서, 2024년도에도 지속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촘촘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한 학교급식 위생교육’을 진행했다.이후, 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으로서 학교에서 지켜야 할 ‘학교급식 현장 청렴 교육’을 실시하여 나부터 실천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기여했다.또한, 학교급식 만족도를 전국 상위권으로 유지하고 있는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에도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학교급식을 관리하기 위해 ‘학교급식 서비스 개선 교육’, ‘직장 내 소통 교육’ 등 여러 강의가 진행되었다.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본인의 업무를 열심히 수행하는 조리실무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종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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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관…"장비 현장 시연에 참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 위원들은 30일 대구 EXCO에서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관하고 장비 현장 시연에 참석했다.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진압할 수 있는 최신 전문 장비와 소방용 드론을 활용한 지상화재 진압, 구조 방법, 이동형 지상관제 차량에서 대형 모니터로 송출하는 실시간 영상 장비 시연을 관람하고 장비를 살펴보았다.그리고 최신 대용량포 방수차 등 소방기동장비를 비롯한 시설 안전 및 보안시설을 두루 살펴보며 세종시에 맞춰 필요한 장비를 모색했다.또한, 대한민국 119 구급활동 경연대회에 출전한 세종 119 구급대원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지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원들이 참여한 만큼 지역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직무상의 어려움을 살폈다.이소희 위원장은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다채로운 장비를 살펴보며 발전하는 소방안전 장비들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현장방문은 상임위 위원들에게 향후 소방본부 정책에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소방본부와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세종시가 소방안전분야에서 으뜸가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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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신고 대상은 관내 2023년 12월 결산법인 3,400여 개로, 신고·납부 기한까지 법인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사업장 관할 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각각의 자치단체에 나눠서 해야 한다.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도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으로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도 별도 신청 없이 7월 말까지 납부 기한 3개월 직권연장되는 세정지원이 적용된다. 다만 이 경우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과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법인지방소득세 납부방법은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를 통한 전자납부 또는 전국 금융기관과 현금입출금기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신고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면 원활한 처리가 어려울 수 있으니, 마감일 전 미리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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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일곱 번째 민생토론회... 1,498종 민원 구비서류 제로, 인감증명 제출 82% 정비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일곱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향후 3년간(2024-2026) 1,498종의 민원・공공서비스를 관공서 구비서류 없이 신청토록 개선하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는 인감증명서를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정부는 행정・공공기관간 데이터 칸막이를 허물고 상호간 보유한 정보를 공유하여 향후 3년간(2024-2026) 1,498종의 민원・공공서비스를 관공서 구비서류 없이 신청토록 개선할 계획이다.우선, 금년 4월에 국민체감도가 높은 100종 민원・공공서비스를 대상으로 제로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난임부부가 시술비를 지원(연간 30만건)받거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이 예방접종비 지원(연간 10만건)을 받을 때 필요한 관공서 발급 서류 각 4종이 모두 사라진다.금년 말까지는 고용장려금 등 321종 서비스에도 추가 적용된다.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등이 고용장려금(연간 2백만 건)을 신청하거나 지자체, 공항 등의 공영주차장 주차료 할인(연간 1백만 건) 등을 신청할 때 필요한 관공서 발급 서류도 필요 없게 될 예정이다.한편, 국민이 매년 발급하는 민원증명서류는 7억 건 이상이다. 구비서류 제로화를 통해 이 중에서 30%를 디지털로 대체한다면 연간 약 1조 2천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1914년부터 본인의사 확인수단으로 활용되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는 인감증명서를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추진한다.국가법령, 자치법규 등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도출된 총 2,608건의 인감증명 요구 사무 중 단순 본인확인 등 필요성이 낮은 사무 2,145건(82%) 사무를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한다. 이를 위해 금년 12월까지 관행적으로 인감증명을 요구해온 295개 사무부터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인감증명서가 필요한 사무에 대해서도 디지털 방식의 인감증명 대체 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관간 정보공유(부동산 등기, ’25.1.), ▲간편인증(자동차 온라인 이전등록, ’25.1.), ▲인감증명서 정부24 온라인 발급(재산권과 관련성이 낮은 사무, ’24.9.) 등 디지털 방식으로 대체 된다. 이를 통해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고 제출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 모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진료를 활성화한다. 지난해 12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시행하여 설 명절 연휴와 같은 휴일·야간시간이나, 응급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환자 등은 대면진료 경험이 없어도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맞벌이 부모는 아이를 키우며 비대면진료를 잘 활용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기관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제도를 활성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환자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시범사업을 개선하고, 시범사업 성과 분석과 평가를 통해 시범사업 모형을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비대면진료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인 건강정보의 자유로운 활용을 지원한다. 진료정보교류를 이용하면 환자는 병원을 옮길 때, 진료기록과 CT 등 영상정보를 종이와 CD로 제출하는 대신 전자적으로 신속·정확하게 공유할 수 있다.정부는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연계 의료기관을 ‘23년 8,600개소에서 ‘24년 9,400개소로 확대하고, 영상정보 교류 기능 등을 고도화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9월부터 본 가동한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진료·투약·건강검진결과 등 개인의 건강정보를 손쉽게 조회·저장하고, 원하는 곳에 전송하여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현재 3개 공공기관 및 860개 의료기관과 연계되어 있으며, ‘24년에는 1,003개 기관, ‘26까지 데이터 활용 가치가 높은 대형병원 전체로 확산할 계획이다.토론회에 참석한 환자 보호자는 CD, 종이 진단서가 불편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전자적으로 검사결과가 공유되는 병원이 많아지고, 노부모님 일상적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정보를 자녀가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진료정보교류 및 건강정보 고속도로와 같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 마이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면,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병력 등을 참고한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불필요한 중복검사 감소 등 의료서비스의 효율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우리 디지털정부는 2023년 OECD 평가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왔다.” 라며, “행정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구비서류 제로화와 인감증명 혁신을 시작으로 정부가 가진 데이터와 정보를 활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비대면 진료를 환자 안전과 편의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투자강화 및 디지털헬스케어법 제정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 데이터 활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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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의장, 골탕 먹이는 아파트 진출입로 개선 위해 한뜰마을 4단지(한신더휴리저브) 방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7일(수) 오후 6시 한뜰마을 4단지 아파트 진출입로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맞닿아 있는 해당 아파트는 주 출입구와 보조 출입구가 나란히 설계되어 있다. 특정 방향에서 차량이 아파트 단지로 진입하려면 교차(4거리)로 신호를 받거나 U턴 신호 또는 좌회전 신호를 통해 진입해야 하지만 공교롭게도 아무런 조치가 없어 매우 기형적인 상태다.U턴이 가능한 교차로가 나올 때까지 직진 후 되돌아오거나 다른 단지를 끼고 돌아 우회해 방향을 바꿔 진입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로인해 택배나 하차 트럭, 오토바이, 택시 등 차량 불법 유턴이 타 단지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안전도 문제지만, 입주민은 물론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도 외면해 입주 상인들의 불만도 높은 상태다.이 같은 원인은 시공을 담당한 한신공영의 책임이 크다는 게 의회 판단이다. 애초 세종경찰청은 진출입로 문제로 인해 회전교차로의 설치 및 진출입로 변경을 권고했지만, 시공사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했다고 알려졌다. 세종시는 진출입로와 관련해 경찰 권고를 시행사가 이행하지 않더라도 준공 허가를 거부할 근거가 없어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이순열 의장은 “입주자대표와 임원들께서 의회에 답답함을 호소하셨고, 이번이 두 번째 주민간담회 시간”이라며 “준공 승인 절차와 과정은 확인시켜 드렸고, 1차 설명회 때 나온 입주민 제안을 오늘 집행부가 설명할 텐데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의장은 “입주민이 원하는 회전교차로 설치는 기술적 검토와 심의 등 여러 행정절차 후에도 예산편성과 공사 기간이 필요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된다”며 “현행법과 기준을 충족하는 대안이 도출된다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정래화 세종시 미래수도기반조성과장은 “세종남부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자문 결과 어진동 복컴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 시 한뜰마을 4단지 주출입구에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하다”며 “다만, 어진동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 시 토지 편입과 도로 확장, 지장물 이전에 따른 비용이 발생해 시 예산편성에도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 과장은 “도로 확장 시 어진동 복컴 쪽 토지(시 소유)를 제외하고 아파트 (소유)토지는 기부채납이 필요하며, 인접 상가 토지는 입주민 동의하에 수용 비용을 전액 분담해야 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입주민 모두가 동의하더라도 교통심의위원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안이라 확답을 드리긴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부연 설명을 했다.한편, 시 담당자는 아파트 주 출입구에서 좌회전 신호등 설치로 당장의 불편함을 완화하는 안을 제안했으며, 아파트 입주민은 인근 9단지(한신 리버파크) 주 출입구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할 경우 입주민 민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 같다며 안을 제시했다. 의회는 향후 이 같은 엉터리 준공으로 인해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법령 개정 건의 및 조례 개정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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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세종시 고용률 전국 평균 넘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7월 고용률은 63.2%, 실업률은 2.7%로 7월 기준 역대 최고(’82.7월 이후) 최저(’99.6월 이후)를 기록하며 양호한 고용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세종시 7월 고용률은 65.2%, 실업률 2.5%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 7월 고용률은 60.9%로 전년 동월 대비 0.7% 하락했고 실업률은 3.3%로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환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전시는 고용과 실업에서 전년 동월보다 경기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전체 취업자수는 돌봄수요 증가 등에 따라 보건복지업 대면서비스업 중심으로 전년 대비 21.1만명 증가(29개월 연속, 1~7월 평균 34.9만명)하였으나, 증가폭은 전월에 비해 둔화되었다. 이는 건설경기 부진, 기상악화, 반도체 수출감소 등에 따른 건설업, 농림어업, 제조업 취업자수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청년층(15~29세)의 경우 고용률(47.0%)은 7월 기준 역대 3위, 실업률(6.0%)은 7월 기준 역대 최저이며, 핵심 취업연령대인 20대 후반 고용률은 지속 상승 중이나(+0.8%p), 취업자수는 기저효과(‘22.7월 +9.2만명) 및 인구감소(△17.0만명)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13.8만명)하고 있다.향후 대면서비스업·보건복지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률・실업률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건설업·제조업 고용둔화 영향 등으로 취업자수 증가폭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도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을 중심으로 고용동향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고용 호조세 지속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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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 건강성 증진 지자체 워크숍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5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광주시 등 전라권역 41개 시·군 도시숲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시숲 등 관리지표 측정·평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도시숲의 지표 측정 및 분석 방법에 대한 사업소개, 이론및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산림청의 지원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지원센터에서는 ▲자생식물을 활용한 도시숲 식재모델 개발, ▲도시숲 생태계 교란식물 모니터링, ▲도시숲 수분매개자 연구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숲 생물다양성 증진과 건강한 도시숲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도시숲 등 관리지표 측정·평가’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 제정(’20년)에 따라 추진되는 법정사업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은 이 사업을 통해 도시숲 건강성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지원한다.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도시숲 등 관리지표 측정·평가 사업은 기후 온난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 지구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도시숲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신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도시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숲의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산림청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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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형 타운하우스 ‘더 그르노블’ 분양 돌입’ …수요층에 인기, 정주여건·투자효과 UP’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천혜 자연경관의 쾌적함과 도심의 편리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단독형 타운하우스 ‘더 그르노블’이 분양에 돌입한다.행정수도 세종시에서 나만의 취향으로 설계(테일러 하우징)되는 더 그르노블은 ‘투자 가치’와 ‘삶의 만족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명품 주거공간이다. 한발 빠르게 분양에 나설 경우 ‘대출이자 지원’의 특별혜택까지 주어진다.◆황금 교통망 ‘탁월한 입지’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 126-2일원 (고운동 경계)에 들어서는 ‘더 그르노블’은 2만 9955㎡(9061평) 규모에 지하 A·C타입, 지상 B·D타입 등 총 80세대(그르노블 고운 통합)로 구성됐다. 2019년 ‘그르노블 대교’, 2021년 ‘그르노블 고운’의 성공적 분양에 힘입어 새롭게 선보이는 그르노블의 야심작으로 더 그르노블의 최대 장점은 지리적으로 고운동 서쪽 기슭과 맞닿아 있어, 도시 인프라의 편리함과 자연의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입지 조건이다. 도시로 출근하고 자연으로 퇴근할 수 있는 ‘황금 교통망’이 눈길을 끈다. 주요 권역별 소요시간(자차 기준)은 고운동 1분, 정부세종청사 10분, KTX 오송역 20분, 출퇴근 서세종IC 10분, 정안IC 20분, 대전 및 청주 30분 등이다. 생활·편의 인프라도 뛰어나 홈플러스·이마트·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 10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10분, 세종시립도서관 10분,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국립세종수목원 15분 거리에 위치했다. 특히 인근(고운동) 초·중·고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뽐내고 있다.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10분 거리다. ◆꿈에 그리던 ‘명품 주거공간’ 더 그르노블은 나만의 취향, 나만의 공간으로 설계가 이루어지는 ‘테일러 하우징’ 공법으로 지어진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전문가의 설계로 서재·홈바·영화관·작업실 등의 취미공간부터 수영장·골프장·바베큐장의 휴식공간 설치가 가능하다.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설계는 삶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하 A·C타입, 지상 B·D타입 등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된 더 그르노블은 왼쪽으로는 고운동 도시뷰, 오른쪽으로는 계룡산의 자연뷰가 펼쳐지며 높은 층고의 가족실과 다락, 프라이빗하고 넉넉한 앞마당과 테라스는 자랑꺼리다. 더 그르노블의 편리한 기반시설은 최첨단 시설의 가로등, CCTV, 주차관제시스템이 갖춰져 보안유지가 뛰어나 삶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8m의 넓은 단지진입도로에 상하수도·전기·통신·오폐수·도시가스가 지중화 돼 쾌적한 환경을 그리며 또한 커뮤니티 공간과 관리실, 공원용지가 잘 갖춰졌다. ◆각종 혜택·투자가치 UP 더 그르노블은 분양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자 책임제 2% 책임보장 특별혜택’을 대표적으로 우리금융그룹 신탁사에서 안전하게 자금관리해 2년간 고객이 부담할 대출이자 최대 2%를 대출금리의 변동에 무관하게 적용(토지분 초기 계약자 10명)할 예정이다. 특히 시공사의 책임 있는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 이전이 가능해 수분양자의 안전이 철저히 보장되며 개발부담금과 산지전용비용도 없다.행정수도의 길을 걷고 있는 세종시 중심부에 들어서는 더 그르노블의 투자가치는 매우 높다.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계획 확정, 2025년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개통,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개발, KTX 세종역 및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 등의 개발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토지 거래가 얼어붙고 지가 상승폭이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도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은 전국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통계를 보면 고운동의 단독주택용지 평균거래가격은 2018년 기준 ㎡당 323만 원에서 2022년 636만 원으로 4년 사이 96.9% 급등했다. 그만큼 단독형 타운하우스의 투자가치는 높다는 뜻이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전속모델)는 “더 그르노블은 우리 가족이 살아가고 싶은 행복한 집”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더 그르노블 관계자는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최적의 정주여건을 지닌 더 그르노블을 선택하면 영화 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꿈이 현실이 된다”면서 “특히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의 호재에 힘입어 투자의 가치도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 그로노블 분양상담은 VIP 고객을 위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홍보관은 세종시 마음로 67 가락마을 1단지 상가 105~108동에 위치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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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최종 합격자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험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9명, 초등 10명, 특수(유치원) 1명, 특수(초등) 3명으로 총 23명이며, 초등에는 장애 전형 합격자 1명이 포함되어있으며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 등 최종 합격자 정보는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2024년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종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은 2월 6일에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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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시민과의 대화…. 최민호 시장 호탕한 성격 그대로 주민과 진솔한 대화 이어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우리는 자연으로, 고전으로, 동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오늘 종촌동에서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최민호 세종시장이 15일 종촌동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종촌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처음으로 한 말이다. 최 시장은 종촌동장의 업무보고 중 종촌동 관내 어린 학생들의 제안을 영상으로 청취하고 어린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자전거와 킥보드의 불법 주차 문제, ▲가로등, 보안등 추가설치, ▲맨발 황톳길 연장 및 확대, ▲종촌동 뿌리 찾기, ▲제천 뜰 근린공원 내 그늘막 설치, 의자, 세면장 설치 및 아이들이 직접 꽃나무를 식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있었고 최 시장은 배석한 관계 공무원에게 즉석에서 개선을 지시했다.특히, 제천 뜰로 내려가는 계단은 있지만, 유모차가 내려갈 통로가 없다며 유모차가 내려갈 통로를 만들어달라는 주민 제안에는 관계 공무원에게 이유를 따지지 말고 이른 시일 내에 설치할 것을 지시했고 가로등과 보안등 추가설치에 대해서는 즉각 설치를 지시하면서 “등만 설치할 것이 아니라 기왕 하는 거 멋있게, 공원에는 공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조광이나 등 색깔 등을 고려한 등을 설치하고 외 지역에는 방범 등을 고려한 최적의 등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종촌동 옛 흔적(뿌리 찾기)인 비석이 LH 본사 주차장에 설치됐다는 주민이 회수를 건의하자 최 시장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정말 LH 본사 주차장에 종촌동 옛 자료가 설치되어 있슴니까“라며 진위를 확인한 뒤 조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전 시장부터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에 여러 번 참석했지만, 최 시장의 호쾌한 답변과 지시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주민의 불편과 현안을 직시한 시장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시민과의 대화가 형식이 아닌 진솔한 주민과의 대화로 성숙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에 귀 기울이는 시장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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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도 36호선 미호천교 가설교량 긴급안전점검 결과 “안전성 확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이번 집중호우(세종 442mm, 청주394mm)로 국도36호선 미호천교 가설교량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될 만한 중대한 손상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긴급안전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가설교량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다. 점검결과 주요 구조부에 대한 “중대한 결함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경미한 사항으로 일부 기초부 패임, 하부 부재의 부식, 교량 상부 요철 등이 확인됐다.행복청은 긴급안전점검 결과를 시공사(금호건설)에 통보해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보수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점검계획을 수립해 부재 변형, 부식 등에 대한 계측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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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여성인재아카데미’ 시작부터 큰 호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여성플라자 ‘여성인재아카데미’가 시작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4월 22일에 진행되는 ‘챗GPT 업무활용 교육’은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개설된 만큼, 모집 인원의 세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여성인재아카데미는 지역 내 여성 리더들의 역량 강화 및 소진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리더십 특강, IT 교육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5월부터는 시민사회단체 및 공동체, 사회적 경제 영역 등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을 위한‘리더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회차 교육‘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기획’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4회차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시와의 대행 협약에 따라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기획 ▲사회혁신가의 여정 ▲활동가로서의 일 감각 ▲갈등관리워크숍으로 구성된 여성 공익활동가 리더십 프로그램은 오뭄 28일까지 세종여성플라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