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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 건강성 증진 지자체 워크숍 개최 -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서 전라권역 도시숲 담당자 대상
  • 기사등록 2024-02-05 17:12:19
  • 기사수정 2024-02-05 17: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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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5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광주시 등 전라권역 41개 시·군 도시숲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시숲 등 관리지표 측정·평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도시숲 지자체 담당자들이 교육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립세종수목원]

이번 워크숍은 도시숲의 지표 측정 및 분석 방법에 대한 사업소개, 이론및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산림청의 지원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지원센터에서는 ▲자생식물을 활용한 도시숲 식재모델 개발, ▲도시숲 생태계 교란식물 모니터링, ▲도시숲 수분매개자 연구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숲 생물다양성 증진과 건강한 도시숲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도시숲 등 관리지표 측정·평가’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 제정(’20년)에 따라 추진되는 법정사업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은 이 사업을 통해 도시숲 건강성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지원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도시숲 등 관리지표 측정·평가 사업은 기후 온난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 지구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도시숲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신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도시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숲의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산림청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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