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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머크, 글로벌 바이오 허브 향한 동반 성장 본격화 - 이장우 시장, 머크 본사 방문해 라이프 사이언스 CEO와 협력 논의 - 3억 유로 투자 넘어 지역 바이오 생태계 견인할 앵커기업 역할 강조
  • 기사등록 2025-07-29 14:24:43
  • 기사수정 2025-07-29 14: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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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현지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Merck) 본사를 방문해 쟝–샤를 위르트(Jean-Charles Wirth) 신임 라이프 사이언스 CEO와 만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현지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Merck) 본사를 방문해 쟝–샤를 위르트(Jean-Charles Wirth) 신임 라이프 사이언스 CEO와 만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대전시]

이번 면담은 대전 둔곡지구에 건립 중인 머크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와 연계해 대전을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취임한 위르트 CEO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머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머크가 단순한 생산기지를 넘어 대전 바이오 생태계를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 자리매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머크의 세계적 기술력과 대전의 혁신 역량을 결합하는 ‘머크-대전 상생 모델’을 통해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들과 동반 성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현재 대전 바이오 생태계에 필요한 것은 바로 앵커기업”이라며 “글로벌 기업 머크가 대전을 거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크는 지난해 5월 대전 둔곡지구에서 착공한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에 총 3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 강화는 머크의 투자가 단순한 생산시설 건립을 넘어, 대전을 아시아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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