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분재·분경 관리 개론 및 실습’교육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한 분재·분경 교육 참가자의 분재를 전시 및 안내하고 있다. [사진-국립세종수목원]

2023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한 분재·분경 교육 참여자들이 분재 만들기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세종수목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국의 만 18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3월 21일부터 4개월간 8번에 걸쳐 16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교육비는 1인당 194,000원이며 수강 희망자는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분재·분경 만들기 이론 및 실습 ▲계절별·수종별 분재 관리방법 ▲분재 관리 온실 견학 ▲분재 병해충 관리 등이다. 수강생이 제작·관리한 분재는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2주간 전시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이번 교육은 분재를 제작하고 관리하는 기술 특화 과정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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