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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예술과 정원이 만난 ‘정원 속 예술치유’ 축제 개최
  • 기사등록 2023-10-27 13:21:36
  • 기사수정 2023-10-27 13: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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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예술과 정원’이 만나는 ‘정원 속 예술치유 축제’를 개최한다.


종(種의) 집 프로그램 운영 사진 (좌: 식물잎 그리기 프로그램, 우: 폴리네이터 관찰 프로그램)[사진-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민 누구나 즐기는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수목원 인프라를 활용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도시숲 예술치유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이루어지며, 문화예술과 결합된 정원치유 교육 콘텐츠 개발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목원에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예술작가와 정원치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울러 관람객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숲 예술치유 교육프로그램 5종’과 ‘도시숲 예술치유 교육 전시 2종’을 만나 볼 수 있다.


[정원 속 예술치유 축제 포스터-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 예술치유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안무가 송주원과 함께하는 ▲정원으로 가는 길(무용) 외에도 ▲그리고 싶은 나의 향(향기) ▲나의 증강현실 수목원(미디어) ▲곤충 눈으로 본 아름다운 세상(미술) ▲내가 꿈꾸는 수목원(미디어)이 운영된다.


‘도시숲 예술치유 교육 전시’로는 안성석 현대미술작가와 초등학생들이 함께한 ‘종(種)의 집’ 프로그램 결과물과 영상이 전시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를 누리며 다양한 수목원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문화예술과 결합된 국립세종수목원의 아주 특별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치유의 지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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