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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 채취 가능해질까…산림청, 국유림 상생협의체 시범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산림청이 국유림 자원을 활용한 지역 상생과 산촌 활성화를 위해 ‘국유림 자원화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규제와 단속 중심으로 운영돼 온 국유림 정책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용·관리 방식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산림청은 6일 국유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산촌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유림 자원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협의체에는 지역주민과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국유림 사용허가와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제도 개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제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국유림 자원 활용 방안과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산림청은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최일선 국유림관리소까지 협의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협의체 출범은 그동안 관리·규제 중심으로 운영돼 온 산림 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동안 산림당국은 국유림 내 산나물과 약초, 버섯류 등의 불법 채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특히 국유림에서는 지역 주민이라 하더라도 허가 없이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매년 봄·가을철 불법 채취 단속이 반복적으로 이뤄져 왔다.반면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단속 중심 정책에 비해 국유림 자원을 지역과 연계해 활용하는 정책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는 의견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유림 인근 주민들과 산림자원을 연계한 관리·활용 모델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이번 협의체가 단순한 의견수렴 기구를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주민 참여형 산림관리 모델 논의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역 주민들이 산림 관리와 감시 활동에 참여하고, 국유림 자원을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방안이 마련될 경우 산림 보호와 지역 상생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다만 무분별한 채취 허용은 산림 훼손과 자원 고갈 우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제도 개선 논의 과정에서 채취 기준과 관리 체계, 보호 대책 등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장영신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의 진정한 가치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때 드러난다”며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통해 국유림의 가치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 시범운영이 단순한 규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국유림을 관리·활용하는 새로운 산림정책 모델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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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낙화축제 16일 개막…호수공원 밤하늘 수놓는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세종호수공원에서 ‘2026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 밀집을 줄이기 위해 낙화 연출 장소를 8곳으로 분산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세종특별자치시는 불교낙화법보존회,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2026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종낙화축제는 세종시 무형유산인 ‘세종불교낙화법’을 기반으로 한 전통 불꽃 축제다. 낙화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씨가 떨어지는 장면을 바라보며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세종시는 이 문화유산의 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매년 축제를 열고 있다.올해 낙화 연출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는 관람객 밀집을 줄이기 위해 주무대를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으로 변경하고, 낙화 연출 장소를 매화공연장과 물놀이섬, 푸른들판 등 총 8곳으로 확대했다.이는 지난해 행사에서 일부 구간에 관람객이 몰리며 이동 불편과 혼잡 우려가 제기된 점을 고려한 조치다. 시는 올해 행사에서 특정 장소로 인파가 집중되는 것을 줄이고, 호수공원 곳곳에서 낙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관람 동선을 분산한다는 방침이다.축제장 경관 연출도 강화된다. 세호교 양쪽에는 100여 개의 전통등이 설치돼 축제장 진입 구간을 밝히고, 솔숲정원에는 소나무와 낙화 분위기를 함께 담을 수 있는 감성 포토존이 조성된다.축제 당일에는 낙화축제 리플릿이나 세종시·세종시문화관광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누리집 홍보물을 제시한 방문객에 한해 국립세종수목원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무료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시는 대규모 관람객 방문에 대비해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소방서 협조로 낙화 연출 구간에 사전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안전 울타리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화재 예방과 관람객 안전관리에 나선다.낙화 연출 과정에서는 바람 방향에 따라 불꽃이 흩날릴 수 있어 관람객 주의도 필요하다. 시는 종합상황실에서 미아 예방용 손목띠를 배부하고, 현장 안전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행사장 주변은 축제 시간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시는 관람객들에게 대중교통과 도보 이용을 권고하고, 개인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임시 자전거 주차장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전통등 설치와 연출 장소 분산을 통해 관람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깊이 있게 낙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세종만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불교낙화법보존회장 환성스님은 “낙화는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불꽃을 넘어 액운을 쫓고 복을 부르는 문화유산”이라며 “시민들이 떨어지는 불꽃마다 각자의 소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축제는 전통문화 계승과 야간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행사다. 다만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 분산, 화재 예방, 교통 관리가 축제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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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종학교 26개 과목 개설…학생 선택권 확대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1학기 온세종학교에 총 26개 과목을 개설하고 관내 17개 고등학교 학생 158명을 대상으로 과목 선택권 확대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세종형 온라인학교인 ‘온세종학교’를 통해 고등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온세종학교는 2025년 9월 개교한 뒤 2026학년도 1학기 요청형 4개 과목과 제공형 22개 과목 등 모두 26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개교 시점과 운영 취지는 기존 보도에서도 확인된다.온세종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한 공립 각종학교로, 세종시 관내 고등학생에게 시간제 수업을 개방하고 과목별 학점 이수를 지원하는 학교다. 세종캠퍼스고등학교 내에 있으며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8명, 일반직 2명 등 총 12명의 교직원이 배치돼 있다.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과목 특성과 수업 방식에 따라 대면 수업도 병행한다. 현직 교사와 대학 강사 등으로 협력 강사진을 구성해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의 수업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현재 세종시 관내 17개 고등학교에서 158명이 수강 중이다. 학급은 온라인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3명 이상 15명 이하 소규모로 편성해 학생별 질의응답과 학습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같은 내용은 6일 보도자료 기반 보도에서도 확인된다.교육과정은 외국어·국제형, 약학 및 생명과학 계열, AI 디지털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 지역 기관 연계 조세 계열 등 4대 특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랑스어·스페인어와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 등은 국제적 감각을 기르는 과목으로 배치됐다.과학 계열에서는 ‘고급 생명과학’, ‘고급 물리학’, ‘생명과학 실험’ 등 심화 과목을 운영한다. 세종 관내 교사와 고려대 약학과 교수진이 함께 개발한 ‘약학의 이해와 실제’도 고시 외 과목으로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AI 디지털 분야는 한국교원대 컴퓨터교육과와 협력해 과목 개발과 운영을 추진한다. 세종교육청은 2026년 2학기부터 ‘인공지능 기반 화학 과제연구’,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젝트’,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 등 5개 과목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조세 계열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진과 협력해 ‘조세 제도의 이해와 실제’를 개발·운영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에게 경제·금융 관련 전공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세종교육청은 온세종학교 전용 플랫폼도 구축했다. 플랫폼은 줌 기반 실시간 수업과 학습관리시스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학교별 개설 희망 과목 접수, 학생 수강 신청, 출결·평가 기록 관리 등을 지원한다.또 학생 맞춤형 과목 추천과 고교학점제 진로·진학 설계 지원 기능도 포함했다. 이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하도록 돕고, 학교 현장의 다과목 지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치다.세종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개발·승인한 고시 외 과목 7개를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 운영하고, AI 디지털 특화 과목과 과학 계열 특화 과목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온세종학교 교육과정 방문 설명회도 추진한다. 단위 학교와 학생·학부모에게 운영 방식과 수강 절차를 안내해 참여 기반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온세종학교는 세종시 관내 모든 고등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만든 ‘따뜻한 학교’”라며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세종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온세종학교 확대 운영은 고교학점제 전면 운영 흐름 속에서 학교별 과목 개설 한계를 보완하는 장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향후 수강 학생 확대, 대면·원격 병행 수업의 질 관리, 평가 공정성 확보가 제도의 안착을 가를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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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어린이 합창·달리기로 5월 소통의 장 열어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6일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합창 공연과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 시상, 명사 특강으로 구성된 ‘5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오전 9시 10분 청사 대강당에서 ‘5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세종시어린이합창단 ‘세종리틀싱어즈’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2026년 1분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부서·직원 시상, 교육감 권한대행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의 문은 세종리틀싱어즈가 열었다. 어린이 합창단은 약 20분간 맑고 밝은 목소리로 공연을 선보이며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어린이들의 공연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열린 국민신문고 시상은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인 부서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시상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의 의미를 강조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당부 말씀에서 “63년 만에 찾은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교가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배우는 소중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구 권한대행은 또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교육활동 보호센터 운영체제 개선 등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엄격히 준수하고, SNS 활동 등에서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선거 이후 구성될 인수위원회가 교육행정을 안정적으로 승계할 수 있도록 정책 로드맵 마련과 현장의 의견 수렴 등 자료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다음 주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관련해서는 장애 학생 체육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장애 학생 체육 인프라와 현실적 문제를 면밀히 살펴 장애인체육회와 협의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부분은 건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러닝전도사’로 알려진 안정은 강사가 ‘달리기로 찾는 삶의 활력’을 주제로 60분간 특강을 진행했다. 안 강사는 달리기를 통해 얻은 신체적·정신적 변화와 슬럼프 극복 경험을 공유하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력을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그 긍정적인 에너지가 학교 현장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린이 합창이 전한 따뜻한 울림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특강을 결합해 공직사회 내부의 소통과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동시에 지방선거, 교육활동 보호, 장애학생 체육 지원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안정적인 교육행정 추진의 필요성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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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부시장 “7일 공청회, 행정수도특별법 전기돼야”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6일 시청 간부회의에서 7일 국회 입법공청회를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제정의 실질적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오는 7일 국회에서 열리는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입법공청회를 앞두고 법안 제정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이 부시장은 6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공청회가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제정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안은 지난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위헌성 여부와 법리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며 추가 논의 절차를 밟게 됐다. 국토교통위원회는 7일 국회에서 입법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세종시는 이번 공청회가 행정수도 완성을 둘러싼 헌법적 쟁점과 입법 타당성을 정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법안 통과 여부는 국회 논의와 여야 협의, 법리 검토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시는 공청회 대응 논리와 후속 입법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이 부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종지역에서 대규모 문화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세종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제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한 ‘세종 책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책과 한글, 문화예술을 결합한 행사로 독립서점 참여 북페어와 북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이어 16일에는 세종호수공원에서 ‘2026 세종 낙화축제’가 열린다. 세종시는 불교낙화법보존회,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세종시 무형유산인 세종불교낙화법을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낙화 연출은 호수공원 일대 여러 지점에서 진행돼 관람객 분산도 함께 추진된다.시는 낙화축제 특성상 불꽃 흩날림에 따른 화재 예방이 중요한 만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살수 작업, 안전 울타리 설치, 관람 동선 관리 등 현장 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이 부시장은 2027년도 국비 확보 대응도 강조했다. 그는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조기에 접촉하고, 사업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 부시장은 “국비 확보는 중앙부처와의 사전 교감과 신뢰 형성이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정수도 특별법 논의가 다시 국회 공론장에 오르는 가운데 세종시의 과제는 법리적 설득과 정치적 공감대 확산이다. 동시에 대규모 지역행사의 안전 개최와 국비 확보 대응까지 맞물리면서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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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고통 외면 못해”…김하균, 조치원 정전 ‘재난 판단’ 배경 설명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이 조치원 아파트 화재·정전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고통 앞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재난 상황 판단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김 권한대행은 6일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민간 아파트라는 이유로 행정이 손을 놓았다면 주민 피해가 장기화됐을 것”이라고 밝혔다.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장 권한대행은 6일 시청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조치원읍 아파트 화재 및 대규모 정전 사고 대응 과정과 재난 판단 배경을 설명하며 적극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권한대행은 “민간 아파트 일이라며 발을 빼는 것은 공무원의 도리가 아니”라며 “공무원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어디에 있었는지 시민 앞에 떳떳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사고는 지난 1일 조치원읍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 비상발전기까지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서 1,429세대가 정전 피해를 겪은 사안이다. 세종시는 현장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공무원들을 긴급 투입해 주민 지원과 복구 대응에 나섰다.그러나 일각에서는 민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사고에 행정기관이 과도하게 개입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 권한대행은 당시 현장 상황이 일반적인 정전 수준을 넘어선 사실상 재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사고 당일 오후 10시 40분경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를 언급하며 “화재는 진압됐지만 비상발전기가 가동되지 않아 주민들이 암흑 속에서 극심한 공포와 추위에 떨고 있었다”고 말했다.특히 현장에는 고열 증세를 보이는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보호자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취약계층 144세대가 포함돼 있었다는 점도 강조했다.김 권한대행은 “자신의 의지로 몸과 마음을 움직이기 어려운 시민을 돕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며 “당시 기온까지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주민들을 정전 상태로 방치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복구 과정에서 가장 큰 변수는 화재 감식을 위한 현장 보존 조치였다. 신속한 복전을 위해서는 감식 종료가 필요했지만, 연휴 기간과 겹치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 감식이 당초 6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는 설명이다.또 사고 초기 일부 유관기관에서는 민간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고라는 이유로 재난 상황 인정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주민들은 연휴 기간 동안 장기간 정전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컸다.김 권한대행은 “단순 정전으로 처리하면 주민들은 연휴 내내 아무런 대책 없이 암흑 속에서 기다려야 했다”며 “재대본을 구성하고 강력 대응에 나서야만 행정안전부와 국과수 등 중앙부처 협조를 이끌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실제 세종시가 재난 대응 체계로 전환한 이후 행정안전부 협조를 통해 국과수 감식 일정이 연휴 중인 2일로 앞당겨졌고, 이는 전체 복구 기간 단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김 권한대행은 “이번 판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며 “직원들은 시민만 바라보고 평상시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세종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대규모 정전과 생활 밀착형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고, 데이터 기반 재난 대응 시스템과 적극 행정 원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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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글·문화예술 한자리에…‘세종 책사랑 축제’ 열린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제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하는 ‘세종 책사랑 축제’를 개최한다.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제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책과 한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를 선보인다.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세종 책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 탄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축제는 한글 창제 이후 간행된 최초의 활자본으로 평가받는 ‘월인천강지곡’을 핵심 주제로 삼았다. 시는 월인천강지곡을 통해 세종대왕의 창조 정신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시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와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했다.행사 장소도 기존 한글사랑거리에서 세종중앙공원으로 옮겨 규모를 확대했다. 단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 한글, 공연, 전시, 체험이 결합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가장 주목되는 프로그램은 전국 독립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페어다. 서울 독립서점 ‘가가77페이지’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독립서점과 출판사 3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도서를 소개한다.북페어에서는 한글과 역사,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추천 도서 전시가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책을 만들어보는 북바인딩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축제 현장에는 월인천강지곡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부스에서는 월인천강지곡 영인본 전시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이 진행된다.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북콘서트도 열린다. 소설 ‘세종의 나라’를 쓴 김진명 작가를 비롯해 뮤지션이자 작가인 요조, 그림책 작가 조미자 등이 참여해 시민들과 책과 창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역사 스토리텔러 ‘향아치’는 특별 강연을 통해 월인천강지곡의 역사적·문학적 가치를 대중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의미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독서 뜰’도 조성된다. 세종대왕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생신잔치’ 공간도 운영돼 세종대왕 나신 날의 의미를 시민 참여 방식으로 확장한다.문화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의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는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의 ‘세종의 보자기’ 전시가 열리고 있다. 행사장인 세종중앙공원에서도 야외 공간을 활용한 대형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행사 기간 현장에서 배포되는 리플릿이나 모자를 지참하면 인근 국립세종수목원 무료입장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리플릿은 1매당 소지자를 포함해 최대 4인, 모자는 최대 2인까지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 책사랑 축제는 ‘하나의 달이 천 개의 강을 비춘다’는 뜻을 담은 월인천강지곡처럼 보다 많은 시민이 한글문화를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창조 정신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글 중심의 콘텐츠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축제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넘어 세종시가 추진하는 한글문화도시 전략을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로 확장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종시가 월인천강지곡과 책, 한글, 문화예술을 결합한 이번 축제를 지역 대표 문화브랜드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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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이태원 유가족 2차 가해 구속…세종 추모문화도 경각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대상으로 허위사실과 비방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피의자를 구속한 가운데, 세종지역에서도 참사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보호를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29일 세월호·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모욕·명예훼손 게시물을 반복 게시한 혐의로 피의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세월호·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허위 주장과 유가족 비방 게시물 70여 건을 지속해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일부 게시물에는 유가족들의 실제 사진을 장기간 온라인상에 무단 유포한 뒤 조롱과 모욕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수사 과정에서 일부 유가족들은 “가족의 사진이 수년간 인터넷에서 조롱거리로 떠돌아 너무도 참담했다”고 진술하는 등 장기간 이어진 온라인 2차 가해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겨냥한 온라인 공격이 단순 의견 표명을 넘어 인격권과 명예를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하고 수사를 이어왔다.또 최근 추모행사 기간에는 경찰 수사대가 현장 대응 활동과 피해자 보호 조치를 병행했으며, 온라인상 범죄 혐의가 있는 게시글들에 대해서도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박우현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은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2차 가해는 피해자의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대형참사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이번 구속은 경찰청 2차가해범죄수사과 발대 이후 두 번째 구속 사례다. 경찰은 앞으로도 유가족 집단 고소 사건을 신속 처리하고 국내외 플랫폼과 협력을 강화해 삭제·차단 요청과 형사책임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경찰 대응은 세종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각종 추모·위령 행사와 맞물려 온라인상 혐오와 조롱 문화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도 높이고 있다.세종지역 시민사회와 종교계에서는 세월호·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천안함 희생 장병 등을 기리는 추모행사와 위령제를 이어오고 있으며, 희생자 기억과 공동체 치유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도 지속되고 있다.온라인상에서는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조롱과 허위사실 유포는 또 다른 폭력”이라며 “추모와 애도의 영역만큼은 최소한의 사회적 존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경찰은 “대형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대상 2차 가해 범죄는 일시적 단속이 아닌 지속 대응 체계로 관리하겠다”며 강경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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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연서면 폐차장 화재 4시간여 만에 완진…“실화 가능성 높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5월 4일 오후 4시 35분 세종시 연서면 폐차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헬기 4대와 지상 소방력 투입 끝에 약 4시간여 만에 완진된 가운데, 현재로서는 실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4일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한 폐차사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는 신고 직후 빠르게 확산되며 대응 2단계까지 격상된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6분 만에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나섰지만, 폐차장 내 차량 잔존물과 배터리 등 가연성 물질로 인해 화세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소방은 오후 5시 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6시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장에는 소방 122명을 포함해 총 147명의 인력과 장비 54대가 투입됐다.공중에서는 산림청 헬기 2대와 충북소방헬기 1대, 대전소방헬기 1대 등 총 4대의 헬기가 동원돼 집중 살수 작업을 벌였다. 해당 헬기 구성은 본지 촬영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지상에서는 세종소방이 폐차장과 인접한 주택 및 2층 상가로의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확산 저지에 주그 결과 인근 주택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인접한 2층 상가 건물 1동은 일부가 불에 타 반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중 진화와 지상 방어가 병행되며 피해 확산을 억제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화재로 60대 남성 1명이 우측 팔에 1도 화상을 입는 경상을 입었으며,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화재 원인과 관련해 소방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CCTV는 확보된 상태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실화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공식 발표 전 단계로, 최종 원인은 정밀 조사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소방당국은 오후 7시 9분 초진에 성공한 뒤 대응 단계를 하향 조정했고,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거쳐 오후 8시 47분 완진했다. 소방 관계자는 “폐차장 특성상 재발화 위험이 높아 진화에 시간이 소요됐다”며 “공중 진화와 지상 방어를 병행한 대응이 확산 저지에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이번 화재를 계기로 폐차장 내 인화성 물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기준 마련과 함께, 지자체의 지도·점검 매뉴얼을 보다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전 분야 관계자는 “고위험 시설에 대한 점검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사고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폐차장과 같은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점검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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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 연서면 폐차장 화재 확산…대응 2단계 속 진화 난항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4일 오후 4시 35분 세종시 연서면 월하리 한 폐차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배터리 폭발과 함께 확산되며 2시간 이상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4일 세종시 연서면 월하리의 한 폐차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장시간 이어지며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불은 이날 오후 4시 35분께 시작된 이후 상당 시간 동안 지속되고 있으며,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상태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현장에 출동해 초기 대응에 나섰으며, 화재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이후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진화 작업을 확대했다. 현재까지 다수의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대응 중이다.현장에서는 폐차장에 보관된 차량 잔해와 배터리 등에서 폭발이 잇따르며 화재 진압을 어렵게 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로 화염이 확산되고 파편 비산 위험이 커지면서 소방대원들의 근접 진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소방당국은 지상 진화와 함께 소방헬기를 투입해 공중 살수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나, 폐차장 내부에 인화성 물질과 금속 잔해가 밀집돼 있어 화점을 직접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세종시는 화재 발생 직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추가 폭발과 연기 확산 가능성이 남아 있어 당국은 현장 주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화재는 폐차장 내 배터리와 인화성 잔재물 관리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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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탄]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 화재 2시간째 진화 난항…배터리 폭발 지속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4일 오후 4시 35분 세종시 연서면 월하리 한 폐차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배터리 폭발로 확산되며 오후 6시가 넘은 현재까지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소방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대응 중이다.4일 세종시 연서면 월하리의 한 폐차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이상 이어지며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불은 이날 오후 4시 35분께 시작됐으며, 오후 6시가 넘은 시점까지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현장에서는 폐차장에 보관된 차량 잔해와 배터리 등이 잇따라 폭발하면서 화재 진압을 어렵게 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염 확산과 파편 비산 위험으로 소방대원들의 근접 진입이 제한되면서 대응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지상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소방헬기를 투입해 공중 진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폐차장 내부에 다량의 인화성 물질이 혼재돼 있고 화세가 강해 불길을 완전히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 주변 통제 범위를 확대하고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과 관계 기관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이번 화재는 폐차장 내 배터리 등 위험물 관리의 취약성을 드러낸 사례로, 향후 유사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관리 기준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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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거소투표 16일까지 신고해야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거소투표 대상자는 5월 12일(화)부터 16일(토) 오후 6시까지 신고해야 하며, 새 주소지에서 선거일 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는 12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소투표 신고와 군인·경찰공무원 선거공보 발송 신청이 5월 12일(화)부터 16일(토)까지 5일간 진행된다. 거소투표는 투표소에 직접 가기 어려운 선거인이 자택이나 병원 등 현재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거소투표 신고 대상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구치소에 수용 또는 수감된 사람, 사전투표소와 투표소에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군인·경찰공무원 등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하는 외딴 섬에 사는 사람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기관·시설 또는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격리 중인 사람도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시설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교도관 등은 해당 시설에 머문다는 이유만으로 거소투표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거소투표 신고는 주민등록지 구·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고 또는 서면 신고로 할 수 있다. 서면 신고는 우편으로 보내거나 주민등록지 구·시·군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우편 신고의 경우 신고서가 5월 16일(토)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구·시·군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해야 한다. 선관위는 우편배달 소요 시간을 고려해 가급적 5월 15일까지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넣어 줄 것을 안내했다.거소투표신고서 서식은 가까운 구·시·군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구·시·군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인터넷 신고는 주민등록지 구·시·군청 홈페이지나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확인자 날인을 받은 신고서 파일을 첨부해야 한다.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군인과 경찰공무원 가운데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해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후보자 선거공보를 받아보기 어려운 사람은 별도로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거소투표 신고와 같은 5월 12일(화)부터 16일(토)까지다.선거공보 발송 신청은 인터넷·모바일 신청 사이트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주민등록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거소투표 신고를 한 군인·경찰공무원에게는 거소투표용지와 선거공보가 함께 발송되므로 별도 신청 대상이 아니다.선거공보 발송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후보자의 선거공보와 공약은 5월 26일(화)부터 6월 3일(수)까지 중앙선관위 ‘정책·공약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정당·후보자별 공약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이사 등으로 주소지를 옮긴 유권자는 선거일에 새로운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하려면 5월 12일(화)까지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전입신고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5월 13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경우에는 선거일 기준 새로운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을 수 있으므로 유권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사전투표일인 5월 29일(금)과 30일(토)에는 전입신고 시기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허위 거소투표 신고, 대리 거소투표, 특정 선거구에서 투표할 목적의 위장전입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예방·단속을 실시한다.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선관위는 거소투표 신고와 전입신고 일정이 모두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과 직결되는 만큼 대상 유권자의 기한 내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법행위를 발견한 경우에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90으로 신고·제보하면 된다.이번 거소투표 신고와 선거공보 발송 신청은 투표소 방문이 어려운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선거 정보를 제때 제공하기 위한 절차다. 신고 기간이 5일로 짧은 만큼 대상자는 신청 자격과 제출 기한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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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종 월하리 폐차장 화재 발생…“검은 연기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4일 오후 4시 35분경 세종시 월하리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가운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세종시 월하리에 위치한 한 폐차장에서 4일 오후 4시 3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인근 지역에서도 이를 목격한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폐차장은 차량 잔해와 각종 유류,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다량 적재된 구조로, 화재 발생 시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높은 시설이다.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는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접근을 통제하는 한편, 주변 지역으로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안전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발화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폐차장 화재는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초기 대응과 안전 관리가 핵심 과제로 지적된다. 당국은 신속한 진화와 함께 원인 규명을 통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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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골절 12주 중상…장애인 학대 의혹 ‘무혐의’ 논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지난해 세종시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40대 지적장애인이 전신 골절로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으나 경찰이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 종결하자, 장애인단체가 4일 절차 위반을 지적하며 전면 재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지난해 세종시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던 40대 지적장애인 A씨가 온몸의 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은 사건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응급실 의료진조차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사건을 조사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시설 직원 2명을 가해자로 특정하고 ‘신체적 학대’로 판단했지만, 경찰은 수사 약 석 달 만에 ‘증거 부족’을 이유로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 학대 수사의 기본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 따르면 경찰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을 조사할 때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는 ‘진술 조력인’을 두지 않았다. 특히 목격자인 다른 장애인을 조사하면서도 조력인 없이 진술을 확보해 진술 신빙성을 스스로 훼손했다는 지적이다.피해자 조사 역시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찰은 전신 골절로 입원 중이던 피해자를 단 한 차례 방문 조사한 뒤 추가 진술 확보를 시도하지 않았고, 사건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적극적인 수사도 부족했다는 주장이다.또 “시설 직원이 때렸다”는 다른 입소자의 구체적 진술과 전문기관의 학대 판정이 있었음에도 경찰이 이를 배제하고 사건을 종결한 점이 논란의 핵심이다. 단체 측은 장애인의 진술을 신뢰하지 않는 편견이 수사 전반에 작용했다고 주장했다.단체는 성명에서 “학대 판정이 있었음에도 입건조차 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장애인의 입을 막은 것은 경찰”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자체가 시설에 개선명령을 내릴 정도로 사안이 중대함에도 수사기관이 피해자의 목소리를 외면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단체는 ▲절차적 결함 인정 및 전면 재수사 ▲진술 조력인 배치 등 인권 보호 지침 준수 ▲부실 수사 책임자 문책 ▲시설 폐쇄를 포함한 행정처분 검토 ▲전문가 참여 의무화 등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이번 사건은 장애인 거주시설 내 인권 보호 체계와 수사기관 대응의 적절성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장애인단체는 “이 사건이 정당하게 처리될 때까지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증거 부족’이라는 결론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수사 절차 준수와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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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이송 지연 막는다…권역 간 협력체계 강화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소방본부는 5월 4일 세종시청에서 경기·충북·충남·경북·전북·대전 등 7개 시도와 협력회의를 열고 고위험 산모 이송 지연 문제를 계기로 응급환자 신속 이송을 위한 권역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세종소방본부는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인근 시도 구급상황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고위험 산모의 병원 이송이 지연된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권역을 넘는 신속한 이송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회의에는 세종시를 중심으로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기, 충북, 충남, 경북, 전북, 대전 등 7개 시도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지역 간 병원 수용 가능 여부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대응체계 마련이 핵심 과제라는 데 공감했다.특히 직통전화(핫라인) 구축을 통해 병상 가용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고, 상황실 간 환자 이송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권역 간 경계를 넘어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증환자 이송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현장에서는 병원 수용 여부 확인 지연이 곧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단순 협의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운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고위험 산모나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 전문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제한적인 만큼, 권역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윤길영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 상담 등 신속한 구급상황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시도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급상황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협력회의는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향후 핫라인 구축과 정보공유 시스템이 현실화될 경우, 응급환자 이송 지연 문제를 줄이고 골든타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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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국제청소년캠프 참가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국내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한 ‘2026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세계 청소년이 지역과 지구촌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총 5개 분과를 구성해 각 분과별 주제에 따라 청소년의 실천 방안인 ‘Our Action’과 사회적 실천 촉구 의제인 ‘Your Action’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된다.운영 방식은 온·오프라인 병행이다. 세종 및 국내 학생은 대면으로 참여하고, 해외 거주 학생은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과 국가를 넘어서는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참가 대상은 국내외 중·고등학생이다. 세종시 관내 고등학생을 비롯해 국내외 RCE 프로그램 참가 학생, 유네스코학교 학생, 재외한국학교 학생 등 지속가능발전교육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는 안내된 온라인 주소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누리집 ‘세종RCE소식’ 공지사항 또는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국제청소년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목소리를 당당히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단순 학습을 넘어 토론과 실천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세종RCE 기반의 국제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국제청소년캠프는 청소년이 지역과 세계 문제를 연결해 사고하고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후 세종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국제적 확장성과 청소년 참여 기반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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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아파트 ‘전면 정전’ 장기화…복구 지연·현장 부담 가중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1,429세대 아파트 화재로 전면 정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변전시설 복구와 안전 점검 이후 5월 5~6일 전력 재개가 거론되지만 주민 불편과 현장 대응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조치원읍 1,429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전면 정전 사태가 사흘째 이어지며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전력 복구와 생활 지원을 병행하고 있지만, 핵심 설비 손상으로 즉각적인 전력 공급은 어려운 상황이다.이번 사고는 1일 오후 아파트 지하 기계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촉발됐다. 불은 약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변전시설과 전력 설비가 크게 손상되면서 단지 전체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현재까지 승강기와 보안등 등 공용 전력도 복구되지 않아 주민들은 계단 이동과 촛불·휴대용 조명에 의존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현장에서는 지하 변전시설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손된 전선과 설비 철거, 내부 정리 작업은 완료됐으며 케이블 정비와 차단기 교체, 신규 설비 설치 준비가 이어지고 있다. 전력 공급은 설비 설치 이후 안전 점검을 통과해야 가능하다.전력 재개 시점은 이르면 5월 5일 늦은 시간, 공식적으로는 6일 이후가 거론되지만 설비 설치 이후 안전성 확인 결과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정전 장기화로 주민 피해도 커지고 있다. 냉장·냉동 식품 보관이 어려워지며 음식 폐기가 이어졌고, 초기에는 식품 구매 수요가 급증했으나 현재는 얼음과 드라이아이스 공급으로 일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세대별 얼음 지급량을 확대하고 외부에서 드라이아이스를 공수해 배포하고 있다.생수, 양초, 모포 등 기본 생필품도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에는 직접 전달이 이뤄지고 있다. 세탁 지원과 지하주차장 임시 조명 설치 등 생활 밀착형 조치도 병행되고 있다.주거 대책도 추진 중이다. 시는 하루 최대 7만 원 범위 내 민간 숙박시설 이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친인척 집으로 이동한 경우에는 일정 금액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다. 현재 300세대 이상이 민간 숙박시설 이용을 신청하는 등 상당수 세대가 외부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되며 일부 주민만 자택에 남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지역사회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재해구호단체와 소상공인 단체 등이 간식과 물품을 제공하며 민간 차원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또 다른 부담도 제기된다. 사고 현장을 의례적·관행적으로 방문하는 일부 지역 인사와 정치권의 잇단 방문, 보고 청취 요구 등이 복구 현장에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며 신속한 대응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현장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관심과 지원 의지는 필요하지만 방문이 이어질수록 보고 준비와 동선 관리에 인력이 분산된다”며 “복구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장 책임자들이 작업을 중단하고 설명에 나서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 작업 연속성 저해 우려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정치권의 현장 방문이 지원 확대와 관심 환기 측면에서 일정 부분 긍정적 역할을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향후 쟁점도 남아 있다. 이번 화재가 아파트 내부 전기설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복구 비용과 공공 지원금 부담을 둘러싼 법적 책임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는 조사 중이다.시는 현 단계에서는 원인 규명보다 복구와 주민 지원을 우선한다는 입장이다.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전력 복구와 생활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사태는 대규모 공동주택 전기시설 안전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재난 현장 대응 방식에 대한 과제도 드러냈다.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는 현장 중심 대응과 함께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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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14년생 남아 대상 HPV 무료 예방접종 확대 시행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는 2026년 5월 6일부터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무료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그동안 HPV 예방접종은 여성 청소년만 무료 지원됐지만, 이번 확대를 통해 남학생도 포함된다. 이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 HPV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다.접종 백신은 HPV 4가 백신이며,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접종은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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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6월 ‘우리말 글귀’ 발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정의 달과 초여름을 맞아 시민 참여로 선정한 5~6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글귀는 “네가 피어날 모든 계절을 함께 걸어줄게”로,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63건의 작품 가운데 최종 선정됐다. 공모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19일간 세종시 누리집을 통해 진행됐다.해당 문구는 가족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과 사랑의 마음을 담고 있으며, 가정의 달인 5월과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계절적 의미를 함께 반영했다. 특히 소중한 사람의 성장과 미래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메시지와 더불어 가족과 이웃 간의 정서적 유대와 동행의 가치를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세종시는 접수된 글귀를 대상으로 한글사랑위원회를 포함한 내부 심의를 거쳐 창의성, 전달력, 계절성과의 조화, 공감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문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글귀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일상 속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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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초, 대한체육회 스포츠버스와 함께한 ‘어울림한마당’ 운영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감성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강당과 운동장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봄축제 어울림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감성초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봄축제의 일환으로 대한체육회가 지원하는 ‘스포츠버스’ 프로그램과 소규모 운동회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스포츠버스’는 대한체육회가 읍·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이동형 체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행사는 1부 체험활동과 2부 어울림 운동회로 나누어 운영됐다. 1부에서는 강당에 체험 부스를 설치해 드론, 스피드건, 가상 암벽 등반, 게임형 스포츠 활동 등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운동장에 마련된 스포츠버스에서는 스키, 펜싱, 스노우보드, 양궁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실제 사용했던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2부에서는 청군과 백군으로 나누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협동 중심 체육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학부모들도 적극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존 운동회도 재미있었지만 VR 체험과 스피드건 등 새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명숙 교장은 “사계절 축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어울림한마당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사를 지원해 준 대한체육회와 적극 참여해 준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감성초는 문화체육예술 중점학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