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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대전시는 9월 3일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열고,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며 조기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겼다.대전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공유했다.‘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을 유지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선행 질환을 조기 발견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고, 치료 지연으로 인한 중증이나 사망을 예방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5개 구 보건소와 충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홍보 효과를 높였다.행사 현장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더불어 전문 건강상담, 체성분 검사, 영양 상담 등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시민들은 심뇌혈관질환 대처요령을 주제로 한 OX 퀴즈, 금연 및 흡연 예방 상담, 아토피·천식 상담 부스에도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대전시는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성네거리 대형 전광판, 건양대학교병원 전광판과 키오스크, SNS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자기혈관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운동의 출발점이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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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소주, 신제품 ‘선양오크보리’ 출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3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을 통해 신제품 보리소주 ‘선양오크보리’를 정식 출시한다. 앞서 400만 병 이상 판매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선양오크’의 흥행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새로운 조합과 트렌디한 맛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선다.‘선양오크보리’의 핵심은 보리 원액의 황금비율 블렌딩이다. 2014년부터 장기간 숙성한 보리 증류 원액 8%의 부드러움과 1996년부터 2년간 오크통에 숙성된 보리 원액 3%의 깊은 풍미를 결합해 기존 소주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새로운 풍미를 완성했다. 보리 특유의 고소하고 향긋한 향을 극대화하면서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알코올 도수는 16도로, 국내 최저 도수(14.9도)를 선보였던 ‘선양’, ‘선양오크’와는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프리미엄급 장기 숙성 보리 원액을 담고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된다. 9월 한 달간 GS25에서는 정상가 2,400원에서 500원이 할인된 1,900원에 판매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프리미엄 소주를 즐길 수 있다.선양소주는 이미 2007년 ‘보리소주 맥’을 통해 보리주 애호가층을 형성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보리 소주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조웅래 회장은 “선양오크보리는 수년간 준비한 보리 원액 블렌딩 기술이 집약된 신조합 소주”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취향에 맞춰 품질과 맛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선양소주는 국내 최저 도수·최저 칼로리를 앞세운 ‘선양’, 오크통 숙성 원액을 활용한 ‘선양오크’, 충청권 대표 소주 ‘선양린’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업계는 이번 ‘선양오크보리’가 다시 한 번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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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 재능 장학금’ 스키·스노보드 유망주 10명에 6,000만원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신격호 롯데 재능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스키·스노보드 유망주 10명에게 총 6,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6명의 국가대표 선수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신격호 롯데 재능 장학금 수여식’에서 스키·스노보드 유망주 10명을 선발해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상·하반기로 나눠 1인당 600만원을 지원받는다.올해 장학생 명단은 △스키 부문 K.J., L.H., P.S., Y.M., J.H. △스노보드 부문 C.S., K.T., L.J., H.R., B.Y. 등 총 10명으로, 경기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발됐다. 이들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은 훈련비와 장비 구입비 등 선수 생활에 직접적으로 사용된다.롯데장학재단은 2017년부터 초·중·고 스키·스노보드 선수들을 선발해 총 60명에게 4억1,000만원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16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배출됐으며, 이는 한국 동계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지난 2월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재단 장학생 출신 이채운 선수가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이승훈 선수가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L.J. 선수는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성과를 더욱 빛냈다.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대한민국 스키, 스노보드를 빛낼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라며 “짧은 시즌과 부족한 인프라, 고가의 해외 장비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도전하는 선수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장학생 출신 금메달리스트가 2명이나 나온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여러분 또한 우리나라 스키·스노보드계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통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확인된 것처럼, 장학금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한국 동계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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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백규흠 대표, 산림청 ‘9월의 임업인’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2일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북 포항에서 숲경영체험림을 운영하며 송이·표고버섯 재배 등 산림복합경영으로 연간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숲뜰애 백규흠 대표(56)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백규흠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정보통신 분야에 종사하다 1995년 고향 포항으로 돌아와 아버지가 일군 숲을 이어받았다. 처음에는 송이 채취로 시작했으나, 이후 표고버섯과 꽃송이버섯 등 5개 품목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현재 연간 300킬로그램의 송이버섯과 2톤의 표고버섯을 포함해 다양한 임산물을 생산하며, 연매출 1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그는 임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버섯산업기사 등 10여 종의 자격을 취득했고, 2003년 임업후계자, 2022년 독림가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활용해 식품용 소스를 개발하는 등 가공사업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앞으로는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해 버섯 재배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백 대표가 운영하는 숲뜰애는 전국 두 번째이자 경북 최초로 지정된 숲경영체험림이다. 이곳에서는 송이·표고버섯 채취 체험, 목공예 활동,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백 대표는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숲의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림복합경영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숲은 임산물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귀중한 자원”이라며, “임업인들이 숲을 건강하게 관리하면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선정은 단순한 버섯 재배를 넘어 산림복합경영과 체험, 교육, 가공산업으로 확장한 백규흠 대표의 노력을 보여준다. 산림청은 그의 사례를 통해 임업이 전통을 잇는 동시에 미래를 열 수 있는 산업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모델로서 의미를 지닌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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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형어린이집 148곳으로 확대…보육 인프라 전국 선도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8월 30일 공공형 어린이집 15곳을 신규 지정해 총 148개소로 확대했다. 이는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 정부의 보육 공공성 강화 정책과 맞물려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대전시는 이날 한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체육대회’에서 신규 지정서를 수여하며 지역 보육정책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이번 지정으로 대전의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148개소로 늘어났으며, 이는 대전 전체 어린이집의 약 20%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국 평균인 약 15%를 상회한다. 이는 대전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공공형 보육 확대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공공형 어린이집 제도는 보건복지부가 2011년부터 시행해온 국가 정책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한 시설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균형 있는 보육체계를 구축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대전시는 이러한 국가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여건을 반영한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는 지역 내 보육의 질적 균형을 확보하고, 교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전의 공공형어린이집 확대는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수도권 일부 지자체가 여전히 민간 중심 보육에 의존하고 있는 것과 달리, 대전은 공공형 체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민간과 가정어린이집까지 아우르는 균형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부모의 신뢰를 높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또한, 대전시는 단순히 중앙정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보육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다른 지자체가 정부의 지정 비율에 맞춰 소극적으로 확대하는 것과 달리, 대전은 지역 내 보육 수요를 반영해 추가 지정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보육 공공성 확대’라는 정부 목표와 발맞추면서도 지역 특화형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특히 출산율 감소와 학령인구 감소로 전국 대부분의 도시가 보육 수요 감소에 직면한 상황에서, 대전은 정주 여건 개선과 맞물려 오히려 보육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공공형어린이집 확대는 단순한 정책 실행을 넘어 향후 대전이 보육·교육 분야에서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는 보육교직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추면서도 대전만의 맞춤형 보육 지원체계를 확립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날 대전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는 대전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보육 현장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역할을 이어갔다. 이는 단순히 보육 기능을 넘어 지역 공동체 속에서 책임과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대전시는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중앙정부 정책을 지역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보급률은 대전이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번 확대가 아동과 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보육환경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시의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는 정부 정책의 방향성과 지역 특수성을 결합한 전략적 선택이다. 전국 평균을 웃도는 보급률은 보육 공공성 강화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이는 부모 신뢰 확보와 아동 발달 지원이라는 정책 목표로 귀결된다. 앞으로 대전이 보육 선도 도시로서 타 지자체에 어떤 모델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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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트램 지하화 착공 앞두고 교통통제…대시민 홍보 나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9월부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하화 구간 공사 착공에 따른 교통통제를 앞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7일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대전시는 27일 오전 8시 대전역 지하차도와 서구 서부소방서 삼거리에서 동시에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 전 직원을 비롯해 시공사·감리단 등 공사 관계자가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교통통제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교통 통제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대전역 지하차도는 9월 1일부터 소제동 방향 편도 3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되며, 불티고개 지하화 구간은 9월 2일부터 서부소방서 삼거리 인근 왕복 10차로 중 4개 차로가 통제된다. 시는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면이 아닌 구간별 부분 통제를 시행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정확한 공사 일정과 교통 상황은 대전트램 홈페이지와 시 공식 SNS를 통해 제공된다. 시는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공사 진행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한규영 대전시 트램건설과장은 “트램 지하화 공사는 도심 교통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트램 운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일시적인 불편이 장기적으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규모로, 45개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15개 공구로 나누어 발주되었으며, 현재 12개 구간은 시공사 선정이 완료됐다. 나머지 2개 공구는 조달청 심사 중이며, 차량기지 건축공사는 8월 발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모든 공구가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전망이다.대전시는 이번 교통통제가 시민들의 일상에 불가피한 불편을 주는 만큼, 사전 홍보와 현장 중심 소통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단기적 불편을 감내하는 과정이 장기적으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대중교통망 구축으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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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회의록 없는 불법 심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재심사 불가피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2025년 8월 26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해 5월 대덕구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탁기관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은 사실을 공개 지적하며, 이는 조례 위반이자 절차적 무효 사안이라고 주장했다.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회의록 미작성은 위원회 운영 조례에 정면으로 위배되며,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뿌리부터 흔드는 심각한 사건”이라 강조했다. 특히 “심사 결과를 검증할 수 없도록 만들어 특정 단체 내정 의혹이나 편파적 심사 논란을 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낳는다”고 비판했다.실제로 「대덕구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는 회의 개최 일시, 장소, 출석 위원, 안건, 발언 내용, 결과 등을 반드시 기록·보관하도록 규정돼 있다. 회의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절차적 정당성이 무너졌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대덕구는 “심사표 등 주요 자료는 규정에 따라 관리했지만 회의록 작성은 행정적으로 미흡했다”며 오류를 인정했다. 다만 “앞으로 위탁사무 절차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는 원론적 수준의 약속에 불과해 책임 회피라는 지적이 제기된다.전문가와 시민사회는 이번 사안이 단순 행정 실수가 아니라 지방자치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문제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재공모와 재심사를 통한 정당성 확보, 회의록 공개 의무화, 외부 검증기구 참여, 책임자 문책 등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대덕구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탁기관을 선정하면서 회의록조차 남기지 않은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중대한 행정 하자다. 회의록은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행정 절차의 정당성과 투명성을 입증하는 민주적 장치다. 이를 누락한 채 진행된 심사는 공정성은 물론 정당성조차 인정받을 수 없다.대덕구는 “행정적 미흡”이라며 관리 약속만 내놓았다. 그러나 이미 훼손된 신뢰를 이런 말로 회복할 수는 없다. 회의록 부재는 곧 사후 검증 차단이며, 이는 곧 ‘밀실 행정’으로 귀결된다. 절차적 무효임이 분명하다.이제 필요한 것은 변명이 아니라 행동이다. 대덕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 심사를 재공모·재심사해야 한다. 동시에 책임자 문책, 공식 사과, 회의록 공개 의무화, 전자기록 관리 등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회의록 없는 행정은 민주적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 대덕구는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지금 즉시 재심사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 그것이 시민 앞에 책임지는 최소한의 도리이며, 행정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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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숲을 동시에…오션뷰 국립자연휴양림 4곳 추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8일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해 바다와 인접하거나 해변과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선정해 추천했다. 이들 휴양림은 오션뷰 객실과 해변 산책로, 일몰 명소 등 바다 감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리적 매력을 갖췄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숲속 힐링과 해양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휴양지로 변산·신시도·진도·무의도 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이번 추천지는 바다와 접하거나 도보로 해변에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숲과 바다의 조화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전북 부안의 변산자연휴양림은 전 객실이 오션뷰로 설계돼 있으며, 일부 객실은 전면 유리창을 통해 서해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객실 내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바다는 이용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북 군산의 신시도자연휴양림은 서해의 대표적인 일몰 명소로 손꼽히며, 해안 산책로가 인접해 있다. 여름철 차분한 휴양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적합한 공간으로, 붉게 물든 석양과 함께하는 산책이 큰 매력을 더한다.전남 진도에 위치한 진도자연휴양림은 남해 바다와 흩어진 섬들이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한다. 광활한 해안선과 자연 비경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수도권에서 차로 1~2시간 거리에 있는 인천 중구 무의도자연휴양림은 접근성이 뛰어나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에 위치한 하나개해수욕장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숲속 숙소와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바다와 맞닿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숲의 치유력과 해변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휴양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추천된 네 곳의 국립자연휴양림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힐링과 휴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더운 여름철 피서지 선택에 있어 좋은 대안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오션뷰 객실과 해변 접근성을 갖춘 휴양림은 여름 휴가를 특별하게 보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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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제안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충청권 광역철도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교통 편의와 구도심 활성화를 이끌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시민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제안한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이 이재명 정부의 대전 지역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지역 교통망 확충 의지를 확인했다.박 의원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시 중구 공약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완공 및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지원’을 제안했고, 국정과제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에도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와의 꾸준한 논의를 이어오며 정책 반영을 이끌어왔다.현재 서대전역은 호남선 KTX와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이 정차하는 거점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오룡역, 인근 버스 노선과의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환승 서비스 수준이 E등급으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특히 보행로와 환승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복합환승센터가 구축되면 서대전역과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향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역~신탄진역),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서대전역을 지하 환승로로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 주차장과 환승 편의시설도 확충돼, 철도·도시철도·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 간 쉽고 빠른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번 소식에 시민 반응은 엇갈린다. 서대전역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동안 걸어서 환승하기 불편했고 버스 연결도 불편했는데, 환승센터가 들어서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반겼다. 또 다른 시민은 “서대전역 일대는 구도심이 쇠퇴하고 있는데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상권이 살아날 수 있다”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기대했다.반면 신중한 시각도 적지 않다. 한 시민은 “이전에도 대형 교통사업들이 계획만 세워놓고 늦춰진 사례가 많았다”라며 “이번에는 예산과 일정이 확실히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은 “대전역 복합환승센터도 동시에 추진되는 상황에서 서대전역까지 예산을 집중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실효성 있는 운영계획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라고 말했다.박용갑 의원은 지난 6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된 이후에도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 6월 23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 만찬 자리에서도 대전 중구 발전과 환승센터 건립에 각별한 관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의원은 “서대전역은 대전 중구 발전과 구도심 활성화를 견인할 교통의 중심지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충청권 광역철도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시기에 맞춰 복합환승센터와 지하 보행로가 원활하게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호남권과 세종시 간 교통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호남권에서 세종시로 이동하려면 대부분 오송역을 경유해야 했지만, 환승 불편과 이동 시간 지연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앞으로는 서대전역에서 KTX에서 내려 곧바로 충청권 광역철도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으로 환승이 가능해져, 세종시청사와 주요 생활권에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기존 경로보다 최대 20~30분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에 대해 호남권 시민들은 “세종 출장이나 출퇴근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세종시민들 역시 “대전 도심과의 연계가 강화되면 문화·상업 교류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전역과 서대전역 모두 환승센터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투자 효율성을 따져야 한다”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서대전역은 1936년 호남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열며 대전의 서부 거점 역으로 자리 잡았다. 1980년대까지는 호남선과 충청 지역 여객·화물 수송의 핵심이었으나, 2004년 대전역을 경유하는 KTX가 개통되면서 위상이 크게 흔들렸다. 한때 KTX 정차 축소 논란으로 지역 사회 반발이 거세기도 했으나, 이후 일부 KTX와 ITX-새마을호 정차가 유지되면서 명맥을 이어왔다.최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서대전역은 다시금 교통 요충지로 재평가되고 있다. 이번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은 역사적 의미를 가진 서대전역이 교통·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재도약할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대전 중구 구도심 재생과 충청권 광역교통망의 핵심 거점 도약을 의미한다. 다만 시민 사이에서 “교통 편의와 상권 회복의 기회”라는 기대와 “예산과 일정의 불확실성”이라는 우려가 공존하는 만큼,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추진 과정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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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국립대전현충원 참배…“선열들의 정신 잊지 않겠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대전의 미래 발전 의지를 다졌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헌화와 분향을 올렸다.이번 참배에는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을 비롯해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이 시장은 현충탑 앞에서 묵념을 올리며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몸과 뜻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방명록에는 “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잊지 않고 대전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비전을 다짐했다.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참배는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이어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또한 대전시는 이날 현충원 참배와 더불어 시청 대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축식’을 개최해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축식에서는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과 청소년들의 기념 공연이 진행됐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퍼포먼스’도 펼쳐져 광복의 정신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이장우 시장의 현충원 참배와 경축식 참석은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며 대전시가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광복 80주년의 의미가 시민사회에 더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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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무궁화 품평회, 전라남도 대통령상…900점 국립세종수목원 전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1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5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한 단체 5곳과 개인 3명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국에서 출품된 900여 점의 무궁화 분화는 오는 17일까지 축제광장에 전시된다.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한 ‘2025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의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품평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미적 가치와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재배 기술 향상과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무궁화 분화는 약 900여 점에 달했으며, 무궁화 전문가와 국민 심사단이 참여해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대표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단체상 부문에서는 전라남도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은 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대전광역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경상남도가, 산림청장상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강원특별자치도의 김문식 씨가, 산림청장상에 전라남도의 박민숙 씨와 김종관 씨가 선정됐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수상작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육성한 품종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및 개인 출품작을 포함한다. 색감과 꽃잎 형태가 다양한 무궁화 분화가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전시는 이달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광장에서 진행된다.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나뭇잎 한 잎, 꽃잎 한 장마다 출품자의 노력과 정성이 담겨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나라꽃 무궁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그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산림청은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무궁화 재배 활성화와 국민적 관심 확산을 기대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품종 개발과 전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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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가산단 예타 철회… 준비 부족·허풍 이장우 시장 사과해야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대전시와 LH가 추진하던 ‘유성 나노반도체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철회 사태를 두고 “준비 부족과 홍보성 과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8월 11일, 장철민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대전 국가산단 예타 철회의 원인을 “대전시와 LH가 스스로 철회했다기보다 사실상 철회 ‘당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사업성 확보에 실패해 예타 통과 가능성이 없는 상태에서 신청서를 반려당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특히 기업유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수요 확보 실적이 같은 시기 지정된 다른 국가산단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전이 입지 조건상 가장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준비 미흡으로 예타 통과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신청했다”라며 “시험공부는 하지 않고 시험장에만 들어가 열심히 하는 척한 것”이라고 꼬집었다.또한, 그는 이장우 시장이 홍보했던 계획의 부실함을 수치로 지적했다. 당초 160만 평, 6조2천억 원 생산유발효과를 내세웠던 계획이 예타 신청 과정에서 118만 평, 9천7백억 원으로 축소됐으며, 이마저도 충분한 준비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불과 3주 전 이택구 부시장이 “이상 없이 진행 중”이라며 “300% 수준 수요 확보”를 주장했던 발언도 문제 삼았다.장 의원은 “예타 철회의 책임을 지고 이장우 시장은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라며, “과욕과 행정적 나태로 대전을 망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민이 어렵게 만든 국가산단 조성 기회를 잃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적극 협업해야 한다”라며 “산자위원으로서 반도체 등 산업정책 현장에서 물불 가리지 않고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전문가들의 분석 결과, 대전은 부지 규모나 입지 여건에서 불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유치 실적과 사업성에서 타 지역 대비 현저히 뒤처져 예타 문턱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이번 예타 철회는 실패지만,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정비를 거친다면 재추진의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라며 “기업 수요, 사업성, 정부 협력이라는 세 축을 갖추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대전 유성 나노반도체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철회 사태로 지역 산업정책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재추진을 위해서는 ‘5대 전략’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기업 수요 확충, 사업성 재설계, 중앙정부 협력 강화, 지역 인프라 확충, 시민·정치권 공동추진이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첫째, 기업 수요 확충이다. 예타 철회 사유 중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된 부분이 바로 입주 수요 부족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국내 대기업, 그리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과의 장기 투자·입주 양해각서(MOU)를 다각적으로 체결해 확실한 수요를 확보해야 한다. 단순한 의향서 수준이 아닌, 실제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약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다.둘째, 사업성 재설계다. 당초 계획과 예타 신청 과정에서의 수치 차이가 컸던 만큼, 부지 규모와 산업 구성을 최적화해 경제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유사 산업 간 중복을 줄이고, 반도체 핵심 공정·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중심으로 집적화해 클러스터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셋째, 중앙정부 협력 강화다.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 등 주요 부처와의 정책 공조를 확대해 예타 면제나 우선 검토 대상 지정 등 제도적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 산업 전략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 공급망 정책과 발맞추는 것이 필수다.넷째, 지역 인프라 확충이다. 기업이 입주를 결정하는 데 있어 생산 설비뿐 아니라 교통, 물류, 에너지 인프라가 핵심 변수다.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이는 도로·철도망 확충, 전력·용수 공급 안정화, 친환경 에너지 설비 구축 등 기반시설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다섯째, 시민·정치권 공동추진이다. 대전시가 단독으로 추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공동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 사업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확보하고, 지역 여론을 결집시켜 중앙정부 설득의 동력으로 삼는 전략이 필요하다..이번 사태는 단순한 행정 절차 실패가 아닌, 지역 산업정책의 신뢰성과 준비 태세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던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가산단 조성은 단기간 성과보다 장기적 준비와 실질적 수요 확보가 필수”라며 “정치적 과시보다 정책 완성도가 우선돼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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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유해남조류 확산…회남 수역까지 경보 발령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송호석)은 7일 오후 3시를 기해 대청호 회남 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기준치인 1,000세포/mL를 2주 연속 초과한 데 따른 조치다.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수계에 대한 조류경보제를 운영하며, 먹는물 피해 예방을 위해 회남, 문의, 추동 등 3개 지점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회남 수역에서 지난 7월 28일 4,705세포/mL, 8월 4일 23,323세포/mL로 유해남조류가 급증함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문의 수역도 7월 31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상태로, 현재 두 수역이 경보 발령 중이다.금강청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오염물질과 이어진 폭염, 평균 표층수온 30.8℃의 고온 상태, 일사량 증가 등 기상 요인이 유해남조류 확산을 촉진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조류 증식이 대청호 상류에서 시작돼 회남 수역으로 퍼진 것으로 보고 있다.조류경보제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000세포/mL 이상일 경우 ‘관심’, 10,000세포/mL 이상은 ‘경계’, 1,000,000세포/mL 이상은 ‘대발생’ 단계로 구분해 대응한다. 추동 수역은 현재 세포수 1,000 미만으로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금강유역환경청은 경보 발령에 따라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조류 저감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회남 수역으로 유입되는 서화천 등 지류에는 이미 설치된 녹조 제거설비를 지속 가동하고 있으며, 조류 성장의 주요 원인인 영양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퇴비 야적지와 오·폐수처리시설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하고 있다.취수원 보호를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금강청은 취수구 주변에 조류 차단막을 설치하고, 조류 영향을 적게 받는 깊은 수심으로 취수 위치를 조정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정수처리 과정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충청권 식수공급에는 당분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문의 수역에 이어 회남 수역에도 조류경보가 발령되는 등 녹조가 확대되고 있지만, 그간 마련한 대책을 더욱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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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빵산책 in 대전’ 발간…빵 맛집 105곳 한눈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6일 시민 추천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선정한 지역 빵 맛집 105곳을 소개하는 안내서 "빵산책 in 대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대전이 ‘빵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제작됐다.책자는 대전의 빵집 역사를 비롯해 시민 추천 BEST 5, 숨은 명소 100곳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5개 구별로 정리된 ‘우리 동네 빵집자랑’ 코너와 지도·QR코드 제공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각 매장 소개에는 대표 메뉴와 시그니처 빵, 운영시간 등 상세 정보가 포함돼 실용성을 강화했다. 또 시민들이 직접 구성한 ‘빵 산책 코스’도 수록해 관광객들이 빵지순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책자는 8월 7일부터 대전 지역 관광안내소와 주요 호텔 등에 배포되며,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 에서 전자책(e-book)과 PDF 파일로도 무료 열람할 수 있다.태준엽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통과 맛을 자랑하는 빵집이 많다”며 “‘빵산책 in 대전’이 0시 축제와 연계된 관광 콘텐츠로 활용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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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2호선 지하화 구간 9월 착공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지하화 구간 가운데 불티고개와 대전역 지하차도 건설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착공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공사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우선 착공한 1·2·7공구의 공정 현황과 지하화가 포함된 10·13공구의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불티고개 지하차도는 도마삼거리에서 불티구름다리 구간 총연장 560m, 폭 10m 규모로, 9월 2일부터 도마삼거리 방향 공사가 시작된다. 공사 기간은 36개월이며, 복공판 설치 이전에는 기존 810차로가 46차로로 줄어들고, 이후에는 6~8차로로 운영된다.대전역 지하차도는 기존 지하차도의 일부를 포함해 총연장 295m, 폭 10m로 건설되며, 2025년 9월 1일부터 동광장 방면 내부 공사가 시작된다. 24개월간 진행되는 공사 동안 기존 6차로는 3~4차로로 축소된다.대전시는 공사 기간 내 도로 전면 통제는 없지만, 차로 축소에 따른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TV·SNS·홈페이지·옥외광고 등을 통해 우회 교통편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일평균 5만 3,000여 대 차량이 오가는 계백로 구간은 도안대로와 도안동로를 거쳐 도솔터널 또는 복수동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방면으로 우회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이장우 시장은 “도심 차량 평균 속도가 시속 2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서대전IC안영IC판암IC 구간 고속도로 출퇴근 이용자 통행료를 40% 할인하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시공으로 2028년 개통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에 정거장 45개소로 계획됐으며, 전체 15개 공구 중 현재 12개 공구의 시공사가 선정 완료됐다. 나머지 2개 공구는 조달청 심사가 진행 중이며, 차량기지 건축공사는 8월 발주돼 하반기 전 구간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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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에 김수현 씨 위촉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5일 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김수현(63) 씨를 위촉했으며 김 감독의 임기는 이날 5일 부터 2027년 8월 4일까지 2년간이다.시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선발했으며, 서류와 동영상 심사(1차), 면접 심사(2차)를 거쳐 김 씨를 최종 선정했다. 김수현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장을 역임했으며, 부산시립무용단과 국립부산국악원에서 객원 안무자로 활동하는 등 다채로운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선화예중·고와 경희대학교 무용학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다.위촉 소감에서 김 감독은 “창단 40여 년을 맞이한 대전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단원들과의 호흡을 바탕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김수현 감독의 선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예술적 리더십과 단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대전시립무용단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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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름 대표축제, ‘0시 축제’ 8일 개막…과거·현재·미래 잇는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사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를 개최한다.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테마와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여름 도심 축제로의 명성을 이어가는 ‘대전 0시 축제’는 불과 2년 만에 200만 관람객과 3,800억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기록하며 대전을 ‘꿀잼도시’로 재탄생시킨 대표 여름 축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시청 기자회견에서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주요 프로그램과 안전·교통 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대전 0시 축제는 2023년 110만 명, 2024년 200만 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2년 연속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없는 ‘3無 축제’를 실현한 대전은 올해도 3년 연속에 도전한다”고 강조했다.올해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열리며, 체험·마켓 부스는 오후 4시부터, 먹거리존은 오후 5시부터 운영된다. 개막식은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장식한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번 축제는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완했다.과거존에서는 대전역 개통(1905년) 이후의 역사를 테마로 한 기차여행 몰입형 공연과 레트로 문화체험, 글로벌 공연 등이 진행된다. 현재존에서는 매일 다른 주제로 ‘9일 9색 퍼레이드’와 축캉스 콘서트가 열리며, ‘세상을 바꾸는 대전 15분’ 강연이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미래존은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반영해 AI·VR 체험, 6대 전략산업 전시,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가족형 테마파크가 신설됐다.축제는 대전 전역으로 확산된다. 시는 ‘대전 여행주간’을 운영해 숙박과 관광시설 할인, 시티투어버스와 과학관광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5,900명의 문화예술인이 540회의 공연을 펼치며, 2,294명의 시민과 1,665명의 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해 축제를 만들어간다.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우리들공원에서는 스트릿댄스 경연과 대학가요제 리턴즈, 해외 무용단 공연이 열리며, 스페인 왕립오페라단의 플라멩코 공연도 예정돼 있다. 유명 유튜버들의 생중계로 축제 열기는 전 세계로 확산될 전망이다.안전대책은 빈틈없이 준비됐다. 하루 250명의 전문 인력과 경찰·소방 인력이 투입되며, AI 기반 인파관리시스템과 178대 CCTV로 현장 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한다. 또한 폭염 대비를 위해 그늘막, 쿨링포그, 미스트터널을 설치하고, 응급의료소와 폭염 쉼터를 마련했다.교통 불편 최소화에도 힘쓴다. 중앙로 일원은 6일부터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시내버스 우회 운행과 지하철 연장 운행이 실시된다.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꿈돌이 순환열차’와 미니버스가 운영되고, 타슈 대여소 증설과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로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이장우 시장은 “지난해 보완점을 반영해 올해 축제가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2025 대전 0시 축제’는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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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가시연, 천안 직산저수지에 복원…생태 건강성 회복 앞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송호석)은 2025년 8월 5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 직산(삼은)저수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가시연 100개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함께 지난해 체결한 「천안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가시연 복원을 추진한다.직산(삼은)저수지는 가시연의 생육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어 대체서식지로 선정됐다. 실제로 지난해 1차로 식재한 가시연이 안정적으로 활착해 개화에 성공하며 복원 가능성을 확인했다.가시연은 발아 조건과 생육 환경이 까다로워 국내에서 보기 힘든 수생식물로, 꽃말이 ‘그대에게 행운을’일 정도로 귀한 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추가 식재는 생태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금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 가시연 복원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서식지 보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호석 청장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적극적으로 복원하고, 생태계 파괴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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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 산업 선도한 정현오 대표, ‘8월의 임업인’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5일 ‘8월의 임업인’으로 전라남도 해남군과 완도군 일대에서 황칠나무 재배를 선도하고 있는 ㈜황칠코리아 정현오 대표(65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황칠나무 재배와 가공 산업화를 통해 지역 특화 임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황칠나무는 남부 해안과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고유 수종으로, 과거에는 줄기를 말려 차로 마시거나 진액을 도료로 활용해온 귀한 산림자원이다. 그러나 상품성을 갖추기까지 10년 이상 소요되는 까다로운 수종으로, 전문 재배가 쉽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정 대표는 황칠나무 전용 포트와 식재 장비를 자체 개발해 묘목 생산과 식재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그는 20여 년 동안 해남과 완도 일대에 100헥타르 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 연간 약 100톤의 황칠나무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또한 산학협력을 통한 성분 추출 특허를 기반으로 발효차, 조미료, 추출액 등 24종의 황칠나무 가공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2010년 전남 강진에 가공 공장을 설립하고, 2014년에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를 마련해 원료 가공과 전국 유통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연간 매출은 약 14억 원에 달한다.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황칠나무 산업은 우리나라 고유 임산물을 지역 특화 산업으로 발전시킨 모범 사례”라며 “이 같은 특산식물 발굴과 활용을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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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 “대전시의회 만장일치로 확정하라”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사건 발생 후 1년 6개월 동안 징계를 미루며 사실상 방조한 대전시의회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성추행 유죄 판결을 받은 송활섭(무소속 대덕 2) 대전시의원의 제명을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확정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송 시의원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의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지만, 대전시의회가 그동안 징계 결정을 미루었고, 피해자는 2차 가해에 시달리며 시민들은 의회의 침묵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4일 성명을 통해 “대전시의회는 더는 망설이지 말고 송활섭 시의원을 만장일치로 제명해야 한다”라며 “그것이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며, 피해자에게 해야 할 최소한의 사과”라고 밝혔다. 이어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이미 7대2라는 압도적 다수로 제명을 의결했음에도 본회의 통과가 불투명하다”라며 “만약 부결된다면 대전시의회 전체가 공범이라는 낙인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경고했다.윤리특위는 지난 4일 회의에서 참석 위원 9명 중 7명이 찬성해 송 시의원 제명을 의결했다. 이중호 위원장은 “출석 정지 30일은 지나치게 약하다는 판단이 있었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의 정도가 심각하다”라고 밝혔다. 또 “법률 자문 결과 일사부재리 원칙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라며 재논의가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시민사회와 여성단체, 야 4당도 강력히 제명을 촉구하고 있다. 지역 여성단체와 시민사회는 “강제추행 유죄 판결자가 의회에 남아 있는 것은 상식 밖”이라며 제명 시급성을 주장했다. 특히 600명이 넘는 시민이 서명한 탄원서를 윤리특위에 제출하며 “부결될 경우 대전시의회 전체가 시민 앞에서 공범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본회의에서 송활섭 제명 만장일치 확정, ▲피해자와 대전 시민에 대한 공식 사과, ▲윤리 규정 및 징계 절차 전면 재정비를 요구했다. 성명은 “송 시의원은 법정 소환에도 불출석으로 일관하고 윤리특위의 소명 요청마저 묵살했다”라며 “이미 공인으로서 자격을 상실했다”라고 지적했다.조국혁신당은 “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의회는 존재할 자격이 없다”라며 “제명이 무산될 경우 끝까지 가해자를 비호한 대전시의회를 시민 앞에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송활섭(무소속 대덕 2:회덕동, 신탄진동, 석봉동, 덕암동, 목상동) 시의원은 ▲2023년 지방선거 직후 선거캠프 여성 직원 성추행 혐의로 고발, ▲2024년 말 법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및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선고, ▲2024년~2025년 상반기 대전시의회, 1년 6개월 가까이 징계 미루며 사실상 방치, ▲2025년 7월 시민사회·여성단체, 600명 이상 서명 제출하며 제명 촉구, ▲2025년 8월 4일 대전시의회 윤리특위, 찬성 7대 반대 2로 제명 의결,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만장일치 제명 촉구” 성명 발표 등이 이뤄졌고 2025년 8월 이후 본회의 표결이 예정 (재적 21명 중 14명 이상 찬성 필요)되어 있다.이번 제명안은 대전시의회가 시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다시 불신과 분노를 자초할지 가늠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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