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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소방, 설 연휴 119 신고 지난해보다 2.45% 감소한 가운데 큰 재난사고 없이...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4년 설 연휴 기간 세종시 소방본부 119 상황실을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감소한 반면 재산피해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9 상황실을 통해 접수된 신고건수는 지난해 설연휴 기간 245건 대비 올해는 239건으로 지난해 보다 2.45%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화재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91만 원 대비 48배 증가한 4,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휴 첫날인 ▲9일에는 화재 2건, 구조 7건, 구급 42건, 생활안전 2건, 상담 및 안내 지원 89건을 처리했고 ▲10일에는 화재 2건, 구조 6건, 구급 34건, 생활안전 2건, 상담 및 안내 지원 181건, ▲11일에는 화재 3건, 구조 2건, 구급 42건, 생활안전 4건, 상담 및 안내 지원 119건, ▲12일에는 화재 3건, 구조 3건, 구급 42건, 생활안전 4건, 상담 및 안내 지원 158건을 처리하면서 일 평균 화재는 2.5건, 구조 4.5건, 구급 40건, 기타 559건 등 하루평균 186건을 처리했다.세종시 소방본부 관계자는“연휴 기간 중 주택화재 등으로 인한 재산피해는 지난해 보다 증가했지만 인명피해 없는 신고 건수도 감소하는 등 비교적 안전한 설 연휴였던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연휴도 없이 근무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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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기리에서 세 번째 외박한 최민호 세종시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1일 장군면 평기리 마을회관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마을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최 시장의 평기리 방문은 세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선지로 최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과 함께 주민 애로 사항과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가능한 일은 즉석에서,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즉석에서 지시했다.이날 마을회관에는 평기리 주민 30여 명과 대교리 주민 10여 명이 함께 참석 현안과 애로 사항을 건의했다.평기리 주민들은 사유지를 통한 도로 확장, 오·폐수 시설 확대 설치, 대교천 정비 사업 등을 건의했고 최 시장은 사유지는 집행부로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토지주를 설득해준다면 즉시 도로 확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민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오·폐수 설치 확대 또한 진입도로가 사유지인 만큼 주민들의 설득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민 설득으로 공사 착수 조건만 된다면 즉시 착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장군면 주민들이 면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교천 가로수 길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아무리 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지만 폭이 4.5m로 2차선도 안 되는 도로에, 또 식재 예정인 도로 옆 잔여 공간이 30~70cm 정도로 좁다면 주민들이 기획한 이팝나무(관목)는 현지 사정에 맞지 않으니 꽃길 조성 등으로 재검토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면서 현장을 직접 방문 살펴보겠다고 말했다.이날 최 시장은 평기리, 대교리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기면을 장군면으로 지명을 바꾼 것이 자신이 행복청장 시절 김종서 장군의 묘소가 있는 것을 착안 개명했다며 “장군면은 김종서 장군이라는 훌륭한 스토리텔링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문화지역의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여러 마을 현안이 있지만, 김종서 장군이라는 테마를 가진 장군면은 김종서 장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사업을 중심으로 마을 현안 사업을 함께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김종서 장군 묘역, 김종서 장군의 충절 이야기 등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주민과 함께 육성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최 시장은 간담회 이후 평기리 마을회관에서 잠을 청했으며 이튿날 주민들과 대교천 정비 및 모판 작업 현장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세 번째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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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강풍과 많은비 동반, 남해안 상륙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제 6호 태풍 카눈의 중심은 현재 남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차 북상해 오후에는 충청권,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장 근접하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기온은 아침 23도, 낮기온은 25도로 비가 내리면서 아침과 낮기온의 차이가 없겠으며 태풍이 북상하면서 강풍을 대동하겠다. 오후 충청도에 머물던 태풍은 밤이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장 근접하고 이후 북한으로 올라간 후 서한만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차츰 약화되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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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중앙로 차량 전면 통제... 버스 우회로 확인하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11일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행사관계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대종로 일부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통제됨에 따라 행사장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28개 노선을 우회 운행하기로 했다. 우회하는 버스는 급행1·2번, 101번, 103번 등 통제구간을 경유하는 28개 노선 365대이다. 이들 버스는 오는 8월 9일 새벽 5시부터 18일 새벽 5시까지 대흥로·우암로 등으로 우회하게 된다.대전시는 버스 우회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선별 임시 승강장을 별도로 마련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버스 도착정보를 안내한다. 승강장에는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자세한 우회 노선과 임시승강장 안내는 대전교통정보센터 또는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대전시는 교통통제로 행사장 주변 도로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가용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시는 관광객과 지하철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대학교·공공시설 등 외곽 주차장 1만 70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일부 외곽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4개 노선도 운행해 행사장 접근 편의를 돕는다. 주차장별 가까운 지하철역 이용 방법과 외곽 주차장 현황은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지하철은 행사 기간 동안(8월 11일~17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되고, 운행횟수도 현재보다 1일 27회 이상 증편된 268회가 운행된다. 지하철의 1일 수송능력은 187,600명에 이른다.대전시 고현덕 교통건설국장은 “교통통제 구간을 경유할 경우 사전에 버스노선과 우회도로를 꼭 확인하시고 행사장에 오실 때는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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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 , 취약계층에 떡국떡, 김 세트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떡국떡과 김 세트 40개를 전달했다.이번 지원은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U)’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에게 가구당 떡국떡 3㎏, 김 세트를 전달하며 겨울철 안부를 살피는 등 설 명절 온정을 나눴다.권해도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 연계 등을 통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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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황톳길에서 즐기는 숲속음악회 ‘뻔뻔(funfun)한 클래식’ 2024 시즌 성황리에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울창한 숲과 신선한 공기, 몰캉몰캉 시원한 황톳길에서 해방감을 주는 맨발걷기. 여기에 나무가 배경이 되고 햇살이 조명이 되며 바위가 객석이 되는 숲속음악회까지 더해지면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에코힐링’(Ecohealing, 자연치유)이 완성된다. 15일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에 따르면, 계족산황톳길 방문객들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숲속음악회 ‘뻔뻔(funfun)한 클래식’이 지난 13일 2024 시즌의 막을 올렸다. 오프닝 공연에는 계족산황톳길을 찾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방문객 수백 명이 숲속음악회장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숲속음악회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30분 숲속음악회장에서 진행된다. 선양소주가 2007년부터 전액 비용을 들여 무료로 운영하는 숲속음악회는 소프라노 1명, 테너 4명, 바리톤 4명, 피아노 1명, 모두 10명의 오페라 단원으로 구성된 상설공연이다. 클래식과 뮤지컬, 개그를 접목해 폭소와 감동을 자아내며 남녀노소 3대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대한민국 맨발걷기의 성지’ 계족산황톳길에서 맨발로 자연을 만끽한 후 즐기는 숲속음악회 ‘뻔뻔(funfun)한 클래식’은 계족산을 찾는 나들이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숲속음악회 시즌 개막과 함께 사랑의 엽서 보내기, 에코힐링사진 전시회 등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선양소주가 2006년부터 매년 10억여 원을 들여 조성·관리하는 계족산황톳길은 국내 최초·최장(14.5㎞)의 맨발걷기 전용 산책로다.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맨발걷기의 원조로 유명하다. 매년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에코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한 계족산황톳길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산림 명소로 새 단장할 예정이다.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은 “꾸준한 황톳길 정비와 숲속음악회를 통해 계족산황톳길이 대한민국 맨발걷기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어디에서도 즐길 수 없는 색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선양소주는 지난 19년간 ▲계족산황톳길 조성·관리 ▲계족산 맨발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 육성 ▲선양오페라단 운영을 통한 문화향유권 확대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등 ESG 경영을 앞장서 추진하며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이제우린’과 ‘선양’ 소주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이듬해 판매가 이뤄진 지역의 미래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소비자-생산자 공동 기부 프로젝트로, 지난 5년간 대전·세종·충남 각 지자체에 기부했거나 기부를 앞둔 장학금 총액이 약 11억 4,200만 원에 달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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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광복절 맞아 산림청, 무궁화 분화 나눔 행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광복절을 맞아 산림청·행정안전부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무궁화 분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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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빵차 보령머드축제에서 성황, 대전 0시축제 홍보
대전 0시 축제 및 꿈씨 패밀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대전빵차’투어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빵차 투어는 세계적인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보령머드축제장을 찾아가 내·외국인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꿀잼도시 대전의 매력과 0시축제 홍보를 위해 OX퀴즈, 데시벨을 높여라, 인생세컷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성심당 빵과 꿈씨 패밀리 굿즈 등 경품도 증정했다.특히, 대전빵차 앞에서 펼쳐진‘EDM 퍼포먼스’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진행돼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를 더해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날 꿈돌이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한편,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소셜미디어 기자단 30명도 동행해 0시 축제 등 대전의 매력을 국내외관광객에 널리 알렸다.이날 현장에서는 꿈돌이와 꿈순이로 예쁘게 랩핑한‘대전빵차’가 오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빵차를 둘러싼 관광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인증 컷’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또 이벤트 장 앞은 입소문을 듣고 성심당 빵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즐비했고,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꿈돌이 탈 인형과 아이 사진을 찍어주던 한 관광객은“아이가 꿈돌이 인형을 무척 좋아한다”라면서“대전 0시 축제에 대형 꿈돌이 등 꿈씨 패밀리 테마파크가 있는 것으로 안다. 이번에 가족들과 꼭 대전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이 보유한 매력과 재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0시 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면서“이번 여름휴가는 고민하지 말고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대전 빵차 마지막 투어는 7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원정경기로 대전 0시 축제로 가는 마지막 홍보 총력전을 펼쳐 대전 빵차의 열기를 그대로 0시 축제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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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세종 공공스포츠클럽 “사랑해요”, 2024 세종 공공스포츠클럽 명랑운동회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 공공스포츠클럽이 주관한 2024 명랑운동회가 1일 세종시 가람동 금강 변에 위치한 수질복원센터 일원에서 회원 및 가족이 모여 가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명랑운동회는 세종 공공스포츠클럽이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공공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족 단위로 참석한 회원들은 아이들과 함께에어봉 단체 릴레이, 비닐탐 쌓기, 판 뒤집기, 줍기자랑, 댄스 한마당, 경품 추첨 등 운동회를 겸한 가족. 화합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오늘 운동회는 세종 공공스포츠클럽이 ‘2023년도 지정스포츠클럽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리더클럽 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한 뒤여서 오늘 운동회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한편, 20,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종 공공스포츠클럽은 사설 이용료 대비 3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세종시민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고 클라이밍, 스쿼시 등 8개 종목의 생활체육 강습은 물론 전국대회 3회 우승의 야구 중등부 전문선수반,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을 수상한 여자 축구 중등부 전문선수반 등을 운영하며 시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재준(개명 전 이성희)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세종 공공스포츠클럽은 세종시민의 체력증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육성을 넘어 가족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운동회 성격의 놀이문화 확산으로 건강한 가정, 화목한 가정을 위해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참석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영을 받았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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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판구조 아파트 안전점검 기준 확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국토교통부가 ‘무량판 긴급점검 기술자문위원회’ 심의(8.16.)를 거쳐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전국 민간아파트 안전점검 및 판정기준을 8월 18일 확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 회의(8.8.)를 통해 무량판구조 아파트 전수조사 협업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전국 민간아파트의 안전점검이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 매뉴얼을 제작· 배포(8.18.)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를 통해 벽식구조와 무량판 구조가 혼합되어 있는 공동주택 주거동에 대한 판정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생활 하중이 크지 않고 벽체가 무게에 대한 지지 역할을 하고 있는 ‘혼합구조 주거동’의 경우 주거동의 기둥이 지지하는 하중이 벽체가 지지하는 하중에 비해 일정 비율 이상([기둥분담면적/기둥분담면적+벽체분담면적]×100% ≥ 25%인 경우) 일 경우에 한해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하도록 했다. 무량판구조에 대한 아파트 안전점검 및 판정기준이 확정된 것과 관련, 국토부는 공정단계가 착공 전이거나 토공사 등 구조체가 완성되지 않아 「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 제4항에 따른 건설 안전점검 기관 지정이 되어 있지 않은 건설현장의 발주청 또는 지자체는 조속히 건설 안전점검 기관을 지정하여, 본 매뉴얼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국토안전관리원은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도면검토, 구조체 품질 조사 등 일련의 점검 과정에 대한 안전점검 매뉴얼을 마련했다.(설계도서 검토) 구조계산서를 통해 설계하중의 적정성 및 기둥 주변 슬래브의 전단력에 대한 구조안전성 검토와 함께 구조도면을 통한 보강철근의 위치 및 개수 확인에 대한 기준점을 마련했다.(구조체 품질조사) 설계도서대로의 시공여부 확인과, 비파괴 검사장비(슈미트해머, 철근탐사기)를 통한 콘크리트 압축강도 측정과 콘크리트 내부 철근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제시했다.한편, 국토교통부는 건축구조 등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무량판 긴급점검 기술자문위원회’(위원장 홍건호 호서대교수) 심의를 통해 판정기준 및 안전점검 매뉴얼을 확정하는 등 기술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술자문위원회는 이번 무량판구조 전수조사와 관련해 다양한 기술적 자문과 안건심의 지원 등을 위해 구성하였으며,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전수조사와 관련한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기술안전정책관은 “향후 전국 무량판 아파트의 전수조사가 철저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안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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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충남도청 방문 ‘세종과 충남, 상생의 길’ 모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세종과 충남,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최민호 시장의 이번 충남도청 방문은 올해 하반기 충청권 지방정부연합 출범을 앞두고 초광역생활권 조성 파트너인 충남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김태흠 충남지사와 ‘세종-충남’ 6대 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자체 간 관계 증진과 광범위한 교류 협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농업, 관광‧레저, 청년지원, 신산업 육성·연구, 초광역생활권 조성 등으로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가 충청권을 대한민국 제2의 수도권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어깨를 걸고 함께 나섰다는 데 의미가 크다.앞으로 세종시와 충남도는 분야별 실무협의를 진행해 헙력과제를 발굴·추진함으로써 양 지자체 간 전략적·입체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2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본 상인들을 돕기 위해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최민호 시장은 “세종과 충남은 충청권 차원의 협력을 넘어서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이웃사촌과도 같은 관계”라며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상생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면서 충남과 함께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최민호 시장은 충남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창조와 도전정신으로 큰 뜻을 품고 미래를 향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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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시당위원장 이·취임식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은 오늘 19일 조치원 복컴 1층 소공연장에서 시당위원장 이·취임식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오늘 행사는 송아영 시당위원장,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김충식 시의회 부의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윤지성·최원석 시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하고 윤진국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그리고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핵심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식순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고, 1부는‘더불어민주당 선거공작게이트 규탄대회’에 이어‘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바로알기’란 주제로 김학노 前 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이 나서 간단한 강의가 이어졌다.송아영 시당위원장은 “괴담과 선동, 그리고 조작선거로 민심을 호도하는 민주당과 일부세력에 맞서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한다”며 당직자들을 독려했다.2부에서는 본격적인 행사로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당기입장, 시당위원장 이,취임사를 듣고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류제화(세종시갑 당협위원장) 前 시당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신임 송아영 시당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분들게 축하인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 처리가 법사위 보이콧으로 무산된 사안에 대해“세종시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진정 세종시민들을 대변한다면서 시민들의 염원인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 처리를 이재명대표 단식등을 빌미로 외면하는 모습은 세종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민주당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했다.송아영 시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지금까지 민주당은 세종시를 정쟁의 도구, 선거용 이슈로만 이용해 왔다”지적하고 “시민들의 선택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낸만큼 이제는, 우리 국민의힘은 달라야 한다”며 “행정, 입법, 사법 3부가 갖춰진 실질적 행정수도,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경제도시, 스마트한 문화교육도시를 완성해 국민의힘이 세종시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원,당직자 모두 함께 세종시의 발전과 국가의 번영을 위한 길을 함께 걸어가 꼭 승리하자”고 당부했다.이어서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부위원장단, 상설위원회 위원장단, 대변인단, 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순서로 50여명의 주요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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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빨간불,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제8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소담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미 의원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준비에 대해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면서 비상한 각오로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5분발언을 통해 제언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2022년 11월 충청권 4개 시도가 연대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를 제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했던 감격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대회는 150개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 라고 강조했다.이어서 김의원은 “충청권과 세종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앞당길 절호의 기회인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하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수적이지만 유치 이후 지금까지 세종시는 과연 무엇을 했는지 의문” 이라고 지적했다.김현미 의원에 따르면 메인 행사인 폐막식이 열릴 대평동 종합 체육시설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작년 10월 입찰 공고를 내고 올해 7월부터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갔어야 하지만 아직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도 끝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올해 설계비 예산 확보에 실패했고 현재로선 착공 시점을 예측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홍보 또한, 대회를 유치한 지 1년 2개월이나 지났지만 2027년에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열리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아직 10명 중 6명이나 된다. 대회 유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되는 공식 보도자료는 유치가 확정된 22년 11월이 마지막이고 이렇다 할 시 차원의 노력도 없었던 실정으로 홍보 부족이 자칫 타재 결과에 악영향을 끼칠까 우려되는 지경이다. 그러면서 김의원은 유치 이후 처음으로 올해 1월부터 버스정류장 전광판을 활용해 대회 홍보에 나서고 있는점은 늦게나마 다행이라면서 이제라도 치밀하고 효율적인 홍보로 대회에 대한 공감대와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서 김의원은"대회 시설들이 이른바 하얀 코끼리로 전락하지 않도록 초기부터 사후활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과 대처도 부족하다. 조직위에 교부할 예산 말고는 대회 준비와 운영지원을 위한 시차원의 예산 필요 상황에 대한 대비도 전혀 없다" 고 질타했다. 또한, 김의원은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 체육회만 아직도 조직위원회에 직원을 파견하지 않았다" 인력이 부족하다며 인력을 늘려주면 그때 파견하겠다고 체육회가 말 했다" 면서 "이는 대회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제시하면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도 모자란 시점에 단체의 이익만 앞세우는 모습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시와 체육회는 대회의 성패가 그저 조직위원회에 달려있다는 무책임하고 안일한 인식을 당장 버려야 한다" 고 주장하면서 "이제는 시 재정상황과 개최시점을 고려해 두 개 국제행사의 무리한 강행을 과감히 접고 세종의 미래를 위해 진정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할 때" 라고 강조했다.한편 김현미 의원은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세종시에 다음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첫째, 대회 준비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려면 무엇보다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나와야 하는바 최대한 빨리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 등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둘째, 가뜩이나 세수 부족이 심각한데 막대한 행복도시 인수시설 유지관리 비용에다 올해부터 절반 부담해야 하는 공공건축물 건립 예산까지 악재가 겹쳐 시 재정이 비상 상황이라면서 혹시라도 대회 준비와 운영지원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반드시 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예산 확보 및 설계 방안을 지금부터 마련해야 한다.셋째,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 지역 내 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종목 활성화, 우수선수 발굴·육성, 대시민 홍보·마케팅 등 대회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세부 계획을 세워야 한다.김의원은 이어서 대회까지 3년 6개월,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제2의 잼버리가 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김현미 의원은 “세종시는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가 국제 스포츠 역사에 남을 최고의 행사로 치러지고 나아가 충청권과 세종의 도시브랜드 제고와 국제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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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부강, 전동면 두루타 버스 추가 투입하고 사전예약도 실시간 호출로 변경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읍면지역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수요응답형 ‘두루타 버스’를 추가 투입한다.지난 2019년 읍면지역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수요응답형 ‘두루타 버스’는 현재 9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20대가 1시간 전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행 중이다.이번 ‘두루타’ 추가 투입으로 연동면, 부강면, 전동면에서 운행 중인 버스는 기존 5대에서 12대로 늘어나고 이들 3개 면 내 마을 택시 운영 구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두루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이용 방식도 기존 1시간 전 사전예약 방식에서 실시간 호출방식으로 시범운영 되면서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 이용자들의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두루타 버스 확충으로 읍면지역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더욱 증진될 것”이라며 “읍면지역 고령층과 학생, 직장인 등의 교통편의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선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이 어디에서나 두루타 버스를 통한 자유로운 이동권을 누리고 나아가 시의 효율적인 대중교통 지·간선 체계 구축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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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800억 규모 지원…"1일부터 소상금인자금 신청·접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800억 원 규모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월 150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오는 4월 300억 원, 7월 250억 원, 10월 100억 원을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다.이달 배정된 소상공인 자금은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배정액 소진 시 마감된다. 세종신용보증재단 심사로 추천·보증받은 소상공인의 경우 시가 보전해주는 이자(1.75∼2.0%)를 지원받을 수 있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 자금지원으로 고금리, 고물가 시대 재정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소상공인 자금과 관련한 자세한 상담·문의는 관내 대출 협약은행 영업점 12곳과 세종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부에서 가능하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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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 제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7일 제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평등한 권리 확보를 위한 세종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다.여 의원은 “정규직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약 84%로 사상 최대 차이를 보였다. 또한 근속기간은 3배 이상 차이 나고, 4대 보험 적용률의 격차도 지속해서 벌어지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아울러 비정규직의 노조 조직률은 3%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최저임금마저 선진국 수준인 1만 원 시대를 열지 못해 시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여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 경제활동인구 16만 6천 명 중 비정규직 근로자는 5만 2천 명으로 약 31%의 비율을 차지한다. 하지만 세종시는 그동안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 적이 없다.또한 “세종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에는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계획조차 반영되어 있지 않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별도 교육이나 상담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여미전 의원은 세종시 비정규직 근로자의 기본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센터를 설립해 줄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근로계약서, 취업, 휴식제도 등에 관한 전문 상담과 교육이 가능해지고,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조직화를 견인하며, 시에서 추진하는 노동정책에 민·관의 협력을 체계화하고 노동시장을 선진화할 것”이라며 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끝으로 여 의원은 “노동계와 우호적이지 않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현 정부에서 비정규직으로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우리 시민들은 점점 소외되고 있다. 이들을 위해 시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달라”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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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산불 위협에서 전통사찰 지킨다…"고산사에서 화재진압훈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조치원소방서가 27일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운주산 고산사에서 봄철 산불대비 전통사찰 화재진압 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기상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고산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은 ▲사찰 내 소방차량 진입여건 확인 ▲산불진화장비 활용 및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사찰 방호를 위한 비화 방지 방화선 구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지속되는 봄철에는 산림화재 발생 우려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르다”며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전통사찰의 손실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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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촌동 행정복지센터, 의료취약계층 가정방문…맞춤형 건강상담·외부 의료자원 연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종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 ‘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를 추진한다.‘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는 주민센터 전문간호인력이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상담·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문간호인력은 혈압·혈당 측정, 건강위험 요인 파악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폭염 및 한파에 따른 계절별 건강관리, 예방접종 독려, 지역의료자원 연계 등을 지원한다.또 가정방문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동행해 맞춤형 복지 상담을 병행하는 등 대상자들의 복지체감도도 높일 계획이다.종촌동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생활환경조사를 진행하고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는 등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표순필 종촌동장은 “시범 운행 후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의료소외계층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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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보림사 관내 경로당 16곳에 5일간 떡국 300kg 나눔 봉사…. 반건시 곶감, 음료, 부침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연서면 소재 보림사(주지 무변지월) 신도회가 지난 29일부터 관내 경로당 16곳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보림사 신도회는 영담보살을 주축으로 신도와 봉사자 10여 명이 29일 가재마을 9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대원 아파트, 월하리, 도담동 7~8단지, 성제리, 신대리, 청라리, 고복리, 용암리, 번암 1~2리, 신흥연립, 봉암 1~2리 경로당 어르신 떡국 나눔을 실천하면서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특히, 사찰답게 일체의 조미를 첨가하지 않고 오로지 표고버섯만으로 우려낸 육수에 끓인 떡국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나눔의 대미를 장식했다.2일 봉암1리 쉼터에 모이신 어르신들은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오늘이 내 생일이다, 생전 최고 맛 나는 떡국을 먹어봤다, 매년 베풀어 주는 호의에 정말 감사하다”라며 보림사 호의에 감사를 표했다.한편, 보림사는 이번 떡국 나눔 행사에 쌀 3가마, 음료 1천여 병, 반건시 곶감 1천여 개, 표고버섯 90kg과 부침개 150kg 및 각종 채소가 동원됐으며 봉사자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림사는 해마다 연중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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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진 세종 예비후보 징계 요청서 접수한 민주당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강진 세종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설을 두고 파장이 커지고 있다.26일 자신을 평범한 민주당원이라고 소개한 K 씨는 최근 “중앙당의 요청”이라며 세종 을에서 세종 갑으로 갑자기 출마지역을 변경한 이강진 예비후보와 이강진 예비후보에게 “출마지역을 옮길 것”을 제의(요청한) 인재추천위원과 “공천심사 서류를 접수하지 말 것”을 제의(요청)한 공천심사위원회 관계자 등이 포함된 징계요청서를 23일 접수했다고 밝히면서 이강진 예비후보에 대한 사전 밀실 공천이 당내 내홍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특히, 징계 요청을 접수한 K 씨는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면서 현재는 진천에 머무는 지역 정가와는 다소 거리가 먼 민주당원이어서 자칫 이 예비후보 밀실 공천이 민주당 내 내홍으로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속에 민심과 당심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 씨는 ‘이해찬 전 보좌관 이강진 세종 예비후보 등에 징계요청서 접수’라는 제하의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다수의 언론 보도 내용을 인용, 이강진 예비후보가 “출마지역을 변경토록 제의한 것은 인재추천위원회이고 공천심사 서류 접수를 하지 말라고 한 것은 공천심사위원회였다.”라고 인터뷰한 내용 자체가 당헌·당규를 위반한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징계 요청 사유는 인재추천위원회와 공천심사위원회 관계자가 이강진 예비후보에게 출마지역 변경과 공천심사 서류 접수를 하지 않도록 권유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윤리 규범, 공직선거 후보자추천 및 선출직 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선출규정 등에는 “공정한 직무수행과 중립유지 의무 등이 규정돼 있음에도 특정인(이강진)에게 특혜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이강진 예비후보의 발언들이 언론에 보도되자 다른 예비후보들과 다수의 당원이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민원이 발생했고 중앙당에서는 “특정 후보에게 지역구를 옮길 것을 요청하거나, 통보한 바도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라고 밝힌 공식 입장이 사실이라면 이강진 예비후보는 윤리심판원규정 상 징계 사유에 해당하는 “허위사실 유포로 당원 간의 단합을 해하는 행위”, “당무에 중대한 방해행위” 및 “당의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 및 선거부정 행위”를 했으므로 징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그러면서 중앙당과 이강진 예비후보의 이해할 수 없는 일련의 행위들이 민주당 공천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등 다른 지역의 선거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K 씨는 다른 세종시 갑 예비후보들은 민주당이 내세우고 있는 “공정한 경선”과 다른 행보를 하는 이강진 예비후보의 “중앙당이 결정”에 따른 세종갑 전략공천설에 일제히 반발하고 있어 “제삼지대”도 부상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자칫 이번 총선에서 세종시 민주당의 분열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한편, K 씨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경 민주당사를 방문 징계요청서를 접수(양영해 부국장)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당직자가 중앙당 사안이 아니어서 대신 접수를 받고 시당으로 징계요청서를 넘겨주겠다며 요청서를 받았고 26일 세종시당에 사실확인을 한 결과 징계요청서 전달 여부에 대답은 듣지 못했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본지는 세종시당에 연락을 취한 결과 현재로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는 답변과 함께 조만간 정리되면 사실 여부를 밝히겠다는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하면서 징계 요청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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