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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방축천 수질개선…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방축천(연장 3.7km)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방축천 음악분수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최근 방축천 음악분수에 수질정화시설을 추가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경시설을 제공,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발생한 조류로 미관 등을 저해했던 문제를 유속 및 유량을 증대시켜 해결했다.
또한 꾸준한 청소 등 정화활동을 통해 토종어종인 피라미, 붕어가 번식하는 등 어류서식을 위한 최적의 생태환경으로 변모시켰다.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구간인 음악분수는 방문객들의 하천수 접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 분수 수조 내에 전기장 수질정화장치를 추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경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매일 저녁 8시 30분(15분간)에 가동되며, 미디어벽천은 낮에는 음악을, 야간 대에는(오후 6시 30분~오후 11시) 배경음악과 영상이 함께 연출된다.
아울러 자연석폭포는 매일 3회(낮 12시, 오후 3시, 오후 9시) 가동되며, 집중 호우 시에는 시설물 보호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지난해 5월 개장한 방축천은 행복도시 내 중심상업시설 및 중앙행정기관이 입지한 상징구간으로 이용 빈도가 높은 1km 구간을 특화구간으로 조성했다.
특화 구간에는 음악분수, 미디어벽천 및 자연석 폭포 등 특색 있는 주제(테마)를 곳곳에 설치해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하천은 공공공지(40m)와 하천구간(40m)에 다양한 수목(초화류, 수국원, 암석원)을 식재했으며, 기존 노거수를 보존한 200년 수령의 대왕버들 3그루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방축천은 행복도시를 대표하는 명품 휴식공간”이라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를 상징하는 열린 문화공간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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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환경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생물자원, 미래의 자산입니다´라는 주제로 5일 시민, 시민단체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환경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 환경의날 기념식
이 날 행사에서 환경보전유공자 12명의 포상과 함께 녹색생활 실천 다짐대회 등이 진행됐다
▲ 환경의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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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감사위원회, 감사 역량 제고 워크숍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위원장 장진복)가 5일부터 양일간 충남 태안군 리솜 오션 캐슬에서 감사위원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역량강화 자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 감사위원회 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감사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직원들이 변화하는 감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 감사위원회 워크숍
이날 워크숍에서는 ▲팀별 현안사항에 대한 분임 토의와 발표 ▲염차배 前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의 `지방정부 감사체계의 특징과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 ▲김용범 감사원 조정1담당관의`감사와 소통´이라는 주제의 감사실무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감사위원회 종합발전대책 실효성 확보 방안´과`2015년도 청렴도 우수기관 진입을 위한 청렴도 향상 방안´등에 대한 팀별 분임 토의는 향후 세종시 감사위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장진복 감사위원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운 감사 기법과 감사인의 자세는 앞으로 감사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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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휴업 유치원・초등학교 방역실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휴업에 들어간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메르스를 대비하고자 일제히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세종시에서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 휴업에 들어간 한 유치원이 전문업체에 의뢰해 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세종시에서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 휴업한 학교는 총 26개교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이 18개, 초등학교가 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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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조치원사업 1,000억원 투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추진에 1,000억원을 투입, 북부권을 경제중심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 청춘조치원 특별기자 간담회
이춘희 시장은 4일 `청춘조치원 200일의 성과와 과제´ 특별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5년까지 조치원읍 등 북부권을 세종시의 경제중심축으로 육성해가겠다.”고 밝혔다.
▲ 청춘조치원 특별기자 간담회
이를 위해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중심가로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 새로운 업무시설을 원도심에 유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문화복지 서비스 기반을 확충,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활기차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춘조치원 특별기자 간담회 사진
세종시는 ▲도시재생 117억원 ▲건설지역~조치원 도로 확장과 BRT 연결사업 등 인프라 구축 157억원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 문화복지 3억원 ▲SB플라자, 터미널부지 업무단지 개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등 경제기반 조성 173억원 등 올 초에 450억원을 청춘조치원 사업예산으로 확보했다.
또한 ▲침산지구 생활여건 개선 80억원 ▲2016년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200억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에268억원 등 548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1,000억원의 재원을 조치원읍 일원에 투입, 지역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특히, 60년 이상 방치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활용해 수변공원, 테마놀이터, 야영장 등의 위락시설, 환경탐방로, 도시숲, 피크닉장 등 공원시설과 테니스장, 체육관 등 주민체육시설을 새로이 조성할 방침이다.
기존의 문화예술회관, 도서관 등과 연계하여 문화·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서북부 신시가지에는 세종시 교육청의 교원연수시설을 유치하는 한편, 직업훈련 전문대학인 폴리텍 대학 세종캠퍼스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원도심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현재 자동차 중심으로 설계된 중심가로의 보행환경도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최근 실시한 의견조사에서 주민들도 광장조성 등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나 보행환경 개선계획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폭 넓게 주민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자동차 우회를 위한 대체노선 개발, 공공 주차공간 확충 및 신호체계 변경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업무시설 유치를 위해 조치원청사 부지에 복합행정타운을 짓고, 옛 교육청에는 농업과 ICT(정보통신기술)가 결합된 창조마을 조성을 주도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담당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하게 된다.
조치원소방서를 설치하고, 조치원읍을 책임읍으로 승격시켜 북부권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동 일반산업단지를 개발해 배후도시 조치원의 인구유입을 꾀하는 한편, 오송역~조치원 연결도로 개선, 조치원 우회도로 신설 등 조치원 주변 광역도로를 추가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조치원이 살아야,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제자리를 잡을 수 있고 조치원을 살리기 위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시민 모두의 가슴으로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활기찬 조치원을 만들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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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메르스 관련 대시민 담화문 발표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메르스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환경 속에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4일 오후 15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 최교진교육감
먼저, 최 교육감은 담화문을 통해 “현재 세종시에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없지만 학부모 여러분의 걱정이 많으실 것이다.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교육청 역시 막중한 책임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교육청은 메르스 사태에 대하여 긴장한 가운데 학교현장과 인근 지역에 대한 상황을 상시 파악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적합한 대응책을 긴급하게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에 대한 대응지침을 확정하고, 비상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청이 마련한 대응책들에 대해서는 ▲휴업조치 강구 방안(면연력이 약한 학교 급별 순) ▲학교의 휴업 기준 및 절차 ▲학교생활 및 등하교시 학생 상태 파악 방법 등을 예로 들어 조목조목 설명했다.
또한,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수・학습 환경을 위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대비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동요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고열 등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 시키지 말고 학교나 교육청으로 연락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 달라”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교육감은 “교육청을 믿고 자녀를 맡겨 달라. 이번 사태가 우리 아이들에게 아무런 피해가 없이 조기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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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30회 임시회 폐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4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열린 제30회 임시회를 마무리하였다.
▲ 제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봉 의원 대표발의)을 처리했다.
▲ 제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우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됨에 따라 시민안전국이 설치되어 산하에 안전총괄과, 생활안전과, 치수방재과, 환경정책과를 두게 되었고, 토지정보과가 신설되었다.
또한, 안전행정복지국을 행정복지국으로, 녹색환경과를 환경정책과, 민원담당관을 민원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고, 실·국별 담당관과 과를 재배치하였다.
이와함께 시 공무원 총 정원은 현행 1,382명에서 33명이 증원된 1,415명으로 조정되었으며, ▲성과평가(예산담당관 → 정책기획관) ▲재산관리(세정담당관 → 예산담당관) ▲안전점검(안전총괄과 → 생활안전과) ▲통합조사(여성가족과 → 복지정책과) ▲위생관리(노인보건장애인과 → 생활안전과) 등 각 담당사무에 대한 조정도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김정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시의회의 현실에 맞게 회의 총일수(140일) 범위에서 정례회 및 임시회를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례회 회기를 `60일 이내´에서 `70일 이내´로 하고, 임시회의 회기를 `15일 이내´에서 `20일 이내´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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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찬영)는 제29회 임시회 폐회 기간 중인 3일 오전 9시에 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운영계획을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위 출범
안찬영 위원장과 정준이 부위원장 등 총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2030년까지 행복도시 건설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준공되어 세종시에 이관될 예정인 공공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감시를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하자 없는 공공시설물 이관을 위해 활동한다.
▲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위 출범
안찬영 위원장은 “행복청과 LH로부터 이관되는 공공시설물은 총 108개소로, 올해는 호수공원, 시청사, 행복아파트 등 15개소이며, 내년에는 소방서, 광역복지지원센터, 대덕-테크노 연결도로 등 20개소소가 이관될 예정이다” 며 “집행부와 함께 공공시설물을 완벽히 인수해 공공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올해 4월 1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위원 구성은 안찬영 의원, 윤형권 의원, 정준이 의원, 장승업 의원, 김복렬 의원, 김정봉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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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글로벌 위상 강화 기반 마련
이춘희 세종시장이 중국 섬서성을 방문해 세종시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춘희 시장, 협약서 조인사진
2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섬서성을 방문 중인 이춘희 시장은 22일 낮에 시안(西安)의 소피텔 호텔에서 로우 친 지앤(婁勤儉) 성장과 세종시와 섬서성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 이춘희 시장, 협약서 조인사진
세종시는 협정 체결을 계기로 인구 3,800만명의 섬서성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춘희 시장, 협약서 조인사진
이 시장은 취장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일대일로(一帶一路) 지방정부고위급 포럼에도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 인민우호협회장, 섬서성 성장, 태국 부총리, 그루지야 의회의장, 터키 앙카라주 주지사 등 각국 고위인사들이 참여했다.
▲ 이춘희 시장 중국방문사진 이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포럼이 지방정부간 신뢰와 소통을 증진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상호신뢰․소통, 적극적 교류, 협력 등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이춘희 시장 중국방문사진
이 시장은 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이란 주제로 연설을 했다. 또한 각국 지방정부 대표들에게 세종시의 건설배경, 현황과 특징, 미래 발전상을 설명하고, 오는 10월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에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 이춘희 시장 중국방문사진
이 시장은 취장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중국동서부 투자무역박람회를 돌아보고, 세종시에서 참여한 4개 기업(나우코스, 에프에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푸시풀시스템)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춘희 시장은 “중화문명의 중심인 섬서성과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데 의의가 크다”며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세종시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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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1일 조직개편 계획 발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조직개편을 통해 재난업무를 전담할 시민안전실을 설치한다.
이재관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21일 정부의 재난대비 중앙-지방간 협력체제 강화와 신속한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수행을 위해 시민안전실 설치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 이재관 행정부시장 브리핑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재난업무를 전담할 시민안전실을 설치하고 그 밑에 재난방재의 업무연계성이 높은 안전총괄과, 생활안전과, 치수방재과와 함께, 종전의 녹색환경과를 환경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해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균형발전국의 협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개발과, 청춘조치원과, 농업정책과, 로컬푸드과, 산림축산과를 두어, 읍면지역 개발업무와 유사한 행정수요를 한 곳에 처리하도록 했다.
시민안전실 설치로 인한 안전행정복지국을 행정복지국으로, 경제산업국을 경제문화국으로, 건설도시국은 도시교통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정복지국 밑에 종전 기획조정실 소관의 민원담당관을 민원과로 변경 배치했다.
경제문화국은 일자리정책과 이외에 전략산업과를 신설․배치하는 한편, 투자유치과와 문화체육관광과를 두고, 도시교통국은 도시과, 건축과, 도로과, 교통과와 최근 각종 개발사업으로 급증하는 지적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토지정보과를 신설 배치했다.
이 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정부정책방향에 부응한 재난안전 기능과 협업강화에 초점을 뒀다”며, “필요 인력은 일반직 33명, 소방직 58명 등 총 9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책임읍면동제 시행에 따른 조직은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검토중인 사항으로 인력이 배정되는 대로 하반기 조직개편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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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착공
도농상생의 상징인 세종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이 20일 착공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20일 오후 2시 1-4생활권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 도담동 구청 예정지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이해찬 국회의원,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인 `싱싱장터 도담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싱싱장터 도담점은 7월 개장을 목표로 18억 9,0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794㎡,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도담점은 세종시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나 기관․단체의 이미지나 문화를 간결하게 통합한 것)를 형상화한 지붕형태와 인간(편의시설)-자연(매장)-농산물(생산자구역)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았으며, 신선 농축산물, 가공품 등 판매장과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이춘희 시장은 “신도시와 농촌 간 상생과 이해의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거점별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하는 한편, 내년에는 학교와 공공기관에 지역 농산물 식재료를 공급할 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 행사장 뒤편에는 싱싱장터가 개설돼 로컬푸드 농산물과 가공품 시식과 판매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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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여고 학교운동부 기숙형 숙소 완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최근 교감 관사 임차 예산 2억7500만 원을 절감해 관내 한 학교의 노후화된 운동부 숙소를 개선했다.
▲ 세종시교육청, 세종여고 학교운동부 기숙형 숙소 완공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세종여자고등학교(교장 김윤기, 이하 세종여고)에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의 체육회・테니스협회・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동부 기숙형 숙소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세종시교육청, 세종여고 학교운동부 기숙형 숙소 완공
이는, 최교진 교육감이 후보자 시절 세종여고(구 조치원여고)를 방문해 테니스부의 낙후된 숙소 시설을 꼭 개선하겠다는 학생들과의 약속에 따른 것이다.
세종여고는 그 동안 지난 1996년 건축된 1층 65m²의 오래되고 비좁은 건물을 테니스부 숙소로 사용해왔다.
이번 새로이 완공된 숙소는 2층, 건축면적 178m²규모로 숙소 4칸, 거실 1칸, 화장실 2개, 샤워실 1개를 갖추고 있다.
또한, 화재감지기 및 각 층 소화기 등 소방안전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한편, 세종여고 테니스부는 올 해만도 `2015 제주전국주니여 테니스대회 단・복식 우숭´, `전국 중고연맹 테니스대회 여고부 3연패´ 등 전국단위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정상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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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 스포츠센터 6월 1일 개장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1-2생활권(아름동)에 위치한 아름스포츠센터(보듬3로 126)를 6월 1일 개장한다.
▲ 아름스포츠센터 수영장
아름 스포츠센터는 연면적 4,460.17㎡ 규모의 지하1층, 지상2층 건물과 미니축구와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근린운동장(4,916㎡), 주차장(35대)으로 조성돼 있다.
▲ 아름스포츠센터 전경
스포츠센터의 지하1층에 25m의 6레인 수영장과 유아풀이 갖춰졌고, 지상1층에는 에어로빅실과 체력단련실이, 지상2층에는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자리해 있다.
㈜코오롱글로벌에서 수탁을 맡은 아름스포츠센터는 평일 오전 6시 ~ 오후10시,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스포츠센터는 월간 회원제와 1일 이용제로 분류하고, 회원제의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수영장 월 63,000원, 에어로빅과 체력단련실은 각각 60,000원이다.
회원접수는 5월 28일~30일 동안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름스포츠센터 홈페이지(www.sejong.go.kr/areumsports.d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변영호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아름스포츠센터 개관으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 스포츠센터의 개장식 행사는 27일 오후 2시 아름스포츠센터 1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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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세종청사관리소 업무협약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15일 정부세종청사관리소와 소방업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세종소방본부,정부청사관리소 MOU체결
정부세종청사의 소방 환경은 연속적으로 이어진 건축물의 길이가 3.5Km로, 국가 중요시설로서 테러, 방화 등 외부세력의 위협이 상존하고 초기대응 실패 시 피해의 확산이 우려되는 곳이다.
▲ 세종소방본부,정부청사관리소 MOU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소방본부와 세종청사관리소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청사 만들기´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청사 내 전담 소방대 배치 등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대책을 위해 상호 협력․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창섭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요 국가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소방업무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세종정부청사 내 소방안전체제 확립 및 신속한 현장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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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점 첫삽
세종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이 20일 첫 삽을 뜬다.
▲ 직매장 조감도(조정)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20일 오후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도담동 구청예정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인 `싱싱장터 도담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직매장 조감도
싱싱장터 도담점은 7월 개장을 목표로 18억 9,000만원이 투입돼 1-4생활권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옆 부지에 연면적 794㎡,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시설은 세종시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나 기관․단체의 이미지나 문화를 간결하게 통합한 것)를 형상화한 지붕형태와 인간(편의시설)-자연(매장)-농산물(생산자구역)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았으며, 신선 농축산물, 가공품 등 판매장과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권영석 로컬푸드 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건립되면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이 보장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 안심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해 세종형 로컬푸드의 초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공식에는 이춘희 시장, 이해찬 국회의원을 비롯 생산자연합회,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며, 우리지역 농산물 시식과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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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모든 민원 통합민원실에서 처리한다
앞으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의 모든 민원은 `통합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 이춘희 세종시장 브리핑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14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각종 민원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보람동 신청사에 통합민원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민원을 위해 그동안 해당 실과를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과 불편을 없애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세종시는 단 한번의 방문으로 인허가 신청은 물론 모든 민원에 대한 상담과 접수처리가 가능하도록 각 부서의 민원담당자 23명을 통합민원실에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46명인 민원실 근무자를 71명으로 늘리는 한편, 기존 14개 민원창구도 34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위생업 등록 등 단순신고와 등록민원의 경우 통합민원실에 배치된 공무원과 1:1 상담을 통해 접수에서 등록증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개발행위허가 등 기한이 정해진 민원은 통합민원실에 배치된 공무원과 상담 후에 접수하면, 해당부서에서 민원처리 결과를 신속하게 통보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게 된다.
세종시는 복합민원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민원실무심의회를 운영, 민원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한편, 부스형 민원상담실을 설치해 민원인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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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용복지센터 착공
조치원 등 세종시 북부권 발전의 핵심 축을 담당할 세종고용복지+센터가 14일 착공됐다.
▲ 세종고용복지센터 기공식
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 오후 조치원읍 상리 공용버스터미널 부지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이해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고용복지+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 세종고용복지센터 기공식
세종고용복지+센터는 2016년까지 총 공사비 165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584㎡에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6,225㎡ 규모로, 수용인원 300명의 업무동과 지상 4층 4,096㎡규모의 131대를 수용할 주차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 세종고용복지센터 기공식
세종시는 이곳에 고용복지통합센터와 근로복지회관을 둬 고용․복지 분야의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공기관과 단체 등을 유치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 세종고용복지센터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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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제43회 어버이날 행사´개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지난 8일 오전 10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제43회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다.
▲ 제43회 어버이날 기념식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정숙)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서는 조치원읍 권영숙(60) 씨 등 14명이 시장표창을 받았고, 한솔동 박효순(56) 씨는 효부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김순음(100‧전동면) 씨와 이은하(90‧조치원읍) 씨가 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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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명품 전원주택단지 조성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통한 명품 전원주택단지 조성에 나선다.
▲ 이춘희 세종시장 브리핑
시가 만든 기준안에 부합하는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무분별한 개발은 억제하고 친환경적인 개발은 권장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무분별한 전원주택 개발을 억제하고, 부득이한 개발시에 집단화를 유도해 개발수요를 체계적, 계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구체적인 전원주택단지 개발지원 방안을 마련,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등으로 전원주택 수요가 급증했지만 기본원칙과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무질서한 난개발이 진행되고, 개발행위 허가 이후 땅이 안 팔려 산림과 자연경관이 훼손된 채 방치된 사례가 빈발했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사업자들이 시가 권장하는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할 경우,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세종형 전원주택단지 조성 기준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 3월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 자연경관의 훼손이 우려되는 경사도 15도 이상의 부지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받도록 하는 등 개발행위 허가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세종시가 마련한 세종형 전원주택단지 조성안에 따르면 민간사업자들이 시가 제시한 기준을 따를 경우, 현행 보전관리지역 5,000㎡, 생산관리지역 1만㎡ 이하로 제한한 개발행위 허가 규모를 3만㎡ 이하의 부지까지 전원주택단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전원주택단지 토지이용계획 수립과 경관조성, 주택배치, 단지 안의 도로 등 부문별 설치기준*을 마련했다.
전원주택단지 개발 부문별 기준
(토지이용계획수립) 단계별 개발계획을 고려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단지의 규모화, 중 ․ 저밀화 도모
(경관) 단지 안의 공지에 마을숲을 조성하고 이를 개인필지의 조경과 연계시킴
(주택배치) 경사지를 적극 활용하는 등 경관과 자연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 배치
(도로) 기존 녹지축을 보전하고 자연지형에 순응하도록 계획하고, 투수 및 친환경
재료를 사용
(기타) 공동체성 고취를 위해 녹지와 연계한 접근이 용이한 곳에 마을공동 편의시설
등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권장하는 등
특히 민간사업자의 계획이 시가 권장하는 기준안과 부합할 경우 전원주택단지 진입로 개설 등 주요 기반시설 설치와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올해 안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세종형 전원주택단지 모델을 만들고 그 효과 등을 분석 평가해 별도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달까지 개발행위허가 규모를 완화하기 위해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추진할 것” 이라며 “하반기에는 민간사업자로부터 전원주택단지 개발 계획안을 접수받아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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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중, 시험 끝나는 날 봉사활동 10년째 실천
가정의 달인 5월,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한층 더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 중학생들이 학교에서 치러지는 정기 시험을 마칠 때 마다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장기중, 시험 끝나는 날 봉사활동 10년째 실천
장기중학교(교장 김남익, 이하 장기중)는 지난 1일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전교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지역의 독거노인과 요양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제동행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장기중, 시험 끝나는 날 봉사활동 10년째 실천
장기중은 참된 인성교육 차원에서 전체 학생 대상 9개의 봉사동아리를 구성하고 각 학기 중간고사와 기말 고사를 마친 날 오후를 활용해 연 4회에 걸쳐 정례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기중의 이 같은 미담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여느 해보다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생들은 모교가 소재한 장군면의 독거노인 및 세종노인요양병원, 명주원, 소망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학부모들이 손수 만들어 준 밑반찬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어르신들의 말벗 및 시설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테오 학생(2학년)은 “중학교에 입학한 첫 해 때는 시험이 끝났다는 해방감을 봉사활동 때문에 마음껏 누리지 못해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저희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생각에 오히려 시험이 반갑기까지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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