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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좋은 삼광쌀 재배·소비 확대 추진…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GAP) 인증 삼광쌀 생산을 5% 늘리고, 지역 내 쌀 소비 10% 확대를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최근 폭우, 태풍 등 재해와 병해충 발생 빈도 증가 등으로 벼 생산량과 품질이 떨어지고, 지역 내 쌀 소비가 줄어 다른 지역으로 싼값에 판매되는 유통구조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실제로 세종시농협쌀공동조합사업법인(세종통합RPC)에서 생산된 지역 쌀의 관내 소비율은 2022년 37.1%에서 2023년 27.4%로 1년 만에 9.7%P 감소했다.또한, 농가에서는 생산량이 많고 벼 쓰러짐에 강한 친들벼 재배를 선호하고 있어,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장려하는 삼광벼 재배면적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지난해 세종통합RPC 벼 매입 현황을 보면 삼광벼가 3,267톤으로 전체의 31.3%였던 것에 비해 친들벼는 7,175톤으로 68.7%에 이른다.이에 시는 올해 밥맛 좋은 삼광쌀 재배 장려를 통해 싱싱세종 쌀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고, 지역 내 쌀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고품질 쌀 종합대책위원회를 열고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고품질 쌀 생산 확대 및 지역 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GAP 인증 삼광쌀 재배면적을 5% 확대하고, 지역 내 쌀 소비율도 10%P 확대하기로 목표를 잡았다.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GAP 인증 삼광벼 장려금 지급 한도를 3㏊까지 216만 원으로 상향했고, 5,073개 농가에 맞춤형 비료와 벼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한다. 또한, 벼 병해충 드론 방제비를 지난해보다 1억 원 늘려 2억 원을 지원하고, 농기계도 7개 기종에 7,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역 내 쌀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4월 중 세종 쌀 소비 원년 선포식을 열어 범시민 세종 쌀 소비 촉진 붐을 조성한다. 오는 5월부터는 세종 쌀(삼광쌀) 구매 음식점, 집단급식소, 떡류 등 제조가공업체에 다른 지역 쌀과 저가미(혼합미)와의 차액을 20kg 한 포대에 5,000원까지 지원한다.이 밖에도 각종 기념행사, 워크숍 등의 기념품으로 세종 쌀 제공을 추진하고, 5월에는 제주 조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세종 쌀을 입점할 계획이며, 7월과 11월에는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을 운영한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농업인이 정성 들여 생산한 쌀이 우리시에서 안정적으로 소비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의 입맛을 확 바꿀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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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의 미래 만난다…"국제 사이버보안 위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2024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 행사가 열린다.2024 핵테온 세종은 세종시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하며,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ETRI 등 21개 기관이 후원한다.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발굴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된다.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핵테온 세종은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라는 이름으로 국제 연합 콘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국제 사이버보안 연합 콘퍼런스 ▲ICT 기업전시회 ▲청년인재 채용매칭데이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협의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협의회 등이다.특히, 국제 연합 콘퍼런스는 실리콘밸리사이버보안협의회, 한국정보보호학회, 세종시, 고려대학교, 벨파스트시(퀸즈대)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양자보안),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친다.지난해 19개국 256팀 898명이 참가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올해 더욱더 다양하고 많은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고급(Advanced)과 초급(Beginner)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대회는 AI 등 최신 사이버위협 시나리오를 반영한 문제풀이(Jeopardy)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며 오는 4월 27일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 40팀(고급 20, 초급 20)을 선발한다.오는 6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을 통해 최종 성적 우수에 속한 상위 14팀(고급 7, 초급 7)에게는 고급 3,200만 원, 초급 600만 원 등 모두 3,8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아울러 정보보호 및 ICT 기업전시회, 채용 매칭데이를 통해 국내외 사이버보안 선도기업과 관련 종사자 및 미래 유망주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사이버보안 선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사이버보안 대학생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핵테온 세종은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국내외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콘퍼런스와 학술대회, 기업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했다”며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핵테온 세종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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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내 시니어 특화주택 5생활권에 도입 검토…"사례 현장 방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행복도시 내 시니어 특화주택 도입을 위해 관련 사례 현장을 방문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한 사례는 서울의 한 실버타운으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미닫이문 및 무단차 설계를 적용하고, 불필요한 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순환형 동선 구조를 마련하는 등 시니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행복청은 다양한 사례조사를 통해 시니어주택 특화설계 적용방향 및 운영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5생활권의 의료시설용지, 의료·재활기능 강화형 광역복지지원센터 등 의료기능 특성과 연계한 시니어 특화주택 도입을 검토하여 높은 수준의 헬스케어 시스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시니어가 살기 좋은 맞춤형 건축요소도 발굴하여 시니어주택 도입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김형렬 행복청장은 “국내 노년층 비율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행복도시에도 시니어들이 살기 좋은 특화주택을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선진사례를 조사ㆍ분석하여 행복도시만의 차별화되고 완성도 높은 시니어 특화주택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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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직폭렴 범죄 뿌리 뽑는다... 3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특별단속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경찰이 조폭 개입 신종 사기(리딩방 등)·도박, 불법 대부업·대포물건, 기업형·지능형 불법행위, 집단폭행·건설현장 폭력행위 등 서민 대상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돌입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상반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기존 서민 대상 불법행위 등 전통적인 조폭 범죄와 더불어 신규 유형의 조폭 범죄에 해당하는 국민 체감 약속(조폭 개입 투자 리딩방 등 신종사기, 도박)과제도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며, 조직폭력 전담수사팀(전국 형기대·경찰서 341개 팀 1,614명)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그동안 경찰은 조직폭력 범죄에 대한 전문 수사체제를 구축하고, 다년간 축적된 수사역량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대응한 결과, 2023년 조직폭력 범죄로 3,272명을 검거하였으며, 642명을 구속했다.최근 일부 조직폭력배들이 신종 사기범죄(리딩방 운영, 비상장주식 사기 등)에 가담하여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확인되어, 특히, 조직폭력배가 가담한 신종 사기범죄·도박(국민 체감 약속 제4호, 제5호) 등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해당 범죄에 대해 더욱 엄중히 단속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허위 투자사이트를 개설하여 원금 및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 275명에게 410억 원 상당을 편취 한 조직폭력배 등 48명이 검거(구속 8)됐고 비상장주식을 사전에 매입하여 상장 시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110억 원을 편취 한 조직폭력배 등 50명이 검거(구속 10)된 바 있다.또한, 신설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조직폭력배의 회합 등 첩보 입수 시 초기 단계부터 대응팀을 운영, 엄중 경고 조치와 사전 현장 경력배치가 포함된 선제적 우발대비를 하는 등 폭력조직원 간 충돌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 불안을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경찰은 “앞으로도 기존 폭력조직의 세력 확장을 억제함과 동시에 신규 조직 및 신종 조폭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수사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과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폭력배로부터 범죄 피해를 입었거나 이를 목격한 경우에는 신고자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으며, 맞춤형 피해자 안전조치를 하고 있으므로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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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체납액 징수 총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자주재원 확충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3월부터 오는 5월 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고액·고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부동산·예금·급여 등 재산압류와 관허 사업 제한 등의 행정 제재를 강력히 시행한다.특히 시는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서는 주 2회 번호판 영치 활동을 주야간으로 실시하고, 매월 1회 ‘합동 영치일’을 운영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과태료 체납 차량도 영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체납액 징수유예, 분할납부, 영치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시 관계자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로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할 것”이라며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세정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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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소, ‘2024년 제1회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 캠페인’ 펼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건소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제1회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새샘마을 5단지 입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등을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 폐의약품 수거의 중요성, 관내 수거함 설치장소, 제형별 배출 방법 등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현재 세종시 폐의약품 수거함은 약국,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포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다.액체류를 제외한 의약품의 경우 회수용 봉투 또는 일반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통에 배출할 수 있다.앞서 세종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폐의약품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운동 공동주택 16개 단지를 시작으로 공동주택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폐의약품 수거 인프라 부족 지역인 집현동과 해밀동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거함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또 학교·기관 등을 대상으로 분기별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강민구 보건소장은 “무분별한 폐의약품 배출은 하천과 토양으로 유입돼 수질오염, 생태계 교란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배출방법 등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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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수급자 건강 「O‧N‧E Top Project」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는 3월 15일(금), 천안시 백석대학교에서 의료‧요양‧돌봄을 위한 수급자 건강 ‘O‧N‧E Top Project(전신 건강의 근간이 되는 구강 건강을 중심으로 영양과 운동의 토탈 관리를 이루기 위한 활동)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올해 수급자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단국대(천안), 천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백석대와 함께 천안지역 내 11개 기관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영양‧운동 토탈 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국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수급자 구강상태 체크, 잇몸 관리‧ 교육 등을 월 1~2회 제공하며, 천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에서는 수급자 치아 수준별 식단 제공과 식재료‧조리실 등의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생 2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근력 강화 프로그램 및 정서 지원을 월 2회 이상 제공하며,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노후의 삶이 보장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분야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배우고, 행동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정수 본부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어르신의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래세대에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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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공동캠퍼스 18일부터 공사 재개…. 차질 없는 9월 개교에 최선을…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공사비 분쟁으로 공사가 중단된 세종 공동캠퍼스가 오는 18일(월요일)부터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LH 세종본부)는 15일 입장 문 배포를 통해 시공사와 수차례 협의 끝에 3월 18일부터 공사를 재개하고 공사중단으로 지연된 공기를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세종특별본부(LH 세종본부)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과 인재양성에 필요한 국가 정책사업의 상징인 공동캠퍼스 9월 개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세종 공동캠퍼스 건설 시공사인 대보건설은 지난 3월 5일 집현동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현장 공사(5만 8111㎡ 규모로 대학입주공간 5개 동과 바이오 지원센터, 학술문화지원센터, 학생회관, 체육관, 주차장 등 총 9개 동)를 공사비 문제로 중단했고 이에 대보건설 현장 근로자들은 지난 4일부터 세종시청 앞에서 11일째 공사 재개를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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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증명서 발급 땐 ‘세종 시티앱’ 이용…주민등록표등·초본 발급 제출 가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민의 소통과 참여 거래터(플랫폼)인 ‘세종 시티앱’에서 ‘정부24’의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쉽고 간편하게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된다.세종시는 15일 ‘세종 시티앱’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전자증명서 서비스와 연계된 56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아 조회·열람·보관·제출 등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취업이나 금융·통신 상품 가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무에서 종이 증명서를 대신해 행안부 전자증명서를 시티앱의 ‘내지갑’을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시티앱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한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축물대장 ▲사업자등록증 ▲자동차 등록원부 ▲교통사고사실확인원 ▲지방세 납부확인서 등이다.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티앱 콘텐츠(정책제안, 리빙랩 등)를 대상으로 디자인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여 이용자 중심 서비스로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시티앱을 활용해 시민이 각종 행정 서비스를 신청하고 다양한 정책 참여와 소통의 창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앱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은 “시티앱은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운영 기조에 맞춰 시민의 다양한 시정 참여를 지원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와 기능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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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위원회, 제32차 실무협의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5일 ‘제3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세종기동순찰대 추진상황 공유 및 관련 협조사항을 논의했다.세종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기동순찰대를 신설해 범죄취약지 예방순찰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동순찰대 중 1개팀인 자전거순찰팀은 전동킥보드 안전모 미착용, 2인 동반 탑승, 무면허운전 등을 단속하고 계도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고 있다.이밖에 세종시 공유 개인형이동장치(PM)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한 기관 간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관내 무단방치된 자전거 등 신고처리 문제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자전거순찰팀 학생 안전교육과 캠페인 등 앞으로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임선호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최근 몇 년간 인도에 전동킥보드, 오토바이가 다니면서 많은 시민이 개선을 요구했으나 전통적인 차량 순찰이나 도보 순찰로는 이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에 세종에서 자전거순찰팀을 신설하면서 이러한 민원에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처럼 앞으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보자”고 말했다.이어 “범죄학에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이 있는데, 이는 작은 무질서와 불법을 방치하면 더 많은 범죄가 발생한다는 이론”이라며 “질서 확립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도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은 세종시 기동순찰대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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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가야금, 판소리 수강생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24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의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올해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시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및 국가무형유산 이수자가 강사로 나서 오는 4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무료로 운영된다.강좌는 가야금 7개반, 판소리 3반으로 총 10개 반이며, 일반시민 및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반, 고급반, 저녁반 및 토요일반으로 운영된다.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의 무형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누구나 전통 유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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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실개천 산책로 3㎞ 구간에 상징꽃 도화꽃나무 250주 식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고운동이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를 따라 세종시 상징 꽃인 도화꽃나무 250주를 식재해 도화길을 조성했다.고운동 도화길은 시가 추진 중인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연계해 ‘정원 속의 도시’를 실현하고자 고운동 두루초 인근에서 고운중까지 약 3㎞에 걸쳐 조성됐다.실개천 산책로는 고운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시민들도 즐겨 찾는 장소로, 도화꽃이 활짝 피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행복과 치유의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운동은 식재된 나무들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고운동 주민으로 구성된 가로수 돌봄·정비 봉사단과 함께 나무 관리에 나서고 주민들에게도 나무를 배정해 함께 마을 정원을 가꿔나갈 계획이다.또 도화 만개 시기에 맞춰 도화길 걷기 대회를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정원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박미애 고운동장은 “내년에는 공원 등 고운동 전역으로 나무 식재 범위를 확대해 고운동을 도화꽃 정원으로 명소화 하겠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 도화길 정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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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봄철 재난관리 대책 일환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응훈련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소방서가 봄철 재난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원수산 덕성서원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응 훈련’을 실시했다.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시청 산불진화대원 등 42명, 소방차량 등 장비 11대가 동원됐다.훈련 참가자들은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인력 조기 투입 및 초기 진화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방어선 구축 ▲주요 시설물 보호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유관기관과의 통신 절차를 숙달했다.김상진 서장은 “세종시 전체 면적의 53%가 녹지로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산불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의용소방대 동원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진화장비 활용 훈련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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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2024년 승하차 도우미 활동 개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늘 14일부터 세종시의 대표 시장인 세종전통시장(조치원)과 금남대평시장(대평동)에서 승하차도우미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승하차 도우미는 각 지역의 장날에 맞추어 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3회 실시하는 행사이며, 장날 이용자가 많은 읍면 정류장 및 버스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짐을 싣고 내려주는 등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활동이다.공사는 2018년 7월부터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약 6,700여명의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고, 자원봉사 및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공사가 세종시 대표 공기업으로서 승하차 도우미 행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지팡이가 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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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산불발생…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30명 신속투입, 진화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4일 13시 21분경 세종시 금남면 성강리 467-23에서 발생한 산불을 22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30명을 신속히 투입해 13시 43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고 밝혔다.산림당국은 "발생 초기 지상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했으며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세종시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불씨 관리 소홀 및 불법소각 행위를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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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방송 100회 함께 나눠요…"15일 10시 라디오 송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여성가족부 주관의 ‘2023 가족 서비스 우수 프로그램 공모’ 대상에 빛나는 세종시가족센터의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라디오가 오는 15일 100회를 맞이한다.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제작‧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으로, 2021년 유튜브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세종FM 공동체라디오(98.9㎒)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송출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 서비스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방송 100회 특집에서는 그동안 다정다감에 출연했던 이들의 축하 메시지가 소개되며, 함께 세종시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역대 결혼이주여성 MC들이 출연해 방송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눈다.이들은 지난달 24일 사전녹음으로 진행된 100회 특집에서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송 목표와 제작 방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세종시가족센터는 이번 100회 방송을 온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15일부터 21일까지 세종FM 온가족수다방다정다감 청취자 게시판을 통해 청취자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하미용 센터장은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이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제작자인 결혼이주여성의 열정”이라며 “이들을 뒷받침하기 위한 보내준 세종시와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FM 공동체라디오방송국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100회 특집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세종FM 라디오(98.9㎒)를 통해 50분간 송출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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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 금남파출소, 농촌교통사고예방 선제적 대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남부경찰서 금남파출소는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금남면의 경우, 최근 3년간 총 5건(2022년 2건, 2023년 2건, 올해 1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였고, 그 중 경운기에 의한 사고가 2건, 사망자 5명 모두 70세가 넘은 고령자이다. 이 지역은 그린벨트 지역이 많고 약 80%가 농업에 종사하며 세종 신도심에서 대전으로 가는 고속국도가 있어 농기계에 의한 교통사고가 빈번하다.지난 달 13일에 부임한 김종길 파출소장은 연중 농촌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농촌지역 교통순찰강화와 각 마을을 방문하여 경운기, 트렉터, 전동휠체어 뒷면에 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로 마을회관, 경로당을 방문하여 농촌 어르신 상대로 ▲첫째 외출 시 밝은 옷을 입고, 좌우를 잘 살피며 무단횡단하지 않기, ▲둘째 경운기 등 농기계에 반사지 부착하고 도로 운행시 반드시 비상깜박이 켜기, ▲셋째 오토바이나 자전거 운행시 반드시 안전모 착용과 턱끈까지 매기, ▲넷째 승차시 뒷자석도 안전띠를 매고, 음주시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등 음주운전 않기 등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면사무소와 협조하여 일방통행로 노면표시 재정비와 발산교차로에서 두만리 1번 국도상에 농기계가 통행을 자제하도록 플래카드를 부착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 부임 이후에 “도로의 교통안전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하며 농기계에 사고예방 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농촌교통사고가 없는 금남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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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실시…"불편사항 개선‧보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운영개선을 위하여 이용자를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개관(‘22.8월)후 두 번째 실시하는 조사로 체육관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개선‧보완하기 위하여 시설 및 프로그램의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문 주요항목은 ▲시설부분의 안전성과 청결도, 휴게시설에 대한 만족도 ▲운영프로그램의 선호도 및 이용절차, 이용안내 개선사항 ▲친절도 향상을 위한 고객대응의 적극성 및 신속성 등 체육관 이용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조사방법은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과 이용자 대상 오프라인 설문으로 실시된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는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이용 정책 수립 기초 자료 등에 활용되므로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 앞으로도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이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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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 실시…원수산·전월산 16일, 읍면지역 18일까지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원수산과 전월산 및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 활동을 벌인다.이번 일제 포획은 봄철 원수산·전월산을 비롯해 관내 등산로에 잇따른 멧돼지 출몰 신고에 따른 강화 조치로, 농번기 전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2월 이후 다시 한번 추진한다.일정별로 16일에는 도심지역 멧돼지 출몰 방지를 위해 원수산·전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포획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포획에는 총기가 사용되므로, 일제 포획이 진행되는 16일 08시부터 14시까지 등산로 진입이 통제된다.읍면지역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피해 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집중 수색과 포획 활동이 추진되므로 시민들은 입산을 자제해야 한다.시는 이번 일제포획을 위해 포획단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에게는 야간 입산 자제 등 안전 유의사항을 현수막, 전광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동물위생시험소는 포획한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동물 질병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결핵,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이번 일제포획은 도심지 야생동물 출몰로 인한 안전사고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다”며 “포획 시 총기가 사용되므로 포획기간 내 입산 자제 등 시민의 각별한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4명을 구성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포획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등 피해 신고는 336건이 접수됐으며, 이에 따라 멧돼지 204마리, 고라니 681마리 총 885마리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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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앞장선 동네 이장…. 이장 임명제도 개선 시급하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주민을 대표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해야 할 동네 이장들의 불법 자행이 주민불편을 넘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우량농지를 조성한다는 명목 아래 허가보다 많은 토사를 반출하고 신고 당시 제출한 비산먼지에 대한 살수는 거의 준수하지 않은 채 막가파식 공사를 강행하면서 호탄리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여기에 더해 해당 불법 현장 인근에서 이장의 친인척으로 알려진 인물이 운영하는 애견카페는 카페 뒷면 산지와 농지를 불법으로 개발하고 카페 이용객을 위한 애완견 산책로로 사용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주민을 위한 동네 이장이 아니고 자신의 영리를 위해 주민들의 삶을 저해시키는 이장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지난 9일과 10일 공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주말을 맞아 여러 대의 덤프트럭이 누가 봐도 위험하고 심각한 그린벨트 내 경사가 심한 면을 절토한 토사를 운반하면서 마치 사막의 모래폭풍을 연상케 하면서 비산먼지를 날리고 있었지만, 살수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고 이로 인한 주민 불편은 극에 달했다.한편, 세종시는 최초 호탄리 우량농지 조성에 따른 행위신고(24년 1월 3일) 시 제출한 절토면 대비 더 많이 절토 된 것과 인접한 임야로의 훼손, 비산먼지 미조치(살수 차량 미운행)가 확인됨에 따라 11일 자로 공사중지 및 원상회복 명령을 통보했다.아울러 애견카페 불법용도 변경에 대해서도 이의제기 기간을 고려, 4월 초까지 원상회복할 것을 사전 통보했다.한편, 해당 이장은 세종시에 해당 건 외 몇 건의 개발행위를 추가로 신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다른 불법에 대한 주민 불안을 가증시키고 있으며 세종시 신도심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개발이 한창인 호탄리 일원은 카페, 음식점 등이 우후죽순 격으로 들어서면서 옥상에 지붕을 덮어 영업 공간으로 사용하고 행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각종 크고 작은 불법이 자행되는 곳으로 호탄리 주변에 대한 지도점검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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