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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통협력공간 ‘커먼즈 필드 대전’ 오는 28일 개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소통협력공간 ‘커먼즈 필드 대전’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돼 추진됐다.커먼즈 필드 대전은 옛 충남도청 공간 내에 위치하며,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기 전 우체국, 선거관리위원회, 무기고 등으로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과거 우체국으로 쓰였던 건물은 ‘모두의 서재’로 탈바꿈했다. 1층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가 3년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한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는 아카이빙 공간을 조성했고, 2층은 공유서가로 대전시민이 추천한 사회혁신 관련 도서를 만날 수 있다. 우체국 바로 옆 선관위 건물은 ‘모두의 작당’으로 1층은 코워킹 스페이스, 2층은 소규모 회의가 가능한 회의실이 조성돼 있다. 무기고로 활용했던 건물은 각종 컨퍼런스, 교육 등이 가능한 계단식 컨퍼런스홀로 조성됐으며, 빌 공(空)이 아닌 함께 공(共)자를 사용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모두의 공터’라고 이름 붙였다. 이외에도 공유 주방 시설을 갖춘 안녕라운지,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이 가능한 모두의 스튜디오 등도 마련됐다.커먼즈 필드 대전은 본격적인 시작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반짝이는 마주침, 함께 만드는 변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골목길 자본론',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의 저자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대전다움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9일 저녁 7시부터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하헌진, 김대중, 인디밴드 형제공업사의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 있는 대전 시민이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북토크 등이 예정돼 있다.김기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커먼즈 필드 대전은 다양한 만남을 통해 우리 도시의 문제를 시민이 직접 해결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자생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로컬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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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세종 관광 스타기업 공모전 개최…선정기업 최대 9천만원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22년 대전‧세종 관광 스타기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전·세종 지역의 지속 성장 가능한 유망 관광기업을 선정해 지역 대표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대전·세종 지역 내 본사가 위치한 관광사업 또는 관광분야 융복합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증 개업일로부터 만 3년 이상인 기업 ▲최근 3개년도 연평균 매출액 5천만원 이상인 기업 ▲공고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의 체납 사실이 없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관광공사 및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8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자격 요건 충족 여부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은 총 9천만원(최우수 1개사 3천만 원, 우수 2개사 각 2천만 원, 장려 2개사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교육, 인건비 절감과 지역 내 예비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인턴채용 등을 지원받으며, 입주공간이 필요한 경우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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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방수미 명창의 '수궁가' 공연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2 전통시리즈 대한민국 대표 소리제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오색 유파 전' 세번째 무대로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방수미 명창의 '수궁가' 공연을 28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이날 시립연정국안원에 따르면 판소리 수궁가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 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방수미의 수궁가는 고(故)남해성 명창에게 배운 것이다. 이 유파는 동편제 중 수궁가의 거장이었던 유성준 명창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유성준의 문하에서 임방울, 김연수, 정광수, 박귀희, 강도근과 같은 뛰어난 명창들이 배출되었다. 유성준에게서 배운 정광수 역시 수궁가로 인간문화재였는데, 정광수로부터 박초월로 이어지면서 다시 새로운 유파가 탄생됐다. 박초월은 자신의 수궁가로 인간문화재가 돼 제자를 양성했다. 이를 박초월제라고 하며, 박초월-남해성-방수미로 이어진 수궁가의 계보가 완성된다고 하겠다.방수미 명창은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KBS국악대상 판소리상 수상 등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연륜이 깊어지면서 강약을 조절하고, 성음의 변화를 주는 등 세밀하게 자신의 소리를 완성시켜나가고 있다. 타고난 목으로 힘차게 발성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소리제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 오색 유파전에 국내 명창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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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시장배 이스포츠 한밭대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과 24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2년 대전시장배 이스포스 한밭대전’(이하 한밭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밭대전은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 출전할 대전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23일 예선전, 24일 본선 대회로 진행된다.대회 참가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1팀 5명)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1팀 4명) ▲넥슨 코리아의 ‘카트라이더’(개인전) 등 3개 종목이다.종목별 우승자는 다음달 20일과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아울러 전·현직 프로선수 및 코치 들의 지원도 받게 된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레트로 게임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대전이스포츠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시장배 이스포츠 한밭대전은 대한민국 이스포츠 허브 대전을 구축하는 과정의 중요한 기점"이라며 "앞으로 대전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발굴·육성이라는 선순환적 구조를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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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예술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인 '청소년 예술제 PARAN'를 다음달 20일 오후 2시에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 랩, 댄스, 장기 등의 경선대회로 진행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동아리 공연 촬영 영상(5분 이내)과 함께 이메일로 이날부터 다음달 6일 18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전 접수한 동영상 심사를 통해 8월 20일 최종 본선에서 경합할 8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본선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 3명의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개인)에게는 문화상품권 50만원, 최우수상 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상 문화상품권 20만원, 장려상 5팀(개인) 문화상품권 1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백계경 대전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열정과 끼를 발산하고 싶은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평송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고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에 걸쳐 매달 색다른 주제가 있는 콘텐츠로 청소년 스스로가 재능과 끼를 살리고, 나아가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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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서 가족음악회 공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합창단 가족음악회 ‘베스트 오브 뮤지컬(Best of Musical) 꿈을 노래하라’가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오른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맘마미아, 알라딘, 원더풀 타운, 레 미제라블 중 인기 있는 곡들을 골라 선보이며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에서 최고의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됐다.가장 먼저 여름밤 무대를 여는 곡은 뮤지컬 ‘캣츠(Cats)’중 가장 사랑받는 곡 ‘Memory’로 이번 무대에서는 합창 편곡 버전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고‘아바(ABBA)’의 곡들로 구성된‘Mamma Mia’, ‘I Have a Dream’또한 추억을 되살리고 꿈을 노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합창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The Wrong Note Rag’무대는 시골에서 도시로 오는 자매의 성공 이야기를 다룬 레너드 번스타인(L. Bernstein)의 코미디 뮤지컬‘원더풀 타운(Wonderful Town)’의 곡으로 4중창과 더불어 통통 튀는 안무를 소화하는 단원들의 모습이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마지막 무대는 빅토르 위고(Victor-Marie Hugo)의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뮤지컬 음악으로 독창과 합창을 통해 관객에게 감동을 전달하게 된다.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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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사대부가의 복식' 운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사대부가의 복식'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대부가의 복식을 주제로 선정해 전통복식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흉배의 학과 호랑이 이미지를 활용해 양모펠트 공예로 나만의 흉배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또한 조선 관리들의 품계와 의례를 보여주는 관복과 흉배, 금고동에서 출토돼 조선 사대부 여성들의 복식 사례를 보여주는 장삼, 저고리, 치마 등 다양한 복식이 전시돼 있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시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교육은 오는 23일, 30일, 다음달 6일 오전, 오후 총 6회에 걸쳐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23일과 30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다음달 6일에는 유아(6~7세)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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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의 책 김해원 작가 '나는 무늬'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으로 김해원 작가의 '나는 무늬'를 선정하고 오는 16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22년 우리대전 같은책 읽기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우리대전 같은책 읽기는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에서 착안한 대전형 독서 운동으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는다.올해 선정도서인 나는 무늬는 아르바이트 중 세상을 잃은 한 청소년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다양한 청소년을 조명하는 장편소설로,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어른과 사회의 아픈 현실을 몰입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선정도서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며, 페이스북 희망의책 공식 그룹을 통해 생중계되며 관심있는 시민의 선포식 참여도 가능하다. 선포식에는 이 책을 선정한 선정위원들이 참석해 도서 선정과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김해원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 아름다운 무늬를 새기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나는 무늬’를 많은 시민들이 읽어 보시기를 권하며, 우리 사회의 아픈 현실을 함께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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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유퀴즈 온 더 평송'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인 `유퀴즈 온 더 평송'을 오는 23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유퀴즈 온 더 평송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평송홀에서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집중력 향상과 흥미유발을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맞춤형 퀴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게스트 초청 퀴즈', `즉석 막춤 경연대회', `모두가 함께하는 퀴즈 레크리에이션'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게스트 초청퀴즈 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인터뷰 및 토크 후 퀴즈를 진행할 청소년 MC를 뽑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심사를 통해 상위 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끼와 열정이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해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외 프로그램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평송홀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백계경 대전시 교육청소년과장은 "대전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문화 선용을 위해 색다르고 참신한 청소년 문화축제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평송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고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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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2022년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을 7월 14일 금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 금강수변공원에서 개최된 “2022년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에는 금강수계 내 초·중학생 총 253명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선정된 입상자 40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금번 작품심사에는 금강청,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미술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공모전의 심사기준인 주제 전달력 및 독창성, 표현방법 및 그림의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수상작을 선정하였다.“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금강”이라는 주제로 표현된 이번 작품들은 참신한 상상력과 경쾌한 색감, 완성도 높은 표현기법 등 수준 높은 그림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감탄케 하였다.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인간과 자연이라는 주제를 감각적인 색상과 높은 완성도로 표현한 천안불당중학교 성시우 학생의 ‘자연을 품은 금강을 입다’ 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금강을 기발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으로 보여준 대전새여울초등학교 정서원 학생의 ‘물의 소중함’ 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환경부장관상과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우수상에는 ‘금강 적벽강에서 찬란한 오후’를 그린 대전송강중학교 임희원 학생 등 총 6명의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금강유역환경청장상과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이 밖에 장려상 수상자인 종촌중학교 김지윤 학생 등 12명에게는 금강유역환경청장상 및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고, 특선 수상자 20명에게는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장상과 상금 5만 원이 수여된다.금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수상작 40점을 금강 보전의 홍보작품으로써 활용하고, 향후 환경행사나 관련기관에 전시‧배포하여 아이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금강의 모습을 온 국민과 공유할 예정이다.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금강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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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개장…숲과 바다가 함께하는 최고의 휴양지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12일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립 무의도 자연휴양림은 산림청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1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 했으며, “도심권 내 산림휴양 및 해양관광”을 주제로 산림문화휴양관(2동), 숲속의 집(11동), 방문자 안내센터(1동), 산책로(약 2km)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아름다운 해양경관을 볼 수 있는 인천광역시 중구 하나개해수욕장과 접해 있으며,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국민들에게 더 편리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이 숲나들e(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를 통해 올해 성수기예약 추첨을 한 결과, 평균 경쟁률 36대 1을 기록하여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개장식에는 지역 주민, 배준영 국회의원, 안영규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남성현 산림청장 등 주요 내빈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휴양림 개장을 축하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은 도심권 주변에 조성되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산림휴양 공간의 조성을 통해 사회적 약자 등 산림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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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생명을 불어넣다…산림청 석공예 작품 전시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지하 중앙홀에서 석공예 작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제2회 산림청 석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산림청과 (사)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석공예 문화’를 주제로 협회 회원전 수상작 5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올해는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 2년 차로 건축용 석재, 산림 골재와 같은 산업 원자재와 문화, 예술의 주요 소재인 공예용 석재 등에 대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석재산업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특히,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접하는 돌, 나무와 같은 산림자원은 예술과 문화부흥의 소재로 활용되어 산림 르네상스 추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석공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석공예 작품과 산림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더운 여름에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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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 영농법인, 품목연구회 등을 대상으로 영농환경 개선 및 선진기술보급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새기술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식량작물분야 4개사업 ▲축산분야 10개사업 ▲채소분야 3개사업 ▲과수분야 7개사업 ▲버섯특작분야 2개사업 ▲농촌자원분야 1개사업으로 총 6분야 27개 사업으로 추진된다.주소 또는 사업예정지가 대전시에 있는 농가, 영농법인, 품목연구회 등이 신청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및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중복신청이 불가능하며 신청된 사업은 8월중 현지조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2023년 1월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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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역마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난 11일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2022년 대전역마을 도시재생대학 특화과정 '마을경관 치유 프로그램' 제1기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마을경관 치유 프로그램 대전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대전농업기술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침체된 지역 상인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원예를 통해 생활 주변 경관을 변화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의 참여자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4회차에 걸쳐 실시됐으며 ▲게릴라 가드닝 ▲계절별 초화류 소개 ▲식물관리법 ▲아이비사다리 화분심기 등으로 진행됐다.송복섭 대전역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주민이 도시재생에 참여할 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주민들과 호흡하는 도시재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원예치유과정으로 이번 교육을 포함해 4기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한의약을 특화하는 한방쿠킹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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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실사단 청주지역 점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이하 국제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이하 실사단)과 함께 청주를 찾았다.이날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위원회는 실사단에게 농구 경기가 진행될 충북대 CBNU스포츠센터, 청주체육관,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의 시설 관리 및 운영현황을 설명하였고 김수녕양궁장, 충청북도 학생수영장 등 청주가 자랑하는 경기시설들을 소개했다.또한 실사단은 위원회가 소개한 각종 경기장의 시설 및 운영현황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경기시설이 국제연맹의 요구조건에 적합한지 점검했다.이날 위원회는 실사단에게 청주지역 경기시설을 소개하며 우리 시설들이 각종 경기를 진행하는데 적합하며 대회 이후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충청권의 대회 유치 및 준비 방향이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위원회 관계자는 “기술점검 4일째를 맞아 진행된 청주지역 실사는 우리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체육시설을 소개하고 해당 시설들의 우수성 및 선수들의 이용 편의성 등을 알리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충청권의 이번 대회 유치 노력이 꼭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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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나다움을 찾아 떠나는 그림책여행 수강생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한밭도서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간 초등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나다움을 찾아 떠나는 그림책 여행’강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자기긍정’, ‘편견에 대하여’, ‘협동’, ‘성별 고정관념’이란 주제로 그림책과 관련된 책놀이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그림책을 이용한 독후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과 상호 존중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나만의 디자인을 담은 놀이책 만들기, 내가 입고 싶은 옷 표현하기, 협력게임, 탑쌓기 놀이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생활에서 나다움을 찾고 개인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OK 예약 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한밭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독서교육을 통해서 여성다움 남성다움이 아닌 나다움이라는 성인지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성차별적인 언행 예방과 평등 문화를 함양하여 양성 모두가 가진 특성과 독립적인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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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2022 예술강좌 수강생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2022년 예술강좌’ 수강생을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강좌는 ‘미술책읽기’를 비롯해 ‘민화’, ‘수묵캘리그라피’, ‘수채화’, ‘판화’, ‘프랑스자수’, ‘터프팅’ 등 총 7강좌로 운영된다.올해는 미술을 보다 쉽고 깊게 보는 안목을 키우는 독서 강좌 ‘미술책읽기’를 신설했다. 한국전통회화를 현대미술과 연결한 ‘민화강좌’는 민화와 궁중채색화의 차이점 이해를 바탕으로 모란도, 문자도, 연화도를 그려본다. ‘수묵캘리그라피 강좌’는 화선지와 동양화 물감의 질감과 특징을 체험하며 서체를 자연물에 입각해 창작하는 수업이다. 유럽미술을 체험하기 위해 ‘프랑스자수 강좌’는 16가지 자수기법을 통해 기초 소품부터 조형작품을 완성해보며 꽃의 이야기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수채화강좌’는 물의 조절을 이용한 수채화 기법 연구를 통해 풍경화와 정물화를 완성해 본다. ‘판화 강좌’는 볼록 판화 기법을 통해 조형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수업으로 1도부터 4도색 이미지 프린팅을 체험할 수 있다.일상용품이 예술이 되는 ‘터프팅 강좌’는 터프팅 건과 실을 이용해 자유자재의 실생활 용품을 만드는 수업으로 자신만의 러그를 제작해 본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올해 예술강좌는 전통과 현대미술의 융합 할 뿐만 아니라 미술책읽기로 시민들이 풍요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로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공감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좌 신청은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으며, 공정한 수강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추첨제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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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즐기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곳 추천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여름철 시원한 계곡, 바다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추천하였다.여름철 추천 국유림 명품숲은 ▲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 ▲ 충북 단양군 ‘소백산 천동계곡 숲’ ▲ 충남 서천군 ‘희리산 해송 숲’ ▲ 전북 진안군 ‘운장산 갈거계곡 숲’ ▲ 경남 창원시 ‘대장동 편백 숲’ 등 5개소이다.산림청이 추천한 국유림 명품숲은 모두 계곡이나 바다와 맞닿아 있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로 치유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쌓인 피로를 풀기에 더없이 좋다.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은 느릅나무․피나무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베틀바위 등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쌍폭포, 용추폭포, 무릉반석 등 계곡을 따라 산행하며 볼거리가 많다. 계곡 옆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 숲을 즐기다 보면 신선이 사는 무릉도원 같아서 이름 붙여졌다는 무릉계곡의 매력을 알게 된다.충북 단양군 ‘소백산 천동계곡 숲’ 역시 시원한 계곡과 수려한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명품 숲이다. 천동계곡은 비로봉에서 발원한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으로, 물이 차고 깨끗하기로 유명하다. 계곡 주위에 활엽수가 빼곡하여 더욱 시원해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많다. 비로봉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와 계곡이 연결돼 있어 산행 후 땀을 식히기에도 좋다. 충남 서천군 ‘희리산 해송 숲’은 수종의 95% 정도가 해송으로 되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 적합하다. 시원하게 우거진 해송 숲의 특색을 살린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도 조성돼있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리산은 바다 가까이에 있어 해양 휴양과 산림휴양을 함께 즐기기 좋다. 전북 진안군 ‘운장산 갈거계곡 숲’은 운장산 정상으로 향하는 숲길을 따라 7km에 이르는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이 자아내는 경관이 빼어나다. 특히, 운장산은 사람의 간섭이나 자연재해를 입지 않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의 형태를 온전히 갖추고 있어 그 운치를 더한다. 복두봉 정상까지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걸으며 숲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경남 창원시 ‘대장동 편백 숲’은 1978년에 100여ha 규모의 편백나무를 심고 가꾸어 울창해진 숲으로 나무 둘레가 평균 20cm 정도로 생육상태가 좋은 편백 숲이다. 편백나무는 특히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이므로 여름철 숲의 상쾌함을 느끼기 제격이다. 대장동 계곡유원지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도심과 멀지 않아 피톤치드 가득한 숲과 계곡을 찾기 편리하다. 산림청 송준호 국유림경영과장은 “여름철 추천 명품숲 5개소는 계곡이나 바다와 어우러져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라며, “무더운 여름, 잘 가꿔진 국유림에서 시원한 휴식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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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도서관을 만나다' 전시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한밭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도서관을 만나다'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최정태 명예교수의 저서 '내 마음의 도서관 비블리오테카'에 소개된 도서관 사진 작품과 도서관 관련 도서 등을 감상할 수 있다.최 교수는 저서에서 "도서관은 인류가 만든 위대한 발명품"이라며 "우리가 생각하는 도서관은 어떤 곳인지?"물으며, 앞으로 도서관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있다.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분들과 아직 한번도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도서관의 신화와 역사를 되짚어보고 역사를 담은 한국의 도서관과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 관장은 "책과 기록물로 도서관을 세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상에 내어 놓았으니 그곳에서 우리가 원하는 보물을 언제나 아낌없이 찾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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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백남준 작가 '프랙탈 거북선' 복원 착수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공립미술관 최초로 선보일 '열린수장고'의 개관에 발맞춰 백남준 작가의 '프랙탈 거북선' 복원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프랙탈 거북선은 총 309대 모니터로 이루어진 초대형 규모의 백남준 비디오아트 대표작인 만큼 3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이전 및 원형복원 작업을 추진해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전시됐던 모습을 되찾을 예정이다.프랙탈 거북선은 1993년 대전엑스포를 기념해 재생조형관에 제작·설치한 작품으로, 309대의 모니터와 엔틱오브제가 조화롭게 구성된 세계적인 걸작이다.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백남준 작가의 선구안과 지구환경에 대한 철학 등이 총망라된 '백남준 비디오 아트'의 대표작 중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프랙탈 거북선은 2001년 대전시립미술관으로 관리전환돼 미술관 2층 로비공간에 이전·설치됐으나, 설치공간의 한계로 인해 양쪽날개와 한산도의 하단 일부가 축소·변형돼 전시돼 왔다.이번 원형복원 작업은 열린수장고 건립과 수장고 내부의 ‘프랙탈 거북선 전시실’ 조성 계획이 수립되면서 비로소 구체화될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품 이전·재설치와 원형복원을 비롯하여 작품을 구성하는 영상·전기설비 이전, CRT모니터 보존처리 등 총 5개의 세부 과제로 이루어지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2018년 작품 정밀진단을 시작으로, 2019년 종합 보존처리를 통해 안정적인 재가동 상태를 확보했으며, 2020년 영상회로 및 오브제 도면화 작업과 ‘프랙탈 거북선’ 특집 연구논문집 발간을 통해 프로젝트의 발판을 마련했다.2021년에는 본격적인 이전·복원 준비에 착수하여 최상의 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프랙탈 거북선’ 전시실의 관람동선과 보존조건에 대한 개선작업을 지속하는 한편, 백남준 작품 보존·복원 사례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백남준 테크니션 이정성 대표를 비롯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안전하고 전문적인 복원 프로젝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환주 학예연구사는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의 원형을 복원하고, 작품 전체를 다양한 층위에서 정비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작품 보존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보존·복원작업의 과정과 결과가 모두 성공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2022년 열린수장고를 준공과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맞이해 ‘프랙탈 거북선의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작품의 원형을 복원해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복합한 백남준의 예술은 미래지향적 한국예술의 국제경쟁력을 세계에 알린 그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