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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국가숲길”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대관령국가숲길, 숲길을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주민 역량융합’ 사례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성공 비결(노하우)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산림청에 따르면 대관령숲길은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 바다와 육지를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길로 대관령옛길, 선자령, 양떼목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산림청은 2021년 5월 1일 대관령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대관령자연휴양림, 대관령치유의숲 및 대관령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하여 탐방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또한, 숲길 주변 마을에서는 대관령숲길의 생강나무꽃차, 지역임산물을 활용한 솔찬도시락 등을 판매해 ’21년 한 해 동안 35백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였고 10명의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하였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강릉시,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역량을 융합한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산림청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숲길 주변 관광지와 산림복지시설을 숲길과 연계하고 숲길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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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 , '세종 관광 창업 경진대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세종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세종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예비창업자 대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난 29일 세종관광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업 아카데미는 관광 창업을 희망하는 신청자 19개팀 21명을 대상으로 관광 스토리텔링 기획, 세종관광창업 우수기업 사례 공유, 조치원과 세종특별자치시를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워케이션 상품 개발 사례, 스피치 특강과 더불어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쳐기업‘자전거 나라’의 성공 사례를 통해 관광창업을 시작하면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생생하게 배워보는 과정과 코칭 해커톤에 이르기까지 30시간의 교육과정은 물론 대전 소제동 투어를 통해 지역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 성공사례를 체험해 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창업 경진대회는 아카데미 출석 80%를 이수한 팀에 한해 참가자격이 주어져 최종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세종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관광공사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세종관광 창업 경진대회의 대상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및 체험 콘텐츠'를 발표한 ▲가치가개(변미정, 서문교)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비건음식과 비건캠핑'을 제안한 비건 관광(이원주), ▲'지역 특산물 복숭아를 활용한 양조체험상품'을 제안한 지역특화 양조장(김지훈)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세종의 명상과 힐링 도도여행(이보람), 세종여행, 힐링으로 진화하다(별님달님), 크리스마스 상점(김은경) 등이 선정돼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17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7팀에게 지원될 계획이다.세종창업 경진대회 참가자 변미정씨는 "이번 기회로 관광창업을 위한 준비를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관광스타트업에 도전해 보겠다"고 밝혔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워케이션, 미식, 반려견 등 업계 간 융복합을 통한 체험형 관광이 확장되고 있다"며 "세종관광 인프라를 활용해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결합을 통해 세종 관광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아갈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가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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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국비 5억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전 국민이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대전시는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관광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무장애여행에 선정되지 못한 불명예를벗어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청호 오백리길의 관광명소인 명상정원과 자연생태관에 웹접근성 인증 안내 시스템 구축, 탐방지원센터 텔레코일 구축, 휠체어 대여, 안전한 명상정원 길(CCTV 설치) 등 11개 사업으로 추진된다.대전시는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도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지체, 시각, 청각, 발달 장애 등)·고령자·임산부·영유아 동반가족 등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제약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지원,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그동안 열린관광지 지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면서 "이제부터 대전이 무장애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도록 더 많은 열린관광지를 위해 시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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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12' 공연 선봬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2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 마스터즈시리즈12 무대를 선보인다. 28일 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이번 무대에서는 프로코피예프 특유의 시적 분위기와 온화한 음색이 돋보이는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중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객원지휘를 맡은 크리스토프 쾨니히는 유러피안 룩셈부르크의 수석 지휘자 겸 음악감독으로 쾨니히 특유의 명료함과 정밀함, 우아한 음악 해석으로 전 세계로부터 끊임없는 초청을 받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스페인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러시아의 대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은 현재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 폴이 협연한다. 그는 기교적인 과시보다 세밀하고 흐트러지지 않는 세련된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 풍부한 선율의 아름다움과 고전적 균형미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코피예프‘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그만의 해석으로 들려 줄 것이다.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중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제5번이 후반부 무대를 장식한다. 이 곡을 만들 무렵 차이콥스키는 인생의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고통받았다. 곡은 온몸으로 슬픔을 표현하듯 매우 강렬하고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선율을 들려준다. 이 곡은 특히 2악장 안단테 칸타빌레가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화려한 선율과 극적인 진행으로 교향곡의 묘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쾨니히가 이끄는 대전시향의 풍성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와 바이올린의 섬세한 선율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따뜻한 무대가 될 것이다. 연주회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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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판소리 다섯마당 '오색 유파 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하는 '2022 전통시리즈-대한민국 대표 소리제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오색 유파 전' 마지막 무대로 민혜성 명창의 '흥보가' 공연을 오는 24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예술인 장관상 수상한 민혜성 명창은 판소리의 우수성을 통해 K-컬쳐, K-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우리시대의 소리꾼이다. 이번에 무대로 올리는 흥보가는 ‘박타령’이라고도 한다. 가난하고 착한 아우 흥보는 부러진 제비다리를 고쳐주고 그 제비가 물고 온 박씨를 심어 박을 타 보물들이 나와 부자가 되고, 넉넉하고 모진 형 놀보는 제비다리를 부러뜨리고 그 제비가 물고 온 박씨를 심어 박을 타서 괴물들이 나와 망한다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엮은 것이다.흥보가는 민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서민적인 사설과 재담소리가 많다. 조선후기 신흥부자와 몰락양반을 상징하고 있는 놀보와 흥보의‘돈’에 대한 자세를 다루면서 변화하는 사회상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흥보가에서 눈대목은‘중타령’,‘집터 잡는데’,‘제비노정기’, ‘박타령’,‘비단타령’,‘화초장’,‘제비 후리러 나가는데’를 들 수 있다.소을(素乙) 민혜성 명창은 성우향선생께 '춘향가', '심청가'를 시작으로 박송희선생께 '흥보가', '적벽가', '숙영낭자가'를 사사하고 김수연 선생께 '수궁가'까지 6바탕을 사사했다. 이 중 민혜성 명창이 이수받은 흥보가는 송만갑-김정문-박록주-박송희로 이어온 정통 동편제 판소리로 올곧게 전수받아 다수의 완창과 음반제작을 했다.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학회 부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류정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은 “판소리 다섯마당, 오색 유파전에 국내 명창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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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1주년 기념 '책 읽는 세종 축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시가 세종시립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우리들의 도서관, 시민과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시립도서관 등에서 '책 읽는 세종 축제'를 개최한다. 7일 세종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관내 도서관, 지역서점, 출판사 등이 참여해 작가와의 만남,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사전행사로 유튜버이자 작가 김겨울이 '책, 어떻게 읽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책 '끌림'의 저자 이병률과 서율밴드가 함께하는 1주년 기념 북콘서트가 이어진다. 12일에는 개막식과 세종참학사계절하모니합창단 공연과 함께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마당을 나온 암탉'을 쓴 황선미 작가의 강연, 어린이 공연 '판타지 마법 해적단'이 진행된다.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저자 김범준의 강연과 양말서랍, 고니아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준비됐다. 시립도서관 앞 광장에는 지역서점, 출판사, 전자책 및 증강현실(AR)체험 등 부스가 운영된다. 도서관 지하 1층에는 시민들이 남긴 기록과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이용한 책 200여권이 전시된다. 2층 전시공간에는 시립도서관 특화공간 모야, 이도 등에서 어린이·청소년들이 만든 특생있는 작품 60여점도 함께 선보인다. 이밖에도 원도심 지역인 조치원읍도서관, 조치원어린이도서관, 조치원 1927 아트센터 등에서도 이번 축제와 연계한 전시, 북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 행사가 진행된다.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1년간 시립도서관을 사랑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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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오는 10일 '클로즈업 콘서트' 공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DPO 클로즈업' 2022년 마지막 연주가 오는 10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DPO 클로즈업' 시리즈는 수석 단원이 리더가 돼 연주자들 간의 소통으로 큰 시너지가 발휘되는 앙상블 음악회이다. 이번 연주회의 장식할 호른은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악기'로 소개됐을 만큼 섬세하고 까다로워 연주하기 어렵운 악기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오케스트라, 실내악에서는 자주 접할 수 있지만 독주 악기로 만나는 기회는 흔치 않다. 이번 무대에서는 자신만의 다채로운 색채로 무대를 사로잡고 있는 연주자 후이 리(Hui-YiLee)가 리더를 맡아 밀도 높은 앙상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타이완에서 태어난 호르니스트 후이 리(Hui-YiLee)는 2018년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호른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타이페이 음악콩쿠르 호른 솔로 1위 입상과 전국음악콩쿠르 목관 5중주 1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그녀는 발레리 게르기예프, 샤를 뒤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이반 피셔, 파보 예르비 등 저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대만 국가양청원, 뉴욕의 카네기 홀, 보스턴 심포니 홀, 워싱턴 케네디 센터, 도쿄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 무대를 누비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무대에서는 낭만적 실내악곡이 뛰어난 라이네케의 작품과 호른의 다양한 기법을 볼 수 있는 퍼시체티의 '호른 솔로를 위한 우화'를 연주한다. 후반부에서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릭 이웨이즌의 호른 트리오까지 다양한 느낌의 하모니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웨이즌은 트럼펫, 호른 등 금관악기를 내세워 신곡들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는 미국 작곡가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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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 수상작 전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2022년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은 공직자의 건전한 여가활동, 일과 삶의 균형 도모를 위해 시 소속 및 자치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고 있다.올해 작품전은 운문, 산문, 그림, 서예, 사진, 동영상, 수공예 7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총 6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심사는 부문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산문부문에 응모한 유성구 재난안전과 김은혜 주무관의 '비늘'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 주무관의 '비늘'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등단할 정도의 작품"이라며 "대전 공무원의 문학 수준이 아주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각 부문별 금상은 ▲운문부문 건설관리본부 시설관리과 강영선 주무관(나무젓가락) ▲그림부문 동구 관광문화체육과 김종혜 주무관(닮고 싶은 인물) ▲서예부문 기후환경정책과 표경숙 주무관(제파산사후선원 파산사 뒷 선원에서 짓다) ▲수공예부문 세정과 이경희 주무관(작은 세계로의 여행)▲사진부문 유성구 희망복지과 노경국 주무관(밤의 왈츠) ▲동영상부문 둔산소방서 탄방119안전센터 최은기 소방교(대전의 이곳저곳) 등이 각각 선정됐다.이밖에도 은상 7점, 동상 7점, 장려상 6점, 입선 18점이 선정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수상작품 모두 저마다의 개성을 멋지게 보여주고 있다"며 "직원들의 자기개발과 여가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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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미술대회 수상작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난 2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옥상정원에서 열린 '2022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미술대회'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대해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초등학생 눈높이의 다양한 표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지난달 13일부터 3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대회 당일에는 참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대전광역시장상 2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4점 등 총 6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시티 대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교신 대전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미술대회'에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에 대한 다양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이 나왔다"며 "미술작품들은 시민들의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전시가 스마트도시를 조성해나가는데 든든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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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에 남겨진 1930년대 별장건축, 대전시 문화재 등록 예고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5일 보문산공원에 있는 옛 보문사(寶文寺) 요사채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건물은 최근까지 보문사라는 사찰의 승방으로 사용됐으나, 일제강점기인 1931년 대전의 재조일본인(在朝日本人) 쓰지 만타로(辻萬太郞, 1909~1983)가 지은 가족 별장이었다.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으로 명명된 이 건물은 건축면적 약 68제곱미터의 아담한 단층 주택으로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아래 위치해 있다. 현지조사에 참여한 황민혜 박사(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는 "1920년대 문화주택의 건축적 요소와 그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건축물로 대전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희소성이 있는 중요한 문화재"라며 등록 가치를 설명했다. 광복 이후 몇 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약간의 변형이 있었지만, 평면과 구조, 형태적으로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외부 경관을 조망하기 위해 정남향에 설치한 일종의 썬룸(Sunroom)은 일반 주택과 다른 ‘별장’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외 방과 방을 연결하는 미닫이문 위에 부착한 장식용 교창(交窓)이라든가, 외부의 돌출창 또한 건물의 시대적 특징과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다. 대전세종연구원의 2015년 정책보고서에 수록된 임상일 교수(대전대 경제학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쓰지 부자는 한국인 노동자들을 가혹하게 착취한 군시제사공장의 자본가 나가노(長野幸助)와 달리 대전을 자신의 고향처럼 생각했으며, 한국인들과의 관계를 중시한 친조선인적인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보문산 근대식 별장은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동안, 추가조사와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등록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대전시 관계자는 "문화재 등록이 최종 고시되면,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적절한 활용계획을 수립, 보문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며 "문화재의 등록은 신중을 기해야 하는 사안으로 등록 전까지 충분한 의견 수렴과 자료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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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카이스트 협업 워크숍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연계 워크숍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은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의 공동 기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 연구개발지원사업인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26일 11시에 개최 예정인 개막식은 게더타운에서 진행된다. 게더타운은 ‘모이다’라는 영어 Gather에서 따온 것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에 메타버스 요소가 결합한 것이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하여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본 행사의 취지와 부합함은 물론 시민들이 새로운 형태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게더타운 개막식에서는 HUT-GUT 팀, 빕앤칩, 이아인 세 팀이 각각 개발한 게임에 대한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질의응답 등도 가능하다.한편,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에서 예약 가능하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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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가을에 전하는 회상과 그리움의 멜로디 무대에 올린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합창단 제158회 정기연주회 '회상(回想)...그리고 그리움'이 오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21일 대전시립합창단에 따르면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현대 합창곡, 한국 창작곡과 오페라 합창 등 다양한 합창음악을 연주하여 지나간 것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노래하고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한다.이번 제158회 정기연주회는 전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철의 객원지휘로 대전시립합창단과의 새로운 호흡을 통해 서정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별히 합창단의 목소리에 감동을 더해줄 첼로 김소영, 호른 조현준, 대금 정지웅의 연주는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걸맞게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것이다.전반부에는 라인베르거(J. G. Rheinberger)의 '저녁노래(Abendlied)', 야일로(O. Gjeilo)의 '평안(Serenity)'과 더불어 현대 합창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센발즈(Ēriks Ešenvalds) 작곡의 '오직 꿈에서(Only in Sleep)' 등을 연주해 관객에게 황홀한 정적감과 편안함을 전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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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지역상생 위한‘공감과 나눔’행사 진행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10월 19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전국 댐 주변 지역 농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감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수자원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공감과 나눔’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창립 제55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올 한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이례적인 호우 및 가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전국 농가들과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대전 본사를 포함하여 한강, 금강, 영·섬, 낙동강 등 4개 유역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댐 주변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팔도 물벗나눔장터’와 대전시 대덕구 지역주민 초청 화합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이날 개최된 ‘팔도 물벗나눔 장터’는 2022년 4번째 개최된 ‘물벗나눔 장터’로, 올해 예정된 마지막 행사인 만큼 인제, 강경, 해남, 김천 등 전국 각지의 농가가 다수 참여하여 사과, 포도, 젓갈, 고구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총 4,0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하여 각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나눔을 이어갈 예정으로, 이번 나눔을 포함 2022년 1~4차 물벗나눔 장터를 통해 지역 사회에 전달된 지원금을 포함한 판매액은 총 2억2천만 원이다.또한, 이날 본사 인근 지역주민과 어린이 등 약 110명을 초청하여 함께하는 사옥 개방행사도 진행되었다. 지역 음악인과 함께하는 음악공연, 전통놀이, 기념촬영 진행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가을철 하나의 추억을 제공하였다.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창립 제55주년을 앞두고 댐주변지역 농가 및 주민 등과 함께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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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국민정책디자인 경진대회서 최종 우수과제 선정 돼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국민 정책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수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국민 정책디자인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정책수요자의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정책을 디자인하는 활동이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이 보유하고 있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국민 니즈(Needs)를 충족하는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을 추진했다.14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 참여자 5인(전문가 3인, 정책수요자 2인)과 함께 현장 심층 인터뷰 및 고객여정맵, 브레인라이팅, 아이디어 스케치 등 다양한 조사기법을 활용하였고, 그 결과 ‘함께 탐험지도’라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함께 탐험지도’는 휴양림의 우수한 자연을 깊이 즐길 수 있도록 휴양림 내 숨은 자연명소, QR코드 숲해설 콘텐츠 위치 등 즐길거리 정보를 공유하는 지도이다.‘함께 탐험지도’는 2022.11월부터 2023.12월까지 국립자연휴양림 2개소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며, 2024년 이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확대 운영하고 디지털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좀 더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정책을 고민하며 수요자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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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E스포츠 '발로란트' 국제 초청 경기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국제 프로 이스포츠 대회인 '대전 발로란트 국제 초청 경기'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발로란트 국제 초청 경기는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발로란트'를 대회 종목으로 채택해 한국·일본·필리핀 등 3개국의 명문 발로란트 팀을 초청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3위를 차지한 '디알엑스(DRX)'를 비롯, 대전프로구단 '대전하나시엔제이(DH.CNJ)', 필리핀에서 활동하며 2023년 아시아 태평양지역 10개 프렌차이즈 팀 중 하나로 선정된 '팀 시크릿(Team Secret)', 일본 프로팀 '파브 게이밍(Fav gaming)'등 4개의 강력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대회뿐만 아니라 15일부터 양일간 참가 팀들의 팬사인회 등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 발로란트 최강의 다알엑스(DRX) 팀을 비롯한 유명 팀들과 팬들이 함께할 수 있어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발로란트 게임 종목사 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내 오프시즌 대회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인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지난 9일과 10일 개최한 '걸게이머(GIRL GAMER) 아시아 대표선발전'에 이어 지속적인 이스포츠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이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대전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전시는 오는 29일 유비소프트사의 '레인보우식스시즈'정규 이스포츠 리그 '2022 코리안오픈 어텀리그 결승전'을 전국 최초 오프라인으로 유치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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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동화작가 박채란 초청 강연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한밭도서관은 동화작가 박채란 작가를 초청해 오는 15일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강연회는 '우리집 거실을 그림책 놀이터로'란 주제로 그림책으로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자연스럽게 아동문학으로 이어지는 방법을 제시한다.박채란 작가는 동화 '까매서 안 더워?', '오십 번은 너무해', '거짓말이 왜 나빠'등의 어린이 동화 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국경 없는 마을', '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 '한 그릇도 배달됩니다' 등 다양한 책을 출간했다.강좌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영유아 및 부모는 물론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와 전화로 접수받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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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KAIST 문화기술대학원 협업 게임예술 워크숍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202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미래도시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은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협업해 기획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도 문화기술 연구개발지원사업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문화기술 선도 대학원) 일환이다. 대전시립미술관과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게임과 예술의 협업은 정부-대학의 경계를 넘어서서 R&D로 협업한 선도적 모범사례다. 2021년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특별전시에 이어, 2022년은 '게임과 예술2: 환상의 미래도시' 시민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게임과 예술은 미래의 문화의 중핵으로, 대전시립미술관과 KAIST의 협업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차세대의 문화기술의 선두주자를 육성하는 중요한 도전"이라며 "게임과 예술로 미래의 공감문화로 디지털 인본주의를 구축해야한다"고 게임과 예술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게임과 예술2: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은 3개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팀으로 나눠 전개한다. 워크숍과 더불어 아티스트 토크 및 관객과의 대화로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과 예술2: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에서 예약 가능하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미래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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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숲 속에서 인생 단 한번 뿐인 결혼식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주택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2쌍)을 대상으로 국립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예식과 하객 없이 인생 단 한번 뿐인 둘 만의 숲속 나눔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숲속 나눔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치루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금년도에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아름다운 장소와 주택관리공단의 예산 지원을 통하여 진행이 된다.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숲 속의 아름다운 휴양림을 배경으로 단 둘만의 결혼사진 촬영 위주로 진행되며,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도 체험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단 한번 뿐인 결혼식이 아름다운 국립자연휴양림 숲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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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 개최…10월 7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한라생태숲 일원에서 “제11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는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유아교육기관, 유아숲지도사, 숲교육 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유아 숲교육의 활동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숲을 통해 행복과 건강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아숲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첫날은 전국 500여 명의 숲유치원 교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숲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프로그램 운영정보 공유 등 간담회를 진행한다.둘째 날은 개회식과 함께 유아 숲교육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고, 숲속 특강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아들이 숲을 마음껏 체험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아숲체험원 6개소를 운영 중이고, 올해 산림청에서 국립 유아숲체험원 1개소를 조성하고 있다. 산림청은 2012년부터 전국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21년 말 기준 388개소가 등록·운영되어 유아 숲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김주미 산림교육치유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숲교육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고 숲 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 등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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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대한민국 명장·장인전 개최…360여 작품 전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대전시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4전시실에서 ‘대전 2022년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이번 전시회는 대전지역의 대한민국 명장,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서각, 전통떡·한과, 화훼장식, 한복 등 3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전시회는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화훼, 전각, 목공 등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정재용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 최고 장인들의 다양한 작품 감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즐거움과 다양성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술인들을 우대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는 특성화고 학생 장학금 지원하며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와 김장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