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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건강서비스 체험 등 다양한 행사 선봬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8일 11시 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철연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장, 표창 대상자, 노인복지관·연합회 이용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한민족예술단의 민요제창 및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효행자 분야에서 이경원씨(59세, 서구)와 이수자 씨(53세, 대덕구)가 정부 포상 장관 표창은 수상했으며 효행기관 및 단체분야는 대전 보문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효행기관 및 단체유공 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또한 곽병갑(59세, 동구), 정예원(42세, 유성구), 송점식(62세, 동구) 등 10명은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한 어버이 분야에서는 고인학(100세, 중구), 김기섭 님(75세, 서구) 등 8명이 수상했다.기념식 부대행사로 양·한방진료 및 검사, 치매상담 등 의료· 건강서비스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으며, 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한민족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부모님 모시는 심정으로 어르신분들을 공경하고 노후와 복지를 더 꼼꼼히 챙겨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피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70세 이상 노인 버스 무료탑승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로식당 무료급식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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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즉 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날 행사 성료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대전시 구즉 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어린이날 행사에 지역주민과 청소년들로 성황을 이뤘다.구즉 청소년문화의집 문화의 집에서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미션을 준비하였으며 특히 구즉 청소년문화의집의 줄인 말인 구.청.문. 으로 3행시 짓기 이벤트, 구즉 청소년문화의집 응원의 한마디 등의 미션활동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구즉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팔레트”를 중심으로 동아리 시크릿가든(식물재배, 관찰 동아리), 패트와 매트(밴드동아리)가 함께 이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비오는 날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야할 장소를 고민했는데, 인근의 구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한다는걸 알고 방문했다.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있는지 처음 알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 같아서 안심되었다”라는 말을 전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팔레트” 이성현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즐겁게 해주는데 일조하여 뿌듯하고, “팔레트” 위원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주민 및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힘쓰는 것에 함께해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구즉 청소년문화의집은 “구즉동·관평동 내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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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무면허 미용행위 등 불법 업소 8곳 적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관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여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업소 8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와 봄 행락철을 맞이해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용업, 숙박업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주요 위반사항은 ▲무면허 미용업 영업(2건) ▲ 미신고 숙박업 영업(2건) ▲ 미신고 미용업 영업(4건) ▲ 미신고 세탁업 영업행위(2건) 등 8개 업소에서 총 10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공중위생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영업의 종류별로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 기관에 신고하여야 함에도 A 업소의 경우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약 21년간 운동화 전문 세탁업을 운영해왔으며, B 업소도 유모차와 아이 안전 의자 전문 세탁 영업을 신고 없이 약 8년 동안 운영하다 적발됐다.C 업소와 D 업소는 미용사 면허 없이 영업 신고도 하지 않고 손님들에게 속눈썹 파마 및 손톱 관리 등을 제공해 왔으며, E 업소와 F 업소는 손님들에게 왁싱 등 피부 미용을 제공하면서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해오다가 적발됐다.또한, 카페를 운영하면서 다른 층에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업을 운영한 G 업소와 H 업소도 영업 신고를 하지 않다가 이번에 단속됐다. 대전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영업 신고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공중위생업소는 위생관리가 되지 않아 이용하는 시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수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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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씨' 가족 탄생…대전시, '꿈돌이·꿈순이' 보조 캐릭터 개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순이 가문에 새로운 가족이 탄생한다. 대전시는 1993년 대전엑스포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순이에게 스토리텔링을 더해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하고, 나아가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육성하는 '대전 꿈씨'프로젝트를 추진한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대전 꿈씨프로젝트는 대전엑스포 30주년을 맞아 꿀잼도시 대전을 홍보하고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순이의 세계관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 꿈씨 프로젝트는 보조캐릭터 개발, 육성, 확산 등 3단계 전략으로 추진된다. 개발단계인 올해는 대전 꿈씨가문을 빛내줄 보조캐릭터 디자인 공모전과 세계관 정립을 위한 스토리 개발이 진행된다.육성 단계인 2024년에는 ▲기선정된 대전 꿈씨 캐릭터들을 활용한 웹툰과 굿즈 제작 ▲시 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활용한 영상홍보 ▲온라인 소통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함으로 다가갈 예정이다.확산 단계인 2025년에는 상징 조형물 설치,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대전 꿈씨’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대전 도시관광 브랜드와 공공디자인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빛을 보지 못한 캐릭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대전 꿈씨’가문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민간 상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대전시는 대전 꿈씨 캐릭터 브랜드화를 통해 캐릭터들이 대전을 넘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캐릭터 세계관을 성장시켜나갈 방침이다.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대전 꿈씨'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개발된 '대전 꿈씨'가문의 캐릭터들이 대전의 도시관광 매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발한 캐릭터들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공감할 수 있는 도시브랜딩 자산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와 꿈순이는 우주에서 대전에 온 캐릭터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전시와 꿈돌이와 꿈순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대전관광공사는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꿀잼도시 대전 이미지 확장에 힘쓰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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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D-100일 특별 SNS이벤트 실시…정답자 스타벅스 기프티콘 지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D-100일을 맞아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특별 SNS이벤트를 진행한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대전시 SNS 이벤트 게시글을 통해 퀴즈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퀴즈는 '대전 0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 문구를 완성하는 것으로, "잠들지 않는 ( ), 꺼지지 않는 ( )!"의 괄호에 들어갈 글자를 맞추면 된다. 정답을 제출한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지급된다.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대전 0시 축제의 주인공은 시민들이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대전 0시 축제가 재미있는 축제, 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 0시 축제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행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축제전문가를 대전 0시 축제 총감독으로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해 오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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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꼭 가봐야 할 명품 가로수길…산림청 추천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5월이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이맘때 서울 청계천(종로구 관철동) 이팝나무길은 하얀 꽃이 만개해 거리가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듯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 한 철을 제외하고는 항상 푸르름 가득한 나무를 볼 수 있어 서울의 자랑거리다. 대전광역시 보라매공원길(서구 둔산동)은 대전시청에서 정부대전청사까지 이르는 길가에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이 심겨 있고, 계절별 특색 있는 꽃들을 전시하는 등 대전에서 걷고 싶은 길 12선에도 선정되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부산에는 임진왜란의 영웅 송상현 장군을 기념하는 송상현 광장길(부산진구 전포동)이 있다. 도심 대로변에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광장은 녹음과 멋진 경관을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로수는 도시민들이 걷거나 차를 타게 되면 가장 쉽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숲으로,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계절별, 지역별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하여 국민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다른 지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가고 싶다면, 산림청 누리집>정보공개>통합자료실에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찾아보기를 추천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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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총감독에 장진만 씨 위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일 '2023 대전 0시 축제'의 총감독으로 장진만 관광문화기술연구소 이사장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장진만 총감독의 임기는 올해 9월 말까지이며, 2023 대전 0시 축제의 기획과 운영을 비롯해 축제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장 감독은 명량대첩축제(2018~201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19년), 함평나비대축제(2020~2022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2021~2022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의 총감독을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다.또한, 축제 기획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2019년 연출감독상, 2020년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축제전문가를 총감독으로 모셔, 축제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더 끌어 올리게 됐다"면서 "대전 0시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지만,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지난달 18일 행사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총감독 선임으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축제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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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전기상청, 언론인 대상 기상강좌 및 소통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은 28일 기상청 시청각실에서 '언론인 대상 기상강좌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름철 위험 기상과 기상데이터 활용법, 3개월 날씨 전망등을 발표했다. 먼저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날씨 전망을 살펴보면 5~7월까지 5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 6월과 7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나타났다. 강수량 전망에서는 오는 5월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 6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7월에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기상청은 방재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기상데이터 활용법과 기상용어, 날씨알리미를 활용한 기상정보 확인 방법 등을 소개했다. 박경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 "최근 3~6개월간 대전·충청권 지역에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데 기상청에서도 눈 여겨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기상 이변 등으로 과거 기록을 토대로 기후를 예상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언론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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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행사 준비 본격 착수…'시간여행 축제' 테마 제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 0시 축제'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행사 선정 후 첫 보고회로 오는 8월 개최되는 행사의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보고회에서는 대전 0시 축제가 '대전부르스'라는 옛 가요의 노랫말에서 모티브가 된 만큼,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행사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가 제시됐다. 주 테마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세부 행사도 마련됐다.▲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프린지 페스티벌 ▲대전부르스 가요를 소재로 한 창작가요제와 거리 창작극 공연 ▲매일 밤 펼쳐지는 최정상급 뮤지션 공연 ▲과학기술을 활용한 빛의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이 펼쳐진다. 회의에 참석한 축제추진위원들은 지난해부터 대전 0시 축제의 청사진이 그려지는 일련의 과정을 함께 해온 만큼, 축제 방향과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전문적인 실행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경제는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대전의 재미를 만끽하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첫술에 배부를 순 없겠지만,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지난 10일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축제 캐치프레이즈 선정한 데 이어, 축제 로고 디자인도 확정하면서 행사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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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전거의 날 기념 타슈 홍보존 운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4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타슈 홍보존과 자전거 포토존을 운영해 자전거의 날을 기념한다. 자전거의 날은 지난 '2010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자전거를 즐기기에 좋은 4월과 자전거의 앞뒤 2개의 바퀴를 상징하는 22일을 결합, 4월 22일로 지정됐다. 타슈 홍보존에서는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타슈 시즌2' 타슈를 직접 타볼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자전거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대전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인증한 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행전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아동용 자전거 안전모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전거의 날을 맞아 우리시 공영자전거 타슈 홍보와 함께 시민 모두가 교통·환경 문제 개선과 건강을 위해 자전거 이용 생활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타슈 확충과 기반시설 보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7월 QR코드를 통해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타슈 시즌2 2500대를 도입했다. QR단말기의 GPS성능 고도화 및 전력소비량 최소화 등 편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러한 개선 노력으로 2023년 1월~3월 타슈 이용 건수는 총 81만 5496건으로 타슈 시즌 2도입 이전인 2022년 1~3월 13만 8412건 대비 5.89배 증가했다. 대전시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추어 연내 타슈 2500대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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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문학포럼 개최… 한류문화 인문학적 성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8일 연세대 김정원 강사의 '한류와 케이팝 팬덤: 소비자에서 활동가까지'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2023년 대전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2023 대전인문학포럼은 '한류: 문화간 대화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류에 대한 이슈와 쟁점, 긍정적 가치, 우리가 경계해야 할 점 등을 살펴보고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한류의 미래 방향성을 찾아보기 위해 기획됐다.포럼은 상·하반기로 나뉜다. 상반기는 오는 18일 화요일부터 격주에 한 차례씩 4회, 하반기는 10월 10일부터 4회 진행되며,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에서 강연자와 청중들이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상반기 포럼은 ▲한류와 케이팝 팬덤: 소비자에서 활동가까지(4월 18일 / 김정원 연세대학교 강사) ▲나는 BTS의 나라에서 살고싶다 : 한류와 신세계(5월 2일 / 김희교 광운대학교 교수) ▲한류와 인문학:동력으로서의‘인문’과 성찰 지점으로서의‘한류(5월 16일 / 신광철 한신대학교 교수) ▲한류, 이슈와 쟁점(5월 30일 / 홍석경 서울대학교 교수)으로 준비됐다.하반기 포럼은 ▲디지털 시대, 한류의 정체성과 과제(10월 10일 /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우리 시로 세상과 소통하기(10월 24일 /나태주 시인) ▲일본, 한류로 소통하다(11월 7일 / 류정훈 고려대학교 교수 ▲관동대지진과 혐한(11월 21일 / 이지형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으로 구성됐다.포럼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해당 날짜에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137호)을 찾으면 된다.이연희 대전시 교육도서관과장은 "한국문화는 음악, 드라마,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인에게 영향을 주는 큰 위상을 갖게 됐다"며 "한류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여러 가지 문제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한류의 발전적 미래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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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보기 전, 나무 받아 가세요…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내나무 갖기 캠페인"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대전 하나시티즌과 함께 “탄소 중립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캠페인은 4월 16일 대전 하나시티즌 대(vs) 울산 현대 경기가 시작되기 전인 14시 30분부터 대전 월드컵경기장 남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무궁화, 꽃 치자나무 등(4종) 총 1,111그루를 1인당 1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지(리플릿) 제공 등 산불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난 50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과 함께 일궈온 우리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며,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숲을 지키기 위해 기획하였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간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과거 황폐했던 산이 지금의 푸른 숲이 되었지만, 소각행위, 담뱃불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로 우리의 소중한 숲이 사라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 산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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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충청권 웹툰학과 8개 대학 교수들과 간담회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2일 대전·충청권 웹툰학과 교수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및 대전·충청권 대학과의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승희 대전대 교수 ▲권영희 대덕대 교수 ▲전영재 목원대 교수 ▲최원재 목원대 교수 ▲김세종 배재대 교수 ▲권혁주 공주대 교수 ▲김병수 상명대 교수 ▲성문기 청주대 교수 ▲성대훈 한국영상대 교수 등 웹툰·만화 관련 학과 교수 9명과 이장우 대전시장,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중부권 웹툰산업 육성시설 및 창작자 인력양성 허브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웹툰 콘텐츠 클러스터는 원도심인 중동 인근에 450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3,000평 규모의 작가·기업 입주, 강의‧회의, 전시‧홍보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올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연구 및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5년 착공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간담회를 주재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권은 전국에서 웹툰 관련 학과가 가장 많으며, 수도권에 버금가는 학생 수를 자랑한다"면서 "K-콘텐츠 산업의 기반인 웹툰 산업을 충청권이 주도하기 위해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대전·충청권 웹툰 관련 대학들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교수들은 "충청권 웹툰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대전시는 충청권을 대한민국 웹툰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 2월에는 한국만화웹툰학회, 한국웹툰작가협회, 대전만화협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개 웹툰 협회·단체와 업무협약 체결하기도 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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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무수동 '치유의 숲'에서 힐링하세요"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무수동 대전 치유의 숲(이하 치유의 숲)에서 '2023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치유의 숲은 무수동 산2-2번지 일원에 면적 172ha,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2019년 조성됐다. 2020년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치유의 숲은 70%가 참나무군락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정신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치유 인자를 갖추고 있다.올해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센터에서 진행되며 건강측정, 온열, 명상, 음향테라피 등의 내부 건강프로그램과 무장애 데크를 활용한 모두의 숲길 걷기, 오감만족 체조 등 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올해는 붉은 꽃의 정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치유프로그램도 도입될 예정"이라며 "치유의 숲을 찾아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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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캐치프레이즈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대전 0시 축제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아낸 캐치프레이즈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는 하루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0시가 영원한 시간을 의미하듯 대전은 끊임없이 성장하면서 잠들지 않는 일류 경제도시이고, 0시 축제는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를 꺼지지 않게 하는 지속시킬 축제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는 전 국민 참여 속에 1,66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겐 소정의 경품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캐치프레이즈로 선정된 작품은 포스터·현수막 등 다양한 축제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캐치프레이즈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대전 0시 축제가 재미있는 축제, 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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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 운영…외래관광객 대상 차량 지원
[대전인턴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열차를 이용해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 및 운전기사를 지원해주는 '2023년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가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단체방문객 12~20인 이상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 인원수에 적합한 규모의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대전을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여행객에게 지원하는 승용차를 기존 렌터카 대신 '금강부릉이' 관광택시로 대체해 대전시 관광사업 간 상생을 이어간다.올해 프로그램은 대전의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4가지 테마(단체형, 가족형, 소모임형, 축제형) 9개 코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차량 및 운전기사 지원을 통해 대전을 여행하는 대면투어와 0시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비대면 투어로 진행된다.0시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비대면 미션투어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 기존의 차량 및 운전기사 지원 없이 자유롭게 대전을 여행하고 0시 축제를 즐기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여행 종료 후 미션투어 증빙을 각종 SNS에 인증하면 13세 이상의 여행객에겐 1인당 2만원, 만 6세 이상 13세 미만의 여행객에겐 1만원의 차량지원금을 지급한다.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지원금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시를 찾는 많은 외래관광객들이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전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재미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여행 요소를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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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갑천에서 이색적인 수상 레포츠를 즐겨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엑스포다리와 둔산대교 사이에 위치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이 5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대전시는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4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5월에서 8월까지는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체험장에서는 수상레저인 카약, 페달보트, 스탠딩 보트와 바람의 힘으로 운행하는 무동력 소형요트인 딩기요트와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다. 딩기요트와 윈드서핑은 체험장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수상스포츠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기준으로 어른 5000원, 청소년과 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동력보트(6인 이내)는 3만원이다. 장애인, 유공자 등은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체험신청은 현장 무인발권기를 이용하거나 인터넷접수(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안전요원의 기구작동법과 안전교육 등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한편 대전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장에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7명을 배치했다. 또한 구조용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구명조끼 등을 갖추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정재용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최근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 주변이 물과 빛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수상레포츠 체험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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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장우 대전시장, 시민과 함께 테미봄꽃축제 개막 축하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31일 대흥동 테미공원에서 열린 '제17회 테미봄꽃축제'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테미봄꽃축제 개막을 축하했다.이 시장은 "4년 만에 열린 테미봄꽃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많은 시민들이 벚꽃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원도심 지역에서 열리는 '대전0시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제17회 테미봄꽃축제는 이날부터 3일간 대흥동 테미공원 내 대흥배수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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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도예가 故 이종수 선생 유작을 한 곳에…대전시, 이종수미술관 건립 본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대전이 낳은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가인 고 이종수 도예가 유작을 전시할 이종수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대전시는 29일 대전시청에서 고(故) 이종수 도예가 아내 송경자 여사와 미술관 건립 및 작품 기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술관 건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미술관 건립은 지난 2월 고 이종수 선생의 유작을 대전시에 기증하겠다는 유족의 의사와 대전시의 문화정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협약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고 이종수 선생의 아내인 송경자 여사와 둘째 아들인 이철우 도예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해각서에는 작품기증에 대한 내용과 진행 절차, 미술관 건립 위치 등에 대한 상호 합의 내용이 담겨 있다. 우선 유족 측에서 9월까지 기증작품 목록을 대전시에 전달하고, 대전시는 작품 기증 절차에 따라 심의 및 평가를 거쳐 2024년 6월까지 기증작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한편 대전시는 기증작품 확정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미술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고 이종수 선생은 미술계에서 인정하는 한국 도예계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대전에 미술학과가 없던 시절인 1964년에 최초로 대전실업대학에 생활미술과를 개설했다. 1976년부터 이화여대 교수를 역임하다가 오로지 도자 예술에 전념하고자, 1979년에 돌연 교수직을 사임하고 낙향한 일화로 유명하다.선생의 작품은 전통을 존중하되 거기에 시대의 정신을 담은 전통에서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의 정한을 담은 기품과 풍류가 살아있는 '불의 예술이자 기다림의 미학'을 추구한 '이종수류 도자기'를 세상에 내놓았다.특히, 현대 도예에서 사용하는 가스가마를 사용하지 않고 손수 흙벽 오름새가마를 만들어 사용했다. 땔감 또한 자연에서 구해 사용하면서 도자 예술에 혼신을 다한 선생의 엄격하고 고집스러운 정신은 후배 도예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선생의 주요 작품으로는 '마음의 향', '잔설의 여운', '경', '겨울 열매' 등이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종수 미술관 건립이 지역의 원로 예술인들과 미술학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2, 제3의 원로 예술인들이 나올 수 있도록 멋진 미술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또한 이 시장은 "고 이종수 선생의 유작을 흔쾌히 기증해 주신 송경자 여사님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증과 미술관 건립이 지역의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증 절차와 미술관 건립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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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공사 착공…2025년 3월 개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지역주민과 야구팬들의 숙원사업인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22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5년 3월 개장한다.대전시는 22일 오후 중구 부사동 한밭운동장 내 야구장 건립 예정부지에서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콤플렉스'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허구연 KBO대표, 기관 단체대표, 한화이글스 영구결번 선수, 한화이글스 서포터즈, 시민 등 1000여 명 참석하여 베이스볼 드림파크 공사 착수를 축하했다.기공식은 한화이글스 현역 선수 및 영구결번(송진우, 장종훈, 정민철, 김태균) 선수, 지역 중고등학교 선수, 대전시민과 한화이글스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베이스볼 드림파크는 '꿈을 향해 비상하는 WINGround'를 주제로 선진적인 구장 설계를 도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 8,594m2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1,617억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개장할 예정이다.그동안 다양한 국내·외 야구장의 장·단점을 분석해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기존야구장과 다른 새로운 개념의 야구장으로 조성되어 다이내믹한 경기 관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지하 1층은 관리·지원시설로, 지하 2층은 락커실과 실내연습실, 코치실, 선수식당 등 선수시설로, 지상 1층 ~ 4층은 관중석과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상 1층에는 관중석과 함께 판매시설과 매표소, 카메라실, 사료관(구단 역사관), 휴게실이, 지상 2층에는 방송중계 및 업무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지상 3층에는 스카이박스가, 지상 4층에는 인피니티풀과 서핑존, 카라반존 등 패밀리 레저센터가 조성된다. 특히 원정팀과 홈팀을 분리한 '복층 불펜'이 눈에 띈다.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양 팀의 불펜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로, 아시아권 야구장으로서는 최초 도입이다.전광판을 경기장 외야 중앙이 아닌 1루측 홈팀 관중석 맞은편에 배치해 홈팀 관중들의 관전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국내경기장으로는 처음으로 홈에서 외야 폴까지 거리가 다른 비대칭 그라운드로 왼쪽 폴까지 99m, 오른쪽 폴까지 95m로 다이내믹한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외야 펜스 높이도 다양하다. 오른쪽 펜스에 아시아 최초로 8m 높이의 몬스터월을 설치해 다양한 경기상황을 연출하고, 다른 면은 홈런성 타구를 잡아낼 수 있도록 2.4m 높이로 설치한다. 인피니티풀과 인공서핑장, 스포츠 체험공간, 공연 전시장, 야외 공원 등이 들어서 야구팬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여가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야구장 외부에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놀이터인 어드벤처 포레와 시민들의 휴식·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잔디마당, 시민녹지공간인 야외무대가 조성된다. 전시·문화공간과 스포츠 체험공간, 청소년 X-게임 등 생활체육공간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산책코스 등도 들어서며 365일 즐길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탄생한다. 대전시는 2019년 7월,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야구장 건립을 본격화하였으며, 2020년 11월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계룡건설 컨소시움을 시공사로 선정했다.2022년 1월부터 설계에 착수하고 설계와 기반공사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공기를 최대한 단축했다. 대전시는 2025년 3월까지는 준공 및 시운전을 차질없이 완료해 2025년 시즌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꿈의 구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기존의 다른 야구장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야구장으로 건립해 공연장, 전시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여가공간으로 조성, 재미와 감동이 있는 전국적인 명소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