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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용화산자연휴양림 가족단위 힐링캠핑 참가자 모집한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안전하고 올바른 캠핑문화를 확산하고 야외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9 에코힐링캠핑’이 강원도 춘천 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7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된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춘천 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가족단위 1박2일 아웃도어 프로그램인 ‘2019 에코힐링캠핑’ 참가자를 오는 7월 9일부터 6차례에 걸쳐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강원도 춘천 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2019 에코힐링캠핑’은 제33기(7.13.∼7.14.)를 시작으로 제38기(8.24.∼8.25.)까지 총 6회, 주말동안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7가족(3명∼5명 기준)으로 6세부터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7월 9일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한 가족 당 12만원으로 현장결제만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떠나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라는 테마로 숲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고, ▲계곡 트레킹, ▲인공암벽 등반, ▲숲속 날다람쥐, ▲캠핑 푸드 만들기, ▲숲속 날기(짚라인), ▲한여름밤의 시네마, ▲목공예 체험 등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야영장에는 전기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텐트, 코펠 등 캠핑에 필요한 장비는 휴양림에서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특히 전문 등산 강사 자격증을 가진 휴양림 직원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 행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료훈련을 받은 직원이 동반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은 물론이고, 주변 경찰서와 보건소, 119안전센터 등에서 비상사태에 대비해 상시 대기한다.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림관리소장은 “무더운 여름을 피해 산림휴양레포츠 전문 용화산자연휴양림을 찾아 가족과 함께 숲을 즐기는 짜릿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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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0회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아시아 음악회’열어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제170회 정기공연 ‘아시아 음악회’가 열린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오는 12일 국악원 큰마당에 올리는 ‘아시아 음악회’는 이용탁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아시아 전통악기와 음악을 국악관현악의 다채로운 음색에 실어 서로 다른 전통문화를 하나로 화합하는 무대다. 첫 무대는 북한에서 만들어진 관현악 곡 중 민족적인 선율을 가진 ‘아리랑 환상곡’으로 아름다운 아리랑 선율과 풍성한 관현악단의 음색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이어 베트남의 대표적인 악기 ‘단보우’로 소박한 정감을 자아내는 ‘회상’, 한‧일 양국 간의 불행한 역사를 표현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표현하는 박범훈 작곡의 샤쿠하치 협주곡 ‘류’, 북한 특유의 고음 음색과 창법이 돋보이는 ‘압록강 2천리, 몽금포 타령, 바다의 노래 등’을 선보인다. 해금협주곡 ‘사랑의 독백’은 이용탁 지휘자가 작곡한 곡으로 사랑을 주제로 남녀의 갈등과 이별, 사랑과 즐거움을 표현한 곡이다. 마지막 ‘모리화’는 우리나라 ‘아리랑’처럼 국민에게 친숙한 중국민요를 주제로 작곡한 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선율을 유려하게 풀어낸다.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해금 연주자 ‘안수련’, 일본의 샤쿠하치 연주자 ‘요네자와 히로시’, 베트남의 단보우 연주자‘레 화이 프엉’, 중국 연변 가수 ‘신광호’, ‘박춘희’가 출연하여 전통의 깊이를 더하는 특별한 무대를 펼쳐 보인다.국악원 관계자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아시아 4개국의 전통악기와 북한 노래가 국악관현악 선율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국악연주단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7월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도 같은 레퍼토리의 ‘아시아 음악회’ 공연을 안동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문화도시 대전의 홍보 사절단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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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청, 도심공원 수경시설 운영으로 시원한 피서지 제공한다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덕구가 내달 7월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대청공원 등 대덕구 관내 7곳의 도심 공원에서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올여름 처음 운영되는 대청공원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는 대청호 주변의 녹음과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로 구 관계자는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운영 기간 중 “물놀이시설의 깨끗한 수질확보를 위해 주 1회 용수교체와 월 2회 수질검사를 시행하는 등 수질 관리에 특히 주의하고 있으며 혹시 있을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관리 요원을 고정 배치하겠다”라고 밝혔다.박정현 구청장은 “깨끗한 수질, 안전한 시설 운영으로 무더운 여름 도시공원에서 즐겁고 시원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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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단 우금치,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이야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우리 민족 신화 이야기를 특별공연으로 꾸민 가족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이야기’가 대덕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대덕문예회관(원장 이종철)은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연기획 프로그램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이야기’의 세 번째 공연을 6월 28일(금) 11시, 19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대덕문예회관 앞마당에서 전석 선착순 무료 초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우리 민족 고유의 신화 이야기를 마당극단 우금치가 신명나는 마당극으로 풀어낸 공연으로, 사계절을 관장하는 시간의 신 이야기와 집을 지키는 터주신과 성주신 이야기로 1시간 동안 전개된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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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신탄진공장 봉사단, 독거노인 사랑의 집수리봉사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KT&G 신탄진공장(공장장 신성식)과 법1동(동장 이영희)은 22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집수리봉사를 펼쳤다.이번 대상세대는 치매증상이 있는 독거노인으로 기초수급자이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지내왔다. KT&G 사랑 愛 집수리 봉사단은 이날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과 거실의 낡은 벽지를 교체하고 집 청소를 함께 했다. KT&G 신탄진 공장장은 “지난 2003년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표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신성식 KT&G 신탄진 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과 함께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영희 법1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해주신 KT&G 봉사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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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목상동, 오정동 복지만두레, 사랑의 밑반찬, 생신 파티 열고, 나눔 봉사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덕구 목상동 복지만두레와 오정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21일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밑반찬 나눔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 잔치를 마련했다.대덕구 목상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30세대에 정성 가득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며, 여름 맞이 입맛을 돋우기 위한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소고기육개장과 콩나물무침을 정성껏 만들고,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대덕구 오정동 복지만두레는 지난 21일 홀몸 어르신들을위한생신잔치를열어이웃사랑의 따뜻한마음을전달했다. 오정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이직접 따뜻한 밥과 미역국, 불고기, 잡채 등으로 생신 상을 준비하고, 생신 축가와 케이크 커팅 후 2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생신 선물을 전달했다.송영일 목상동 복지만두레 회장은 “무더운 여름이 다가온 요즘, 정성껏 만든 육개장과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영재 오정동 복지만두레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따뜻한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오정동 복지만두레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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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등장한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오는 10월에 하반기 운영에 필요한 관광안내사 6명(영어2, 일어2, 중국어2)을 공개 채용해 대전역과 은행동 스카이로드 일원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향후 국제와인페스티벌과 WTA 등 국제행사에 안내사를 파견할 방침이다.2019~2021 대전방문의해를 추진 중인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정식 관광안내소 안내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능동적인 관광 안내서비스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1차 서류심사(4월 25일), 2차 현장심사(5월 10일)로 진행되었으며, 계획과 지역 관광 현황 , 사업 규모 및 예산용도 적정성, 정책 부합성,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대전시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국․시비 매칭(50:50)사업비로 5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오는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대전시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언어소통’ 문제를 해결해 대전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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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공원 안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숲 체험 방문객에게 생생한 생태체험 선사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지역의 대표적 시민휴식공간이자 수변 생태공원인 대청 공원에 오는 10월경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연다.18일 대덕구는 대청공원 안의 구 대청공원 관리사를 리모델링해 198㎡ 규모로 목공예 체험실, 나무 상상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춘 대청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생태관광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민선 7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난 17일 착공한 체험장은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되며, 대전시에서 조성 중인 장동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체험장은 편백 나무 등 천연 목재를 주재료로 내·외장을 마감해 나무가 주는 부드러운 느낌을 가득 살린 공간으로 재탄생된다.주요 시설인 나무 상상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나무와 자연을 통한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놀이 공간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목공예 도구 등을 갖추게 될 목공예 체험실은 나무를 만지고 다듬으며 교감하는 장소로 이용된다.대덕구는 목재문화체험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교육 전문가가 나서 유아 숲 교육과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목공예 전문 지도사를 배치해 쉽고 안전하게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청 목재문화체험장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라며 “계족산과 대청호 등 대덕구가 가진 생태관광자원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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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100년 금강송과함께하는 3일간의 힐링캠프 열린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강원도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숲의 치유인자를 적극 활용하는 산림치유활동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숲에서의 휴식을 통해 이용자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3일간의 힐링체험을 실시한다.대관령 금강송숲은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해 산림청에서 ‘명품숲’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런 숲에서 금강송과 함께하는 3일간의 힐링 여행이 시작된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강릉 대관령자연휴양림 ‘100살 금강송의 힐링 초대’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이번행사는 휴양림 숙박과 치유프로그램이 접목된 특별기획 산림치유프로그램이다.‘100살 금강송의 힐링 초대’는 대관령자연휴양림 숲의 치유인자를 적극 활용하는 산림치유활동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숲에서의 휴식을 통해 이용자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프로그램은 ▲만남(100년 금강송) ▲성찰(묵언) ▲동화(풍욕) ▲챙김(건강산행) ▲행복(숲생태 공예) 등 5개 영역의 체험이다.모든 과정에 산림교육전문가와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해, 참여자들이 효과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자연휴양림에서 휴양과 치유을 원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팀(1인∼4인 기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6월 20일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공식 블로그나 유선전화(033-343-8218)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1팀(1인∼4인 기준) 당 14만5천원(숙박료 포함) 현장결제로 진행된다.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특별 기획된 3일간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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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주회 노래하는 인문학‘로미오와 줄리엣’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시립합창단은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현재 대전연극협회 회장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는 복영한의 대본·연출과 연극배우 임황건(로미오 역), 봉혜정(줄리엣 역)의 실감나는 연기가 합창과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이색적인 로미오와 줄리엣이 무대에 오른다.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노래하는 인문학‘로미오와 줄리엣’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순수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두 연인의 열정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사랑 혹은 젊음(청춘)의 의미에 대해 물음이 가능한 걸작이다.로미오와 줄리엣은 영화, 뮤지컬, 오페라 등으로 재탄생해 사랑받아왔으며 대전시립합창단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이야기에 맞게 구성해 문학과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고품격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 연주회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이야기가전개된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삽입곡 ‘우리를 위한 시간(A Time for Us)’,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삽입곡‘운명(Destiny)’로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 이야기를 시작한다. 또한 사랑의 고백, 설레임을 노래한다. 셰익스피어의 시에 곡을 붙인 애틋한 사랑의 노래 슈베르트((F. Schubert)의 ‘백조의 노래 D957 중 세레나데’,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중 천진난만한 소녀의 감성과 설레는 마음을 노래한 줄리엣의 아리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Je veux vivre)’를 들려준다.이어 영원한 사랑의 약속과 믿음을 노래한다.이 무대에서는 운명적 사랑을 해학적이고 생동감있게 표현한 국내 최초의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중 ‘살짜기 옵서예’, 푸치니(G. Puccini)의 오페라 ‘라보엠’을 원작으로 라슨(J. Larson)이 만든 뮤지컬 ‘Rent’중 ‘사랑의 계절(Seasons of Love)’을 들려준다. 이 곡은 인생에서 겪었던 우정과 사랑의 소중한 순간들을 노래한 곡이다.마지막으로 시련과 이별, 평화와 사랑을 노래한다.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중 ‘어딘가에(Somewhere)’를 들려준다. 이 곡은 결코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곡이다. 이어서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죽음을 택하게 된 로미오와 줄리엣의 순수한 영혼을 추모하기 위한 모차르트(W. A. Mozart)의 ‘레퀴엠’중 ‘진노의 날(Dies Irae)’이 등장하고,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희망 가득한 노래, 레비의(E. Levi)의 ‘나는 믿어요(I Believe)’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대미를 장식한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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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 숲,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선정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산림청이 해발 1,100m 이상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이루어진 비무장지대(DMZ) 펀치볼을 6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했다.펀치볼이란 본래 포도주에 과일을 섞어 만든 ‘펀치’라는 칵테일을 담은 화채 그릇을 일컫는다. 한국전쟁 당시 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노을빛 해안분지의 형상이 마치 화채그릇(Punch Bowl)처럼 보여 탄성을 질렀다는 일화에서 지명이 유래했다.펀치볼 산촌마을은 우리나라 유일의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위치한 마을이며, 휴전 후 60여 년간 인위적 힘이 가해지지 않아 각종 희귀생물과 천연 숲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열목어, 개느삼을 비롯해 금강초롱, 날개하늘나리 등 수많은 희귀 동식물이 이곳에 서식하며 특히, 대암산(1,304m) 산정에는 남한의 유일한 고층습원인 ‘용늪’이 천연기념물 제246호로 지정되어 있다.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10년부터 접경지역의 산자락을 걸으며 전쟁의 상흔을 느낄 수 있는 ‘DMZ펀치볼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노선을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DMZ펀치볼 둘레길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의 5개 리(里)를 따라 이어지며, 평화의숲길(14.0km), 오유밭길(21.1km), 만대벌판길(21.9km), 먼멧재길(16.2km) 등 4개 노선이 연결된 총 길이 약 73.2km의 도보길로서 둘레길 주위는 야생화공원, DMZ 자생식물원 등 생태관광과 제4땅굴, 을지전망대 등 안보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관광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민간인 통제선 이북에 위치한 DMZ펀치볼 둘레길은 주위에 미확인 지뢰지대가 아직도 남아 있어 탐방 시 숲길등산지도사의 안내와 동행이 필요하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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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청, 김제동 90분 고액 출연료 문제되자 행사취소, 정치권의 정략인가, 문화예술을 가장한 고액 강연료인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시 대덕구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행사를 전격 취소했다.대덕구는 6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김제동씨 측과 행사 진행과 관련해 논의한 결과 현재 상황에서 당초 취지대로 원활하게 진행하기 어렵다는데 공감하고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 토크콘서트는 오는 15일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대덕구 거주 청소년과 학부모 16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었다. 김제동 씨는 이 행사에서 학생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었다.대덕구의 취소결정에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 토크콘서트에 참가하려고 신청했던 학생과 학부모들은 정치권의 정략에 애꿋은 학생과 학부모만 피해본게 아니냐며, 정치권에 대한 날선 비판과 함께 행사를 취소한 대덕구의 무책임하고 졸속한 행정을 비난하고 있다.대덕구는 이번 김제동의 강연은 대덕구 자체 예산이 아닌 교육부의 예산으로 진행하는 것 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대덕구의 해명은 또다른 불씨로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가 강사 강연료를 규정한 자료에 따르면 장관급 특1급 강사의 강연료가 고작 50여만 원인 것에 비해 터무니 없는 고액의 강연료가 책정되었고, 대덕구의 주장대로라면 교육부 또한 국민적 비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청소년을 향한 문화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유면 연예인을 초청 강연하는게 그리고 합당한 출연료를 지불한 것은 문제가 없다라며 청소년문화에 대한 행사를 강연으로 주장하는 정치권을 오히려 이해할 수 없다는 항변이다.문화체육관광부 국고보조금 예산편성 지침에 따르면 100명 미만 소규모 강좌에 강사 강연료는 대학총·학장, 주요 기관장급, 전문교육기관 15년 이상 경격자인 1등급에 시간당 25만원, 대학 부교수급 이상, 주요기관 부장급 이상 또는 책임급, 전문교육기관 10년 이상 전문강사 경력자, 전·현직 예술강사 15년 이상 경력자인 2등급이 시간당 15만원, 대학 전임강사 10년 이상 주요전문기관 과장급 이상 또는 전문강사 경력자, 전·현직 예술강사로 15년 이하 경력자인 3등급은 시간당 10만원으로 규정되어 있다.한편 100명 이상 대규모 강좌에서 한국교육개발원이 금난세 지휘자, 오세득 셰프에게 시간당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의 강연료를, 개그맨 박지선과 유명 기업인에게는 B등급을 적용 시간당 200백만 원에서 1천만 원의 강연료를, C등급 수학마술사 등에게는 시간당 50만원에서 300만 원까지의 강연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인의 강연이냐, 연예인의 출연료를 반영한 것이냐를 두고 적합과 부적합으로 의견이 양분되고 있다.김제동의 토크콘서트 시간당 강연료를 강사에 대한 강연료가 아닌 출연로로 본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주장하는 측에 따르면 청소년을 위한 문화 콘서트 개념의 행사에 방탄소년단을 부르려면 10억을 지불해도 출연을 약속 받을 수 없다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콘서트에 유명인의 평상시 출연료가 적용된 사례로 보아야한다는 주장 또한 설득력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반면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사료를 시간당으로 계산하면 775만원. 알바생 1856명을 한 시간씩 고용할 수 있는 돈"이라며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강연에 이런 거액을 퍼부은 적이 있나"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의 주장대로라면 대덕구는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 토크콘서트 행사 1건의 사업비로 수천명의 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를 제공 또는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 낭비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문제가 된 김제동 강연료 외 토크콘서트 전체에 대한 사업비와 정부가 정한 강연료 대비 고액의 강연료를 책정한 이유, 국비 1억5천만 원에 대한 사업계획을 묻고자 해당과에 전화인터부를 수차례 시도했지만 자리에 없다, 통화 중이다, 연락해주겠다, 언론사 확인 후 인터뷰에 을할 수 있다. 언론사 도메인주소를 불러달라, 교육부 출장갔다 등의 이유로 취재를 회피하는 듯하다 결국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한편 대덕구는 김제동 씨 측에서 행사 취소에 대한 미안함을 대신해 대덕구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약속하고 향후 대덕구와 논의해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대덕구 관계자는 김제동 씨가 “항상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노력해 왔는데 예기치 못한 주변 상황으로 행사를 취소하게 돼 저와의 만남을 기대하던 대덕구 청소년들에게 미안하다”라며 “행사 취소와는 별개로 대덕구 청소년을 위한 후원은 대덕구와 논의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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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하지 않고 있는 서비스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 실시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여 반영하기 위해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12일간 ‘국립자연휴양림 특성화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내용은 ▲ 국립자연휴양림별 개성 있는 운영 제안 ▲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하지 않고 있는 서비스 제안이다.제출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다. 최우수상 1명(10만원), 우수상 5명(각 5만원), 장려상 6명(각 2만원) 등 총 12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입상 발표는 오는 6월 28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 게시되며 입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해당 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귀속되어 특성화 모델 개발 및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이 꿈꾸고 원하는 휴양림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휴양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민 참여를 계속 확대하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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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산림교육·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개최, 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여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산림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2019 산림교육·치유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에서 각종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거나 숲체험·교육의 긍정적 사례가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산문 형식의 수기를 작성해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우편으로 보낼 곳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56-16 비전빌딩 2층 산림교육‧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산림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은 사례나 산림치유원,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 내에서 가족·친구 등과 산림교육·치유를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결과 발표 및 시상은 오는 11월에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모두 17개 작품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1,280만 원이다.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용권 산림교육 치유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를 확대한 만큼 숲의 경관·음이온·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인자를 통해 면역력 강화, 심신 안정 등 긍정적인 경험을 한 국민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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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아세안자연휴양림,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개최 한다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아세안 음식문화 축제’를 오는 6월 8일 경기도 양주 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6월 8일 10시부터 15시까지 운영되는 아세안 음식 부스와 다문화 체험에는 아세안 국가 전통의 맛과 문화가 살아 있는 아세안 4개국(베트남, 인도, 태국, 필리핀)과 북한 전통 음식을 현지인 출신 해설사와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주택관리공단, 지역 다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 새터민 가족 및 다문화 가족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휴양림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또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아세안 전통양식의 건축물과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는 아세안 10개국 투어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아울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각 협업기관에서 선정한 새터민 가족 및 다문화 가족 100여 명을 행사에 초청해 고품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참여자들은 아세안 국가의 전통 건축양식을 본뜬 숙소에서 머물며, 아세안 전통 음식을 맛보고, 전통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여러 체험 등을 통해 이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영덕 국립자연 휴양림 관리소장은 “이번 아세안 음식문화 축제가 먹거리와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를 쉽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이 다문화 이해 교육, 자국의 문화 전달 등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국립 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세안 10개국과의 우호를 증진하고 이주민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2015년 10월 개관했다.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문화를 테마로 조성되어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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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긴급 안전점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31일 오후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방문해 체험장 안전요원 근무 실태, 수상기구의 관리상태, 구조선 정비, 안전매뉴얼 비치 및 이용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이번 긴급점검은 헝가리 유람선 사고로 수상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긴급 점검을 통해 수상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지난 4월 개장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은 엑스포대교와 둔산대교 사이 갑천수변공원 내에 카약, 페달보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수상시설로, 수상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설이다.한편, 체험장은 2012년 8월 개장해 안전요원의 지도와 안전교육 등을 통해 지난해까지 25만여 명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이용해 왔다.체험장에는 비상시를 대비해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 8명과 구조용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를 갖추고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선제적 사고 예방만이 시민의 안전서비스 최선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에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을 강화해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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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베이스볼 드림파크 2024년 말 까지 건립할 예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 시민여가공간으로 재창조 ▲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전의 랜드마크로 조성 ▲ 야구장 건립 시 경제적 측면과 상징적 측면의 종합적인 검토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자문위원회는 허태정 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 고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한화이글스,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야구전문가와 시민단체, 주민대표, 언론기관, 체육・건축・구조・도시・교통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자문위원회는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공사완료시까지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본계획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과 야구장 설계・시공 시 기술적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허 시장은 “오는 7월까지 야구장의 규모와 형태, 도입시설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타당성조사,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 후 2024년 말까지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건립 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시민, 구단 등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야구팬, 선수들이 모두 만족하고 시민이 와서 즐길 수 있는 명품야구장으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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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하는 숲 여행’ 참가자 모집한다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산림청은 오는 6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숲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와 역사 등을 탐방하기 위해 경남 남해로 ‘사색하는 숲 여행’을 떠난다고 28일 밝혔다.참가자들은 내달 20일부터 이틀간 편백 자연휴양림·관음포 이충무공 전몰 유허지·유배문학관·섬이 정원·물건리 방조어부림 등을 탐방하고, 숲 해설 등을 체험하며 특히 이번 숲 여행은 섬을 둘러싼 바래길과 다랭이마을·두모마을 등을 걸으며 푸른 바다의 정취와 숲의 초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산림청은 오는 30일부터 정원 25명 마감 시까지 모집하며, 숲 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숲 여행 팸투어 위탁수행업체인 ‘여행 문화 학교 산책’으로 하면 된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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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 중국스포츠산업연합회 ‘맞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테크노파크는 24일 오전 차이나스포츠쇼가 열리는 중국 상해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중국스포츠산업연합회(CSGF)와 첨단스포츠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 스포츠산업 관련 인력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 주관의 스포츠행사 참가 및 홍보협조 ▲ 지원기업의 마케팅지원 및 네트워크 활용 ▲ 공동사업개발 및 지식자원공유 등 첨단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전개 등 첨단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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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원도심, 힐링, 야간투어로 들썩여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이 원도심 투어(1919백년여행, 스튜디오 대전, 오감체험여행)와 새벽 힐링투어(갑천, 유등천, 대청호 대덕구, 대청호 동구), 야간 투어(대동 하늘공원, 갑천 반딧불이) 등 으로 들썩이고 있다.대전시는 지난 달부터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활용한 ‘2019 대전 스토리투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투어는 10월 2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코스별로 새벽, 오전, 야간시간대로 구분돼 50회를 운영하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이에 따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민주화운동 시기를 포함한 여행을 통해 대전의 정체성을 생각하는 원도심 역사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또, 영화, TV 드라마 촬영지와 대통령 방문지를 중심으로 스튜디오 대전 코스와 더불어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의약거리, 중앙시장의 먹거리로 구성된 5감 체험여행 코스도 운영한다.이외에도 대전의 가장 아름다운 일몰감상 장소인 대동 하늘공원에서 원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며 소소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야간투어와 금년 9월에 갑천 상류의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 반딧불이 불빛과 별빛을 만날 수 있는 야간투어도 운영 중이다.대전시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토리투어가 대전의 대표 브랜드 투어가 되고, 외지인 참여비율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와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투어는 2016년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 4회 째로 지난 4월 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10회 운영한 결과 모두 281명이 참여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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