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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아세안자연휴양림,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개최 한다 - 6월 8일, 아세안자연휴양림, 아세안 전통 음식 부스 등 운영
  • 기사등록 2019-06-03 1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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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아세안 음식문화 축제’를 오는 6월 8일 경기도 양주 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 아세안자연휴양림 전경(사진-산림청)

휴양림 이용객들이 아세안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6월 8일 10시부터 15시까지 운영되는 아세안 음식 부스와 다문화 체험에는 아세안 국가 전통의 맛과 문화가 살아 있는 아세안 4개국(베트남, 인도, 태국, 필리핀)과 북한 전통 음식을 현지인 출신 해설사와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주택관리공단, 지역 다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 새터민 가족 및 다문화 가족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휴양림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아세안 전통양식의 건축물과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는 아세안 10개국 투어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각 협업기관에서 선정한 새터민 가족 및 다문화 가족 100여 명을 행사에 초청해 고품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아세안 국가의 전통 건축양식을 본뜬 숙소에서 머물며, 아세안 전통 음식을 맛보고, 전통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여러 체험 등을 통해 이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덕 국립자연 휴양림 관리소장은 “이번 아세안 음식문화 축제가 먹거리와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를 쉽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이 다문화 이해 교육, 자국의 문화 전달 등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 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세안 10개국과의 우호를 증진하고 이주민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2015년 10월 개관했다.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문화를 테마로 조성되어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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