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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한독상공회의소 정기총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41회 정기총회에서 홀가 게어만(Holger Gerrmann) 포르쉐코리아 대표를 한독상공회의소의 독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홀가 게어만 대표는 지난 2019년 취임 이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브랜드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포르쉐 AG와 포르쉐 디자인, 포르쉐 영국 법인 등에서 주요 자리를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한독상공회의소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흥미로운 주제를 제시하고 영감과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독상공회의소 역할이 인상적이었다”며, “마틴 행켈만 대표와 함께 혁신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독일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독상공회의소는 2017년부터 한국과 독일 양국의 특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한-독 공동회장 체제를 도입하고 있다. 각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로써 홀가 게어만 한독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은 한국 회장인 박현남 도이치은행 대표와 공동으로 한독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됐다.또한, 정하중 지멘스 대표이사 사장은 신임 한국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이지숙 바이엘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회계담당자로 선임됐다. 한국 신임 이사로는 최태연 아마쎌코리아 대표이사,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대표이사, 그리고 김영미 헨켈코리아 대표이사/사장이 선임됐으며, 독일 신임 이사로는 마틴 커콜(Martin Corcoll)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사장, 파브리스 에스피노사(Fabrice Espinosa)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 그리고 레안드로 토니단델(Leandro Tonidandel) 루프트한자 한국지사장이 선임됐다.이어 스테판 스프로이(Stefan Spreu) 엘링크링거코리아 대표이사/사장이 독일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울프 알빈손(Ulf Albinsson) 타우러스시스템즈코리아 부사장, 크리스티안 그뢰가(Christian Groeger) 에펜도르프코리아 대표이사, 미하엘 헤닉(Michael Hennig) 한국리커만주식회사 대표이사도 이사진으로 재선임됐다. 이사회는 작년에 선출된 이사들과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로 완성된다.제41회 한독상공회의소 정기총회 개최 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스페셜 리셉션이 열렸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그리고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불상공회의소와 공동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신정부의 국제 무역 및 투자 등에 대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소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번 특별간담회는 박현남 한독상공회의소 회장과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하엘 라이펜슈툴(Michael Reiffenstuel) 주한독일대사와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프랑스대사의 환영사, 그리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양국 기업들이 참여한 토론회가 열려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기회 및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유럽연합(EU) 대사의 마무리 발언으로 행사가 끝을 맺었다. 이날 150명이 넘는 유럽 기업 대표들과 대사들이 참가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경제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수단은 투자 증대이며, 이를 위해 새 정부는 투자 중심의 성장을 주요한 정책적 목표로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외국인투자를 포함하는 전반적인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외투기업이 국내에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고충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외투기업인들과 직접 긴밀히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한독상공회의소 박현남 회장은 “한독상공회의소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뜻깊은 연설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은 한국정부와 독일, 프랑스, 그리고 유럽 경제계 전체가 함께 협업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환영사에서 한불상공회의소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회장은 “취임 이래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국 내 해외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자리하는 첫 공식 횡보인 만큼, 이번 특별 간담회를 준비할 수 있어 영광이다. […] 오늘날 프랑스는 럭셔리나 F&B 분야에서뿐 아니라 항공우주, 항공산업을 비롯해 안보, 에너지 및 건강분야 등 화학 산업이나 전력 공급망 등에서도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하고 있다 […] 그러나 여전히 시장 접근 및 무역 등은 물론 한국 내에서의 비즈니스에서 여러 과제들을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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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 발판삼아 해외시장에서의 도약을 꿈꾸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 기자]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2 UN 조달플라자(UN Procurement Plaza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조달청은 약 25조 원 규모(223억 불, 2020년 기준)의 거대시장인 UN조달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코트라와 공동으로 UN 조달플라자를 개최하고 있다.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와 상담회에는 UN조달본부(UNPD), UN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UN나이로비사무소(UNON), 국제이주기구(IOM), 범미주보건기구(PAHO) 등 5개 UN기구*의 조달관과 UN 납품이력을 보유한 전문벤더 및 국내기업 97개사가 참가해 향후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종전과 달리 올해는 UN조달관 뿐만 아니라 UN조달벤더를 초청해 우리기업과의 개별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먼저, 22일에는 UN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5명의 UN조달관이 UN조달시장 현황, 조달정책·방향, 조달참여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22부터 3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UN조달벤더 14개사인 덴마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트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에티오피아, 아르헨티나 등이 개별상담회’을 통해 우리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게 된다.주요 협의 대상품목은 의료기기, 진단키트/시약, 의약품, 농기구/농기계, 건설자재/설비, 각종 구호물품, 군납용품, 태양광패널, 건강보조식품, 소방·안전관리제품, 방산물자(방탄복, 헬멧) 등이다.23일에는 혁신조달기업 5개사가 UN난민기구(UNHCR)·UN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조달관과 UN조달벤더를 초청해 혁신제품을 소개하는 ‘혁신제품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이종욱 조달청장은 “UN조달시장은 공정성, 투명성, 비차별성에 중점을 두고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지않아 기술력이 뛰어난 우리기업에게 글로벌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UN 조달플라자가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뛰어넘어 협력 파트너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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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2022 대한민국주류대상’ 수상기념 ‘사락’ 선물세트 한정 출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국내산 보리로 만든 오크블렌딩 프리미엄 증류주 ‘사락’ 선물세트가 출시됐다.맥키스컴퍼니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사락’이 전국적으로 인기가 급상승한데 힘입어 2본입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사락 선물세트는 2022개 한정판으로 375㎖ 2병과 전용잔으로 구성돼 전통주 바틀샵 ‘누룩’(대전 유성구 어은로42번길 25, 1층)에서 구매 할 수 있다.사락은 국내산 보리를 단식 증류하여 20년 이상 저장한 증류원액과 2년 넘게 오크통에 숙성한 증류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증류주다. 알코올도수 33%로 부드러운 맛과 목 넘김, 풍부한 향이 강점이다. 프리미엄 증류주 31도 이상 부문에서 ‘2022 대한민국주류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사락은 서울 강남 일부 음식점에서 첫 선을 보인 뒤 SNS와 입소문을 타고 일식, 한식, 전통주 바, 바틀샵, 백화점 등에서 판매가 급성장했으며, 지금은 수도권과 대전∙충청권에서 전국으로 수요가 확산되는 추세다.사락은 상온에서 스트레이트 또는 전용잔에 향과 맛을 음미하며 마시는 것을 추천하고, 얼음을 소량 넣고 온더락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향과 단맛이 적은 탄산수와 2:1비율로 섞어 하이볼로 마셔도 좋다.사락 개발을 주도한 맥키스컴퍼니 조현준 미래전략실장은 "보리의 풍미와 오크의 부드러움이 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술을 즐기고 싶은 소비층에게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며 "신규 오크통 확보와 숙성원액량을 늘리고, 증류주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한 개발과 투자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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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단가 연동제 TF 대·중소기업 회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6월 17일(금), 동반성장위원회(서울 중구)에서 대기업·중소기업 업계가 참여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TF 대·중소기업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중기부 장관 주재로 납품단가 연동제에 대한 업계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또한, 중소기업계의 숙원과제인 납품단가 연동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이 날 회의에는 중기부 장관, 삼성전자 주은기 부사장, 현대자동차 김동욱 부사장, 현대중공업 임영호 부사장, 포스코 김태억 전무, LG전자 김병수 상무, 국민레미콘 배조웅 대표이사, 진영전선 홍성규 대표이사, 원미포장 황청성 대표이사, 삼정엘리베이터 최강진 대표이사, 명진화학 채정묵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 등 14명이 참석했다.이영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14년간 중소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납품단가 연동제의 필요성을 제기해왔으나,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공전만 해왔다”며, “이제는 함께 상생의 문을 열어야 할 때이며, 중기부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어느 한쪽이 희생하지 않는 상생의 모델이 마련돼야 하고, 납품단가 연동제가 불필요한 규제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회의에는 레미콘, 철강, 플라스틱 등 원자재 가격 급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업계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건의했다.또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포스코, LG전자 등 대기업의 참석자들은 자체적으로 협력업체들과 실행하고 있는 납품단가 연동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중기부는 앞으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방안 마련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의 의견을 들어 납품단가 연동제를 정밀하게 설계하기 위한 전문가 참여 TF 회의를 개최하고,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상생협력법 개정 전에 납품단가 연동 조항이 포함된 표준약정서와 가이드북을 작성·보급하여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납품단가 연동 시범운영을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해 사례 확산에 나서는 한편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아울러, 납품단가 연동제 TF에서 나온 내용을 기반으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최근 다수 발의된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 법률개정안의 논의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서 업계 등 현장의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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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예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공모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7일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2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유급근로자를 1명이상 고용한 기업으로서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증한 사회적기업과 대전광역시장 및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이다.일자리창출사업은 기업 당 최대 50명의 근로자에 대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예비사회적기업은 최대 2년간 50%, 인증 사회적기업은 최대 3년간 40%로, 취약계층 고용여부 등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사업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후, 신청서류를 자치구 사회적기업 담당자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담당자는 "30일 접수 마감일에는 접속이 많아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가능하면 접수마감일 이전에 신청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종 선정기업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대면심사(필요시 서면심사) 등을 거쳐 8월 초에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김기환 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에서 건실하고 유망한 (예비)사회적기업이 많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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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성료…13개 분임조 전국 대회 준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난 14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2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기업 현장 개선 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6년부터 대전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휴랩, 국가철도공단 등 7개 기업에서 참가해 ▲안전품질 ▲사회적 가치창출 ▲사무간접 ▲현장개선 ▲자유형식 ▲서비스 ▲제안(개인발표) 등 총 7개 분야에서 열띤경쟁을 펼쳤다.이날 경진대회에서는 휴랩 송인택 팀장이 대상, 국가철도공단‘은하철도999’등 12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가철도공단‘은하철도999’등 13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경주시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정재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이 대회를 통해 근로자는 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에 앞장서고, 경영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선진 품질경영 기법 도입을 통한 기업의 체질 개선 노력을 선도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맞이한 지역 기업의 경제 위기를 품질혁신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21년 전국대회에서는 대전시 대표로 총 11개 팀이 참여해 금상 4개, 은상 4개, 동상 3개를 수상한 바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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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게임 국제거래 소비자 불만 전년 대비 11.3% 증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디지털 게임 콘텐츠의 시장규모가 커지고 소비가 늘어나면서 미성년자 결제 등에 따른 게임 콘텐츠의 구입 취소·환급 거부 등과 관련한 국제거래 소비자불만이 상당수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20년 세계 게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1.7% 증가한 2,096억 5,800만 달러로 추산, 그 중 디지털(모바일+PC) 플랫폼을 통한 게임 시장규모는 58.6%로 과반수를 차지(한국콘텐츠진흥원「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 2021.12.)했다.한국소비자원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접수된 디지털(모바일+PC) 게임서비스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총 445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21년 접수된 디지털 게임서비스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전년 대비 11.3% 늘어난 167건이었다. 그 중 모바일 게임서비스 관련 건은 72.5%(121건)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한 반면, PC 게임서비스는 전년 대비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법정대리인 동의 없는 미성년자 결제 등 ‘취소 및 환급 거부’ 관련 불만이 대다수을 차지했다. 소비자의 불만 이유는 ‘계약취소 및 환급 거부’가 74.4%(331건)로 가장 많았는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법정대리인 동의 없는 미성년자 결제’ 33.2%(110건), ‘제3자의 명의도용 결제’ 12.4%(41건), ‘접속불량·버그 발생 등 시스템 오류’ 10.9%(36건), ‘착오로 인한 결제’ 7.9%(26건) 등의 순이었다.앱 마켓 사업자는 자체 약관에 따라 환급, 해외 게임사업자와는 소통 어려웠다. 모바일 게임서비스는 소비자가 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구매하고 있어, 불만 발생 시 앱 마켓 사업자에게 계약취소 및 환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앱 마켓 사업자의 약관에는 결제 후 일정 시간(48시간 등)이 지나면 개별 해외 게임사업자에 직접 문의하도록 안내하거나, 디지털 콘텐츠는 소비자의 환급 권리가 제한될 수 있다고 표시하고 있었다.특히, 해외 게임사업자는 구매 이후 환급이 불가하다는 자체 약관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언어장벽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어려우며, 환급 문의에도 잘 회신하지 않아 소비자의 불만 해결이 쉽지 않았다. 이에 해외 게임사업자 게임 콘텐츠 구입 시 신중해야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디지털 게임서비스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서 소비자에게 ▲해외 게임사업자의 경우 환급이 어려우므로 구매 전 약관을 꼼꼼히 살펴볼 것 ▲해외 게임사업자에게 계약취소 및 환급 요청 시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자율분쟁해결-이의제기 템플릿/폴리스리포트)에 게시된 영문 템플릿을 활용해 신속하게 계약취소 의사를 밝힐 것 ▲모바일 정보이용료 결제 한도 금액을 최소화하거나 스마트폰 결제 비밀번호를 설정할 것 ▲게임상 취득한 재화는 환급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신중하게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박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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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2023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충남대학교와 유성구가 2023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충남대와 유성구청은 7월 9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충남대 백마교양교육관 및 인문대학에서 ‘2023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입시박람회에는 충남대를 포함한 수도권 18개교, 대전권 9개교, 충청권·기타지역 14개교 총 41개 대학이 참가할 예정이다.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 관련 정보가 부족한 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보다 정확한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입시박람회는 대학 입시설명 및 대학별 상담 부스 운영(백마교양교육관)과 함께 맞춤형 1:1진학상담(인문대학) 등을 제공한다.백마교양교육관에서 진행되는 대학입시박람회 입시설명회와 대학별 상담 부스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백마교양교육관에서 현장 참여 및 현장 접수하면 된다.인문대학에서 진행되는 맞춤형 1:1 진학상담은 6월 13일(월) 9시부터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사전 예약과 행사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입시박람회에 참여 하는 대학은 수도권에 건국대(글로컬), 경희대, 고려대(세종), 국민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WISE캠), 명지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미래캠),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ERICA) 등 18개교이고, 대전권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한밭대, KAIST, 한국침례신학대, 한남대등 9개교이며 기타 지역이 건양대, 경상국립대, 공주교대, 공주대, 금강대, 금오공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중부대, 충북대, 포항공대, 국립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등 14개교이다. 박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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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5개 기업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022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5개 기업을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산업관광 및 혁신적 기술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술혁신형과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지역특화형의 2가지 모집 유형으로 진행됐다.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 22개 기업(기술 혁신형 17개, 지역특화형 5개)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1차 선정 기업 중 2차 심사를 거쳐 ▲노마드 ▲냥냥몬스터즈 ▲스카이뷰어스솔루션 ▲오늘의 이야기 ▲PAL문화유산센터 등 상위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대전시는 1차 심사에 선정된 10개 기업에게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별도로 최종 선정된 상위 5개 기업에게는 기술혁신형 분야 최우수 기업(1개사) 3천만원, 우수기업(3개사) 각 2천만원, 지역특화형 분야 기업에 1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기술혁신형 분야에 선정된 ‘노마드’는 마을 스토리 아카이브를 통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냥냥몬스터즈’는 지역 기관과 캐릭터 작가 연계 서비스 플랫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스카이뷰어스솔루션’은 드론을 활용해 관광지의 스카이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며, ‘오늘의 이야기’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미디어 홍보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특화콘텐츠형 분야에 선정된‘PAL문화유산센터’는 소제동 관사촌 근대역사를 배경으로 한 ARG 게임 제작 및 홍보사업을 추진한다.대전시는 공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BM 고도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교육, 홍보 및 판로 개척 등의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과 세종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대전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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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 ‘2022년 상반기 월드 비즈니스 아웃룩’ 설문조사 결과 발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는 오늘 ‘2022년 상반기 월드 비즈니스 아웃룩(AHK World Business Outlook Spring 2022)’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활동하는 독일기업 응답자 90%가 현재 상황이 양호하거나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이어, 12개월 전망과 기대감은 지난 2021년 가을 설문조사 때보다 낙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긍정적이며, 거의 50%에 달하는 기업들이 향후 12개월 내 더 나은 비즈니스를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자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12개월 동안 가장 큰 리스크에 대해 묻자 기업들이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뿐만 아니라 무역장벽과 국내 기업에 대한 선호도를 언급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또한,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전쟁의 여파를 느끼고 있거나 느낄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기업 응답자 약 10곳 중 7곳이 투입물, 원자재, 그리고 에너지의 부족 및 가격 인상을 전쟁 여파로 꼽았으며, 공급망과 물류에 대한 우려가 그 뒤를 이었다.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대표는 "높은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물류비,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있는 독일 기업들은 한국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전반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 몇 년간 한국과 독일 양국의 경제적 유대가 얼마나 견고하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한독상공회의소 박현남 회장은 “2022년 상반기 월드 비즈니스 아웃룩 설문조사는 한국에 진출한 기업들에 대한 온전한 공급망과 원자재 공급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한독상공회의소는 국제적으로 협력하고 공급망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주한 외국상공회의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독상공회의소는 외국 주재 독일상공회의소(AHK) 네트워크에 속해 있으며, 해당 네트워크에서 정기적으로 매년 두 번 독일기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경제 상황, 향후 전망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 4월 중 실시한 설문조사에 4,200개 이상의 독일기업, 지사, 자회사 등이 참여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총 72개의 기업에서도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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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 성료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SECC 전시장에서 ‘2022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해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와 충남도, 충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3개 시·도 총 48개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뷰티, 식음료, 생활용품 관련 16개 중소기업의 열띤 참여 속에 박람회 기간 중 6건의 업무협약 체결 및 392만 1800달러(한화 50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참여기업은 박람회 참가비와 통역 및 항공료를 지원받았다. 특히 바이어 상담회와 현지 기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과 호응을 이끌어냈다.3개 시·도는 전시장에 공동 홍보관을 설치해 지역 기업 홍보를 극대화했다. 시는 홍보영상과 리플릿 등을 통해 대전지역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와 대전 UCLG 국제행사 개최를 베트남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널리 알렸다.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 21회차를 맞는 이번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충청의 우수기업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다.그동안 국내에서 개최하다 2019년 처음으로 베트남에서 열렸으나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변경 축소 개최됐다.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돼 해외진출이 어려웠던 지역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자 성장잠재력이 높은 베트남을 개최지로 정하고 베트남 내 최대 규모의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 단체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박람회에 참석한 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베트남은 올해 한국과 수교 30주년이 되는 최적의 경제 동반자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수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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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 지역 송이버섯 피해 임업인 지원 나서…추경 40억 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지난 3월 울진․삼척 등 재난적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을 위해 추경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울진, 삼척은 전국 송이 생산량의 17%를 차지하는 주산지이지만 지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1,701 임가 중에서도 41.5%인 706 임가가 송이 채취 임업인 피해 대상 이다.송이는 인공적 재배가 어려워 채취에 의존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지 내 송이가 자연적으로 발생하기까지는 상당 기간(약 20∼30년)이 소요 되어 한동안 송이 채취 임업인들의 소득 감소가 불가피하다.이에 산림청에서는 산불로 송이 채취 지를 잃은 임업인들이 송이를 대체하여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송이 대체 작물 조성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산불 재난지역(울진, 강릉, 삼척, 동해)의 송이 피해 임업인은 오는 6월 22일까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지원금은 가구당 2천만 원(국비 50%, 지방비 50%) 수준이며, 종자․종묘 대, 관정․관수 시설, 표고 재배시설 등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 조성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신속 지원을 위해 산불피해자로 등록된 임업인의 경우 관련 증명서류 등을 간소화할 방침이다.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산불 피해 임업인의 자립과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송이 복구비 신설 요구 등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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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업 '진합', K-스마트 등대 공장 구축 국비사업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K(케이)-스마트 등대 공장 공모 사업’에 대전기업 진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K-스마트등대공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해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선정하는 선도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을 말한다. 지난해 10개사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진합을 포함해 전국에서 11개사를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까지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진합은 올해 6월부터 3년간 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복제물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구축한 스마트공장은 국내 제조업의 선도형 모델을 제시하게 되며 고도화 방향을 보여주는 ‘등대’공장으로 활용하게 된다.대전시는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지역의 스마트 공장 생태계 구축에 노력해오고 있다. 올해는 K-스마트 등대 공장 사업은 기업제조혁신 역량 수준 Level 4 이상 달성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가상 협업공장 구축과 제조 로봇 활용을 통한 생산성 혁신, 제조 공정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등 신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 6월부터 공급기업 대상으로 시장진출지원, R&D과제기획지원 등으로 총 30사를 별도 지원한다"며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과 지역 공급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스마트공장 확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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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유가공품’ 분과 발족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국내 12개 주요 유가공품 사업자 및 (사)한국유가공협회와 함께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내 ‘유가공품’ 분과를 발족하고 6월 2일(목) 발대식을 개최했다.유가공품사업자는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 남양유업(주), ㈜동원F&B, 롯데푸드(주), 매일유업(주), (주)비락, ㈜빙그레, 서울우유협동조합, ㈜에치와이, 일동후디스(주), ㈜푸르밀, 풀무원다논(주)이다.‘유가공품’ 분과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 시장에서의 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위해,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2019. 11월 발족) 내 별도의 분과로 신설됐다.이번 발대식을 통해 유가공품 사업자와 협회는 유가공품의 이물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저감화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올바른 제품 보관·섭취법에 대한 소비자 정보제공 등 소비생활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소규모 유가공 업체 간 축산물 안전(위생)관리 기술지원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유가공업계 전반의 제품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품질 개선을 도모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향후에도 활발한 사업자정례협의체(한국소비자원과 가전제품, 정수기, 위생용품, 화장품, 자동차, 유통 등 11개 분야 총 131개 기업이 산업별 소비자의 안전 이슈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위해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출범)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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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국비 총 39여억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2개 사업이 추가 선정돼 올해 총 39억 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추가 선정된 2개 사업은 ▲여성친화기업 근로환경 지원 사업 ▲사업화 서비스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내달부터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지역의 산업 구조 변화 및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등에 대응하면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등을 도모한다는 게 골자다.앞서 시는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3개 지역혁신프로젝트로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2억 9천만 원을 확보했고, 이번 고용노동부 추가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6억 3천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지난 2월 1차 선정된 10개 사업은 ▲첨단기술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 ▲첨단기술산업 로컬소싱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래망 구축 ▲산업계 주도 온통UP(業) 일자리 통합 지원 사업 등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한편 올해 국비 확보액은 지난해(31억 3천만원) 대비 25%(7억 8천만원) 증가했다. 이는 전국 7개 특·광역시 지역혁신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국비 규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785명 고용 창출 및 136개사 기업 지원, 23개사 신규 창업 등을 목표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추가 선정돼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 일자리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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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이즈유 공동마케팅 전개 지역 기업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대전브랜드 'Daejeon is U(대전이즈유)'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대전이즈유와 공동 상표 사용이 가능한 상품(서비스)을 가진 대전 소재 기업(단체)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업의 상품에 대전브랜드가 더해지는 협업을 통해 상품 가치가 상승하고 대전브랜드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사업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내달 24일까지 시 홍보담당관 사업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20여 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 브랜드슬로건 대전이즈유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청 TJ마트 입점지원과 대전홍보관 및 관광안내소에 상품 홍보 등 판로도 지원할 계획이다.이용균 시 홍보담당관은 "대전브랜드를 지역기업과 함께 사용하여 시민의 것으로 안착시키고 지역기업의 마케팅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콩드슈, 데일리스테 등 총 25개 기업과 대전이즈유 공동브랜딩 협약을 체결했고, 디자인 제작 및 재료비 지원을 통해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협업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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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수출기업인협의회 정기포럼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지역 수출네트워크인 “대전·세종·충남 수출기업인협의회” 정기포럼을 5월 19일(목) 유성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회원사의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회원사인 ㈜엔오엔(유수영 대표이사) 등 2개사에서 “해외 온라인 마케팅 실행 및 브랜드 전략”에 대해 국가별 브랜드화 성공사례 위주로 강연하여 회원사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원사별 제품을 소개하면서 상호간 해외마케팅 공동추진을 모색하였다. 한편, 대전·세종·충남수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007년 수출초보기업과 수출성공기업간 해외마케팅 Know-how 등 공유하여 동반성장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공동 참가,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사 해외마케팅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안순호 청장직무대리는 금번 포럼에서 “최근 우크라이나사태로 인한 원자재 가격상승, 중국 코로나 봉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등 대외여건 악화속에서도 금년 4월까지 대전·세종지역 수출은 19억82백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무역통계진흥원 통계 기준)했으며, 이러한 수출증가는 우리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R&D로 신규제품 개발 및 해외마케팅 역량을 높여 글로벌시장 진출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대전·세종·충남수출기업인협의회와 같은 지역 수출네트워크에서 회원사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고 했으며, 향후에도 대전·세종중기청에서는 협의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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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대전신용보증재단 통해 온라인 접수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내달 2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 및 하나은행 등 12개 협약은행을 통해 '2022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경영개선자금 규모는 총 1천억원이다. 시는 보다 많은 자영업자에게 신청 기회를 주기 위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차에 나눠 자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 1차에는 이번 1차에는 15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은 대전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원이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대출이자 중 3%를 2년간 시가 지원한다.1차에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내달 2일 10시 이후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선착순 마감)을 해야 하며, 접수번호를 문자로 받은 후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12개 시중은행에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7일부터 2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위기극복 무이자·무보증료 특례보증을 시행해 금리 인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1만여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준 바 있다.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로 접어들면서 사업을 재개하려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경영개선자금이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민생경제가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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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지역스타기업’ 15개사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부가가치 창출 역량이 우수한 15개 기업을 ‘2022년 대전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바이오메티컬 분야에 디앤씨컴퍼니, 비노크, 스마트코리아, 스몰랩, 와이바이오로직스, 위텍코퍼레이션, 코스모바이오, 휴마스 등 8개사 ▲지능형로봇 분야에 두성기술 1개사 ▲차세대무선통신 분야에 덕산넵코어스, 레이트론, 솔탑, 시스메이트, 에이에스비, 지피엔이 6개사 등이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3년간(최대 5년) 자격이 유지된다. 지정 첫 해에는 성장전략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전략 수립, 상용화 연구개발(R&D) 기획, 맞춤형 사업화, 조직진단 등을 위해 기업 당 4천만원 이내 지원을 받게 된다.또한, 지정 다음 해부터는 상용화 연구개발(R&D) 지원을 연 2억원 이내, 2년간 최대 4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대전시는 2018년부터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15개사 내외로 스타기업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 8.7% 증가, 신규고용 186명 창출, 특허 출원 45건 등으로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를 달성했다.지난해 대표적 성과사례를 살펴보면 진시스템이 코스닥 상장 및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파나진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수젠텍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고 비전세미콘이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수상과 2022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기인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권경민 대전시 미래산업과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지역스타기업의 집중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스타기업은 대전에 본사를 둔 지역산업(주력) 전·후방 연관 업종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400억원 미만(바이오메디컬산업, 최근 3년 매출액 25억원 이상 ~ 400억원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15개사 선정으로 대전시에는 총 66개 스타기업이 선정돼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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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한국무역협회(KITA)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태)는 17일(화)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이동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를 초청하여 ‘제24회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 교수는‘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Think 4.0)’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역발상을 통해 생각의 품질을 높여 일등이 아닌 일류가 되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 일등은 한명이지만 일류는 다르다”라며 “AI, 메타버스 시대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창의력‧상상력‧공감력으로 직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는(Inspiring) 경영자의 리더십 4.0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정헌민 신임 회장은 “수출기업을 대표하는 협의회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고 회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정보와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듯이 최근 중소기업을 위협하는 3고(高) 요인도 함께 극복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