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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전기차 충전기 10기 증설 완료 및 이용객 개방 시작
  • 기사등록 2024-02-13 17:10:23
  • 기사수정 2024-02-13 17: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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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고객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총 10기(초고속 충전기 4대, 완속 충전기 6대)를 추가로 설치해 13일부터 이용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고객주차장에 설치된 워터 200kW 양팔형 초고속 충전기. [사진-국립세종수목원]

이번에 증설된 전기차 충전기는 200kW급 양팔형(차량 8대 동시충전 가능) 초고속 충전기 4기와 7kW급 완속 충전기 6기 등이다.


이는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른 충전 편의 제공과 저탄소 녹색성장 등 탄소중립 정부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서이며 이를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기차 충전소 추가 증설공사를 진행해왔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전기차 충전기 추가 증설로 총 14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수목원을 찾는 국민이 탄소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 운영과 더불어 국민과 함께하는 ESG경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어 “국립세종수목원은 어디서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을 뿐 아니라 배출된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으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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