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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400억 규모 투자유치협정(MOU) 체결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선두주자인 현대위아가 일본의 이시카와지마 하리마 중공업(이하 IHI사)과 손잡고 선진기술 습득과 외자유치를 위해 서산오토밸리에 공장을 설립한다.
서산시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추한철 서산시 부시장, 현대위아 IHI 터보(주) 우남제 대표이사, IHI사 미츠나가 부사장 등과 투자유치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현대위아(지분 51%)와 일본 IHI사(지분 49%)는 400억원을 출자해 현대위아 IHI터보(주)를 설립하고 엔진성능 향상을 위한 선진기술인`터보차저´를 생산하게 된다.
터보차저(turbo charger)는 자동차 엔진에 정착돼 엔진의 연비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부품으로, 공해물질 배출과 관련 연소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녹색성장´의 핵심부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5년에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현대위아는 동희오토 등 인근 자동차 조립공장에 터보차저를 납품할 뿐만 아니라 기술자립도 제고를 통해 해외 수출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IHI사는 1853년 설립된 일본 중공업 분야 대기업으로 터보차저를 비롯해 대형기계, 원양선박, 에너지 산업용선발설계 등 독보적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기업 기술이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서산시는 26일 서울 강남 메리어트 호텔에서 충남도 내 15개 시・군과 합동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인들에게 서산시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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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 정보화교육`호응´
서산시가 시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시민 정보화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27개 과정에 걸쳐 1천여 명의 시민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기초를 비롯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문서 작성, 엑셀, ITQ 자격증 준비, 파워포인트 등이다.
특히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미디어 다양화에 따라 동영상 편집, 이미지 편집, 스마트폰 및 SNS 활용 과정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마을회관을 찾아가는`농어민 이동 정보화교육´과 방학기간 중 학교 시설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는`학교 이동 정보화교육´은 주민 정보화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달 열린 `2013년 충남 도민 IT 경진대회´에서는 5명의 시민이 입상했고, 대산읍 운산5리 회포마을은 정보화마을 으뜸왕전에서 수상했다.
시는 내년도에는 포토샵, 프레지 과정 등을 새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 정보화교육은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며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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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해 뜨는 공화국 페스티벌´서 지역 홍보`톡톡´
서산시는 춘천 남이섬에서 열린`해 뜨는 공화국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역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을 활용해 서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1만 2천여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줄타기와 부채춤, 전통무예 시범 등 지역의 특성과 문화가 배어있는 문화공연은 관람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6쪽마늘, 어리굴젓, 생강한과, 한우 등 농특산물 23종을 전시 판매한 가운데 6년근 인삼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서산우리한우는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품절됐으며 현장 판매와 주문을 합쳐 3천만원어치가 판매됐다.
해미읍성, 간월도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서산9경´과 철새 사진 전시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며 관광도시 서산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행사장을 찾은 양 모(45・서울시 행당동)씨는 “서산우리한우를 숯불에 구워먹으면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서산을 꼭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1일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관광객들에게 뜸부기쌀과 6쪽마늘을 나눠주며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의 발전 가능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직접 찾아가서 펼치는 현장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농특산물 판매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 뜨는 공화국´서산시를 비롯한 전국 11개 지자체와 춘천 남이섬은 지난 4월`상상나라연합´을 만들고 새로운 관광문화 창출과 투어라인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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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꾸러미 상품 선택기준은 신뢰성”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농산물 소포장 꾸러미 상품판매에 대한 구매의향 조사결과 신뢰성이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 소포장 꾸러미 상품판매 구매의향 조사는 최근 신선한 농산물을 다양한 형태로 판매하는 소포장 꾸러미 상품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결과 꾸러미 상품의 주요 고객들은 소득이 4000~6000만원 사이인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꾸러미 상품 구매를 결정하는 주요기준은 상품에 대한 신뢰성으로, 소비자들은 구매시 생산이력제 표시와 친환경인증 농산물, 자세한 상품설명 등을 주로 살피는 것으로 조사됐다.
꾸러미 상품을 이용시 장점으로는 신선하다는 점과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 제철농산물이라는 점으로 나타났고, 불편한 점으로는 다양하지 못한 품목과 좋아하지 않는 품목이 포함돼 판매되는 점, 물품을 원할 때 받을 수 없는 점 등이 꼽혔다.
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꾸러미 구성 품목으로는 유정란, 잡곡, 두부, 감자, 양파 토마토, 고구마 순이었으며, 받고 싶지 않은 품목으로는 고기류, 찐빵, 유제품, 쌀, 장류, 콩나물 등이었다.
도 농업기술원 송전의 경영정보팀장은 “농산물 꾸러미 판매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이와 함께 다품목 농산물 생산자들의 조직화와 고객마케팅 마인드 제고 등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기존 대량생산과 획일화된 유통구조에서 소외된 소농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품목 소량의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작은 꾸러미로 만들어 고객들에게 배송하는 직거래 유통방식이다.
도내에서는 농산물 유통시장에서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꾸러미 판매사업에 10여개 조직이 참여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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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관리사 자격을 위한 꿈 키워
도내 소재 수출입기업 임직원 및 일반인, 대학생들이 충남FTA활용지원센터가 개최한 『2013년 3차 원산지 관리사 양성교육』을 수료해 국가공인 자격증인 원산지 관리사를 위한 꿈을 키웠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에서 운영하는 충남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최근 『2013년 원산지 관리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국제원산지정보원, 대전충남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엔 59명이 참가해 전원 교육을 수료했다.
FTA 원산지 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이번 교육은 FTA 협정 및 법령, 수출입통관 실무,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등의 내용으로 3일간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59명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원산지관리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충남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각 기업에서는 글로벌 시장에 살아남기 위해서 FTA 활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야 하는 만큼 임직원들이 원산지 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기업을 경영하는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FTA 원산지 관리사 자격 시험은 오는 11월 30일에 실시된다.
※ 사업 담당자 : 충남FTA활용지원센터 조광옥 대리 041-539-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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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충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충청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갖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 청소년봉사자 및 지도자를 발굴·시상했다
※사진설명 :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한 왼쪽부터 방유빈 학생(탕정중학교), 오현숙(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가운데 홍석우 충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 희망공감팀(정안중학교), 크레용팀(천안여자고등학교)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이성진)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우수청소년봉사자와 지도자를 포상, 지역사회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 및 참여확대를 유도하고자 실시됐다.
도청소년진흥원은 청소년 및 교육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결과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개인봉사활동 부문에는 탕정중학교 2년 방유빈 학생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소속의 오현숙 학생을 선정했다.
또 동아리 봉사활동 부문은 정안중학교의 희망공감 팀과 천안여자고등학교의 크레용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심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자원봉사활동 가운데 응모에 신청한 경우에 한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모범청소년을 선발·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봉사활동 터전 6개소를 선정해 2개소에는 여성가족부장관상, 4개소에는 충남청소년진흥원 이사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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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서해 생산물 판촉전…한파 녹였다
청정해역으로 다시 태어난 충남 서해안의 우수 수산물을 맛 볼 수 있는 행사가 서울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서울 청계광장에서 성대하게 마무리 됐다.
충남도는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충남 서해안 생산 수산물 판매촉진 행사가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지난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이후 어려움에 빠진 도내 어업인들을 돕고 충남 서해 수산물의 안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시 태어난 서해 함께 가요 충청남도´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수산물 안전성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큰 시점에서 치러져 청정해역으로 재탄생한 충남 서해안의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점이 집중 홍보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홍문표 국회 유류피해대책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 등 도의회 의원, 충남 서해안 6개 시장·군수, 강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이 참석해 지역 수산물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서해안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희정 지사와 참석 내빈들이 직접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우수 수산물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시 전국에서 찾아와 기름을 제거해 준 자원봉사자와 서울시민 등 1만 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무료 시식회와 우수 수산물 즉성 당첨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안희정 지사는 “전 국민의 성원으로 다시 태어난 충남 서해안의 우수 수산물의 안전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류오염 피해로 고통받던 도내 6개 시군의 피해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남도, 보령시, 서산시, 당진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 등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 유류피해대책위 총연합회 주관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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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글로벌 국방수도 건설 순항
국군복지단장과 관계자는 계룡시를 방문하여 이기원 계룡시장과 군복합문화레저단지 조성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굳건히 다졌다.
이시장은 “우리시 여망인 군복합문화레저단지 조성이 당초 목표한 계룡대 군 관사 BTL사업 입주 시기에 맞춰 2015년 완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국군복지단장은 “군장병 및 군인가족 모두가 복지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복지인프라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계룡대 일대 복지‧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2011년 11월 계룡시와 국군복지단, 계룡대근무지원단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금년 9월부터 조성 논의가 본격화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및 군인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편의시설을 제공하여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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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명품 거리 만들기´캠페인
석남동(동장 박광주)은 호수공원 일원에서 유관단체와 환경업체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거리 만들기´거리 켐페인을 펼쳤다.
석남동은 쓰레기 없는 명품 거리를 만들기 위해 수거인력 2명 전담 배치, 불법 광고물 제거, 주민 홍보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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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성공´
서천군은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평가보고회를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기념사업추진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성과와 아쉬운 점 및 앞으로 과제 등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은 서천의 역사․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끌어 올리고, 군민 모두가 역사적인 600년의 고장에 거주하고 있다는 긍정적 이미지 각인으로 자긍심 및 정주의식을 고취했다는 평이다.
또한 서천지명탄생 600주년이라는 역사적 주제를 가진 행사로 기존 행사와 차별화를 가지며 각종 행사마다 2013년 지명탄생 600주년이라는 문구와 함께 “서천 육백년, 삼천년 역사를 품다”라는 주제를 사용하여 `서천´에 대한 홍보효과, 더 나아가 `세계최고의 생태도시´를 추구하는 `어메니티 서천´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
특히 세계적인 거장 금난새, 국악인, 충남의 역사문화의 대가 이해준 교수와 함께하는 세미나, 김미화 초청 등은 서천 사람들의 문화 예술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부족함이 없었으며, 젊은층과 고령층의 연령별 차이를 극복하여 당초의 취지대로 주민 대화합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서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공연에 치우친 행사 위주로 본래의 취지를 다소 살리지 못한 미흡한 점이 있었고, 당초 계획 되었던 600주년 기념 상징물 조성 등 600주년을 기념하여 오래 남길 수 있는 유형물이 없이 끝나버린 점 등은 무척 아쉬웠다는 평이다.
하지만 전야제였던 금난새와 함께하는 유라시안 및 KYDO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은 서천군민은 물론 인근 타 지자체 주민들까지 함께 즐긴 품격 있는 이벤트로 각광을 받으며 600주년 화합의 의미를 잘 살린 의미 깊은 행사로 남녀노소 전 연령계층이 참여하여, 과거와 현대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단순히 행정지명을 획득한 이후 600년이 흘렀다는 인식을 넘어 유구한 역사를 지녔다는 인식 전환과, 서천 600년의 뿌리 깊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문화․전통이 흐르는 지역에 대한 긍지, 600년을 이어온 불굴의 정신을 군민에게 심어 준 의미있는 사업이었다는 종합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이번 60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는 미래 비전을 찾는 지속적인 노력과 서천군만이 가진 자산을 보전하고 꾸준히 발굴하여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하는 과제도 남겼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군민이 함께 참여하여 스스로 고장에 대한 긍지 및 자부심과 정주의식을 고취시킨 의미있는 사업이었다”며, “아쉬웠던 점과 미흡한 사항은 좀 더 보완하여 우리군이 서천 정신을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도시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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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금강변가꾸기 협약식 가져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 등 13개 단체와 군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금강변 가꾸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역점시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지인 금강둔치내의 쾌적한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협업 및 상호지원으로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체결로 13개 기관단체에서는 부여군과 함께 군민과 함께하는「아름다운 금강변 가꾸기」홍보 및 봉사활동, 관리구역 내 환경정비(야생화단지 조성, 환경정화활동 등) 협력 및 지원 등 금강변의 광활한 자연천이구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서를 맺은 13개 단체의 관리구간으로는 ▴양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양화면 시음리~입포리 구간을, ▴양화면 자율방범대에서 양화면 입포리~임천면 두곡리 구간을, ▴세도면 자율방범대에서 세도면 간대리~청포리 구간을,
▴세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세도면 청포리~가회리 구간을, ▴한국 쌀 전업농 세도면 연합회에서 세도면 가회리~반조원리 구간을, ▴세도면 농업경영인회에서 세도면 반조원리~사산리 구간을,
▴석성면 농업경영인회에서 석성면 봉정리 지역을, ▴장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장암면 정암리(체육시설)을, ▴해병대 전우회 부여군 지회에서 제5,6공구 나루터과 주차장을, ▴규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규암면 외리~진변리 구간을,
▴규암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에서 규암면 진변리~신리 구간을, ▴규암면 새마을부녀회에서 규암면 신리~호암리 구간을, ▴K-water 충남 중부권관리단에서 부여읍 정동리 지역을 담당하여 환경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금강둔치내에 각종 편의시설물을 설치하고 야생화단지조성, 생태습지 등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후손들이 이 땅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한 부여, 아름다운 금강을 가꾸어 가는데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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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굿뜨래 자치대학 열어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여성문화회관에서 산하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가정, 건강한 도시조성을 위한 11월 중 굿뜨래 자치대학을 개최했다.
이날 굿뜨래 자치대학에는 현재 가정사역아카데미 원장, 하이패밀리 대표인 송길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가정! 행복의 원천입니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길원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부모는 가정 안에서 서로 정겹게 사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줘야 하고, 자녀의 성공을 바란다면 자녀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며 작은 일에도 감탄하고 칭찬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해야 한다고 말하며 가정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또한 송길원 대표는 `싱그런 아침에는 칭찬의 비타민을, 나른한 오후에는 웃음 펀치를, 잠드는 저녁에는 감사의 디저트를´이라는 세가지 스위치를 날마다 켠다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강의를 마쳤다.
한편, 교육에 앞서 이상준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전세계에 힐링열풍을 넘어 행복 열풍이 불고 있다며 생활수준이 어느정도 충족되면 행복은 소득보다 가족과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받고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고 행복하려면 먼저 사회구조의 최소단위인 가정이 행복해야 한다”며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행복, 건강도시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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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13계룡軍문화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이사장 이기원)은 시청 상황실에서 2013계룡군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계룡군문화발전재단 임원, 군 관계자, 대학교수 및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기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문화축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번 `2013계룡軍문화축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군문화 축제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민(民)과 군(軍)의 화합과 분단국가의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5일만에 119만명(하루 평균 24만명)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관람객 방문으로 이색적인 공익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군문화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수도권 관람객 증가에 따라 관광열차 운행 등 지역내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전국적인 인지도 확산을 통해 국제행사로 개최될 계룡세계군문화축전의 공감대 형성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급증하는 관람객 수요에 맞는 교통주차 대책을 새롭게 정비하고 음식점 등 입점업체를 확대해 관람객 불편을 해소해야하며, 그동안에도 계속 대두되었던 계룡시가지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또한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평가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극 보완하고, 군문화 특색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제행사 개최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고회에 앞서 119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2013계룡군문화축제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유관기관 및 지원업체 등 22개 기관과 자원봉사자 및 출연진 등 75명이 유공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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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이웃사랑실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서천군 관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화양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화양사랑후원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운동´을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운동´은 해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화양사랑후원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배추 700포기, 무우 100 다발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양념거리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40여가구에게 전달했다.
또한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도 지난 19일 임원 및 봉사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 1,000포기를 김장하고, 라면 38박스를 마련하여 판교면 관내 150여 가구 및 경로당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배추절임부터 배추 속 넣기까지 몸도 피곤하고 지치지만 맛있게 드실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까지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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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바이벌 창업경진대회, 반전의 주인공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12월 2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2013 서바이벌 창업경진대회』의 우승을 놓고 최후의 8팀이 최종 경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사)충남벤처협회(회장 정백운)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3 서바이벌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5월 일반인을 포함한 도내 10개 대학 96개팀이 신청했다.
1차, 2차 심사를 통해 14팀을 선발하였고 그 동안 6개월간의 긴 여정 동안 현 기업CEO의 멘토링을 받으며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참가팀의 사업화를 지원할 목적으로 시작된 경진대회인 만큼 최종 결선라운드에서는 사업화 아이템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시각을 더하고자 100인의 청중평가단을 모집하여 멘토 평가 70%, 청중평가단 평가 30%의 비율로 공개 평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우승팀을 포함한 최종 3팀에게는 대상(충남도지사상), 최우수상(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상), 우수상(충남벤처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에 충남경제진흥원에서는 새롭게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 청년들의 열정과 패기를 응원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사업 아이템을 평가해 줄 청중 평가단을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일 최종 경연에서는 공모전 23관왕 신화의 주인공이자 삼성그룹의 기획사고력 강사이자 베스트셀러 『기획의 정석』저자인 박신영 강사의 『ACT PLANNING』 특강이 실시된다. 또한 참가한 청중평가단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New Nexus7(32GB)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 및 전화(041-539-4541)로 하면 된다.
※ 사업담당부서 및 담당자 : 창업지원부 임윤찬 매니저 (041-539-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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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임업후계자협회, 사랑의 땔감나누기운동 실시
부여군임업후계자협회(회장 김광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을 직접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업후계자 40여명은 장암면 점상리 회원 산림내에서 밤나무 피해목 등 산물을 수집하여 규암면, 남면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농가에 20톤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운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산림내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예방 및 병해충 예방, 산림재해예방에 기여하고 고유가 시대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부여군임업후계자협회는 매년 회원들이 합심하여 간벌목 및 피해목을 수집하여 자체 차량을 동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공급하여 1석3조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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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다문화 이해교육 실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세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세도면 이장단 및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부여를 위한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이해를 통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실시한 츠르모토 시오리 강사는 “열린 마음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다문화사회”라는 주제로 부여군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해소, 다문화가정의 인력과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서로 열린마음으로 서로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면서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현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문화와 언어가 달라 이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존재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사회구성원으로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문화가정이 우리 지역사회에 어울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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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어류폐사 어업재해 복구지원 확정
충남도는 지난 8월 고수온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천수만 해역 일원 85개 양식어가에 대해 51억7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복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복구지원계획은 어업재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로 실의에 빠진 어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도가 지난달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것으로, 해수부 중앙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 어업재해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재난지원금 선지급비율 절차 등에 관한 기준에 의거 재난지원금에 대해 100% 선지급하고, 융자금에 대해서는 관할 융자금 취급수협에서 피해복구 여부와 관계없이 대출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는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어업경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도내 4개 시·군에 어업재해 복구계획과 피해복구 실시지침을 시달해 복구사업의 조기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양식어류 폐사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제적 손실과 어업경영의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발생한 천수만 가두리 양식어류 피해는 7월 말부터 수온이 계속적으로 상승해 어체 면역기능과 활성이 저하돼 발생한 것으로, 폐사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8월 13일부터 18일에는 조금시기와 겹쳐 피해가 더 심각했던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에서 실시한 폐사원인 조사에서 밝혀진 바 있다.
당시 시·군별 피해금액은 보령시가 15개 어가에서 6억2000만원, 서산시 18개 어가 27억8000만원, 홍성군 2개 어가 1000만원, 태안군 50개 어가 18억50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으로는 국비 13억6000만원, 도비 1억8000만원, 시·군비 4억1000만원, 융자 21억7000만원, 자부담 10억5000만원 등 총 51억7000만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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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파수꾼´ 소통·화합 한마당
충남도 소방본부는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3년도 조직 활성화 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희정 지사와 도내 소방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O·X 퀴즈 풀기´, `도전 99초를 잡아라´, 장기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안전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기본요소로, 안전 없이는 국가 공동체의 행복과 평화 유지도 불가능하다”며 “이 때문에 국가와 지방정부의 가장 큰 임무도 국민의 안전 확보이며, 소방은 시민 안전을 지켜주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은 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믿음직한 친구”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더욱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위기상황 시 도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119´이지만, 재난 대응 못지않게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도 중요하다”며 개인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는 앞으로 소방장비 보강을 통한 대원 안전 확보와 현장 대응력 강화,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 등으로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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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 성료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2013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가 17일 천하장사 결정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7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 2만여 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15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천하장사전, 대학 장사씨름 최강전,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이번 씨름 대축제는 평소 씨름을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씨름을 이해하고 씨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6개국 56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는 관중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대회의 흥을 돋웠다.
시민 정 모(45・동문동)씨는 “10여 년만에 지역에서 개최된 씨름 대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며 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KBS 1 TV와 KBS N 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어 서산시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도 기여했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씨름 대축제가 씨름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민 스포츠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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