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서천군 관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화양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화양사랑후원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운동´을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운동´은 해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화양사랑후원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배추 700포기, 무우 100 다발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양념거리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40여가구에게 전달했다.
또한 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도 지난 19일 임원 및 봉사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 1,000포기를 김장하고, 라면 38박스를 마련하여 판교면 관내 150여 가구 및 경로당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배추절임부터 배추 속 넣기까지 몸도 피곤하고 지치지만 맛있게 드실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까지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웃사랑 실천~훈훈한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