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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현장실습 교육생 모집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천안지역에 이주한 귀농·귀촌인에게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실습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선도농가 입주 현장실습 교육생을 모집한다.
초보 귀농인에게 이주초기의 경험 미숙등에 따른 위험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고 오이, 배, 포도, 쌀 등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생 자격은 2014년 1월 1일 기준으로 5년 이내에 천안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이 대상이고 천안지역의 선도농업인, 신지식농업인, 우수농업법인, 전업농, 성공귀농인에게 5개월간 입주하여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귀농·귀촌인을 채용한 선도농업인이나 선도농업인에게 취업한 귀농·귀촌인이 올 상반기까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하되 심사를 통하여 적격여부를 판단하여 4명을 선발하게 된다.
지원은 귀농인을 채용한 선도농가에게 연수기간 동안의 5개월간 연수비용을 월 120만원을 지급하고 이 가운데 귀농인 교육생에게 8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장소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지원센터(521-2963)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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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해교실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급부상
예산군이 과거 어려웠던 시절 가족 부양과 생계로 인해 소중한 교육 기회를 상실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문해교실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30개소에서 진행되는 문해교실은 38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읽기, 쓰기, 말하기, 셈하기 등을 배우고 있다.
특히 예산군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는 이유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초등학교 가는 날을 지역의 학교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은 물론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 때문이다.
▢ 문해교실 어르신 초등학교 가는 날
예산군이 주최하는 문해교실 어르신 초등학교 가는 날은 문해교실 학습 어르신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다양한 학교생활에 대한 체험을 통해 학습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자 실시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관내 9개소 1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삽교읍 보성초를 시작으로 예산, 삽교, 대술, 신양, 수덕 초등학교 등 6개 학교에서 실시했으며 어르신의 편의를 돕기 위해 통학이 가능한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초등학교 1학년 과정을 하루 동안 초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급식체험을 하는 등 초등학생으로 돌아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수업에 참여해 발표도 하고, 장구 등 악기도 배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각자의 사정으로 배움의 때를 놓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시책으로는 지역축제시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다.
▢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지난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예당호 일원에서 개최된 2013 예산옛이야기 축제시 별도의 부스를 만들어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게 들려주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앉아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이 기울이고 재미난 이야기에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특히 어르신들과 어린이와의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의 한 일원으로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도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학예발표를 하는 문해 한마당 행사 ▴어르신들과 함께 떠나는 현장체험(소풍) ▴희망도서를 배부하는 맞춤형 도서관 운영 ▴문해학습외에 어르신들이 악기 등을 다를 수 있게 하는 특별활동지원 등이 우수사례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9회 문해학습자 편지쓰기대회에서 예산군은 17개 문해교실의 문해학습자가 초등 초급부문과 중급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 1명, 장려상 5명, 늘배움상 14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문해학습자 중 화천문해교실이 초등학력인정을 받아 8월에 6명의 어르신들의 졸업식이 있을 예정이며, 신양과 삽교, 신가 문해교실도 초등학력인정시설을 받을 예정이다.
문해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한글도 모르냐는 손주들의 따가운 시선도 있었지만 하루하루의 배움과 함께 이제는 버스 행선지 표시와 주변 상가 글씨도 읽을 수 있고 핸드폰 문자도 보내고 손 편지도 보내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문해교실로 제2의 인생의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류승순 녹색관광과장은 “과거 못살았던 시절 어려서부터 내 가정과 이웃 그리고 내 고장을 위해 어려서부터 본의 아닌 희생을 하신 어르신들이 문해교실을 통해 보다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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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삽교근린공원 조성사업 올 상반기에 착수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조성 등 주변 개발 여건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상권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삽교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삽교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올 상반기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삽교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삽교천과 주변 녹지공간을 잇는 도시형 생태거점 조성으로 친환경 녹지공간을 확충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유휴부지로 방치되고 있던 구 삽교역사 부지를 활용해 내포신도시와 지역민, 지역내 관광·문화 자원 간 소통의 장으로서 주민들을 위한 휴양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2015년 공원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며 다목적광장, 원형 분수광장, 산책로, 전시벽, 야생초 화원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방치되고 있어 주변 경관을 크게 해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폐철도 부지에 아름다운 도시공원이 조성됨으로 삽교읍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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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제건강도시´ 인증 눈앞
당진시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하는 국제 건강도시 인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의한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개선하며 지역자원을 확충해 나가는 도시
▲시민들이 생활의 기능에서 최대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상호 지지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건강도시는 1977년 WHO 선언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을(Health for All)`에서 출발해 1986년 세계 16개국 30도시가 처음 건강도시를 시작했으며, 2012년 기준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AFHC, Aliance For Healthy Cities)에는 세계 9개국 128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당진시는 국제 건강도시 인증 및 조성을 위해 지난달 22일 5개 반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28일에는 남서울대학교 이주열교수를 초청해 건강도시의 개념과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달에는 건강도시 조성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는 한편 건강 도시 조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참여부서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도 진행한다.
특히 이달 중순에는 `건강도시 기본 조례´를 제정해 건강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3월 중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하고 4월에는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며 9월까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도시 당진은 기존의 다른 건강도시와는 차별화 될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할 것”이라며 “시민 개인과 가족의 건강이 곧 당진의 건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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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황도 붕기풍어제´ 성료!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 `황도 붕기풍어제´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궂은 날씨속에서도 1000여명의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태안군이 후원하고 황도붕기풍어제보존회(회장 오용접)가 주최, 주관한 이번 황도 붕기풍어제의 첫날은 소를 잡아 제물로 바치는 피고사와 집집마다 돌며 풍어와 마을안녕 등을 기원하는 세경굿, 붕기(오색기)들고 달리기와 대동 굿, 작두타기 등 평상시에는 보기 힘든 전통 굿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군민과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 풍어를 기원하는 `대굿´과 함께 새해에 처음으로 출항하는 어선의 만선을 기원하는 `어선 지숙(개인어선 고사)´과 마무리 굿으로 파장을 알렸다.
특히 관람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연날리기, 윷놀이, 신년운세풀이, 점보기, 소지쓰기, 신년부적 받기, 꼬치구이 및 생꼬치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갈비탕, 족탕, 꼬치 등 푸짐한 먹거리도 준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로서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향이 황도라는 한 관람객은 “평상시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전통 굿들을 고향에 내려와 구경도 하고 연날리기와 윷놀이 등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보람 있는 하루였다”며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고 있는 황도 주민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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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 준공검사 완료
충남도는 지난 12월말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청한 내포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준공에 따른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준공검사는 내포신도시 개발사업 총면적 995만㎡중 19%인 1단계 사업면적 184만㎡ 구역에 대한 것으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조례에 의거 사업이 적합하게 추진됐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준공검사 결과 내포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이 특별법이 정한 실시계획에 적합하게 추진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도는 사업시행자에게 준공검사필증을 교부하고 공사완료공고 한다.
공사완료 공고 등 준공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침에 따라 그간 일시사용협의로 사용 중인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은 재산권을 행사 할 수 있게 된다.
또 준공구역 내 기반시설인 도로, 상수도시설, 공원, 녹지, 광장 등은 시설물 인계·인수 절차를 거쳐 관리청에 무상 귀속되며 특별법에 따라 홍성·예산군수가 관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조성 1단계 사업은 도청과 도교육청, 경찰청 등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한 초기생활권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며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2년간 추진되는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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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범 집중단속 돌입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6월 4일 실시 예정인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여 2월 3일부터 선거 종료 이후인 6월 20일까지 138일간 선거사범 집중단속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은 현재까지 6.4지방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사범 `2건/3명´을 검거하였으며, 앞으로 지방청과 각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총16팀/115명(팀별 5~10명씩)을 편성 운영하고,
수사․정보․보안․생활안전 등 全기능이 첩보 수집을 강화하여, 1)금품살포 및 향응제공 등 금품사범, 2)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 등 네거티브 사범, 3)지방자치단체장 등 공무원의 선거개입행위, 4) 동창회 및 향우회 등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선거 운동 등에 대하여 강력하고 엄정한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충남경찰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은 국민 모두의 참여 속에 이룰 수 있는 만큼 선거사범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며, 공정한 선거를 위해 全기능이 합심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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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AI 상황보고입니다
천안시 AI 상황보고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추진상황
【 2014. 1. 30(목) 06:00현재 】
<< 전국 동향 >>
❍ 전․남북 8호, 충남 2호(부여1, 천안1) → 동일형 AI(H5N8) 확인
❍ 진천 종오리 AI의심축 예방적 살처분 → 관내 역학관련농가(2호)
※ 의심신고 접수(3건) : 경기 화성․평택, 경남 밀양
▣ 주요 추진사항
❍ 위험지역내(3km) 닭․오리(49,628수) 살처분 완료[1.27~29(3일)]
인력 231명(공무원117, 용역84, 기타30), 중장비 25대(굴삭기 등)
❍ 직산판정 경계지역(10km)내 가금사육농가 이동제한(24농가)
▣ 전일(1. 29) 추진실적
❍ 설 연휴 유관기관․단체 종합 방역대책 협의(08시 상황실,21명)
초소 운영에 따른 대책본부, 방역초소 연휴근무자 비상연락망 구축
휴대용 스프레이 소독기 1천통/860㎖ 긴급 공급(마트, 마을회관 등)
다중 이용시설 10개소(대형마트8,백화점1,터미널1) 소독매트·약품 공급
AI 예방홍보 어깨띠 100개 제작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급(20개소)
❍ 행정부지사 주재 시군 부시장·군수 영상회의 개최(10:30分)
❍ 방역초소 점검(15개소) 및 살처분 지휘 : 산업환경국장외 2명
❍ 환적장 설치(직산 농협) : 위험지역내 사료공급차량 등 소독
건설교통국 지원 소독용수 배수로 및 집수조 설치(12개소)
❍ 살처분 가축 보상금 선지급 : 3호, 159백만원(평가액 50%)
❍ 산란계 매몰 완료(07:00~22:30) : 공무원78 ,용역30, 장비6대 동원
▣ 금일(1. 30) 추진계획
❍ 방역 초소 현장방문 및 근무자 격려(시장님 10:00부터)
❍ 유관기관․단체 AI 확산방지 대책회의(부시장님, 08시 상황실)
❍ 철새 도래지(풍서천,병천천 등) 소독 : 방역차7대(시3,연구소1 농축협3)
❍ 매몰지 사후관리(3개소) : 주변 소독, 펜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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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AI 긴급점검 영상회의 참석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9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긴급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정홍원 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안 지사를 비롯한 8개 도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안 지사는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과 함께 철새도래지 방역 유인헬기 활용 확대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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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울산박람회 12억8000만원 매출
금산군은 지난 25일부터 4일간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2014 금산인삼 울산박람회´를 개최했다.
관내 40여개 인삼가공 관련기업이 참여해 금산인삼 우수성 홍보와 더불어 수삼을 비롯한 농축액 등 다양한 인삼제품을 판매, 1만6천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았다.
총 매출액은 12억8000여만원. 2008년부터 시작된 대도시 순회 특별전 이후 가장 높은 매출액이다.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전년도 행사와 비교해 방문객 18%, 매출액은 48% 증가했다. 울산지역의 장기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가 부진한 상황에서 일궈 낸 성적이어서 의미가 크다.
KBS, MBC, UBC 등 지상파 3사 및 인삼의 주 소비층을 겨냥한 채널에 집중적인 방송광고 노출효과와 울산충청향우회 회원들의 애향심을 발휘한 다양한 홍보활동이 집객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인기를 짐작하듯 박람회 마지막 날 행사는 내방객의 요구로 1시간 연장 운영, 울산․경남 시민들의 건강욕구를 만족시켰다.
이번 울산박람회는 수삼 및 인삼가공품류의 전시홍보판매장 운영과 체험코너, 이벤트 등 44개 부스가 꾸며졌다.
금산인삼 홍보관 인삼모형 설치로 금산인삼의 이해를 도왔고, 향첩접기, 인삼튀김 등 체험부스를 상설 운영,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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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되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설 명절을 사흘 앞둔 28일 `설 명절에 즈음하여 도민께 드리는 인사´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안 지사는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기 바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도 함께 돌아보는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국군 장병과 경찰관, 소방관, 버스‧택시기사 등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분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특히 AI 예찰과 방역에 혼신을 힘을 쏟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깊은 격려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올해는 민선5기를 마무리 하는 의미 있는 해로,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서해안 시대의 주역인 충남도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도민께 드리는 인사´ 전문.
설 명절에 즈음하여 도민께 드리는 인사
민족의 큰 명절 설을 맞아, 먼저 도민 여러분께 세배 올립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큰 복 누리시는 한 해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 명절 준비도 참 쉽지 않으셨지요? 가족들 선물, 제사와 성묘준비, 세뱃돈 챙기는 일까지 바쁘고 힘드셨을 것입니다.
그래도 고향 가는 길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다행히 올해는 연휴가 제법 길어서 교통은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부디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위의 어려운 이웃도 함께 돌아보는 가슴 훈훈한 명절 되었으면 합니다.
매년 명절연휴에도 쉬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국군장병과 경찰관, 소방관 여러분, 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계신 근로자와 버스․택시기사 여러분 등 비상근무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에게 마음으로부터 고마움을 전합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예찰과 방역에 혼신의 힘을 쏟고 계시는 근무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도에서는 AI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소홀함 없이 온 힘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화재 특별경계 근무와 119구조대의 활동강화, 그리고 특별수송대책본부와 쓰레기 관리대책반 등을 운영하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민선 5기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대한민국의 중심,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서 충청남도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미래를 향해 계속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희망을 선도하는 충남이 되도록 늘 힘쓰겠습니다.
올 한 해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나 좋은 일만 있기를 소원합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 1 충청남도지사 안 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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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항 이용자 초청 간담회 개최
당진시가 27일 당진항 관계자를 초청해 당진항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항만청 항만물류과장 등 관계자 37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이철환 당진시장의 인사말 ▲2014년 항만 물류 관련 사업설명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014년 항만물류 관련 사업계획 설명에서는 ▲당진항 지정 10주년 기념사업 ▲ 추가 항로 개설 및 국제 우호항만 네트워크 회원 가입 ▲항만운영지원센터 완공 및 운영 ▲각종 항만․물류 기관 유치 ▲항만 발전 종합계획 수립 등이 중점 사업으로 소개 되었다.
또한 유병두 건설교통항만국장 주재로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는 당진항 이용에 대한 질의 답변과 건의사항, 애로사항 청취가 이뤄져 당진항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진행됐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항만운영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지방해양항만청, 세관,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를 비롯해 지역의 항만기업들이 입주하게 돼 항만 물류 관련 원-스톱(One-Stop)처리가 가능해진다”며 “당진항이 우리나라 제2의 무역항이자 물류 허브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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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설 명절 앞두고 AI확산 예방활동 총력
지난 23일 삽교호에서 오리 폐사체가 발생하는 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당진시가 27일 철새 도래지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고속도로 IC 등 5개 주요 진출입 지역에 방역초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활동에 나섰다.
시는 폐사체가 발생한 삽교호 철새도래지 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에 들어갔으며, 광역 방제기를 포함해 소독 가능한 차량을 총 동원해 집중 소독을 벌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2일에 축산관계관 긴급방역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철새 도래지(삽교, 석문, 대호)에 대한 항공방재 및 방문금지 현수막 게시 ▲유해 야생동물 포획활동 및 포획허가 중지 ▲시청 3개조와 야생동물관리협회 4개조를 동원한 예찰활동 강화 등을 통해 AI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오리 폐사체 발생지역 반경 10㎞ 내 36농가의 가금사육류의 이동을 제한하고 ▲가금사육농가 일일 예찰 ▲농장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양계농가에 소독약품(4,363㎏)을 공급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생석회 60톤과 소독약 4톤, 살처분용 마스크 1,200개를 비축했다.
시 관계자는 “야생 철새의 이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 하므로 농장 차단 방역과 농장 간 이동 제한이 이번 AI확산을 예방하는 위기 극복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설 명절 기간 중 닭 사육 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농가에서는 자체 소독을 수시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당진에는 77농가에서 254만여 수의 닭이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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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가시화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시청사 동부대로 건너편 478,224㎡ 부지에 약 3,500세대를 수용하는 규모로 ▲단독주택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이 들어서게 되며 오는 201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의견청취와 당진시 도시계획원회 자문을 거쳐 28일에 충남도로 신청된 이번 계획안은 도시개발법에서 정한 농림축산식품부,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의 협의와 충청남도 도시계획원회의 심의 등을 거친 후 충청남도지사의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당진시는 사업의 추진배경, 적정성, 합리성 등에 대한 논리를 관계기관과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등에 적극적으로 펼쳐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안을 금년 내에 마무리 하고 이후 사업 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시청사 주변의 난개발 방지는 물론 중심권 도시 발전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서해안의 중추 도시 당진으로 거듭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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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성과계약을 위한 직무성과평가 실시
충청남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획관리실의 직무성과계약 과제에 대한 성과인터뷰를 시작으로 2014년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한 직무성과평가에 시동을 걸었다.
2013년 도민과의 약속식을 통해 도민이 평가하는 성과제도를 실시하여 인사 및 성과연봉에 반영한 충청남도는 직무성과평가제의 성공적인 도입기를 마치고 2014년은 성과중심의 도정 운영의 안착을 위해 직무성과평가제도의 개선 운영 등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직무성과평가제도 전반의 외부전문가 평가의 확대, 기관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인청렴도를 평가지표에 도입, 전문성 확보 등을 위한 성과관리 전문기관의 용역 시행을 통해 수용성 및 타당성을 높여 도정 전반의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27일 실시한 기획관리실의 성과인터뷰는 실장 및 담당관, 소장이 제안한 성과과제가 적정하게 선정이 되었는지, 성과지표가 대표성 있게 선정이 되었는지, 목표가 도전적인지, 지표가 객관적인지, 도민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도정 성과 등을 고려하였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기획관리실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직무성과 인터뷰는 단순히 성과목표가 잘 잡혀져 있는가에 대한 인터뷰가 아니라 간부공무원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서 얼마나 고민을 하였는지, 역할에 대한 중점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직무성과평가제는 기획관리실 인터뷰를 시작으로 2월 3일 경제통상실 인터뷰 등 2월중 전 실국의 성과인터뷰를 진행해 계약완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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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방역대책본부, 방역 상황 집중 점검
충남도는 2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AI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시·군별 방역 강화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충남 부여 종계장 닭 폐사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N8형)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농가 사육 닭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연 이날 영상회의는 안희정 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이용우 부여군수, 각 시·군 부단체장, 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지난주부터 차단 방역을 집중적으로 펼쳐 왔으나, 유감스럽게 도내 양계장에서 AI가 발생했다”며 “그러나 도민 모두가 합심한다면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 추진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또 “각 시·군에서는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경계지역과 주요도로에 방역초소를 확대 설치하는 한편, 금강호와 삽교호 등 도내 주요 철새 도래지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일선 방역 현장에는 위험 요소가 산재해 있는 만큼,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살처분이나 방역 초소 등에 투입되기 전 반드시 안전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안 지사는 특히 “AI로 인해 가금류 사육농가는 물론, 관련 산업 전반에 소비 감소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AI는 인체 감염 사례가 없는 데다, 익혀 먹으면 전혀 문제가 없는 만큼 `착한소비 운동´도 함께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부여지역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AI방역상황실(실장 농정국장)을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로 격상하고, 각 시·군에 방역 강화를 주문하는 등 총력 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다.
AI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을 통제하고 살처분을 진행 중이며, 발생 농가에서 10㎞ 내에 위치한 부여와 보령, 서천 지역 339농가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35만 9000마리는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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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서천군수, AI 긴급방역 대책회의 및 현장점검
나소열 서천군수는 AI 확산방지를 위해 24일 군청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 및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친환경농림과장으로부터 AI 발생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각 실과별 대응방법에 대해서 논의했다.
군은 우선, 방역대책 상황실 본부장을 부군수로 확대 운영하고, 24시간 방역체제로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금강하구, 서천IC, 동서천농협 화양지소, 한산 갈숲마을의 4개 소독 초소의 방역과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일일예찰을 강화토록 하고, 가창오리 폐사체 발견지역 10km 이내 지역의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금강하굿둑에서 신성리 갈대밭까지 이르는 금강호 주변 제방과 신성리갈대밭 출입도 차단하기로 했다.
나 군수는 “사전에 철저한 현장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 및 축산농가와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지시하며 “AI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책회의 후에는 소독초소와 가금류 사육농가 등을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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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행복을 나누는 꿈앤카페 산타로사 협약식´가져
서천군은 군수실에서 장애인복지관장 외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나누는 꿈앤카페산타로사´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을 나누는 꿈앤카페산타로사´는 지난 해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46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자부담 1380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5980만원을 투입, 오는 3월까지 카페를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카페는 군에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정근)에 위탁하여 운영하며, 서천군청 민원실 옆 휴게공간에 12.3㎡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메뉴는 커피, 건강차 등의 음료로 구성되며, 이를 위해 바리스타 양성과정 훈련을 받고 자격증이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군에는 바리스타 양성과정 훈련을 받고 자격증이 있는 장애인은 7명으로, 카페가 개소하게 되면 1차년도에는 3명, 2차년도에는 4명 등 2016년까지 11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협약식에서 “우리사회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는 이런 사업들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계속 노력해야한다.”라며 “일자리 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인만큼 카페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관장은 협약식을 갖고 “ `꿈앤 카페`는 앞으로 주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이며, 나아가 중증장애인에게 많은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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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3.0시대, 주민참여를 통한 협력치안 구현하자 ´
천안서북경찰서(서장 홍완선)는 2014. 1. 23.(목) 10:00, 경찰서 4층 어울림 마당(대회의실)에서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 및 현장직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상용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성무용 천안시장 등 지역기관장을 접견하며 평소 지역 치안환경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경찰발전위원장 등 협력단체원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서 경찰 협력 치안자로서의 유기적 협조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직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범인검거 유공자인 형사과 경위 김명연, 여청과 경사 이재홍에게 지방청장 표창을, 모범운전자회 박창권 총무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현장간담회에서 박 청장은“충남청에서 가장 바쁘고 치안수요가 많은 천안서북서에 와서 반갑다. 특히 현장 근무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청장은 이어 “「행복한 충남, 함께하는 충남경찰」이라는 충남경찰의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중심의 경찰활동을 펼쳐야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경찰이 아닌 주민의 요구에 맞는 고객중심 치안서비스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 참여를 통한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형성이 필수적이다.”면서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민경협력치안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업무처리에 있어서 누구에게나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법집행을 해야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모든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절차와 규정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생활안전과 두정지구대 박은섭 경위는“현행 112상황실 체제 개편과 관련해 신고접수 및 지령, 전파에 관한 개선점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청장은 “대응절차상 문제점이 있다면 일선현장에서 조금 더 효율적 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답변하는 등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박 청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경찰관 기동대를 방문·격려 하였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 천안성정사회복지관 경로당을 방문, 주민들의 현장 건의를 직접 청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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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방분권 실현´ 비전 설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이기우 인하대 교수)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특위 본회의를 개최했다.
안 위원장과 특위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본회의는 지난해 활동 및 올해 사업계획(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지난해 지방분권 공감대 확산을 위한 토론회 등 홍보 활동을 비롯해 취득세 인하분 보전, 영유아보육 국비 비율 상향,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등 재정분야 성과에 주목했으며, 올해 사업계획 중 지방분권협의체 전국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안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분권특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고, 그 노력들이 조금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방분권은 국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여야와 중앙, 지방 모두가 공감하는, 국가의 미래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10월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의장,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한 분권특위는 지방분권 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역 순회 토크콘서트, 간담회 등 각종 시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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