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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안위, 교육청 조직개편안 등 11건 원안가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23일 제109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교육청 조직개편과 학생 도박예방교육, 안전보안관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11건을 원안가결했다.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안건 심사 결과표에 따르면 이날 처리한 안건은 조례안 4건, 위탁·출연 동의안 6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1건이다. 교육청의 2026~2030년 교육공무직원 중기기본인력운영계획은 의결 안건과 별도로 보고받았다.교육청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나란히 상임위를 통과했다. 교육청이 제출한 개편안은 교육국·기획안전국·행정국 등 3국과 감사관, 홍보담당관·AI디지털담당관, 13과 체제를 담았다. 교육원은 5부 체제로 개편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업무 효율성을 중심으로 개편안을 논의했다.유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생 도박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전보안관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모두 원안가결됐다. 학생 도박예방교육 개정안은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안관 조례 개정안은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위촉과 교육, 권역별 운영체계와 대표단 구성·선출방식 등을 정비하는 내용이다.위탁 관련 안건으로는 세종시장이 제출한 ‘안전도시사업 공공위탁 신규 동의안’이 통과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민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재위탁, 경계선 지능 및 난독 위탁교육기관 운영 재위탁 동의안도 가결됐다.세종교육콜센터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과 세종창의체험교육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도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재단법인 세종교육장학회 출연 동의안이 원안가결됐다.심사 결과표에는 민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세종창의체험교육센터 안건에 각각 동의안과 수정안이 함께 기재돼 있다. 위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유효성, 예산 요구의 적절성을 살피고 수정안 제출과 관련해 안건 준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도 채택했다. 앞서 시민안전실 감사에서는 공동주택 장기 정전 대응과 임시주거시설 지정, 시민안심보험 안내, 안전교육 평가와 안전보안관 운영 등이 점검 대상에 올랐다.다만 이날 공개된 심사 결과표에는 행감의 구체적인 시정·처리 요구 내용이나 건수는 담기지 않았다. 결과보고서 채택과 개별 지적 사항의 개선 완료는 구분해 살펴야 한다.손인수 위원장은 정례회 기간 질의에 답변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어지는 제110회 정례회에서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7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논의를 당부했다.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은 오는 26일 제10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교육청 조직개편과 교육·안전 분야 운영 기준 정비가 함께 상정되는 만큼 본회의 처리 결과가 후속 시행의 기준이 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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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목원 협약 상임위 통과…운영비 부담에 권한 확보 과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3일 금강수목원 재개장·공동운영 협약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의회 사전 절차 누락으로 재체결을 추진하는 협약이 상임위를 통과한 가운데, 재정부담에 상응하는 운영 권한과 시민 편익 확보가 후속 과제로 남았다.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이날 제109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수정안이 포함된 「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 금강수목원 등 재개장 및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이순열 위원장은 금강수목원 공동운영 협약의 준비가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재협약과 예산·인력 지원 과정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26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심의는 세종시가 충남도와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의회 동의 절차를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본지가 지난 9월 21일 보도한 취재 내용에 따르면 양 지자체는 9월 16일 협약을 체결했고, 세종시는 이틀 뒤인 18일 시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했다.세종시도 이후 의회에서 절차 미이행을 인정했다. 본지의 10월 5일 보도에 따르면 배일권 행정부시장은 9월 29일 본회의에서 “그동안 추진 과정에서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지 못하고 「지방자치법」상의 예산 외 의무 부담에 따른 의회의 사전 의결 등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지 못한 점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배 부시장은 이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수정안을 제출하였으며, 시의회 사전 의결을 거친 후 충청남도와 협약을 재체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재협약에서는 세종시가 부담할 운영비의 산정방식과 실질적인 운영 참여 범위가 주요 쟁점이다. 본지의 앞선 취재와 의회 자료 분석에서는 세종시가 연간 약 5억 원의 운영비와 인력을 부담하고, 운영수입의 10%를 배분받는 방안이 논의됐다. 다만 이는 앞선 취재 당시 확인한 협의 내용이다. 이번 상임위 의결만으로 세종시 부담액이나 수입 배분 조건이 최종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 예산 부담은 향후 협약 내용과 예산 편성·심의 과정에서 구체화할 사안이다.앞선 의회 질의에서는 연간 ‘약 5억 원’이라는 금액과 운영비 ‘30%’라는 비율이 함께 제시된 점도 지적됐다. 일정액을 부담하는 방식인지, 전체 운영비가 늘면 세종시 부담도 함께 증가하는 방식인지에 따라 장기적인 재정부담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박란희 의원은 9월 29일 긴급현안질문에서 세종시가 제출한 답변자료를 제시하며 “협약서상으로 공동 운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나 실질적으로 권한이 공유되는 것이 아니라 운영 지원에 해당한다”고 적혀 있다고 밝혔다. 이 지적은 세종시가 비용과 인력을 지원하면서 예산편성이나 시설운영, 신규사업 등에 어느 정도 참여할 수 있는지를 묻는 것이다. 분담금의 상한과 협약기간, 갱신·해지 조건, 안전사고 발생 시 책임과 양 지자체 간 의견 조정 절차도 당시 의회에서 검토 필요성이 제기됐다.시민에게 돌아갈 추가 편익도 같은 맥락이다. 박 의원은 입장료 면제와 시설사용료 감면 등이 기존 충남도 관련 조례에 따라 적용되던 혜택이라는 취지로 지적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시설 예약 우선권, 접근성 개선, 이용료 추가 할인 등을 세부협약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이들 방안은 의회에서 제시한 요구사항으로, 확정된 시민 혜택과는 구분된다. 배 부시장은 당시 세부사항에 대해 “세부 협약 제정 시에 반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금강수목원 공동운영은 민간 매각이 추진되던 공간의 공공성을 유지하고 시민 이용을 재개했다는 의미가 있다. 금강수목원은 지난 9월 21일 산책로 등 야외공간을 우선 무료 개방했으며, 양 지자체는 당시 시설 정비를 거쳐 2027년 1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제시했다. 따라서 비용 분담률과 수입 배분율만으로 협약의 적정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앞선 본지 분석에서도 시민 휴식공간과 산림복지라는 공공적 편익을 함께 살피되, 세종시가 부담하는 재정·인력에 상응하는 권한과 추가 혜택을 구체화할 필요성을 짚었다.한편 도시환경위는 이날 총 10건을 심사해 7건을 원안가결하고 2건을 보류했으며, 1건을 위원회안으로 의결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입지 기준 정비와 방화지구 건폐율 상향 등을 담은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은 위원회안으로 의결했다.물순환 촉진 기본 조례안과 환경영향평가법 개정 촉구 건의안, 특별교통수단·어울링·생활자원회수센터 공공위탁 재계약 동의안은 원안가결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개정안과 정원문화 조성·진흥 조례 개정안은 추가 검토를 위해 보류했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도 채택했다.금강수목원 협약은 본회의 의결과 재협약, 후속 세부협약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앞서 의회가 제기한 부담액 산정방식과 운영 권한, 시민 편익 확보 요구가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공동운영의 구체적인 내용을 판단할 기준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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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출연기관 관행적 예산 지원·운영 개선 촉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가 23일 제109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조례안·동의안 등 33건을 심사하고, 출자·출연기관의 재정 운영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세종시의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위원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 가운데 32건을 원안가결해 본회의에 부의했다. 세종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심사에서는 인건비 부담 구조와 소관 부서의 감독, 기관장의 답변과 업무 파악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김동호 부위원장은 재단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인건비에 대한 자체 부담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의 복지 향상도 함께 고려해 합리적인 재정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김동빈 위원은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관 부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단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윤성규 위원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재단 본연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관장이 위원들의 질의에 충분히 답변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재단 업무 전반을 정확히 파악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기관 운영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김효숙 위원장은 “현장방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일부 출자·출연기관의 불성실한 수감 태도와 사업 운영상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관행적인 예산 지원과 기관 운영이 이어지지 않도록 시 차원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신용보증재단 등 출자·출연기관의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기관별 개선방안과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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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6기 공공인수특위 출범…누수·관리 책임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제6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가 22일 첫 회의를 열고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의 하자 조치와 인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과 인수 후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공공인수특위는 이날 이순열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창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어 세종시 도시주택국으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집현119안전센터의 합동점검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확인했다.회의에서는 시설을 넘겨받기 전 하자를 충분히 보수하고, 설계 단계부터 이용자에게 필요한 시설을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정식 인수에 앞서 관리권을 이관받는 경우에도 시설 상태와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해 향후 세종시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창현 부위원장은 공원과 저류지 등 인수 대상 시설의 현황을 보고자료에 명확히 정리할 것을 요구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누수 문제에 대해서는 인수 이후 하자보증기간 안에 장마철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응 계획을 미리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유인호 위원은 정식 인수 전 관리권을 이관받는 시설의 현황과 이관 기준을 분명히 할 것을 주문했다. 관리권 이관에 앞서 파손·변형 등 시설 상태를 정확히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H에는 반복되는 누수와 건축물 하자를 예방하도록 설계·시공 단계의 품질관리 강화를 당부했다.박병남 위원은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미조치 사항에 대한 보완계획과 완료 시기를 점검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인근 유아용 편의시설 등의 미반영 사례를 지적하며, 시설 용도와 이용자 특성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도록 매뉴얼을 보완해 인수 후 추가 예산 부담을 줄일 것을 요구했다.손인수 위원도 공공시설의 필수 설비를 설계에 반영하고 관련 매뉴얼이 실제 적용되는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자동크린넷의 기존 운영상 문제를 언급하며 향후 인수 시설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사전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시설 조성이 끝났거나 주민 입주가 진행된 뒤에도 공공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 역시 다뤄졌다. 김동호 위원은 조성이 완료됐지만 이용이 제한된 저류지 내 체육시설의 방치 문제를 지적했다. 하자 조치와 관리권 이관을 추진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향후 인수 예정 시설을 연도별로 목록화해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을 요청했다.김효숙 위원은 주민 입주와 공공시설 개방 시기가 어긋나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행복청·LH와 협의해 준공·인수계획을 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인수 대상 시설과 민원 대응 업무량을 고려한 담당 인력 및 업무체계 보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김동빈 위원은 금남면 교량과 진입로의 통행 제한으로 주민 불편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시와 LH가 현장 상황과 관리 책임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정연희 위원은 전문가와 시민,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되는 공공시설물 합동점검반의 구성 방식과 해당 지역 주민의 참여 여부를 확인했다.이순열 위원장은 시민참여 점검을 통해 이용자 관점의 불편 사항까지 세심하게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연차별 인수 대상 목록을 시설 유형별로 정비하고, 관리권 이관 과정에서 안전관리 책임이 모호해지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협약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공공인수특위는 202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공공시설물의 하자와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사항에 대해서도 책임기관과 조치 기한을 명확히 하고, 보수 이후 실제 개선 여부까지 확인하는 후속 관리가 필요하다.하자를 근본적으로 줄이려면 인수 단계의 점검과 함께 조달 계약 체결 전부터 시공 품질과 하자 보수 이행 이력을 살피는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시공상 책임이 확인된 중대한 하자나 반복 하자, 정당한 사유 없는 보수 지연이 후속 공사의 적격심사 등 낙찰 평가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지 점검하고, 미흡한 기준은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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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운영위, 행동강령 자문위 위촉 기준 강화안 가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22일 제109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행동강령 자문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는 조례 개정안을 원안가결하고, 의회사무처 운영 개선 요구사항 15건을 담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이날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이 가운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결의안은 부결됐다.원안가결된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영향평가 개선 권고를 반영했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에 시 소속 공무원이나 의원을 예외적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심의 사안과 이해관계가 있는 위원에 대한 제척·기피·회피 규정도 정비했다. 자문위원 구성과 심의 참여 기준을 강화해 자문 과정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높이려는 취지다.함께 채택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지난 19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도출한 처리 요구사항 15건이 담겼다. 유형별로는 개선 4건, 권고 9건, 주의 2건이다.인사 분야에서는 인사운영 기준을 준수하고 독립적인 인력운영 체계를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정책지원관 운영과 관련해서는 의정활동 지원이 의원 간 형평성을 갖추도록 개선을 주문했다.시민 참여와 소통 분야에서는 의정모니터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 기회를 넓히는 내용도 포함됐다.홍보 분야에서는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알리는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홍보비 책정 기준을 개선하도록 요구했다.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결의안은 위원 정수를 기존 ‘10명 이하’에서 ‘11명 이하’로 확대하는 내용이었으나 심사 결과 부결됐다.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운영 기준 정비와 의회사무처 개선 요구를 담은 조례안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26일 제10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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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15개 위원회 출범…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이 20일 세종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15개 각급 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열고 조직 정비를 마무리한 가운데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며 지역 현안 대응과 향후 선거에 대비한 조직 활동을 본격화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강진)은 이날 오후 5시 고운동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각급 위원회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강진 시당위원장과 강준현 세종시을 지역위원장, 조상호 세종시장, 각급 위원회 위원장과 주요 임원, 핵심 당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발대식은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고 15개 위원회의 공식적인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당은 조직별 역할을 구체화하고 위원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정책 의제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조직 출범을 알리는 행사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향후 시당의 주요 활동 방향을 보여줬다.세종시당에 따르면 지난 2일 운영위원회에서 전국위원회급인 여성위원장에 정연희 세종시의원, 노인위원장에 이광종 전 대전승마협회 회장, 청년위원장에 손인수 세종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부문별 위원장에는 대학생위원장 김민성, 장애인위원장 김지혜, 노동위원장 정명식, 농어민위원장 박병남, 을지로위원장 이재준, 사회적경제위원장 이순열, 소상공인위원장 윤성규가 각각 임명됐다.앞서 세종시당은 지난 9월 16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5개 위원회 위원장을 먼저 확정했다. 당시 선임된 위원장 명단은 이번 발대식 보도자료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본지 취재 결과 직능위원장 김동호, 자치분권위원장 유인호, 다문화위원장 박난희, 교육연수위원장 김창현, 홍보소통위원장 박범종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세종시당은 9월 16일 5명에 이어 10월 2일 10명을 추가 확정하면서 모두 15개 각급 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여성·청년·노인 등 세대별 조직부터 노동·농어민·소상공인 등 직능별 조직, 자치분권과 교육연수, 홍보소통을 담당하는 정책·지원 조직까지 폭넓은 진용을 갖췄다.이번 인선은 단순한 당직 배분을 넘어 이강진 시당위원장 체제가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 향후 선거를 준비할 조직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생활 현안을 연결하고 각계각층의 요구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이강진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세종시와 당원 모두의 숙원을 달성하고 다가올 선거의 승리를 위한 조직 체계가 갖춰졌다”라고 강조했다.이어 “현장에서 생생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우리 당의 정책과 비전으로 녹여내는 중대한 역할이 위원장님들과 위원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강준현 세종시을 지역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은 국가 균형 성장이라는 책임이 있는 도시”라며 행정수도에 걸맞은 세종시의 위상과 역할을 강조했다.조상호 세종시장은 “위원회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며 “시 차원에서도 위원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각급 위원회 구성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위원장과 주요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인사말과 축사, 참석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위원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당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세종시당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위원회별 활동을 본격화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지역 밀착형 정당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4일에는 당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18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평전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다만 조직 출범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위원회별 역할과 활동 목표를 구체화하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 위원회가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시당의 정책 의제로 정리하고 중앙당과 국회 차원의 정책·입법 활동에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여성·청년·노인·장애인위원회는 돌봄과 일자리, 이동권 등 생활밀착형 현안을 발굴할 수 있으며, 노동·농어민·소상공인·사회적경제위원회는 지역경제와 생계 문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이 기대된다.특히 자치분권위원회는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지방분권 강화를 연계하는 정책 논의의 창구가 될 수 있다. 행정수도 완성은 지역 차원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국가적 과제인 만큼 중앙당과 국회, 관계 기관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중요하다.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한 이번 퍼포먼스 역시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입법 추진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역 여론 수렴, 국회 차원의 논의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활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또한 향후 선거를 대비한 조직 강화와 시민을 위한 정책 활동이 균형을 이루는지도 중요한 평가 요소다. 위원회 운영이 당내 결속을 다지는 데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과 지역 문제 해결로 연결될 때 조직 확대의 의미도 커질 수 있다.이번 합동 발대식으로 민주당 세종시당은 15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각 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얼마나 충실하게 반영하고 이를 구체적인 정책과 입법 성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새로운 조직체계의 실효성을 가늠할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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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육재정, 교부금 개편 쟁점…성장 수요·집행 책임 부각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시 성장에 대응할 교육재원 확보를 요청한 가운데, 교부금 개편 논의에서는 지역별 교육 수요 반영과 교육청의 예산 집행 책임이 함께 쟁점으로 떠올랐다.강 교육감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세종이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함께 성장해 온 신생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으로 기관 이전과 도시 성장에 따라 교육 수요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교부금 개편 과정에서 지역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강 교육감은 “현재 논의 중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이 학령인구 변화만이 아니라 지역별 교육 수요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추가 답변에서도 기관 이전에 대응할 준비 재원과 인공지능(AI) 교육 투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학생 수와 함께 앞으로 발생할 교육 수요, 미래 인재 양성에 필요한 투자까지 고려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다.이날 국감에서는 교육청이 기존 예산을 필요한 곳에 적절히 집행하고 있는지도 검증 대상에 올랐다. 고민정 의원은 충북교육감을 상대로 예비비 미집행과 불용액, 시설 개선 소요액의 산정 근거를 집중적으로 물었다.고민정 의원이 국감장에서 제시한 교육청별 결산 비교자료에 따르면 세종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불용액은 110억3,400만 원이었다. 2024년 99억3,900만 원보다 10억9,500만 원, 약 11.0% 증가했다. 2023년 불용액 55억5,600만 원과 비교하면 2년 사이 54억7,800만 원, 약 98.6% 늘었다. 불용액은 편성한 예산 가운데 해당 회계연도에 집행하거나 다음 연도로 이월하지 않은 금액이다.반면 세종교육청의 이월액은 2023년 418억8,900만 원, 2024년 415억200만 원에서 2025년 241억5,000만 원으로 감소했다. 2023년보다 177억3,900만 원, 약 42.4% 줄었다. 불용액과 이월액을 합한 금액도 같은 기간 474억4,500만 원에서 351억8,400만 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이월액은 다음 연도에 집행하기 위해 넘긴 예산으로, 집행되지 않고 남은 불용액과는 성격이 다르다.해당 자료에는 세종교육청의 예산 규모 대비 불용률과 사업별 발생 사유가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불용액 증가만으로 예산 낭비나 집행 부실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낙찰차액과 사업 변경·취소, 집행 지연 등에 따른 잔액을 구분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의원의 직접 질의는 충북교육청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세종 수치는 비교자료에 포함됐다. 또한 2025회계연도 결산은 강 교육감 취임 전 회계연도의 실적이다. 고 의원은 충북교육청의 2025년 예비비가 약 450억8,196만 원으로 편성됐지만 사용결정액과 지출액은 모두 0원이었다는 자료를 제시했다. 같은 해 불용액은 1,227억6,000만 원으로 나타났다.충북교육감은 과거 적립한 재정안정화기금으로 이후 예산 감소에 대응해 왔으며, 기금 소진과 다음 연도 재정 악화 가능성을 고려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고 의원은 교부금 변동으로 예산 편성이 어렵다면 재원의 안정성을 높이려는 개편 취지도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정부가 공개한 개편안은 전년도 교부금에 최근 3년 연평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율을 반영하되, 학령인구 변화율은 35%만 적용하는 방식이다. 산정된 교부금 총액이 전년도보다 줄면 국가가 차액을 보전하는 내용도 담겼다. 현행 내국세 연동 기준과 개편 산식 사이에서 발생하는 재원 차액은 미래대응기금의 교육·인재계정으로 보내 영유아부터 고등·평생교육까지 투자한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는 세수 변동에 따른 불안정성을 줄이고 교육 투자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하고 있다. 고 의원도 어린이집과 대학에 대한 국가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며 “그러면 어린이집과 대학에는 어떤 방식으로 국가가 예산 지원을 하면 좋겠는가를 좀 여쭙는 겁니다”라고 교육청 측에 대안을 요구했다.충북교육감은 현행 내국세 연동 방식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교육예산을 확보하고, 여유 재원을 다른 교육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고등교육을 위한 별도 재원 마련 필요성도 언급했다.추가 재원 요구를 뒷받침할 추계의 신뢰성도 쟁점이었다. 고 의원은 비슷한 규모의 교육청에서도 시설 개선 소요액에 큰 차이가 나타났다며 “정부를 설득해야 되는데 어떤 데는 막 5조고요. 어떤 데는 1조고 이렇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후시설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서 나아가 구체적인 비용을 근거로 조성 예정인 기금의 집중 투자도 요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앞선 질의에서 강경숙 의원은 교부금 증감을 설명할 때 비교 기준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년도보다 총액이 증가하는 것과 현행 내국세 연동 산식을 유지했을 때보다 재원이 줄어드는 것은 서로 다른 비교라는 취지다.세종 역시 전국 교부금 총액의 증감과 실제 배분받을 재원, 필수 교육비 충당 여부를 나눠 살펴야 한다. 이번에 확보한 국감 발언과 화면자료에는 개편에 따른 세종의 교부금 변동액이나 기관 이전에 대응할 구체적인 교육비 추계는 제시되지 않았다.향후 세종의 재정 대응에서는 기관 이전 시기와 종사자 규모, 동반가족·거주지 전망을 바탕으로 학생 유입을 추산하고, 이를 학교 설립·증축과 교원 배치, 통학 지원 비용으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 지역의 성장 수요를 재원 배분에 반영하려면 연도별 소요액을 구체화해야 한다.현행 산식과 정부 개편안을 각각 적용한 세종의 교부금 전망을 비교하는 것도 과제다.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 등 필수 지출을 충당한 뒤 시설 확충과 교육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 얼마나 남는지 살펴야 개편의 실제 영향을 판단할 수 있다.이 과정에서 기관 이전과 대규모 입주에 따른 시설 투자비가 기존 배분 기준으로 충당되지 않는다면 한시적 지원이나 학생 증가에 따른 배분 조정 등 보완장치를 검토할 수 있다. 교육청도 불용액의 발생 원인을 구분하고, 집행이 어려운 예산을 추경에서 조정할 수 있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세종 교육재정의 주요 과제는 도시 성장에 필요한 비용을 구체적으로 산정하고, 기존 예산의 집행 결과를 투명하게 설명하는 것이다. 지역별 수요를 반영할 제도적 보완과 교육청의 집행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교부금 개편 논의가 학생과 학교에 필요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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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충북도의회에 행정수도 특별법 심사 협력 요청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가 20일 충청북도의회를 방문해 ‘행정수도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심사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의회 간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등 주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충청권 지방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방문단에는 박란희 위원장과 김재형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호·김명숙·김학서·박범종·박병남·정연희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 등 관계 의원들과 특별법 심사 협력과 지역 간 연계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특위는 행정수도 특별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조속히 상정돼 본격적인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충청권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박란희 위원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충청권의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시대적 과제”라며, “지금은 「행정수도 특별법」의 국회 법안소위 상정과 더불어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서도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이어 “충청북도의회에서도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소통 등을 통해 법안이 조속히 심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세종과 청주는 각각 다른 행정구역이지만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다. 세종이 발전해야 충북도 발전하고 충북이 발전해야 세종도 발전할 수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양 의회는 충북 지역의 주요 현안과 발전과제도 공유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확충 등 지역 간 연계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충청권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김재형 부위원장은 “이번 충청권 의회 방문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공감대를 인접 지역에서 나아가 전국적으로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인 만큼, 충청권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특위는 이번 충북도의회 방문에 이어 오는 22일 공주시의회, 30일 충청광역연합의회를 차례로 방문한다.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이를 충청권 상생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한 의회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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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진로탐험대, 의회 삭감 이어 국감서 안전·재정 추궁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에서 약 197억 원의 사업비가 전액 삭감된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안전대책과 예산 우선순위를 둘러싼 집중 질의를 받았다.이날 오후 5시까지 확보한 질의·답변에서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시범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다만 추가 질의 답변에서는 구체적인 실시 시기와 참여 규모, 재추진에 필요한 총사업비를 밝히지 않았다.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당초 1월 실시를 계획했던 사업의 준비가 끝났는지 물었다. 강 교육감은 예산 삭감으로 당초 일정대로 추진하기 어려워졌다며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실시 시점은 학기 중 추진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확정하지 않았다.강 의원은 해외 기관 연계와 항공권 확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업체 선정, 참가 신청 등 준비해야 할 절차가 많다고 지적했다. 응급의료체계와 24시간 비상대응체계, 보조인력·전문 가이드 확보 등 학생 안전대책도 강조했다.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심리·정서적으로 위기에 놓인 학생에 대한 고려도 요구했다. 해외 체험의 교육적 취지와 별개로 학생별 지원과 현장 대응체계를 꼼꼼하게 갖춰야 한다는 주문이다. 예산 부담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강 의원은 당초 중학교 3학년 약 5,400명을 대상으로 준비한 200억 원대 사업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학생 부담을 35만 원으로 맞추면 교육청이 확보해야 할 재원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강 교육감은 “5400명을 다 추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라며 학생의 70% 이상이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참여 희망 비율 70%를 기준으로 삼은 이유도 물었다.강 의원은 교육청이 제출한 핵심사업 순위에서 진로탐험대가 4순위로 제시됐다며 예산 우선순위도 따졌다. 사업을 철회할 생각은 없는지 묻자 강 교육감은 “저는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을 합니다”라고 답했다.강 교육감은 해외뿐 아니라 국내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경험을 3학년 진로 탐색으로 연결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겠다는 취지다. 고위기 학생에게는 일대일 지원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지원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민정 감사반장은 다른 시도교육청의 해외 체험 운영 규모를 확인하며 재정 부담을 짚었다. 대전교육청은 약 40~50명, 충북교육청은 글로벌 인재 관련 사업 등을 포함해 약 500명 내외, 충남교육청은 교육청 직접 운영 사업 기준 약 300~400명이라고 답했다.전북교육청은 정확한 인원은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수십 명 수준이라고 답했고, 전남광주교육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인원은 제시하지 않았다. 충북·충남은 지자체 연계 또는 별도 사업도 있다고 밝혔다.다만 교육청마다 포함한 사업과 운영 방식이 달라 동일한 기준의 전체 해외 탐방 실적으로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세종의 약 5,400명 역시 당초 사업 대상 규모로, 내년 시범사업 참여 인원은 아니다.고 감사반장은 해외 경험의 교육적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모든 학생에게 적용하기에는 예산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교육교부금 확보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해외 체험 사업의 적정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같은 질의는 앞선 세종시의회 심사와도 맞닿아 있다. 시의회는 지난 8일 본회의에서 진로탐험대 사업비 196억 9,241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본지가 취재한 예산 심사에서는 예산 산출 근거와 안전관리, 집행 가능성, 교육적 효과 등이 주요 쟁점이었다.교육청은 상임위원회 삭감 이후 약 79억 원 규모의 국내 프로그램과 약 20억~40억 원 규모의 국외 프로그램 등 5개 조정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원안의 10.3% 수준까지 줄인 방안을 포함해 어느 안도 최종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 당시 노종용 의원은 “예산을 낮춘다고 괜찮은 사업이고 5천명이 간다고 무리한 사업이라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니다”라며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추진 과정에서도 규모 조정과 함께 사업 설계와 실행계획의 보완이 요구되는 대목이다.삭감된 사업비에는 학생 수익자부담금 17억 8,500만 원이 포함돼 있었다. 교육청이 재원 마련을 위해 감액하려던 예비비 179억 741만 원은 유지됐다. 따라서 기존 약 197억 원 전체를 교육청 자체 부담액으로 보거나, 내년 시범사업 예산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교육청은 지난 8일 “올겨울 진로탐험을 기대하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님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과 방문 후보 기관 현장답사, 준비 과정 공개도 약속한 만큼 후속 계획에는 그 이행 내용이 담겨야 한다. 재원 확보 여건도 변수다. 세종시가 내년도 무상급식비 지원에 대해 불가 입장을 밝힌 가운데 급식 재원 확보와 기관 간 분담 문제가 놓여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까지 겹쳐 필수 교육 지출과 신규 사업을 함께 고려한 재정 전망이 필요하다.강 교육감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도시 성장에 따른 교육 수요 변화를 언급하며, 교부금 개편에 지역별 교육 수요를 균형 있게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개편에 따른 세종교육청의 실제 재정 영향은 별도 산정이 필요하다. 다만 향후 재원 확보 문제와 기존 예산 집행 실적은 구분해야 한다. 고 의원이 국감장에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세종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이월·불용액 비율은 2.8%로 전국 4.9%보다 낮았다. 불용액 비율도 세종 0.9%, 전국 1.7%였다. 이 수치만으로 세종교육청의 예산 집행 전반을 부실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진로탐험대는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비용, 안전대책, 다른 교육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검토해야 한다. 내년 본예산에 다시 편성하더라도 시의회 심의·의결이 필요하다.대안으로는 필수 지출을 반영한 재정 전망에 맞춰 시범사업 규모를 정하고, 검증 목표와 평가 기준을 사전에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참여 기준과 불참 학생의 진로교육, 취약학생 지원계획을 갖추고 교육적 효과와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해 확대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의회의 예산 삭감과 교육청의 사과 이후 국감에서도 준비와 재정 문제가 다시 제기됐다. 재추진의 핵심은 기존 지적을 어떻게 보완했는지 설명하고, 학생·학부모와 의회가 사업의 타당성을 판단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제시하는 데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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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운영위, 인사 공정성·홍보비 책정 기준 마련 주문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9일 제109회 정례회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와 의정활동 지원의 공정성을 점검하고, 언론사별 홍보비 책정 기준 마련과 시민 제안 후속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세종시의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감사에서는 인사 운영의 독립성과 정책지원관 지원의 형평성, 의정홍보와 시민 소통체계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직원 국외연수 선정과 청사 공간 활용 등 사무처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요구도 이어졌다.김현미 위원장은 인사 운영 기본계획에 따른 필수보직 기간과 순환보직 원칙 준수를 강조했다. 단기 전보와 특정 부서 보직 편중을 방지하고, 의회사무처의 독립적인 인사 운영 기반을 구축할 것도 주문했다.홍보비 집행과 관련해서는 의정 홍보 기여도를 반영한 언론사별 홍보비 책정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의정활동 지원에서는 의원 간 지원 편차를 줄이는 방안이 제기됐다. 김동호 위원은 정책지원관의 의정활동 지원 편차를 해소하고 형평성을 높일 대책을 요구했다. 5분 자유발언 신청 방식 개선에 앞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도 주문했다.시민 참여와 관련해서는 제안 접수 이후의 관리가 강조됐다. 유인호 위원은 의정모니터 제안 의견에 대한 심사결과 안내와 정책 반영 여부에 대한 후속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개별 의원의 의정활동 홍보 확대와 저공해자동차 의무구매·임차 관련 법령 준수도 주문했다.김동빈 위원은 청소년 의회 교실을 지역별로 균형 있게 운영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청소년들이 의회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과 참여 기회를 함께 살펴야 한다는 주문이다.청사 시설과 공간 활용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김동빈 위원은 청사 리모델링 시 종합적인 공간 활용 계획을 수립해 중복 공사를 방지하고, 대형버스 교체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호 위원은 의회 청사 로비를 활용한 시민 소통 공간 확충을 제안했다.조직 내부의 관행과 직원 교육 기회도 점검했다. 이재준 위원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 마련을 강조했다.정연희 위원은 직원 국외연수 참여 기회와 선정 절차의 공정성·균형성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홍보대사 선정 및 활용 계획을 구체화해 의회 홍보의 실효성을 높일 것도 당부했다.김현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은 조속히 시정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기를 바란다”며 감사 결과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업무 운영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22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어 26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인사 운영과 의정활동 지원, 시민 소통 등 감사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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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행감, 산모 응급이송·화재피해 지원체계 보완 요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지난 16일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산 후 출혈 산모의 응급이송과 화재피해 주민 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취약시설 안전관리와 소방공무원 훈련·심리 지원 강화를 요구했다.산모 응급이송과 관련해서는 이송 이후 환자의 경과를 확인하는 문제가 제기됐다. 손인수 교육안전위원장은 출산 후 출혈이 멈추지 않아 응급이송된 사례가 있는지 묻고, 해당 산모의 이송 결과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담당 과장은 산부인과 의사가 동승해 이송한 사례 1건을 언급했지만, 이후 경과는 현장에서 설명하지 못했다. 담당 과장은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미처 숙지는 못 했는데요. 별도로 한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손 위원장은 출혈 산모에 대한 각별한 대응을 당부했다. 관외 이송이 불가피하더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상급 의료기관 여건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화재피해 주민 지원에서는 예산을 편성하고도 집행하지 못한 이유가 쟁점이 됐다. 교육안전위원회는 2025년도 화재피해 지원비와 임시거처비 지원예산의 미집행 경위를 묻고, 지원 요건과 제도 안내가 적절했는지 점검했다.신희범 소방본부장은 취약계층에 해당하고 별도 보상이 없는 경우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이 없어 지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임시거처비는 하루 숙박비 7만 원을 기준으로 7일 동안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질의에서는 주거시설 화재가 발생하는데도 지원 대상이 없었던 이유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피해자가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했을 가능성과 갑작스러운 피해를 겪은 주민에게 현행 지원 범위가 충분한지도 검토해 달라는 요구다.신 본부장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피해 가구의 사정도 파악하고 지원제도를 안내한다고 답했다. 자체 지원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다른 지원기관으로 연계하고 있으며, 지원센터에 3건을 요청해 이 가운데 1건이 지원받았다고 설명했다.질의에서는 예산 미집행 여부와 함께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범위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신 본부장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과 숙소에 대한 화재안전 관리도 다뤄졌다. 질의에서는 언어 소통의 어려움과 신고·대피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 취약한 숙소 구조 등이 피해를 키울 수 있다며 현장 점검과 예방교육 강화를 요구했다.특히 외국인 고용사업장 화재안전조사에서 불량 사항이 확인되고 조치명령이 내려진 점을 들어, 외관 중심의 예방순찰과 함께 시설의 위험요인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신 본부장은 예방순찰은 외관상 확인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화재안전조사는 소방시설의 설치·유지관리 상태를 살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근로자 관련 시설의 점검과 예방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에는 공감했다.실전훈련 여건에 대해서는 현 소방전술훈련장에서 화재 상황 재현과 실내 방수훈련 등에 제약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손 위원장은 현장감사 당시 훈련 중 주변을 오가는 사람들 때문에 참관 위치를 옮기는 상황도 있었다며 실제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훈련환경 마련을 요구했다.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에서는 심신건강 조사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관련 지표가 증가한 점을 짚었다. 손 위원장은 찾아가는 상담실과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에 필요한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신 본부장은 상담과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의료기관 진료 연계와 진료비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담사가 관서와 센터를 방문하고, 위험군과 충격적인 현장을 경험한 직원 등을 중심으로 회복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정한다고 답했다.손 위원장은 상담과 회복 프로그램의 사업계획·결과보고서, 만족도 조사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소방 점검 과정에서 적발한 불법 건축물을 관련 부서에 통보한 뒤 조치 결과를 회신받는지도 확인했다.이번 감사에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부터 화재피해 주민의 생활 회복, 취약시설 예방관리와 소방공무원의 대응 여건까지 함께 점검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감사 결과를 정리해 시정·처리를 요구하고, 지적사항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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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 회의 결과 공개 지연 지적…행감서 게시 시점 추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지난 16일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회의 결과 공개 지연과 음주감지기 검교정 누락을 지적하고,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와 범죄예방시설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이재준 의원은 감사자료에 정책자문단 회의 결과 6건이 기재돼 있지만, 시 누리집의 해당 게시판에서는 게시글을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회의 결과 공개를 규정한 시 위원회 설치·운영 관련 조례를 제시하며 누락 자료 공개와 재발 방지를 주문했다.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체 홈페이지에 회의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일부 공개가 늦어진 부분이 있었지만 7월부터는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누리집 게시 문제에 대해서는 공개 위치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바로잡겠다고 답했다.이어 유인호 의원이 감사 현장에서 자체 홈페이지를 확인하며 실제 게시 시점을 따져 물었다. 유 의원은 “등록일이 어제하고 오늘이네요”라며 확인한 게시물의 등록일이 감사 전날과 당일이라고 지적했다. 제128회 회의 게시물에 담긴 회의 개최일은 8월 24일이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남 위원장은 “저희들이 좀 게시하고 이런 것들이 좀 소홀했던 것 같은데”라며 게시 관리가 미흡했음을 인정했다.이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가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관련 내용이 공개되지 않으면 시민들이 활동을 알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이 정책 논의와 추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회의 결과와 위원회 현황을 빠짐없이 공개해 달라고 당부했다.음주단속 장비 관리에서는 음주감지기 2대의 검교정 누락 경위가 확인됐다. 곽효정 의원은 감사자료에 기재된 누락 사유를 묻고, 장비 고장이나 관리 부실이 단속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담당 팀장은 누락 장비 중 1대는 고장이 났고, 다른 1대는 사용 빈도가 낮다는 이유로 검교정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고장 장비는 불용하도록 조치했으며, 나머지 장비는 사용하려면 검교정을 거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곽 의원은 장비 상태를 지속적으로 전수 확인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이날 질의응답에서는 해당 장비가 실제 단속에 사용됐거나 검교정 누락으로 음주운전자를 적발하지 못한 사례가 확인되지는 않았다.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에 대해서는 스마트워치 지급과 예방순찰을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교육안전위원장은 피해자에게 탄력순찰 신청 방법을 문자나 전화로 안내하고, 피해자 주변 순찰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탄력순찰은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신청하면 이를 순찰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교육안전위원장은 보호 대상자가 제도를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남 위원장은 감사 당시 운영 중인 스마트워치 50개 가운데 38개가 지급돼 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범행에는 피해자가 신고할 틈조차 없을 수 있다며, 피해자 주변 순찰과 모니터링을 더욱 세심하게 하겠다고 답했다.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서는 시설 설치 이후의 효과와 유지관리 문제가 제기됐다. 일부 사업지역에서 신고 건수가 증가한 점을 놓고, 지역별 위험요인을 다시 살피고 시설 파손이나 작동 불량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남 위원장은 전체 신고 증가의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민의 체감안전도 역시 살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추가 시설 설치와 보완에는 예산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곽 의원은 조명이 부족한 읍면지역에서 야간 보행에 대한 불안이 제기되고 있다며 안전시설 보완을 요청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환경개선 대상 4곳에 안내 문구 등을 바닥에 비추는 로고젝터와 태양광 충전 방식의 발광 표지병 등을 중심으로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퇴직 경찰관이 참여하는 시니어폴리스와 전기자전거 순찰 활동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활동지역 확대 의견이 나왔다. 남 위원장은 시니어폴리스가 기존 15명에서 올해 20명으로 늘었으며, 배달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륜차 안전교육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에서는 회의 결과를 시민에게 제때 공개하는 행정의 책임성과 장비 점검·피해자 보호·예방순찰의 실효성이 함께 다뤄졌다. 교육안전위원회는 감사 결과를 정리해 시정·처리를 요구하고, 지적사항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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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보안관제 한 업체 장기 수행…유인호, 입찰 공정성 점검 촉구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교육사이버안전센터 보안관제 용역을 한 업체가 장기간 수행해 온 데 대해 유인호 세종시의원이 지난 14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 유찰 원인과 입찰 참가 조건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경쟁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세종시의회가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안전위원회)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이 2013년부터 해당 사업을 계속 수행해 왔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이 제시한 총 13회 계약 가운데 제한경쟁은 4회, 수의계약은 9회였다. 이번 감사에서는 동일 업체의 장기 사업 수행과 함께, 기존 사업자의 기업 규모 변화에 따른 입찰 참가 범위 확대 검토가 쟁점으로 제기됐다.유 의원은 기존 사업자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전환된 시점에 입찰 참가 자격을 넓히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 참가 조건을 변경하려면 기존 업체의 사업 참여 여부와 별개로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유 의원은 “과거에는 중소기업 자격 제한으로 타 기업의 참여를 막아놓고, 이제 와서 기존 사업자 규모가 커졌다고 참가 자격을 넓히는 것은 외부에서 공정성과 형평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반복되는 유찰에 대해서는 수의계약 전환 절차뿐 아니라 경쟁이 성립하지 않는 원인을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른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를 분석하고, 사업 수행 요건 등에 진입장벽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유 의원은 “단순히 수의계약 전환 절차만 설명할 것이 아니라, 왜 다른 기업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지 진입장벽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교육원장은 “특정 업체를 위한 검토가 아니며, 관계기관의 공식 해석을 거쳐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의회 발표에 담긴 참가 범위 확대는 검토 중인 사안으로, 변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유 의원은 차기 발주에 앞서 입찰 조건과 경쟁 여건을 충분히 점검할 것을 요구하며 “불필요한 특혜 오해를 사전에 해소하고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상태에서 차기 발주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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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통공사 회계감사 독립성 도마…국가산단 재원 대책 요구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5일 차량등록사업소·세종도시교통공사·세종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회계감사 독립성과 국가산업단지 재원 확보 방안을 점검하고 교통약자 이동 지원·공공시설 이용 절차 개선을 요구했다.세종시의회가 16일 공개한 감사 내용에 따르면, 이날 감사에서는 공기업 재무관리와 경영 통계의 신뢰성,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재원·분양 대책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누리콜과 두루타 운영, 공공 수영장 이용 과정의 불편도 점검 대상에 올랐다.이순열 위원장은 동일 회계법인이 도시교통공사의 재무관리 용역과 회계감사를 일정 기간 중복 수행한 점을 지적했다. 재무관리 업무를 맡은 주체가 해당 기관의 회계감사까지 수행하는 구조에서 감사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우려를 제기했다.이 위원장은 “가장 객관적으로 들여다봐야 할 회계감사 주체가 그 기관의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회계감사인 선임 절차를 점검하고 공기업 예산 집행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라고 주문했다.공사의 수송 실적과 운송수익 자료에서도 정확성 문제가 제기됐다. 정연희 부위원장은 총계와 세부 항목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고 누락 항목 확인과 자료 정정을 요구했다.정 부위원장은 “기초 통계가 맞지 않으면 운영수익을 제대로 정산하기 어렵다”며 노선·서비스별 수요와 원가를 정확히 분석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도 미사용 승강장 현황 자료의 누락을 짚으며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는 재원 확보와 분양 전략을 함께 보완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박란희 위원은 공공시설복합단지 매각이 지연될 경우에 대비한 구체적인 재원 조달 대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김학서 위원은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의 높은 조성원가에 따른 분양 어려움을 우려하며, 세종시의 자족 기능 확보가 후퇴하지 않도록 분양 전략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도시교통공사의 오송역 승무원 휴게소 문제와 높은 이직률에 대한 대책도 요구했다.교통약자 이동 지원에서는 누리콜의 배차 접근성과 요금 지원 문제가 다뤄졌다. 박란희 위원은 원거리 지역 거주자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배차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누리콜 요금이 이응패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점에 대해 제도 개선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박 위원은 이용 중 불쾌감을 느꼈다는 민원과 관련해서도 사실관계 확인과 재발 방지 절차를 점검했다. 그는 “이용자와 승무사원 양쪽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연희 부위원장은 누리콜의 주말·공휴일 상담과 배차 운영을 살피며 고령자와 장애인이 필요한 때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상 배려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두루타는 이용 취소 원인을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박병남 위원은 고객 취소 내역에 단순 변심에 따른 취소와 장시간 배차 대기로 인한 취소가 혼재된 점을 짚고, 사유를 나눠 관리하며 이용 포기를 줄일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박란희 위원은 두루타 수익금과 법인카드 포인트 미반납 등 감사 지적사항의 후속 조치를 확인하고 관련 사업의 수익금 관리·정산 내역 제출을 요구했다. 박병남 위원은 학생들이 제기한 버스 냄새와 청결 민원도 확인해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공공 수영장에서는 추가 모집 절차가 시민의 이용 기회를 지나치게 제한하는지 점검이 이뤄졌다. 박병남 위원은 보람수영장 회원관리 규약에서 추가 모집 안내 후 1시간 안에 회신하지 않으면 기회를 잃을 수 있는 조항을 지적했다.박 위원은 “이용자들이 1시간 안에 연락하지 못할 사유는 굉장히 많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방법을 선택해 달라”고 요구했다. 수업별 출석률과 강습 운영 방식, 추가 모집 절차를 함께 점검하고 개선 내용을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김학서 위원은 올해 개장하지 못한 고복 야외수영장의 2027년 정상 운영과 전동면 공설묘지 시설 개선을 당부했다. 감사자료에는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시설관리공단의 예산 편성 방식도 개선 과제로 제시됐다. 정연희 부위원장은 인건비·공공요금 일부만 본예산에 편성하고 추가경정예산으로 보충하는 구조를 점검하며 연간 소요액을 정확히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공사·공단의 여성 임원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도 주문했다.차량등록사업소에는 반복되는 과태료 부과 오류를 줄일 대책이 요구됐다. 김학서 위원은 일시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미부과·중복 부과를 자동 확인하는 기능과 개선 효과를 누적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순열 위원장도 과태료 부과 취소 자료의 중복 기재 원인을 확인하고 행정 오류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를 끝으로 지난 8일 현장방문부터 이어온 소관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는 23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26일 제10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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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파트 장기 정전 대응 점검…임시거처·지원 절차 보완 요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16일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동주택 장기 정전에 대비한 임시거처·주민 지원 절차를 점검하고, 시민안심보험과 안전교육 등 생활안전 정책의 실효성 보완을 요구했다.이날 감사에서는 정전 복구가 늦어질 때 주민을 어디로 안내하고 어떻게 지원할지에 대한 사전 준비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보험금 청구 안내와 안전교육 평가, 안전감찰 이후 개선 여부 등 예방행정의 후속 관리도 점검 대상에 올랐다.손인수 위원장은 조치원 공동주택의 대규모 정전 사례를 언급하며 장기 정전에 대비한 내부 대응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동 지역에서도 정전이 발생한 사례를 들며 임시주거시설 안내와 주민 지원방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공동주택 정전 대응과 관련해 중앙부처에서 별도로 변경해 내려온 규정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사 상황이 발생하면 피해 규모와 정전 기간,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손 위원장은 개별 상황에 따른 판단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존 사례를 토대로 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민안전실과 경제정책·주택 관련 부서가 함께 공동주택 정전 위험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도 주문했다.임시주거시설의 지역별 지정 현황도 지적됐다. 손 위원장은 제출 자료에서 다정동·해밀동·나성동·집현동·산울동 등 일부 지역의 지정 현황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인구와 주거 규모를 고려한 점검을 요청했다.고 실장은 해당 자료가 7월 말 기준이며 시설 지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난 상황에 따라 인접 지역 시설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지정 현황을 다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손 위원장은 새롬동 별뜰근린공원의 비상급수시설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현장 확인도 요구했다. 고 실장은 비상급수시설은 평상시에도 작동하도록 돼 있다며 점검하겠다고 밝혔다.곽효정 위원은 시민안심보험의 계약금액과 지급 실적을 비교하며 제도를 몰라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한 사례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요구했다.곽 위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보험 계약금액은 2024년 약 1억8,000만원, 2025년 약 1억9,000만원, 올해 약 2억2,000만원으로 증가했다. 곽 위원은 계약금액 증가와 달리 지급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이유를 물었다.고 실장은 사고 발생 연도와 보험금 지급 연도가 다를 수 있어 연도별 실적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곽 위원이 지급 시점 차이만으로는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재차 지적하자 관련 자료를 확인해 추가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답변만으로 지급 실적 차이의 구체적인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곽 위원은 보험 설문조사에 인지도와 만족도뿐 아니라 필요한 보장 항목, 청구 과정의 어려움, 적정 보장금액 등을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온라인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경로당 등을 활용한 대면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별도로 운영하는 시민안심보험과 시민 자전거보험의 통합 가능성도 검토 대상으로 제시했다. 보장 내용과 비용을 비교하고 문의·청구 창구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살펴달라는 취지다.고 실장은 보장 수준을 유지하면서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설문 항목과 홍보 방식도 보완하겠다고 답했다.유인호 위원은 시민안전교실의 운영 실적 감소와 만족도 조사 방식의 객관성을 점검했다. 유 위원은 제출 자료를 토대로 2025년 교육 횟수가 전년보다 약 43% 줄었다며 예산과 교육 수요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는지 물었다.고 실장은 관련 예산이 6,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교육 실적 감소의 구체적인 원인과 올해 남은 기간 운영계획은 자료를 확인해 추가 답변하겠다고 밝혔다.유 위원은 올해 교육 목표 560회에 비해 9월 말 실적이 약 65% 수준이라며 목표 달성 가능성과 대책도 점검했다. 예산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교육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지역 자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특히 기존 만족도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9.8∼9.9점의 높은 평가가 나온 점을 언급하며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따졌다. 강사나 교육기관을 통해 수집한 평가가 실제 교육 효과를 충분히 반영하는지 검토하고, 객관적인 결과를 다음 연도 사업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담당 과장은 올해 직원이 교육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QR코드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지만, 고령층 등의 참여를 충분히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조사 참여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답했으나, 결과의 객관성을 높일 구체적인 방안은 이날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안전보안관 운영에 대해서는 이재준 위원이 활동 실적이 없는 인원의 원인과 예산 집행 잔액을 살폈다. 자발적인 참여를 지원하면서 실제 활동 수요에 맞게 예산을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노종용 위원은 안전보안관 교육을 장려하고 거주 지역의 위험 요소를 공유하는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캠페인 참여와 함께 지역 위험정보를 예방활동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고 실장은 활동 수당과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으로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돼 모집과 지역별 인원 배분에 어려움이 있다며 운영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노 위원은 입주한 아파트와 미완공 공원·연결도로가 맞닿은 신도시의 안전 사각지대도 지적했다. 천변 진입로와 공원 연결 구간뿐 아니라 읍·면 지역의 열악한 도로 여건까지 함께 점검해 달라고 요구했다.안전감찰 이후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지 확인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고 실장은 관련 부서와 해결방안을 찾고, 동일 장소에서 같은 지적이 재발했는지 비교한 자료를 정리해 제출하겠다고 밝혔다.곽 위원도 안전사고 조치 현황을 일시 이용금지나 과태료 부과에 한정하지 말고 시설 보강 등 후속 개선 결과까지 연결해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는 관련 부서의 조치 내용을 받아 자료를 보완하겠다고 답했다.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 미가입 문제에 대해 고 실장은 제출 자료에 있던 56건 가운데 12건이 추가 가입해 감사 당일 기준 44건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남은 미가입 승강기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며 가입을 계속 유도하겠다고 밝혔다.민원행정에서는 위원회 심의와 정보 공개가 쟁점이었다. 이 위원은 민원조정위원회의 서면회의 운영이 충분한 토론과 쟁점 검토를 어렵게 할 수 있다며 대면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담당 부서는 성과평가 일정과 위원들의 일정 조율 문제 등으로 서면회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고 실장은 회의 결과의 누리집 게시 누락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안전실 소관 다른 위원회도 점검하겠다고 답했다.이 위원은 화재와 가축전염병 대응 등 재난현장에 투입된 공무원이 심리적 부담을 겪을 수 있다며 전문기관 상담과 회복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실장은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은 관계기관의 계획과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협의체이고 실제 상담은 각 전문기관이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대상 지원 실적은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이 밖에 손 위원장은 AI 민원상담의 잘못된 안내 링크에 대한 사전 점검을, 곽 위원은 민원 담당자 회복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요 반영을 요구했다. 노 위원은 병역명문가 예우의 거주지 제한 개선에 관한 권고를 살펴 관련 조례 정비를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시는 비상급수시설 현장 확인과 임시주거시설 지정 현황 점검, 보험 지급 내역·안전감찰 후속 자료 제출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기 정전 때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거처와 지원 절차를 구체화하고, 지적된 위험 요소가 실제 개선됐는지 확인하는 일이 후속 과제로 남았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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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회 의결 무효 지적…후속 처리·심의절차 도마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김동호 세종시의원이 15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족수 미달로 이사회 의결이 무효 처리된 사례를 지적하며, 의결 요건 확인과 주요 안건 심의·후속 관리 절차의 개선을 요구했다.세종시의회 공식 발표에 따르면 김 의원은 재단 제출자료를 근거로 2025년 8월 18일 열린 제44차 이사회 의결이 정족수 미달로 무효 처리됐으며, 같은 달 29일 제45차 이사회에서 해당 사실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무효 안건의 재심의 여부와 후속 조치는 제출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사회는 예산과 조직, 규정 개정 등 재단의 주요 경영사항을 결정하는 기구다. 이번 지적은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를 사전에 확인했는지와 함께, 무효 처리된 안건을 이후 어떤 절차로 처리했는지까지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다만 제출자료에 후속 처리 내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을 실제 조치가 없었다는 의미로 단정할 수는 없다.김 의원은 “이사회 참석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재단의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기 위한 기본적인 의무”라며 이사들의 책임 있는 참여를 주문했다.일부 후속 이사회에 이사 5명만 참석한 점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재적이사와 실제 의결권을 가진 참석 이사를 정확히 구분해 정족수를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적은 인원으로 주요 안건을 처리할 경우 충분한 논의와 검증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대표이사 연임 동의안을 서면으로 처리한 절차에 대해서는 심의의 충실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의회 발표에 따르면 재단은 2026년 1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연임안을 한 차례 재논의한 끝에 의결했으며, 이후 2월 제49차 이사회에서 연임 동의안을 서면으로 처리했다.김 의원은 “대표이사 연임은 재단의 경영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중요한 인사 결정”이라며 이사들이 직접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충분히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에 대표이사 선임·연임과 주요 예산, 조직개편 등 재단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안건은 대면 심의를 원칙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회의 개최 전 정족수 확인과 의결 결과의 사후관리 절차를 강화할 것도 요구했다. 서면 처리에 대한 지적은 중요 안건의 심의 방식을 개선하자는 것으로, 해당 의결의 규정 위반 여부와는 구분할 사안이다.재단 이사회 운영은 지난해 감사에서도 질의 대상이었다. 본지가 확인한 2025년 6월 9일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록에서 이순열 의원은 이사장의 이사회 참석 실적과 대표이사 부재 시 회의 진행 방식 등을 점검했다. 당시 박영국 대표이사는 자신이 참석하지 못한 회의에 대해 상중이었다고 설명했으며, 이사들의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는 취지로 답했다. 지난해에는 참석 실적과 회의 진행 방식이 다뤄졌고, 올해는 무효 처리된 의결의 후속 조치와 중요 인사 안건의 심의 방식이 쟁점이 됐다. 김 의원은 “이사회는 재단의 결정을 형식적으로 승인하는 기구가 아니라 경영의 적정성을 살피고 책임을 나누는 의사결정기구”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검증이 이뤄지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이번 감사의 후속 점검에서는 무효 안건의 재상정·의결 여부와 연임 동의안의 서면 심의 근거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회의 전 정족수 확인부터 의결 이후 처리까지 기록과 관리가 이어져야 재단의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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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채용기준·의약업소 점검·금연 사후관리 개선 요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간제 근로자 채용기준과 의약업소 점검, 금연클리닉 사후관리를 살펴보고 반복 민원 해소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김명숙 위원은 운영지원과 소관 감사에서 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 부서마다 응시자격과 채용기준이 다른 이유를 살펴보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요건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공통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채용 관련 민원에 대해서도 후속 조치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개선사항이 실제 채용공고와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주문이다.보건환경연구원 소관 감사에서는 무인판매점과 배달식품, 간편식 등으로 다양해지는 식품 유통환경을 짚었다. 김 위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맞춰 기획검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보건소 소관 감사에서는 의약업소 관련 시민 신고의 처리 방식과 후속관리를 점검했다. 질의에서 제시된 신고 건수는 2024년 388건, 2025년 431건, 올해 7월까지 232건으로, 해당 기간 합계는 1,051건이다.김 위원은 신고가 모두 처리된 것으로 제출된 데 대해 단순 안내·답변으로 종결한 사례와 실제 현장점검을 실시한 사례를 구분해 물었다. 보건소는 민원을 처리기한 내 처리했다고 설명했으나, 두 유형의 건수와 비율을 구분한 수치는 당시 답변에서 제시하지 못했다.담당 과장은 별도로 행정처분 건수가 2024년 22건, 2025년 18건, 올해 7월까지 15건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고발 건수는 2024년 8건, 2025년 5건이라고 밝혔으며, 김 위원은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김 위원은 시민 신고를 의약업소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며 신고 유형과 반복 위반 사례를 분석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장점검과 행정처분에 이어 시정조치 이행 여부까지 관리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보건소는 반복 민원과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를 우선 점검 대상에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도·점검 인력의 충분성을 묻는 질문에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강해정 위원은 정부세종청사 내 흡연 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접수된 사례를 들어 금연구역 점검과 단속 실태를 확인했다. 감사에서는 지난해 7월 청사 흡연 관련 민원이 세 차례 접수된 사례가 제시됐다.보건소는 금연 지도·단속 인력 8명을 2명씩 4개 조로 편성해 약 1,200개소를 지도·단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위원은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구역 준수와 현장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금연클리닉 운영과 관련해서는 금연에 성공한 뒤 재흡연하거나 중도에 참여를 중단한 대상자에 대한 사후관리 부족을 지적했다. 지난해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1,160명으로 제시됐다.강 위원이 재흡연자의 금연클리닉 재등록 현황을 묻자 보건소는 별도 통계가 없다고 답했다. 강 위원은 금연 성공 이후에도 재흡연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청사 내 흡연 문제를 줄이기 위한 공무원 대상 금연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보건소는 강 위원의 요청에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하고,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이번 감사에서는 민원 처리와 사업 운영 실적에 더해 후속관리의 실효성이 점검 대상이 됐다. 위원들은 반복 민원과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를 분석해 채용공고, 식품 검사·업소 점검계획, 금연 지원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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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대평시장 금요일 점심 캠페인…하루 100명에 3천 포인트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홍익대학교가 금남대평시장 점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월 16·23·30일 세 차례 금요일에 방문 인증 포인트 지급과 점포 이용객 대상 스탬프 투어를 연계한 ‘금남대평시장에서 점심을’ 캠페인을 진행한다.세종시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세종시티앱에 금남대평시장 방문 인증사진을 올린 시민 가운데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전환할 수 있다.홍익대는 같은 기간 시장 내 참여 점포 10곳 가운데 한 곳에서 식사하거나 물품을 구매한 시민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대학생들이 시장의 특색을 반영해 직접 제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포인트 지급은 세종시티앱을 통한 방문 인증을, 스탬프 투어는 참여 점포에서의 식사나 물품 구매를 각각 조건으로 한다. 시장 방문을 유도하는 혜택과 점포 소비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한 것이다.점심시간 방문객을 위한 공연도 열린다. 16일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음악공연이, 23일에는 대학생 거리공연이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은 시와 홍익대가 추진하는 대학·지역 협력 앵커 사업의 하나인 ‘2026 금남대평시장 가치회복 리빙랩’과 연계했다. 리빙랩은 대학생들이 시장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디자인과 공간 활용, 창업 아이디어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이다.앞서 시와 홍익대는 시장 내 공실 상가에 청년 창업 공간과 생활실험실 활동 공간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시장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한 상징물 ‘대평이’를 개발하고 안내시설과 점포별 간판 제작에도 참여했다.시장 방문객은 금강 물빛의 아기 용을 형상화한 캐릭터와 시장 입구 현판, 시제품 등 대학생들의 리빙랩 프로젝트 결과물도 살펴볼 수 있다.조상호 세종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금남대평시장을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더 많은 시민이 지역 상권을 찾고, 그 발길이 꾸준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와 홍익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디자인 활동에 대한 관심을 시장 내 식사와 장보기 등 일상적인 소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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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찾아가는 문화공연, 김동빈 의원 “장날·지역 행사와 연계해야”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의회 김동빈 의원이 15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홍보 부족을 지적하고,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장날·지역 행사와 연계한 운영을 제안했다.세종시의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김 의원(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공연을 기획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최 정보를 지역사회에 충분히 전달해 주민들의 실제 관람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읍·면·동장조차 지역에서 개최되는 문화관광재단의 공연 일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좋은 문화공연을 마련하고도 홍보 부족으로 주민 참여가 저조하다면 사업의 효과를 충분히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운영 개선 방안으로는 면 지역 체육화합행사와 전통시장 5일장 등 주민들이 모이는 시기·장소에 맞춘 공연 개최를 제시했다. 지역 행사와 공연 일정을 연계해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다.김 의원은 면 지역 체육화합행사와 전통시장 행사 등이 예산 부족으로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재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이들 행사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그는 “면 지역별 체육화합행사나 전통시장 5일장 등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시기와 장소에 맞춰 문화공연을 개최한다면 행사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 더 많은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전통시장 방문과 공연 관람을 연결하는 효과도 기대했다. 김 의원은 “공연을 보기 위해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한 실행 과제로는 지역 관계자들과의 사전 협의를 꼽았다. 읍·면·동장과 이장단, 체육회, 전통시장 관계자 등이 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춰 공연을 기획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민들이 공연 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홍보체계를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김 의원은 “문화관광재단이 좋은 공연을 기획하는 것만큼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적극적인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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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저소득층 공무원 ‘2명 계획·합격 0명’…행감서 개선 요구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5일 운영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소득층 공무원 구분모집의 미충원 문제를 지적하며,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방안을 요구했다.이날 감사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선발예정 인원이 2명이었으나 최종 합격자는 없었다. 질의 의원은 자료상 응시 인원이 4명인데도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미충원 사유를 물었다.운영지원과장은 사회적 배려계층 채용에서도 직렬에 따라 지원자가 없거나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 과락 등 성적 기준에 미달한 경우에는 선발예정 인원을 채우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저소득층 모집에 대해서는 성적이 기준에 미달했다는 취지로 답했다.다만 질의·답변에서는 자료상 ‘응시 인원’이 원서접수 인원인지 실제 필기시험 응시 인원인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았다. 개별 불합격 사유나 과목별 과락 현황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질의 의원은 장애인·저소득층·기술계고 고졸 경력경쟁채용의 선발예정 인원과 최종 합격 인원을 비교해 봤다며,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마련한 선발 기회가 실제 임용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일반 모집과 사회적 배려계층 모집의 시험 문항 및 과락 기준에 차이가 있는지 물었다. 운영지원과장은 시험 문항은 같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과락 기준은 과목당 40점이라고 답했다. 별도의 필기 가점에 대해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의원은 이미 별도의 선발 인원을 배정했음에도 합격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을 짚으며 과락 기준 완화 가능성을 제안했다. 일반 모집 인원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해당 계층에 배정된 인원 안에서 공직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는 취지다.운영지원과장은 제안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시험 기준은 세종시 자체 결정 사항이 아닌 전국 공통의 법령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기준 변경에 따른 형평성 등도 고려해야 한다며, 관계 부처에 건의하거나 개선을 요청할 기회가 있으면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현행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50조는 6급 이하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의 합격자 결정에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 기준을 두고 있다. 선발예정 인원이 남았다는 이유만으로 지자체가 이 기준에 미달한 지원자를 임의로 합격 처리하기는 어렵다.구분모집은 해당 자격을 갖춘 지원자끼리 경쟁하도록 선발 기회를 별도로 배정하는 제도다. 일반 모집과 시험 문항이나 과락 기준이 같더라도 별도 경쟁 기회를 보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날 제안된 과락 기준 완화는 이러한 제도의 추가 개선 요구로, 시행이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이번 질의는 별도 모집 기회와 실제 임용 사이의 간극을 드러냈다. 지원 부족과 결시, 성적 기준 미달을 구분해야 모집 안내 확대나 시험 정보 제공 등 필요한 대책도 구체화할 수 있다.후속 점검의 핵심은 미충원 인원 자체보다 채용으로 이어지지 못한 이유를 확인하는 데 있다. 세종시가 직렬별 접수·실제 응시·합격 현황을 분석하고, 법령상 기준 안에서 보완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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