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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윤호중 행안부 장관 "선거 과정 논란 철저 규명…제도 개선 추진"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최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참정권 침해 논란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정조사 협력과 공론화 절차를 병행하는 한편, 장기 집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최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참정권 침해 논란과 관련한 정부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윤 장관은 "국민참정권은 어떠한 이유로도 제한되거나 침해돼서는 안 되는 헌법적 권리"라며 "검·경 합동수사본부 수사를 통해 이번 사안의 전모를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청년 대표를 포함한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숙의·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국회의 국정조사를 통한 선거관리제도 점검과 개선방안 마련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윤 장관은 현재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집회와 관련해 "참정권 보장과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하는 합법적인 집회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정부는 집회 장기화 과정에서 일부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윤 장관은 "사적 검문이나 시설 점거 등 법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정당한 권한을 가진 관계자의 출입을 통제하거나 업무 수행을 방해하는 행위, 경찰관을 근거 없이 모욕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온라인상 허위정보 확산 문제에 대해서도 대응 방침을 밝혔다.윤 장관은 "공공질서를 위협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게시물 삭제와 계정 차단 등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합법적인 집회 참여자와 체육인사들의 안전과 일상이 보장되고 선거에 대한 국민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정부가 언급한 참정권 침해 논란의 구체적인 경위와 책임 소재는 현재 진행 중인 수사와 향후 국회 논의 과정을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정부 발표와 관련한 선거관리기관 및 집회 참가 단체 측의 입장은 이날 담화문에는 포함되지 않았다.이번 담화는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에 대한 정부의 공식 대응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사건의 실체와 책임 여부는 수사기관의 조사와 국회 차원의 검증을 통해 확인될 사안인 만큼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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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시장직 인수위 방문…인사청문회 활성화 등 현안 논의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16일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김영 인수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인사청문회 활성화와 상가 공실 해소, 충청권 광역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차기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16일 집현동에 마련된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차기 집행부와의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차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임 의장과 김영 인수위원장, 인수위원회 주요 실무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정 5기 출범을 앞두고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임 의장은 먼저 인사청문회 제도의 활성화를 제안했다. 그는 인사청문회가 인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충청권 생활권 기반 초광역 협력 정책, 국가가 이관한 공공시설물 유지관리비에 대한 국비 지원 체계 법제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또 제4대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제안했던 정책과 사업에 대해서는 장기 검토 과제로 남겨두기보다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인수위원회 측은 시정 5기 출범 이후 내실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이날 제안된 사항들을 참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임채성 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은 집행부와 의회의 긴밀한 협력에 있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세종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상호 당선인의 시정 5기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이번 간담회는 의회와 차기 집행부가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시정 운영 과정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향후 인수위원회 논의 결과와 새 집행부 출범 이후 의회와의 협력 체계가 실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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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인수위, 문화·체육시설 14곳 현장 점검…공약 실행방안 모색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제5기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과가 16~17일 장욱진기념관과 세종예술의전당, 세종시민운동장 등 관내 문화·체육시설 14곳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의 문화·체육 분야 공약 실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제5기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5기 문화·체육 분야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영) 문화체육관광분과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요 문화시설 9곳과 체육시설 5곳 등 총 14개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검토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제시한 문화예술산업특구 지정,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스포츠 산업 연계 등 문화·체육 분야 주요 공약의 실행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안경주 분과위원장과 임재일 위원 등 총 5명은 16일 현재 내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장욱진기념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활용 방안 등을 살폈다.이어 연동문화마을, 세종문화예술회관, 시청자미디어센터, 박연문화관, 도시상징광장, 세종예술의전당 등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문화예술 분야 공약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17일에는 생활체육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체육 분야 시설 점검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부강파크골프장, 세종시민운동장, 세종시민체육관, 반다비빙상장, 대평동스케이트파크 등이다. 인수위는 시설 상태와 이용 환경을 확인하고 시민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선 과제를 검토할 예정이다.인수위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문화·체육 분야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민선 5기 공약 과제에 반영할 방침이다.안경주 문화체육관광분과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재편하고 K-문화콘텐츠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정 5기 문화체육 분야 핵심 공약의 실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현장 점검은 문화·체육 분야 주요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 과제로 연결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인수위가 현장에서 확인한 과제들이 향후 세종시 문화·체육 정책과 시설 운영 개선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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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국무총리에 행정수도특별법·재정지원 건의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16일 서울에서 열린 국토공간 대전환 정책 간담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지방교부세 확대 등 재정지원 방안을 건의하며 "세종시 재정위기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새 정부를 향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세종시가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현행 지방재정 체계에서는 구조적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지방교부세 확대와 국가 차원의 재정지원 체계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조 당선인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국토공간 대전환 정책 오찬간담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광역자치단체장 당선인, 정부 부처 장·차관들에게 세종시 현안을 설명하며 ▲공모사업 중심 국비 지원 체계 개선 ▲지방교부세 확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이날 간담회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토공간 대전환 정책 논의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김 총리는 앞서 열린 제3차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에서 "이제는 지방정부와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나아갈 시점"이라며 국토공간 대전환을 수도권 일극 중심 구조를 바꾸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경제권과 생활권을 구축하는 국가전략 과제라고 강조했다.조 당선인은 "현재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방식은 지방정부의 행정력과 재정을 과도하게 소모시키고 있다"며 "지역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협약형 지원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비중 있게 제기한 사안은 세종시 재정 문제였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와 다수 중앙행정기관이 입주한 행정수도이자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추진되는 국가 전략도시다. 그러나 행정수도 기능 확대에 비해 재정 기반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실제 세종시의 2025년 보통교부세는 1,159억 원 수준에 그쳤다. 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률제 적용으로 연간 약 1조8천억 원 규모의 교부세를 확보하고 있으며, 공주시의 지방교부세는 3,986억 원 규모에 달한다.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지만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는 세종시의 재정 규모가 충분한지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오는 이유다.이 같은 구조적 문제는 세종시의 단층제 행정체계에서 비롯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종시는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전국 유일의 단층제 자치단체지만 현행 지방교부세 제도는 광역과 기초가 분리된 일반 지자체 구조를 전제로 설계돼 있다.이 때문에 광역과 기초 행정수요를 동시에 부담하면서도 교부세 산정에서는 관련 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세종시의회도 올해 결의안을 통해 도로관리와 환경보호 등 필수 기초 행정수요가 산정 과정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편과 재정 특례 확대를 촉구한 바 있다.재정 부담은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조성 등이 본격화되면 교통·치안·문화·복지·행정지원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조성한 공원과 도로,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시설이 단계적으로 세종시에 이관되면서 유지관리 비용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지역사회에서는 이를 두고 "국가가 만든 도시를 지방정부가 유지하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건설 비용은 국가가 부담하지만 이후 운영과 유지관리, 보수 비용은 대부분 세종시 재정이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건비와 시설관리비, 보수비용이 누적되는 구조여서 국가 차원의 지원 없이는 재정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조 당선인은 "현재 국세의 19.24%인 지방교부세를 최소 21% 수준까지 확대해야 지방정부가 국가 정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며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도 결국 지방정부의 재정 역량이 뒷받침돼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실제 국회에서도 지방교부세 확대 논의가 진행 중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은 올해 4월 지방교부세율을 현행 19.24%에서 2031년까지 29.24%로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방교부세 확대 논의가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배경에도 지방재정 악화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다만 지방교부세 확대만으로 세종시 재정 문제가 모두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본지가 앞서 분석한 지방재정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법인세 등 자체 세입이 제한적인 반면 인구 증가와 행정 기능 확대에 따라 교통·교육·복지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결국 교부세 확대와 함께 행정수도 기능 수행 비용을 국가가 분담하는 별도의 재정지원 체계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국토공간 대전환 정책의 성공 여부는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성장거점 육성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행정수도 세종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세종시의 재정 기반 강화는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조 당선인은 "세종시 재정위기는 단순한 지방정부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구조적 문제"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행정수도특별법 제정 필요성도 강조했다. 조 당선인은 "행정수도특별법은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국가 지원 체계를 제도화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올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지역사회에서는 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되더라도 재정지원 체계가 함께 마련되지 않으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시대에 늘어나는 행정 수요와 기반시설 유지 비용을 세종시가 계속 떠안게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조 당선인은 서울 체류 기간 동안 국회와 정부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지방교부세 확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국가 재정지원 확대 방안 등을 집중 건의할 계획이다.김민석 총리가 강조한 국토공간 대전환이 수도권 중심 구조를 바꾸는 국가 프로젝트라면, 조상호 당선인이 제기한 세종시 재정위기 해소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은 이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한 선결 과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시대를 앞둔 상황에서 세종시 재정 문제는 더 이상 지방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정책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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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당선인 “공약 넘어 시민 제안까지”…민선 5기 밑그림 그린다
[대전인터넷신문]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기존 선거 공약뿐 아니라 시민 제안과 타 후보 정책까지 폭넓게 검토해 민선 5기 시정 운영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행정수도 완성과 재정 안정화, 민생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면서 대규모 조직개편보다는 정책 실행력과 성과 중심 행정에 무게를 두겠다고 강조했다.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실국별 업무보고에 착수하며 민선 5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인사·조직 운영 구상을 직접 밝혔다.조 당선인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공약은 이미 나와 있지만 그것만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다른 후보들의 정책 제안과 시민들이 제안하는 내용, 행정 현장의 목소리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 운영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선거 과정에서 발표한 공약을 단순히 이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의견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실제로 인수위원회는 시민 정책제안 창구인 ‘여민동행폰’을 운영하며 정책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인수위는 이를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민선 5기 정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인수위는 지난 12일 기획조정실, 공보관, 운영지원과, 감사위원회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15일에는 보건복지국, 도농상생국, 교통국, 경제산업국, 투자유치단, 도시주택국, 환경녹지국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업무보고는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재정 여건, 조직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4년간 시정 운영의 우선순위와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조 당선인은 현재 인수위 활동의 핵심 과제로 행정수도 완성과 재정 안정화,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인수위는 행정수도TF, 재정안정화TF, 상권활성화TF 등 3개 특별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수도TF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실 세종 이전,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등 세종시 미래 발전의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재정안정화TF는 세종시 재정 구조 전반을 진단하고 공약 이행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하반기 여민전 운영 재원과 지방교부세 확충, 국비 확보, 주요 공약 사업 재원 마련 등이 주요 검토 과제로 거론된다.조 당선인은 “재정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결국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필요한 사업은 추진하되 재정 구조를 면밀히 살피고 재원 확보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상권활성화TF는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과 소비 촉진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이 주요 검토 대상이다.관심을 모았던 조직개편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조 당선인은 “현재 조직개편을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시정 운영 방향이 구체화되면 필요한 범위에서 조정은 가능하겠지만 지금은 행정수도 특별법과 국가산업단지 등 중요한 현안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이어 “시장은 큰 방향과 핵심 과제를 챙기고 실국장들이 책임 있게 업무를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며 “속도감 있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오는 7월 정기인사와 관련해서도 대규모 인사 개편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조 당선인은 “정기인사는 시기에 맞춰 진행될 것”이라며 “조직개편 규모가 크지 않다면 인사 폭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열심히 일한 공무원은 당연히 대우받아야 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는 조직은 개선해야 한다”며 “공직사회 전반에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민선 5기 주요 과제 해결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당선인은 지방교부세 확충과 국비 확보, 행정수도 관련 입법 과제 등을 언급하며 “국회와 연계된 현안이 많기 때문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원팀이 돼 세종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영 위원장이 이끄는 인수위는 앞으로 각 실국 업무보고와 공약 검토를 이어가며 시정 현황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계획과 재정 확보 방안, 조직 운영 방향 등을 담은 민선 5기 시정 운영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민선 5기 출범을 앞둔 조상호 당선인은 공약 이행을 넘어 시민 제안과 현장 의견까지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인수위가 마련할 시정 운영계획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5기 세종시정의 첫 정책 청사진이자 향후 4년간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수도 완성과 재정 안정화,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과제 속에서 어떤 실행계획과 성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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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5대 의회 개원 준비 본격화…7월 1일 원구성 착수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오는 7월 1일 제5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 등록과 의정설명회, 원구성 준비 등 개원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시의회는 7월 1일 제107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7월 3일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제5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인 등록과 최초 임시회 개최 등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시의회 사무처는 제4대 의회의 임기 마무리와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제5대 의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개원 준비 추진단’을 운영하며 관련 절차를 준비해 왔다.개원 준비 추진단은 제5대 의회가 개원 직후부터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의정 지원체계를 사전에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규칙」 제2조에 따라 당선증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는 당선인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이어 24일에는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제5대 의회 의원 당선인 전원을 대상으로 의정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의안 처리 및 의정포털 시스템 활용 방법, 의회 주요 기능과 역할, 개원 전후 행정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제5대 의회 의원들의 공식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에는 제107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 절차를 진행한다.원구성 이후인 7월 3일에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개최한다. 개원식에는 지역구 의원 18명과 비례대표 의원 3명 등 총 21명의 의원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개원식에서는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되며, 이후 의회청사 앞 광장에서 개원 기념 식수 행사가 열린다.특히 시의회는 18개 지역구의 흙과 세종지역 약수를 함께 모으는 ‘합토·합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 행사에 시민과의 소통과 지역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김덕중 의회사무처장은 “제5대 의회가 출범과 동시에 공백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개원 준비 추진단을 중심으로 준비해 왔다”며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5대 세종시의회는 오는 7월 원구성을 마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의회는 개원 준비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새로운 의회 출범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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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5기는 이랬으면"…조상호 인수위, 시민 의견 수렴 나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민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인수위 누리집과 업무용 이동전화인 '여민동행폰'을 개통하고 정책 제안과 생활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영)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인수위원회 누리집을 개설하고 업무용 이동전화인 '여민동행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인수위는 시민의 삶을 자신의 상처처럼 돌본다는 의미의 '시민여상(視民如傷)' 정신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인수위 누리집에서는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주요 공약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수위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 시민 누구나 정책 제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인수위는 교통, 주택, 교육, 복지, 경제, 문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접수해 정책 검토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출범 첫날인 지난 10일부터 업무용 이동전화인 '여민동행폰(010-3408-0365)'을 개통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한 시민 의견 접수도 시작했다.인수위는 누리집과 여민동행폰을 통해 접수된 의견을 분야별 및 태스크포스(TF)별로 분류해 검토한 뒤 시정 5기 핵심 과제와 정책 방향 수립 과정에서 참고할 방침이다.시민들은 세종시청 누리집 내 인수위 배너를 통해 관련 누리집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인수위 활동 현황과 주요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이현정 인수위 대변인은 "시정 5기 핵심 현안을 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인수위 누리집과 여민동행폰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보내주신 의견을 충실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수위는 누리집과 여민동행폰을 통해 접수된 시민 의견을 검토해 향후 시정 과제 발굴과 정책 수립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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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종교육청 추경 예비비 180억 삭감…181억 내부유보금 편성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2026년도 세종시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하면서 재해재난목적예비비와 일반예비비 등 총 180억 원을 감액하고 181억6,399만 원의 내부유보금을 편성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폭염 대응과 학생 안전, 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사업 등을 집중 검증한 뒤 계수조정을 실시했다.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106회 임시회 제1·2차 회의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하고 수정가결했다.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1조1,817억 원보다 1,641억 원(13.9%) 증가한 1조3,458억 원 규모다. 학교운영비 지원, 폭염 대응, 통학안전 강화, 학생 정신건강 지원, 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사업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교육안전위원회는 심사 과정에서 신규·확장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사업 수혜 대상의 적정성,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 여부, 사업의 지속가능성, 회계연도 내 집행 가능성, 학생 안전 및 자살 예방 사업 준비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정책국 심사에서는 폭염 대응 예산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동빈 의원은 학교 폭염 대응 물품 구입 지원비 9억5,700만 원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가 추경에 신규 편성된 배경을 질의하며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보다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에 교육청은 당초 근로자 대상 폭염 대응 예산은 반영했지만 학생 지원 분야는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올해 폭염이 예년보다 심각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통학로 안전 사업의 실효성을 집중 점검했다. 교육청은 지난해 통학로와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을 통해 60여 건의 개선 사항을 관계기관에 요청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7건의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학생 정신건강 지원 사업도 집중 검증 대상이었다. 유인호 의원은 학생 자살 예방 사업과 위기 학생 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질의했고, 교육청은 학생 정신건강센터 운영 이후 자살 건수는 감소했지만 자해와 자살 시도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하며 예방 교육과 심리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유 의원은 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규모를 확인하며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을 질의했다. 교육청은 현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잔액이 약 800억 원 수준이라고 답변했다.직속기관 심사에서는 AI 기반 교육시설 구축 사업이 주요 관심사였다. 세종교육원은 디지털 기반 연수환경 구축과 교육포털 노후 전산시스템 교체 등을 위해 21억9,833만 원을 증액 편성했고, 교육문화원은 AI 기반 학습환경 구축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위해 15억3,810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특히 교육문화원이 추진하는 AI 실감체험 도서관 구축 사업에 대해 유 의원은 향후 유지관리 비용과 콘텐츠 고도화 비용 부담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점검했다.박란희 의원은 안전체험교육원이 개원 6년 차를 맞은 만큼 단순 시설 유지에 머물지 말고 새로운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내용연한이 남아 있는 장비 교체 사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했다.이 같은 심사를 거친 뒤 교육안전위원회는 계수조정을 실시했다. 계수조정 결과에 따르면 재해재난목적예비비는 137억503만 원에서 57억503만 원으로 80억 원 감액됐고, 일반예비비는 123억4,333만 원에서 23억4,333만 원으로 100억 원 감액됐다.반면 내부유보금은 181억6,399만 원이 신규 편성됐다. 계수조정표에는 조정 사유로 '예비비 과다로 인한 예산 조정'이라고 명시됐다.AI 디지털 학습운영 사업도 일부 조정됐다. 교육기자재 구입비를 감액하는 대신 교육과정 운영 위탁사업비를 증액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조정 사유에는 '고가 장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자산취득비를 감하고 위탁사업비로 변경'이라고 기재됐다.학교 전기안전점검 관련 예산과 노사협력 및 교육공무직 단체교섭 관련 예산은 일부 증액됐고, 일부 국제교류 사업 예산은 조정됐다.교육안전위원회는 이번 심사 과정에서 재정 건전성, 사업 집행 효율성, 학생 안전, 예산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실제 계수조정 결과에서도 예비비 일부 감액과 내부유보금 편성, AI 교육사업 예산 구조 조정, 학교 안전 관련 예산 증액 등이 이뤄졌다.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가 상당폭 증액된 만큼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 교육에 대한 실질적 체감도 향상을 중심으로 검토에 임했다”고 밝혔다.이어 “상당한 예산 편성으로 세종시교육청의 업무 추진 부담도 예상되지만 시민과 학생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교육안전위원회가 수정가결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예비비 180억 원 감액과 내부유보금 181억6,399만 원 편성안이 최종 심사 과정에서도 유지될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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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 합동평가 정량성과 전국 상위권…국정과제 이행력 입증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전국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정부 주요 정책과 국정과제 이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목표 달성도를 기록하며 행정수도로서의 정책 집행력을 입증했다.행정안전부는 12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국정 운영의 통합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특히 올해 평가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평가로, 지난해 10월 개편된 국정기조와 국정과제를 반영해 평가지표 체계를 전면 조정했다. 사회적 약자 보호, 국민 안전 확보, 기후위기 대응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분야가 중점적으로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평가는 ▲정량평가 96개 지표 ▲정성평가 16개 지표 ▲국민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량평가는 시·도별 여건을 고려해 부여된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방식이며, 전국 평균 목표 달성도는 96.52%로 집계됐다.평가 결과 시 단위 지자체에서는 울산이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세종시와 대구시가 뒤를 이었다. 도 단위에서는 전북과 경남이 목표 달성도 100%를 달성했으며 경기·강원·경북이 각각 98.96%의 달성률을 기록했다.세종시의 이번 성과는 국가 정책과 연계된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면서 중앙정부 주요 시책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정부 부처와 국책기관이 집적된 도시 특성상 국정과제 이행과 행정 협업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반면 정성평가와 국민평가 부문에서는 세종시가 최종 우수사례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정성평가는 시·도가 제출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70건의 후보 가운데 64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 부문에서는 부산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7건, 대구·인천 각 5건 순이었다.국민이 직접 참여한 국민평가에서는 기후 대응과 안전관리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중심으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부산과 전남의 기후 대응 정책이 대표 사례로 뽑혔으며 서울·인천·광주·울산과 전남·충북·경남·제주 등이 국민 체감 우수사례에 포함됐다.올해는 국민평가단 규모를 지난해 680명에서 850명으로 확대하고 기후 대응과 안전관리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5개 중점과제를 별도로 평가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안전관리 정책은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산업재해 예방 분야는 인지도와 체감 효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행정안전부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지자체 단체표창을 신설하고 유공 공무원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생경제 회복과 국가균형발전, 주민생활 안전 등 정부 역점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지방정부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세종시가 정부 주요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행하는 행정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로 평가된다. 다만 앞으로는 정량적 성과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혁신과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정성평가와 국민평가 분야 경쟁력까지 높여야 한다는 과제도 함께 남겼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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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추경 교육청 예산 학교 폭염대책 AI 교육시설 교육문화원 통학로 안전점검 학생 정신건강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10일 세종시교육청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나서며 폭염 대응 예산, 통학로 안전사업, AI 기반 교육시설 구축 등 신규·증액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계획을 집중 검증했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보다 1,641억 원 증가한 1조 3,458억 원 규모다.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 심사 과정에서 집중 검증대에 올랐다. 특히 의원들은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과 증액 사업이 크게 늘어난 점에 주목하며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집행 계획을 따져 물었다.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1조 1,817억 원보다 1,641억 원(13.9%) 증가한 1조 3,458억 원 규모다. 학교운영비 지원, 폭염 대응, 통학안전 강화, 학생 정신건강 지원, 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등이 주요 사업으로 포함됐다.정책국 심사에서는 폭염 대응 예산이 쟁점이 됐다. 김동빈 위원은 학교 폭염 대응 물품 구입 지원비 9억 5,700만 원이 본예산에는 없었다가 추경에 신규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기후변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예산이라면 본예산 단계에서부터 준비됐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이에 교육청은 "당초 근로자 대상 폭염 대응 예산은 반영했지만 학생 지원 부분은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올해 폭염이 예년보다 심각할 것으로 예상돼 학생 보호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김동빈 의원은 또 "지금은 사업을 준비할 시기가 아니라 실제 시행 단계에 들어가야 할 시점"이라며 예산 집행 시기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문했다. 교육청은 "예산 확정 전부터 학교에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있어 의결 즉시 집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통학로 안전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윤지성 위원장은 통학로 안전 캠페인보다 실제 위험 요소 점검과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청은 상·하반기 연 2회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점검과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0여 건의 개선 사항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올해 상반기에도 무단횡단 방지시설과 안전펜스 보수 등 17건의 개선 필요 사항이 확인됐다. 윤 위원장은 "용역 결과에만 의존하지 말고 교육청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유인호 위원은 학생 정신건강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그는 학생 자살 예방 관련 예산이 충분한지 질의하며 최근 학생들이 부모의 극단적 선택 현장을 목격한 사례 등을 언급했다.교육청은 "학생 정신건강센터 운영 이후 자살 건수는 감소했지만 자해와 자살 시도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위기 학생에 대한 심리 지원 체계와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나 여전히 사회 전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유 위원은 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규모를 확인한 뒤 "재정 여건이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교육청은 현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잔액이 약 800억 원 수준이라고 설명하면서도 "교육부 방침상 지방교육재정 기금 추가 적립에는 제약이 있다"고 답변했다.직속기관 추경안 심사에서는 AI 기반 교육시설 구축 사업이 관심을 모았다. 세종교육원은 디지털 기반 연수 환경 구축과 교육포털 노후 전산시스템 교체 등을 포함해 21억 9,833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교육문화원은 지난 5월 개원 이후 운영 안정화를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AI 기반 학습환경 구축 등을 포함해 15억 3,810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특히 교육문화원이 추진하는 AI 실감 체험 도서관 구축 사업을 놓고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유인호 위원은 "국립중앙도서관이나 대전 한밭도서관처럼 충분한 예산 지원이 가능한 기관과 달리 교육청이 향후 유지관리와 콘텐츠 고도화 비용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만드는 것보다 실제 활용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교육문화원은 "국립중앙도서관과 협력해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유지보수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생과 시민들이 미래형 도서정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안전체험교육원은 학생 이동지원 차량 임차료와 VR 체험장비 확충 등을 위해 2억 259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 과정에서 안전체험교육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용역비 3천만 원도 신규 반영됐다.안전체험교육원 관련 심사에서는 체험 콘텐츠의 실효성과 시설 투자 방향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박란희 위원은 "안전체험교육원이 개원 6년 차를 맞아 누적 방문객이 9만 명에 이르는 만큼 단순 시설 유지에 머물지 말고 새로운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기도폐쇄 응급처치 교육장비 확충 필요성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이에 안전체험교육원은 현재 기도폐쇄 체험용 장비를 일부 보유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에도 반영하고 있지만 향후 장비 고도화와 교육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변했다.박 의원은 또 "교육청 전체 예산을 살펴보면 내용연한이 남아 있는 장비를 교체하는 사례에 대한 우려도 있다"며 "정책연구용역뿐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시설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예산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동빈 위원은 "이번 추경에는 본예산에 없던 신규 사업들이 적지 않다"며 "예산 규모가 큰 만큼 편성 이후 실제 집행과 성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심사에서는 추경 편성의 필요성 자체보다는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집행 준비와 사후 관리가 주요 검증 대상으로 떠올랐다. 교육안전위원회는 향후 예산안 계수조정 과정에서도 사업별 타당성과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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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세종보 재가동 추진 의사 없다"…금강 정책 새 국면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백제보를 완전 개방하면서 세종보·공주보·백제보를 잇는 금강 물길이 하나로 연결된 가운데,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현재 세종보 재가동에 대한 추진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이 재임 기간 핵심 현안으로 추진해 온 세종보 재가동 정책이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녹조계절관리제 기간인 6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충남 부여 백제보 수문 3개를 완전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이미 개방 상태로 운영 중인 세종보와 공주보에 이어 백제보까지 열리면서 금강 본류는 상류부터 하류까지 하나의 흐르는 강으로 연결됐다. 정부는 유속 증가에 따른 녹조 저감과 수질 개선, 수생태계 회복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환경부는 백제보 개방 과정에서 금강 자연성회복 민관협의회와 주민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했으며, 농업용수와 지하수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 및 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백제보 완전 개방은 최근 수년간 세종지역 최대 환경 현안 가운데 하나인 세종보 운영 논쟁과도 맞물려 있다.최민호 시장은 재임 기간 세종보 재가동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 농업용수 확보와 가뭄 대응, 수변관광 활성화, 친수공간 활용 확대 등을 위해 세종보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반면 금강유역 환경단체들은 세종보를 포함한 금강 보 개방이 녹조 저감과 생태계 회복에 도움이 된다며 개방 유지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환경단체들은 보 개방 이후 모래톱 복원과 생물 다양성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평가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세종보 재가동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내놓았다. 조 당선인은 본지 취재에 “세종보 문제는 정부 권한 사항인 만큼 정부의 자연생태계 정책 방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세종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세종보 재가동에 대한 추진 의사는 없다”고 말했다. 이는 민선 4기에서 추진돼 온 세종보 재가동 정책과는 차이를 보이는 대목이다. 다만 조 당선인은 세종보 운영 방향을 둘러싼 정부 정책과 향후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다.실제 정부는 백제보 완전 개방을 통해 금강 자연성 회복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개방을 통해 녹조 발생을 줄이고 자연적인 물 흐름을 회복해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 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수자원 분야에서는 일반적으로 홍수기 보 개방이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하천의 통수능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돼 왔다. 이에 따라 금강 3개 보가 모두 열린 상태에서 맞는 이번 여름철이 향후 보 운영 정책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한편 세종시는 같은 시기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도심하천 진입 차단시설을 점검하고 보수 조치를 완료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주요 친수시설 구간에는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가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상승해 위험 지역으로 변할 수 있다”며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많은 비가 내릴 때 하천에 진입하지 말고 이미 이용 중인 경우 즉시 하천 밖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결국 백제보 완전 개방과 조상호 당선인의 입장 표명으로 세종보 논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금강 3개 보가 모두 개방된 첫 여름철을 맞아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변화, 하천 안전관리 성과가 향후 세종보 운영 방향을 둘러싼 논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환경부는 백제보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완전 개방 상태로 유지한 뒤 동절기 지하수 이용 여건 등을 고려해 10월 16일부터 수위를 다시 회복할 계획이다. 정부는 개방 기간 동안 수생태계 변화와 지하수 이용 실태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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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조상호 당선인 인수위 출범…행정수도·재정안정화·상권회복 본격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10일 집현동 행복누림터에서 제5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과 위촉식을 열고 7개 분과위원회와 3개 특별전담조직(TF)을 중심으로 행정수도 완성, 재정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10일 오전 집현동 행복누림터에서 제5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과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정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인수위원회는 김영 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위원장을, 박성수 전 세종시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문서진 총괄간사와 이현정 대변인이 인수위원회 운영과 대외 소통을 지원한다.인수위원회는 앞으로 시정 현황 보고와 주요 사업 점검, 공약 이행계획 검토 등을 진행하고 민선 5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과제를 정리해 조 당선인의 취임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조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기획조정,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도시주택환경, 균형발전교통, 안전자치, 경제산업 등 7개 분과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소관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공약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특히 인수위는 행정수도TF, 재정안정화TF, 상권활성화TF 등 3개 특별전담조직을 별도로 구성해 민선 5기 핵심 과제를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행정수도TF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행정수도 특별법 추진 등 세종시의 장기 현안인 행정수도 완성 과제를 점검한다. 재정안정화TF는 시 재정 구조와 재정 운용 실태를 분석해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상권활성화TF는 침체된 지역 상권과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다.조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속도감 있는 시정 파악과 정책 로드맵 수립을 위해 실무 중심의 일하는 인수위원회를 즉시 구성해 가동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인수위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또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업무용 이동전화인 '여민동행폰'을 개설·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 활동 과정부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과 시정 운영 방향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김영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인계·인수 기구가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실무형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조상호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으로 정리하고 취임과 동시에 시정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행정수도 완성과 경제자족도시 실현이라는 과제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의견과 언론의 비판·제안을 적극 수렴해 인수위 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민선 5기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시정 현안과 공약 실행계획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조 당선인의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시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인수위 출범은 민선 5기 세종시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세 가지 핵심 과제가 별도 TF로 운영되는 만큼 향후 인수위 활동 결과가 조상호 당선인의 시정 운영 기조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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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 200억 글로벌 진로탐험대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강미애 제5대 세종시교육감 당선인이 지난 9일 교육감직인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00억 원 규모 글로벌 진로탐험대 운영, 초등 영어교육 확대, 교권보호 강화, AI디지털 특성화고 지정 등을 담은 세종교육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교육감 체제 준비에 돌입했다.강미애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 향후 4년간 추진할 주요 교육정책 방향을 공개했다.강 당선인은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학력 향상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우선 취임 초기인 2026년부터 2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진로탐험대를 운영하고, 장기 프로젝트형 자유학기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진로를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초등학교 3학년 영어수업 확대, 초등학교 3~6학년 평가 정례화 등을 추진해 기초학력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강 당선인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과 학력 향상을 함께 추진하겠다"며 "세종교육이 다시 실력과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2027년까지 추진할 중기 과제로는 학교 안전과 교권 보호 대책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자율형 공립고 확대 운영, 비명 인식 CCTV 설치를 통한 학교 안전 강화, 영재체육 시스템 개선, 초등학교 4~6학년 체육 바우처 지원, 교권보호 법률지원 시스템 구축,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 200만 원 규모 성장지원제 시행 등을 제시했다.강 당선인은 학생 안전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가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중장기 과제로는 AI디지털 특성화고 지정·운영과 국제중학교 신설 추진이 포함됐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AI디지털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인재 양성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제중학교는 세종시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으로 검토할 방침이다.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학력·교육과정 분과, 미래교육·기획 분과, 안전·복지·재정 분과 등 3개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인수위원회는 교육청 주요 사업과 현안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계획 수립, 재정 검토, 정책 우선순위 설정 등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강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기간 이어진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를 마무리하고 취임 직후 조직 정비에도 나설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정기인사와 9월 교원인사가 새 교육감 체제의 첫 인사로 단행될 전망이다.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가 향후 4년간 세종교육 정책 추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세종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었다"며 "시민과 학생, 학부모가 기대하는 변화와 혁신을 실력 있는 교육행정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인수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강 당선인이 제시한 학력 향상, 진로교육 강화, 교권 보호, 미래교육 혁신 정책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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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1,641억 추경 심사 돌입…“충분한 검증”과 “신속 집행” 시험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본예산보다 1,641억 원 증액된 1조3,45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지방선거 직후 열리는 제4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에서 대규모 추경 심사가 진행되면서 의회의 검증 기능과 예산 집행의 시급성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최근 2026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1조1,817억 원보다 1,641억 원(13.9%) 증가한 1조3,458억 원 규모다.세입 예산은 보통교부금 1,359억 원과 특별교부금 212억 원, 자체수입 및 기타수입 등으로 마련됐다. 교육청은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가분을 학교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기 위해 추경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추경안에는 학교 운영 안정과 교육환경 개선, 미래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학교운영비는 총 216억 원 증액됐다. 최근 전기요금과 냉난방비 상승으로 학교 재정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교육청은 학교별 운영비 지원을 확대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총 241억 원이 편성됐다. AI 교육 교구·기자재 지원 20억 원, 세종형 피지컬 AI 거점학교 구축 9억 원, AI 교육 강의실 구축 9억 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 분야에는 총 413억 원이 반영됐다. 학교 신설비 144억 원과 부지매입비 151억 원을 비롯해 학교시설 환경개선 66억 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21억 원 등이 포함됐다.교육복지 분야에서는 방과후학교 및 늘봄학교 운영 지원 26억 원,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위탁 운영 4억 원, 치료형 교육기관 운영 3억5천만 원 등이 편성됐다.이번 추경안은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06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사된다. 이번 임시회는 제4대 세종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일부에서는 지방선거를 통해 제5대 의회 구성이 확정된 상황에서 수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현 의회가 심사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견도 제기된다.교육안전위원회 관계자는 “추경 규모가 큰 만큼 보다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의회에서 심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시각도 일부 존재한다”고 말했다.반면 교육현장에서는 추경 처리가 늦어질 경우 사업 추진 일정에 직접적인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특히 이번 추경에 포함된 학교시설 환경개선과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노후시설 보수 사업 등은 대부분 학생들이 학교를 비우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추진해야 한다.교육계 관계자는 “예산이 확정되더라도 설계와 견적, 입찰, 계약 등 후속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제 공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현재도 여름방학 공사 일정이 빠듯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만약 추경 심사가 다음 회기로 넘어갈 경우 방학 중 공사 추진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개선 사업은 시기를 놓치면 효과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학교시설 개선사업은 여름방학이라는 제한된 기간 안에 공사를 마쳐야 2학기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가능하다. 예산 확정이 늦어질 경우 일부 사업은 겨울방학이나 다음 연도로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다만 절차상 문제는 없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현직 시의원들의 임기는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이번 임시회 역시 법적 권한을 가진 현 의회가 진행하는 회기다. 따라서 추경안 심사와 의결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의회 안팎의 공통된 시각이다.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추경 심사가 단순한 예산 처리 절차를 넘어 지방선거 이후 세종시의회의 정책 검증 역량과 책임성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국비 중심 추경이라고 하더라도 의회의 심사 기능이 형식적으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며 “다만 학생 안전과 학교 운영에 필요한 사업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결국 이번 추경 심사의 핵심은 ‘충분한 검증’과 ‘신속한 집행’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데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 학교 운영 안정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면서도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사업 타당성이 충분히 검증될 수 있을지 교육안전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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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세종시의회 마지막 임시회 개회…교육청 추경 1조3458억 심사 착수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10일 제10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4대 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로, 1조 3,458억 원 규모의 세종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진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0일 제1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8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리는 회기이자, 제4대 세종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제4대 시의회는 이달 말 임기를 마무리하며, 다음 달부터 제5대 의회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임채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6월 3일 치러진 지방선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내려주신 선택에 담긴 기대와 바람을 무겁게 받들어 다음 5기 시정과 교육행정, 그리고 의회가 시민 곁에서 한층 충실히 일하는 4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회기의 최대 현안은 2026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다. 추경안 규모는 기정예산 1조 1,817억 원보다 1,641억 원(13.9%) 증가한 1조 3,458억 원이다.임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이라며 “학교 공공요금과 통학 지원 등 학교 현장의 필수경비를 우선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노후 시설 보수와 급식실 환경 개선처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 저소득층과 위기학생을 비롯한 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중요도와 시급성이 크다”며 “예산이 아이들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순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시의회는 교육청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을 청취하는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교육청 추경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인호 의원과 이현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예정돼 있다.임채성 의장은 “제4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맡은 책임을 다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제106회 임시회는 제4대 세종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펼치는 마지막 공식 의정활동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교육 현장 지원과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추경예산의 적정성과 필요성을 집중 점검한 뒤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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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공약, 선언에 그치지 않겠다"…인수위 20명 공식 출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10일 제5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과 위촉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인수위원회는 7개 분과와 3개 태스크포스(TF) 체제로 운영되며 행정수도 완성, 재정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아 민선 5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 마련에 착수했다.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의 민선 5기 시정 밑그림을 그릴 제5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0일 집현동 행복누림터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조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종시가 당면한 비상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단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속도감 있는 시정 파악과 정책 로드맵 수립을 위해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어 "제5기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시민의 뜻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한 첫 출발점"이라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행정수도 완성, 민생경제 회복, 균형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약속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실행계획과 재원대책까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인수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 시민 대표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7개 분과와 3개 태스크포스(TF) 체제로 꾸려졌다. 인수위원장은 김영 전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부위원장은 박성수 전 세종시의원이 맡았다. 문서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수석부위원장이 총괄간사를, 이현정 세종시의원이 대변인을 맡아 인수위 운영을 지원한다.인수위원회에는 도시계획·행정·복지·경제 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장애인단체와 노동계, 시민사회 인사도 참여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함께 고려했다는 평가가 나온다.7개 분과는 기획조정·보건복지·문화체육관광·도시주택환경·균형발전교통·안전자치·경제산업 분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각 실국 업무보고와 공약 검토를 통해 민선 5기 시정 운영의 우선순위와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조 당선인은 행정수도TF, 재정안정화TF, 상권활성화TF 등 3개 특별조직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의 존망이 걸린 과제이자 대한민국 미래가 걸린 문제"라며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 핵심 과제를 TF 중심으로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재정안정화TF는 세종시 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면밀히 점검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줄이는 한편 필요한 재원은 확보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상권활성화TF에 대해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현실에 기초한 대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조 당선인은 인수위 운영 원칙으로 시민 참여와 현장 중심 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실행과 성과로 증명하는 인수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인수위는 시민 정책제안 창구인 '여민동행폰'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민들은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으며, 인수위는 이를 검토해 시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김영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시정 5기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첫걸음이자 신호탄"이라며 "단순히 시정을 넘겨받는 형식적인 기구가 아니라 시민들과의 약속을 정책으로 다듬는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조상호 당선인의 시정 운영 철학과 비전을 정교한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취임과 동시에 시정이 중단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당초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먼저 출범하면서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 시점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으나, 이날 현판식과 위촉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민선 5기 시정 인수 체계도 사실상 완성됐다.민선 5기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조상호 당선인의 공약과 시정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준비도 본격화됐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각 실국 업무보고와 공약 검토를 거쳐 시정 운영의 우선순위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5기 세종시정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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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인사 예고한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당선인…기대와 긴장 교차하는 세종교육청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당선인이 취임과 동시에 7월 정기인사와 9월 교원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세종시교육청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기간 교육감 공백 체제 이후 실시되는 첫 인사인 만큼 향후 세종교육의 정책 방향과 조직 운영 기조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당선인이 취임 직후 정기인사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세종시교육청이 새로운 조직 운영 체제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강 당선인은 최근 기자회견과 교육감직인수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오는 7월 일반직 공무원 정기인사와 9월 교원인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교육감 공백과 권한대행 체제를 마무리하고 민선 교육감 체제를 본격 가동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특히 이번 인사는 강 당선인 취임 이후 처음 단행되는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새 교육감의 교육 철학과 조직 운영 방향, 주요 정책 추진 의지가 인사를 통해 일정 부분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강 당선인은 9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라 세종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었다"며 "세종교육 정상화와 미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2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진로탐험대 운영,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확대, 자율형 공립고 확대, 교육행정 혁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오랜 기간 이어진 교육감 공백 상황을 정상화하고 교육 현장과 교육청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교육계에서는 이 같은 정책 방향이 실제 조직 운영과 인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하고 있다. 취임 직후 단행될 첫 인사가 향후 4년간 세종교육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사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교육청 내부에서는 인사 규모와 보직 이동 폭, 주요 간부 인선 방향 등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장기간 권한대행 체제 아래 유지돼 온 조직 운영 방식에 변화가 있을지 여부도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본지 취재 결과 교육청 내부에서는 새 교육감 체제 출범에 따른 변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취임 직후 단행될 첫 인사에 대한 긴장감도 감지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장기간 이어진 권한대행 체제 이후 조직 쇄신과 업무 활력 회복을 기대하는 반면, 또 다른 직원들은 조직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이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이번 인사는 오랜 기간 교육감 공백 상황 이후 실시되는 첫 정기인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강 당선인이 취임 초기 교육청 조직을 얼마나 신속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교육 철학과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사를 단행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특히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당선된 강 당선인이 기존 조직 운영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과감한 발탁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을 거론하는 반면, 조직 안정과 정책 연속성을 고려한 균형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와 함께 최근 출범한 제5대 세종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 세종시교육청 정영권 재무과장이 합류한 점도 교육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다.정 과장은 교육청 예산·재정 분야를 비롯해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실무 책임자로 평가받는다. 교육계에서는 인수위원회가 교육청 현황과 주요 현안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정 과장이 행정 실무와 조직 운영에 대한 설명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정 과장의 인수위 합류를 두고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청 내부 사정에 밝은 현직 간부가 인수위에 참여하면서 당선인 측의 현황 파악과 정책 검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향후 조직 운영과 인사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다만 인수위원회와 당선인 측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인사 방향이나 조직개편 계획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공약 검토와 교육 현안 점검, 정책 과제 정리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교육계에서는 새 교육감 체제의 첫 인사가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향후 세종교육의 정책 우선순위와 조직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강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취임과 함께 7월 정기인사를 실시하고 이어 9월 교원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세종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질 인사가 세종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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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방법원 건립 본궤도…2031년 개원 향해 설계공모 착수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9일 세종지방법원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하면서 세종시 반곡동에 들어설 세종지방법원 건립사업이 본격화됐다. 총사업비 104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3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며, 세종시민의 사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사법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평가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은 9일 세종지방법원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건축 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세종지방법원은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 부지에 총사업비 104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6805㎡ 규모로 건립된다. 행복청은 오는 203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세종시민들은 민·형사 사건과 각종 법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대전지방법원을 이용해야 했다. 세종시와 대전 법원 간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은 물론, 인구 증가에 비해 사법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세종시는 2012년 출범 당시 약 10만 명 수준이던 인구가 현재 40만 명 안팎까지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정부세종청사 이전, 국책기관 입주 확대에 따라 각종 민사·행정·형사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세종지방법원 설치 논의가 본격화된 것은 2021년부터다. 당시 세종을 지역구로 둔 강준현 국회의원은 대전지방법원 분원이 아닌 독립된 본원 형태의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강 의원은 세종시의 인구 증가 속도와 행정수도 기능 확대를 고려할 때 단순 분원 설치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지원(분원)의 경우 항소·항고 사건이나 파산사건, 행정사건 등을 처리하는 데 제약이 있는 만큼 독립된 지방법원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이후 국회와 법원행정처, 정부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지난해 10월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세종지방법원 설치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행복청은 법 개정 이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건축기획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이번 설계공모는 법원 시설의 상징성과 공공성 구현은 물론 행복도시 도시경관과의 조화를 동시에 고려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민원인과 재판 관계자, 직원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법원 시설 특성에 맞는 보안체계를 구축하는 공간 설계가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될 예정이다.또 향후 인접 부지에 조성될 세종지방공소청과의 연계성도 주요 설계 조건으로 제시됐다. 세종지방공소청은 「공소청법」 제정에 따라 추진되는 기관으로, 올해 하반기 조직과 기능에 대한 세부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법무부와 예산당국 협의를 거쳐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세종지방법원 개원 일정에 맞춰 공소청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행복청은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설계공모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8월 1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약 21억원 규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세종지방법원 건립으로 시민들의 사법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법원의 상징성과 공공성을 담아낼 수 있는 우수한 설계안이 많이 접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지방법원 건립은 단순한 공공청사 신축을 넘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국가 기반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현재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사업과 대통령 제2집무실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지방법원과 향후 세종지방공소청까지 들어설 경우 세종시는 입법·행정·사법 기능을 두루 갖춘 국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지역 법조계와 정치권에서는 이번 설계공모 착수를 수년간 추진돼 온 세종지방법원 설치 사업이 실질적인 건립 단계에 진입한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다.2021년 국회에서 시작된 세종지방법원 설치 논의가 법 개정과 예산 확보, 설계공모 단계를 거치며 현실화되고 있다. 2031년 개원 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세종시는 행정·입법 기능에 이어 사법 기능까지 갖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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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당선증 받은 다음날 왜?…세종시설공단 의장 선임 '시기 논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 5일 육경애 비상임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한 것을 두고 시기적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공단은 이사회 운영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측에서는 새 시정 출범을 앞둔 시점의 인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지방선거 직후 신임 이사회 의장을 선출하면서 그 배경과 시점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공단은 지난 5일 조치원청사 중회의실에서 제8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육경애 비상임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의장 선출과 함께 AI 기반 안전사고 분석·대책, 인공지능 활용 확대 방안,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현황, 세종호수공원 수상스포츠 운영계획 등 총 11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보고했다.하지만 지역 정가와 공공기관 안팎에서는 의장 선출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기존 이사회 의장은 올해 4월 중순경 사임했다. 이후 의장직은 약 50일 동안 공석 상태로 유지됐다. 그런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직후인 지난 5일 이사회에서 후임 의장이 선출되면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특히 지방선거는 6월 3일 실시됐고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4일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어 하루 뒤인 5일 공단 이사회가 개최돼 의장 선출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기적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정치권 일각에서는 "4월부터 공석이던 자리를 선거 직후 서둘러 채운 이유가 무엇이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더욱이 조소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7월 초 종료를 앞두고 있어 새 시정 출범을 앞둔 현 시점에서 주요 의사결정기구 수장을 선출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조상호 당선인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존 의장이 사임한 뒤 상당 기간 공석 상태였는데 선거가 끝나고 당선증이 교부된 직후 의장을 선출한 것은 시기적으로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시정이 출범하기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차기 집행부와도 충분히 논의할 수 있었던 사안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이미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된 사안인 만큼 절차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향후 새 시정 출범 이후 산하 공공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공단은 선거와는 무관한 통상적 절차였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이사회 일정은 5월 초 이미 확정된 사안"이라며 "선거 결과와 연계해 의장 선출을 논의하거나 결정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하반기 비상임이사 임기 만료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등 중요한 의사결정 절차가 예정돼 있다"며 "의장이 공석인 상태에서는 이사회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선출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공단 측 설명에 따르면 향후 비상임이사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인선 절차가 예정돼 있으며,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운영 과정에서 이사회 의장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다.본지가 추가 취재한 결과 육경애 신임 의장은 비상임이사 신분으로 재직 중이며 임기는 2027년 6월 9일까지다. 이에 따라 육 의장은 민선 5기 조상호 시정 출범 이후에도 상당 기간 공단 이사회를 이끌게 된다.다만 지방공기업 운영 구조상 이사회 의장은 시장이 직접 임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이사회 구성원 가운데 선출하는 직책이다. 따라서 이번 선출은 법적·절차적으로는 이사회 권한 범위 안에서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세종시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는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사안은 아니지만 시기적 해석은 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며 "새 시정 출범을 앞둔 만큼 향후 공공기관 운영 방향과 기관장 인선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7월 초 종료될 예정이다. 민선 5기 출범 이후 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의 기관장 인선과 경영 방향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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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인수위원장에 김영 前 고려대 세종부총장 내정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8일 민선 5기 시정 출범을 위한 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김영 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내정했다. 조 당선인은 전문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시정 인수 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정 출범을 앞두고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영 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내정했다.이번 인선은 민선 5기 시정 출범을 준비하는 인수위원회 구성의 출발점이자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인사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 당선인이 당선 이후 당선인 대변인 인선에 이어 발표한 첫 시정 인수 관련 중책 인사라는 의미를 갖는다.김영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과학기술대학 환경시스템공학과 정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9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맡아 교육혁신과 연구혁신, 지역혁신 사업을 이끌어 왔다.또 고려대학교 기획처장을 역임했으며 환경부 도시물순환포럼 위원, 국토교통미래기술위원회 위원, 한국환경한림원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환경·도시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세종시와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를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 참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조상호 당선인은 “김영 내정자는 풍부한 대학행정 경험과 지역혁신 역량,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 시민 중심 시정 구현을 위한 인수위원회를 이끌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선은 특정 정파나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전문성과 실용성을 우선하겠다는 조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조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도 정치 논리보다 정책과 행정 역량을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을 강조해 왔다.인수위원회는 앞으로 민선 5기 시정 비전 수립과 공약 이행계획 점검, 조직 운영 방향 검토, 주요 현안 파악 등 본격적인 인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 자족경제 기반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조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제5대 세종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10시 보람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 것과 비교해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인수위원회는 새 시정 출범에 앞서 조직·예산·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계획 등을 점검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활동 기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이에 대해 당선인 측 관계자는 “인수위원회 구성(신원조회 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늦어도 10일까지는 주요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인수위원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속도도 중요하지만 전문성과 균형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중심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영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0일께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지역 정가에서는 조 당선인이 첫 인수위원장 인선에 학계 출신 전문가를 발탁함에 따라 향후 인수위원회 구성과 시정 핵심 보직 인선에서도 전문성과 통합, 실용성을 중시하는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민선 5기 세종시정의 첫 단추가 될 인수위원회 구성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조상호 당선인이 제시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 구상이 어떤 정책과 조직 운영 방향으로 구체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 인수위원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구성될 인수위원회가 향후 세종시정의 청사진을 어떻게 제시할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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