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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갑, 상무위원·전국대의원 선출…전당대회 앞두고 조직 정비 마무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갑지역위원회가 제1차 지역당원대회를 열고 선출직 상무위원 3명과 전국대의원 40명을 선출하는 등 민주당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50명의 당원과 대의원이 참석해 권리당원 참여 확대와 전당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더불어민주당 세종갑지역위원회는 18일 오후 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제1차 지역당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성원 보고에 이어 이강진 지역당원대회 준비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국민의례를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열사,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는 묵념을 한 뒤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갔다.행사장에는 준비된 좌석 88석이 모두 채워졌고 일부 참석자는 행사장 뒤편에서 서서 회의를 지켜보는 등 본지 현장 취재 결과 약 150명의 당원과 대의원이 참석해 전당대회와 지역위원회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강진 준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지역당원대회는 전국당원대회에 앞서 지역 조직을 정비하고 전국대의원을 선출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권리당원의 참여가 확대된 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전당대회 예비경선부터 권리당원 참여가 확대돼 당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35%, 권리당원 35%, 국민여론조사 30% 방식으로,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또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예비경선에 세종갑 권리당원 모두가 적극 참여해 100% 투표율을 달성하자"며 "전국대의원은 집권여당의 주요 의사결정과 당헌·당규 개정 등에 참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고 강조했다.이어진 경과보고에서는 지난 6월 13일 구성된 지역당원대회 준비위원회가 선출직 상무위원 추천과 전국대의원 공모·심사 등 지역위원회 개편 절차를 진행해 왔다고 보고했다.첫 번째 안건으로 선출직 상무위원 선임안이 상정됐다. 제73조에 따라 선출직 상무위원 후보로 이광종·백정애·김염복 후보가 추천됐다.회의 과정에서는 추천 절차에 대한 질의가 제기됐으며, 이강진 준비위원장은 "중앙당 지침에 따라 지역당원대회 준비위원회가 후보자를 추천하고 지역당원대회에서 추인을 받는 절차로 진행됐다"며 "당을 위해 헌신한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참석 대의원들은 별다른 이견 없이 이광종·백정애·김염복 후보를 선출직 상무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어 전국대의원 선출안이 상정됐다.이강진 준비위원장은 "전국대의원 정수의 70%는 권리당원 추천 순으로 선정하고, 나머지 30%는 권리당원 추천 결과와 여성·청년 할당 기준 등을 반영했다"며 "총 50여 명이 신청했고 최종적으로 전국대의원 40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국대의원 선출안 역시 참석 대의원들의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됐다.마지막 안건으로는 전국대의원 교체 및 추가 선출 권한을 지역 상무위원회에 위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이강진 준비위원장은 "중앙당 조직국과 당무위원회 등의 심사·승인 과정에서 권리당원 자격 여부 등으로 전국대의원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당대회 일정상 지역당원대회를 다시 개최하기 어려운 만큼 중앙당 요청이 있을 경우 지역 상무위원회가 교체와 추가 선출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참석 대의원들은 해당 안건도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의 축사도 이어졌다.조상호 시장은 민선 5기 시정의 성공을 위해 당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민주당이 잘해야 정치가 발전하고, 세종시도 더 발전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당원들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민선 5기 시정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위원회 임원과 당원들이 힘을 모아 시민 곁에서 함께 뛰어주길 바란다"며 "세종의 미래를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제5대 세종시의회는 민주당 의원 18명을 중심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민선 5기 조상호 시장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 앞서 김민석·송영길·정청래 당대표 후보의 영상축사가 상영됐으며 회의 후에는 참석 당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강진 준비위원장은 모든 안건 처리를 마친 뒤 폐회를 선언하며 지역당원대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지역당원대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세종갑지역위원회는 선출직 상무위원과 전국대의원 구성을 완료하고 전당대회에 참여할 지역 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권리당원 참여가 확대된 새 전당대회 규정에 맞춰 지역 조직 정비를 마친 만큼, 앞으로 차기 당 지도부 선출 과정에서 지역 당원의 참여와 역할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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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세종시의회 첫 상임위…정책 검증과 회의 운영 효율성 '시험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제5대 세종시의회가 출범 후 첫 상임위원회를 열고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2026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그러나 상임위원회별 회의 진행 속도와 질의 내용에서 차이를 보이면서 정책 검증의 깊이와 회의 운영 효율성을 함께 높여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다.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제108회 임시회에서 첫 상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6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했다.행정복지위원회는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공보관, 운영지원과,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경제문화위원회는 경제산업국과 투자유치단, 도농상생국, 농업기술센터, 세종로컬푸드㈜를,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주택국과 교통국, 세종도시교통공사를, 교육안전위원회는 소통담당관, 감사관, 미래기획관, 교육국, 행정국의 주요 정책을 각각 점검했다.업무보고는 집행부의 정책 추진 현황과 상반기 성과를 확인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절차로, 향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의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첫 공식 일정이라는 의미를 갖는다.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상임위원회별 회의 운영에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일부 상임위원회는 오전 회의에서 두 개 부서 이상의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반면, 다른 상임위원회는 오전 내 첫 번째 업무보고조차 끝내지 못한 채 회의를 이어갔다.회의가 길어지면서 다음 순서의 업무보고를 준비하던 국장과 과장, 실무 공무원들은 장시간 회의장 주변에서 대기해야 했다. 보고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정상적인 부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도 이어져 회의 운영의 효율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업무보고는 의원의 질의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집행부의 정책 추진성과와 문제점,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하는 절차라는 점에서 질의 역시 업무보고 안건을 중심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실제 일부 상임위원회에서는 업무보고 자료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크지 않은 지역 현안이나 주민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한 질의가 이어지면서 회의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는 것은 지방의원의 중요한 역할이지만, 업무보고 본연의 정책 검증 기능과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가 향후 과제로 떠올랐다.지방의회에는 업무보고 외에도 의정간담회, 부서별 현안보고, 서면질문, 간담회, 현장방문 등 의원들이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집행부와 논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가 마련돼 있다. 이런 점에서 업무보고는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중심으로 질의하고, 개별 민원이나 지역 현안은 별도의 의정활동을 통해 논의하는 것이 회의 운영의 효율성과 정책 검증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의회 안팎에서는 업무보고의 목적과 다른 의정활동의 기능을 보다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주민 민원과 지역 현안은 의정간담회나 집행부와의 별도 협의, 서면질문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만큼, 상임위원회 업무보고는 정책 성과와 예산 집행, 향후 계획에 대한 검증에 집중하는 것이 의회의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다.반면 경제문화위원회에서는 지역경제와 미래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한 정책 질의가 이어졌다. 김동빈 의원은 경제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세종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전 안산첨단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연계한 광역경제권 구축 방안을 집중 질의했다.김 의원은 세종시와 대전시가 경제자유구역 공동 지정을 위해 수년간 준비해 온 과정을 언급하며 "대전 안산첨단국가산단의 개발 여건이 개선된 만큼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와 국가시범도시 등을 연계한 산업벨트를 구축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안산첨단국가산단은 세종과 대전의 경계에 위치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가 연구개발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이라며 "광역교통망과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연계해 기업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에 경제산업국은 대전시와 공동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절차를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컨설팅을 거쳐 지정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첫 상임위원회는 정책 중심 질의와 지역 현안 중심 질의가 함께 나타난 출발점이었다. 일부 의원들은 미래 산업과 투자 유치, 광역경제권 구축 등 중장기 정책을 중심으로 집행부를 점검한 반면, 일부 회의에서는 업무보고 안건보다 개별 지역 현안에 질의가 집중되기도 했다.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는 각각 목적이 다르다. 업무보고는 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하는 절차이고, 행정사무감사는 행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며, 예산안 심사는 재정 투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하는 기능을 맡는다.의회 안팎에서는 각 절차의 목적에 맞는 질의와 회의 운영이 정착될 때 정책 검증 기능도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한 회의 진행 상황에 맞춰 출석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공무원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운영 방식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제5대 세종시의회는 행정수도 완성과 대규모 투자 유치, 재정 혁신, 도시교통 개선 등 굵직한 현안을 다루게 된다. 첫 상임위원회는 새로운 의회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앞으로 이어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 검증의 깊이를 높이는 동시에 회의 운영의 효율성까지 함께 확보할 수 있을지가 제5대 의회의 의정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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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 보완 지시…"국민 의견 충분히 반영해야"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와 관련해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것을 지시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설계 보완 과정으로 약 두 달가량 일정이 지연됐지만 2029년 8월 입주에는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국가상징구역 조성계획을 보고받은 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 방향과 의견수렴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앞서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서는 일대를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위상과 정체성을 담아내는 국가상징구역으로 조성하겠다"며 "두 시설과 함께 시민광장과 역사문화시설을 조성해 세종을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국가 상징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보고했다.이어 "현재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국민께 결과를 보고드릴 예정"이라며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현대적 건축미와 한국의 전통미를 조화시키고 탈권위와 국민 소통이라는 시대정신을 담아달라는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행복청은 다른 일들은 내가 잘 모르겠는데 행복청 대통령 집무실 설계 문제 때문에 약간 좀 그렇다"며 "빨리 속도를 내시느라고 그랬을 가능성이 많다고 보는데 컨셉은 진행하면서도 도중에 교정은 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냐"고 물었다.강 청장이 "그렇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지연되지 않고 충분히 컨셉이나 국민들의 의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느냐"고 재차 확인했다.이에 강 청장은 "지연되지 않는다고 단정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고 현재 두 달 남짓 지연된 상태"라면서도 "시공 과정에서 공기를 줄이는 것보다 설계 과정에서 보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자 이 대통령은 "다시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태를 진행하면서 보완해 나가면 되는 것 아니냐"며 "그 바꿔나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의견 수렴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국가건축위원회라는 대통령 직속 전문위원회가 있는데 의견도 안 물어봤다고 하더라"고 지적했고, 강 청장은 "의견을 들어봤다"고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어쨌든 의견 수렴을 잘하라"고 거듭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언급하며 장기적 관점의 설계를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잠깐 쓰고 말 건축물이 아니고 앞으로 청와대 존속 기간 이상으로 존속할 가능성이 많다"며 "영원히 남을 건축물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강 청장은 "우리 국격에 맞고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을 받아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2029년 8월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업무보고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의 설계 방향을 정부 최고위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설계 일정 일부 지연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속도보다 완성도를 우선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분명히 했으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얼마나 충실히 반영할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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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5대 원 구성 후 첫 임시회 개회…행정수도·추경 심사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5대 의회 원 구성 이후 첫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행정사무감사 계획, 시·교육청 주요업무 보고 등을 심사하며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 예산을 둘러싼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안신일)는 15일 오전 10시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5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새롭게 구성된 의회와 민선 5기 세종시정이 처음으로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회기로,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재정 운용의 밑그림을 점검하는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순열 의원이 최근 잇따른 시내버스 사고를 계기로 버스 안전관리 체계 전면 개선을 촉구했고, 김재형 의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국가 주도 공공시설 유지관리비의 지방비 부담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의 재정분담 개선을 요구했다.이어 김현미 의원은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운영과 시민 체감형 예산 편성을 제안했으며, 박란희 의원은 장애인기업·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구매 제도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충청광역연합의회 연합의원 선임 ▲제109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어 조상호 시장의 시정연설과 함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으며,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도 보고받았다.안신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제5대 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안 의장은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와 의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며 "남은 4년 가운데 전반기 의회에 주어진 2년이야말로 골든타임이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착공을 위해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 정치권, 전국 지방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안 의장은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약 2조 2,931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0% 이상 증가했지만 결코 여유 있게 편성된 예산은 아니다"라며 "여민전 발행 확대와 고유가 대응을 위한 시민·소상공인 지원, 통합돌봄사업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이 담긴 만큼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소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고,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예비심사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심사를 실시한 뒤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제5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새 시정의 첫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는 동시에 행정수도 완성 전략과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지원, 시민 체감형 민생예산,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 등이 이번 회기의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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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세종시의원 "의무지출 72%…제5기 시정, 선택과 집중으로 시민 체감 정책 펼쳐야"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15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5기 시정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세종시의 재정 여건을 진단하며 예산의 선택과 집중, 공개 검증, 실질적 재정분석을 통한 시민 중심 행정과 책임 있는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소담동)은 15일 열린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5기 시정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는 지난 시간을 평가하는 데 머무르기보다 앞으로 어떤 세종시를 만들어 갈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재정 건전성과 정책 우선순위 확립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이번 제108회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세종시·세종시교육청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등이 함께 이뤄질 예정으로, 제5기 시정 출범 이후 첫 예산 심사라는 점에서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김 의원은 이날 '제5대 의회의 출발, 신뢰받는 지방자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지방자치의 본질부터 재정운영 원칙, 의회의 책임까지 일관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그는 먼저 '민유방본(民惟邦本)'과 헌법 제1조 제2항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시민은 우리에게 권한을 준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라는 책임을 맡긴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민생을 위한 정책은 시민이 체감할 만큼 변화하고 있는가, 시민의 혈세는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책임 있게 사용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번 제5기 시정 첫 임시회가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PPT 자료를 통해 세종시의 재정 구조를 설명하며 재정운영의 현실을 진단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2,102억 원이며, 이 가운데 의무지출은 1,507억 원으로 전체의 71.68%를 차지한다. 반면 시가 정책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재량지출은 595억 원(28.32%)에 불과하다.특히 의무지출 중 보조사업이 1,147억 원으로 전체 추경의 54.59%를 차지해 절반을 넘었으며 법정지출은 348억 원(16.58%), 이자지출은 10억 원(0.51%)으로 집계됐다.김 의원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을수록 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한정된 재원을 어디에 우선 배분할 것인지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새로운 시정이 추구해야 할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보여주기식 성과보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며 "단기 실적보다 지속 가능한 정책, 화려한 사업보다 골목의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에 행정의 무게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무엇이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인지, 어떤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지는 공개적인 논의와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예산 심의 과정의 투명성 확보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예산과 정책이 소수의 비공개 협의로 조정되고 결과만 시민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는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필요성과 타당성, 효과성을 공개된 회의에서 충분히 검증하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토론과 합리적인 조정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중요한 정책일수록 공개 회의에서 판단 기준과 결정 이유를 시민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조상호 시장에게 형식적인 재정보고를 넘어서는 실질적인 재정진단도 요청했다. 그는 "기존 자료를 반복하는 형식적인 재정분석이 아니라 세입 기반과 의무지출 구조, 공공시설 유지관리비, 보조사업의 시비 부담, 지방채와 기금 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객관적인 재정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야 우선순위를 정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며 한정된 재원을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예산 심의 기준과 관련 법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조례 제정 과정에서는 상위법과의 정합성, 중복 여부, 실제 집행 가능성까지 면밀히 검토하는 공부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번 추경안에 포함된 청년 지원과 일자리 확대, 문화인프라 확충 등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는 "사업을 새로 시작하면 인력과 운영비, 시설 유지관리비 등 지속적인 재정 부담이 발생한다"며 "필요성과 타당성뿐 아니라 실제 집행 가능성과 향후 재정부담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재정이 어려울수록 시민의 생명과 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시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신뢰받는 의회의 기준으로 도덕성과 투명성, 합리성을 제시했다. 그는 "2026년 제1회 추경 기준 세종시 지방세 수입은 8,429억 원으로 전체 세입의 약 44.9%를 차지한다"며 "시민의 세금을 내 돈보다 무겁게 여기는 자세가 선출직 공직자의 기본적인 도덕성"이라고 말했다.이어 "중요한 예산은 공개 논의와 검증을 거쳐 시민에게 설명 가능한 결정을 해야 하며 정당이나 지역, 개인의 이해관계보다 객관적인 자료와 원칙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구호가 아닌 결과, 형식이 아닌 실질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는 책임 있는 예산 편성과 정책 추진으로 시민의 신뢰에 답하고, 의회 역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발언은 제5기 시정 출범 이후 첫 추경 심사를 앞두고 시민 중심의 재정 운영 원칙과 예산 심사 기준, 의회의 역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도 예산의 우선순위와 재정 건전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둘러싼 논의가 주요 쟁점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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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는 국가가 만들고, 세종시가 부담하나"…김재형 의원, 공공건축물 재정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고운동)은 15일 열린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건립비를 국가와 세종시가 절반씩 부담하도록 변경한 재정구조는 국가사업의 책임을 지방정부에 전가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국비 지원 확대와 재정분담 체계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조성된 세종시가 국가 주도로 건설된 공공기반시설의 건립비는 물론 운영과 유지관리비까지 떠안는 구조가 확대되면서 지방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은 15일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해 국가가 계획하고 추진한 국가사업"이라며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역시 지역시설이 아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가 기반시설인 만큼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현재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도 추진되는 등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국가의 재정 책임 역시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공급 체계가 최근 크게 바뀌었다는 점을 문제의 핵심으로 지목했다. 그동안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지원센터 등 주요 공공건축물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비로 건립한 뒤 세종시에 무상 양여하고, 이후 세종시가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는 방식으로 추진돼 왔다.그러나 행복청이 2023년 행복도시 개발계획을 변경하면서 2024년 이후 착공하는 공공건축물부터는 건립 단계에서부터 국비 50%, 지방비 50%를 부담하는 새로운 재정분담 방식이 적용됐다.김 의원은 "행정수도로서 도시 기능을 완성하는 필수 공공건축물은 국가가 설치하고 책임지는 것이 원칙"이라며 "건립비의 절반을 세종시에 부담시키는 것은 국가가 추진하는 사업의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전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이어 "문제는 건립비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행복청으로부터 공공시설을 인수한 이후 시설 운영과 유지관리, 보수비용까지 자체 예산으로 부담하고 있다. 공공건축물이 늘어날수록 운영비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구조다.반면 정부청사와 중앙행정기관 등 국가시설은 비과세 대상이 많아 도시 규모가 확대돼도 지방세 수입 증가에는 한계가 있다.김 의원은 "세종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과 기초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지방자치단체"라며 "행정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 국가기관과 공공시설이 집중돼 자체 세입 기반은 일반 지방자치단체보다 취약한 구조"라고 설명했다.그는 "건립비 절반 부담에 이어 운영·유지관리비까지 모두 세종시가 부담하게 되면 재정 압박은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본격 운영되면 행정수요와 도시관리 비용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가 차원의 재정지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행복청 개발계획 변경으로 결정된 공공건축물 건립비 50대50 재정분담 구조를 정부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둘째,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은 국가사업이라는 법적·정책적 취지에 맞게 비용부담 원칙을 다시 정립하고, 개발계획 변경만으로 지방정부에 건립비를 부담시키는 현행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셋째,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지원센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국비 부담률을 상향하거나 지방비 부담을 보전하는 별도의 재정지원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재정분담률 조정은 단순히 건축비를 누가 부담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수도 완성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인지에 대한 국가 의지의 문제"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결정된 사항이라 하더라도 현 정부는 세종시의 특수한 재정 여건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고려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가가 추진한 행정수도의 기반시설을 지방정부가 건립 단계부터 운영·관리까지 모두 책임지는 구조가 계속된다면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투자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제약이 생길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국가가 공공기반시설에 대한 재정적 책임을 보다 적극적으로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발언은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건립비 분담률 조정 문제를 넘어, 국가가 조성한 행정수도의 기반시설을 지방정부가 관리하는 현행 재정체계의 지속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특히 행정수도 기능은 확대되는 반면 지방재정 부담도 함께 커지는 구조가 이어질 경우, 세종시의 안정적인 도시 운영과 시민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정부와 국회가 행정수도에 걸맞은 새로운 재정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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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의원 "세종시 예산, 지역에서 돌게 해야"…공공구매 혁신 통한 사회적 가치 회복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더불어민주당·다정동)은 15일 열린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 5기 재정혁신 과정에서도 공공구매의 사회적 책임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기업 공공구매 확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공공구매 시스템 혁신 방안을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에 제안했다.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이날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출 합리화 시대-공공구매의 사회적 책임과 제도적 개선 과제'를 주제로 민선 5기 재정혁신이 단순한 긴축재정이 아닌 지역경제를 살리는 생산적 재정운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상호 시장 취임 이후 세종시는 재정혁신과 재정 정상화를 시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재정혁신 과정에서도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공공구매 정책이 위축되어서는 안 되며, 예산 절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공공구매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사와 용역, 물품 등을 발주하는 과정에서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등 법률에 따라 우대 대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박 의원은 "사회적기업이 약화되면 결국 복지 비용 증가라는 더 큰 재정 부담으로 돌아온다"며 "진정한 재정혁신은 예산을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니라 공공조달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지출 합리화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세종시는 행정수도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으로 공공 발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관내 사회적 약자기업의 공급 기반은 다른 광역지자체에 비해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조례와 제품 구매촉진 조례, 소액 수의계약 가이드라인 등 제도적 기반은 마련돼 있지만, 도시 성장 속도를 지역 기업 생태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공공 발주 규모는 급격히 늘어났지만 이를 수행할 관내 약자기업의 양적·질적 기반은 충분하지 못하다"며 "이 같은 구조에서는 공공예산이 지역경제로 연결되는 효과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현재 공공구매 제도의 문제점으로 ▲특정 업체 계약 집중과 위장기업 ▲계약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 ▲업종 편중과 경쟁력 부족 등을 제시했다.먼저 관내 약자기업 수가 제한적이다 보니 일부 업체에 수의계약이 집중되고, 대표자 명의만 사회적 약자로 등록해 혜택을 받는 이른바 '무늬만 약자기업'이 등장하면서 제도의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고 밝혔다.또 계약 담당 공무원들이 감사 지적과 계약 절차의 복잡성, 품질 문제 발생 시 책임 부담 때문에 적극적인 공공구매보다 일반경쟁입찰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사회적 약자기업의 공공조달 참여가 저부가가치 업종에 집중돼 있고 대규모 용역 수행 능력에도 한계가 있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박 의원은 네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우선 계약부서와 사업부서가 협업해 사회적 약자기업의 신규 상품을 발굴하고 공공조달 참여 업종을 다양화하는 적극행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계약 의뢰 이전 단계에서 관내 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반드시 검토하는 '발주 전 관내 기업 우선구매 사전검토제'를 의무화해 일반경쟁입찰 위주의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사회적 영세기업도 공공조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규모 용역을 권역별·기능별로 분할 발주하는 내부 지침을 마련하고, 세종시 공공구매 플랫폼인 '따사누리'와 연계한 자체 공공구매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계약 담당자의 행정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전국 또는 권역 단위 입찰을 실시하더라도 평가항목에 '세종시 지역 기여도'와 '실제 세종시민 고용률'을 반영하고, 관내 기업 간 공동수급을 우대하는 평가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주소지만 세종에 둔 기업이 아니라 실제 세종시민을 얼마나 고용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지를 평가해야 공공구매의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최근 전국 단위 긴급입찰 방식으로 추진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사례로 들며 "사전검토제가 시행됐다면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발언을 마무리하며 박 의원은 "재정 효율화가 사회적 약자를 외면하거나 시혜적 복지로 후퇴하는 것을 의미해서는 안 된다"며 "단 1원의 예산도 지역 밖으로 무의미하게 유출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이들을 고용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생산적 복지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민선 5기 세종시가 긴축재정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끝까지 지켜내는 모범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공공구매를 단순한 계약 행정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 전환하자는 취지로, 향후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관련 제도 개선과 운영 방식에 어떤 변화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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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의원 "세종시 버스 안전체계 전면 재점검해야"…B2 사고 계기 제도 개선 촉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더불어민주당·도담동)은 15일 열린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도담동 B2 버스사고를 비롯한 잇단 버스 사고를 계기로 세종시 버스 안전관리와 보상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보상 절차 신속 마무리와 보험·공제 개선, 버스공제조합 세종지부 설치, 안전 전담인력 확충 등 종합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15일 열린 제1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버스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의 핵심 공공서비스이자 시민의 이동권과 안전한 일상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이후 대응과 피해 복구까지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최근 도심에서 잇따라 발생한 버스 사고를 언급하며 "세종시 버스 안전체계가 과연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도담동에서 발생한 B2 광역급행버스 사고를 사례로 들며 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상가 건물을 들이받으면서 상가와 영업장에 큰 피해를 남겼다고 설명했다.이어 "문제는 사고 발생 한 달이 넘도록 보상 절차가 제대로 진전되지 않아 피해 상인들이 또 다른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이라며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영버스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시 차원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또 "세종도시교통공사 역시 보상 협의 지연을 이유로 아직까지 전체 보상금 규모조차 확정하지 못한 상태"라며 사고 이후 피해 회복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번 사고가 단순한 개별 사고가 아니라 공영버스 운영체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사례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공사가 가입한 버스공제의 대물보상 한도는 총 1억 원에 불과하다"며 "공영버스의 운행 규모와 공공성이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에 비춰 적정한 수준인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세종시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버스공제조합 지부 없이 인근 충남지역 공제체계에 의존하고 있다"며 "준조합원인 도시교통공사는 보상 한도 등 공제조합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이어 "결국 대물공제 한도를 초과하는 피해는 상인들이 공사와 배상 협의나 소송을 통해 직접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하루아침에 생업을 위협받게 된 시민에게 이러한 부담을 전가하는 것이 책임 있는 공공의 자세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세종시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버스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네 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도담동 B2 버스사고 피해 보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와 도시교통공사가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또 세종시 공영버스의 보험·공제 가입 실태를 전면 점검하고, 현재 대물공제 한도 1억 원이 운행 규모와 공공서비스의 책임 수준에 적합한지 재검토해 보장 수준을 현실화할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버스공제조합 세종지부 설치를 적극 검토해 지역 실정과 운행 여건이 공제 운영과 보상 기준에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버스 안전관리 전담인력 부족 문제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재 단 한 명의 직원이 버스 안전 관련 업무를 다른 일반 업무와 함께 담당하고 있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교통안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에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버스 안전 분야 인력을 보강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세종시 본청이 컨트롤타워가 되어 도시교통공사와 관계기관을 총괄하는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끝으로 이 의원은 "시민의 이동권을 책임지는 버스가 시민의 생계와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종시는 이번 사고를 공영교통의 안전성과 책임성을 다시 세우는 계기로 삼아 대중교통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번 발언은 최근 세종시에서 잇따라 발생한 버스 사고를 계기로 공영버스의 안전관리 체계와 사고 보상 시스템, 행정 대응 능력을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한 것으로, 향후 세종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제도 개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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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세종…도시혁신·복지·행정혁신 청사진 공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도시·교통, 안전·복지, 행정혁신 분야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미래도시 조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AI 기반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시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도시·교통과 안전·복지, 행정혁신 분야 정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인수위원회는 행정수도와 경제수도가 도시의 성장 기반이라면 도시·교통과 복지, 행정혁신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축이라고 설명했다.먼저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기반 구축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세종시는 인구 증가에 맞춰 광역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생활권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구조를 강화하고 광역교통 연계성을 높이는 한편,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을 2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친환경 교통체계 구축도 주요 과제다. 전기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률 30%를 달성하고, 탄소중립 도시 구현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도시공간 정책도 변화한다. 생활권별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공공시설과 생활SOC를 확충하는 한편, 산업과 주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안전·복지 분야에서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인수위원회는 기후위기와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재난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또 고령화와 가족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것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행정혁신 분야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구현이 핵심이다. 인수위원회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시민 참여도 더욱 확대한다.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참여형 행정을 강화해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는 행정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아울러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디지털 행정환경을 고도화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민원 처리 속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일 인수위원회는 도시와 교통, 안전과 복지, 행정혁신이 각각 독립된 정책이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생활혁신 전략이라고 강조했다.도시는 시민이 살아가는 공간이고, 안전과 복지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기반이며, 행정혁신은 이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하는 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인수위원회는 "시민이 편리하게 이동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언제 어디서나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제5기 시정의 목표"라며 "생활 속 변화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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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산업으로, 스포츠는 성장동력으로…세종시 '문화체육도시' 청사진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문화예술을 도시 성장의 산업 기반으로 육성하고 스포츠를 시민 삶의 질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체육 분야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 전문 체육 인재 육성 등을 통해 행정도시를 넘어 문화체육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제5기 시정의 문화·체육 정책은 단순한 문화행사 확대나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인수위원회는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시민 복지 차원을 넘어 산업과 관광, 도시 브랜드를 이끄는 핵심 자산으로 육성해 행정도시 중심의 도시 구조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문화 분야에서는 문화예술을 '향유의 대상'이 아닌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정책의 무게를 뒀다. 세종시는 그동안 행정기관 중심의 도시로 성장하면서 문화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충됐지만 문화산업 생태계와 콘텐츠 산업은 아직 성장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공연과 전시, 문화콘텐츠, 관광을 연계하는 문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과 문화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시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이 찾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문화예술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인수위원회는 문화도시 경쟁력은 단순히 공연장과 전시시설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문화산업을 통해 일자리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스포츠 분야 역시 생활체육을 넘어 지역 성장 전략으로 접근했다. 인수위원회는 현재 세종시 공공체육시설이 원도심에 상대적으로 집중돼 있고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생활체육 기반이 부족한 점을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또 호수공원과 금강 수변공간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스포츠 관광 자원으로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학교 운동부와 전문선수 육성 체계도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진단했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수위원회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과 스포츠 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세종형 생활체육 브랜드 육성을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세부적으로는 스포츠 시민협의체 운영과 장애인 스포츠 친화도시 조성, 국내 체육영재학교 유치, 스포츠클럽 활성화, 스포츠과학센터 유치 등을 추진해 전문체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속도를 낸다. 공공체육시설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연령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스포츠 관광산업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호수공원과 금강 수변공간 등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스포츠 이벤트와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확대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인수위원회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연간 7개로 확대하고 전문체육 등록선수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생활체육 참여율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문화와 체육은 별개의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성장 전략이라는 점도 강조했다.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과 창의성을 높이고, 스포츠는 시민 건강과 지역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과 소비를 유발하는 산업으로 육성해 문화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인수위원회는 "문화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스포츠는 도시의 활력을 만든다"며 "세종시는 행정기관 중심 도시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산업, 건강과 도시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체육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문화예술이 산업이 되는 문화수도 세종, 365일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제5기 시정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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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AI 경제수도 도약…세종시 '투트랙 성장전략'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경제 실현을 제5기 시정의 양대 축으로 제시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지원을 중심으로 행정수도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산업 육성, 산업용지 100만 평 확보, 대규모 정책펀드 조성 등을 통해 행정도시를 넘어 미래 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4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활동상황보고회를 통해 제5기 시정의 핵심 정책 방향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경제수도 실현'을 제시했다.인수위원회는 행정수도와 경제수도를 별개의 정책이 아닌 상호 보완적인 성장 전략으로 규정했다. 행정수도는 국가 행정 기능을 집적하는 도시의 역할을 강화하고, 경제수도는 산업과 기업, 일자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행정수도 분야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국가 행정 기능의 효율성을 높이고 세종시를 대한민국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또 국가 상징도시 기반 조성과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라는 점도 강조했다.인수위원회는 행정수도 기능이 강화되더라도 자족경제 기반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현재 세종시는 행정기관 중심의 도시 구조로 인해 민간 산업 기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기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이에 따라 경제 분야에서는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 첨단기업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기업 입지 기반 확충을 위해 산업용지 100만 평 확보도 추진한다.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소해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첨단 제조업과 미래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소상공인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인수위원회는 소상공인 상생펀드 2,000억 원과 에너지펀드 3,500억 원 조성을 추진해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창업 활성화와 기업지원 체계 개선, 투자환경 조성 등을 통해 민간 중심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인수위원회는 행정수도와 경제수도 전략이 함께 추진될 때 세종시가 국가 행정 중심도시를 넘어 미래 성장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행정기능은 도시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AI 산업과 기업 투자는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 제5기 시정의 핵심 비전이다.조상호 시장은 인수위원회가 마련한 정책과제를 토대로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산업 육성을 시정 운영의 핵심 축으로 삼아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국비 확보와 투자유치, 제도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행정수도와 경제수도를 양축으로 하는 이번 전략은 행정기관 중심의 계획도시에서 산업과 기업,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로 세종시의 도시 모델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제5기 시정의 대표 정책으로 평가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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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 5기 청사진 공개…124개 공약과제에 5조5,990억 원 투입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4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활동상황보고회를 열고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 실현을 위한 5대 시정목표와 25개 추진전략, 124개 공약과제를 공개했다. 인수위는 총사업비 약 5조5,990억 원 규모의 시정 청사진을 담은 백서를 조상호 시장에게 전달하며 인수위원회 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약 한 달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4년간 세종시정을 이끌 종합 청사진을 공개했다.인수위원회는 14일 오후 5시 30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활동상황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7개 분과가 검토·보완한 시정 비전과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호 시장과 김영 인수위원장, 강병수 자문위원장, 임강철 자문부위원장, 인수위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활동 결과 보고를 넘어 제5기 세종시정의 정책 방향과 공약 이행계획을 시민들에게 공식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수위원회는 제5기 시정 비전을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으로 제시하고 ▲행정수도 ▲경제수도 ▲문화수도 ▲균형발전도시 ▲시민이 주인되는 안전도시 등 5대 시정목표를 확정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 25개 추진전략과 124개 공약과제를 마련했으며, 총사업비는 약 5조5,990억 원 규모로 제시됐다. 재원은 국비와 시비, 민자 및 기타 재원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행정수도 분야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성 지원, 행정수도 기능 강화, 국가 상징도시 기반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경제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업 투자유치 확대, 산업용지 100만 평 확보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소상공인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에너지펀드 3,500억 원과 소상공인 상생펀드 2,000억 원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문화·체육 분야에서는 문화예술을 단순한 향유의 영역이 아닌 산업 성장 기반으로 육성하는 문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스포츠 분야는 공공체육시설 운영 개선, 스포츠 인재 육성, 스포츠과학센터 유치,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생활체육 참여율을 70%까지 높이고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연간 7개 수준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했다.도시·교통 분야에서는 미래형 도시공간 조성과 광역교통망 구축을 추진한다.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을 20%까지 높이고 전기차 보급률 30% 달성,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생활권 균형발전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다.행정혁신 분야에서는 AI 기반 행정서비스 확대와 시민참여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기반 행정 구현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축하기로 했다.안전·복지 분야는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와 사회안전망 강화, 돌봄체계 확대, 생활안전 서비스 개선 등을 중심으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인수위원회는 2030년까지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7개 개최, 생활체육 참여율 70%, 산업용지 100만 평 확보, 대중교통 수단분담률 20%, 전기차 보급률 30% 달성 등 분야별 정량 목표도 함께 발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인수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담은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 백서'도 조상호 시장에게 공식 전달됐다. 백서에는 인수위원회의 활동 과정과 시정 5기 비전, 5대 시정목표, 25개 추진전략, 124개 공약과제 등이 체계적으로 담겼다.조상호 시장은 백서를 전달받은 뒤 김영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강병수 자문위원장, 임강철 자문부위원장, 인수위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에는 새로운 시정 비전과 정책기조 수립, 전문적인 정책 자문과 공약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내용이 담겼다.인수위원회는 이번 백서가 단순한 활동 기록을 넘어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시정 운영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조상호 시장은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정책과제를 시정 운영의 기본 틀로 삼아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로써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제5기 세종시정은 인수위 백서에 담긴 정책과제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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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시장 "4년 뒤 시민이 체감할 변화 만들자"…시정5기 성과행정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정5기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100일간 시정운영실천계획을 마련하고, 실국별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장과 실국장이 공동 책임을 지는 성과 중심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4년 뒤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창출을 목표로 재정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폭염 대응 등 주요 현안도 함께 주문했다.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5기 출범과 함께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 전환과 성과 중심의 책임행정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임기 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시장과 실·국장이 공동 책임을 지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조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선출직 시장은 4년 임기 동안 시민들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4년 뒤 시민들에게 당당히 알릴 수 있는 변화상을 지금부터 함께 준비하자"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각 실·국이 앞으로 4년간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를 최소 1~2건씩 발굴하고, 이를 중심으로 시장과 일종의 업무계약을 맺는다는 각오로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조 시장은 "시장이 임기 중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실·국장이 든든한 파트너가 돼 강력하게 이끌고 가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며 "핵심과제는 끝까지 책임지고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이날 인수위원회 활동 보고 결과를 토대로 즉시 실·국별 검토에 착수해 향후 100일 동안 '제5기 시정운영실천계획'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조 시장은 "오늘 인수위원회 활동 보고 결과를 받는 즉시 실·국별로 검토에 착수해 향후 100일간 제5기 시정운영실천계획이라는 이름으로 구체화하는 데 머리를 맞대 달라"고 말했다.시는 이 계획을 향후 4년간 시정 운영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담은 실행계획이자, 시장과 실·국장이 공동 책임 아래 추진하는 실천 로드맵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조 시장은 시정5기 공직사회가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제시했다. 특히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형식보다 실행력을 중시하고, 결과로 평가받는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직문화 개선에 대해서는 권위주의를 벗어난 수평적 소통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시장이 한 말이라고 해서 너무 무겁게만 받아들이지 말고 현장과 맞지 않거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주저 없이 '아니오'라고 말해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방법은 유연할 수 있지만 시민과 약속한 목표는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집념이 필요하다"며 자유로운 토론과 책임 있는 실행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재정혁신도 시정5기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조 시장은 재정혁신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재정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각 실·국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재정 개선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재정 지출은 줄이고, 한정된 재원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집중하는 재정 운용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등에 적극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해 세종시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 지역 대표 축제를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관련해서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조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생명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폭염 취약 시간대 작업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시간이 보장되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간부회의는 시정5기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구체적인 시정 운영 철학과 실행 방향을 제시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100일 동안 마련될 시정운영실천계획이 실·국별 핵심과제와 연계돼 실제 정책과 예산, 조직 운영에 어떻게 반영되고, 임기 종료 시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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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첫 임시회 개막…행정수도 완성·2조2931억 추경 본격 심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15일부터 30일까지 제108회 임시회를 열고 행정수도 완성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2조2,931억 원), 행정사무감사 계획, 조례안 등 43건의 안건 심사에 들어간다. 제5대 의회 출범 이후 첫 회기인 만큼 향후 의정 운영 방향과 집행부 견제·협력의 기조를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제5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임시회를 맞아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는 단순한 상반기 업무보고와 추경 심사를 넘어 향후 2년간 의회의 정책 방향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협력의 기준을 세우는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안신일 의장은 14일 열린 제108회 임시회 브리핑에서 "5대 의회의 첫 번째 목표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며 "전반기 의회 2년이 정말 중요한 골든타임이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등 가시적 성과를 위해 집행부와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반드시 행정수도 완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출발점인 만큼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안 의장은 최근 삼성전기의 세종사업장 8조 원 투자 결정도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삼성전기의 대규모 투자 역시 같은 흐름에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용수 확보 등 기반시설 문제는 집행부와 함께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제108회 임시회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열린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처리한다. 접수된 안건은 조례안 9건, 동의안 25건, 결의안 2건, 예산안 2건, 보고 5건 등 모두 43건이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조상호 시장의 추경안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이 진행되며,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이번 회기의 최대 관심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 규모는 본예산 2조828억 원보다 2,102억 원(10.1%) 증가한 2조2,931억 원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복지 확대, 시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대거 포함돼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사업 효과가 집중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민생경제 회복의 실효성, 재정건전성, 신규 사업의 타당성과 집행 가능성, 시민 안전과 생활밀착 사업을 중점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심사 대상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417억 원, 여민전 발행 확대 예산 107억 원 증액, 운수업계 유류비 지원, 청년 일자리 사업, 통합돌봄 확대, 집현동·산울동 도서관과 주민센터 조성, 소방장비 보강 등이 포함됐다. 시민 체감 효과와 연내 집행 가능성, 예산 낭비 여부가 주요 검증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상임위원회별 심사도 본격화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안신일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기획조정실과 보건복지국 등 주요 부서 업무를 점검한다. 경제문화위원회는 고유가 피해지원과 여민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을 집중 심사하고, 도시환경위원회는 교통·주택·환경 분야 정책과 추경을 검토한다. 교육안전위원회는 교육청과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의 주요 정책과 추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과 특별위원회 구성, 의회사무처 추경 등을 다룬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논의된다. 행정수도 완성을 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동시에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이번 임시회는 새롭게 출범한 제5대 세종시의회의 첫 공식 의정 무대다. 의회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지역의 오랜 과제를 얼마나 구체적인 정책과 입법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또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예산을 얼마나 꼼꼼하게 검증할 수 있을지가 향후 의정활동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집행부와의 협력 속에서도 예산과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는 견제 기능을 얼마나 균형 있게 수행할지도 이번 회기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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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대표 후보, 16일 세종서 당원 타운홀 미팅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당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원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정수도 완성 등 세종 현안에 대한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오는 16일 세종을 찾아 당원 및 시민들과 만난다. 후보 측이 공개한 웹자보에 따르면 송 후보는 7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나성동 850) 1층 다목적강당에서 '송영길 대표 후보 세종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웹자보에는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을 주제로 당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소개됐다. 이번 세종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의 하나로 마련된 지역 순회 행사로 송 후보는 전국을 돌며 당원들과 간담회와 타운홀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세종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행정수도 완성 논의의 중심 지역인 만큼 이날 행사에서 관련 정책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발언이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행사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종지역 당심과 민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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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행정수도 완성의 마지막 퍼즐…민주당 새 당대표는 '세종 재정특례'에 답해야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의 다음 단계로 재정특례와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후보들은 이재명 정부 성공과 민생경제 회복,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국가균형발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행정수도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 체계는 아직 주요 의제로 부각되지 않고 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넘어 '행정수도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가 새 지도부가 답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구성되는 집권여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만큼 향후 국정 운영과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당대표 후보들은 국가균형발전과 AI 산업 육성, 지방주도 성장, 청년정책, 민생경제 회복 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정청래 후보는 권역별 AI 메가프로젝트와 충청권 AI 프로젝트 지원을, 송영길 후보는 충청권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국가 메가프로젝트를, 김민석 후보는 지방주도 성장과 당정 협력을, 고민정 후보는 청년과 민생 중심의 정책을 각각 강조했다.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박성준 의원도 당 혁신과 검찰개혁, 청년층 지지 회복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그러나 현재까지 공개된 출마선언과 공약을 종합하면 행정수도 세종의 구조적 재정 문제와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재정특례 확대를 핵심 정책으로 제시한 후보는 찾아보기 어렵다. 행정수도 완성을 강조하면서도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재정 시스템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조성된 행정중심복합도시이자 사실상의 행정수도다. 중앙행정기관과 국책기관이 이전하면서 광역도로와 공원, 공공청사, 문화시설, 생활SOC 등 국가 행정기능을 지원하는 기반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충됐고, 이에 따른 유지관리와 행정서비스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세종시는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전국 유일의 단층제 특별자치시다. 일반 광역시나 기초지방자치단체와 다른 행정체계를 운영하면서도 행정수도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어 일반적인 지방재정 구조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세종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2,102억 원을 편성하면서 국고보조금 631억 원과 지방세 400억 원, 세외수입 314억 원, 지방교부세 282억 원 등을 주요 재원으로 활용했다.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총예산은 2조 2,931억 원 규모가 된다. 민생경제 회복과 복지, 청년 지원, 저출산 대응 등에 재정을 집중 투입했지만, 국가 행정기능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지방재정만으로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지방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가 교부하는 일반재원이다. 이 가운데 보통교부세는 기준재정수요액과 기준재정수입액의 차이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하지만 세종시는 행정수도라는 특수한 행정수요를 현행 산정체계가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행정수도 기능 확대에 따른 재정 부담은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조수창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에 따르면, 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후보의 세종 방문 당시 지역 국회의원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본격 운영될 경우 추가 행정수요와 유지관리 비용을 국가 예산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이에 대해 정 후보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세종시 추산에 따르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본격 가동될 경우 행정서비스 확대와 기반시설 유지관리 등에 연간 약 1,800억 원의 추가 재정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와 공원, 교통, 환경관리, 공공시설 운영 등 국가 행정기능 수행에 따른 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재정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또 하나의 과제는 행복청이 조성한 기반시설의 관리 책임이다. 행복도시 개발이 진행될수록 도로와 공원, 각종 공공시설 등이 단계적으로 세종시에 이관되고 있으며, 시설 확충에 따라 유지관리 부담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행정수도가 완성 단계에 가까워질수록 지방정부의 책임은 커지는 반면 이를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재정지원 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세종시는 그동안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행정수도 기능에 걸맞은 재정지원 체계와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세종특별자치시법 개정을 통한 재정특례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지역사회 역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넘어 국가와 지방의 유지관리비 분담체계 마련, 행정수도 기능을 반영한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등을 새 민주당 지도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행정수도는 국가 정책에 따라 조성된 도시다. 그렇다면 운영과 유지관리 역시 국가가 함께 책임지는 것이 행정수도 완성의 마지막 과제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이전만으로 행정수도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국가 행정의 중심도시가 지속 가능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재정제도까지 함께 완성하는 것이 진정한 행정수도 완성이다. 8·17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될 민주당 새 지도부가 '행정수도 세종'의 구조적 재정 문제에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이번 전당대회가 행정수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책 경쟁의 장이 될 수 있을지 세종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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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광화문 찾은 국민자문단…“세종 국가상징구역,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 돼야”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0일 국민자문단 '모두랑'과 함께 국회와 광화문광장,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는 제3차 공간기행을 실시하고, 국가상징구역이 국가의 상징성과 시민의 일상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은 지난 10일 국민자문단 '모두랑'과 함께 서울 일대에서 제3차 공간기행을 실시하고, 세종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위한 공간 구성과 시민 체감형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국민자문단 '모두랑'은 시민 50명과 전문가 22명 등 총 72명으로 구성된 국민참여형 자문기구다. 지난 2월 발대식 이후 안건 토론과 현장답사, 분임활동 등을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의사당 세종의사당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국가상징구역 조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서울 공간기행은 세종·대전권과 경주에 이은 세 번째 현장 중심 활동이다.이날 공간기행에는 국민자문단 23명과 행복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국회와 서울역사박물관, 광화문광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정치·역사·문화 기능이 집약된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국가중추시설의 상징성과 시민 이용 방식, 대표 광장의 운영 사례 등을 살펴봤다.오전에는 국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참관하고 국회의사당 본관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국가중추시설의 공간 배치와 상징성, 시민 접근성을 확인했다. 또한 국회 구내식당을 이용하며 국가기관 공간이 시민과 어떻게 공존하고 있는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오후에는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아 수도 서울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도시의 상징성은 단순히 랜드마크 건축물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시민의 참여가 축적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점에 공감했다.이어 방문한 광화문광장에서는 보행 동선과 역사·문화시설 연계, 휴식 공간과 문화 콘텐츠 운영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광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공간기행에 참여한 한 국민자문단원은 "국회와 광화문광장을 직접 둘러보니 국가를 상징하는 공간도 시민의 일상과 연결될 때 더 오래 사랑받을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며 "세종 국가상징구역도 웅장한 시설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걷고 쉬며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답사 이후 진행된 분임활동과 현장토론에서는 서울의 공간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세종 국가상징구역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자문단은 ▲국가중추시설과 시민공간의 자연스러운 연결 ▲상징성과 일상성이 공존하는 광장 조성 ▲역사·문화 콘텐츠의 지속적인 축적 ▲보행자 중심의 편리한 동선 확보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했다.박상옥 대통령세종집무실건립단장은 "국민자문단 '모두랑'은 국가상징구역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서울 공간기행에서 확인한 국가중추시설과 광장, 역사문화공간의 시사점을 바탕으로 세종 국가상징구역이 상징성과 개방성, 시민 친화성을 함께 갖춘 대한민국 대표 공공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행복청은 앞으로도 국민자문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민 의견을 국가상징구역 기본계획과 공간 설계, 운영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가상징구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의사당 세종의사당을 중심으로 행정수도의 정체성과 국가 상징성을 구현하는 핵심 공간으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조성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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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빈 세종시의원, 전국 의정대상 수상…현장 누빈 4년 의정활동 결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김동빈 세종시의원이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현안 해결, 시민 안전, 규제 개선, 활발한 입법 활동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이 전국 단위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김동빈 세종시의원(국민의힘·부강·금남·대평동)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 '제2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40여 개 지역신문사가 참여하는 언론단체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의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정책 제안, 활발한 입법 활동, 집행부 견제, 주민 숙원사업 해결 노력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김 의원은 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5대 세종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래전략수도완성특별위원장과 도시계획위원회, 교육행정협의회, 자치경찰제도발전연구모임 등에서 활동하며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써왔다.대표적인 의정활동으로는 충청권 광역교통망 확충이 꼽힌다. 김 의원은 올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주요 거점 정류장 설치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정부가 검토 중인 노선에 세종터미널역 등 핵심 거점을 반드시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안에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에 맞춘 국가 차원의 광역교통망 구축 필요성을 담아 행정수도 완성의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재난 예방 분야에서도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최근 5분 자유발언에서는 금강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지점에서 반복되는 침수 피해 해결을 위해 금강 준설 재개와 역류 방지 배수펌프장 확충, 침수 취약지역 단계별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단순 복구가 아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치수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지역 규제 개선을 위한 활동도 꾸준했다. 김 의원은 금남면 주민들이 장기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중복 규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주민 재산권 보호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확대 필요성도 꾸준히 제안했다.생활밀착형 의정활동도 이어졌다. 금남면 황용2리 도로 확·포장 사업과 금빛누리길 조성, 행복누림터 건립, 부강면 행정복지센터 예산 확보, 읍면지역 도시계획도로 추진, 대평동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왔다.복지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 확인 서비스와 소규모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무료 대여 시범사업을 제안했고, 신중년 지원 정책과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도 제시하는 등 시민 체감형 복지정책 발굴에도 노력했다.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도 적극 수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회전교차로 내 수목 식재가 운전자 시야를 가릴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통안전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했고, 충광농원 악취 문제 개선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인력 활용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개선을 요구했다.입법 활동 역시 이번 수상의 주요 평가 요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세종시의회 의안정보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22년 이후 대표 발의한 조례안이 교육, 농업, 환경, 교통, 복지, 의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대표적으로 시립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업인 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허가기준 조례안 등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농업 지원, 친환경 교통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 정비에 참여했다.또 뿌리깊은 가게 선정 및 지원 조례안, 고품질 쌀 생산·소비촉진 지원 조례, 폐기물 관리 조례, 도로상 야생동물 충돌방지 및 사체처리 조례, 조류 충돌 저감 조례, 의용소방대원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안전·교육 분야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의정활동의 연속성도 돋보인다. 세종시의회 회의록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22년 이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활성화 ▲농업진흥지역 해제 ▲읍면지역 도시계획도로 추진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 ▲신중년 지원 정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인력 활용 ▲충광농원 악취 개선 ▲금남면 이중규제 해소 ▲금강 침수 예방 대책 등을 잇달아 제안하며 지역 현안을 꾸준히 공론화해 왔다.김동빈 의원은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결과로 보여드린다는 신념으로 늘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상 경력을 추가한 데 그치지 않는다.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불편을 의제로 만들고, 5분 자유발언과 결의안,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대안을 병행해 온 지방의원의 역할이 전국 단위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의원의 의정활동이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감시·정책 제안을 균형 있게 수행한 사례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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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시장-김종민 의원, 행정수도 특별법·국비 확보 공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조상호 세종시장과 김종민 국회의원은 10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청 5층 집현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국가예산 확보, 집현동 테크밸리 발전 등 세종시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주요 정책과 국비 확보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조상호 세종시장과 김종민 국회의원은 10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청 5층 집현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민선 5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와 세종시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14명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 국가예산 확보, 미래 성장동력 확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조 시장은 민선 5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회와 세종시가 함께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시장은 "행정수도 특별법이 지금 제일 중요한 공약이다"며 "행정수도 특별법을 공동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얻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창업도시 지정사업과 집현동 테크밸리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상의했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양측은 세종시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와 2027년도 국가예산 반영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안정적인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데에도 공감했다.김 의원은 이날 세종시의 중장기 발전 전략으로 행정수도 완성, 첨단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선진교육, 광역교통망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백만 세종 5대 비전'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종 AI로봇밸리 조성, 반도체 패키지 산업 육성, AI 공공데이터산업(거브테크) 기반 확대, 창업도시 지정과 스타트업파크 조성, 국가상징구역과 나성동을 연계한 K-컬처 테마파크 조성, KAIST AI로보틱스대학 유치, 세종잡월드와 국립체육영재학교 설립, KTX 세종중앙역과 CTX 남북축·동서축 광역교통망 구축 등이 포함됐다.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정책 과제들이 정부 정책과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양측은 앞으로도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주요 국책사업 추진, 하반기 특별교부세 및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책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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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유인호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 "시정 초반은 협력…이후엔 시민 눈높이에서 냉정한 견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유인호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조상호 시장의 민선 5기 시정 초반에는 협력과 정책 안착을 지원하되, 정책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는 시민 눈높이에서 냉정한 견제와 감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선 의원 지원과 소수당 협치, 재정건전성 확보를 제5대 의회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유인호 제1부의장은 제5대 세종시의회 운영 원칙으로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제시했다. 집행부와 의회 다수당이 같은 정치적 기반을 갖고 있더라도 의회의 본질적인 역할은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시와 견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그는 "시작 단계에서는 최대한 협조하며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만 시정의 방향과 정책을 충분히 파악한 이후에는 시민을 위한 정책인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인지를 냉정하게 검토하고 견제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이어 "조상호 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기대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의회는 정책 제안뿐 아니라 견제와 감시 기능도 함께 수행해야 하는 만큼 그 역할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유 부의장은 제1부의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로 의원들의 안정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꼽았다. 그는 "의장을 보좌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의원들이 제대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부의장의 역할"이라며 "특히 전체 의원의 절반가량이 초선인 만큼 이들이 4년 동안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또 "재선 의원들의 경험과 초선 의원들의 새로운 시각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의회 운영에서는 소통과 협치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유 부의장은 "현재 원내대표도 함께 맡고 있는 만큼 소수당이라고 해서 의견을 묵살하거나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원내대표 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협조할 부분은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의회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의원들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의장단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정기적인 원내회의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서는 재정건전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제시했다.그는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재정건전성 확보"라며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들이 실제 시민들에게 어떤 효과를 내고 있는지 실증성과 실효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성과가 낮은 사업은 과감하게 정비하고, 확보된 재원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투입할 수 있도록 추경 심사 과정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도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최근 발표된 삼성의 세종 투자 계획과 관련해 그는 "우선 투자 내용과 사업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법적·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의회도 함께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현재 충분한 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역할을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정확한 내용을 확인한 뒤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유 부의장은 앞으로 제5대 의회의 과제로 재정 기반 확충과 기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결국 재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제4대 의회가 관광과 축제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 제5대 의회는 기업 유치와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 방안 마련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축제 역시 중요하지만 기업 유치와 새로운 세원 확보를 통해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앞으로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그는 "제4대 의회는 초선 의원 비중이 높아 경험을 축적하는 과정이었다면 제5대 의회는 재선 의원이 늘어난 만큼 축적된 경험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돌려드려야 할 시기"라며 "시민들이 '제5대 의회는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결과로 평가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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