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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4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타슈 홍보존과 자전거 포토존을 운영해 자전거의 날을 기념한다. 


'자건거의 날' 기념해 대전시는 이날부터 타슈 홍보존과 자전거 포토존을 운영한다. [사진-대전시]

자전거의 날은 지난 '2010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자전거를 즐기기에 좋은 4월과 자전거의 앞뒤 2개의 바퀴를 상징하는 22일을 결합, 4월 22일로 지정됐다. 


타슈 홍보존에서는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타슈 시즌2' 타슈를 직접 타볼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자전거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대전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인증한 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행전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아동용 자전거 안전모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전거의 날을 맞아 우리시 공영자전거 타슈 홍보와 함께 시민 모두가 교통·환경 문제 개선과 건강을 위해 자전거 이용 생활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타슈 확충과 기반시설 보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7월 QR코드를 통해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타슈 시즌2 2500대를 도입했다. QR단말기의 GPS성능 고도화 및 전력소비량 최소화 등 편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러한 개선 노력으로 2023년 1월~3월 타슈 이용 건수는 총 81만 5496건으로 타슈 시즌 2도입 이전인 2022년 1~3월 13만 8412건 대비 5.89배 증가했다. 대전시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추어 연내 타슈 2500대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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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7 14: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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