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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소방서, ‘소방안전교육 우수기관’ 2곳 인증…안전문화 확산 앞장 - 세종시사회서비스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우수기관 선정 - 전 직원 응급처치·대피훈련 이수…실효성 높은 안전교육 체계 인정 - “시민 안전 최우선” 공공기관 책임 강화 평가
  • 기사등록 2025-12-04 15:16:05
  • 기사수정 2025-12-04 15: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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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남부소방서가 4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소방안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하며, 전 직원의 응급대응 능력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참여 사례를 확인했다.


세종남부소방서가 4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소방안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사진-세종시]

세종남부소방서는 4일 세종시 내 복지·교육 분야 공공기관인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올해 ‘소방안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응급대응 역량 향상과 화재 예방 체계 강화, 시민 참여 기반의 안전문화 조성 등을 목표로 운영되는 ‘소방안전교육 인증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소방안전교육의 핵심 항목으로 꼽히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화재 대피훈련 등 필수 과정을 전 직원이 체계적으로 이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실효성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남부소방서는 이날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 인증패를 전달하고, 오는 8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도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인증패는 소방안전교육 참여도와 기관의 자체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한 뒤 부여되는 것으로, 관내 기관의 안전문화 성숙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은 “두 기관이 보여준 높은 교육 참여도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교육 확대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방서는 이번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공공기관 전반의 안전교육 수준이 향상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생활안전망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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