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북부소방서는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를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하며 기관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노력을 공식 인정했다.
세종북부소방서가 19일 연서면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에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증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 [사진-세종북부소방서]
세종북부소방서가 19일 연서면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에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증기관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 조성명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인증패 수여는 시민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단체의 소방안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는 소방안전교육 인증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인증 심사에서 농어촌공사는 전 직원의 90% 이상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화재 대피 등 법정 기준을 충족하는 응급처치 교육과 기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는 현장 중심 교육과 안전 매뉴얼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소방서는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 우수기관 인증은 농어촌공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안전 역량을 강화해 왔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기관 내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관리 활동이 확대되면서 지역 안전 수준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