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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세종시교육청 제2회 추경 1조 2,138억 예비심사 - 본예산 대비 72억 감액…정리추경 특성 반영 - 교육 현장 소통 강화·예산 추계 고도화 주문 - 25일 본회의 의결 통해 최종 확정 예정
  • 기사등록 2025-11-17 17: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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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17일 제2차 회의에서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2,138억 원을 예비심사하며 감액 편성 배경과 향후 예산 추계 방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17일 제2차 회의에서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2,138억 원을 예비심사 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교육청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1조 2,210억 원에서 72억 원, 즉 0.6%가 감액된 1조 2,138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위원회는 세입과 세출 전반을 검토한 끝에 원안대로 가결했다.


위원들은 2025년 본예산 요구액과 2026년 본예산 편성 자료, 각종 사업 실적과 집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예산 추계의 고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사업 부서와 학교 현장 간의 소통 방식 다양화,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및 집행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특히 세종시교육청이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면서도 예산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원들은 또한 과다 계상된 예산이 다른 사업의 기회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더욱 면밀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이러한 문제는 긴요하고 긴급한 사업의 재원 확보를 어렵게 만들 수 있어 향후 예산 심사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부분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윤지성 위원장은 이번 추경이 정리추경의 특성상 대부분 감액으로 반영됐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과다 계상된 사업은 내년 예산 심사에서 추계를 정확히 예측해 재검토하고, 집행 부진 사업은 사업 목적이 제대로 달성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논의가 세종교육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과정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교육청과 현장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에 예비심사된 세종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친 뒤, 25일 열리는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교육안전위원회의 이번 심사는 감액 위주의 정리추경 속에서도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세종시교육청의 예산이 실제 교육 현장 개선과 미래 교육 기반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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