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도담동은 14일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사이 동행위원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26가구를 위한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도담동은 14일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사이 동행위원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26가구를 위한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초여름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도담동은 14일 우리사이 동행위원회와 함께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듬뿍 담은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26가구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사이 동행위원회 회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열무를 다듬고 양념을 준비해 직접 열무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열무김치는 도담동을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됐다.
도담동은 김치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대상 가구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함께 확인하고, 생활 속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현장 돌봄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박종오 우리사이 동행위원회 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열무김치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활력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숙 도담동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우리사이 동행위원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과 민간이 긴밀하게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열무김치 나눔은 소규모 지역 봉사활동이지만,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안부 확인을 함께 추진했다는 점에서 생활밀착형 복지의 의미가 있다. 도담동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