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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온라인 불법 의약품 점검 나서…21,052건 접속 차단
[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식약처는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상의 의약품 판매·광고를 점검해 총 21,052건을 적발 하고 접속차단, 수사 의뢰 등 조치했다. 식약처는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온라인 의약품 판매·광고를 점검하고 있다. 5개 유관기관은 713건을 적발했고 식약처는 20,339건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의약품의 주요 효능·효과는 ▲비뇨생식기관·항문용약 ▲각성·흥분제 ▲국소마취제 ▲해열·진통·소염제 등이었다.그러면서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로 반드시 의사의 진료·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투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이버조사팀 최종동 과장은 “불법 누리집 접속차단 조치 등에 대한 정부와 플랫폼 업체간 협력을 강화해 정부의 온라인 점검의 현장성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그간의 적발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분석·검증해 반복 위반업체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주기적으로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겠다”라며 “기존에는 위반 페이지(URL)만을 차단하던 조치에서 앞으로는 해당 누리집 전체 또는 누리소통망의 계정을 이용정지·해지하는 등 관계 부처, 플랫폼 업체와 협업하여 조치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간 식약처는 온라인상 불법 의약품 판매·광고 행위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온라인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협회 등 민간 영역의 자율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이런 노력의 결과로 2020년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첫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2021년 한국인터넷진흥원, 2022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까지 추가로 합동점검에 참여하게 되됐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보건을 위협하는 온라인상의 의약품 불법유통과 판매·광고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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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벌꿀 제조․판매한 업체 적발…해당 업체 대표자 구속‧검찰송치
[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식약처가 벌꿀에 첨가하면 안되는 액상과당(이성화당)을 혼입해 벌꿀 제품을 제조‧판매한 충남 공주 소재 ‘OO농산’(식품소분업체) 대표 이모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OO농산’에 대해서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식약처는 육안상으로 구분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증량목적으로 벌꿀에 액상과당 등을 혼입‧판매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벌꿀류 제조‧가공 시 다른 식품(첨가물) 혼입을 금지하고 있다. 벌꿀류 기준‧규격은 제조‧가공시 화분‧로열젤리‧당류‧감미료 등 다른 식품(첨가물) 첨가금지, 벌꿀‧사양벌꿀은 이성화당이 ‘음성’이어야 한다. 이성화당이란 녹말을 분해시켜 만들어지고 포도당의 2배, 설탕의 1.4배 정도 단맛을 내며 청량음료 등에 사용된다고 식약처 관계자는 설명했다.이번 수사는 ‘OO농산에서 제조한 벌꿀 제품이 가짜꿀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공익제보가 신고됨에 따라 착수됐다. 수사결과, 이모씨는 2019년 1월경부터 2022년 4월경까지 양봉농가 등으로부터 구입한 벌꿀(56톤 가량)에 구입 원가가 낮은 액상과당을 혼입해 원료 벌꿀 구입량보다 4배 이상 많아진 제품을 0.6~2.4 kg 단위로 소분‧포장하는 방법으로 제조하여, 유통업체(26개소) 등에 약 227톤, 14억 5,000만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구입원가는 kg 당 벌꿀은 6,000원대에서 9,000원인데 비하여 액상과당은 kg 500원대에서 600원대 수준으로 이모씨는 제품을 불법으로 제조하면서 마치 천연 벌꿀 제품(아카시아꿀, 잡화꿀, 사양 벌꿀 제품)인 것처럼 보이도록 벌꿀 100% 제품으로 표시해 판매했다.또한 자신이 제조한 제품의 제조‧판매 내역을 전혀 확인할 수 없도록 식품의 거래기록을 일절 작성하지 않았고, 원료 구입과 제품 판매 시 대부분 현찰로만 거래하였다고 진술하는 등 의도적으로 증거를 인멸하고 범행을 은폐 하려는 치밀함을 보였다.참고로 해당 업체는 현 대표 이모씨 이전 대표가 운영하던 과거에도 설탕 등을 넣은 가짜 벌꿀을 제조해 적발된 사실이 있다고 식약처 관계자는 덧붙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을 기만하거나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관련 부처와도 정보를 공유하여 국민께서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인지했을 때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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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우리나라 주요 관음 기도 도량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여수 향일암(6필지, 196,713㎡)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은 20일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남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금오산의 모산)의 지평선, 여수만 건너 남해 금산 등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자연 조망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또한, 거북이(금오산 지형)가 경전(향일암)을 등에 짊어지고 남해 용궁으로 들어가는 지형적 형상과 거북이 등껍질 무늬의 암석들, 해탈문 등 석문(石門) 그리고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숲이 서로 조화를 이뤄 그 자체 경관도 빼어나다. 우리나라 주요 관음기도도량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향일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하다가 관세음보살을 친견(親見)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사찰로, 섬 지역 불교문화를 살필 수 있는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왔으며, 인근에 돌산군관청, 돌산향교, 은적암(隱寂庵), 방답진성(防踏鎭城) 및 굴강(掘江)과 같은 문화유적이 다수 위치해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 또한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전라남도, 여수시와 협력하여 명승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난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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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사용 안 되는 원료 사용, 액상차 등 식품 제조 고가에 판매한 업체 적발
[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고삼’, ‘백지’, ‘택사’, ‘차전자’를 사용해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업체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하며,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한다고 밝혔다.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무주군 약초 영농조합법인’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고삼’ 등으로 식품을 불법으로 제조해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12월 8일부터 9일까지 불시 점검을 시행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식품을 제조‧판매 ▲생산‧원료수불 관계 서류 거짓작성 ▲한글 표시사항에 일부 원재료명 미표시 등이다.점검 결과, ‘무주군 약초 영농조합법인’은 2019년 12월경부터 천마정풍초(액상차) 등 15품목을 제조하면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고삼’, ‘백지’, ‘택사’, ‘차전자’를 은폐된 공간에 숨기고 비밀리에 사용해왔으며, 이를 감추기 위해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생산‧원료수불 관계 서류를 거짓으로 작성하고 한글 표시사항에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제품은 선물용 상자로 포장되어 유통업체에 약 24만 상자(400톤, 58억 원 상당)가 판매됐으며, 유통업체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치매, 고혈압, 당뇨 등 질병 예방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해 해당 제품을 고가(약 30만 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유통업체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2개 업체에 대해 추가 조사하도록 관할 관청에 통보했다.아울러 식약처는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던 12개 제품 1,938상자(약 3톤, 5억 7,000만 원 상당)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4종, 450kg을 현장에서 압류 조치했다.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제조된 천마정풍초(액상차) 등 15개 품목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22년 12월 17일~2025년 12월 1일까지의 날짜가 기재된 제품으로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 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식약처 관계자는 설명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국민께서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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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 식자재 일제점검 결과, 위반업체 21곳 적발‧조치
[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장철에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업체 총 1,980곳을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21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절임 배추, 고춧가루, 젓갈, 향신료 가공품(다진 마늘 등)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합동 점검과 함께 김장용 식재료에 대해 국내 유통제품 수거‧검사와 수입제품의 통관단계 정밀검사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6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5건) ▲건강진단 미실시(4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건) ▲품목제조변경 미보고(2건) ▲무등록 영업(1건) ▲표시기준 위반(1건)이다.또한 국내 유통제품 총 723건의 수거‧검사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446건 가운데 1건은 부적합 판정돼 폐기했고, 수입제품 총 259건의 통관단계 정밀검사 결과 5건이 부적합 판정돼 통관을 차단했으며 향후 반송‧폐기 등 조치할 계획이다.국내 유통 김장철 식재료는 시중에 유통되는 ▲고춧가루, 젓갈 등 가공식품 ▲배추, 무, 양파 등 농산물 ▲생식용 굴, 조기, 갈치 등 수산물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등 기준‧규격 항목을 집중 검사했다.수입되는 김장재료인 ▲배추, 무, 마늘, 민물새우 등 농‧수산물(12품목) ▲천일염, 액젓,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등 가공식품(10품목) 등을 대상으로 통관 시 잔류농약‧동물용 의약품 등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부적합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향후 동일 제품이 재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를 5회 실시하는 등 통관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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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읍 일신리 산17-5 일원 산불 발생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8일 오후 4시 44분 경 충북 청주시 오창읍 일신리 산17-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29분만에 주불진화가 완료됐다.이날 산불로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장비 14대(지휘차 1, 진화차 8, 소방차 5), 산불 진화 대원 56명(공무원 3, 산불 전문 진화 대 40, 소방 13)을 신속히 투입, 29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고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 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는 “가을철 건조한 대기와 적은 강수량으로 산림 내 낙엽이 바짝 말라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만큼 입산할 때에는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 인접지에서는 농산 폐기물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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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광역 상수도사업 준공… 맑은물 공급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12월 7일 오전 충주정수장(충북 충주시 소재)에서 ‘충주댐계통 공업용 수도사업(광역 상수도Ⅱ단계)’ 준공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충주댐계통 공업용 수도사업’은 반도체, 신규 산업단지 개발 등의 이유로 공업용수 부족이 예상되었던 중부내륙 지역에 용수를 안정적으로 추가 공급하는 사업이다.2012년부터 총사업비 3,404억 원(국고 791억 원, 한국수자원공사 2,613억 원)을 투자하여 시설용량 20만㎥/일의 취·정수장과 총 길이 120km의 수도관로를 설치했다.이번 광역 상수도 준공으로 충주 등 5개 시군(충주, 진천, 음성, 증평, 괴산)의 24개 산업단지와 충북혁신도시는 생활 및 공업용수(8.8만㎥/일)를 적기에 공급받아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쌓을 수 있다.또한, 이천 에스케이(SK)하이닉스(반도체)에 하루 11.2만㎥의 공업용수를 공급하여 국가 첨단산업인 반도체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중부내륙 지역의 기존 충주댐 광역 상수도(Ⅰ단계) 시설과 비상연계도 가능해짐에 따라 예기치 못한 가뭄 등의 이유로 수도공급 사고가 발생할 때도 단수 없이 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환경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 발전으로 용수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중부내륙 지역에 선제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충주댐계통 광역 상수도사업 (Ⅲ단계, 11.5만㎥/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충주댐 광역상수도사업의 준공으로 중부내륙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용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물 복지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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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차장,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활성화 차원에서 최근 위생등급을 받은 제주 서귀포시 소재 일반음식점(돈가스 전문점)을 12월 2일 방문해 영업자를 격려하고 위생등급 지정을 격려하는 현판식에 참석했다.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음식점 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영업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은 돈가스류를 주로 판매하는 음식점으로 조리 시 기름을 많이 사용하여 주방 청소 등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영업자의 적극적인 위생관리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매우 우수’ 업소로 지정됐다.권오상 차장은 “제주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도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노력해주신 음식점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이어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위생적인 업소라는 자부심을 갖고 제주도의 다른 음식점도 위생등급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하고 배달앱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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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리스크 분야 국제학술대회, 우리나라서 열렸다
[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원전과 같은 대형 산업 설비는 중대사고 위험성을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 원자력 시스템의 안전성을 평가·관리하고자 국제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에 모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리스크연구회와 공동으로 ‘아시아 리스크 평가 및 관리 학술대회(이하 ASRAM 2022)’를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ASRAM은 1992년 한·일 양국의 원자력 리스크 분야 워크숍으로 출발해, 2016년부터 한·중·일을 중심으로 매년 열리는 아시아권 국제 학술대회로 확대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올해 학술대회에는 미국, 이탈리아, 브라질 등 서구권 국가까지 총 8개국 12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주제는 ‘리스크 평가 및 관리를 위한 혁신기술’로 원자력 리스크 분야 전문가 및 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담당관 샤헨 포고시안(Shahen Poghosyan), 일본 동경대 타카시 타카타(Takashi Takata) 교수 등의 연설을 포함해 총 60건의 발표가 이뤄졌다. 한국원자력연구원 김동산 리스크평가연구실장은 “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가 원자력 리스크 분야의 국제협력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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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파라다이스 인구 38만 명의 자치국가 ‘부건빌’을 아시나요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파푸아뉴기니 옆 인구 약 38만 명의 작은 나라 ‘부건빌’을 아시나요 국내에 생소한 작은 나라 부건빌을 소개하는 출판 기념회가 3일 포항 동지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대학생이 설립한 출판사 ‘모래알’이 출판하는 ‘하늘이 빚은 나라 부건빌’은 부건빌 공기업 부앤코(BOU&KO)의 대표이자 부건빌 한국연락사무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근수 대표가 천혜의 자연과 막대한 자원이 존재하는 오세아니아 부건빌을 12회 방문하면서 저서를 집필했다.마지막 남은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부건빌은 파푸아뉴기니 옆에 있으며 인구는 약 38만명 정도의 자치국가이다. 구리, 금, 은, 철, 니켈, 다이아몬드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하며 연안에는 참지를 비롯한 수산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일본의 통치와 호주의 식민지배를 받았고 이후에는 파푸아뉴기니에 병합되어 외세의 통치에 시달렸으나 치열한 독립전쟁을 통해 2019년 독립투표가 가결되었고 2025년까지 완전한 독립을 이루기 위해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한편, 3일 오후 2시 포항 동지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에는 부건빌 이스마엘 토로아마 대통령도 영상으로 축사를 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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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무령왕능 왕릉원·한옥마을, 대전 대청호 명상정원·자연생태관 2023년도 열린 관광지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공주 무령왕능과 왕릉원, 공주 한옥마을, 대전 대청호 명상정원, 대청호 자연생태관이 ’2023년도 열린관광지‘로 신규 지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지로 대전과 공주시를 포함한 9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관광 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이번 ‘2023년 열린관광지’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 17곳의 관광지점 41개소가 지원했으며, 1차 신청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 인증)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각 관광지의 환경에 맞는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경사로, 단차, 매표소, 보행로 등 여행기반 시설을 개·보수하고 장애 유형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시설뿐만 아니라 여행에 필요한 제반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약자 친화적(프렌들리)인 관광 여건을 갖추기 위해 지자체, 민간과 함께 협력하여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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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퇴직공무원 후배 장학금으로 5억 원 쾌척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1966년 기상청에 입사하여 30여 년을 근무하다 퇴직한 전직 공무원이 자신이 평생 아끼고 절약해 모은 5억 원을 기상청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 화제가되고 있다.11월 24일(목)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기상청 퇴직공무원 김혜정 선배님의 장학금 기부증서(5억 원) 전달식이 개최됐다.장학금 기부자 김혜정(76세) 씨는 1966년 기상청에 입사하여 30여 년을 기상청에서 근무하였다. 재직 시절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평생봉사상 근정포장(1998년)을 받았으며, 퇴직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였다. 퇴직한 지 23년이 지나서도 기상청과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칠십 평생 모은 5억 원을 기상청에 장학금으로 기부하였다. 이는 기상청 퇴직공무원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한 첫 사례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유희동 기상청장은“선배님의 기상청과 후배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기상청 전 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기상청은 이번 기부금이 기상청 직원의 자녀들이 행복한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20년 동안 매년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자녀 10명에게 1인당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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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실제 신발과IoT칩 결합한M2E앱‘워크도니’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 간 정보공유와 교류가 자유롭게 펼쳐지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통해 인간의 생활 전반이 변하고 있다.걷는 것에도 이러한 혁신이 깃드는 중이다.블록체인 개발사 ㈜워크도니(Walkdoni)가 세계 최초로 신발과IoT칩을 결합한M2E(Move to Earn)애플리케이션‘워크도니’를 선보이며,걷기를 통한 리워드 창출,기부 참여라는 서비스를 동시에 실현시키고 있다.‘움직이면서 돈을 번다’는 의미처럼M2E(Move to Earn)란 걷기 등 신체적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워크도니는 사물인터넷(IOT)칩이 달린 기능성 신발을 신은 뒤 워크도니 앱을 켜고 걸으면서 건강과 수익을 챙기고10%의 기부까지 가능한 앱테크 서비스다.워크도니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연관되는 블록체인의 거대한 생태계 내 걷기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중이다.워크도니 워킹화는 신발의 뒤꿈치 부분에 스프링 에어시스템이 설치되어 탄성 에너지 충격을 완화시키는 기능성 운동화이다.여기에는 지난10여 년 간의 연구개발이 집약된25mm크기의 작은IoT칩이 삽입되어 있다.워크도니의 보상 체계는 칩에 집계된 이용자의 걸음 수,이동거리,소모 칼로리 등 정보를 통해 작동한다.워크도니 보상체계는 우선NFT민팅에 관한 의미부터 짚어야 이해하기 수월하다. NFT(Non-fungible token)는 우리말로‘대체 불가능 토큰(token)’이다.온라인 상 그림이나 영상과 같은 디지털 파일처럼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디지털 콘텐츠에 대체 불가능한 고유의 자산 정보를 부여해서 가치를 매긴 것이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부여받는 주민등록증과 같은 개념이다.흔히NFT를 민팅한다고 하는데,이는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을‘주조’한다는 뜻이다.그러한 작업을 함으로써NFT의 가치와 증명은 마무리된다.워크도니는 이러한NFT민팅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고 만보를 걸으면 보상을 얻게끔 시스템을 구축해놓았다.워크도니의 구체적인 리워드는 유틸리티 토큰인WDT를 거버넌스 토큰SDC와 폴리곤MATIC으로 이용자가 현금화할 수 있다. 10%의 기부는 기업의 공식 후원처와 당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기부하게 된다.워크도니, ‘사이클,수영,달리기,야구,축구,등산,골프’등 헬스케어 연계 스마트한 시대 필수품‘도니 워치’출시 예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수익창출은 세계적인 스포츠브랜드 나이키만 보더라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나이키 역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NFT운동화 제작에 뛰어들었다.지난해 인수한 가상 패션 스타트업 아티팩트와 협업한 결과물을 올해 초 내놓았는데,실제가 아닌 디지털로만 소유할 수 있는 제품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나이키가 메타버스와NFT사업에 나선 것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 제품의 소구력을 확인하고 온라인몰을 통한'DTC(Direct To Customer)'전략을 적극 펼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그동안 오프라인을 능가한 온라인몰의 무한한 가능성을 일부 경험한 데서 시작해 향후 기업의 성장과 수익에 관한 목표를 개인과 개인,개인과 기업 간DTC플랫폼 전략으로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을 것이다.워크도니 역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워킹과 러닝에 이어 사이클,수영,달리기,야구,축구,등산,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 분야와 연계를 통한 헬스케어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워크도니는 지난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워크도니 도니데이 제정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10월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박봉규 워크도니 고문의장(현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겸 마블스 회장),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이치수 세계언론협회(WPA)회장(현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회장 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등의 축사와 권동혁 회장,박우등 대표이사,박주용 부회장 등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워크도니 권동혁 회장은 인사말에서“발상의 전환으로 혁신을 꾀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목표”라면서“세계 최초로FDA승인 다이어트 슈즈에 블루투스 기반IoT칩이 장착된M2E서비스‘워크도니’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활용한 우리의 아이디어가 해외시장에서도 빛을 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워크도니 박우등 대표이사는 기조연설에서“회사의 성장과 함께 항상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자는 실천적 의미로서11월11일을 도니 데이를 정했다”라며“개발 중인 에스투이(S2E·Sleep to Earn)플랫폼도 매해 유저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워크도니는 또다른 헬스케어의 시작으로‘도니 워치’출시를 예고했다.바쁜 현대인들의 수면시간,코골이,칼로리,스트레스 지수 등 전반의 건강 데이터를 앱에 집적해 이용자들이 유익하게 건강관리를 도모하도록 연구개발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오늘날100세 시대를 내다보게 된 주요 요인은 기술 발달로 인한 인간의 수명 향상이다.생명연장의 꿈은‘건강유지’라는 화두를 테이블에 올려놓는다.워크도니가 현대인들의 건강영역에 성큼 들어서서 기술진가를 똑똑히 발휘할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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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상왕동 산불발생... 1시간 15분만에 주불 진화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19일(토요일) 오후 4시 12분경 공주시 상왕동 산 50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대), 산불진화장비 20대(지휘차1, 진화차3, 소방차 16대), 산불진화대원 56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 공무원 5, 소방 17, 기타 3)을 신속히 투입하여 1시간 15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11월 현재 여전히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를 취급하지 마시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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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당원모임인 ‘민주 만민공동회’가 18일 대전시청 앞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공동회 관계자는 “아까운 158명의 젊은이들을 잃은 이 참사에 책임지는 이 하나 없는 이 상황을 더는 좌시할 수 없다”라며 “법적인 처벌을 위한 수사뿐 아니라, 정치적 리더십 부재와 행정의 부재를 온 국민 앞에 밝힐 국정조사가 이뤄져야만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대전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한편, 지금은 수습이 먼저라는 국민의힘 국정조사 반대 의견과 꼬리 자르기 수사라며 국정조사를 요구해 온 민주당의 첨예한 정쟁 속에 물가안정 대책과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국민적 고통만 가증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특히, 국정조사를 통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발본색원한다며 대통령실과 수뇌부를 겨냥한 민주당과 지금은 수습이 먼저라며 국정조사를 보류하는 국민의힘 주장이 상반된 가운데 민주당의 서명운동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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