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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4일 ‘2025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시험’을 누리집에 공고했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채용시험의 채용 예정 인원은 6개 직종 총 144명이며, 직종별 채용 예정 인원은 ▲조리실무사 85명 ▲교무행정사 18명 ▲초등돌봄전담사 2명 ▲특수교육실무사 24명 ▲특수학교돌봄전담사 1명 ▲시설관리원 14명이다.응시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인 사람으로, 채용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합격자 발표일까지 계속해 세종시로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단, 조리실무사 직종에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온라인교직원채용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24시간 실시되며, 마감일에는 17시까지만 신청을 받는다.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10시부터 17시까지 세종시 한누리대로 2150, 스마트허브I 405호에서 방문 접수도 진행한다.한편 채용시험은 직종에 따라 서류전형, 체력검정, 1차 시험, 2차 시험의 단계로 진행되며 체력 검정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이어서 교육청 관계자는 1차 시험은 11월 30일에, 2차 시험은 12월 21일에,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5년 1월 10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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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8돌 한글날 맞이 기념 행사 성료...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나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월 8일 오후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제578돌 한글날 맞이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우리말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세종시교육청은 직원들의 관심을 끌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강의와 문제 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우선, 직원들은 ‘도전! 내가 바로 한글왕!’ 문제 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글의 역사, 맞춤법 등 우리말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었다.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한글의 매력과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바른말 사용을 깨닫는 등 즐겁고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를 다듬은 말로 표현한 ‘578돌 한글날 기념, 올바른 우리말 쓰기’ 홍보물(엽서)을 배포하여, 직원들이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위정상 주무관은 “한글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우리 글자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우리말의 참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김혜덕 소통담당관은 “‘훈민정음(해례본)‘이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한글이 그만큼 세계적으로 우수한 문자임을 증명하고 있는 동시에,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혼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잘 나타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우리말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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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교지원본부, 2024년 계약 업무 연수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이하 학교지원본부)는 10월 8일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계약업무 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계약 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계약 업무 연수는 ‘2024년 찾아가는 계약 업무 상담 사업’의 하나로, 학교, 본청 부서, 직속 기관 등에서 계약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계약 환경서 직원들이 느낄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학교지원본부는 누구나 계약 업무를 담당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연수 참석 대상을 계약 업무 담당자로 국한하지 않고, 지출 담당자를 비롯해 계약에 관심 있는 모든 교직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참석 대상의 범위를 넓혔다.이날 연수에서는 ‘2024년 맞춤형 계약 업무 전문 상담’을 직접 총괄했던 대표 강사와 계약 업무 경험이 풍부한 현직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이해하기 쉽고 실무에 유익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강의에서는 공고문 작성법, 계약 분야별(공사, 물품, 용역) 필수 구비 서류 안내,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공유, 지방계약 법령 및 관련 예규 해설 등을 전달했다.특히, 최신 자료와 계약 상담 질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참석한 교직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이미자 본부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계약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본부는 앞으로도 계약 상담 등 계약업무 현장 지원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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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0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소모성 경비 절감, 전 부서 협력 등 당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7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10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는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이며, 역사학자인 전우용 교수가 ‘영웅의 시대에서 위인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전우용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위인의 의미가 고대 시대의 영웅에서 시민 혁명 이후의 위인으로 바뀌었을 뿐 다원화 시대에 맞는 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의 위인은 비범성과 불굴의 의지를 갖추고 있는, 결함을 찾을 수 없는 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활동 중심 학교 구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만든 학교지원본부가 출범 100일을 앞두고 있다.”라며, “학교지원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학교 현장에서 얼마나 체감하고 있는지를, 그리고 학교지원본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어, “내년도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2025년 예산과 업무 계획을 세울 때, 소모성 경비 절감, 유사 중복 사업 통폐합 등 여러 방면에서 전 부서의 관심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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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전교조, 세종시교육청 단체교섭 개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은지, 이하 세종 교사노조)와 세종시 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4일 교육청 대회의 실에서 2024 단체 교섭을 위한 제1차 본 교섭(개회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섭은 창구 단일화를 통해 세종 교사노조와 전교조 세종지부가 함께 세종시 교육청을 대상으로 단체 교섭을 진행했으며, 교섭 위원으로 교육청 10명, 세종 교사노조와 전교조 세종지부 10명, 참관인 6명 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늘 1차 본 교섭은 경과보고 및 교섭 위원 소개, 교섭 대표 위원 인사, 단체 교섭 관련 절차 합의서 낭독, 교사노조의 단체 교섭 의제 제안 설명, 단체 교섭 의제에 대한 교육청 입장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섭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제도 및 환경 개선, ▲교원의 전문성 보장 및 업무 정상화, ▲교육 여건 및 교육 활동 지원, ▲교권 보호 및 후생 복지 등에 관한 것들이 포함됐다. 김은지 위원장은 “2021년 체결한 첫 단체 협약을 근거로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한 사례가 많았다. 법률이 보장한 단체교섭을 기반으로 교원의 교육 여건 개선과 교권 보호, 교육 연구 활동 지원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원노조법 개정으로 인하여 전교조 세종지부와 창구 단일화로 진행되는 것이 큰 의미를 갖는다. 상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적인 교섭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사노조, 전교조 세종지부와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면서 세종교육이 한 걸음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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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협의회 개최…2025년도 교육청 전출 예산안 등 심의·확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4일 세종시교육청과 시청에서 2024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의 ‘2025년 법정전입금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안’과 ‘2025년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지원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주요 심의 내용은 ▲교복비 지원 ▲동지역 통학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읍면지역 기숙형학교 경비 지원 등 6개 사업이다.또, 현재 현물 형태의 교복 지원 방식을 실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한 방식으로 개선하는 방향의 학생 교복 지원 방식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와 교육청은 모두 교복 지원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교복지원 사업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스스로 펼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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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 환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방안(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교원능력개발평가’는 지난 2010년도부터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평가 항목은 ▲동료교원평가 ▲학생 만족도 조사(서술형 포함) ▲학부모 만족도 조사(서술형 포함) 등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하지만,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애초 취지와 목적에 다르게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한 여러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이에 학교 현장에서는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커져 왔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현장 교원과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는 대신, 교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의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이후 새롭게 도입되는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는 교원을 교원 전문가로서 존중하고 노력하는 교원을 우대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동료 교원의 다면평가(일부), 교육활동을 통한 학생의 인식 변화, 자기 역량 진단 결과 등 교육활동 개선에 참고 및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교원에게 제공한다.둘째, 역량진단 결과와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연수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여 모든 교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셋째, 교원양성기관 등 연수 기관과 연계한 ‘(가칭)교원역량개발센터’ 마련을 지원하여 전문기관 중심의 교원역량개발 지원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세종시교육청은 향후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생 인식조사 문항 개발, 교원의 자기 역량진단 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신명희 교육국장은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능력개발 향상에 일정 부분 기여했으나, 교권 침해 사례와 제도 실효성, 형식적인 평가 등 여러 문제가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어 왔다.”라며, “새롭게 도입되는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가 개편 취지에 맞게 교원이 교육전문가로서 존중받고, 자기주도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최선을 다하며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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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쌍류초등학교, 인공지능(AI) 코딩 명랑 운동회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쌍류초등학교 10월 2일 쌍류초에서 인공지능(AI) 코딩 명랑운동회를 운영하였다. 이번 인공지능(AI) 코딩 명랑 운동회는 SW․AI 교육 활동과 체육 활동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 발달과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쌍류초는 2023년도에 AI 정보교육실을 구축하여 2024년부터 디지털 튜터 연계 수업, 디지털 새싹 캠프 등 학생들이 다양한 인공지능(AI)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및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공지능(AI) 코딩 명랑 운동회는 1부는 사전 AI 기반 활동 공간 체험, 2부는 2개의 팀으로 나뉘어 7개 종목을 경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1부의 사전 부스 체험은 VR, 드론, 스피드킹, 골프퍼팅체험 등 AI 기반 체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인공지능 관심도를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2부의 경기는 ▲인공지능 O,X 퀴즈 ▲코딩 달리기 ▲숫자 라인업 ▲주사위 코딩게임 ▲색깔 줄 세우기 ▲협동 블록 쌓기 ▲픽셀 0, 1 뒤집기가 준비되었으며,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연계한 신체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에 관심과 흥미를 지니는 시간이 되었다.인공지능(AI) 선도학교 운영을 담당하는 유연상 교사는 “처음 실시한 인공지능(AI) 코딩 명랑운동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신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인공지능 개념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공지능(AI) 코딩 명랑 운동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존 체육대회와 다르게 코딩과 연계된 운동이라서 흥미가 있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말했다. 박영애 교장은 “이번 인공지능(AI) 코딩 명랑 운동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관련 교육 활동을 늘려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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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우리누리와 함께하는 맞춤형 대입 면접 멘토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하 진로교육원)은 오는 10월 6일, 9일, 12일 총 3일간 ‘대입 제시문 기반 면접 지도(멘토링)’를 실시한다.일부 수도권 대학교에서 시행되는 ‘대입 제시문 기반 면접 고사’는 논술과 말하기를 결합한 시험 방식으로, 면접 대상 학생은 제시된 문제를 풀고 이를 말로 명확히 전달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이번 ‘대입 제시문 기반 면접 지도(멘토링)’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2025학년도 제시문 기반 면접 고사를 준비하는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세종시 관내 고3 재학생 총 7명이 이번 ‘대입 제시문 기반 지도(멘토링)’에 참여하며, 멘토링은 온라인 프로그램인 줌(zoom)으로 진행된다.특히, 진로교육원은 ‘세종우리누리’와 연계하여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세부 지도 내용은 ▲기출문제 분석 ▲모의 면접 실시 ▲지도자(멘토)들의 생생한 경험 공유 ▲상세한 준비 과정 공유 등이다.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은 집중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도자(멘토) 1명이 학생(멘티) 2~3명과 함께 팀을 이루는 소규모 그룹 형태로 진행되며,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는 시간을 자유롭게 조율하여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된다.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세종우리누리 제13대 장동휘 대표 학생은 “학창 시절에 면접을 준비하던 친구가 자료와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 적이 있는데, 이번 세종우리누리 지도(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회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매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고 전했다.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대입 면접을 먼저 경험한 선배들의 생생한 성공 이야기가 면접 고사를 준비하는 세종의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더욱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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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고등학교 선택의 길잡이 ‘입학 정보 꾸러미’ 제공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 정보 꾸러미(이하 꾸러미)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안내하기 위한 학부모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는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꾸러미는 ▲고등학교 입학 안내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안내집 ▲2025학년도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 ▲고교학점제 안내자료 등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정보와 학교 교육활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은 책자 및 안내서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2025학년도 고등학교 안내집에는 세종시 고등학교의 현황, 주요 특색활동, 학교 교육활동, 교육과정 등 고등학교에 대한 여러 정보와 2025학년도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 입학전형,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배정 방법, 통학권 등의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2025학년도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에는 관내 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과중점과정 편제표와 중점과정 관련 다양한 교육활동, 학교별 중점과정에 따른 학생 교육과정 이행안(로드맵) 예시 자료에 관한 상세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학생들은 이를 활용하여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방향을 정할 수 있다.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중학교에 꾸러미를 배포하여 세종 지역의 중학교 재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학교 밖 청소년과 타시도 중학생 중 세종 지역의 고등학교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전입학원스톱지원센터(세종시교육청 1층에 위치)에서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9월 28일에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입 설명회를 진행했다.또한, 지난 9월 30일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안내 학부모 설명회’를 열어 ▲고등학교의 유형 ▲입학전형 및 선발 방법 ▲일반고 배정 방법 ▲직업계 고등학교 등을 상세히 안내하여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안내하는 영상은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에 탑재되어 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 녹화 영상도 10월 중순에 공식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신명희 교육국장은 “이번 꾸러미 배포와 설명회 개최가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흥미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접수는 전기 학교인 세종예술고는 10월 11일, 세종미래고, 세종장영실고, 세종여고 특성화학과는 11월 25일부터 시작되며, 후기 학교인 세종국제고, 세종고,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는 12월 10일부터 시작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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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곡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 축제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반곡초등학교(이하 반곡초)는 10월 1일 임시공휴일에 ‘2024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곡초 운동장 및 야외 교정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교 축제는 반곡초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회, 학생회, 학생 자율 동아리 등 학교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주민과 반곡동 주민자치회가 협력하여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가족 명랑 운동회 ▲학생 꿈·끼 자랑 ▲버스킹공연 ▲신통방통 체험부스 ▲나플나플 플리마켓 ▲농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마당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가족 명랑 운동회’에서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큰 공굴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단체게임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다졌으며, ‘학생 꿈·끼 자랑’에서는 학생 자율 동아리와 방과후학교에서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이어졌다. ‘신통방통 체험부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축제를 기획한 박현 교사(축제 추진위원장)은 “가족명랑운동회에 참여한 가족들이 행복하게 웃으며 뛰는 모습을 보니, 초등학교 시절 가을 운동회 때를 회상하게 되었고,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축제 준비로 힘들었던 마음이 모두 사라졌다.”라고 말했다.홍석표 교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학교 축제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풍성하고 활기찬 축제가 되었다.”라며 “학교 축제를 통해 우리 반곡 교육공동체가 서로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로 거듭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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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공고...총 29명 선발 예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일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고 밝혔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2과목에서 ▲중등 교과 18명 ▲비교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 교과 6명 ▲특수(중등) 5명으로 총 29명이다. 전체 선발 예정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 인원이 포함되어있으며,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은 ▲기술 1명 ▲영양 1명 ▲특수(중등) 1명이다.원서접수는 오는 10월 14일 09시부터 10월 18일 18시까지 실시되며,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다. 접수 기간에는 24시간 신청할 수 있지만, 접수 마감일인 10월 18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에, 제1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6일에 있을 예정이다. 제2차 시험은 ▲실기‧실험평가 2025년 1월 15일 ▲수업실연 2025년 1월 21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2025년 1월 22일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5년 2월 11일에 있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응시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제2차 시험 중 실기‧실험 평가의 응시수수료를 폐지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시험 관계 위원에게 종이 서류로 받았던 각종 서약서 및 동의서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전자 제출로 전환하는 등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한편 임용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탑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원인사과 임용관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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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특수학급 과밀학급 가파르게 증가…. 20년, 22년 0학급에서 24년 16학급으로 증가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관내 특수교육 과밀학급 수가 20년 0에서 23년 2학급, 24년에는 16학급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과밀학급 수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학령인구 감소로 전체 학생 수는 매년 감소하는 것과 반대로 특수교육 대상자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세종시는 2024년 총 교육예산 11.6억 가운데 특수교육 예산으로 41.776백만 원을 책정,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서울(4.84%), 부산(4.74%), 경남(4.53%), 제주(4.40%), 충남(4.28%), 대전(4.27%), 대구(4.25%), 울산(4.03%), 경북(3.99%), 전북(3.84%)에 이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1번째로 많은 교육비를 배정한 것으로 교육수도 세종을 지향하는 세종시다운 교육비가 편성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수교육 예산은 지역별로도 큰 격차를 보였다. 특수교육대상자 1인당 교육비가 많은 지역은 강원 4,463만 원, 경남 4.058만 원이고, 적은 지역은 인천 2,353만 원, 경기 2,402만 원 순이었다. 또한, 시도교육청별 총교육예산 중 특수교육예산 비중이 큰 곳은 서울 4.84%, 부산 4.73%, 작은 곳은 전남 2.91%, 경기 3.11%로 나타났다. 이처럼 특수교육 대상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여건은 정부와 교육 당국의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아직 요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수교육대상자 1인당 교육비는 2020년 3,284만 원 대비 2024년 3,229만 원으로 1.67% 감소하였고, 전체 교육예산 중 특수교육예산 비중은 2023년 4.05%에서 2024년 4.37%로 소폭 증가했다. 2020년 4.40%였던 것을 감안하면 특수교육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한편, 과밀 특수학급 수도 해마다 증가 추세이다. 과밀 특수학급 수는 2022년 1,499학급(8.8%), 2023년 1,766학급(9.9%), 그리고 2024년 1,822학급(10.1%)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다. 비율로는 2020년(10.3%) 수준으로 돌아간 셈이다. 지역별 과밀 특수학급 비율은 제주 27.2%, 인천 17.3%, 부산 14.6%, 경기 14.1% 순으로 높았고, 울산 0.2%, 대구 2.4%, 전북 2.9%, 광주 3.1% 순으로 낮아 지역 격차가 심했다. 현행 특수교육법상 특수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4명 ▲초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이고, 이를 초과하면 과밀학급으로 분류된다.이같은 사실은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교사노동조합연맹(김용서 위원장)이 국정감사 자료 ‘2022~2024년 특수교육 연차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로 백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학생은 2022년 583만 451명, 2023년 572만 1,731명, 2024년 568만 2,016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었다. 반면에 특수교육 대상자는 2022년 10만 3,695명(1.78%), 2023년 10만 9,703명(1.92%), 2024년 4월 기준 11만 5,610명(2.03%)으로 매년 증가 추세였다. 2020년 9만 5,420명, 2021년 9만 8,154명이었고, 5년 새 학생 증가율이 21.2%에 달했다.특수교사 1인당 특수교육대상자도 2022년 4.15명, 2023년 4.29명, 2024년 4.27명으로 특수교육법 시행령상 기준인 4명을 초과한 상태였다. 특수교사가 일부 증가했지만, 아직 법정 기준을 충족하기에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해 전국특수교사노조(장은미 위원장)는 “과밀학급은 특수학교보다 일반 학교 특수학급이 더 심각하다”면서 “가장 기본인 특수교사 부족은 특수교육정책 실행 과정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교육부의 행동 중재 가이드라인에 따른 행동 중재 전담교사와 내년 2월 시행하는 통합학급 교육 활동 지원 특수교사를 비롯해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담당 교원은 고려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라며 “교원뿐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역시 차별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승아 의원은 “특수교육은 국가의 책무이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정부는 제6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2023~2027년)을 발표하고도 실질적인 지원과 여건 개선은 소홀히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백 의원은 “국가책임 맞춤형 교육과 자립을 위해 국가 차원의 차별 없는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특수교육여건 개선과 투자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정감사에서 정부와 교육부에 적극 요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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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근 5년간 전체 퇴직 교원 17개 광역시도 중 양호한 것으로... 초교 교사 퇴직률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예비교사인 교대생 중도탈락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권침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악성 민원 등의 이유로 학교를 떠나는 교사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세종시는 5년 미만(2019~2023) 중도 퇴직률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0.09%로 나타나면서 그나마 안정적인 교권이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5년 미만 초등학교 교사 중도 퇴직률을 보면 ▲2019년 전국 평균 0.59% 대비 0.00%, ▲2020년 전국 평균 0.52% 대비 0.14%, ▲2021년 전국 평균 0.47% 대비 0.00%, ▲2022년 전국 평균 0.50% 대비 0.14%, ▲2023년 전국 평균 0.60% 대비 0.15%를 보이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퇴직률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5년 미만 중학교 교사 중도 퇴직률에서는 세종시가 0.17%를 차지하면서 17개 광역시도 중 5번째로 퇴직률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퇴직률 1위는 전남이 0.82%로 중학교 교사 중도 퇴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세종시 5년 미만 고등학교 교사 중도 퇴직률은 0.46%로 전남 0.97%, 충북 0.47%에 이어 3번째로 퇴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고등학교 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교사노동조합연맹(김용서 위원장)은 ‘2019~2023년 초·중·고등학교 중도 퇴직 교원 현황’분석자료를 발표했다. 백 의원실에 따르면 5년간 정년 퇴직이 아닌 중도 퇴직 교원은 총 33,705명이었으며, 초등학교 14,295명, 중학교 11,586명, 고등학교 7,8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6,151명 이후 매년 증가하여 서이초 사건이 있던 2023년은 7,626명, 역대 최대 규모로 2019년 대비 2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퇴직 교원 33,705명 중 5년 미만 저연차 교원는 총 1,362명으로 4.0%를 차지했다. 2019년 266명, 2020년 241명, 2021년 239명, 2022년 275명, 2023년 341명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2023년은 2019년 대비 28.2%, 2021년 대비 42.7% 증가로 5년 미만 교사의 퇴직 증가세가 더 높았다. 5년 미만 저연차 교원보다 증가세가 가파른 구간이 있다. 15년 이상 25년 미만 고경력 교원은 2019년 550명, 2020년 546명, 2021년 631명, 2022년 665명, 2023년 805명으로 코로나 기간에 주춤한 것을 빼고는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은 2019년 대비 46.4% 증가했다. 5년간 전체 교원 대비 평균 중도 퇴직률은 초등 1.50%, 중학교 2.43%, 고등학교 1.93%로 초등교사의 퇴직률이 낮다. 하지만 5년 미만 교원의 중도 퇴직률은 초등 0.54%, 중학교 0.30%, 고등학교 0.29%로 초등 교원의 초기 중도 퇴직률이 높게 나타난다. 또한 중학교의 경우 중도 퇴직률이 가장 크게 늘고 있으며, 2019년 0.19 %에서 2023년 0.41 %로 약 2.2배 증가해 제일 높은 퇴직률을 보이고 있다.특히, ‘15년 이상 25년 미만’ 고경력 교사 이탈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어느 직군이나 10년 정도 되어야 전문성을 확보한다. 이 정도 경력의 교사들은 학교에서 부장도 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35년 이상’ 경력의 교사에게서나 볼 수 있는 형태로 중도퇴직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5년 미만 교사들의 퇴직 문제도 심각하지만 학교에서 견인차 역할을 할 중견 교사들의 퇴직에 대해 심도 깊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교사노조가 지난 4월 실시한 '전국 교원인식 설문조사(총 11,359명 응답)’에서 ‘현재의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교사는 22.7%(2,576명)에 불과했다.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의원면직)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63.2%(7,182명)의 교사가 긍정 응답을 했다. 현재 ‘2023년 교권회복 4법 개정 이후 학교의 근무 여건이 좋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긍정 응답은 단 4.1%(467명)에 불과했고, 부정응답이 78%(8,862명)를 차지했다.교사노조 연맹(김용서 위원장)은 “어렵게 임용시험을 통과한 능력있는 교사들이 정년보장을 버리고 떠나고 있다”며 “생활지도의 어려움과 교권침해의 증가 그리고 낮은 보수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사들의 중도이탈은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들의 학업중단율과 연동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학교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데 교사가 수업권을 가지고 학생을 제대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 인권과 교권을 대립각으로 두고 교권을 세우는 것이 학생 인권을 억압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세태가 우려스럽다”라고 밝혔다. 백 의원은 “공교육 경쟁력은 교사가 좌우한다”라며 “우리 교육의 희망은 아직도 교사와 학생들에게 있기 때문에 교사가 긍지를 가지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와 교육여건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 의원은 “교권 추락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악성 민원에 노출돼 교원의 사기가 떨어졌다”라며 “우리 선생님들이 학교를 떠나지 않도록 교권 회복과 교육여건 마련에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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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제4회 교육 가족 탁구 축제 성료..."학생 및 학부모 약 70명 참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28일에 연앙초 강당에서 학생회와 탁구동아리의 주관으로 학생 및 학부모가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교육 가족 탁구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단련, 재능 개발과,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 개인 단식 경기(28명)와 학생과 가족 1인이 포함된 가족 복식 경기(19팀 38명)로 진행됐다.개인 단식 저학년부에서는 3학년 3반 홍준 학생이 우승, 3학년 1반 신유현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고학년부에서는 5학년 2반 정원호 학생이 우승, 5학년 2반 서희율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가족 복식 저학년부에서는 3학년 1반 신유현 학생과 형팀이 우승, 3학년 3반 최우현 학생과 아버지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고학년부에서는 5학년 2반 서희율 학생과 아버지팀이 우승, 4학년 9반 이채은 학생과 아버지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가족 복식은 대부분 학생과 아버지가 참여하였는데, 할아버지와 함께 참여한 팀이 눈길을 끌었고, 특히, 3학년 신유현 학생은 한 학년 위인 4학년 형과 참여하여 저학년부에서 우승함으로써 많은 박수를 받았다.탁구대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님은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연양초등학교 교장 정원식은 “이번 축제에는 제3회 축제에 비해 참여 인원이 두 배 이상 늘어나 축제가 활성화되었고, 학생들 스스로 축제를 마련하고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어 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11월 초에는 자전거 축제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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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지원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제안서 제출 지원자’를 모집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시 관내 학교에서 진행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위탁 강사는 누구나 세종시교육청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다.운영제안서 접수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이며, 운영제안서 심사 결과 발표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특히, 운영제안서 제출 지원자는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때 프로그램과 관련된 경력, 자격증 등에 대한 증빙 서류를 온라인으로 함께 제출해야 심사에 반영된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의 운영 제안서를 일괄 심사하며, 이로써 학교는 별도의 공고와 서류 심사 절차 없이 면접만으로도 강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된다.또한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는 방과후 희망 학교마다 관련 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므로, 행정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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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학습자도 함께 즐기는 배움,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7일 오후에 세종교육원에서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 이해’를 주제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초·중·고 교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경계성 지능인’이란 미국 정신의학회(APA)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 제4판’ 기준에서는 ‘지능지수(IQ)가 70부터 85에 속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제5판’ 기준에서는 ‘지적 기능과 적응 기능에 대한 주의 깊은 평가가 필요하다.’라며 구체적인 지능지수를 제시하지 않았다.‘경계성 지능인’은 맞춤형 교육 등 여러 지원을 받으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므로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리며, ‘느린 학습자’에게는 격려와 칭찬 그리고 자신감 고취 등 긍정적인 상호 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날 연수에서는 특수 교사이자 느린 학습자 자녀를 둔 이보람 교사가 강연을 맡았으며,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다양한 교육 현장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또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도 방법은 물론 적절한 지원 방법, 맞춤형 진단 방법 등에 대해서도 전달하며 참석한 교원들의 큰 호응과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연수에 참석한 한 교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느린 학습자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도와 지원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배움을 즐기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와 교육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 학습지원센터는 경계선 지능 및 난독 지원과 더불어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보리 학습 상담, 초기 문해력 수리력 지원 등 학교 밖 전문 지원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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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학년도 세종시 5 생활권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설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5 생활권 적정규모 학급편제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강1초’(초5-2) 및 가칭 ‘합강2초’(초5-7) 총 2개 학교의 통학구역 및 개교 예정인 가칭 ‘합강중’(중5-1) 및 가칭 ‘다솜중’(중5-2), ‘중5-3’ 총 3개 학교에 대한 학교군 설정이 완료됐다.지난 8월 교육부가 개최한 정기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세종시 5-1 생활권 신설 학교 설립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5생활권 내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설정에 속도를 낸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16조 및 제68조 등의 규정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학교의 학급편제와 통학 편의를 고려하여 학교별로 통학구역을 설정하고, 중학교는 지역‧학교군별로 학군을 설정하게 되어 있음에 세종시교육청은 5-1 생활권 내 개교 예정인 학교의 적정규모 학급편제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 학생 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가칭 ‘합강1초’(초5-2) 및 가칭 ‘합강2초’(초5-7) 총 2개 학교의 통학구역을 설정했다.중학교와 관련해서는 5 생활권 내 개교 예정인 가칭 ‘합강중’(중5-1) 및 가칭 ‘다솜중’(중5-2), ‘중5-3’ 총 3개 학교에 대한 학교군을 설정했으며,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구) 개편에 따른 우리 교육청 중학교 공동학교군(구) 변동 사항도 반영했다.세종시교육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또한,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고, 세종시의회 의결 과정을 거쳐 중학교 학교군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이번 행정예고(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새소식-고시공고의 행정예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10월 17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이주희 행정국장은 “교육수요자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개교 예정 학교의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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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전수 조사 결과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전수)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이번 실태 조사는 관내 103교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6,10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4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세종시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 지역의 학생 참여 현황은, 대상 학생 46,103명 중 92.4%인 42,622명이 실태 조사에 응답하여 전국 평균 참여율 81.7%보다 10.7%포인트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0%로, 전국 피해응답률 2.1% 대비 0.1%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 3.7%(전국 4.2%), 중학교 1.5%(전국 1.6%), 고등학교 0.5%(전국 0.5%)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전국 대비 각각 0.5%포인트, 0.1%포인트 낮았으나 고등학교는 동일했다.초등학교의 피해응답률이 가장 높고,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감소하는 것은 매년 동일하게 나타나는 결과인데, 그 이유는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고 가벼운 장난이나 사소한 말다툼 등이 빈번히 발생하여 이를 학교폭력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응답 건수(중복 응답 포함) 기준 학교폭력 피해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39.2%)이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16.4%), 신체폭력(16.3%) 등 순으로 나타났다.언어폭력은 중학교, 초등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비중이 높으며, 집단따돌림은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비중이 높고, 신체폭력은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전체 가해응답률은 0.8%로 전국 가해응답률 1.0% 대비 0.2%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가해응답률은 초등학교 1.6%(전국 2.1%), 중학교 0.5%(전국 0.7%), 고등학교 0.1%(전국 0.1%)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전국 대비 각각 0.5%포인트, 0.2%포인트 낮았으나 고등학교는 동일했다.전체 목격응답률은 4.3%로 전국 목격응답률 5.0% 대비 0.7%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목격응답률은 초등학교 6.9%(전국 8.5%), 중학교 4.1%(전국 5.1%), 고등학교 1.2%(전국 1.4%)로, 전국 목격응답률 대비 각각 1.6%포인트, 1.0%포인트, 0.2%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러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세종시교육청은 2021년도부터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하여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회복적 관점의 생활교육인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학교폭력 예방의 밑거름으로 삼아 학생의 관계 역량을 함양하고 학교의 공동체성을 강화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024년에는 관계중심 실천 학교와 학년을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300개의 실천학급을 운영하고 학교폭력으로 어울림이 부족한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는 등 학급 단위의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관리자를 대상으로 갈등‧조정 연수를 추진하여 학교폭력 및 학교 구성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학교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모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다음으로, 학교의 상황, 학생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11차시 이상 편성하여 운영하도록 했으며, 이중 신종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으로 3차시에 걸쳐 필수적으로 편성하도록 했다.5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공연(뮤지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전문기관 강사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각 학급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 간의 관계성 향상을 위한 집단 상담프로그램도 병행하여 학교폭력 위기 학급을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진행하고 수업 자료를 보급하는 등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학교폭력 예방교육 현장지원단이 4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9회의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학교 현장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PPT 2종, 예방 교육 동영상 2종, 예방 홍보 책자 1종도 자체 개발 및 배포하여 교원과 더불어 학부모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연수 과정을 기본, 심화, 전문 과정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함으로써 교원의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더불어, 전문적학습공동체, 전문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슈퍼비전 등의 다양한 심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가 높아져 전국적으로 피해 응답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들이 숨기고, 표현하지 않는 것보다 선생님이나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해결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과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지속 추진하여 교육공동체와 함께 피해 학생의 회복을 돕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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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고입 담당자 대상 하반기 설명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권역별 상반기 고입 설명회에 이어, 9월 25일 오후에 소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중학교 3학년 학년 부장 교사와 담임 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고입 설명회’(이하 고입 설명회)를 실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세종시교육청 고입 담당자는 전기 및 후기 고등학교 입학 원서 작성 요령, 내신 성적 산출 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더불어 고입 업무 중 유의할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또한, 나이스(NEIS) 기반 고입 전형프로그램의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서, 중학교 3학년 진학‧지도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고입지원단 교사 5명이 소담중학교 특별교실에 모여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과 함께 권역별 협의회를 진행했다.특히, 권역별로 모인 교사들은 고입과 관련한 다양한 유형의 사례와 유의점 등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고등학교 입학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또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중 지원 금지, 세종특별자치시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배정 방법 등 고등학교 입학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공유했다.이석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고입 상담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담임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이 중요하므로, 이번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고입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9월 28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에는 세종시 관내 학부모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안내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에 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고등학교 입학 정보 안내 영상을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10월 7일에 게재할 예정이며, 이번 학부모 설명회 현장 녹화 영상도 제작하여 10월 중순에 게재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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