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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와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40명 모집..."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이중언어·통번역 및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2025년 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이중언어·통번역 마을 강사 20명과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20명이다.두 과정 모두 세종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과정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2025년 1월 13일부터 1월 30일까지 운영된다.이중언어·통번역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은 결혼이주민 및 외국인, 국내인 중 이중언어 가능한 자로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통역 및 학교생활, 말하기, 단원별 학습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은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설됐다.이를 통해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신규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의 빠른 학교적응과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지원할 우수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강사 양성을 통해 문화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다문화 학생-교사-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며,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양성을 통해 문화 다양성과 공동체성 등 세계화와 국 협력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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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꿈마루, 학교 현장에서 전하는 공간혁신 이야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세종 꿈마루 사례기록집을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사례기록집은 학교 공간혁신(이하 세종 꿈마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 세종 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학교의 추진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되었다.사례기록집에는 2023~2024년 세종 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12개 학교의 생생한 공간혁신 이야기가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기존 학교 공간 일부분을 공간 조성하는 영역 단위 사례 ▲초등학교 1학년 교실개선 사업 사례 ▲타 부서와 협업하는 통합사업 사례 등이다.또한, 사례기록집은 대상 공간 선정, ‘우리가 바라는 공간–사용자 참여 설계’, ‘우리들의 아이디어–설계–완성 공간–공간 활용’의 순서로 알기 쉽게 구성되었으며, 세종 꿈마루 도움말 등 사용자의 생생한 소감과 느낌도 다양하게 수록되었다.특히, 이번 사례기록집은 전자 도서(E-Book)로도 제작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편리성을 도모한다.이주희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공간을 소재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 한 명, 한 명이 특별해지도록 세종 꿈마루 사업을 통해 공간조성이 배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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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2025년 신년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제일 먼저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교 학생의 애도를 표하고 2025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위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것을 밝혔다.최 교육감은 “혼란과 불안 속에서 한 해를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올해도 어렵고 힘든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교육이 나라의 미래라는 굳건한 마음을 갖고 세종교육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세종시 교육청이 새롭게 조정한 3대 핵심정책과제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천하고, 학교 자치를 강화하는 방향성을 담고 있으며‘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생활·정서·학습 통합지원’,‘교육 활동 중심학교 구현’의 핵심정책과제를 통해 세종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특히, “지난해 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안타깝게도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라며 “안전한 나라,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가 필요한 지금, 세종시 교육청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항상 살피겠다”라고 다짐했다.세종에서는 교실 안 배움과 학교 밖 배움이 함께 이뤄지면서 마을이 학교라는 생각이 확대되고 있고, 시민이 교사라는 교육 주체의 인식이 강화되고 있으며 세종시 교육청이 강조하는‘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은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감에 따라 우리 학생들은 격랑과 혼란의 시기에서도 더 나은 민주주의를 배우고, 시민의식을 키우면서 당당한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2025년에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 교육’을 응원하고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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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우수교육청 선정..."효율적인 재정 운용 실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매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활용해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분석 결과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시 지역 교육청 중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특히, 재정 효율성 영역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시설비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개교 3~5년 학교의 적정 학생 수용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 사업의 적정 집행 비율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재정 책무성 영역에서는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구매 비율 등 주요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교진 교육감은 “그 어느 때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우수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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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인사혁신처와 위탁출제 업무협약 갱신 체결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필기시험 문제 출제 위탁·수탁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최초 체결 이후, 2021년 한차례 연장한 데 이어 3년을 추가 연장하는 것이다.협약에 따라 인사혁신처의 전문적 출제 기반을 활용해 임용시험의 신뢰성을 높이고, 위탁출제 문제와 정답이 모두 공개되어 수험생의 알 권리와 학습권이 보장된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년간의 위탁출제 협약으로 시험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자체 출제에 따른 부담을 덜어 임용시험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했다.이주희 행정국장은 “인사혁신처와 위탁출제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앞으로도 인사혁신처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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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제고 신입생 2.11대 1...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2025학년도 후기 세종 국제고 신입생 모집 결과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일반고 16교, 국제고 1교, 학교장 전형 일반고 1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관내 중학교 졸업 예정자 4,232명, 관내 중학교 졸업자 6명, 검정고시 및 타시도 지원자 35명으로 총 4,27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국제고는 모집 정원 100명에 일반전형 174명, 사회통합 전형 32명, 특례입학전형 5명 지원했으며, 세종고는 지난 12월 13일에 특별전형으로 65명, 일반전형으로 160명 총 225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고입 전형 향후 일정으로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배정 추첨식은 2025년 1월 8일(수)에 예정되어 있으며, 누구나 신청하면 추첨식을 참관할 수 있다. 본 배정 결과 발표는 2025년 1월 17일(금)에 이루어진다.세종국제고 면접 전형은 12월 28일(토)에 시행됐으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31일(화)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석 과장은 “세종시에서 모든 학생이 원하는 고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정과 전형 일정을 세심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또한, 타 시도 일반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중 전 가족 거주지가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된 경우를 대상으로 입학 전 배정을 한다.인원 공고는 2025년 1월 31일(금) 이전에 진행되며, 원서 교부 및 접수는 2025년 2월 4일(화)부터 2월 6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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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추락사고 참변, 세종의 고등학생 2명 포함 ... 세종교사노조, 깊은 추모의 뜻 밝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해, 장영실고등학교 학생과 가족이 희생된 사실을 확인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영실고 관계자에 따르면 희생된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여행 중이었다. 학교 측은 참사 소식이 전해진 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임시 분향소 설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김은지 위원장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안타까운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 피해자 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하며 “세종의 고등학생 2명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에 슬픔이 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또, 정부 및 유관기관에 신속한 사고 수습과 명확한 사고 발생 원인 규명을 강력히 요청하며, 보다 철저한 안전 대책과 피해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에서 장영실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트라우마 예방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세종교육공동체 전체의 슬픔과 충격을 위로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세종교사노조 임원들은 세종시교육청과 장영실고등학교 등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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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세종시 관내 학생 2명 포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탑승객 중 관내 고등학교 학생 2명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사고 수습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청은 총괄반, 상황반, 상황지원반을 구성해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고등학생 2명 이외에 사고 희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피해 학생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사고 현장에 직원을 파견했고 유가족 대기실 및 현장통합지원센터에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시청 합동분향소와 별도로 세종시교육청 자체 분향소를 설치하해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피해 학생들과 교직원,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치료 지원 대책을 수립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최교진 교육감은 “안타까운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함께 학교생활을 한 친구들과 교직원 그리고 세종교육공동체가 슬픔을 나눌 수 있도록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밝혔고 “학생들이 대형참사와 관련한 트라우마를 겪지 않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라고 강조했다. 권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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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현장 체험 학습 운영 길라잡이 제작·보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현장 체험 학습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길라잡이는 최신 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 형태로 제공되는 동시에, 세종시교육청 현장 체험 학습 특성화 누리집에도 탑재된다.길라잡이는 수학여행과 수련 활동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안전하고 질 높은 체험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목표로 제작됐다.특히 공통 준수사항, 안전요원 배치 및 운영 등 현장 체험 학습의 전반적인 사항을 상세히 담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자료는 초・중등 교원들로 구성된 집필 위원들이 교육부의 현장 체험 학습 안내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또한 법령 검토부터 계획 수립, 운영, 결과 처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현장 체험 학습이 안전하고 학생 성장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위해 ▲사전답사 ▲컨설팅 ▲안전 점검 서류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적 현장 체험 학습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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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늘벗학교, 공립 대안학교 수료식 개최…"사제동행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펼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세종늘벗학교는 27일 학교 강당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정기 위탁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59명(중 32명, 고 27명)의 수료생과 학부모, 지역 교육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이날 수료식은 사제동행 밴드와 바이올린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개성 있는 학급 사진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배경 삼아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꽃다발을 수여하면서 함께 작별의 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활동 결과물을 돌아보고, 함께 학교 급식 체험을 하면서 자녀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학기 위탁교육을 마지막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이재서 학생은 떠나는 마음을 편지에 담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전했다. 편지에는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격려하고 지지해 주신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스스로 변화하길 힘쓰며 다른 사람을 기다려 주는 반가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도 함께 담겨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세종늘벗학교 모든 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수료식은 ‘늘벗과 함께 그리다’라는 2학기 교육과정 주제 아래 학생들의 학교생활 경험을 그림과 글로 표현했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교가 ‘우리는 함께 걷네’를 부르며 끝을 맺었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공립 대안학교인 세종늘벗학교에서 새로운 학습경험을 추구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고 노력해 온 학생들을 축하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라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비전을 구현하는 데 세종늘벗학교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늘벗학교는 수료식 이후에도 위탁학생 전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실시해 방학 중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정서적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재적 학교 복귀와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노력은 방학 중에도 중단없이 계속된다.아울러, 2025학년도 위탁교육 운영을 위해 내년 2월 26일 오후 6시에 세종늘벗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교직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3월 초 신청을 받아 3월 말부터 위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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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두루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이웃돕기 기부금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두루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지난 24일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성금 480,670원을 전달했다.두루고는 지난 10월부터 학교흡연예방 및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름다운 달리기’ 활동을 운영해, 매일 아침 학교 구성원(학생, 교직원 등) 누구나 운동장을 뛰고 자율적인 기부 참여로 기부금을 모금했다.두루고 학생회에서도 아름다운 달리기 활동 외에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랑의 기부 날을 운영했다. 두루고는 기부금 모금 기간에 학생들에게 기부활동의 의미와 가치 등에 관해 설명하며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아갈 수 있도록 지도했다.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부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평소 기부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으나 실천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아름다운 달리기'에 참여하면서 건강과 기부를 연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기부의 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매우 뿌듯한 경험을 했다.”라고 말했다.아름다운 달리기 및 기부의 날을 운영한 최태석 교사는 “학생들이 기부활동에 참여하며 기부의 교육적 의미를 배우고, 건강 증진과 더불어 건강한 마음까지 가꿀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김영대 교장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층 더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지원을 이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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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 공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6일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지난 11월에 시행한 제1차 시험에서 29명 선발에 229명이 지원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수는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인 42명으로 제1차 시험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26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세종시교육청은 12월 27일, 12월 30일 2일간 제1차 시험 합격자 증명서류를 접수한 후 2025년 1월에 제2차 시험을 시행한다.세부일정으로 ▲실기·실험평가는 2025년 1월 15일(수)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해밀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수업실연은 2025년 1월 21일(화) ▲교직적성·심층면접은 2025년 1월 22일(수) 종촌중학교에서 실시된다.한편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 중등임용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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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스티커 및 포스터 제작‧배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스티커와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전체 학교와 직속기관 등에 배부했다.세종시교육청은 근로자가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유해‧위험요인이 존재하는 장소, 시설, 물질 등에 안전보건스티커와 포스터를 부착하도록 각 기관에 안내했다.산업안전보건 스티커로는 ▲미끄럼 주의 ▲넘어짐 주의 ▲화상 주의 등과 같은 내용의 경고 및 안내 표지가 포함되어 있다.포스터 내용은 ▲온열질환 예방방법 ▲한랭질환 예방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안전수칙 ▲이동식 사다리 안전점검표 등으로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안전보건스티커와 홍보물은 근로자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각화되어 있으므로,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 강화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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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발령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월 20일에 2025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인사발령 대상자는 4급 4명, 5급 31명, 6급 118명, 7급 120명, 8급 59명, 9급 5명, 신규 36명 등 총 373명으로 이번 인사발령은 5급 이하 승진, 전보 등 개인별 인사 내신 희망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특히, 세종시교육청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고 교육 현안 대응과 보직별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고 덧붙이면서 세종시교육청은 인사발령의 자세한 사항을 본청 및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했다.2025년 1월 1일자 인사발령 (5급 이상)◆4급 교육파견복귀 (2명)▲ 학교안전과 이현재 ▲ 노사정책과 여정숙◆ 4급 교육파견 (2명)▲ 중앙교육연수원 박점순 김은진 ◆ 5급 정년퇴직 (1명)▲ 두루고등학교 고병국◆ 5급 전보 (8명)▲ 미래기획관 안성태 ▲ 교원인사과 김도영 ▲ 운영지원과 이용정 정진경 ▲ 조직예산과 정경하 ▲ 학교안전과 박천규 ▲ 반곡고등학교 유재찬 ▲ 세종누리학교 박미영◆ 5급 보직변경 (1명)▲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안경섭◆ 5급 전입 (1명)▲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이강원◆ 5급 전출 (1명)▲ 교육부 예병철◆ 5급 파견복귀 (3명)▲ 재무행정과 권희순 ▲ 교육시설과 정은숙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한상진◆5급 교육파견복귀 (2명)▲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이숙희 ▲ 세종캠퍼스고등학교 나진이◆ 5급 기관파견 (2명)▲ 교육부 이은주 ▲김연동◆ 5급 파견연장 (4명)▲ 교육부 정주호 임양희 ▲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주한 ▲ 세종특별자치시 김해연◆ 5급 교육파견 (1명)▲ 한국교원대학교 전향실◆ 5급 보직대기 (2명)▲ 운영지원과 김미임 윤진숙◆ 5급 복직 (1명)▲ 산울초중학교 이순미◆ 5급 승진 (4명)▲ 노사정책과 송호식 ▲ 국무조정실(파견) 고성무 심영주 ▲ 교육부(파견) 박진현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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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홍보 유공 표창 수여식 개최..."개인 9명과 기관 1곳 표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일 청사 3층 집무실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세종교육 홍보에 앞장서 온 유공자와 유공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2024년 홍보 유공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여식은 세종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시민, 학부모 등의 공감을 얻기 위해 열정을 다해온 이들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표창장 수상 대상은 개인 9명과 기관 1곳으로,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표창장 수상 세부 대상 및 인원은 ▲교원 4명 ▲지방공무원 2명 ▲일반인 3명 ▲기관 1곳이다.수상 대상자들은 세종교육 현장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글과 영상 등으로 담아내며, 세종교육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이들의 진솔하고 창의적인 글과 영상 등은 세종교육의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나아가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최교진 교육감은 “올 한 해 동안 정성 어린 글과 영상 등으로 세종교육을 빛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여정을 이어가 주시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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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고, ‘지식인의 서재’, ‘전공심화’ 특강 성료…학생들의 진로 분야에 대한 통찰력 높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두루고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시청각실에서 450명을 대상으로 ‘지식인의 서재(저자초청 강연)’ 및 ‘전공심화특강’을 개최했다. ‘지식인의 서재’ 행사는 저자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진로 분야에 대한 통찰력과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물리학으로 보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공간과 특수 상대성 이론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또한, 서울대학교 인문학 김헌 교수가‘신화의 숲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의를 열어 신화와 인문학을 접목한 지혜를 공유했다.아울러, 충북대학교 교수들이 출강하는 ‘전공 심화 특강’에서는 ▲보건, 의학 분야:천연물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국제, 정치 분야:국제 관계의 이해 ▲자연과학 분야:생물 다양성과 그 중요성을 주제로 하는 강의들로 구성됐다.‘전공 심화 특강’은 강의실별 선착순 인원을 가득 채우며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강연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관심 분야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주제를 찾고, 진로에 대한 통찰력과 안목을 넓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김영대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분야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창의 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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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산림청과 업무협약 체결..."숲 교육 늘봄프로그램 운영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9일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산림청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 등 관계자 12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숲 교육 늘봄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숲 교육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 및 희망 학교 연결(매칭) 지원 등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시교육청과 산림청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양질의 숲 교육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림청의 전문성과 학교 늘봄프로그램 연결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교육 공헌 문화 확산과 세종 늘봄프로그램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숲 교육 등 산림청이 개발한 늘봄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제공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늘봄프로그램 운영 강사 인력은행(인력풀)을 구축하는 등 세종시교육청과 산림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세종시교육청과 늘봄프로그램을 위한 숲 교육 등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지원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세종시 학생들이 숲 교육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중부지방산림청 및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아이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기관 및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늘봄프로그램 운영 확대에 따라, 다양한 늘봄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발명진흥회 및 6개의 국책연구기관 등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협력 기관의 전문성에 기반한 내실 있는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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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공개 수업 ‘소년에서 교사로’..."교사의 부모님이 참관한 체육 공개수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중등체육교과연구회’가 19일 ‘소년에서 교사로’ 체육 공개수업 2회차를 실시하며, 체육 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견고하게 다졌다고 밝혔다.‘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은 교사의 부모님을 참관자로 초대하여 공개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공개수업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중등체육교과연구회’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함양하고 교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을 기획했으며, 상하반기 총 2차례에 걸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체육과 출신 관리자, 체육 담당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이번 2회차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에 참여했다.아름중학교 양인제 체육 교사가 공개수업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3주체가 함께할 수 있는 추크볼(핸드볼 변형) 체육 종목을 선보이며 수업 참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이어, 양인제 교사와 학생들이 양인제 교사의 부모님께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인제 교사와 학생들은 부모님의 공개수업 참관 소감을 들으며,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을 마쳤다.‘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은 교육공동체가 성찰하고 실천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주었다.이번 공개수업을 계기로, 학생들은 선생님들도 한 가정의 소중한 자녀로서 사랑받고 성장해왔다는 점을 눈시울을 붉히며 자연스럽게 깨달았다.또한, 부모님들은 교사가 된 자녀의 모습에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으며, 이러한 부모님의 모습은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에 감동을 더했다.이번 공개수업을 직접 참관한 최교진 교육감은 “수업의 주인공은 학생이지만 그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드는 사람은 교사며, 교사는 교사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점을 우리 교육공동체는 늘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중등체육교과연구회 김홍찬 회장(세종고, 체육 교사)은 “지난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회복을 위해 연구회에서 다양한 고민을 해왔으며, 그 고민의 결실이 바로 ‘소년에서 교사로’라는 공개수업이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생과 더불어 교사에게도 큰 의미가 있으므로, 2025년에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체육교원의 수업역량 강화와 수업 현장 지원을 위해 중등체육수업연구회를 실천연구회로 지정하여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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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아이들의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세심한 지원 확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들의 건강한 오늘과 행복한 내일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학교 현장 구석구석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세심한 지원 중 하나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에, 세종학생건강센터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위탁했으며, 세종학생건강센터는 학생 건강 지원을 위해 학교 방문 상담(컨설팅)부터 학부모 자조모임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제1형 당뇨 및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학교 방문 상담(컨설팅)을 실시했다.전문가들이 함께한 학교 방문 상담(컨설팅)은 총 29개교, 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들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개별 상담,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 제공, 체계적인 자문 등을 실시하며 학교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폈다.세종학생건강센터는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 학생 학부모 자조 모임과 또래 모임을 기획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했다.자조 모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같은 고민을 나누며 큰 위안을 얻었고, 당뇨기기 자부담금 지원과 같은 정책적 지원과 당뇨 학생의 전자기기 사용 및 저혈당 간식 섭취 등과 같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세종학생건강센터는 세종미래교육한마당 행사에서 ‘2024 학생 건강 한마당’을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에게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했다.주요 건강 체험 프로그램은 체성분 분석, 혈당 측정, 스트레스 상태 점검 등이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되었다.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센터와 협력하여 겨울방학 동안 체중 관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프로그램 튼튼교실’을 3주간 운영할 계획이다.‘비만 예방프로그램 튼튼교실’은 학생들이 단순히 체중을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생 지속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전국 제1형 당뇨 환아 대표 학부모 박근용씨는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님들을 만나니 위안이 되고 힘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배려와 지원이 꼭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천범산 부교육감은 “세종학생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센터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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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하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성공적으로 마무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하 진로교육원)은 지난 17일 오후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세종시 관내 진로 전담 교사, 창업 동아리 학생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하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2024년 하반기 진로전담교교사 네트워크’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며 소통하고 성장하는 자리로, 진로를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진로 교육 및 창업체험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심진보 전문위원이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교육 변화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심진보 전문위원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직업적 역량 ▲향후 노동과 고용 형태의 변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개별화된 진로 경험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학교 진로 교육의 방향성을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했다.이어서 진로교육원은 창업체험교육센터와 세종진로교육연구회가 그동안 추진한 진로 교육 내용과 진로 체험 성과 등을 공유했다.진로교육원은 교원과 학생이 참여하여 제시하는 현장의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이를 2025년도 진로 교육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두루고등학교의 ‘펫데이션’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세종장영실고등학교의 ‘드림 프로젝트’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2024학년도 하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에 함께했다.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창업 아이템을 참석한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창의적 도전 정신을 공유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하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는 진로교육원 개원 이후 이뤄진 다양한 성과를 교사, 학생과 함께 나누며, 진로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진로교육의 내실을 더욱 탄탄히 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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