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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주유소 휘발유 1,879원…전국·세종 평균보다 80원 높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국무회의에서 “휘발유 최고가격 지정제 등 바가지 가격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같은 날 세종시 ○○주유소가 리터당 1,879원에 휘발유를 판매해 전국·세종 평균보다 크게 높은 가격을 기록하면서 유류 가격 격차와 시장 투명성 문제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94.69원으로 전날보다 17.21원 상승했다.세종특별자치시 평균 가격도 리터당 1,798.48원으로 전날보다 5.85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지만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본지가 5일 확인한 결과 세종시 ○○주유소는 휘발유를 리터당 1,879원에 판매하고 있어 세종 평균보다 약 80원 이상 높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었다. 전국 평균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의 가격 격차가 발생한 셈이다.같은 지역에서도 주유소마다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평균 가격과 큰 격차가 나타날 경우 소비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실제 국내 유통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일정 시차가 존재하는 만큼 공급 가격 상승 이전 단계에서 소비자 가격이 먼저 크게 오르는 이른바 ‘선 인상’ 가능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지고 있다.정부 역시 유류 가격 상승 문제에 대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국내 수급에 큰 차질이 발생한 상황이 아닌데도 소비자 가격이 급등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휘발유 최고가격 지정제와 바가지 가격 제재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정부는 또 각 주유소의 유류 매입 가격 등 가격 구조 정보를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 가격과 판매 가격 간 차이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해 과도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겠다는 취지다.전문가들은 유류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가격 형성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가격 편차가 큰 지역이나 특정 주유소의 경우 가격 정보 공개와 시장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소비자 대응 역시 중요하다. 운전자들은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을 통해 지역별 주유소 가격을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유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 격차가 과도하다고 판단될 경우 관련 기관에 문제 제기를 통해 시장 감시 역할을 할 수 있다.해당 주유소는 SK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주유소는 개별 사업자가 운영하는 구조로 가격 역시 각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구조다.세종시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밀집한 행정도시로 차량 이동량이 많은 지역인 만큼 유류 가격 변동이 시민 생활비와 물류비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국제 유가 상승이라는 외부 요인이 존재하더라도 소비자가 납득할 수 있는 가격 형성과 시장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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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도 오르기 전…주유소 기름값 먼저 올랐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중동 정세 악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전략비축유와 민간 재고를 포함해 수개월치 원유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국제유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전부터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먼저 오르면서 가격 선반영 행태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다.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먼저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원유 비축량이 충분해 단기적인 공급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들은 이미 체감 가격 상승을 경험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94.69원으로 전날보다 17.21원 상승했다. 세종특별자치시 평균 가격도 1,798.48원으로 5.85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대전 1,807원, 전북 1,800원, 광주 1,802원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1,800원 안팎까지 상승하며 최근 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국제유가 역시 상승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 3월 3일 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2.34달러로 전일 대비 1.55달러 상승했으며 휘발유는 95.58달러, 경유는 125.86달러 수준까지 올라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도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다만 정부는 국내 에너지 수급에는 당장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략비축유와 민간 재고를 합쳐 수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원유를 확보하고 있어 단기적인 공급 차질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가격이 오른 원유가 국내에 수입되거나 유통되기 전부터 주유소 판매가격이 먼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일반적인 상거래 관행에서는 기존 재고 가격을 기준으로 판매가가 유지되다가 공급가격이 상승하면 이후 단계적으로 가격이 반영되는 방식이 통상적이라는 인식도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만으로도 판매가격이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세종시 한 운전자는 “국제유가가 오르면 기름값은 바로 오르는데 내려갈 때는 조금씩 천천히 내리는 것 같다”며 “아직 비싼 기름이 들어온 것도 아닌데 가격이 먼저 오르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국내 유류 가격 형성 구조가 복합적이라는 점을 설명한다. 국내 기름값은 국제유가와 환율, 정유사 공급가격, 재고 상황, 유통 비용 등이 함께 반영되는 구조로 형성된다. 특히 상승기에는 가격 반영 속도가 빠른 반면 하락기에는 기존 재고 가격 등의 영향으로 인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또한, 국내 휘발유 가격의 약 55~60%는 유류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으로 구성돼 있어 국제유가 하락이 곧바로 소비자 가격 인하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적인 요인도 존재한다.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해상 운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항로로, 봉쇄 가능성만 제기돼도 국제유가가 즉각 반응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지정학 리스크 지역으로 평가된다.우리나라 역시 원유 수입의 약 60~70%를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어 중동 정세가 악화될 경우 국내 에너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국내 유류 가격은 자율가격 체계로 운영돼 정부가 개별 주유소 가격을 직접 통제하기는 어렵다. 정부는 유류세 조정, 정유사 협의, 가격 공개 시스템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시장 안정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다만 물가 안정이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인 만큼 국제유가 상승 이전 단계에서 나타나는 가격 선반영 행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시장 감시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정부는 충분한 원유 비축량을 강조하며 단기적인 공급 불안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제유가 상승 우려만으로도 주유소 가격이 먼저 움직이는 현상이 반복될 경우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은 계속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따라 국내 유류 가격 반영 구조의 투명성과 시장 관리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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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촌 햇빛소득마을’ 설명회 개최…태양광 수익 주민복지 환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4일 조치원 행복누림터에서 읍·면 지역 마을 대표들을 대상으로 ‘농촌 햇빛소득마을’ 사업 설명회를 열고 태양광 발전 수익을 마을 복지와 주민 소득으로 환원하는 공동체 기반 사업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세종시가 농촌 지역의 새로운 소득 기반과 공동체 복지 확대를 위해 ‘농촌 햇빛소득마을’ 사업 추진에 나섰다.시는 4일 조치원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읍·면 지역 마을 대표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소득 모델을 소개했다.‘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유휴부지나 공공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마을 복지사업이나 주민 소득으로 환원하는 방식의 지역 상생형 사업이다.정부는 농촌 지역의 에너지 전환과 공동체 기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 2,500곳에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공모 절차, 사업 참여 조건 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공모 준비 과정과 부지 확보,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세종시는 특히 읍·면 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사업 참여 의향을 확인하고, 정부 공모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부지 발굴과 마을 공동체 참여 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다.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설명회에서 “햇빛소득마을은 마을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얻은 수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구조의 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향후 정부가 발표할 햇빛소득마을 공모 일정에 맞춰 관련 준비를 진행하고, 주민 참여 기반의 사업 모델을 발굴해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세종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읍·면 지역 마을의 참여를 확대하고 정부 공모에 적극 대응해 농촌 지역의 새로운 소득 모델과 주민 복지 기반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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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858억 투자협약…한국콜마·대인프린테크 입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3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콜마와 대인프린테크와 총 1,85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전의·전동 산업단지에 공장 신설 및 이전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2028년까지 431명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행정 지원에 나선다.세종시는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두 기업과 공장 신설 및 전면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김진헌 대인프린테크 대표가 참석해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약속했다.한국콜마는 중국 베이징 공장을 철수하고 전의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설립한다. 올해 1호 국내복귀기업(유턴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국내 투자에 나선 것이다. 회사는 2028년까지 전의산단 내 9,851㎡ 부지에 1,733억 원을 투입해 기초화장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대인프린테크는 정부부처와의 접근성을 고려해 전동면 벤처밸리산업단지로 본사를 전면 이전한다. 총 투자 규모는 125억 원이며, 올해 안에 이전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국가고시 시험지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두 기업의 투자금액을 합하면 1,858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를 통해 431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조 기반 확충과 함께 산업단지 가동률 제고, 관련 협력업체 유입 등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해 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제1호 유턴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콜마가 세종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기업이 세종을 혁신 성장 거점으로 삼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대규모 민간 자본 유치와 제조업 기반 확충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향후 투자 이행 여부와 고용 창출 규모가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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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저소득층 학생 교육급여 3월 집중신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는 3월 3일부터 20일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격차 완화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세종지역에서도 기준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 학생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복지로, 교육비 원클릭 누리집을 통해 연중 가능하다. 다만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새 학기 시작 시점인 3월 신청이 권장된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 등 신규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대상이며,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별도 재신청이 필요하지 않다.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국가의 법정 의무지출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학생이 대상이며,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24만7,369원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초‧중‧고 교육활동지원비와 고교 무상교육 제외 학교의 입학금·수업료·교과서비다.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전년 대비 평균 6% 인상됐다. 초등학생 50만2,000원, 중학생 69만9,000원, 고등학생 86만 원이 연 1회 지급된다. 지급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간편결제 등을 통한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이뤄진다.2026년 신규 수급권자로 선정된 경우에는 급여 결정·통지 이후 한국장학재단의 안내에 따라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에서 교육활동지원비 이용권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절차는 행정복지센터 신청, 급여 결정·통지, 바우처 신청, 바우처 배정 순으로 진행된다.교육비 지원은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한 시도교육청 재량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계층과 통상 기준중위소득 50~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비, 무상교육 대상이 아닌 고교 학비와 급식비 등을 지원한다.문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육비 중앙상담센터(1544-9654),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교육급여 바우처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가능하다.노진영 학생지원국장은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조금 더 교육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 신청기간은 새 학기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세종지역에서도 대상 가구가 지원 요건을 확인해 기한 내 신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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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6년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소농 130만 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강화를 위해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5월 말까지 접수하고 자격요건과 준수사항을 확인해 12월 지급한다고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량안보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된다.이번 사업은 국가가 재원을 부담하는 국비 사업이다. 세종시는 신청 접수와 자격 검증, 현장 점검, 준수사항 확인 등 행정 절차를 수행하고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신청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면 신청은 오는 5월 29일까지이며,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은 농지면적이 가장 큰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비대면 신청은 5월 31일까지 농업e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기존 등록 정보에 변경사항이 없는 농업인은 안내 문자로 발송된 인터넷주소(URL)에 접속해 스마트폰으로 간편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 자동응답시스템(ARS 1334-내선1)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다만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인과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기간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규모 농가에 정액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농지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합계 5,000㎡ 미만, 신청 직전 3년 이상 농촌 거주 및 영농 종사, 농업 외 종합소득이 개인 2,000만 원 또는 가구 4,500만 원 미만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요건을 충족할 경우 농지 면적과 관계없이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신청 면적 구간에 따라 면적직불금을 받게 된다.시는 직불금 지급에 앞서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 여부를 비롯해 의무교육 이수, 농약 안전사용,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등 16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실제 경작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급은 오는 12월 이뤄진다.부정수급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을 받을 경우 지급액 전액 환수와 함께 5배의 제재부가금이 부과되며, 형사처벌과 5~8년간 직불금 수령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세종시는 2025년 기준 농업인 8,172명에게 총 103억 1,784만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 이는 국가 예산으로 지원된 규모로,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농업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 등을 위해 매년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공익직불제 관련 사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통합콜센터(13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익직불제 참여 확대와 철저한 사후 관리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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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 뛰는 세종…친기업 정책 현장 소통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7일 세종상공회의소에서 기업 대표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열고 올해 경제정책 방향과 친기업 지원시책을 공유하며 기업 애로 해소와 현장 중심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세종시는 이날 세종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지역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세종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경제 여건을 점검하고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시는 올해 추진 중인 기업 체감형 정책으로 복합민원 절차 개선과 제출 서류 간소화, 기업지원 안내체계 일원화 등을 설명했다. 행정 절차 부담을 줄이고 정책 접근성을 높여 기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을 늘려 중소기업 인력 확보 부담을 완화하고, 신기술 적용 공사·물품에 대해 1인 수의계약을 시범 운영해 혁신기술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기업 투자와 생산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허가 절차 개선도 추진한다. 시는 공장설립 관련 업무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기업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장설립 인허가 창구를 통합한 ‘공장설립지원팀’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건의도 이어졌으며, 시는 이를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장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정례 소통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은 기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신산업 육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지역 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정례적 소통을 지속하고 규제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지원을 넘어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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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3월 개강…디지털 실무인재 양성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폴리텍IV대학이 협력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가 3월 12일부터 스마트오피스·정보보안·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실무교육을 순차 개강해 지역 시민과 직장인의 직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폴리텍IV대학(학장 양형규)이 협력해 설립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가 2026년 첫 교육과정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세종 지역의 디지털 전환(DX)에 대응하고 시민들이 변화하는 직무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한 오피스 적응하기 ▲AX시대의 정보보안 입문 ▲빅데이터 시대의 필수역량 파워BI 등으로, 문서 자동화와 협업 환경, 기초 보안 인식, 데이터 시각화 역량 등 디지털 업무 핵심 기술을 다룬다.3월 교육은 12일 ‘스마트한 오피스 적응하기’를 시작으로 19일 ‘정보보안 입문’, 20일 ‘파워BI’ 과정이 순차 진행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과정은 1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된다.센터는 이번 3월 과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산업과 행정 수요를 반영한 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공공기관과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직무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교육 신청은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진흥원이 제공하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직장인 재교육과 취업 준비생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폭넓게 열어둔 것이 특징이다.이홍준 원장은 “한국폴리텍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가 지역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세종 시민들이 미래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교육 운영은 행정 중심도시를 넘어 디지털 기반 산업도시로 성장하려는 세종시의 인재 전략과 맞물려,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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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법인에 3조 유동성 지원…법인세 납부 3개월 연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세청은 2025년 말 결산법인 118만 개를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법인세 신고를 받는 가운데, 수출기업과 경기침체 업종 등 10만 개 법인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과 조기 환급을 실시해 약 3조 원 규모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한다.국세청에 따르면 2025년 12월 31일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은 오는 3월 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이 있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 총 118만 개로 전년(115만 개)보다 3만 개 늘었다. 12월 말 법인 신고 대상은 2023년 107만 개에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연결납세 적용 법인과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은 신고기한이 4월 30일까지로 한 달 연장된다. 외부감사 대상 법인이 감사 지연으로 결산을 확정하지 못한 경우에도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같은 날까지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연장 기간에 대해서는 연 3.1%의 이자가 추가된다.납부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면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2천만 원 이하일 경우 1천만 원은 3월 31일까지, 나머지는 4월 30일까지 납부하면 되며 중소기업은 6월 1일까지 기한이 늘어난다. 2천만 원 초과 시에는 세액의 50%를 먼저 납부하고 잔액을 같은 방식으로 나눠 낼 수 있다.국세청은 최근 보호무역 강화와 내수 부진,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기업의 자금 부담이 커진 점을 반영해 세정지원도 확대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지난 1월 김해상공회의소와 포항철강산업단지, 여수석유화학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를 청취했다.이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수출 중소·중견기업, 석유화학·철강·건설업 중소·중견기업, 고용·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소재 기업 등 10만 개 법인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3월 31일에서 6월 30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환급세액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법정기한보다 20일 앞당긴 4월 10일까지 지급한다.지원 효과는 약 3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수출기업 1만3천 개에 1조3천억 원, 석유화학·철강·건설업 6만5천 개에 1조4천억 원, 위기대응지역 2만6천 개에 4천억 원의 유동성 효과가 예상된다. 분납세액 기한도 함께 연장돼 일반기업은 7월 31일, 중소기업은 9월 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다만 납부기한이 연장되더라도 법인세 신고 자체는 3월 3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경우에는 최대 6개월 추가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국세청은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외부기관 자료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신고도움자료도 확대 제공한다. 국고보조금 수령 내역, 부동산 거래, 법인카드 사적 사용 가능 금액 등을 안내하고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통합고용·투자세액공제, 연구개발비 공제 등 절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 혜택도 강화됐다. 법인카드로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손금산입 한도액의 20% 범위 내에서 추가 인정되며, 해당 사용금액은 신고도움자료로 자동 제공된다.반면 신고 후에는 법인자금 사적 사용 여부에 대한 검증이 강화된다. 대표자 가족 인건비 허위 지급, 법인카드 사적 사용, 업무용 차량의 개인 사용, 법인 소유 주택의 사적 이용 등은 정밀 분석 대상이다.이번 신고부터 적용되는 세법 개정 사항도 있다. 부동산임대업을 주업으로 하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규모 법인은 과세표준 2억 원 이하 구간 세율이 기존 9%에서 19%로 인상됐다. 또한 통합고용세액공제 신청 시 상시근로자 명세서를 제출해야 하며, 창업중소기업 감면과의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국세청은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신고도움자료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의 세정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자금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단기적으로 완화하고, 경기 둔화 국면에서 기업의 경영 안정과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데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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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르신 우울 예방 ‘찾아가는 정신건강 관리’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보건소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지역 어르신의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의료·복지 연계를 강화하는 ‘2026년 노인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세종시보건소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미지)는 고령화에 따른 노년기 우울과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우선 4월부터 노인복지센터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노인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복지사와 작업치료사 등 전문가가 참여해 우울 예방 교육, 회상요법, 이웃 간 소통 활동 등 정서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해당 프로그램은 3월 중 참여기관을 모집한 뒤 4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는 시설별 특성과 이용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반영해 현장 맞춤형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이달부터 12월까지 보건소의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사업’과 연계한 정신건강 관리도 강화한다. 의료진과 협력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우울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전문 상담과 치료 연계, 사회복지 자원 지원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제공한다.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세종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계신 곳으로 직접 찾아가 세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복지·지역사회가 연계된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고립과 우울로 인한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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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부농협, 설 맞아 우리쌀 떡국떡 증정 캠페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서부농협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농축산물직판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세종산 쌀로 만든 떡국떡을 증정하며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선다.세종서부농협(조합장 이충열)은 설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직판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인 우리쌀 떡국떡 증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쌀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2026년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기간 동안 직판장에서 농축산물을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kg 떡국떡을 제공하며, 하루 300개씩 총 1,500개가 한정 수량으로 증정된다.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떡국떡은 세종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원료로 가공한 제품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쌀 소비 기반을 넓히고 농가 소득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충열 조합장은 “우리지역 쌀로 만든 떡국떡과 함께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가 확대되고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근 쌀 소비 감소와 가격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명절 수요와 연계한 소비 촉진 활동이라는 점에서 지역 농업 지원의 실질적 대안으로 평가된다. 세종서부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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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한우대왕 출시 임박…농가 간담회로 공급망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지역 한우 브랜드 ‘세종한우대왕’의 3월 말 출시를 앞두고 관내 한우농가 51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출하 기준과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번 간담회는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51곳과 브랜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브랜드 운영 방향과 함께 구체적인 출하 기준, 품질 관리 절차, 참여 농가 지원 내용 등을 안내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세종시는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8.6%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지역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세종한우대왕’을 지역 대표 축산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관리 체계를 적용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브랜드 참여 농가 모집은 이달 중 마무리되며, 정식 제품은 다음 달 말부터 싱싱장터 새롬점과 소담점에서 판매된다. 출시 초기에는 시식 행사와 홍보 활동을 병행해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세종한우대왕은 지역 농가와 유통업체,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농 상생형 모델”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농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이번 브랜드 출시가 지역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역 순환형 유통 모델이 정착될 경우, 세종형 농축산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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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보통신공제조합과 470억 투자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1일 시청에서 정보통신공제조합과 나성동에 연면적 1만5,468㎡ 규모의 세종회관을 건립하는 470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정보통신 산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세종시와 정보통신공제조합은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정보통신공제조합 세종회관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강정훈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나성동 특정업무용지에 조합 세종회관을 건립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조합은 총 470억 원을 투자해 나성동 2-1-1 부지에 지상 10층, 지하 3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조성한다. 연면적은 약 1만5,468㎡로,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조합은 사업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건설자재를 우선 활용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대규모 건설 투자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와 함께 정보통신 관련 기업 유입 및 산업 생태계 형성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국가를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로서 정보통신 관련 기업이 모이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조합의 대규모 투자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정훈 이사장은 “세종회관 신축을 통해 정보통신 관련 기업과 인프라가 집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정보통신공제조합은 정보통신공사업자의 경영 안정과 자율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보증과 자금 융자,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세종시의 산업 구조 다변화와 스마트도시 기능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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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용률 전국 상회…청년 일자리 ‘구조 불안’ 신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통계청 ‘2026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국 고용은 개선됐지만 청년 고용은 악화된 가운데 세종시는 고용률 63.7%, 실업률 2.8%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청년층 고용 여건과 민간 일자리 기반이 주요 과제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 전국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은 69.2%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 취업자는 2,798만6천 명으로 10만8천 명 증가했다. 그러나 실업률은 4.1%로 0.4%p 상승했고 실업자는 121만1천 명으로 12만8천 명 늘어 고용과 실업이 동시에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청년층의 고용 상황은 악화됐다. 15~29세 고용률은 43.6%로 전년 동월 대비 1.2%p 하락했고, 실업률은 6.8%로 0.8%p 상승했다. 청년 취업자는 17만5천 명 감소해 고용시장 내 세대 간 격차가 확대되는 흐름이 확인됐다.세종시는 지표상 비교적 안정적인 고용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시도별 고용지표에 따르면 세종의 고용률은 63.7%로 전국 평균(61.0%)보다 높았고, 실업률은 2.8%로 전국(4.1%)보다 낮았다. 다만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은 68.6%로 전국(69.2%)보다 소폭 낮아 핵심 생산연령층의 고용 흡수력 측면에서는 추가적인 개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전국 산업별 흐름은 세종의 고용 구조와도 맞닿아 있다.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이 18만5천 명 증가했고 운수·창고업(7만1천 명),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4만5천 명) 등 서비스 분야 중심의 증가세가 나타났다. 반면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9만8천 명 감소했고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도 4만1천 명 줄었다.고용 형태에서는 상용근로자가 19만2천 명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9만7천 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11만 명 증가해 노동시장 이탈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도 확대됐다. 특히 ‘쉬었음’ 인구는 청년층과 고령층에서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세종은 공공기관과 행정 기능 중심의 고용 안정성이 강점으로 평가되지만, 전국적으로 전문서비스업과 공공부문 고용이 감소하는 흐름은 지역 고용 구조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 특성을 고려할 때 청년층의 취업 기회 확대와 민간 일자리 기반 강화가 중요한 정책 과제로 거론된다.또한, 행정·공공 수요와 연계한 지역 기업 성장, 전문·기술 분야 기업 유치, 청년 대상 실무형 일경험 확대 등 민간 중심의 일자리 생태계 구축 필요성도 제기된다.전반적으로 세종 고용은 전국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청년 고용 악화와 산업 구조 변화라는 흐름 속에서 공공 의존형 고용에서 민간 성장형 구조로의 전환이 중장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안정적인 지표 이면의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세종 고용정책의 핵심 과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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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치 금융’ 시행…소상공인 최대 2억 보증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월 9일 시청에서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책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 보증과 1.75~2%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세종 가치 금융’을 시행한다.세종시는 9일 시청에서 NH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 가치 금융’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시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해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12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18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자금은 지역 소상공인의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세종 가치 금융’은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고, 2년 또는 3년 동안 연 1.75~2% 수준의 이차보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금리 부담을 낮춰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장과 주소를 둔 소기업·소상공인 가운데 ▲세종시장 포상 수여 기업 ▲노란우산공제 가입 업체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업체 ▲착한가격업소 ▲뿌리깊은가게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등 시책 참여 업체다. 시 정책 참여와 사회적 책임 이행 기업에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조다.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세종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보증드림’을 이용하거나 재단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책에 동참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 정책 참여와 경영 안정 지원을 연계한 인센티브형 금융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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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보조금 최대 300억 상향…세종 투자유치 기회와 과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월 10일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한도를 최대 300억 원으로 상향 시행하면서 세종시도 기업유치 기회를 맞았지만, 중위권 지역 특성상 직접 효과가 제한될 수 있어 산업 기반과 입지 경쟁력 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지방 이전과 신·증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개정안을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투자액의 일정 비율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개정에서는 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가 함께 추진된다.개정안의 핵심은 균형발전 하위지역과 산업위기대응지역에 대한 보조금 지원 한도를 건당·기업당 최대 300억 원으로 상향한 것이다. 또한, 해당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토지매입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입지보조금 대상도 확대했다. 다만 한도 상향은 특정 지역에 적용되는 것으로, 세종시는 직접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AI 기술을 활용한 설비 투자에 대해서는 기존 보조금 비율에 2%포인트를 추가 지원하고, 기숙사·복지시설 등 근로환경 개선 시설의 인정 범위를 설비투자액의 10%에서 20%로 확대했다. 이 같은 공통 지원은 첨단·지식기반 기업 유치를 추진하는 세종시에 긍정적 요소로 평가된다.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규제 완화도 포함됐다. 전기차 시장 둔화 등 불가피한 사유로 투자 일정이 지연될 경우 심의를 거쳐 투자 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술혁신 등으로 실투자액이 계획보다 감소한 경우에도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면 별도의 대기기간 없이 재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세종시는 행정중심도시로 인구와 행정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산업기반과 민간 투자 규모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황이다. 인구 증가에 따른 재정 수요 확대를 고려할 때 기업유치와 세수 기반 확충은 도시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로 꼽힌다.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재정 인센티브 의존을 넘어선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우선 AI·데이터·스마트시티·디지털 행정 등 행정수도 기능과 연계한 지식기반 산업 중심의 유치 전략이 요구된다. 산업단지 추가 조성과 즉시 공급 가능한 산업용지 확보도 투자 유치의 핵심 조건으로 지적된다.지방 차원의 추가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 지방세 감면, 임대형 산업시설 공급, 투자기업 전담 행정지원 등 기업 부담을 줄이는 정책과 함께 주거·교육·교통을 포함한 직주근접형 정주환경 조성이 필요하다.정부가 향후 수도권과의 거리에 따라 지원을 차등 강화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는 점은 세종시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수도권 인접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이 향후 지원 구조에서 상대적 제약 요인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이번 제도 개편은 세종시에 투자유치 기회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재정 인센티브 중심 전략의 한계를 보여주는 정책 변화로 평가된다. 산업 기반 확충과 전략산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이 병행될 때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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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30만 원 지급…세종은 현금지원 제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전시는 2월 9일부터 매출 1억400만 원 미만 소상공인에게 최대 30만 원의 경영회복 지원금을 지급하는 반면, 세종시는 현금성 직접 지원 없이 금융 중심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간 체감 지원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대전시는 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매출액 1억400만 원 미만 사업자로, 임차료와 공과금 등 경영비용 지출을 증빙하면 업체당 최대 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진행된다. 신청 초기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가 적용되고 이후에는 구분 없이 접수한다. 지원금은 적격 심사를 거쳐 신청 후 약 2주 이내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대전 지역 소상공인 규모를 고려하면 지원 대상은 수만 개 업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당 최대 지원액 기준 전체 사업 규모는 수백억 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임대료와 공과금 등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단기 유동성 지원 성격이 강하다.반면 세종시는 전면적인 현금 지원 정책은 시행하지 않고 있다. 현재 소상공인 지원은 정책자금 융자, 신용보증, 이차보전, 경영컨설팅, 판로 지원 등 금융과 구조개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난 상황을 제외하면 일괄적인 현금성 지원은 제한적인 수준이다.이 같은 정책 차이는 현장 체감도에서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금 지원은 임대료나 공과금 등 즉시 지출이 가능해 단기 부담 완화 효과가 크지만, 융자 중심 지원은 상환 부담이 남아 체감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세종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은 도시 구조적 특성과도 맞물려 있다. 행정도시 특성상 평일 점심시간 중심 소비는 유지되지만, 야간과 주말 소비가 약해 매출 변동성이 큰 편이다. 외부 유입 인구와 관광 수요가 제한적인 점도 매출 확대의 제약 요인으로 꼽힌다.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상업시설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일부 지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도 부담 요인이다. 임대료 대비 매출이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폐업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경기침체 장기화로 자영업 대출과 이자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인건비와 공공요금 상승까지 겹치면서 음식·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전문가들은 세종시에 단기와 중장기 대응을 병행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우선 한시적 경영안정 지원금 도입을 통해 임차료와 공과금 등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는 ‘버팀 자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중기적으로는 금융 부담 완화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을 위한 대환 프로그램 확대, 신용보증 한도 상향, 이차보전 확대 등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된다.매출 회복을 위한 수요 창출 정책도 중요하다.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공공기관 연계 소비 촉진,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지역상권 이용 확대, 야간·주말 소비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현실적인 대책으로 거론된다.장기적으로는 상권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 상가 공급 관리, 공실 상가 활용 정책, 업종 전환 지원, 골목상권 특화 거리 조성 등 도시계획과 연계한 상권 재편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지방자치단체 간 지원 방식의 차이가 소상공인 체감 경기로 이어지는 가운데, 세종시는 금융 중심 지원을 넘어 단기 현금 지원과 소비 기반 확충을 결합한 종합적인 ‘세종형 소상공인 정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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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일자리 2.8% 늘고 섬유 2.0% 줄어…10대 제조업 상반기 전망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26년 상반기 국내 10대 주력 제조업 일자리를 전망한 결과,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2.8% 늘고 섬유는 2.0% 줄며 기계·조선·전자·철강·자동차·디스플레이·금속가공·석유·화학은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2026년 상반기 기계·조선·전자·섬유·철강·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금속가공·석유·화학 등 10개 주력 제조업의 일자리 증감을 전망해 발표했다. 이번 전망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료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디스플레이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기준)를 토대로 업종별 고용 흐름을 제시했다.전망 결과, 반도체 업종은 ‘증가(2.8%)’, 섬유 업종은 ‘감소(-2.0%)’로 분류됐다. 기계(-0.4%), 조선(0.8%), 전자(-0.1%), 철강(-0.6%), 자동차(0.5%), 디스플레이(-1.2%), 금속가공(-0.9%), 석유·화학(-0.2%)은 모두 ‘유지’로 전망됐다. 증가·유지·감소 판단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고용 증가율이 1.5% 이상이면 ‘증가’, -1.5% 이상 1.5% 미만이면 ‘유지’, -1.5% 미만이면 ‘감소’다.기계 업종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 둔화와 통상 환경 불확실성으로 2026년 상반기 수출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0.4% 줄어 약 2천 명 감소로 제시됐다. 설비투자 회복 효과가 있더라도 투자심리 위축으로 내수 회복이 완만하다는 진단이 포함됐다.조선 업종은 2022~2023년 대량 수주한 LNG 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선가 선박 인도가 본격화되고 생산 공정 안정화가 진행되면서 수출 흐름 개선이 기대되지만,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 유지로 전망됐다. 2025년 12월 기준 국내 조선소 수주잔량은 36.10백만 CGT로 약 3년 치 이상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제시됐고, 2026년 선박류 수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 전망이 반영됐다. 고용 규모는 0.8% 늘어 약 1천 명 증가로 제시됐다.전자 업종은 글로벌 AI 투자 확대와 고부가 부품 수요 증가로 수출 증가세가 예상되고, AI·IT 신제품 출시와 프리미엄 제품 수요 확대 등으로 내수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해외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용 규모는 0.1% 감소, 약 1천 명 감소로 제시됐다.섬유 업종은 내수 회복과 고부가제품 투자 확대, 고기능성 소재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생산이 증가할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해외 생산의 지속적 확대와 중저가 제품 경쟁 심화, 범용 원사 전방산업의 연쇄적 부진이 고용 감소 요인으로 제시됐다.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줄어 약 3천 명 감소 전망이다. 수출은 기저효과와 고부가 소재 확대 영향으로 소폭 증가가 예상되지만, 업종 구조적 압박이 고용을 끌어내리는 흐름으로 분석됐다.철강 업종은 중국발 공급과잉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 환경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지난해 수요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생산이 소폭 증가해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0.6% 감소, 약 1천 명 감소로 제시됐다. 자동차·조선 등 일부 주력산업 수요가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건설경기 일부 회복이 내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포함됐다.반도체 업종은 AI 서버·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메모리 업황 회복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시장 호황으로 수출이 증가해 고용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 약 4천 명 증가로 제시됐다. 반도체 수출은 2,000억 달러,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약 12% 증가 전망이 반영됐고, 첨단공정 중심 투자 확대가 고용 증가 배경으로 제시됐다.자동차 업종은 실질구매력 제약이 남아있지만 신차 출시 효과와 노후차 교체 수요, 친환경차 수요 확대 등으로 내수의 완만한 회복이 전망됐다. 통상 환경 불확실성 완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시장 다변화로 수출도 증가세가 예상되지만,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0.5% 증가, 약 2천 명 증가로 제시됐다.디스플레이 업종은 AI 대중화와 프리미엄 IT OLED 패널 출하 확대 등으로 OLED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OLED 수출도 전년 동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LCD는 국내 기업의 OLED 중심 전환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 유지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1.2% 감소, 약 1천 명 감소로 제시됐다.금속가공 업종은 수출·내수가 완만한 개선을 보일 수 있으나 실물 생산 회복 지연으로 보수적 운영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0.9% 감소, 약 3천 명 감소로 제시됐다. 석유·화학 업종은 글로벌 공급과잉 기조 고착화로 업황 부진이 지속되지만, 대기업 중심 업종 구조를 근거로 고용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 규모는 0.2% 감소, 약 1천 명 감소로 제시됐다.이번 전망은 산업생산량, 구인자 수, 출하지수, 생산지수, 설비투자지수, 기업경기지수 등 일자리 변화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지표를 반영한 거시 시계열 모형 분석과 업계·협회·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산출됐다. 다만 예상되지 않은 대외 충격이나 기업의 급작스런 구조조정 등 예측이 어려운 변화는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함께 제시됐다. 반도체의 확장과 섬유의 축소가 교차하는 가운데, ‘유지’로 분류된 업종들에서도 소폭 증감이 누적될 수 있는 만큼 업종별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현장 채용 여건 개선이 향후 고용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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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공실률 43.6% 어반아트리움…김효숙 의원 “행복청·LH 책임론” 제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김효숙 세종시의원이 5일 세종시의회에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상권 침체 원인과 해법을 모색하는 공청회를 열고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역할과 종합적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세종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의 심각한 공실 실태와 상권 회복 방안을 논의하는 공청회가 5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효숙 의원과 어반아트리움활성화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어반아트리움 P1(퍼스트원), P2(더센트럴), P3(마크원에비뉴), P5(더가로수길) 수분양자와 입점 상인, 세종시 도시과·소상공인과 관계자,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어반아트리움의 평균 공실률은 43.6%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기준 중대형 상가 전국 평균 공실률 13.5%의 약 3배, 세종시 평균 공실률 24.1%의 약 2배에 해당한다. 올해 2월 2일 기준 개별 상가별 공실률은 퍼스트원 48.2%, 더센트럴 21.9%, 마크원에비뉴 62.1%, 더가로수길 42.5%로 나타났으며, 특히 P3 구역의 침체가 두드러졌다.수분양자와 입점 상인 15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위기 인식은 뚜렷했다. 응답자의 84%는 어반아트리움과 인근 지역에 상업시설이 과다 공급됐다고 답했고, 93%는 상가 공실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향후 추가 상업시설 공급이 기존 상권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77%에 달했으며, 상권 안정을 위해 상업시설 외 다른 용도로의 전환이나 대안적 활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87%로 집계됐다.김효숙 의원은 공청회에서 “어반아트리움은 네 개 구역이 각각 난립하듯 입점되면서 공간의 장점과 정체성이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종시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처럼 쇼핑몰 단위의 마케팅과 MD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어반아트리움만의 상가 공실 박람회를 열어 실질적인 입점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문화상업가로로 조성됐지만 문화시설이 전무한 현실을 감안해, 타 지역 사례를 참고한 어린이 소극장이나 청소년 소공연장 조성 등 문화 중심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상인들과 관계자들은 보다 현실적인 지원책을 요구했다. 세종시와 시중은행의 협약을 통한 고금리 대출의 2~3%대 정책자금 전환, 위락시설용지의 당초 계획대로 공급, 어반아트리움 경유 버스노선 확대와 관광 프로그램 연계, 상설 협의기구 운영, 도시상징광장의 적극적 활용, 중단된 P4 공사의 조속한 재개 등이 주요 제안으로 제시됐다.특히 주변 개발 지연이 상권 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김 의원은 “주변 개발 지연이 상권에 직격탄을 주고 있다”며 “행복청과 LH가 개발 지연에 대한 책임으로 개발지연금을 조성하고, 이를 상권 활성화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요구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졌다.김효숙 의원은 “차갑게 비어 있는 공간이 시민이 찾아오며 온기가 도는 공간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일회성 논의가 아닌 지속적인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며 “현장과 유관기관이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과 해법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공실률이라는 오명을 안은 어반아트리움이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변화의 출발점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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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 “정주에서 체류로”…북부권 소멸 막을 4대 전환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6일 오전 세종시의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김학서 의원(국민의힘)은 전의·전동·소정면 등 북부권 소멸 위기를 진단하며 산업·주거·소비·이동의 ‘4대 연결 전략’으로 정주 중심 정책을 체류·소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산단·주택·국가중추시설을 연계한 인구 유입 방안을 제시했다.김학서 의원은 본회의 발언에서 “우리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라고 부르지만 그 영광이 신도심의 아파트 단지와 정부청사 담장 안에서만 맴돌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물으며 북부권의 위기감을 전면에 세웠다. 그는 화려한 스카이라인과 BRT 노선이 확장되는 동안 조치원과 면 지역이 “소리 없이, 그러나 아주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북부권의 현실을 “타 지자체의 농촌과 다르다”고 규정했다. 개발 기대감으로 땅값이 지나치게 상승해 청년 귀농·귀촌이 가로막혔다는 것이다. 그는 “평당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땅값은 청년들에게 넘을 수 없는 진입 장벽”이라며, 단순 보조금 정책은 “탁상행정이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도 세종만의 조건을 해법의 출발점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우리에게는 다른 도시가 갖지 못한 강력한 무기가 있다. 차로 20분 거리에 ‘국가 행정 중심도시’라는 거대한 소비시장이 존재한다”고 강조하며, 북부권을 억지스런 정주 공간이 아니라 ‘체류와 비즈니스, 힐링의 공간’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첫 번째 제언으로 산업 생태 혁신을 들고 “정원·조경 클러스터”와 “토지 구독 서비스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최민호 시장이 추진해 온 “정원도시 세종”을 언급하며 “단순한 도시 미화가 아니라 기후 위기 시대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고 평가했다. 국제박람회 무산에도 정원도시 비전은 “세종의 정체성이자 포기할 수 없는 미래 자산”이라고 했다.김 의원은 발상의 전환을 주문했다. “단발성 행사”에서 벗어나 읍·면 지역의 마을 가꾸기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옮겨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충남 태안군의 ‘원예 치유’ 국제행사 준비를 거론하며 고독사·우울증 등 사회적 비용이 커지는 상황에서 치유를 공공의 과제로 삼는 접근이 시사점이 있다고 말했다.정원 산업을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규정한 김 의원은 전의면이 “전국 최고의 조경수 생산지”라는 점을 들어, 이를 활용하지 않는 것은 “세종의 가장 큰 자산을 방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이 땅을 소유하지 않고도 묘목·조경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시가 유휴지를 매입·임대해 저렴하게 빌려주는 ‘토지 구독 서비스’를 제도화하자고 제안했다.생산을 넘어 소비·서비스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플랜테리어와 정원 디자인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행복도시의 아파트 단지·정부청사·공원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조경 수요를 북부권이 관리·공급하도록 “세종형 가드너 육성”과 납품 우선권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고 했다. 그는 정원도시 조성이 “경관 개선을 위해 꽃을 심는 일이 아니라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 전략”이라고 밝혔다.두 번째 제언은 주거·체류 방식의 혁신이다. 김 의원은 주소 이전 중심의 ‘이주’ 정책에서 벗어나, 주중에는 도시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북부권에 머무는 생활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부처 공무원과 국책연구단지 연구원 등 도심 근무자들이 ‘일상 속 힐링’을 갈망한다며, 빈집·폐교를 리모델링해 자연 속에서 근무하는 거점 오피스를 조성하자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른바 “4도 3촌 특구” 조성도 제안했다. 농막보다 쾌적하고 안전하지만 주택 수에는 포함되지 않는 소형 모듈러 주택 단지를 시범 조성하고, ‘세컨드 하우스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해 장기 임대가 가능하도록 하면 북부권이 경유지가 아니라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다고 했다.전의산단 주택 계획에 대해서는 구조 변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산단 내 도시형 생활주택이 원룸형에 치우치면 “사실상 공장 기숙사 역할에 불과”하다며,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도록 실거주 평형을 늘려야 학교와 상권이 살아나는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만 하는 산단이 아니라 가족의 삶이 있는 산단 마을로 설계 구조를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세 번째 제언은 확실한 소비처 연결을 통한 소득 보장이다. 김 의원은 “공공 급식 전용 스마트팜”을 제안하며, 땅값이 비싼 곳일수록 좁은 면적에서 고수익을 내는 스마트팜이 필수라고 진단했다. 다만 판로가 핵심이라며, 세종에는 정부청사·공공기관 등 거대한 공공급식 시장이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계약 재배형 스마트팜 타운’을 추진하자고 했다.그는 청년이 북부권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채소·특용작물을 관내 공공기관 구내식당에 전량 납품하는 조건으로 입주를 지원하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신도심 특성에 맞춰 북부권 농산물을 밀키트·간편식으로 가공해 새벽 배송하는 소규모 식품 제조 스타트업을 전의·전동 산단 인근에 육성하자고 제안했다.네 번째 제언은 이동권 혁신이다. 김 의원은 청년이 농촌 생활을 기피하는 이유로 “퇴근 후의 삶이 없다”는 점을 들며, “북부권에 살아도 언제든 도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부권 산단 근로자들이 퇴근 후 천안·청주·신도심으로 빠져나가 ‘일터만 있고 쉼터가 없는 섬’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교통 정책이 신도심과 인근 대도시 연결에만 초점을 맞췄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이응패스가 도입돼도 버스가 오지 않는 마을 주민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며, 대중교통 문제는 단순 노선 부족이 아니라 ‘역설적 고립’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부권 거점에서 나성동·어진동 등 신도심 중심 상권까지 30분 내 도착하는 “청년 직통 셔틀” 노선 신설과 수요응답형 교통의 고도화를 제안했다.김 의원은 인구 지표로 위기의 심각성을 제시했다. “2021년부터 2025년 12월까지 전의·전동·소정면 인구가 1만1,161명에서 9,719명으로 1,422명 감소했다”며 “불과 4년 새 12.9%가 사라진 것은 단순 감소가 아닌 붕괴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신도심이 ‘블랙홀’처럼 읍·면 인구를 흡수해 젊은 층이 떠나고 고령층과 빈집이 남는 구조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대해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 인구 증가세 둔화의 배경으로 공동주택 입주 물량 감소와 저출산 등을 들며, 중장기적으로는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에서 총 78만5천 명 규모의 인구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 국가중추시설 건립, 읍·면 지역 공공주택지구 및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을 가시화하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이 부시장은 북부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명학·첨단1·2·미래산업단지 조성, 전동산업단지 등 신규 산단 추진을 언급하며 북부권을 산업특화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그는 읍·면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발전방안 발굴과 우량기업 유치, 신규주택 조성 등을 통해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학서 의원은 “비싼 땅을 사라고 강요하는 대신 빌려주고, 주소를 옮기라고 강요하는 대신 머물게 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알아서 팔라고 하는 대신 공공이 사주는 정책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장에서는 이번 긴급현안질문이 실질적 결단으로 이어지기에는 제도 운영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전에 예고된 질의였던 만큼 집행부가 문제의식을 인지했다면 서류 낭독에 기대기보다 북부권 소멸 위기에 대한 세종시의 판단과 선택을 더 분명히 밝혔어야 한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동시에 의회 역시 질문권을 실효적으로 행사해 쟁점을 좁히고 후속 검증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견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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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로 나타나 지난주 5%포인트까지 좁혀졌던 양당 간 격차가 8%포인트로 다시 확대됐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81호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35%에서 36%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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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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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