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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조상호 시장, 시민들과 금남대평시장서 추석 장보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은 추석을 앞둔 지난 17일 시민들과 함께 금남대평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명절 장보기에 참여했으며, 오는 19일에는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한다.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했다.조 시장은 17일 금남면 금남대평시장을 방문해 시장 곳곳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날 현장에는 시민들도 함께해 명절 장보기에 참여하고 상인들과 추석 분위기를 나눴다. 조 시장도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 이용을 당부했다.이번 방문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 소비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조 시장은 오는 19일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시장 곳곳을 살펴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조상호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시민들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는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와 세종시티앱 연계 장보기 행사를 운영한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농수산물 환급행사도 진행한다.시는 이번 전통시장 방문과 소비촉진 행사가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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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민간매각 논란 금강수목원 21일 재개방…충남·세종 공동운영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남도는 이날 금강수목원 산림박물관 잔디광장에서 ‘금강수목원 등 재개장 및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황토메타길과 산책로 등 야외 시설은 오는 21일부터 무료로 임시 개방된다. 숙박시설과 열대온실, 산림박물관 등은 안전점검과 보수·리모델링을 거쳐 단계적으로 문을 연다.양 기관은 공동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상호 지원하고 운영비 분담과 운영수입 처리, 재개장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조상호 세종시장은 현장 질의응답에서 “예산은 대략 20억 원 정도 안팎이 소요될 것 같다”고 밝혔다. 운영비는 충남도가 70%인 약 14억 원, 세종시가 30%인 약 6억 원을 부담한다.기반시설 정비와 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은 시설 관리 주체인 충남도가 분담할 예정이다. 세종시가 본지에 설명한 세부 협의 내용에 따르면 운영수입 가운데 10%는 세종시에 배분된다.이번 협약에는 별도의 종료 시점을 두지 않았다. 조 시장은 “이번 협약의 특징은 시한이 없다는 것”이라며 “서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한 협약은 무기한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금강수목원과 금강자연휴양림 등이 포함된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도 소유지만 행정구역상 세종시에 있다. 충남도는 연구소의 청양 이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부지의 민간 매각을 추진했다.충남도는 산림청과 기획재정부에 국유화를 요청했지만 부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민간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매각 예정가격은 약 351억 원으로 제시됐고, 지난 4월에는 4차 일반입찰 공고까지 진행됐다.세종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는 2025년 12월과 2026년 3월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 매각 철회와 국유화를 요구했다. 부지가 민간에 넘어가면 난개발과 금강 수변 생태축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였다.당시 세종시는 충남도와 개발 가능 면적 확대를 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부지가 매각되더라도 용도 변경과 개발행위 허가는 세종시 권한인 만큼 관련 절차에서 적법성과 타당성을 엄격하게 심사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조 시장 역시 후보 시절인 지난 5월 충남도에 민간 매각 중단을 요구하며 시장에 당선되면 금강수목원을 공공 생태 공간으로 보존하겠다고 약속했다.조 시장은 이날 “선거 당시 시민들에게 약속한 중요한 공약 중 하나가 실현된 날”이라며 “새로 문을 열 때는 시민과 도민에게 더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시민정원사와 숲을 사랑하는 시민사회가 충남도와 세종시에 이은 세 번째 주체가 돼 이 공간을 아끼고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는 28세 아들이 금강수목원을 즐겨 찾았던 사연을 소개하며 재개장의 의미를 강조했다.박 지사는 “제 아이가 이곳에 와서 토끼를 보고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며 “한 아이이자 시민, 도민에게 사랑하는 금강수목원을 다시 선물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이어 “금강수목원은 단순한 부동산이 아니라 충남과 세종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온전히 누려야 할 공공자산”이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유산으로 길이 물려줄 수 있도록 새 출발을 하자”고 밝혔다.세종시와 충남도는 장기적으로 금강수목원과 금강자연휴양림의 국유화도 모색할 방침이다. 행정수도 기능과 연계해 국가가 관리하는 산림·교육·휴양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박 지사는 “행정수도특별법에 따라 이 지역까지 국가 책임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특별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충남도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다만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이 곧바로 국유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국가 인수를 위해서는 대상 부지와 시설 범위, 매입 주체와 재원,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이전 비용 등을 별도로 협의해야 한다.협약식에서는 인근 돈암리 주민이 수목원 조성 당시 주민들이 토지를 내놓았던 사실을 설명하며 재개장 이후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 기관장은 요구에 공감했지만 구체적인 고용 규모와 방식은 제시하지 않았다.이번 협약으로 민간 매각과 난개발 논란을 겪었던 금강수목원은 세종시와 충남도가 공동운영하는 공공 휴양시설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앞으로 시설 안전과 안정적인 재정 운영, 시민사회 참여, 주민 고용, 국유화 재원 마련이 지속 가능한 운영을 가를 과제로 남았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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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조상호 “정기국회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골든타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은 지난 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동력으로 삼아 이번 정기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관철하겠다고 밝혔다.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월 정기국회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정부와 국회, 여야 정치권을 상대로 입법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세 번째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한 달간 정부와 정치권, 시민사회에서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한 굵직한 움직임이 이어졌다”며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관련 예산 반영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정부는 지난 3일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2027년 상반기부터 세종으로 우선 이전하고, 별도 청사가 필요한 공소청과 중수청 본청, 경찰청은 청사를 신축한 뒤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세종시가 제시한 기관별 종사자 수는 법무부 784명, 성평등가족부 299명, 공소청·중수청 본청 619명, 경찰청 2,048명 등 모두 3,750명이다. 다만 3,750명은 세종시가 기관별 종사자 규모를 합산한 수치다. 실제 이전 인원과 시기·방식은 정부의 세부 이전계획과 조직 개편, 청사 확보 방안이 확정된 이후 구체화될 전망이다.조 시장은 “직원과 가족의 동반 이주는 물론 관련 기관의 추가 이전까지 이어진다면 세종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부 계획의 의미를 단순히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국한해 잠깐 반색하고 말 일은 아니다”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정부가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이전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행복도시법 개정안의 처리를 촉구한 점도 강조했다. 행복도시법 개정은 현행법상 세종 이전 대상에서 제외된 두 부처를 이전하기 위해 우선 해결해야 할 입법 과제다.이와 별도로 세종시는 행정수도특별법을 통해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와 국가 중추기능 이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시는 행복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이전기관 지원 협의체를 가동하고 있다. 협의체를 중심으로 청사와 주거, 교육 등 정주 여건을 점검하고 이전기관 종사자와 가족의 지역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조 시장은 지난 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와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당내 ‘행정수도 세종 완성 특별위원회’ 설치를 건의한 사실도 설명했다.조 시장에 따르면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별도의 특별위원회 구성 방안을 협의하도록 당 사무처에 지시했다. 한병도 원내대표와 최민희 수석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시민사회의 입법 촉구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국회 앞에서는 충청권 광역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민사회 관계자 등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참석한 범국민 결의대회가 열렸다.범국민대책위원회는 정기국회 개회에 맞춰 지난 1일부터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며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세종시 관련 국비는 1조8,383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종시 설명에 따르면 올해보다 1,063억 원, 6.1% 증가한 것으로 정부안 기준 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주요 사업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2,057억 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1,191억 원, 세종지방법원 건립 58억 원, 세종경찰청·경찰특공대 청사 건립 384억 원이다.국립박물관단지 건립 698억 원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 357억 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116억 원도 포함됐다.세종CKL-기업지원센터 16억 원과 국가채용센터 건립 15억 원, 예비문화유산센터 건립 3억 원은 신규 반영됐다. 유네스코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에도 84억 원이 담겼다.이들 사업비는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금액으로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세종시는 정부안에 포함된 예산을 지키는 한편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의 국비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조 시장은 8일과 9일 국회를 찾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9명을 직접 만나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마치면 조 시장이 법 제정을 직접 건의한 대상은 국토교통위원 30명 가운데 16명, 법안심사소위원 13명 가운데 12명으로 늘어난다는 것이 세종시의 설명이다.조 시장은 “정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가고 여야 정치권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처리 여부는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과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종지역의 핵심 입법 과제로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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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국회 앞 1천여 명 총결집…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세종·충청권 정치권과 지방정부, 수도권 지방의회, 전국 시민사회 등 주최 측 추산 1천여 명이 모여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20년 넘게 이어진 행정수도 논의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입법으로 매듭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 앞을 채웠다.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에는 세종시민과 충청권 광역단체장·지방의회, 국회의원, 수도권 지방의회, 전국 시민사회 관계자 등 주최 측 추산 1천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과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국회에 특별법 처리를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세종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행정수도 완성 요구에 충청권 밖 국회의원과 수도권 지방의회, 전국 시민사회가 공개적으로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주목됐다.현장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이 특정 지역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수도권 과밀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 주장이 이어졌다. 선언과 공약을 넘어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를 명문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집중적으로 제기됐다.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균형성장을 위해 세종이 계획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제도적 뒷받침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했다.최 수석최고위원은 “저희가 국민과 약속했으면 지켜야 합니다”며 “행정수도 세종, 이번에는 다 함께 꼭 완성합시다. 함께해 주신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충청권 밖 국회의원들도 행정수도 문제를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성장과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강일 의원은 “오늘은 충청도 의원으로서 발언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 이전이 충청도를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라며 수도권과 지방의 공동성장을 위한 과제라고 밝혔다.세종시 출범을 준비했던 행정안전부 출범준비단장을 맡은 이재관 의원은 당시 경험을 소개하며 “행정수도 연내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이연희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을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균형발전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규정했다. 전은수 의원도 행정수도 완성이 세종과 충청권에 국한된 요구가 아니라며 국민적 연대를 강조했다.박범계 의원은 “서울·수도권 일극체제만으로는 결단코 우리 대한민국이 더 발전할 수 없다는 그러한 현실을 수도권 시민뿐만 아니라 지방 모든 시민들이, 우리 국민들이 알고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지방주도 성장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은 행정수도 완성을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충청권 공동발전과 국가 기능 재편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신용한 충북도지사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라고 밝히며 특별법 제정과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을 세종과 연계해 국토 중심의 교통·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구상도 제시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갈 핵심 정책 중 하나가 바로 세종을 행정수도로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올 정기국회 내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우리 대전시와 충청 시도민은 온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박수현 충남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공정환 행정부지사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을 대한민국이 직면한 중대한 과제로 진단했다. 그러면서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를 명확히 하고 국회와 대통령실 이전 등 국가 기능 분산을 뒷받침할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수도권 지방의회의 참여도 이어졌다. 남종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겸 경기도의회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충청권 발전에만 머무는 과제가 아닙니다”라며 전국 지방의회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다.남 의장은 “수도권은 경제와 산업의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세종과 충청권은 국가 행정의 중심으로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특별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충청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공동화를 함께 해결하는 국가적 과제입니다”라고 말했다.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과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도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결의대회의 요구는 특별법을 실제 법률로 만들어야 할 국회로 향했다. 행정수도 관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강준현 의원은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 확보를 20여 년에 걸친 행정수도 완성 과정의 ‘마지막 퍼즐’로 규정했다.강 의원은 “2004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법 위헌 결정으로 완전한 행정수도가 아닌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출발했습니다”며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적 기반이 차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제 마지막 숙제 하나가 남았습니다. 세종에 행정수도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일입니다”라며 “오는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면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안에 대한 병합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 의원은 여야 합의를 통해 법안소위와 상임위원회, 본회의까지 법안 심사를 이어가야 한다며 연내 통과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김종민 의원은 행정수도를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움직이게 할 ‘방아쇠’에 비유했다. 수도권 과밀과 지방소멸을 해결하려면 기관과 기업, 대학 등이 전국으로 분산돼 국민이 어디에서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국가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운하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은 20년 넘게 계속되어 온 국가적 과제입니다”라며 “남은 게 무엇입니까. 국회의 입법적 결단만 남아 있습니다. 사실은 연내 제정보다는 즉각 제정해야 됩니다”라고 강조했다.전국 시민사회도 행정수도 완성을 지역분권과 시민주권의 과제로 규정했다. 전국 주민자치 관련 단체와 한국YMCA전국연맹 등은 수도권 초집중이 지방소멸을 넘어 국가의 지속가능성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전국적인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이윤희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은 “세종의 행정수도 문제는 세종시민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라며 지역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전국 시민사회가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조상호 세종시장은 결의대회 마지막 연설에서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의 신행정수도 구상에서 20년이 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희망고문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조 시장은 “행정수도는 세종이 잘 살자, 충청도가 나아지자 이런 제안이 아닙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마지막 결단입니다”라며 수도권을 포함한 국민적 지지를 요청했다.이어 “오늘 우리는 천 명의 꿈을 모아서 대한민국 국회 앞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을 외쳤습니다”며 “우리는 내일부터 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되는 그 순간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2002년 신행정수도 구상 이후 20년 넘게 이어진 행정수도 논의는 다시 9월 정기국회의 문턱에 섰다. 세종·충청권을 넘어 정치권과 수도권 지방의회, 전국 시민사회의 연대가 확인된 만큼 이제 국회가 여야 합의와 법안 심사를 통해 특별법 제정 요구에 답해야 할 차례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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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조상호 세종시장, 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위촉·나눔리더 가입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4일 시청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되고 개인 기부자 프로그램인 ‘나눔리더’에 가입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되고 개인 기부자 프로그램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세종시청에서 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위촉식과 나눔리더 가입식을 개최했다.조 시장은 이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조 시장은 위촉식에 이어 개인 기부자 프로그램인 나눔리더에도 가입했다. 나눔리더 가입을 통해 공동모금회의 기부문화 확산 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조상호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예회장이자 나눔리더로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앞으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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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서 출범한 행정수도특별법 대책위…31일 국회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요구하는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지난 13일 세종시청에서 출범한 가운데, 여야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오는 31일 국회에서 충청권 발족식을 열고 전국적인 입법 촉구 활동에 나선다.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오전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열고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박란희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장 등 세종시의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김종민·황운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또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과 정우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이종승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위원장, 유한식 초대 세종시장,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대책위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세종지역만의 현안이 아닌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로 확장하고, 전국적인 공감대를 확보하는 데 활동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이를 위해 오는 31일 국회에서 충청권 발족식을 열어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참여를 끌어낸 뒤 수도권과 영남, 호남, 제주 등으로 연대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김종민 국회의원은 특별법의 국회 처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국민적 공감대’를 꼽았다.김 의원은 “결국 남은 거, 마지막에 의결할 때는 이 문제에 국민적 공감대가 얼마나 있느냐, 이 점이 제일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며 세종이 왜 행정수도가 돼야 하는지를 국민에게 설명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것이 대책위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황치환 범국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는 선언에 머무는 행정수도가 아닌 법률로 보장된 행정수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 상임대표는 “말로만 하는 행정수도가 아니라 정권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고 선거가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 법으로 보장되는 행정수도를 이제는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국회와 정부, 여야 국회의원을 상대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별법이 국회에서 처리될 때까지 대책위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행정수도 이전이 특정 정당이나 정부만의 의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은 박정희 정부 당시 추진된 임시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백지계획과 노무현 정부의 신행정수도 구상을 언급하며,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정권과 정파를 넘어 여러 정부에 걸쳐 이어져 온 국가적 과제라는 취지로 설명했다.그는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다시 제기될 수 있는 위헌 논란과 관련해서도 변화된 사회·정치적 여건을 반영한 입법과 헌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권이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국회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강준현 국회의원은 영상 결의사를 통해 특별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강 의원은 “이제 남은 숙제는 여야 합의를 통한 국회 심의·의결이 있고, 헌법소원으로 헌재의 판결도 있을 수 있습니다”라며 “저는 국회에서 연내 합의 통과를 이끌어내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여야 세종시당도 특별법 제정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은 지난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시 당대표 후보 3명 모두에게 행정수도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서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새 지도부 출범 이후 특별법이 개별 의원 차원의 법안에 머물지 않고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정우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저희 국민의힘은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분명히 지지합니다”라며 법안 처리에 필요한 협력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의회도 의원 결의문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요구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정파를 넘어 협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조상호 세종시장은 올해 정기국회를 특별법 처리의 분기점으로 제시했다. 조 시장은 “저는 20여 년을 끌어온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에서 끝내겠습니다”라며 역사적 당위성과 경제적 필요성뿐 아니라 전국적인 국민 공감대 확보가 특별법 제정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대책위는 이날 출정 결의문을 통해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과 충청권·전국 시민사회 연대 확대, 여야를 넘어선 민·관·정 협력체계 구축,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회와 서명운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세종에서 출범한 대책위의 다음 행보는 오는 31일 국회에서 열리는 충청권 발족식이다. 지역 여야 정치권이 연내 제정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이를 국회 차원의 실질적인 합의와 전국적인 공감대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특별법 처리의 핵심 과제로 남았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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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조상호 세종시장 “예산 일률 삭감 대신 사업 수 줄일 것”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12일 기자 브리핑에서 조직과 예산을 함께 재설계하고, 일률적인 예산 삭감보다 사업별 필요성을 따져 전체 사업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시정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이날 조직·재정 혁신 방향에 관한 질문에 “몇 가지 틀을 제시해서 실국에서 이미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논의하고 있는 혁신 방안은 조직과 예산을 함께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시는 전체 사업을 ▲필수불가결한 사업 ▲약 2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한 뒤 재개할 수 있는 사업 ▲폐지를 전제로 검토할 사업 ▲투자를 확대하거나 새롭게 추진할 사업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계획이다.조 시장은 “필수불가결한 사업으로 정리되는 것들이 있다”며 “그 외에는 한 2년 정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추후 재개할 수 있는 사업, 폐지를 전제로 검토해야 하는 사업, 현재보다 투자를 늘리거나 새롭게 추진해야 하는 사업 형태로 각 실국에서 1차적으로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모든 사업의 예산을 일정 비율로 줄이는 방식보다 사업의 존치 필요성을 판단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조 시장은 “사업의 금액을 줄이는 방식에 대해서는 별로 공감하지 않는다”며 “사업 가짓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라고 밝혔다.사업 검토에는 각 실국의 자체 진단과 시 총괄부서의 검토, 외부 컨설팅 등 세 가지 평가 체계가 적용된다. 세 주체의 의견이 일치하는 사업은 유지 또는 폐지 여부를 결정하고, 의견이 엇갈리는 사업은 조 시장이 실국장들과 면담해 조정할 예정이다.조 시장은 “자체적으로 하는 것, 본청에서 하는 것, 외부에서 하는 세 가지 눈으로 정리해 보려고 한다”며 “의견이 엇갈리는 것들은 실국장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사업을 하나씩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업무 조정으로 확보한 인력은 새롭게 투자가 필요한 분야나 인력이 부족했던 업무에 재배치한다. 다만 이번 진단은 개별 공직자의 능력이나 성과가 아니라 업무 자체의 필요성을 평가하는 과정이라고 선을 그었다.조 시장은 “이게 무슨 본인에 대한 평가가 아니다. 우리 업무를 평가하는 것”이라며 공직자들에게 현재 담당하는 사업의 유지·축소·확대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인사 운영 방식도 점검한다. 조 시장은 9급 신규 공무원을 읍면동에 먼저 배치하는 관행과 관련해 “현장 경험을 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일괄적으로 읍면동에서 1년 이상 보내는 방식이 직원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복지 분야 등 업무 부담이 큰 일부 부서에서 잦은 인사이동이 발생하는 문제도 함께 검토한다. 조직과 예산을 재설계하면서 업무의 난도와 전문성, 부서별 인력 수요를 고려한 배치·순환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다만 질의 과정에서 사례로 언급된 이응패스와 고령층 지원사업, 자치분권특별회계 등의 존폐 여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조 시장은 개별 사업의 폐지나 축소를 밝힌 것이 아니라 전체 사업에 적용할 검토 기준과 절차를 설명했다.앞으로 어떤 사업이 유지·유예·폐지 대상으로 분류되는지와 구조조정으로 확보한 재원과 인력을 어느 분야에 재배치할지가 세종시 조직·재정 혁신의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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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 집현동 행정복지센터 개청…1만3천여 주민 접근성 높인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5일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열고, 공동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개발 및 인구 증가에 대응해 1만3천여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세종시가 독립 행정동으로 출범한 집현동에 행정복지센터를 열고 주민등록과 제증명 발급, 복지·세무 상담 등 생활권 행정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세종시는 5일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조상호 시장과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동호 세종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현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주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청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자르기,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집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0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집현동은 반곡동에서 분리돼 세종시의 15번째 행정동이자 전체 25번째 읍·면·동으로 출범했다.집현동은 도시개발 준공과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인구와 행정수요가 증가하면서 별도 행정동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세종시는 올해 상반기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청사 보강공사와 전산장비 설치, 업무 인수인계 등을 거쳐 분동 절차를 마쳤다.집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집현동과 합강동, 다솜동, 용호동을 관할한다. 개청식 경과보고에 따르면 2026년 7월 31일 기준 관할 인구는 5,629세대, 1만3,226명이며 문상준 초대 동장을 포함한 공무원 15명이 배치됐다.주민들은 주민등록과 각종 제증명 발급, 일반 행정민원, 복지·세무 상담 등을 새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다. 그동안 반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해야 했던 주민들의 이동시간과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선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7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3,564㎡ 규모로 조성됐다.현재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는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등 보육·돌봄시설도 준비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이들 시설의 운영이 본격화되면 주민들은 행정민원뿐 아니라 노인복지와 공동육아, 아동돌봄 서비스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복합커뮤니티센터가 행정과 복지, 돌봄, 주민 공동체 활동을 잇는 생활권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집현동은 세종시 유일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와 대학·연구기관이 입주하는 세종공동캠퍼스가 자리한 교육·연구·산업 융합지역이다. 공동캠퍼스 활성화와 산업시설 입주가 이어질 경우 거주인구뿐 아니라 학생과 연구자, 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행정수요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조상호 시장은 “집현동은 세종시 유일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와 대학 공동캠퍼스가 들어서는 핵심 지역”이라며 “앞으로는 ‘세종의 미래를 보려거든 집현을 보라’는 말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스물다섯 번째 막둥이동이지만 세종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족도시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 공동체의 터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집현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증가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기본 기반은 마련됐다. 다만 공동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활성화, 합강동 등 인근 생활권 개발에 따라 관할 인구와 업무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현재 15명인 행정인력과 복지·돌봄시설을 수요에 맞게 확충하는 일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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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53년 그린벨트 해제부터 KTX까지”…금남면 현안 쏟아져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 금남면 주민들이 지난 5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53년간 이어진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부터 도시가스 공급, 송전선로 대책, KTX 세종역과 CTX 구축까지 지역 현안을 조상호 시장에게 건의했다.조상호 세종시장은 지난 5일 금남면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주민들로부터 지역개발과 생활환경 개선에 관한 건의를 듣고 시의 검토 방향을 설명했다.이날 주민들이 가장 먼저 제기한 현안은 금남면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장기적인 발전계획 수립이었다. 주민들은 53년 동안 이어진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재산권 행사와 기반시설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단계적인 규제 완화와 해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일부 주민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뒤 지역 여건에 맞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금남면의 자족 기능과 일자리를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단순한 규제 해제를 넘어 토지 이용과 교통, 산업, 정주 여건을 아우르는 중장기 발전계획이 필요하다는 취지다.조 시장은 시 차원의 종합적인 읍면지역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과 지역 내 합의가 구체화되는 곳부터 우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의 토지 이용계획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 공감대가 사업 추진의 전제가 된다는 점도 설명했다.다만 개발제한구역 조정은 세종시가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관련 법령에 따른 환경평가와 개발 수요 검토,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만큼 시가 구체적인 대상 지역과 추진 절차를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생활 기반시설 개선 요구도 잇따랐다. 주민들은 발산리 도시가스 공급 지연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착공, 감성리 배수시설 정비, 용수천 체육공원 조성, 노인일자리 확대, 도암리 도로 확장 등을 건의했다.일부 주민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이 장기간 미뤄지고 있다며 단순한 검토 답변을 넘어 사업별 우선순위와 추진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도시가스와 도로, 배수시설은 주민 안전과 일상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주민 피해 우려도 제기됐다. 주민들은 송전선로가 들어설 경우 생활환경과 재산권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조 시장은 송전선로 건설은 주민 동의 없이 추진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향후 사업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노선과 입지, 주민 수용성 등을 두고 사업 시행자와 지역 주민 간 충분한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금남면에 위치한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활용 방안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연구소와 주변 산림자원을 지역 관광·휴양 기반시설로 활용해 방문객을 유치하고 금남면 발전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조 시장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활용과 관련해 충남도와 재개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 활용이 본격화하려면 시설 운영 주체와 개방 범위, 정비 비용, 세종시와 충남도의 역할 분담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뒤따라야 한다.광역교통망 확충 요구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KTX 세종역 설치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구축 등을 통해 금남면과 세종시의 광역 접근성을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조 시장은 KTX 세종역과 CTX가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야 하는 장기 과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업 모두 국가 철도망과 경제성, 기존 교통망과의 연계, 인접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가 필요한 만큼 추진 과정과 정부 계획 반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조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고, 향후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다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제기된 건의는 개발제한구역과 도로, 도시가스, 배수시설 같은 생활 현안부터 송전선로와 산림자원연구소, KTX·CTX 등 중장기 지역 발전 과제까지 폭넓게 이어졌다. 향후 세종시가 건의 사항별 가능 여부와 재원, 추진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지가 주민 신뢰를 가르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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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 이임…9월 특별법 심사·연내 통과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0일 세종시당위원장 임기를 마무리하며,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를 본격화해 연내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이날 이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시당위원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와 세종 현안 해결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연임에 도전하지 않은 이유로는 중앙당 수석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들었다. 그는 “많은 당원께서 출마를 권유해 고민했지만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두고 수석대변인직을 내려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재임 기간 치러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결과를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세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55.62%의 지지를 받았고,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 후보가 세종시장에 당선된 데 이어 시의회 전체 21석 가운데 18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대통령선거 승리와 세종시장 당선, 시의회 18석 확보는 어느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고 당에 힘을 모아준 당원과 시민 모두의 성과”라고 평가했다.강 의원은 앞으로의 최우선 과제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꼽았다. 새로운 법률을 만드는 제정안인 데다 국가 재정이 수반되는 만큼 원활한 국회 통과를 위해서는 정부 협조와 여야 합의, 국민적 공감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과 황운하·김종민 의원 등이 발의한 관련 법안 5건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들 법안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돼 병합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공청회 절차도 마쳤다.그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정부 차원의 검토안 마련을 요청했고, 이를 토대로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면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곧바로 다룰 수 있도록 소통해 왔다”며 “여야가 같은 취지의 법안을 제출한 만큼 병합 심사를 통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은 데 대해서는 충청권 국회의원들과 함께 여야 지도부를 설득하고 국회 안에서의 조율과 협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2004년 헌법재판소 결정 당시와 달리 현재 세종에는 대부분의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했고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설치도 추진되고 있다”며 시대적·행정적 여건이 달라졌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행정수도 문제를 세종만의 지역 의제가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국정 운영체계 개편을 위한 국가적 과제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민과의 약속이자 저의 정치적 소명”이라며 “시당위원장직은 내려놓지만 국회에서 특별법 통과와 세종 현안 해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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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조상호 세종시장 "수해 신속 복구·경제자족도시 실현에 시정 역량 집중"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2일 취임 후 첫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복구 계획과 지방공기업 기관장 선임, 시민제안 정책 반영 현황을 공개하며 "시정 5기 전반기에는 경제와 산업 분야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취임 후 첫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정 5기의 주요 현안과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상황을 비롯해 지방공기업 기관장 선임 계획, 시민제안 운영 성과, 경제정책 추진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조 시장은 먼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설명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87건과 사유시설 132건 등 모두 219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약 16억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복구에는 공공시설 30억8,000만 원과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6,200만 원 등 총 31억 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재난관리기금과 특별교부세, 예비비 등을 활용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피해 시민 78명에게는 1인당 평균 약 80만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도 조기에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조 시장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하천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지방공기업 기관장 인선 계획도 공개했다. 시는 산하 지방공기업별로 이달 중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기관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또 후보자에 대해서는 세종시의회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전문성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조 시장은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기관장을 선임해 공기업 혁신과 책임경영을 정착시키고 시민이 신뢰하는 지방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시민과의 소통 창구인 '여민동행폰' 운영 성과도 소개했다. 민선 5기 인수위원회 운영 기간부터 현재까지 여민동행폰과 인수위 게시판 등을 통해 모두 249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축하 메시지 등을 제외한 정책제안은 164건으로 집계됐다.시는 이 중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과 2030 청년자문단 구성·운영 등 74건을 실제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소관 부서의 검토 결과를 시민에게 직접 회신하는 체계를 구축해 정책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조 시장은 "시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선 5기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와 산업을 제시했다.조 시장은 "경제자족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경제·산업·일자리 비전과 추진전략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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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헬기 타고 물놀이까지…조치원복숭아축제 24일 개막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118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한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올해 헬기 탑승체험과 대규모 물놀이시설, 야간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해 체류형 축제로 확대하고, 방문객 12만 명과 복숭아 1만7000상자 판매, 직접 경제효과 3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축제를 운영한다.118년 역사를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가 올여름 더욱 풍성한 체험과 공연을 갖춘 체류형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세종시는 20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열정의 세종, 복숭아 분홍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며, 운영시간도 지난해보다 1시간 연장한 오후 11시까지 확대된다.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복숭아를 사러 왔다가 하루를 즐기고 가는 축제'로의 전환이다. 단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공연과 체험, 먹거리,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조치원 지역 상권까지 연결한다는 전략이다.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헬기 탑승체험은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이다. 연서면 육군 항공대대와 협력해 25~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헬기를 타고 세종시와 축제장을 상공에서 둘러볼 수 있다. 앞서 진행된 참가 신청도 높은 관심 속에 마감됐다.도도리파크에는 워터슬라이드와 워터풀, 유아풀, 황토풀 등 대규모 물놀이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올해는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이 운영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인근 유휴 습지를 활용한 체험·물놀이 공간을 새롭게 조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야간 콘텐츠도 한층 강화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피치비어나잇'은 조치원파닭과 맥주, 유명 가수와 DJ 공연을 결합해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행사장에는 200여 개 테이블과 1200석 규모의 관람공간이 마련된다.24일에는 고려대·홍익대 댄스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DJ 주디와 탄이, 앨리스 댄스팀 공연, DJ 박명수의 EDM 무대가 이어진다. 25일에는 개그맨 손헌수와 DJ 공연에 이어 가수 홍진영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조치원복숭아의 118년 역사를 기념하는 신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18개 LED 소원풍등 날리기'가 처음 마련되며, 불을 사용하는 기존 풍등 대신 친환경 LED 풍등에 소원을 적어 함께 띄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복숭아 판매도 확대된다. 올해 판매 목표는 지난해 1만5270상자보다 1730상자 늘어난 1만7000상자다.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3㎏ 기준 7~8과 2만8000원, 9~10과 2만4000원, 11~12과 2만 원으로 유지했다.올해부터는 판매방식도 달라진다. 그동안 농가별로 분산됐던 판매를 조치원농협이 일괄 대행하는 방식으로 바꿔 소비자의 구매 편의와 품질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개별 판매를 원하는 농가도 별도 판매부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한 복숭아를 맡길 수 있는 보관서비스도 제공한다.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118m 복숭아 가래떡 뽑기와 복숭아 화채 나눔은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려 각각 이틀간 운영하며, '황금복숭아를 찾아라', '복숭아 팡팡 물총대첩', 드레스코드 이벤트,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약 14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도담동 싱싱장터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2개 노선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운행한다.한여름 축제인 만큼 폭염 대응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준비했다. 냉방버스 6대와 컨테이너형 냉방쉼터 3곳, 대형 쿨링포그존, 이동식 쿨링미스트, 대형 선풍기, 그늘막을 설치하고 생수와 부채를 각각 3만 개씩 비치한다. 또한 워터스테이션 20곳과 양산을 마련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세종시는 오는 23일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기간 종합상황실과 응급의료반, 구급차를 운영한다. 축제 첫날에는 안전관리 전문가가 현장요원들을 대상으로 인파 밀집과 임시구조물 붕괴 등 돌발상황에 대비한 위기대응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올해 축제를 통해 방문객 12만 명, 복숭아 1만7000상자 판매, 직접 경제효과 3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10만7000명, 판매량 1만5270상자, 직접 경제효과 24억 원보다 각각 확대된 수치다. 농산물 판매 확대는 물론 체류시간 증가를 통한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까지 함께 이끌겠다는 전략이다.김회산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은 "올해는 복숭아를 사러 왔다가 하루를 즐기고 가는 축제를 목표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야간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며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마지막까지 폭염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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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유인호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 "시정 초반은 협력…이후엔 시민 눈높이에서 냉정한 견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유인호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조상호 시장의 민선 5기 시정 초반에는 협력과 정책 안착을 지원하되, 정책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는 시민 눈높이에서 냉정한 견제와 감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선 의원 지원과 소수당 협치, 재정건전성 확보를 제5대 의회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유인호 제1부의장은 제5대 세종시의회 운영 원칙으로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제시했다. 집행부와 의회 다수당이 같은 정치적 기반을 갖고 있더라도 의회의 본질적인 역할은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시와 견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그는 "시작 단계에서는 최대한 협조하며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만 시정의 방향과 정책을 충분히 파악한 이후에는 시민을 위한 정책인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인지를 냉정하게 검토하고 견제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이어 "조상호 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기대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의회는 정책 제안뿐 아니라 견제와 감시 기능도 함께 수행해야 하는 만큼 그 역할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유 부의장은 제1부의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로 의원들의 안정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꼽았다. 그는 "의장을 보좌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의원들이 제대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부의장의 역할"이라며 "특히 전체 의원의 절반가량이 초선인 만큼 이들이 4년 동안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또 "재선 의원들의 경험과 초선 의원들의 새로운 시각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의회 운영에서는 소통과 협치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유 부의장은 "현재 원내대표도 함께 맡고 있는 만큼 소수당이라고 해서 의견을 묵살하거나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원내대표 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협조할 부분은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의회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의원들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의장단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정기적인 원내회의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서는 재정건전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제시했다.그는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재정건전성 확보"라며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들이 실제 시민들에게 어떤 효과를 내고 있는지 실증성과 실효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성과가 낮은 사업은 과감하게 정비하고, 확보된 재원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투입할 수 있도록 추경 심사 과정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도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최근 발표된 삼성의 세종 투자 계획과 관련해 그는 "우선 투자 내용과 사업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법적·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의회도 함께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현재 충분한 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역할을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정확한 내용을 확인한 뒤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유 부의장은 앞으로 제5대 의회의 과제로 재정 기반 확충과 기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결국 재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제4대 의회가 관광과 축제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 제5대 의회는 기업 유치와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 방안 마련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축제 역시 중요하지만 기업 유치와 새로운 세원 확보를 통해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앞으로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그는 "제4대 의회는 초선 의원 비중이 높아 경험을 축적하는 과정이었다면 제5대 의회는 재선 의원이 늘어난 만큼 축적된 경험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돌려드려야 할 시기"라며 "시민들이 '제5대 의회는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결과로 평가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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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김학서 세종시의회 제2부의장 "국가스마트산단 성공으로 북부권 소멸 위기 막겠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김학서 세종시의회 제5대 전반기 제2부의장은 대전인터넷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협력하면서도 의회의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스마트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북부권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김학서 세종시의회 제2부의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제5대 의회 전반기 제2부의장 취임 소감을 밝혔다.김 부의장은 의회의 역할에 대해 "제2부의장은 의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넘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는 책임이 있다"며 "집행부와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되 잘못된 부분은 합리적으로 견제하면서 균형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세종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자족기능 강화를 꼽았다. 그는 "세종시는 단층제 행정체계 특성으로 보통교부세 확보에 구조적인 한계가 있고 기업 기반이 약해 자체 세수도 충분하지 않다"며 "기업과 상권이 성장해 안정적인 세원이 확보돼야 시민 복지와 도시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의회도 자족도시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민선 5기 조상호 시장 체제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소통과 협치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협치는 결국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소통이 이뤄져야 협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의석은 더불어민주당 18석, 국민의힘 3석이지만 숫자의 논리만으로 의회를 운영해서는 안 된다"며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정파를 떠나 함께 협력해야 한다. 1 더하기 1이 2를 넘어서는 플러스알파의 효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집행부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지역구인 전의·전동·연서·소정면의 최대 현안으로는 북부권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지목했다. 그는 "제4대 의회에 처음 당선됐을 당시만 해도 세종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출생률과 인구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며 "특히 북부권은 인구 감소가 심각해 앞으로 학교 존립까지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시정질의를 네 차례 진행했지만 아직 근본적인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결국 일자리가 있어야 사람이 모인다. 기업이 들어오고 근로자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생활환경이 함께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기업 근로자 100명이 근무한다면 최소 17명 정도는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있다"며 "충북 오송과 충남 탕정·풍세처럼 산업단지와 정주여건을 함께 갖춘 지역은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동시에 이뤄졌다. 세종도 이러한 성공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북부권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재정 기반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읍·면 지역은 신도심보다 기반시설 노후화가 심하고 인구 감소까지 겹쳐 투자 여건이 더욱 열악하다"며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세수를 확대하고 확보된 재원을 북부권 생활 SOC와 주민 편익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세종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형평성 있는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도 반드시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임기 중 반드시 이루고 싶은 핵심 과제로는 연서면 와촌리 일원에 추진되는 국가스마트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제시했다.김 부의장은 "국가스마트산단은 북부권 발전의 전환점이 될 핵심 사업"이라며 "우수한 대기업과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연서 국가스마트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자족기능과 정주여건을 갖춘 뒤 그 성과를 전동·전의·소정면까지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기업 유치가 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인구 증가는 다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확충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제2부의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김 부의장은 끝으로 "북부권을 살리는 것이 결국 세종시 전체의 균형발전과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는 의회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세종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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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손인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특수교육·학교폭력 예방·통학안전 최우선"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교육안전위원장에 선출된 손인수 위원장은 향후 2년간 특수교육 지원 확대와 학교폭력 예방, 기초학력 강화, AI 기반 맞춤형 교육, 통학안전 확보를 핵심 의정 과제로 제시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교육안전위원장에 선출된 손인수 위원장이 향후 2년간의 의정 방향으로 특수교육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 기초학력 향상, 통학안전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교육복지 확대를, 안전 분야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한 교육 관련 정책과 예산은 물론 소방·경찰 등 시민 안전 분야를 함께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다. 손 위원장은 교육과 안전은 시민 삶의 기본을 이루는 핵심 분야인 만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손 위원장은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위원회"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기반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그는 가장 시급한 교육 과제로 기초학력 강화를 꼽았다.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며 "기초학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AI 시대에 대응한 교육혁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손 위원장은 "디지털 교육이 확대되고 있지만 단순히 태블릿PC를 보급하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의 AI 활용 역량도 함께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교육격차 해소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신도심과 읍·면지역, 학교별 교육환경과 가정환경에 따라 교육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학교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교육청과 함께 마련하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학교 안전 분야에서는 통학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손 위원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접한 민원 가운데 하나가 학생 통학 안전 문제"라며 "학생 승하차 공간인 드롭존과 회차 공간(쿨데삭) 등 안전시설이 부족한 학교가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이어 "학교를 신설할 때부터 통학 안전시설과 보행 안전시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점검하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살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노후 학교시설 개선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그는 "세종시 출범 이후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는 학교가 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점검과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소방·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예고했다. 손 위원장은 "교육안전위원회는 소방과 경찰 관련 업무도 담당하는 만큼 현장을 자주 찾아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과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겠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범죄 취약지역과 읍·면지역 등 안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학생들의 마음건강과 교육복지 강화도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그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시의회, 시청이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를 꼼꼼히 살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특수교육과 취약계층 학생 지원은 반드시 지켜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예산이 부족할수록 취약계층 관련 사업이 먼저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특수교육을 비롯한 교육복지 예산은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향후 중점 추진 과제로는 ▲특수교육 지원 강화 ▲학교폭력 예방 ▲학생 마음건강 증진 ▲교육현장과의 소통 확대를 제시했다.그는 "특수교육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학교폭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교육안전위원회가 책임감을 갖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교육안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손 위원장은 "제5대 전반기 교육안전위원회가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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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김현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 "관리 아닌 경쟁력…소통과 책임으로 의회 혁신 이끌겠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김현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운영 방향으로 공정한 의회 운영과 상임위원회 중심의 소통체계 구축, 의원 정책·입법활동 지원 강화, AI 기반 스마트의회 구현을 제시하며 "운영위원회는 의회를 관리하는 조직이 아니라 의회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를 이끌게 된 김현미 운영위원장이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단순한 의회 관리 기능에서 벗어나 의회의 경쟁력과 정책 역량을 높이는 중심기구로 전환하겠다는 운영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상임위원회와의 정례 소통체계 구축, 의원 입법활동 지원 강화, 디지털 기반 스마트의회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의회운영위원회는 회기와 의사일정 조정, 의회사무처 운영, 의회 규칙 및 제도 운영 등을 총괄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의회 운영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 만큼 운영위원회의 방향은 의회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축으로 평가된다.김 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운영위원회의 역할은 의회의 운영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의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제5대 운영위원회에서는 소통과 협력이 중심이 되고 상임위원회의 의견이 충분히 존중되는 의정환경을 만들어 모든 의원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시민들이 주신 한 표 한 표의 무게를 깊이 새기겠다"며 "권한은 낮추고 책임은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는 운영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운영위원회의 운영 원칙으로 '형식보다 실질, 대립보다 협력, 관행보다 변화'를 제시했다. 그는 "공정한 의회 운영과 소통하는 운영위원회, 일하는 의회, 책임과 신뢰를 높이는 운영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상임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의견이 의회 운영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특히 제4대 의회에서 일부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상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간 소통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운영위원회가 자체 회의 중심으로 운영되는 측면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상임위원회와 정례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의견과 각 상임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충분한 협의와 조정,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 운영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의원들의 정책과 입법활동을 뒷받침하는 지원체계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예측 가능한 회기 운영과 효율적인 의사일정을 마련해 의원들이 정책과 입법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법 과정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의원이 가진 권한은 절제하되 시민에 대한 책임은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는 의정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회의 운영 방식의 변화도 예고했다. 김 위원장은 "형식적인 회의보다 치열한 토론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운영 문화를 만들겠다"며 "회의 과정과 결과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의회 내부 논의를 거쳐 새로운 소통 플랫폼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디지털 기반 스마트의회 구축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AI를 활용한 스마트의회는 앞으로 반드시 구축해야 할 과제"라며 "현재 일부 문서 작성과 자료 활용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회의자료 분석과 정책자료 검색, 입법자료 정리 등 의정활동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단계적으로 접목하고 의원들의 정보 활용 역량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운영위원회의 핵심 가치로 ▲공정한 의회 운영 ▲상임위원회와의 정례 소통 ▲의원의 정책·입법활동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모든 의원이 정당과 선수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존중받으며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운영위원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의회사무처의 정책지원 기능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의원들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제5대 세종시의회는 초선 의원 비중이 높아지고 시민들의 정책 참여 요구가 커지면서 운영위원회의 조정 기능과 정책지원 역할이 이전보다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회기 운영의 효율성과 상임위원회 간 협력, 의원 정책역량 강화 여부가 향후 의회의 성과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꼽힌다.김 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의회를 관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의회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심축이 되겠다"며 "시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의견이 실제 의정활동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제5대 세종시의회가 제4대보다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세종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가 되도록 운영위원회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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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이순열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교통·환경 현안, 시민 삶 중심으로 바꾸겠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제5대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순열 위원장은 대중교통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시민 체감 서비스 개선, 기후위기 대응을 전반기 핵심 의정과제로 제시하며 매월 현장 점검을 정례화해 교통·환경 정책 전반을 시민 중심으로 점검하고 생활 속 변화를 이끌겠다는 운영 방향을 밝혔다.제5대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순열 위원장이 대중교통과 도시환경을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정책 분야로 규정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도시환경위원회는 3개 국과 4개 사업소, 공사와 공단 등을 소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교통과 도로, 환경, 공원 등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책임지는 만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그는 전반기 최우선 과제로 대중교통 정책을 꼽았다. "도시는 시민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손실보전금과 유류비 지원금 등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내버스 청결 문제와 승무사원의 서비스 수준, 각종 민원도 함께 살펴보고 지원금 집행과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이는 시민 안전은 물론 세종시의 도시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세종시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도 맞물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025년 행복도시권 BRT 이용객은 연간 1천328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7% 증가했다. B1 노선 증차와 B2 노선 연장, 세종~청주 B7 노선 활성화 등이 이용객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다만 이용객 증가에도 생활권 내부 교통망과 정류장 접근성, 환승 편의성 개선 요구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BRT의 양적 성장에 만족하기보다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교통서비스의 질과 재정 효율성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도시환경위원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환경 분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또 다른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그는 "애초 세종시가 계획될 당시보다 용적률이 높아지면서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현상, 폭염 증가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세종시는 버스 시스템뿐 아니라 넓은 보행환경과 전국 최고 수준의 자전거도로를 갖추고 있다"며 "보행과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면 미세먼지와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기후위기 대응은 행정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야 하는 문제"라며 "도시환경위원회도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위원회 운영 방식도 현장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매월 한 차례 이상 주요 현장을 찾아 시민들이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겠다"며 "책상 위에서 논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도시환경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교통과 환경은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분야"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더욱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시환경위원회가 제시한 이번 운영 방향은 대중교통 재정의 효율성과 시민 서비스 향상, 생활권 교통망 보완, 친환경 교통체계 확대, 기후위기 대응을 하나의 정책 축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현장 점검 결과가 예산 심사와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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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김재형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재정 정상화 최우선…시민 체감복지 높이겠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에 선출된 김재형 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재정 정상화를 최우선 의정 과제로 제시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확대와 노인·장애인 복지 강화, 행정수도 완성에 대비한 외교기능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맡은 김재형 위원장은 향후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재정 정상화'를 제시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기획조정실을 비롯해 자치행정과 조직·인사, 복지, 예산 등 시정의 핵심 행정 분야를 소관하는 상임위원회인 만큼 건전한 재정 운영과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김 위원장은 "현재 세종시 재정 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다뤄보고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행정복지위원회가 예산을 담당하는 만큼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세종시 재정이 하루빨리 조기 회복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이어 "민선 5기 역시 재정 문제를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의회도 건전한 재정 운영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복지 정책은 단순한 예산 확대보다 예산의 효율성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복지예산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중복되거나 과도한 예산은 조정하고 확보된 재원을 시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에 재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노인복지 분야에서는 노인문화센터 기능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동지역 노인문화센터는 공간이 협소하고 탁구장이나 당구장 같은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관련 조례를 보완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애인 복지 정책도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제기됐던 학대 문제와 시설 운영 실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며 "직업재활시설을 활성화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직업교육을 받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해서는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걸맞은 외교기능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가 추진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외교기능도 함께 강화돼야 한다"며 "현재 대외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기능이 국가상징구역 조성과 연계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그는 "재정 안정과 행정수도 완성, 주민자치 활성화는 모두 시민 삶의 질과 연결된 과제"라며 "아동과 여성,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세종시를 만드는 것이 행정복지위원회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행정복지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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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박란희 세종시의회 예결위원장 "시민 삶 바꾸는 예산, 조용하지만 선명하게 심사하겠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제5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된 박란희 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일수록 시민 삶과 직결되는 예산을 최우선으로 심사하고 선심성·중복성 사업은 철저히 걸러내겠다는 예산 심사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조용하지만 선명한 예산심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건전재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 결산안을 심사하는 의회의 핵심 기구다. 최근 지방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제5대 전반기 첫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박 위원장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준 동료 의원들과 다시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신 세종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고, 의회 역시 날카로운 눈과 따뜻한 시선으로 예산을 심사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먼저 어려운 재정환경에 맞는 예산 운영 원칙을 제시했다. "현재 상황에서는 전체 예산의 70~80%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집중하고, 20~30%는 미래를 위한 투자에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를 멈춰서는 안 된다.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을 최우선으로 하되 미래 성장동력 확보도 함께 추진해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는 한정된 재원을 복지와 민생, 지역경제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우선 배분하는 동시에 미래 산업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지속해야 한다는 재정 철학으로 풀이된다.예산 낭비를 막는 일 역시 예결위원회의 핵심 역할로 꼽았다. 박 위원장은 "선심성이나 중복성 예산을 정리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며 "이미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도 있고 기대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새로운 시정에서는 보다 객관적이고 냉정한 기준으로 불필요한 예산을 걸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복성 예산이나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더욱 심도 있게 검토해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지역 간 균형발전도 예산 심사의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했다. 그는 "읍·면지역 마을안길 조성사업만 보더라도 지역별 형평성과 우선순위를 고민해야 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예산은 특정 지역이 아니라 세종시 전체를 바라보는 통합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각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역구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는 것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덧붙였다.투자사업은 단순한 예산 규모보다 정책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박 위원장은 "사업마다 씨를 뿌리는 시기와 거름을 주는 시기, 열매를 거두는 시기가 있다"며 "투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업을 성급하게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미 성과를 거둘 시기가 됐는데도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자기 살을 깎는 심정으로 과감하게 조정해야 한다"며 "예산은 얼마나 많이 쓰느냐보다 시민에게 얼마나 많은 성과를 돌려주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집행부와 의회의 관계에 대해서도 협력적 재정 운영을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집행부와 의회의 견해 차이가 크게 드러나 시민들에게 걱정을 드린 적도 있었다"며 "이번 시정에서는 건전한 재정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라는 공동 목표에 초점을 맞추기가 이전보다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갈등을 위한 갈등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결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끄럽지는 않지만 내실 있고 안정적인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의회가 책임 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예산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선 구상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전담하던 전문위원실이 운영위원회와 통합되면서 전문성이 약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운영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을 같은 의원이 맡아 업무 효율성이 있었지만 현재는 조직 구조와 역할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이어 "당시와 비교해 세종시의 예산 규모와 인구가 크게 증가한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분석 체계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본예산에 전문위원실 신설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 더욱 치밀하고 전문적인 예산 심사가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예결위 전담 전문위원실 신설은 예산 분석과 정책 검증 기능을 강화해 의회의 재정 감시 역량을 높이는 제도 개선 과제로 평가된다. 세종시의 재정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예산 심사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박 위원장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이해하고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이라는 본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낸 소중한 세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 조용하지만 누구보다 선명한 예산심사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 재정 운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제5대 의회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어떤 기준과 원칙으로 예산을 심사할지 관심이 모인다. 박 위원장이 제시한 '선택과 집중', '성과 중심 재정', '전문성 강화'가 향후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어떻게 구현될지가 예결위 운영의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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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박범종 세종시의회 윤리특위위원장 "징계보다 예방…시민 신뢰 회복에 집중"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제5대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을 맡은 박범종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윤리특위를 사후 징계 중심이 아닌 예방 중심의 기구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분기별 윤리교육 정례화와 연수 프로그램 개선, 윤리 제보창구 단일화 등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회를 만들고 공정한 윤리심사로 의회 신뢰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제5대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을 맡은 박범종 의원(종촌동)이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예방 중심의 윤리특별위원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윤리특위를 단순히 징계 여부를 심의하는 기구가 아니라 의원들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자정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박 위원장은 윤리특위 운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시민의 눈높이'를 제시했다. 그는 "시민들이 바라보는 시의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의원들이 보여야 할 태도와 책임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제5대 윤리특별위원회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특별위원회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윤리특위가 사후 징계에만 머물러서는 의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단순한 징계기구로는 의원들 스스로 자정작용을 이끌어내기 어렵다"며 "의정활동 과정에서 자신의 행동과 태도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지를 항상 돌아볼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윤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예방 중심 운영을 위한 핵심 과제로는 윤리교육 강화와 정례화를 제시했다. 그는 "현재도 이해충돌방지법과 겸직 관련 기본교육은 실시되고 있지만 실제 의정활동에서는 사례별 판단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관련 법령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분기별 1회 정도 정례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의원들도 관련 규정을 알고 있어 스스로 조심하고 있지만 제도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의도치 않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예방 중심 교육이 결국 의회의 신뢰를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윤리심사의 공정성과 독립성에 대해서도 명확한 원칙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정확한 사실 규명과 그에 따른 책임"이라며 "윤리특별위원회는 자당과 타당을 구분하지 않고 시민의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절차가 빠른 것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며 "당사자의 충분한 반론권을 보장하는 절차적 정당성 역시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시민들이 다소 답답하게 느끼더라도 정확하고 공정한 심사가 의회의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박 위원장은 과거 의회에서 반복됐던 윤리 논란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기존 시의회에서 발생했던 여러 잡음들을 의원들 모두 알고 있다"며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후 징계보다 사전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윤리특위의 역할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으로는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내 윤리교육 의무화도 제안했다. 그는 "해외연수나 국내연수 등 다양한 연수 과정마다 윤리강령과 실제 사례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의무화하는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라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의원 스스로 윤리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윤리특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과제로는 윤리 제보창구 단일화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현재는 시민이나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문제를 어디에 제기해야 하는지 다소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제보창구를 일원화하면 신고 절차가 명확해지고 시민 접근성도 높아질 뿐 아니라 의원들도 자신의 행동과 태도에 더욱 책임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세종시의회를 바라보며 걱정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제5대 시의원 모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일부 일탈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판단하고 교육을 통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원의 윤리심사와 징계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새 윤리특위가 제시한 예방 중심 운영과 윤리교육 강화가 의회의 자정 기능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시민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