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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추진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관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카드 플러스 서비스´를 개최했다.
`문화카드 플러스 서비스´는 충남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카드를 발급받았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문화카드 미사용자 대부분이 어르신인 점을 감안해 전통예술단 `혼´이 펼치는 화려한 전통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문화카드를 발급받고도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좋은 공연을 마련해 문화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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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KT&G신탄진제조창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대덕구 덕암동주민센터(동장 맹길호)는 KT&G제조창(공장장 권순철)과 함께 제조창 후생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자원봉사단체봉사자, KT&G사회봉사단 등 8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김장 7,200kg을 정성껏 담아 신탄진지역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9개소에 전달했다.
KT&G신탄진제조창은 기업의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매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김치를 전달하여 수혜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맹길호 덕암동장은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사랑실천 분위기 조성은 물론 기부문화가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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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종합복지관, 아듀 2013 제2회 행복나눔 축제 개최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이 서구 기성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복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기성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갑천 풍물단의 초대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교실, 요가교실, 한국무용 등 복지관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와 전시회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한 늘평안복지회, 동광휴먼서비스 등 협약기관과 지역 상가주민들의 후원으로 식사제공과 경품추첨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지역 부녀회의 아낌없는 자원봉사로 연말 이웃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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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의료관광 시장 확대 구축
샌프란시스코 크라운프라자호텔 컨퍼런스룸에서 150여명의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단체 등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의료관광 홍보회´를 개최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강승구 샌프란시스코 충청향우회장을 `대전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미국내 한인의 건강증진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강승구 향우회장은 대전 출신으로 미국 한인상공회의소 서남부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전 의료관광 홍보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단체를 대전 의료관광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충청향우회와 대전의 충남대학병원, 건양대학병원, 선병원 등 의료기관과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여 한인의 건강증진과 충청향우회의 발전 및 대전 의료관광을 활성화 시켜나가기로 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지역의 의료기술은 미국에 뒤지지 않게 뛰어나며, 미국보다 저렴한 가격, 고품격 의료서비스와 연계한 관광,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민들의 대전 의료관광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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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청년 실업해소 발 벗고 나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청년 실업해소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관내 6개 학교 취업담당관과 함께 대전 우수기업을 방문해 산․학 공동 청년취업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대전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한국폴리텍Ⅳ대, 계룡공고, 동아마이스터고 등 6곳이 참여한 이번 방문은 지역내 우수인력의 공급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 준비생들에게 지역업체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담당관들은 2012년 대전지역 매출순위 5위인 충남도시가스를 비롯해 2013년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아이쓰리시스템(주)과 매출의탑 수상기업인 ㈜제이오텍, ㈜라이온컴텍 등 기업 4곳을 방문해 청년인력 중소기업 취업률 향상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산․학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동구는 지난 5월에도 대하테크원 등 기업 5곳을 방문해 우수인력 취업 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
구자선 경제과장은 “학교와 지역내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연결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고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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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새마을부녀회 장학금 기탁
유성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직무대행 김영경)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달 유림공원에서 개최한 국화전시회 기간 중 희망카페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20명(20만원씩)의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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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문산
설악산, 내장산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보문산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해 중구청 직원과 중구 관내 17개동 통장 전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범시민 보문산 사랑운동´이 펼쳐져 화제를 모았다.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중구통장협의회(회장 김태삼)는 21일, 단풍이 막바지인 보문산을 찾아 모든 등산로를 대상으로 `보문산 대청결 현장 행정´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비 행사에는 각동의 통장 390여 명과 구․동 직원, 공공근로자 등 450여 명이 7개조로 나눠 보문산 등산로 입구부터 보문산성까지 등산로 전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태삼 회장은 “최근 신규 통장들도 많이 들어와 통장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도 만들고, 현장행정에 동참하기 위해 17개동 통장 전체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보문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보문산 대청결 현장행정에 동참한 구청 직원과 통장들은 등산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함께 등산객을 대상으로 깨끗한 보문산 가꾸기 홍보캠페인도 병행했다.
박용갑 청장은 “민관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님들이 현장행정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후손에 물려줄 보문산을 깨끗하게 지켜나가는데 모든 시민이 함께해 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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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매와 인간의 신비로운 교감
인류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수렵활동 중 하나인 매사냥이 오는 23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매사냥 기능보유자 박용순 응사의 시연으로 열린다.
이번 시연회는 향토성과 상징성이 큰 자연문화재 민속행사를 발굴 및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중구청이 주최하고 한국전통매사냥보존회가 주관한다.
매사냥은 매의 마음을 읽고 매와 호흡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가능한 신비로운 교감행위로서 자연을 존중하는 우리 조상들의 소중한 지혜가 담긴 전통민속 문화라 할 수 있다.
매사냥은 2010년 벨기에 등 11개국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도 전통적 가치와 희귀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일부 기능전수자를 통해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는데 그 중 한분이 박용순 응사이다.
박용순 응사는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인간문화재로 백제문화제와 같은 큰 축제에서 매년 시연회를 열어 매사냥의 전통을 이어가고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매사냥 시연과 함께 손등에 매를 올려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매사냥 시연회를 통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맹금류로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매를 직접 체험해보며 자연문화재에 대한 보호의식을 높이고 우리의 전통민속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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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장애극복 재활의지를 불태우다 !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탄방동 서구문화원에서 서구지역 장애인,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등 350여명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를 극복하고 재활을 꿈꾸는 `희망키움 한마당´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2013년 장애인 재활사업에 헌신한 유공시민 표창에 이어 `함께한 추억´ 동영상 감상, 장애아동과 부모들이 함께하는 노래와 희망댄스로 깊은 감동을 주었다.
특히,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하는 공연과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참여자의 장애체험 및 재활과정을 주제로 한 강의는 재활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켰다.
더불어, 코믹퍼포먼스, 변검 및 마술공연, 사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흥겨움을 더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직업재활훈련관 과정의 일환으로 정신장애인이 건강카페를 운영해 커피와 음료수를 제공함으로써 희망키움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아울러, 중증지체장애인들은 희망키움관을 운영해 풍선만들기와 떡나눔으로 자립을 위한 직업활동을 보여 주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한 일에 항상 함께하여 더불어 사는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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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체의 따뜻한 관심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요
대전대화초(교장 고덕희)는 제2회 대덕구 대화동『반짝반짝 학습 마을 축제』에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대전지역협의회에 소속된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대화동 협의회(회장 윤종운)』로 부터 발전기금 60만원을 전달받았다.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대화동 협의회』는 20년 전에 구성되어 현재32명의 회원들이 대화동 지역의 청소년을 유혹하는 유해 환경 정화 활동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운동을 하고 있다.
회원들의 캠페인 활동은 청소년 탈선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월1~2회 유해업소 야간 순찰을 하고, 학교폭력을 근절하여 명랑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대전대화초등학교 정문에서 주 1회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하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위하여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이 회비 및 모금활동을 하여 조성된 60만의 발전기금을 대전대화초등학교에 전달하였다.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대화동 협의회(회장 윤종운)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밝고 바르게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후원 활동을 매년 지속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고덕희 교장은 “후원하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학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협조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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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세재활학교 콩나물 콘서트 대상 수상
대전성세재활학교는 사물놀이부가 전주 우석대학에서 주최한 콩나물 콘서트에서 대상을 수상(우수지도자상 엄정순)하였다.
대전성세재활학교는 사랑․인내․자활의 정신으로 재활의 꿈을 가꾸어 가는
지체부자유 특수학교로써 사물놀이부는 현재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기적성 시간을 이용해 연습하고 있다.
2013년 대전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TJB주최 전국장애학생 음악 콩쿠르에서도 2011년 대상, 2012년, 2013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일수 교장직무대리는 대전성세재활학교의 사물놀이부는 장애의 어려움에도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꿈과 끼를 발휘하며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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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길고양이 관리에 선도적 역할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고질반복민원 해소 및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13년도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동물병원, 충남대학교와 민․관․학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각 동주민센터 순회사업전개와 고양이 민원을 한번(one-stop)에 해결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사업을 통해 고양이 개체수 조절 179두를 실시했고, 지난 2005년부터 9년간 총 1725두을 처리해 4억 9200만원의 예산절감 및 고질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충남대 협조로 길고양이의 인수공통전염병 감염에 대한 채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바이러스 감염률 0%, 톡소플라즈마 원충 감염률은 5.9%로 경기도 13%, 서울시 15.8% 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왔다. 이는 구가 그동안 광견병․내외부 기생충 예방접종을 꾸준히 해온 결과로 보인다.
한편 대덕구에서만 실시하던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사업이 내년부터는 대전시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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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5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 1천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복지부가 전국 16개 시도 및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군구별 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자체 6개(금연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관리, 국가건강검진사업,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 치매관리) 보건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실제로 유성구보건소는 올해 건강생활실천통합사업(금연,영양,구강,절주,운동)을 생애주기별 대상으로 630회에 걸쳐 6만 8,350명에게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및 치매관리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4만 3,500명의 지역주민에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허태정 청장은 “보건행정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제”라며,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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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보고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축제추진위원과 축제관련분야 전문가, 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제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보고 및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평가연구용역을 수행한 충청문화관광산업연구소의 종합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제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방문객은 약 20만여명이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75억 4천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체적인 축제만족도 조사 분석결과에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재방문 의사와 추천 의사 또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방문객 면접조사 분석에서는 효와 뿌리라는 차별성 있는 테마가 돋보였다는 의견과 축제장이 전체적으로 청결하고,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했으며, 다양하고 저렴한 먹거리 장터 운영도 흡족했다는 긍정적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국궁장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기구와 부스행사는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객의 만족도가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성 우송대학교 교수는 평가보고에서 전국 청년 문화예술제,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등 청소년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서 젊은층의 방문객이 증가하였음을 중요한 성과로 보았다.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대전 중구 뿌리공원을 찾아 효의 가치와 뿌리의 중요성을 축제를 통해 즐겁게 공감할 수 있었다는 점이 우리지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평했다.
토론자들은 지역주민 및 각 문중 단체 등이 스스로 축제의 주체가 되어 민간주도형 축제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축제 프로그램이 전통행사에 집중되어 있는 점과 방문객의 축제장 접근성 불편, 야간형 프로그램 활용 극대화 등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축제 캐릭터 활용 기념품 개발, 축제와 주변관광지 연계, 전국단위의 홍보마케팅 등을 반영한다면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함은 물론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분석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제시된 타 축제와 차별화된 아이템은 내년도 축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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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14년은 청소년 효문화 확산의 원년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2014년을 청소년 효문화 확산의 원년으로 정하여 청소년이 인성적으로 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제177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추진할 주요시책 등 구정운영 방향과 중구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원도심이 처한 여건이나 재정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효문화중심도시로써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구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것”과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고 경상적 경비의 절감 등 긴축재정을 통해 건전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것”을 강조했다.
시정연설 내용에 따르면, 중구는 내년도 구정을 두개의 큰 축으로 나누어 효!월드 브랜드 네이밍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효문화진흥원과 생활체육시설단지를 연계하여 효문화의 확산과 관광, 스포츠가 결합된 복합단지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
또한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 등 원도심 재창조사업을 통해 도심 상권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효!월드․오월드와 원도심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산업을 창출하여 대전의 중심이었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제출된 내년도 중구 예산안의 총규모는 2,867억 9,200만원으로 올해보다 10.01%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2,734억 1,4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133억 7,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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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일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장학재단 임원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출장학생 4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 선발은 동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4명과 고등학생 39명으로 학교장의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선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엄선됐다.
이 날 수여식에서는 ▲성적우수학생(20명) ▲생활이 어려운 학생(19명) ▲특기장학생(5명)에게 대학생은 각 200만원, 고등학생은 각 100만원씩 총 47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 장학재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끊임없는 열정으로 목표를 이루고 이웃에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훌륭한 인재로 키워준 학부모 및 재단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재능을 크게 키우고 다시 학생들이 동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도시 동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은 동구청과 정창근 명예이사장의 주도로 2008년 7월 설립된 후 지역주민과 기업가 등의 후원금으로 2009년부터 매년 45명을 선발해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7명을 포함해 총 50명에게 51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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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품격 있는 주민행복도시로 나가는 돛대를 세우겠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서구의회 정례회에서 2014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하여 내년도 구정방향과 중점과제를 밝히고 이에 수반되는 예산안을 설명했다.
서구는 2014년 구정방향을 소통과 공감,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정기조에 맞춰 다양한 일자리 사업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에 중점을 두고 보편적 복지 실현, 자연친화적 생태도시 조성, 문화융성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도시기반을 조성해 삶의 질이 높은 품격 있는 주민행복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청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6대 역점분야 추진과제도 발표했다.
서구의 2014년도 6대 역점시책은 누구나 함께 나누는 복지도시 조성, 장사 잘되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쾌적하고 안전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수준 높은 교육도시 구현, 도시기반 개선과 안전도시 구축, 주민과 함께하는 으뜸도시 실현이다.
아울러 서구는 6대 역점시책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민관협력시스템 강화, 어린이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누구나 함께 나누는 복지도시를 조성하고 메디컬스트리트 조성,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과 판로 지원, 2만개 일자리 창출, 대형쇼핑물과의 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로 장사 잘 되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하여 공공시설 건립 시 주민참여 감독관제 운영, 대전의 허파 월평공원, 도안공원, 구봉산과, 102개 소공원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명품 가로수 길도 조성키로 하였다. 특히 수준 높은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비를 덜어주는 희망에듀(Edu) 사업과 사이버 검정고시 학습센터도 운영하기로 하였다.
도시기반 개선과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고화질 CCTV 교체사업, 지역특색과 주민 의견 을 반영하는 도시 공간 재창조 사업 추진, 민간대형부설주차장 개방 함께 쓰기 운동,Fish-Way 사업을 통한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지속 추진하기로 하였다.
끝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하여 사회적 자본을 확충해 나가고 시기별, 테마별, 계층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3회째 맞는 프리페스티벌도 도시형축제로 발전시켜 수준 높은 으뜸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들 역점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2014년 예산안으로 4,104억원 을 제출하였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3,9%로 증가한 규모로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국 시비 보조금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박청장은 자주재원 확보에 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절약을 앞서 생각하고 마른수건도 다시 짜는 마음으로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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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대전시가 2013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역 중 6개 지구 1,975필지 1,893천㎡ (공지지가 기준 재산가액 748억 원)에 대해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지정 심의 ․ 의결을 마치고 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금번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중구 정생1~3지구 토지소유자 2/3가 동의하고, 서구 매노 1지구와 우명 1~2지구도 각 2/3이상 동의하여 사업지구 지정 요건에 충족되어 재조사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금번 재조사 사업지구는 지역적으로 보면 경계선이 불규칙하게 밀리거나 틀어지는 불규칙형으로 그동안 지적측량을 할 수 없어 주민들이 재산권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는 등 민원발생이 많은 지역이었다.
따라서 시는 금번 사업추진으로 모양이 불규칙한 토지는 정형화시켜 나가고 도로와 접하지 않은 맹지는 현실경계를 조정해 토지이용가치를 크게 높이고, 수치화로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이 가능하여 주민간 갈등 및 경계분쟁 요인이 해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지적 구축이 완료되면 공간정보와 융․복합 활용이 가능해져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이 강화되는 등 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측량은 GPS등 최첨단 정밀기계를 사용해 측량의 정확도를 높였다”며 “최종적으로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이 완료될 경우 경계분쟁 등 민원발생을 예방함은 물론 정보화시대에 걸 맞는 지적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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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인구 40만 시대 예고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2012년 30만 명을 넘은 후로 8년 만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 및 세종시, 과학벨트 조성 등의 개발 호재에 힘입어 인구 40만 시대를 열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분석이 가능한 것은 오는 2018년까지 도안(3,792세대)과 학하(3,497세대), 죽동(3,261세대), 노은3,4지구(6,722세대) 등에 조성 중이거나 조성 예정인 아파트와 주택이 총 2만 988세대로 7만 363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이같은 자료를 토대로 유성구 인구는 오는 2018년에 38만 3,692명(*2013년 10월末 31만 3,329명)에 이르고, 여기에 서남부 및 세종시, 과학벨트 등 개발에 따른 자연증가분까지 고려하면 2020년경 40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실제로 유성구 인구는 지난 1990년 8만 1,641명에서 2000년 15만7,098명으로 10년새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2010년 28만 1,692명을 거쳐 지난 2012년 4월에 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인구 40만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갖춘 도시 조성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도시․의료․관광 전문가 등 100여 명이 모여 `유성 중장기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모으는 등 40만 시대 준비에 분주하다.
또 내년까지 총 사업비 6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유성온천 건강특화거리와 유성명물문화공원 4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2016년까지 청소년수련관을 조성을 계획하는 등 교육과 과학․온천도시 위상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과학․관광 등 2개의 특구와 온천, 교육 등 최고의 인적․물적 자원이 있는 도시”라고 강조하고, “교육․복지․환경․교통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내 최고의 경쟁력 갖춘 도시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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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국 한인동포 의료관광 유치 교두보 확보
염홍철 대전시장을 단장으로하는 대전시 의료관광 해외시장개척단(의사회+충남대병원 등 해외환자유치 선도기관)은 로스앤젤레스한인회를 방문하고 배무한 한인회장 및 임원진과 의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합의했다.
주요합의사항으로는 미국 內 거주하는 한인동포의 건강증진과 대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인회의 추천을 통해 대전지역 협약 의료기관(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선병원, CMI종합검진센터, 킴벨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의료기관에서는 환자 본인에게 진료비 총액의 10%를 우대하고, 치료받은 환자 총진료비의 10%를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배무한 한인회장은 언론 및 한인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인사회에 적극 홍보하여 공동추진사업을 활성화하기로 약속하였고, 대전의료관광 홍보설명회장에서 한인동포들에게 공표하고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염 시장은 대전은 미국 국제인증(JCI /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의료기관이 4개소(서울, 부산에 이어 3위)로 가격, 서비스 품질,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건강검진에서부터 중증환자 진료까지 지난해 이미 5,300여명(동반가족 포함 약 1만5천여명)이 대전에서 진료를 받고 갔고, 앞으로 미국 한인동포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한국의 전통문화와 연계한 패키지형 의료관광상품을 만들어 지원하기로 했다.
시 대표단은 LA슈라이너병원을 방문해 2003년부터 시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화상장애아동 시술사업에 대한 감사와 지역 의료기관과 의료진 교류 등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