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고질반복민원 해소 및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13년도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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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동물병원, 충남대학교와 민․관․학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각 동주민센터 순회사업전개와 고양이 민원을 한번(one-stop)에 해결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사업을 통해 고양이 개체수 조절 179두를 실시했고, 지난 2005년부터 9년간 총 1725두을 처리해 4억 9200만원의 예산절감 및 고질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충남대 협조로 길고양이의 인수공통전염병 감염에 대한 채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바이러스 감염률 0%, 톡소플라즈마 원충 감염률은 5.9%로 경기도 13%, 서울시 15.8% 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왔다. 이는 구가 그동안 광견병․내외부 기생충 예방접종을 꾸준히 해온 결과로 보인다.
한편 대덕구에서만 실시하던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사업이 내년부터는 대전시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