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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사랑의 김장축제 한마당 펼쳐
대전시 중구(박용갑)는 부사동 다목적회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2013년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중구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이옥화)을 비롯하여 회원 70여명이 사랑의 손길로 공생 발전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정성껏 준비된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를 위해 자원봉사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함께 40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옥화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봉사할 것이며, 나눔대상 계층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저소득층 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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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곽현근 교수, 지방자치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곽현근(51세)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는 안전행정부 주관 제1회 지방자치의 날(10.29)기념 지방자치발전 유공자 표창에서 동네 주민자치의 이론적 토대마련과 복지만두레 ․ 사회적자본 확충사업의 전국 모범사례로 안착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청에서 대통령 표창을 전수 받았다.
대전대 곽현근교수
곽현근 교수는 2000년대 초 동네단위의 주민참여와 민관협치(governance), 공동생산(co-production)이 우리사회 지방자치발전과 지방행정혁신에 중요한 처방이 된다는 믿음아래 30여 편의 관련 학술논문을 유수의 학술지에 게재했다.
또한, 읍․면․동 주민자치회 모델형성과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2003년 취약계층 문제를 주민의 자발적 조직화와 협력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시도한 `복지만두레´사업의 자문위원으로 참여, 대전시의 대표적 주민참여 사회복지모형으로 뿌리내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대전시에서 최초로 시행된 `사회적 자본의 확충´의 이론적 배경 및 원리, 추진전략의 종합적 청사진을 제공함은 물론 대전시 사회적 자본 확충 전략의 하나인 정부신뢰회복과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정부3.0´의 밀접한 연관성을 부각시켜 대전광역시 지방자치발전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지방자치의 날´은 안전행정부에서 지방자치 부활 헌법개정일인 10.29로 제정하고 지난 10.28~30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개최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지자체간 성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매년 기념행사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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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장군면 의용소방대장 대통령상 수상
김종천(55) 장군면 의용소방대장이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각종 재난구호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오후 3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종천(55) 장군면 의용소방대장
김 대장은 2004년 7월부터 장군면 의용소방대를 이끌며, 그동안 크고 작은 화재발생 시 진화 작업과 봉사에 솔선수범했다.
그동안 147건의 화재 및 산불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지원했고, 화재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은 물론 일손이 부족한 농촌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도움을 주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김 대장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인데 큰 상을 받아 쑥스럽다”며 “급박한 화재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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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카페 찜, 사랑나눔 후원 업무협약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카페 찜(대표이사 신상호)은 13일 지족동 카페 찜 사업장에서 `참여와 사랑 나눔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페 찜은 향후 일요일 영업으로 발생하는 이익금을 정기적으로 관내 저소득층에 후원하고, 참여와 사랑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후원 협약은 지역의 업체가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해 사랑나눔을 실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구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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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가져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3일 대덕구청 광장에서 자원봉사협의회원과 한국타이어, KT&G 신탄진공장, 한국철도차량정비단, 라자로급식지원단 등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대대적으로 가졌다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복) 및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일숙)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정성스럽게 담군 김장김치 250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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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고생 끝! 이벤트 시작!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대전시티즌이 성남전 홈경기에 수험생을 위한 대대적인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 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할 경우 본인과 동반 1인까지 무료로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수험생의 가족 · 친구가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하프타임에는 대한민국 공식 미녀 걸그룹 `K-GIRLS`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멤버 전원이 미스코리아 출신인 ´K-GIRLS`는 희망과 사랑을 주제로 한 타이틀곡 `Fly High`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따뜻하게 울릴 것이다.
또한, 하나은행이 이번 경기를 관람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다.
하나은행이 마련한 장학금은 경기 전과 하프타임 두 번에 걸쳐 열리는 이벤트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장학금 이벤트 참여는 2014학년도 대입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대전시티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 전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무료 논술 클리닉과 메이크업 시연회 등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에,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응원POP만들기까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캐논슛 배틀, 첫 골 성공 선수 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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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개막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씨름협회가 주관하는`2013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가 지난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초등, 대학, 일반 등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6개국 34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오는 17일까지 천하장사전,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 전국 대학 장사씨름 최강전, 세계 씨름 선수 교류전,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이어진다.
1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세계 씨름 친선교류전에서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우리의 씨름과 유사한 경기를 선보여 대회의 흥을 돋운다.
2m 33cm의 장신에 체중 170Kg인 커티스 존슨(미국・33도)도 이번 대회에 출전 천하장사에 도전한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고 경차 모닝, 김치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서산시는 3개 노선의 무료 셔틀버스를 90분 간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경기는 KBS N 스포츠채널과 KBS 1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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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민화합 한마당 김장 축제
대전시 중구 용두동 주민센터는 `정나눔․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사)물방울, 다문화가정, 자생단체협의회 합동으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물방울 20명, 용두동 10개 자생단체 회원 30여명과 용두동 거주 다문화가정 10여명, 주민 40여명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정나눔 ․ 사랑나눔 김장나눔 행사는 (사)물방울에서 절임배추 500포기, 용두동 복지만두레에서 김장양념 일체, 자생단체협의회에서 먹거리를 후원하였으며, 특히 (사)물방울 한명환 회원의 색소폰 및 통기타 연주공연이 곁들어져 그 어느해 보다 따뜻한 나눔 행사로 개최되었다.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다문화가정과 어려운 저소득층 92세대와 8개 경로당에 전달되었다.
용두동 정민희 동장은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과 나눔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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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컵 대전시티즌 자주빛리그´ 성료
대전시티즌 유소년 아카데미의 축구 축제인 `카파컵 대전시티즌 자주빛리그´가 최종 라운드를 성공리에 마쳤다.
대전시티즌 유소년 아카데미는 대덕특구종합운동장에서 `카파컵 대전시티즌 자주빛리그´ 최종 라운드를 열었다.
전반기 2라운드, 후반기 2라운드로 한 해에 총 4회 열리는 자주빛리그는 대전시티즌 유소년 아카데미의 어린이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축제다.
올해 마지막 라운드인 이번 4라운드는 대전시티즌 유소년 아카데미 퍼플클래스 어린이 200여 명을 비롯해 유소녀 축구교실 어린이들과 방과후 축구교실 어린이들, 학부모들까지 3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자주빛리그에 참가한 김용성 어린이는 “하루 종일 잔디밭에서 축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다른 구장에서 축구하는 친구들과 많이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 자주빛리그에도 꼭 오고 싶다.”면서 즐거워했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카파컵 대전시티즌 자주빛리그´는 성적을 내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많은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축구를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자리다.
해를 거듭할수록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리그의 규모를 더욱 키워 대전 유소년 축구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자주빛리그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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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3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성황 폐막
대전시가 지역연고 코리안특급 빅스타 박찬호 선수를 기리고 유소년야구 꿈나무들을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2013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성황리에 폐막되었다.
전국의 60개팀 1,000여명의 우수한 리틀야구 선수들이 참여해 토너먼트방식으로 지난 11월 1~3일간 예선전, 8~10일간 본선을 거쳐 어제 11(월) 14:00부터 한밭야구장에서 최종 결승전을 펼쳤으며 MBC sport+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올해 처음 열린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영광의 우승기는 경기도 광명시팀에게 돌아갔다.
광명시팀은 안양시팀과의 결승전에서 7:6으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안양시는 준우승을, 계룡시와 수원권선구팀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이 끝난 직후 열린 시상식에는 박찬호 선수가 참석해 최종우승팀과준우승팀의 우수선수에게 모범선수상을 수여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2013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와 관계자, 가족 등 1만여명이 대전을 방문하고 머물며 10억여원의 지역경제유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전망되고, 대전의 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많은 리틀야구대회에 참가했지만 이 대회는 우리의 영원한 우상 박찬호라는 이름의 대회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결승전 현장을 찾은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 스포츠스타인 박찬호선수를 기념하고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대회”라며 “이 대회가 지속 발전하여 우리나라를 빛낼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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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음악협회 금산군지부 창립
(사)한국음악협회 금산군지부(지부장. 정기수)가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음악협 금산군지부는 향토관 2층 컨벤션 홀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김복만 군의장, 한상복 (사)한국음악협회 충남도지회장, 김정례 군의원, 이재근 농협군지부장, 어린이 챔버오케스트라 단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 가졌다.
피아노 트리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정기수 초대회장의 취임사, 박동철 군수 및 김복만 군의장의 축사, 임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리셉션과 더불어 우쿠렐라 연주, 성악, 피아노. 플롯,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져 첫 출발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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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진산면 의용소방대, 어려운 이웃 봉사활동
진산면 의용소방대(대장. 고종수)가 따뜻한 사랑의 나눔 행사로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70여명의 대원들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9일 진산면 의용소방대(본대, 여성대, 지대) 십시일반 걷은 자체성금과 지역출신 도배사의 협찬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찾았다.
추운겨울 어렵게 생활하는 관내 독거노인 7가구를 선정해 실내 도배와 장판, 실외 방한비닐을 설치로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진산면 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치대첩비, 진산향교 등 문화재 주변 제초작업,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등 지역발전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2013년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에도 대원들이 조를 편성 매일같이 자체 소방차량을 이용 산불홍보 및 예찰활동을 전개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지킴이의 역할에 충실했다.
고종수 의용소방대장은 “겨울이 되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난방이 최고의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마음이 진산면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전 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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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대산초에 1천만원 상당 도서 기증
롯데케미칼은 지역 학교와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8일 대산초등학교에 1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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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강등권 탈출 '끝까지 간다'
상승세의 대전과 상승세의 강원이 강등권 탈출이라는 목표 아래 맞붙는다.
대전시티즌은 강원FC와 11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지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만들며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출발은 산뜻했다.
대전은 전반 4분 만에 터진 아리아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30분 아리아스가 부상당하고, 전반 33분과 36분 대구 황일수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전 중반까지 대전은 대구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그러나 후반 22분, 정석민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황지웅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경기장을 찾은 1만여 명의 환호와 함께 분위기는 일순간 대전 쪽으로 바뀌었다. 더욱 강하게 공격을 밀어붙인 대전은 마침내 후반전 추가시간 플라타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3 : 2 승리를 거뒀다.
K리그 클래식 잔류의 불씨를 살려낸 소중한 승리였다.
대전의 승리 동력은 그동안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다 최근 경기에 나서기 시작한 선수들이다.
지난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킨 황지웅을 비롯해 한경인, 이슬기 등이 그들이다. 특히 1년 8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이슬기는 부상으로 인한 그동안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번 강원과의 경기에서도 `돌아온 얼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상대팀 강원도 대전 못지않은 상승세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두며 단숨에 승점 13점을 쌓아올렸다.
시즌 초와 달리 효과적인 공격 전개와 안정적인 수비로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갑 감독 부임 이후 김봉진, 이우혁, 이준엽 등 신인급 선수들이 부쩍 성장한 것이 큰 이유다.
그러나 스플릿라운드 이후 무실점 경기가 단 한 번도 없는 등 수비에 틈새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경기 보여준 대전의 공격력이라면 충분히 해 볼 만한 상대다.
대전에게 강원과의 이번 경기는 실질적인 결승전이다.
대전은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강등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강원을 누르고 3연승을 거둔다면 그 기세를 몰아 K리그 클래식 잔류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 온 힘을 다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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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K리그 클래식 35R 베스트 팀·베스트 매치 선정
대전시티즌과 대구FC의 경기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베스트 경기에 선정되었고, 대전시티즌이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또한 역전골을 성공시킨 플라타는 3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대전시티즌을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하고, 대전시티즌과 대구FC의 경기를 베스트 경기로 선정했다. 대전은 이 경기에서 홈 승리, 역전 승리, 득점 수와 슈팅 수 등 산정되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 이 경기에서 얻은 승리를 발판으로 대전은 K리그 클래식 잔류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플라타를 “경기 내내 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며, 마침내 종료 직전 골을 완성시켰다.”라고 평가하며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했다. 플라타의 위클리 베스트11 선정은 지난 24라운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승리를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은 대전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잔류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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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홍콩서 `2013 서산 대산항 해외 포트세일´ 전개
서산시는 대산항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새로운 물동량 창출을 위해 홍콩에서 `2013 서산 대산항 해외 포트세일´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후원한 이번 포트세일에는 13개 기관・단체 관계자 20명이 현지 해운・물류 기업인을 대상으로 항만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5일`HongKong Panda Hotel`에서 열린 현지 기업인 초청 설명회에는 코차이나, 범한판토스, 유니트란스, CJ GLS, 롯데 로지스틱스, 한솔 CSN, 고려해운, SITC 등 국제적 해운・물류기업 관계자 1백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홍콩 현지 언어인 광동어로 동시 통역되었고 대산항 홍보 영상 상영, 대산항 운영 현황과 발전계획・인프라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에는 대산항의 장점과 앞으로 비전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고려해운 이금석 홍콩법인장은 “대산항 설명회에 현지 기업인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홍콩 현지에 대산항에 대한 입소문이 돌아 앞으로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트세일즈단은 또 환적화물의 대산항 유치를 위해 홍콩항과 홍콩국제터미널(HIT)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환적화물은 단순 하역 중심의 수출・입화물과 달리 부두 내 포장, 창고 보관, 이중하역 등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용이한 화물을 말한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상하이에 이어 홍콩에서도 대산항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장기적인 항만 발전계획을 가지고 서산 대산항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물동량 6위의 대산항은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립공사가 최근 발주되어 이르면 2015년 상반기에 여객과 물류가 공존하는 국제무역항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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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충남본부 사랑의 연탄 기탁
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윤동기)는 동절기를 앞두고 연탄 8,000장(4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충남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에 지정기탁했다.
농협은행은 사회환원 사업의 일부로 지난 설 명절에도 쌀을 기탁하여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위기가정에 배부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연탁을 기탁함으로써 나눔을 몸소 실천함은 물론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어려운 이웃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 공익 금융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기탁받은 연탄을 부여연탄은행과 연계하여 기증자의 고마운 뜻을 담아 난방으로 사용하는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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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표고버섯 생산자 단체와의 간담회 가져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부여8미에 속하는 우리군 대표임산물인 표고버섯의 경쟁력강화를 위하여 표고버섯 생산자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8%의 점유율로 표고버섯 최대 주산지인 부여군의 표고버섯 영농조합법인들이 생산.유통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부여군에 직접 전달하므로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주요 영농조합법인들의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표고버섯과 관련, FTA 체결에 대비한 경쟁력 확보 방안 및 표고 원목확보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너무 많은 굿뜨래물품에 따른 홍보의 문제점, 농산물 소포장비 지원, 원목구입이 어려움 해소를 위한 벌채허가의 단기간내 처리 등의 내용이 토론되었다.
한편, 군은 농림업생산자 단체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한 농림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수입 증대 방안 마련으로 전국 최고의 농업군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표고버섯은 부가가치가 높은 임산물로 앞으로 수출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특화지역 조성 등 생산 및 유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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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서산시는 4일 석림농창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2013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매입 물량은 4551t이며, 매입 곡종은 새누리와 황금누리, 삼광벼 등 3개 품종이다.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포대벼 40Kg 기준 특등은 5만 6820원, 1등은 5만 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6000원 정도 인상됐다.
매입 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확정해 내년도 1월에 사후정산을 하게 된다.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으면 차액을 추가로 지급하고 쌀값이 낮으면 초과지급액을 농가로부터 환수한다.
시 관계자는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 맞춰 출하를 바란다.”며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율(13~15%) 및 건조, 정선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완섭 서산시장은 4일 석림농창 매입 현장을 방문해 올해 쌀 작황과 수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값진 수확을 일궈낸 농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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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9회 농업인대회 개최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29일 오전 11시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제9회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계룡시 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품목별 연구협의회 등 관내 5개 농업인단체 회원과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제1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 정보교류, 농업인단체 활동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행사로 이루어졌다.
대회식에서는 지역농업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암동 이세영(농촌지도자회) 등 8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꽃소비 촉진을 위한 원예작물 생활화 교육생과 천연염색 교육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작지만 강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생명산업의 중요성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