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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토부 자율주행 실증도시 공모 추진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자율주행 리빙랩(Living Lab) 도시선정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던진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범부처가 참여하는 1.1조 원 규모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서 개발된 기술‧서비스를 통합 실증하는 ‘자율주행 리빙랩(Living Lab) 도시선정 공모사업’(이하 ‘리빙랩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은 ’21년에 착수한 1.1조 원 규모의 다부처(국토‧산업‧과기부, 경찰청) 연구개발 사업으로, 차량‧부품 등 기반 기술은 물론, 인프라, 법‧제도, 서비스 등 ’27년 융합형 레벨(Lv.) 4/4+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리빙랩 공모사업은 세계 최초 도시 단위의 자율주행 실증지역 조성을 위해 ’27년까지 4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❶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❷수요응답형 대중교통서비스 ❸공유차 ❹도시환경 서비스 ❺도로 유지 ❻긴급출동 및 도로통제 ❼노선형 대중교통서비스 ❽교통사고 예방 순찰 등 8대 공공서비스를 포함한 범부처 연구 성과물을 실증하는 사업으로,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 검증은 물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시범도시와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바 있는 세종시는 8대 사업 전반에 걸친 공모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로 예정된 ‘리빙랩 공모사업 설명회’를 참관한 뒤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자율주행 리빙랩 도시선정은 8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40일간 공모를 거쳐 제안도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10월 중 최종 후보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8월 28일 ‘리빙랩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자율주행 리빙랩」은 범정부 연구개발 과제의 핵심 사업으로 ‘’27년 Lv.4 자율주행 상용화’라는 정부 목표 달성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성공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공모단계부터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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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랑 소상공인 특별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 하나은행 대전·세종 지역본부, 세종 신용보증재단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하나은행 대전·세종 지역본부와 김호병 세종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사랑 소상공인 특별보증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세종지역 소상공인의 재정부담 완화를 통한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늘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소상공인 5천만 원 대출이 1억 원으로 상향되고 같은 기업당 보증금액도 2억 원 이내로 한도가 상향된다. 아울러 세종사랑 금융 신청자는 시 자금으로 우선 배정했지만 지원 한도 5천만 원을 사용 중인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도모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추가지원이 가능하게 됐다.오늘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는 소상공인 자금 상시 배정 및 이차 보전(1.45~1.70%)을, 하나은행은 보증 재원 특별출연금 2억 원 및 융자를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은 이차보전사업 수탁 및 신용보증을 지원(보증서 발급)하는 동시에 세종시 소상공인 자금과 금융회사 출연부 협약보증을 결합한 우대상품을 출시하게 된다.최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에 폭염, 폭우피해에 소상공인들의 영업활동에 애로사항이 많은 지금, 오늘 협약이 금융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들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하나은행과 신용보증재단이 중추적인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세종시도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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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지역발전·노인일자리 창출 힘 모은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면장 이진례)이 지난 10일 한국남부발전㈜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사, 세종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 제공 강화에 힘을 모은다.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 공공기관 간 협업 대응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그간 정기적인 업무 간담회를 통해 추진됐다.연기면과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세탁방을 설치하여 연기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공공세탁방은 연기면 내 거동 불편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거주지를 방문해 이불 등 빨래를 수거·세탁·건조 후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세종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배치·관리한다. 연기면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과 노인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강화 등을 위한 공공세탁방 운영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이진례 면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들을 결집해연기면 지역주민을 위한 서비스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협력해 나눔으로 살기 좋은 연기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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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해농가 돕기 쥬스·잼용 못난이 복숭아 특판행사…도담동 싱싱장터 할인 판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로컬푸드에서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못난이 복숭아’ 특판행사(4kg당 1만 5천 원)를 싱싱 장터 직매장 도담점에서 실시한다.올봄 냉해와 최근 이어진 폭우·폭염으로 농민들이 '삼중고'를 겪자 출하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세종로컬푸드 싱싱 장터가 소매를 걷고 나섰다.금번 판매되는 복숭아는 상품성이 조금 떨어지는 ‘못난이 농산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 수해 농가에게 수수료를 면제하여 수익금을 전액 농가에게 지급한다.싱싱 장터 도담점이 준비 중인 ‘못난이 복숭아’ 특판 가격은 4kg 한 상자당 1만5천 원으로 기존 판매 중인 정상가 복숭아 가격(최고 3만 4천 원) 대비 55% 저렴하다. 싱싱 장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해 등 재해가 있을 시 피해 농가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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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영국 북아일랜드와 경제·사이버보안 협력나서…새싹기업·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영국과 유럽연합(EU) 시장의 요충지인 북아일랜드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 교류의 물꼬를 트고, 사이버보안 연구로 유명한 퀸즈대학교와 협력에 나선다. 시는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무역 투자청 본사에서 세종테크노파크-북아일랜드 무역 투자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앤 벡스(Anne Beggs) 북아일랜드 무역 투자청 무역·투자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기업 해외 진출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장기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북아일랜드무역 투자청은 북아일랜드 지역의 경제 발전과 무역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투자유치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도시 내 새싹기업·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고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수립하기 위한 협력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또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로 사업 교류를 촉진해 양 도시의 공통 관심 분야 발굴에도 나선다.시는 같은 날 오후 퀸즈대학교 벨파스트에서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 크리스 존슨(Chris Johnson) 퀸즈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고려대 세종캠퍼스-퀸즈대 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후양자 암호(양자내성 암호) ▲사이버보안 기술 ▲핵테온 세종 등 사이버 보안 관련 컨퍼런스 협력 등이다. 퀸즈대학교는 1845년 설립된 영국 명문 대학이다. 영국 정부가 운영하는 정보보안센터(CSIT)를 유치, 사이버보안 연구로 유명하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정보통신기술(ICT)연구 센터(ITRC) 지원사업과 정보보호특성화대학 학부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 중으로 사이버보안 분야 연구에 관심이 높다 시는 그동안 북아일랜드무역 투자청, 퀸즈대학교, 고려대 세종캠퍼스와의 긴밀한 협조를 이어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이끌어 냈다. 북아일랜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영국과 유럽연합(EU) 시장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지역이다. 세계 각국 1200여 곳의 글로벌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신규 투자자의 70% 이상이 재투자를 선택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금융기술(핀테크) 투자 유입을 자랑한다.또한, 전 세계 항공기 좌석 중 30% 이상이 북아일랜드에서 제조되는 등 첨단 제조·기술개발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북아일랜드의 지식기반경제는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북아일랜드가 보유한 기술 강점을 십분 활용하여 이들 기관과 꾸준히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대표단은 벨파스트시의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위험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안고카(Angoka)를 방문하고 관련 정책을 논의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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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접수…방문·전화·인터넷 이용 열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이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하고 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 절차로서 열람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177호다.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일사 편리,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누리집과 일사편리에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은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한다. 열람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6일 결정 및 공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공동주택(아파트 등) 가격도 같은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황용연 세정과장은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라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28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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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세종시 고용률 전국 평균 넘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7월 고용률은 63.2%, 실업률은 2.7%로 7월 기준 역대 최고(’82.7월 이후) 최저(’99.6월 이후)를 기록하며 양호한 고용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세종시 7월 고용률은 65.2%, 실업률 2.5%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 7월 고용률은 60.9%로 전년 동월 대비 0.7% 하락했고 실업률은 3.3%로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환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전시는 고용과 실업에서 전년 동월보다 경기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전체 취업자수는 돌봄수요 증가 등에 따라 보건복지업 대면서비스업 중심으로 전년 대비 21.1만명 증가(29개월 연속, 1~7월 평균 34.9만명)하였으나, 증가폭은 전월에 비해 둔화되었다. 이는 건설경기 부진, 기상악화, 반도체 수출감소 등에 따른 건설업, 농림어업, 제조업 취업자수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청년층(15~29세)의 경우 고용률(47.0%)은 7월 기준 역대 3위, 실업률(6.0%)은 7월 기준 역대 최저이며, 핵심 취업연령대인 20대 후반 고용률은 지속 상승 중이나(+0.8%p), 취업자수는 기저효과(‘22.7월 +9.2만명) 및 인구감소(△17.0만명)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13.8만명)하고 있다.향후 대면서비스업·보건복지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률・실업률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건설업·제조업 고용둔화 영향 등으로 취업자수 증가폭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도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을 중심으로 고용동향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고용 호조세 지속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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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비건 초콜릿으로 재탄생‘눈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에서 나고 자란 복숭아와 세계인이 좋아하는 초콜릿이 만나 탄생한 ‘비건 복숭아 초콜릿’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맛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조치원읍에 소재한 카카오파이브가 ‘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영광의 ‘대상(그랑프리)’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19개국에서 총 354점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장금자 카카오파이브 대표는 이 대회에서 카카오 발효청을 이용한 ‘천연 발효 카카오 및 초콜릿(비건초콜릿)’을 출품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 대표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가공 창업을 준비하던 중 기술력 향상과 제품의 연구개발을 위해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 문을 두드렸다. 장 대표는 2020년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 역량교육’에 참여해 총 10회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조치원 복숭아를 활용한 초콜릿 가공사업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게 됐다. 초콜릿 수입제품은 통상 미국,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등에서 생산하지만, 지역 농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와 콩을 이용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비건 초콜릿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이다. 장 대표는 식품연구개발 끝에 국내에서 최초로 발효청을 활용한 카카오, 초콜릿으로 특허를 등록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로 판로를 확대해 수출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장 대표의 자녀인 김수영(26)씨도 영향을 받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강소농 육성 교육에 참여해 포장 디자인, 제품개발 등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김수영씨의 경우 세종시 청년들에게 지·덕·노·체의 정신으로 농업의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는 ‘4-H회’에 가입했으며, 2022년에는 청년 후계농으로 선정돼 청년 농업인으로 활동 중이다. 장 대표는 “카카오 생산이 되지 않는 나라에서도 초콜릿을 만들어 수출을 하는데 우리도 한번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세종시를 널리 알리고 한국을 널리 알리는 케이(K)-디저트의 대표 브랜드가 되기 위해 출품했는데 영광스럽게 대상을 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음식 개발을 통해 세종시의 농특산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청년 농업인 육성으로 배우고 도전하는 미래농업이 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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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 7일 오후 4시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와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올해 라이언 머피(Ryan Murphy) 벨파스트 시장으로부터 우호 도시 협력 초청을 받아 마련됐다. 동시에 양 도시가 2년간 추진해온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Republic of Korea-UK Innovation Twins Project)의 성과이기도 하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시를 비롯한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지역 혁신 공단(CPC), 영국혁신기금기관(IUK), 북아일랜드 무역 투자청(INI), 주한영국대사관이 참여해 왔다. 지난해 영국 정부 내각의 북아일랜드 담당 스티브 베이커(Steve Baker) 장관이 직접 세종시를 찾아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하고 지능형 도시 시설을 둘러보는 등 세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영국 정부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양국 지자체 간 일대일 교류를 통한 경제발전과 도시문제 해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도시의 공통 관심사인 ▲지능형 도시 ▲사이버보안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국내 및 국제행사 참여·협력 ▲포괄적 혁신 및 시민참여 분야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벨파스트는 북아일랜드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라며 “사이버보안, 디지털, 금융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와 유사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교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이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진출 지원, 사이버보안 분야 정보 공유‧협력, 첨단기술 실증사업 추진 등 자족도시로서의 기반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불가리아 소피아, 미국 워싱턴 디시(D.C). ,보스턴 등 세계 주요 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은 물론, 8개국 9개 도시와 우호 협력을 맺고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한 세종시 대표단은 이날부터 9일까지 5일간 벨파스트시청, 북아일랜드 무역 투자청, 퀸즈대학교, 안고카(Angoka), 위버스 크로스(Weavers Cross)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무역투자, 사이버보안, 도시 재생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정책 발굴에 나선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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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싹기업 퓨어, 중기부 팁스(TIPS)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새싹기업(스타트업)인 퓨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아이템을 보유 중인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미래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5억 원, 창업사업화 1억 원, 해외마케팅 1억 원 등 총 7억 원 상당의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퓨어는 현미를 활용해 영양제의 체내 흡수를 돕는 가공 기술인 비엠시(BMC, Brown-rice Micro Coated)공법을 자체 개발했으며, 해당 공법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를 식품·바이오·제약산업에 공급하고 있다.퓨어는 2021년 세종창조경제혁신터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해 생체흡수율 증가된 쌀우유 ‘현숙씨(C)’로 창업에 성공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졸업한 생명공학 첨단 식품 기술(바이오 푸드테크)기업이기도 하다. 이어 2022년에는 사업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세종시 지원으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접투자에 나섰으며, 시는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스타트온(ON)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박병수 대표는 “대부분의 창업기업은 경험이 부족해 창업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그러나 퓨어는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면서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퓨어는 비엠시(BMC) 공법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를 타 기업에게 판매하는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생체흡수율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개발 투자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는 잠재력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 다수 창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새싹기업(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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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수출 날개 달았다... 6월 기준 김치 수출액 지난해 대비 4.8%, 평년 대비 20.3% 각각 증가, 무역수지도 올해 상반기 기준 1.7백만 불 흑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0.3% 증가한 8,100만 불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출 효자 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 6월 기준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6월 기준 7,700만 불) 대비 4.8%, 평년(6,700만 불) 대비 20.3% 각각 증가한 8,100만 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7백만불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에 있다. 또한, 수출량도 지난해 대비 3.0%(22천톤→23), 평년 대비 20.0% 각각 증가했다.농식품부는 최근 ‘제 3차 김치산업진흥 종합계획(’23~’27)’에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 3억 불을 목표로 설정하고, 한국 김치의 압도적인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4대 전략 9대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주요 과제로 우수 종균 개발(2022년: 27종 → 2027년: 60) 및 종균 보급 확대(중소 수출업체 종균 보급률, 2022년: 18.4% → 2027년: 90), 기능성 표시제품·비건·저염 김치 등 현지 맞춤형 상품 다양화, 수출김치 숙성 지연을 위한 장기유통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해외 김치의 날 제정 확대(2022년: 8개 지역 → 2027년: 15), 김치 이슈 대응 등을 위한 ‘김치산업 관계기관 협의체(aT, 세계김치연구소, 김치 협회 등 11개 기관 참여)’ 상시 운영을 통해 김치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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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선으로 세종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활용‧공유 가속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520만㎡에 달하는 세종시 중앙공원 내부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볼 수 있다. 자율주행차는 차체 내 설치된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주변의 사물을 탐지하고 분석한다. 세종시는 2019년 7월 23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1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특구로 기능해 왔다. 하지만, 보행자가 많은 공원의 특성상 운행과정에서 자율주행자동차의 카메라에 불특정 다수의 얼굴이 촬영되어 초상권 등 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지적되었다.올해 3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초상권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세종시 자율주행 데이터 활용이 용이해졌다. 개인정보보호 법 제25조의2는 이동형 영상 정보처리기기의 운영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 촬영 사실을 명확히 표시하여 정보주체가 촬영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아니한 경우, 정보주체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할 우려가 없고 합리적인 범위를 초과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영상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에 지난 2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제11차 회의에서 자율주행 데이터수집‧공유(세종 자율주행특구, 광주 무인저속특장치특구) 규제 개선이 완료되었다고 판단했다. 이전까지 자율주행 차량이 수집한 정보는 개인정보 침해 소지가 있어 활용이 제한적이었다면, 이번 규제 개선으로 자율주행 시 수집되는 데이터들을 분석‧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세종시 제1차 규제 자유 특구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총 15.23㎢ 구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40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자율주행 차량 실증은 도심과 공원 주행 및 관제센터 간 데이터 수집‧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돼왔다. 세부 사업으로는 ▲도심 특화형 전용공간 자율주행서비스 실증, ▲시민 친화형 도심공원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공유를 위한 기반구축 등이 있다.특히, 오는 8월 8일로 4년 기간의 규제 자유 특구는 해재됐지만 자율주행 시스탬 구축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CCTV 촬영에서 초상권이 자유로워지면서 앞으로 신장 진출을 위한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 자율주행 규제특구 지정과 함께한 9개 참여 기관은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실증구간에 대한 V2X 단말 OBU/RSU 인프라 구축·고도화(㈜켐트로닉스), BRT·일반도로 내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및 실증(㈜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시스템 및 V2X 통신 시스템 구축(㈜에이텍티앤), 호출형 자율주행서비스 실증(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운영 프로세서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이아이모빌리티), 저속 자율주행 컴퓨팅 플랫폼의 자율주행 셔틀 적용(㈜네스원), 도심공원 자율주행 셔틀 실증(㈜언맨드솔루션), 공원 도로기반 시설 구축 및 서비스(네이버시스템㈜),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LG유플러스) 등을 수행하면서 ㅇ한전자율 주행을 위한 시스탬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푱을 받고 있다.또한, 전국적 차원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자율주행 실증 지원 시설(SMFL)도 있다. 빅데이터 관제센터는 164억원을 투자하여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1층에 465.57㎡ 규모로 자리하고 있고, 자율주행 차량 관제, 빅데이터 분석‧가공 및 기술개발 설계 등을 위한 오픈랩을 제공하고 있다. SMFL은 35억원을 투자하여 지상 1층 6개동 규모로 구축된 시설(6,000㎡)로, 전장 부품 신뢰성 시험 장비 3종을 갖춘 연구동을 비롯, 자율주행 버스 6대, 자율주행 승용차 16대를 보관할 수 있는 차고지, 경정비 등이 가능한 시설, 장비가 있는 검사동이 구축되어 있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제1차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는 올해 8월로 종료되지만,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통한 자율차 연구개발·상용화 실증 추진 및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관제센터와 연계한 데이터 분석‧활용‧공유 등 기업지원을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며, “제4차 실외로봇 규제 자유 특구가 ‘24년 12월까지 연장된 만큼 도심 공원 특화형 실외로봇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 자유 특구를 발전시킨 글로벌 혁신 특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CE마크(Conformite Europeenne, 제품 또는 제조자가 유럽표준 관련규정 또는 지침의 필수요구사항을 충족), UL마크(Underwriters Laboratories, 미국 연방정부 조달 규정에 적합함을 의미) 획득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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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1.8억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상반기 자치단체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1억 8,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이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 데 이은 쾌거로, 이로써 올해에만 3억 8,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2023년 상반기 자치단체 재정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재정구조에 따라 광역시, 광역도, 기초시군, 기초자치구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상반기 집행실적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세종시는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액(8,270억 원)을 619억 원 초과한 8,889억 원을 집행해 광역시 유형 최우수 단체(3개)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 재정을 상반기에 조금이라도 더 집행하려고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올해 편성된 예산을 최대한 집행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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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최저임금 시간당 9,860원 결정 고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고용노동부가 4일, 2024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9,86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2,060,740원이며, 시간당 최저임금은 23년 대비 240원 인상된 9,860원이고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고용노동부는 지남 7월 20일 최저임금위원회가 15차례 전원 회의를 거쳐 의결한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이후7월 30일까지 이의제기 기간 동안 민주노총에서 이의를 제기했지만 최저임금법 규정 취지‧내용 및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불수용했다. 정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안내와 함께, 사업장에 대한 교육‧컨설팅, 노무관리 지도 등을 통해 최저임금 준수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최저임금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노동시장 여건, 저임금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논의를 거쳐 고심 끝에 결정된 것으로, 이는 존중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1988년 도입되어 큰 틀의 변화 없이 이어지고 있는 최저임금제도가 변화하는 경제·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하여야 하고, 매년 결정 과정에서 반복되는 갈등·대립구도 또한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많은 만큼,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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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요 현안사업 절실, 국비확보 전력투구…"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전략적인 대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재정 당국과 면담을 가지며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 김동일 예산실장과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 안상열 복지 안전예산심의관을 연이어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재정 당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부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폐회식, 육상경기 등이 세종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만큼, 종합체육시설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 제2 집무실 건립 또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비 42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금강의 건강성 회복과 홍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금강 통합하천사업’의 홍수저장공간 확보 공사비 85억 원도 요청했다. 시가 최초로 유치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글로벌센터’의 건립비 10억 원과 ‘제2 컨벤션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비 1억 원 반영도 함께 건의했다.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설치되지 않은 운전면허시험장 설치를 위해 내년도 기본계획 수립비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이 부시장은 “건의한 사업은 미래전략수도 완성과 시민 안전 제고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당과 긴밀한 협의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시는 이날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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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세종시 일자리정책...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71점에 제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8월 2일(수) 14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수상하는 자치단체장, 지역 일자리 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용노동부는 2012년부터 지역 일자리 정책의 추진 성과가 크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모델을 개발한 자치단체를 매년 선정하여 일자리 대상을 시상해오고 있다.올해 영예의 대통령상은 도내 노동시장 특성을 분석하여 철강‧이차전지산업(동부권), 전자산업(서부권), 자동차부품산업(남부권), 농업‧바이오산업(북부권) 등 4개 권역별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경상북도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인천광역시와 충청북도 음성군이 받았고, 울산광역시, 경남 거제시 등 62개 자치단체가 장관상을 수상했고 종합대상을 비롯한 총리상(부문별 대상) 2개, 장관상(최우수상 11개, 우수상 33개, 특별상 11개) 우수사업 최우수상(장관상:광역, 기초 5점), 우수상(장관상 10점) 시상 등 총71점 가운데 세종시는 한점도 수상하지 못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는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공시제 부문 종합대상 최우수상(대통령상)은 경상북도가 부문별 대상(총리상)에는 인천광역시와 충북 음성군이, 최우수상(장관상)에는 울산광역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가, 우수상에는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를 포함한 33개 지자체가, 특별상에는 충청북도를 포함한 11개 지자체가 수상했다.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은 대전시를 포함한 광역 3곳과 기초 2곳이, 우수상에는 부산을 포함한 광역 5곳과 김천을 포함한 기초 5곳이 수상했고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을 함께 수상한 자치단체만도 10곳에 이르렀지만, 세종시는 그 어느 한 곳에도 끼지 못하고 총체적 일자리 창출 실패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세종시는 그동안 일자리 박람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일자리 창출이 원만하게 이뤄지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번 결과를 두고는 실패한 요식행위성 시책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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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비자물가 안정세 유지하는 것으로... 통계청 23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소비자자 물가가 타지역에 비해 다소 안정된 추세를 보이면서 세종시의 각종 민생안정 시책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통계청의 2023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국이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한 가운데 세종시 7월 물가동향은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는 1.8%가 상승하면서 전국에서 최고 적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지역별 공공서비스 부문은 전월 대비 인천은 0.9%, 경기는 0.7%, 대전은 0.6%, 광주 0.5%, 서울, 부산 등 11개 지역은 0.1% 각 상승한 가운데 강원도는 0.6% 하락했고 경남은 변동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에서는 세종시는 0.9%, 경북 0.8%, 전남 0.7% 상승했고 서울 1.6%, 인천 0.9% 상승했다.개인서비스 부문에서도 세종시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한 가운데 부산은 5.0%, 대구 4.9%, 서울 인천 등 11개 지역은 4.4~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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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복숭아 축제장 인근 식당 9곳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조치원복숭아축제를 방문하면 축제 개최 장소 인근 식당에서 ‘싱싱 세종 쌀밥’을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 중 축제 장소 인근 식당 9곳에서 ‘싱싱 세종 쌀밥 먹는 날’을 운영한다.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싱싱 세종 쌀 상표 가치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싱싱 세종 쌀밥 먹는 날은 축제 기간 중 축제장 인근 식당 9곳에서 싱싱 세종 쌀로 지은 밥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싱싱 세종 쌀은 세종시 대표 쌀 상표로서 밥맛 좋기로 잘 알려진 삼광 쌀로만 포장한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싱싱 세종 쌀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쌀 소비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 등과 오는 5일 12시 축제장 인근 식당에서 싱싱 세종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 운영 식당은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 누리집의 ‘조치원 맛집 지도 한눈에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오는 11월에는 장소를 옮겨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와 연계해 일주일간 정부세종청사, 신도시 인근 식당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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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8월 준공 앞둔 네이버데이터센터 현장 방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일 집현동에 건설 중인 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건립현장을 살펴보고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로부터 건립 추진상황과 향후 공정 등을 보고 받고 서버실 등 현장을 둘러본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시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사례 중 하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목표로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2019년 말 네이버데이터센터 유치를 확정짓고 네이버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기반 지역공헌사업 등 정책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데이터센터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국내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T)기업인 네이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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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 가로막는 산단 입지규제(킬러규제) 혁신 추진한다... 입주업종, 토지용도 변경 유연하고 신속하게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낡은 공장 시설을 개선하고 입지 좋은 산업단지에서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장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세종시의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입지규제로 산업단지에 수년째 입주하지 못하고 있어요”세종시 장군면에서 지방을 원료로 배합사료와 바이오디젤 등을 생산하고 있는 00기업 대표의 억울한 하소연이 해결될 전망이다.세종시는 00기업의 00산업단지계획 유치업종에서 빠져있고 원재료가 동물 지방으로 폐기물인 점, 악취가 발생하는 민원 대상 업체라는 점 등으로 산업단지 입주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태로 이번 산업부의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낡은 입지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에 따라 00산업단지로의 이전과 새로운 시설투자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00기업은 동물성유지제조업, 배합사료제조업, 단미사료 및 기타사료제조업 등 3개 업종 모두 식료품 제조업종으로 00 산업단지계획 유치업종에도 문제가 없는 산업단지 킬러규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8월 1일(화) 오전,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한 회의를 통해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산단 입지 관련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경직적 입지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입주업종, 토지용도 변경을 유연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민간 투자자들이 노후화된 근로·정주환경을 현대적으로 개조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시키는 방안도 검토하는 한편 중앙정부 중심의 산단 정책을 지방정부 주도로 전환하여 지방정부가 주요 지방산단들을 지역특색에 맞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했기 때문이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4.(화)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킬러규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정부는 범부처 「킬러규제 혁신 TF」를 운영 중이며 산업부는 장영진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단 입지규제 분야 전담작업반’을 구성하여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준비하고 있고, 금일 회의는 동 전담작업반 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에 첨단·신산업 관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낡은 입지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근로자들이 머무는 산업단지 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산업단지를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찾는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오늘 산업부의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신 TF의 산단 입지규제 작업반 회의에는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기재부 지역경제정책과장,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장, 국조실 규제총괄정책과장, 산업단지공단 입지지원실장, 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이 참석,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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