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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하도급 건설현장 179개 적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가 불법하도급 의심 대상 508개 현장을 대상으로 집중단속한 결과 179개(35.2%) 현장에서 불법하도급이 적발됐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9월 20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집중단속은 건설현장 채용강요 및 부당금품 수수 등 근절을 위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대책의 후속조치로, 5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100일간 실시했다. 집중단속 결과 건설 근로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가시설 공사, 비계 공사에서 불법 하도급이 많았으며 시공팀장이나 인력소개소가 근로자의 임금을 대리로 일괄 수령한 현장 125개도 확인됐다.건설사가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한 임금 비중이 현저히 낮은 508개 현장을 조사한 결과, 179개 현장(35.2%)에서 249개 건설사의 333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되었으며, 이중 무자격자 불법하도급이 221건으로 가장 많았다.국토교통부는 현장에 불법하도급이 만연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만큼, 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가능한 모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불법하도급으로 인한 기대이익보다 비용이 더 커지도록 관리 의무를 부여하고, 처벌수준을 강화한다. 불법하도급을 준 건설사의 등록말소, 과징금 규정을 강화하고, 발주자·원도급사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도 신설한다. 불법하도급 확인 시 발주자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도 도입한다. 이번에 다수 적발된 공종과 유형에 대해서는 조기포착이 가능하도록하고, 조기포착 시스템으로 추출된 업체에 대해 현장단속을 실시하는 상시단속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자체와 함께 상시 단속을 실시한다. 실효성 확보를 위해 특별사법경찰도 도입한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공공발주 공사 전수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 처분관청(지자체)이 제대로 처분하는지도 관리할 계획이다. 나아가, 불법하도급으로 공사금이 누수되지 않도록 근로자에게 임금이 직접 지급되는 체계를 강화하고, 임금을 대신수령하는 현장에 대해서는 고용부와 함께 임금체불조사하되 계도기간을 거친 후에는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현장 맞춤형 근로계약서를 마련해 시공팀장이 하도급을 근로계약으로 위장하는 것을 예방하고, 시공팀장간 하도급 방지를 위해 시공팀장 경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시공팀장 관리체계도 구축한다. 원 장관은 “건설현장 정상화는 불법하도급 근절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라면서,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 정상화 TF 논의 및 집중단속 결과자료 등을 토대로 건설산업 카르텔 혁파방안도 10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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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소상공인·전통시장 살리기’… "KTV-소상공인시장TV 팔걷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대한민국 정책채널’ 한국정책방송원(원장 하종대, 이하 KTV)과 700만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박복용, 이하 소상공인시장TV)이 영상콘텐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한국정책방송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귀농다큐 ‘살어리랏다’, 사운드멘터리 ‘풍경소리’ 등(KTV)과 휴먼다큐 ‘시장사람들’, 함께의 가치 ‘공유하쉐어’ 등(소상공인시장TV) 양 기관의 교양 및 뉴스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정책채널’ KTV는 국민에게 경제 분야 등 생생한 뉴스를 전달한다는 본연의 임무를 확대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TV를 비롯해 공익·공공채널로 생방송 대한민국 등 뉴스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장기적으로는 라이브 중계까지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국가 정책들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방송TV와 업무협약 체결로 앞으로 경제 콘텐츠를 비롯해 보다 유익한 정보를 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복용 소상공인방송정보원장은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문 채널인 소상공인시장TV가 공공채널의 맏형 같은 KTV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청자들께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유익하고 감동적인 콘텐츠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정책채널’ KTV는 국민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유익한 공공정보 프로그램을 제작, IPTV와 국내 모든 케이블 TV, 위성방송은 물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22개 온라인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 창업 정보 제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개국한 소상공인 방송은 올해 4월 소상공인시장TV(yestv)로 채널명을 변경, ‘사장님을 위한 솔루션위원회’, ‘오늘부터 사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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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양조 사업 부흥…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100년 가까운 역사의 조치원 양조 사업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부흥하기 위한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조치원읍 3개대학 통합창업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조치원은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박하주(薄荷酒)를 생산하기도 했으며, 과거 조치원 양조장 및 미호 소주 공장이 운영되었을 정도로 양조 역사가 깊은 도시다.특히 1933년에는 충남양조품평회에서 조치원 송월주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기록과 조치원 박하주의 원료가 되는 박하유를 3배 증산했다는 기록도 남아있다.이에 시는 조치원의 로컬콘텐츠로써 지역 양조산업을 부흥시키고, 신생 새싹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양조 제품을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22일부터 이틀간 조치원읍 원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조스타트업 제품홍보 ▲시민체험 프로그램 ▲양조경진대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특히 전국 양조 새싹기업에 대거 참여하는 양조경진대회에서는 제조, 유통·판매·서비스 등 2개 분야에서 심사위원의 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우수 기업을 선발,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여한다.이외에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나만의 술잔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특산주 활용 칵테일 만들기, 나만의 증류식 소주 만들기 등 지역의 양조기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조치원 로컬콘텐츠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이번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를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는 앞으로 양조산업의 등용문과 같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조치원지역의 양조산업 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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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영국 대표단 세종시 방문…혁신 분야 정책 공유·협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영국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시가 대표단을 꾸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우호 협력 도시인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시는 영국 정부가 실시한 ‘도시 간 유사성 분석 연구용역’ 결과 스마트도시 조성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국 내 혁신·스마트지구 조성을 준비 중인 벨파스트시와 연을 맺게 됐다. 영국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도시통합정보센터 및 산학연 클러스터를 둘러보며 스마트시티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사이버보안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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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표단 세종시 방문…정책 공유·협업과제 발굴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영국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시가 대표단을 꾸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우호 협력 도시인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영국 정부의 제안으로 세계 주요 도시와 스마트시티 현황 교류, 중소기업 해외 진출 등 경제발전과 도시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한-영 트윈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세종시는 영국 정부가 실시한 ‘도시 간 유사성 분석 연구용역’ 결과 스마트도시 조성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국 내 혁신·스마트지구 조성을 준비 중인 벨파스트시와 연을 맺게 됐다.이에 따라 양 도시는 교류 협력을 이어오던 중 지난 8월 7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 공통 관심사인 ▲지능형 도시 ▲사이버보안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이어 8월 8일에는 세종테크노파크와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세종시-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퀸즈대학교 간 경제·사이버보안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양 지역 간 체결된 우호 도시 협약 등 총 3건의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되는 이번 방문에서 영국 벨파스트시는 세종시와 혁신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데 힘쓴다.대표단은 벨파스트시를 비롯해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영국지역혁신공단, 퀸즈대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영국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도시통합정보센터 및 산학연 클러스터를 둘러보며 스마트시티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사이버보안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홍익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방문을 통한 새싹기업(스타트업) 지원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방문 이틀째인 18일 시청에서 영국 벨파스트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우호도시 간 혁신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영국 대표단의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간의 경제 및 기술, 정책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시티 발전과 도시문제 해결이라는 전 세계적 당면 과제에 양 도시가 함께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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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형렬 행복청장, 노조 임원진들과의 오찬간담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이18일 행복청 공무원 노동조합 직원들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김형렬 청장은 “앞으로 노조 및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직사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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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자 핵심인재 양성·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양자기술 선도도시 지위 확보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컴퓨터․통신․센서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혁신기술로, 10년 후 산업 생태계를 바꿔놓을 ‘게임체인저’인 양자기술 선두주자 선점을 위한 ‘양자 핵심인재 양성·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8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아직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고, 본격적인 산업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미지의 신기술인 양자기술에 누가 먼저 양자 산업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느냐에 따라 해당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으며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담대한 도전에 나서고 있는 세종시로서는 지금이 공든타임이다”라고 강조했다.지난 3월 최 시장의 보스턴 방문 시 양자컴퓨팅 분야 하버드대·MIT 교수진과 아이온큐·큐에라와 같은 전문기업을 방문하여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의 물꼬를 텄고 지난 6월26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퀀텀코리아 2023’ 개최 중 아이온큐와 큐에라 및 MIT·카이스트가 직접 세종시를 방문, 산학연 클러스터 등 인프라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지난 6월28일에는 카이스트와 사이버보안 분야 MOU를 통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지난 9월 14일, 세계지식포럼 세종세션 개최 및 세종시와 큐에라 컴퓨팅, 카이스트 3자간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세종시는 내년 초, KAIST와 함께 MIT 교수진(볼프강 케털리 Wolfgang Ketterle/2001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세스 로이드 Seth Lloyd) 등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해, 대학 및 기업체 내 양자 활용인력 양성을 위한 ‘계절학기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며, 올해 10월에는, 일본 리켄 이화학연구소(사이타마현)를 방문하여 한·미·일 간 양자 분야 공조 방안 및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최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만으로는 자족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성장 하기에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라며 “세종시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전략 수도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양자 경제로의 전환이 큰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세종시가 글로벌 퀀텀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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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기업·공공기관 참여 청년취업박람회 열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를 열고, 대전·세종·충청권 대기업·공공기관·우수기업 7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50명 이상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는 ‘세종에서 시작하는 내 일(My Job)’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지역 청년과 지역 기업의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 지역 우수기업 등 70개 사의 운영현황과 기업별 인재상을 소개하는 기업채용관과 지역 청년의 채용 면접을 위한 면접장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에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과 지역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홍보관 등 7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인기유투버 도티와 전 카카오 전략고문의 취업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지역 청년에게 희망기업의 하반기 채용 일정, 이와 연계한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후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번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를 운영해 기업-청년 간 고용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안효철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좋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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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10개국 공무원 “미래전략수도 세종 원더풀”…"1박 2일간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우호협력국인 튀르키예와 중국을 포함한 해외 10개국 지방공무원 27명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찾았다. 세종시는 14일부터 1박 2일간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 연수생을 초청해 ‘세종에서 만나는 창조와 도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팸투어는 K2H에 참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이들을 통해 해외 주요 도시와 세종시 간 교류·협력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팸투어 초청대상은 튀르키예,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몽골, 도미니카공화국, 짐바브웨에서 온 공무원 27명이다.이들은 첫날인 1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개최한 환영식에 참석한 후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로 이동해 자율주행차량을 탑승하며 세종의 미래를 체험했다. 이튿날인 15일에는 베어트리파크와 뒤웅박고을, 카페 전망대를 찾아 세종시의 전통과 현재를 체험할 예정이다.이들은 세종시 내 여러 곳에 깃든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도시의 현재를 즐기며,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미래를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콜롬비아에서 온 후아니타 루이스 비야(Juanita Ruiz Villa) 씨는 “도시에서는 자율주행차량을 탑승하고 농촌에서는 정원과 수천 개의 장독대를 둘러보니 다른 곳에서 느끼지 못한 색다른 체험이었다”라며 “세종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있었고 미래·정원·문화도시로의 체험은 무척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글로벌 홍보단인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와 KDI국제정책대학원 세종 글로벌리더, 시청 외국어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K2H 10개국 연수생 27명은 앞으로 본국으로 돌아가 세종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을 통해 해당 도시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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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형렬 행복청장, 공동캠퍼스·국회의사당 건립 추진상황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이 14일 세종국회의사당 건립부지, 행복도시 4생활권 공동캠퍼스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의 애로사항 청취와 1단계 입주대학의 개교(24.3월)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 안전·품질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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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도시농부’…국민정책디자인단, 초보도시농부 육성 프로젝트 시범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태어난 김에, 도시농부’라는 이름으로 세종시민 도시농부 육성 프로젝트를 9월 중 총 3회에 걸쳐 시범 운영한다.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정책디자인단에서 수행하는 정책 실험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을 가볍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5월부터 8차에 걸친 회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이 ‘농업’이라는 단어 때문에 도시농업을 어렵게 여기고 도시농업전문가의 지역 연계 활동도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도출했다.이에 시는 국민정책디자인단 사업을 추진하는 시청 법무혁신담당관과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출하는 기능의 세종농업기술센터, 세종신중년센터가 연계·협업하여 도시농부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도시농업을 즐겨하는 연령대가 40대 후반에서 60대임을 고려해 세종신중년센터에서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19일, 22일 일일강좌 형태로 총 3회에 걸쳐 초보도시농부 교육을 진행한다.시는 9월 첫째주에 세종신중년센터 사전 모집 공고를 통해 교육에 참여할 시민을 회차당 15명씩 총 45명까지 확보했다.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초보 도시농부가 중견 도시농부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도시농부의 지역 연계활동을 확장하고 강화하는 도시농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정책 실험이 종료된 이후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세종신중년센터와 함께 내년 상반기 초보도시농부 만들기 정규 프로그램 편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혜진 법무혁신담당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시민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생활에 기쁨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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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자경제 중심국가 성장 비전 실현…큐에라컴퓨팅.KAIST 업무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미래 산업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인 양자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역점 육성하기로 하고, 국제적 수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시는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세계적 양자컴퓨팅 기업 큐에라 컴퓨팅(QuEra Computing Inc)과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자경제 중심국가로 서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비전에 부응한 결과로, 향후 양자 분야 국가 프로젝트 추진 의지에 세종시 계획이 더해져 강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양자 산업은 컴퓨터‧통신‧센서 등에 적용돼 미래 산업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꼽히나 아직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고 여전히 시작 단계 있는 미지의 신기술이다.이에 정부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보스턴 방문을 계기로 한-미 간 양자 분야 인적교류와 데이터공유, 공동연구 추진에 뜻을 함께하고 공동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 후 지난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퀀텀코리아 2023’을 개최한 자리에서 국가 차원의 양자산업 육성 의지를 천명하기도 했다.최민호 세종시장도 지난 3월 미국 방문 당시 하버드, MIT 등 양자 분야 연구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석학과 양자 관련 기업을 방문하여 양자과학기술과 관련한 국제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한 바 있다.이에 따라 추진된 이번 협약에는 국내 유수의 양자대학원을 갖춘 KAIST, 미국 하버드·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설립해 세계 최초로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큐에라컴퓨팅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양자컴퓨팅 산업 기반 구축·연구개발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국제학술교류 ▲정부 공모과제 수주 등에 서로 힘을 모으게 된다.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당장 내년 초부터 KAIST와 함께 MIT 교수진을 초빙해 기업체·대학 내 양자 활용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최하는 등 양자산업 육성 전략을 가시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 교육 프로그램은 양자 분야 세계적 권위를 갖춘 MIT 교수진이 대거 참여할 계획으로, 지역 내 인재 육성의 기반을 다지고 세종을 양자경제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자산업 육성 전략 마련과 추가 사업발굴 등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세계지식포럼 세종 세션에는 하버드대, KAIST 교수, 양자기업 전문가가 참여해 세종시 양자산업 육성방안과 양자컴퓨팅 분야 상용화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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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경제부시장 산업단지 조성 현장 방문…"입주 기업 애로사항 청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3일 지역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세종시 관내 산업단지는 현재 총 14곳이 가동 중이며, 5개 산업단지가 신규 조성 중이다. 특히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전동면에 위치한 벤처벨리산단을 시작으로 전동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 전의산단을 잇따라 찾아 조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보고 받았다.이 자리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국토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산업 성장의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향후 도시 경쟁력은 차질 없는 산단 조성과 건실한 기업 유치를 통해 이러한 잠재력을 얼마나 실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부시장은 “시정4기 목표인 자족경제 기능 향상을 실현하고 나아가 세종시의 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각오로 산업단지 조성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챙겨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이어 이 부시장은 소정면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포스코퓨처엠 기업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부시장은 “기업을 새로 유치하는 노력만큼 이미 위치한 기업을 지원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앞으로 세종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소리에 충분히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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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년 동월 대비 고용률 0.8% 상승, 대전은 0.5% 감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8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6만 8천 명이 증가한 2,867만 8천 명으로 0.7%P 상승한 가운데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30대, 50대 등에서 상승하여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했고 실업률은 20대, 30대 등에서 하락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했다.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 8천 명, 4.9%), 숙박 및 음식점업(12만 1천 명, 5.5%),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5만 7천 명, 4.4%) 등에서 증가했지만 도매 및 소매업(-6만 9천명, -2.1%), 제조업(-6만 9천 명, -1.5%), 농림어업(-1만 9천 명, -1.1%) 등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8월 15세 이상 인구는 4,541만 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만 4천 명(0.3%)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2,925만 1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 7천 명(0.8%) 증가한 가운데 남자는 1,639만 2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4천 명(-0.2%) 감소, 여자는 1,285만 9천 명으로 26만 명(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8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7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 8천 명(0.9%) 증가했고, 고용률은 63.1%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한 가운데 남자는 1,607만 3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3천 명(-0.1%) 감소, 여자는 1,260만 5천 명으로 28만 1천 명(2.3%) 증가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도별 고용률에서는 전국이 69.6%로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한 가운데 세종시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고 대전시는 0.5% 감소했으며 실업률에서도 세종시는 전년 수준인 1.7%를 유지한 반면 대전시는 0.3% 증가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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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농업인 관계자들과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2일 세종시 연동면 소재 세종 통합 RPC를 방문하고 농협관계자들과 세종시 농업발전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이 부시장은 이주권 세종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 대표로부터 벼 반입부터 도정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설명받고 이 자리에 참석한 농협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후 대표이사실로 자리를 옮긴 이 부시장과 농협관계자들은 세종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세종시 지원책과 과잉생산을 방지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한편, 쌀 생산 농가의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쌀 소비가 위축되면서 세종시에서 생산된 쌀은 과잉생산으로 연결되면서 쌀 소비 촉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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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지역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뛴다... 대전·세종 지역 수출기업 간담회
[대전인터넷신문=대전·세종/최대열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8일(금) 대전 호텔 오노마 D-유니콘 라운지에서 대전·세종 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세종 19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여한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지역기업들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조치(‘22.10월) 관련 중소기업 대응 가이드라인 제시, ▲인도 등 외국의 인증제도 확대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 ▲수출 시 필요한 각종 지원책(바이어 비자, 현지 법인 설립, 현지 세제 관련 정보제공 등) 확대, ▲위생인증 등 비관세장벽 대응지원 사업의 확대 등 수출 및 통상환경 전반에 걸친 다양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제기했다.이 자리에 모인 대전·세종 지역의 19개 수출지원기관들은 ’대전·세종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통상 및 수출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는 발굴된 기업의 통상애로를 외국과의 통상교섭 및 대외협상에 반영하여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전선을 배후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은 “통상정책과 지자체·지역기업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강조하며, “정부는 지역 수출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겪는 각종 통상애로를 파악하여 이를 외국과의 통상교섭에 적극 반영, 신속히 해소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수출에 걸림돌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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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스마트가든 수출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9월 7일부터 17일까지 ‘스마트가든 수출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으로 민간과 공공기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한수정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가든 중소기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국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수출에 필요한 현지어 홍보물(리플렛, 영상물 등) 제작비 500만원을 2개 기업에 지원해 준다.사업 참여 자격은 ▲국내 스마트가든 판매 실적 보유자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가능자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홈페이지와 정원누리 홈페이지, 상생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마트가든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수정은 2020년부터 산림청으로부터 ‘스마트가든 설치 지원 및 관리사업’을 위탁받아 매년 약 330대의 스마트가든을 산업단지, 공공시설, 의료시설에 설치 지원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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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설경기 지난해 대비 반 토막 났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전국적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세종시 건설경기 둔화 폭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구 유입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8월 말 기준 세종시 건축허가, 신고 처리 건수와 건축 인허가 착공 및 사용승인, 대지조성 사업계획 승인, 개발행위 현황 모두에서 지난해 대비 절반도 안 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23년 8월 말 기준 건축허가는 164건(22년 353건), 건축 신고 233건(22년 535건)으로 전년 888건 대비 397건으로 26.2%의 저조한 실적을 보이며 지역별 처리 건수에서도 읍면이 302건(22년 710건), 동 지역 95건(22년 178건)으로 나타나면서 동 지역보다 읍면지역 건설경기 둔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건축 인허가 착공도 23년 8월 말 기준 302건(22년 641건), 사용승인 또한 341건으로 22년 728건에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적을 보이면서 세종시 건설경기 둔화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특히, 주택건설(대지조성) 사업계획 승인은 23년 8월 말 기준 주택건설 2, 대지조성 1건 등 총 3건(188세대)으로 22년 주택건설 4건, 대지조성 12건 등 총 16건(1,886세대)에 절반에도 못 미치면서 세종시 건설경기 둔화를 견인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와 인구 유입 저조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건축, 대지조성을 위한 개발행위허가(협의)도 22년 466건에서 23년 8월 말 기준 153건에 그치면서 세종시 전방위적 건설경기 둔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세종시에서 허가를 취득하고도 2년이 지나도록 미착공된 건수도 120건이 넘으며 세종시가. 허가취소. 또는 착공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세종시 건설경기 둔화가 심각한 수준임을 입증하고 있다.전국적 부동산 침체로 건설경기가 둔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세종지역 대부분의 건설경기가 집중된 동 지역의 높은 토지가격과 세종시의 읍면지역 개발에 대한 미봉책이 세종시의 건설경기를 둔화시킨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세종시의 주변 지역 개발에 대한 의지가 요구되고 있다.한편,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심의기간 단축 및 심의절차를 간소화해 지난 22년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등 건설경기 활성화와 건설사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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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5일 확대간부회의…“민생안정 우선·경제활력 높일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안정을 최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가을 축제의 성공 개최와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최민호 시장은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이 더욱 중요하다”며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경기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최 시장은 “단기적인 도시 활력 제고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종축제, 캠핑페스타, 빛 축제를 반드시 성공시켜 상권·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장기적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래산업 육성이 꼭 필요하다며 전 부서가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민자유치 활용 등 사업구조의 다변화를 통해 성장 정체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내부적으로는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신규 사업이라도 민생과 생산성을 기준으로 사업을 재검토해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최 시장은 경제·민생의 일선에서 시정 핵심 사업을 수행하는 산하기관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시장과 산하기관장이 직접 소통하는 산하기관장 회의를 신설, 대시민서비스를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에 앞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된다”면서 “경제 사정이 어렵지만 대한민국 국정운영과 정치·행정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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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 재난 피해 지원금 건당 700만 원 선지급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자연 재난 및 사회 재난 재난 피해 지원금(7월 집중호우) 지급대상에 포함된 세종지역 피해 소상공인 22건에 대한 피해 지원금 7백만 원 정액 지급이 완료됐다.자연 재난 및 사회 재난 등 재난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한 정부는 지난 5월, 자연 재난 및 사회 재난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통해 국고보조 등의 지원 대상에 소상공인을 명시적으로 포함했다. 중기부는 7월 9일부터 27일까지 총 19일간의 장마 기간에 피해를 보았거나, 7월 30일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한해 한시적으로 피해 구호 및 생계안정비를 기존 3백만 원에서 7백만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자연 재난에 의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현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이에 따라, 7월 수해 피해가 집중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세종시와 공주시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7백만 원을 선지급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정상영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세종시는 피해접수 36건 중 22건을 확정하고 건당 700만 원을 정액 지급 완료(8월 중)했다.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시장님 이하 직원들의 노력으로 8월 중 지급을 완료하게 되었다”라며 세종시의 작은 노력이나마 소상공인들의 정상영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