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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수출 날개 달았다... 6월 기준 김치 수출액 지난해 대비 4.8%, 평년 대비 20.3% 각각 증가, 무역수지도 올해 상반기 기준 1.7백만 불 흑자 - 제 3차 김치산업진흥 종합계획 실천으로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 3억 불 달성
  • 기사등록 2023-08-04 18: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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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0.3% 증가한 8,100만 불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출 효자 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 6월 기준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6월 기준 7,700만 불) 대비 4.8%, 평년(6,700만 불) 대비 20.3% 각각 증가한 8,100만 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7백만불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에 있다. 또한, 수출량도 지난해 대비 3.0%(22천톤→23), 평년 대비 20.0% 각각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제 3차 김치산업진흥 종합계획(’23~’27)’에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 3억 불을 목표로 설정하고, 한국 김치의 압도적인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4대 전략 9대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과제로 우수 종균 개발(2022년: 27종 → 2027년: 60) 및 종균 보급 확대(중소 수출업체 종균 보급률, 2022년: 18.4% → 2027년: 90), 기능성 표시제품·비건·저염 김치 등 현지 맞춤형 상품 다양화, 수출김치 숙성 지연을 위한 장기유통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해외 김치의 날 제정 확대(2022년: 8개 지역 → 2027년: 15), 김치 이슈 대응 등을 위한 ‘김치산업 관계기관 협의체(aT, 세계김치연구소, 김치 협회 등 11개 기관 참여)’ 상시 운영을 통해 김치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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