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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 동향... 세종 전월 대비 0.1% 상승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변동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2개월 연속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반면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지수는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공업제품,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하여 전체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월 대비는 전기·가스·수도, 서비스에서 상승한 반면, 공업제품, 농축수산물이 하락하면서 전체는 변동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4.1% 각각 상승했고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3.5%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 식품은 4.7%, 식품 이외는 0.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선식품 지수는 전월 대비 0.9% 하락,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 신선어 개 6.2% 신선 채소 3.6%, 신선 과실 2.2%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월대비 주택·수도·전기·연료(0.5%), 식료품·비주류음료(0.2%), 보건(0.4%), 음식·숙박(0.2%), 기타 상품·서비스(0.1%), 주류·담배(0.1%)는 상승했고 통신, 교육은 변동 없으며, 의류·신발(-0.1%), 오락·문화(-0.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1%), 교통(-1.6%)은 하락했다.전년 동월 대비 주택·수도·전기·연료(6.1%), 음식·숙박(6.3%), 식료품·비주류 음료(4.2%), 의류·신발(7.8%), 기타 상품·서비스(5.8%), 가정용품·가사서비스(5.6%), 오락·문화(3.2%), 보건(1.8%), 교육(1.9%), 통신(0.9%), 주류·담배(0.3%)가 상승했고, 교통(-11.0%)은 하락했다.상품은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2.0% 상승, 농축수산물은 전월 대비 0.1% 하락,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 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4% 하락,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 전기‧가스‧수도는 전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25.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비스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3.3% 각각 상승, 집세는 전월 대비 0.1% 하락,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 공공서비스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1.0% 각각 상승, 개인서비스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5.0%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은 전월 대비 서울, 광주, 세종, 경남은 0.1% 각각 상승했고, 부산, 대구 등 6개 지역은 변동 없으며, 인천, 강원 등 7개 지역은 0.1% 각각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서울은 3.4%, 울산은 2.9%, 부산은 2.8%, 대구는 2.7%, 광주, 경기, 충북은 2.6%, 인천, 대전은 2.5%, 강원, 경남은 2.4%, 충남은 2.2%, 전북, 경북은 2.1%, 세종, 전남은 2.0%, 제주는 1.5% 각각 상승했다.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 대비로 보면 부산은 0.7%, 경남은 0.5% 각각 상승했고, 서울, 대구, 인천 등 14개 지역은 변동 없으며, 대전은 0.1%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강원은 2.0%, 서울은 1.6%, 충북은 1.4%, 부산, 대구, 울산은 1.3%, 경남은 1.2%, 제주는 1.1%, 인천, 광주 등 7개 지역은 0.6~0.9% 각각 상승, 전북은 0.8%, 대전은 1.0% 각각 하락했다.개인 서비스 부문을 전월 대비로 보면 세종은 0.8%, 광주는 0.3%, 대구, 강원, 전남, 경남은 0.2%, 서울, 부산, 대전 등 9개 지역은 0.1% 각각 상승했고, 인천, 경북은 변동 없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대구는 5.4%, 광주, 충북은 5.3%, 부산, 울산, 경기는 5.2%, 서울, 인천 등 10개 지역은 4.5~5.1%, 세종은 3.7% 각각 상승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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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공지 개선 시범구역 확대... 가게 앞 파라솔 설치 가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건물밖 건물과 인도사이 전면공지에 대해 파라솔 설치와 이용 공간으로의 사용 등이 자유로워질 전망이다.전면공지는 지구단위계획에서 건축선 등 지정으로 전면도로 경계선과 그에 면한 건축물 외벽선 사이 확보된 대지 안 공지를 의미하는 곳으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동 지역의 전면공지 개선을 위해 시범 구역 확대에 나선다.시범 구역 확대는 2021년 12월 고운동 상가 전면공지 시범 구역 선정 이후 매출과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상가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가 이번 시범 구역 확대를 통해 기존 상업지역으로만 제한했던 시범 구역 공모 대상지를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까지 확대했다. 또한, 구역 설정 기준, 시범구역 공모 신청 필요서류 등을 정비했으며, 고운동 시범 구역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전면공지를 정갈한 공간으로 재창출할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 가이드라인’을 보완했다.시범 구역 공모는 8월 중에 공고할 예정이며, 사전에 필요한 사항은 시 누리집(공고·고시)을 참고하면 된다. 향후 시범 구역에 선정되면 시와의 ‘시설물 운영·관리 협약’에 따라 전면공지를 관리해야 하며,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도 가능하게 된다.김진섭 시 도시과장은 “전면공지 개선 시범 구역 확대로 상업지역과 공동주택 단지 내 상가 등 상가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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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 마지막 분양... 산업용지 6필지, 복합용지 4필지 등 10필지…8월 21일부터 신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 제9차 분양을 실시한다.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산업단지로, 직주근접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전체 54필지 중 44필지가 분양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번 분양 필지는 산업용지 6필지와 복합용지(연면적 10%미만 근린생활시설 허용) 4필지를 포함한 10개 필지로 평균 분양가격은 3.3㎡ 기준 산업용지 209만 원, 복합용지 291만 원으로 책정됐다.기 분양받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의 첨단산업 선도 기업이며, 이 중 기업 15곳이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이며 대표 기업으로는 네이버㈜, ㈜마크로젠, ㈜바이브컴퍼니가 있고, 기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창업진흥원이 함께 입주해있다.특히, 세종테크밸리는 우리나라 중앙에 위치한 수권권과는 1시간, 그 밖의 전국 주요도시는2시간 이내로 잇는 촘촘한 광역교통망으로 기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 받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KTX환승역인 오송역과의 거리는17km,청주국제공항과의 거리도37km에 불과, 중국 베이징과 항저우,일본 오사카,대만 타이베이,베트남 다낭 등 해외 수출길을 개척하기에도 적지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단지인 대덕 연구개발특구와 생명공학(BIO) 산업 중심 오송 생명과학단지 중간에 위치해 있고 바로 옆인 반곡동(4-1生)에는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입주한 세종국책연구단지가 있으며 집현동(4-2生)에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KDI,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입주해 지원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함으로써 융합교육과 연구를 촉진하는 신개념 캠퍼스 ‘공동캠퍼스’가 2024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다. 이로써 수도권의 판교테크노밸리에 대응하는 중부권 산학연 협력지구(클러스터)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이번 분양은 7월 3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 심사지침서를 기준으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8월 21일 10시부터 8월 25일 16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로 제출하면 된다.입주대상자 선정 평가는 신청 기업의 기술·신용등급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경영실적·사업계획·재원조달계획 등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입주자 모집 및 토지분양에 관한 세부계획·일정은 세종테크밸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토지판매부 또는 시 산업입지과로 문의하면 된다.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분양가격이 저렴해 기업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세종테크밸리를 첨단업종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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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아요”… 기업가 선배들이 꼽는 행복도시 세종테크밸리 장점 Best 3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실질적 행정수도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가 높은 세종테크밸리 조성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오는 7월 3일, 9차 잔여 필지 분양 시작을 앞두고, 집현동(4-2生) 세종테크밸리에 앞서 둥지를 튼 기업가 선배들로부터 입주여건 등에 대해 경험담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한 입지여건과 중부권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한 시너지효과 기대 “세종테크밸리는 무엇보다 뛰어난 입지조건이 매력적이다”라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 이민혜 스마트시티연구소장이 포문을 열었다. 그는 또 “행복도시 세종은 우리나라 중앙에 위치한데다, 촘촘한 광역교통망이 수도권은 1시간, 그 밖의 전국 주요도시는 2시간 이내로 잇는다”라며, “기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제격”이라고 이점을 꼽는다. 여기에 국내 유일한 KTX 환승역인 오송역과의 거리는 17km, 청주국제공항과의 거리도 37km에 불과하다. 중국 베이징과 항저우, 일본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다낭 등 해외 수출길을 개척하기에도 좋다.단순히 지리적 여건만이 아니다. 세종테크밸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단지인 대덕 연구개발특구와 생명공학(BIO) 산업 중심 오송 생명과학단지 중간에 위치해있다. 바로 옆인 반곡동(4-1生)에는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입주한 세종국책연구단지가 있다. 인간형 로봇 ‘휴보’로 유명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난 해 11월 세종테크밸리에 신사옥 건립 등 규모를 확장해서 이전하기로 했다. 현재는 건물설계를 검토 중이다. 이정호 대표는 “미국과 유럽법인 설립 등 해외 조직망을 갖추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라며 “세종테크밸리는 부지조건과 각종 혜택 등 기업 친화적인데다 인근에 좋은 기업과 인재, 인프라가 있어 상승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집현동(4-2生)에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KDI,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입주해 지원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함으로써 융합교육과 연구를 촉진하는 신개념 캠퍼스 ‘공동캠퍼스’가 2024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다. 이로써 수도권의 판교테크노밸리에 대응하는 중부권 산학연 협력지구(클러스터)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올해 2월 공동캠퍼스 입주를 확정하고 현재 토지매매계약을 진행 중인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이병대 팀장도 “미래 모빌리티와 AI, 로보틱스 등 세종테크밸리의 산업군과 유사한 연구분야를 가진 학과들이 입주예정”이라며, “앞으로 대학과 4차 산업 선도기업의 선순환 모델이 마련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렴한 분양가와 세제혜택, 행복도시의 집중된 행정력을 통한 정책지원까지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는 또 “다른 도시나 산단에 비해 기업 확장에 따른 추가 부지 확보가 용이한 점이 큰 메리트로 작용했다”라면서 세종테크밸리를 선택한 이유를 말한다. 회사의 규모, 역할, 용도 등에 맞춰 산업용지나 복합용지 중에 적합한 부지를 구하기 쉬운 것도 장점이다. 부지가격의 경우 2016년 산정한 산업단지 조성원가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입주기업에게 제공되는 각종 인센티브도 다양하다. 여기에 수도권 이전기업의 경우에는 재산세 5년간 100%, 3년간 50% 감면 등의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취득세는 2024년 12월까지 100% 감면된다. 뿐만 아니라 입지보조금과 설비보조금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행복도시 세종에는 각종 정부기관이 밀집해 있고, 오송에 있는 식약처도 가까워 각종 질의나 민원을 해결하기에 편하다.” 뇌졸중 환자의 보행재활로봇을 주력으로 하는 휴카시스템 김성준 이사가 꼽는 행복도시 세종만의 특별한 점이다. 그는 “서울에서 유선으로 협의 해야할 사항도 이곳은 직접 미팅을 하거나 발로 뛰어서 해결할 수 있어 업무효율도 높다”고 덧붙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래 신산업 관련 창업 및 기술지원 등을 위한 각종 시설과 장비가 구축된 지식산업센터도 유치하여 활발한 연구와 실증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 바로 인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도 들어서있다. 가까운 거리만큼이나 앞으로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도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정주환경 여기에 직원들의 생활만족도도 높다. 휴카시스템 김성준 이사는 “세종테크밸리 인근에 조성된 행복주택은 1,500세대에 이르는데다, 월 임대료는 10만 원 이하다. 타 행복주택과 달리 세종테크밸리 근로자에게도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1인 가구가 많은 젊은 직원들이 특히 좋아한다”라며, “다른 지방산단에 비해 세종테크밸리는 도심에 위치해 있어 타 지역 접근과 인프라 활용도 편리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축산업과 인공지능 결합사업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한 지팜 김곤민 대표는 “계획도시인 만큼 공간이 여유롭고, 환경이 깨끗하고 쾌적하다. 광역교통 인프라도 잘 되어있어 다른 도시로 가족나들이 나서기에도 부담이 없다”라며 엄지를 세웠다. 김 대표의 말처럼 행복도시 세종은 21개 광역노선을 통해 전국 어디든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또 체계적인 대중교통시스템을 이용하면 도시 전역을 20분대에 갈 수 있다. 행복도시 세종은 도시의 절반 이상이 풍성한 녹지로 채워져 있다. 중앙공원, 호수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공원들이 도시 곳곳에 자리해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가 되어 주고 있다. 또 국제고, 과학영재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같은 생활복지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실거주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8차 분양까지 40여개 기업 유치, 현재 15개사 입주 “7월 3일부터 9차 분양” 총면적 82만 2,495.6㎡에 달하는 세종테크밸리에는 첨단업종과 지식문화산업, 그 밖에도 융‧복합 산업에 필요한 업종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작년 8차 분양까지 첨단업종의 대기업‧중견기업 등 40여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이 중 15개사가 건물을 지어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나머지는 건물 설계, 건축 등 입주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까지 합치면 400여개 기업이 세종테크밸리를 선택했다.7월 3일 시작하는 9차 분양은 산업시설구역(첨단산업업무용지) 6필지와 복합구역(복합용지) 4필지로, 총 10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60% 이하, 80% 이하다. 또 최고층수는 산업시설구역이 8층 이하, 복합구역이 10층 이하로 정해져 있다.“세종테크밸리에는 지난 8차까지 ITㆍETㆍBT 중심의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많은 기업이 입주를 확정하여 행복도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성장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라고 행복도시 건설 사업을 총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이상래 청장은 말한다.이 청장은 또 인근의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와 공동캠퍼스 등 탄탄한 연계 인프라를 강조하며 “세종테크밸리가 중부권 자족기능의 핵심이자 신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힘주어 다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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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투어 개최…"외신기자 14명 행복도시 세종 방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28일 주한 외신기자 14명을 행복 도시 세종으로 초청해 프레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외신기자 프레스 투어는 국토 균형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행복 도시 건설사업을 외신에 소개하고, 행복 도시 세종의 인프라, 정책, 일상 체험을 통해 실질적 행정수도로 도약하고 있는 행복 도시 세종의 비전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외신기자 일행은 행복 도시 홍보관을 방문하여 2007년부터 시작된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추진 역사를 살펴보고, 도시통합정보센터,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로컬푸드 싱싱 장터 등을 방문하여 자족적 도시 기반 마련, 혁신 산업 생태계 기반 스마트도시 구축 및 도시농촌 상생의 플랫폼 완성 등 세계적 수준의 신도시로 조성해가고 있는 도시건설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외신기자들은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였음에도, 행복 도시 세종이 젊은 인구비율 전국 1위, 합계출산율과 다자녀 비율 1위를 기록했다는 통계자료에 관심을 갖고, 해밀동 복합커뮤니티 센터에 방문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동육아지원센터 등 수준 높은 주민자치시설 및 보육·양육 서비스에 집중했다.해밀동은 행복청이 공동주택단지 특화사업으로 보행자 위주의 공간 설계와 어린이집, 공동육아지원센터, 초·중·고 및 체육공원, 주민센터 등 복합시설 통합설계로 주민 공동체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생활권이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상생 공간인 세종형 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을 방문해, 농가 대표자 및 소비자 인터뷰를 통해 농가에서는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저렴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구입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현장을 취재했다.이상래 행복청장은 “외신기자들의 관심과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행복 도시 세종은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행정수도라는 사명을 가지고 완성되고 있는 도시이다. 국가적 위상을 갖춘 대표도시로 실질적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민들의 만족도 높은 삶을 위해 도시 인프라 및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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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세종 직장맘지원센터 개소... 공인노무사 전문노동상담 제공으로 직장 내 부당대우 고충 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시정4기 공약사항으로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고충을 해결,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세종시 직장맘지원센터가 27일 새롬 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여성플라자가 운영을 총괄하는 세종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새롬 종합복지센터 4층에서 공인노무사가 직접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에 따른 일하는 엄마의 법률적 고충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직장 내 부당 대우 발생시 법적 구제 지원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7월부터는 근로자 권리, 일가정 양립제도 교육과 일하는 엄마를 위한 토요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직장맘은 엄마로서 역할만으로도 힘든데, 직장생활을 병행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라며, “직장맘지원센터 개소는 직장맘을 지원하기 위한 시작이며 앞으로 여성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균형있는 삶을 지탱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김명희 세종사회서비스원장은 환영사에서 “본인 역시 일하는 엄마였기 때문에 누구보다 직장맘들의 어려움을 깊게 공감한다”며 “직장맘지원센터가 직장맘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노무 상담과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개소식에 참여한 세 아이를 둔 직장맘은 “직장에서 육아기 단축 근로 신청하는 것이 눈치가 보인다”라며 “직장맘지원센터가 생기면 고용주 대상 교육 등을 통해 관련 제도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맘은 육아기 직장맘들을 위한 긴급 아이돌봄 서비스 등 직장맘들을 위한 보육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고충 상담은 전화(044-850-8126~7)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세종여성플라자 누리집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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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복숭아(조생종) 첫 출하…. 출하가 전년 대비 28.5% 상승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냉해 피해로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시 특산품인 조치원 복숭아 첫 출하가 시작됐다.냉해로 복숭아 꽃이 예전보다 덜 핀 상황에서 작황이 부진한 조치원 복숭아 첫 출하가 시작된 복숭아(조생종) 가격이 전년 대비 약 28% 상승된 가운데 경기 침체와 함께 판매가 저조하면서 농가의 시름으로 작용하고 있다.농가의 시름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종시가 복숭아 농가 냉해 피해를 조사 완료하고도 감감무소식으로 일관, 더욱 시름을 가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세종시는 지난 4월 초 이상 저온으로 복숭아 꽃이 덜 피는 등의 냉해피해에 대해 4월부터 5월까지 558 농가에 대한 과수 저온 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285ha에 대한 냉해 피해를 확인하고 재난지원금 8억 6,700만 원을 편성(ha당 250만 원),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배정이 완료되면 7월과 8월 사이에 피해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숭아 농가는 첫 출하 복숭아로 지금은 가격대가 전년 대비 비싸지만, 복숭아 출하가 본격화되는 7월부터는 예년의 가격으로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며 조치원 복숭아의 명맥을 잇기 위해서라도 조치원 복숭아에 대한 구매와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세종시 첫 출하된 조생종 외, 7월 초부터는 몽부사, 대옥계, 마도카, 황도가 출하되고 8월부터는 천중도, 황귀비(늦은 황도) 등이 출하될 예정이며 지금 판매되는 조생종은 10과 기준 4만5천 원(전년 3만7천 원), 14과 4만 원(전년 2만 8천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만 원이 비싸지만, 전체 작황이 안 좋은 상태에서의 가격이지 본격 출하가 시작되면 전년 대비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농가는 전망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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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생 수루배8단지 입주자격완화…입주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4-1생활권 엠(M)4블록(수루배마을 8단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완화하고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무주택 실거주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초 공급 대비 소득 기준을 완화해 입주자들의 입주기회를 넓혔다. 먼저 소득 기준은 가구원 수별로 상이하지만,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기존 10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됐다. 자산 기준에서 총자산은 가액합산 기준이 2억 5,5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은 3,683만 원 이하다.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2023.6.22.) 기준 세종시에 거주(주민등록표 등본 기준)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입주자 모집은 기존에 인터넷 신청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모집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급자,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으로 모집호수는 총 233호이며, 일반은 211호, 주거약자는 22호가 배정됐다.임대조건은 월 임대료의 임대보증금 한도액을 전환 시 가군(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의 경우 임대보증금은 142만 5,000~542만 5,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3만 3,240~5만 320원이다.나군(일반 등)의 임대보증금은 385만 2,000~2,785만 2,000원, 월 임대료는 4만 8,470~13만 9,300원이다. 입주대상자와 동호 배정 발표는 오는 10월 18일이며, 계약 진행 후 입주 예정 시기는 11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한국토지 주택공사 청약센터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주택과, 한국토지 주택공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유병학 시 주택과장은 “이번 입주자 모집을 통해 주거 사각지대에 있는 무주택 실거주자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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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쪼개기 토지거래’조심…공동지분거래방식 등 매매방식 고도화 주의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개발이 불가능한 지분 쪼개기에 따른 소규모 토지거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분 쪼개기 토지거래는 법인이나 개인이 개발이 어렵거나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낮은 가격에 매입한 뒤 개발이 가능한 토지로 속여 수십명 이상에게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되파는 행위를 의미한다. 속칭 ‘기획부동산’이라 불리는 매매행위도 각종 토지개발 관련 법령 강화로 ‘택지방식(바둑판식) 토지분할 판매’가 어려워지자 최근 들어 ‘공동지분 거래 방식’으로 토지가 판매되고 있다.지분거래 방식은 인허가 등 토지개발 절차 없이 임의로 가분할도를 만들어 향후 분할이 가능하다거나, 분양토지 또는 그 주변이 개발될 것처럼 속여 50~200평 규모 지분으로 쪼개 판매하는 행위다.이 같은 토지는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정도의 비교적 소액투자를 유도해 다수가 여유자금으로 쉽게 계약을 체결토록 하는 게 특징이다.기존 불특정다수에게 전화로 계약을 알선하는 방식에서 최근에는 인터넷 홍보, 지인을 통한 다단계판매 등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지분 쪼개기 토지거래는 거래 과정에서 눈속임용으로 받는 각종 토지개발 인허가나 지분거래 자체가 위법이 아니기 때문에 행정기관의 마땅한 제재수단이 없다.또한, 일부 특정 법인은 거래계약 과정에서 법률전문가 조력을 받아 계약을 추진하는 경우도 있어 사기 등을 의심해 수사기관에 고발하더라도 혐의를 입증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시는 토지를 지분으로 매수하는 경우 공적장부, 현장 등 최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한 후 거래할 것을 당부하고, 기타 법률관계에 대해서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일부 토지의 경우 법인에서 개인으로 지분 거래가 꾸준히 이루어져 공동소유자가 수십에서 수백명에 이른다”라며 “이런 토지를 개발할 때 최대 수백명에 달하는 토지소유자 전부의 동의를 받아야 하기에 개인재산권을 행사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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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카드 충전으로 온누리상품권 이용하세요…"12월까지 10% 할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에 나섰다. 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시청사 1층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어플리케이션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 기간중에는 신규 가입자 확대를 위해 신규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앱에 등록해 충전한 뒤, 실물카드 결제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 온누리상품권 사용방식이다. 시민 누구나 오는 12월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월 최대 1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은 ▲세종전통시장 ▲세종대평시장 ▲전의왕의물시장 ▲부강전통시장 등 전통시장 4곳과 ▲한솔 ▲나성 ▲아름 ▲고운 ▲종촌 ▲나성어반아트리움 ▲조치원중심가로 등 등록상점가 7곳에서 가능하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사용이 편리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홍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확대되고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은경 세종센터장은 “카드형 상품권의 혜택과 장점을 시민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열심히 알리겠다”라며 “올 연말까지 150만 원 한도로 상시 10% 할인 중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가입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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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제‘농업인 의무교육’꼭 이수…교육 미이수 시 직불금 10% 감액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자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직불금 총액의 10% 감액 등 불이익을 받는다. 교육은 대상에 따라 온라인교육(농업교육포털), 모바일교육(URL), 자동전화교육(ACS)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 집합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규신청자, 전년도 준수사항 위반자는 농업교육포털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규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를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이외 농업인은 개별 휴대전화로 송부되는 인터넷주소(URL)로 접속해 모바일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영상 시청이 완료되면 자동 이수 처리된다.시는 또한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농업인 의무교육 외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주변 용·배수로 관리,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결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되면 준수사항별로 5∼10% 감액이 적용된다.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들이 여건에 맞는 교육을 이수하고, 마을공동체 활동 등 17개 준수사항을 실천 및 이행해달라”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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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농촌의 유혹,‘농땡이월드’로 오세요…농촌체험 요리프로그램 10월까지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청년들이 지역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로 요리를 하면서 농촌에 관심을 높이고 창업까지 지원하는 교류의 장이 세종시에 마련됐다. 세종시 연서면 방앗간코리아의 ‘농땡이 월드’가 지난 16일 청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첫 청년 마을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학, 창업 지원기관, 청년 창업가 등이 참석했으며, 농땡이월드 소개, 추진 프로그램 안내, 청년마을 달밤프로그램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농땡이월드는 ‘농촌이 땡기고, 농촌에서 땡잡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현지·외지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연서면 신대리 일원에 마련된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시설과 요리제작실(쿠킹스튜디오)을 활용해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프로그램으로 청년 농촌체험과 정착을 지원한다. 농촌체험 요리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로 회차별 당일에서 길게는 3박4일간 진행되며, 이외 프로그램,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농땡이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청년들의 연계망(네트워킹)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농촌상품 등을 판매해 기부금으로 청년 창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임국화 농땡이월드 대표는 “이 자리를 빛내주신 세종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청년, 주민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청년마을로써 첫 발을 내딛을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농땡이월드를 통해 청년들이 모이고, 함께 어울리며, 농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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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YWCA) 등 기관 8곳 관계자 35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우리시 특성에 적합한 신규사업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시는 올해 예산 131억 원을 편성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8곳을 통해 62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노인 3,51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조한섭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이 노후의 소득보전을 넘어서 어르신의 역량과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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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 식약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시설인증 획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집현동 4생활권(도시첨단산업단지) 內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제조업 허가 및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을 충족하는 시설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소비자가 요구하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품질이 고도화된 우수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기 위한 여러 요건을 구체화한 것으로 작업장의 구조 및 설비와 원료 구입에서부터 제품 생산 전과정에 대한 품질보증 체계를 의미한다. 금번 GMP 인증은 건강기능식품 6개 제형(캡슐제, 정제, 분말, 과립제, 액제, 환제)제조시설로 제형포장실, 품질관리실을 포함해 약 421㎡의 규모이다.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는 GMP인증 대상인 제형・포장실을 포함해 원료생산실(미생물 발효기, 분리‧정제 장비, 분무‧동결 건조기, 추출‧농축 장비 등), 전문분석실(LC-MS/MS, GC-MS/MS, 차세대염기서열 분석 장비 등), 개방형실험실(1,400㎡)에 총 62종 79대의 최첨단 공동활용장비가 구축되어있어 세종시 바이오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특화센터이다.이번 식약처 지정 GMP 인증을 계기로 세종시 바이오 관련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의 장비활용 및 기업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GMP 인증으로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세종시 지역내 바이오 관련 기업들에게 실제 판매가 가능한 공동장비활용 인프라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세종시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육성에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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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수요자 중심형 임대주택 공급 방안 마련 용역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14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행정 중심복합도시 임대주택 공급방안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그동안 행복청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 확보를 위해 행복 도시 내 전체 공동주택의 2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용역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형 평형 임대주택의 높은 공실률 등 임대주택 정책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행복 도시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의 질적 혁신으로 거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 공실률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용역 기간은 6개월이며 국토연구원에서 수행한다.행복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행복 도시 내 임대주택 주거 만족도 조사 및 임대주택 수요를 분석해 공급목표 달성에 적합한 임대주택 유형 및 적정 공급비율을 제시하고, 수요자 중심형 임대주택 공급방안을 마련해 미계획 생활권(5-3 생활권, 6-1 생활권 등)의 주택공급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윤진호 도시 공간건축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행복 도시 내 임대주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정책을 검토하여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 안전망 확보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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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원 표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남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하나은행 은행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은행원 A씨는 지난 6월 1일 16시경 고객 B씨(20대, 여)가 고액 3,000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을 요청하자 사용 목적을 물었고 ‘검찰로부터 자신의 명의로 개설된 통장이 대포통장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아야 하며 확인 차원에서 한 번 대출을 받아서 송금을 해보라는 연락을 받았다’는 답변을 듣고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어 경찰에 신고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검찰을 사칭한 범인으로부터 가짜 구속영장 문자를 받고 이에 속아 OO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을 받아 이를 현금으로 인출하여 송금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박성갑 서장은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는 만큼 금융기관의 신고에 경찰관도 신속하게 대응하며 금융 범죄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와 경찰의 범죄예방 의지를 강조했다.한편, 경찰은 “구속영장은 사람의 신체를 구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사관이 직접 가져가서 집행하며 휴대전화 문자, 이메일로 보내는 경우는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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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조종 무인 보트로 제초 방제 효과 톡톡…"시간 및 노동력 절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2일 전동면 보덕리에서 무인 보트를 활용한 ‘제초제 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세종시 쌀 전업농, 농촌지도자회, 벼 연구회 회원 등 50여 명은 보트형 동력 살포기 작동법 및 성능을 공유하고 시연을 함께 지켜봤다. 4,020㎡(1,216평)에 달하는 오흥교 세종시쌀전업농연합회장의 농지에 무인 보트로 제초제 살포를 시연했으며, 5분도 채 안돼 살포가 끝나자 참석한 농가들은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직접 논에 들어가 제초제를 살포하면 1㏊당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것을 원격조종 무인 보트를 이용하면 5분이면 1㏊를 살포할 수 있어 시간과 노동력을 함께 절약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시는 올해 농촌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최신 생력기술 및 자동화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농가에 보트형 동력 살포기를 지원하고 있다.시는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농가 반응, 경영비 절감 효과 등을 분석해 하반기에 추가로 무인 보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하여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벼 재배 생력화와 과학영농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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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행교, 이응다리에서‘모두의 이응 ’2회차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명소 ‘이응 다리(금강 보행교)’에서 오는 17일 15시 30분부터 세종시 사회적 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열린다. 모두의 이응은 세종시 주최, 세종시 사회적 경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소셜? 소셜!’이라는 부제로 이응 다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지난 5월 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향토먹거리(로컬푸드)장터, 가치 소비를 위한 다양한 제품 판매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협력, 나눔, 지구 살리기 등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세종시 어린이들의 그림과 초성글짓기 작품 전시회도 열려 사회적 경제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어린이 국악단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 공연팀의 공연과 세종시 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거리공연(버스킹공연), 합창단, 탭댄스, 마술과 마임 공연도 열린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5월 행사에 이어 이번 6월 행사도 어린이들이 그리는 사회적 경제를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 이응은 오는 9월과 10월 셋째 주 토요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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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칸 주한 라오스 대사 세종시와 교류협력 위해 세종시 방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송칸 루앙무닌톤(H.E Songkane Luangmuninthone) 주한 라오스 대사를 접견하고 이 자리에서 라오스 지방정부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송칸 주한 라오스대사의 이번 방문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도시 비전과 지능형 도시 건설 등 시의 선진 모델을 이해하고 세종시와 라오스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송칸 대사와 최민호 시장은 교류협력에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세종시와 라오스간 형식에 그치지 않는 활발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이 자리에서 송칸 대사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및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건설 관련 선진모델을, 라오스는 농업국가인 만큼 농산물 등을 교류한다면 세종시와 라오스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며 세종시와의 우호증진을 당부했다.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수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낮은 수출 관세 등을 활용해 풍부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라오스 등 다른 아세안 국가와 적극 교류하고 행정수도 및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건설 관련 선진모델을 알려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하며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라오스를 꼭 방문해 교류 협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송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는 지난 5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하고 공식업무에 돌입한 후 한달도 안되 세종시를 방문하고 세종시와 라오스간 실효성 높은 교류를 희망하면서 세종시와의 특별한 인연을 만들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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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로 결론... 윤석열 대통령 대선약속 지켰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의 하나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지역의 주요 거점을 모두 연결하고, 대전․세종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특히, 충북도와 청주 주민들도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도, 청주시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오랜 논의 끝에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광역철도 노선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청주 도심 통과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및 충북, 청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한 공”이라고 돌리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명실상부한 충청권 지역발전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즉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최대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23년 6월 7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대선과정에서 약속드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충청도민과 청주시민의 염원대로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청주를 방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지지한 바 있다.한편,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는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서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본 광역철도를경부선과 연계하고GTX급 열차를 도입함으로써충청권1시간 생활권의 완성과 함께수도권으로의 접근성과 편리성은 물론 청주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