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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행정수도 완성·2기 세종 본격 추진” - 19일 오후 4시 ‘아리아리 캠프’ 개소…당 지도부·현역 시의원 총출동 - “옳은 것이 좋은 것”…시민 우선 정치·성과 완성 강조 - “행정수도 완성·2기 세종 준비”…재선 비전 제시
  • 기사등록 2026-04-20 06: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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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현 시장)는 19일 오후 4시 세종시 한누리대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당 지도부와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원칙을 내세우며 행정수도 완성과 2기 세종시 준비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아리아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아리아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아리아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19일 세종시 한누리대로 선거사무소 ‘아리아리 캠프’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지지자들이 몰리며 내부와 복도까지 인파로 붐볐다.


참석 인원과 관련해 주최 측은 7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으나, 현장 취재 결과 개소식이 진행되는 동안 사무소 내부에는 약 300여 명, 복도 등 외부 공간에는 약 100여 명이 자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행사 전후 인원 이동으로 체감 인원에는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리아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개소식은 국민의례와 묵념, 내빈 소개, 축사,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과 정우진 세종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김동빈·김학서·윤지성·최원석·김광운·홍나영 등 현역 시의원과 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 노인회, 체육계, 농협, 사회단체 등 지역 각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개소식에서는 최 후보 인사말에 앞서 ‘걸어서 시민속으로 100km’ 기록 영상이 상영됐다. 금남면에서 소정면까지 7일간 세종시 전역을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 의견을 청취한 과정이 소개되며 현장 호응을 이끌었다.


아리아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하는 이준배 시당위원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준배 시당위원장은 축사에서 “그때마다 ‘그 길이 옳은가’를 물었던 사람”이라며 최 후보를 평가했고, “자리가 좁은 게 아니라 너무 많으신 분이 오신 것”이라고 말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아리아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북한이탈주민 000 씨는 “세종시를 7일간 걸으며 시민을 직접 만나는 모습에서 강한 정신력을 느꼈다”며 “소외계층을 찾아 목소리를 듣고 지원한 경험을 통해 추진력과 행정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체된 세종시를 다시 도약시키는 데 필요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아리아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청년 대표 000 씨는 “세종에서 나고 자라며 정책 변화를 체감했다”며 “e-패스 도입으로 교통비 부담이 줄었고 무상급식은 학생에게 존중받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인사말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이 될 것이냐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이냐를 묻고 싶다”며 “좋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7일간 세종시를 걸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힘든 사람, 소외된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부분의 사업을 추진했지만 일부는 완성하지 못했다”며 “2기 시정에서는 이를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 이후 2기 세종시 건설을 대비해 법적·제도적 준비를 하겠다”고 밝히며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개소식은 본선 경쟁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과 함께 정책 방향을 제시한 자리로 평가된다. 현직 시장으로서 정책 연속성과 실행력을 강조하는 전략이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다만 참석 인원 규모를 둘러싼 주최 측 발표와 현장 체감 간 차이는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지지층 일각에서는 행정수도 완성 등 대형 사업과 함께 지역 민생 현안을 균형 있게 챙기는 시정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민호 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원칙’과 ‘성과 완성’을 재선 도전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세종시장 선거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구조적 과제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 성과에 대한 평가 속에서 본격적인 경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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