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세종시당에서 회의를 열고 6·3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24일부터 10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도덕성·정책 검증 강화 등 공정한 공천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세종시당에서 회의를 열고 6·3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24일부터 10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도덕성·정책 검증 강화 등 공정한 공천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사진-ai]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봉정현)는 23일 오전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후보자 공모 일정과 검증 체계 등 주요 사항을 의결했다. 공모는 공천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2월 24일 오전 9시부터 3월 5일 오후 6시까지 10일간이다.
공관위는 후보 검증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증 소위원회를 두 개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1소위는 도덕성 검증과 추가 예비후보자 검증을, 2소위는 정책과 역량 평가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인물 검증과 정책 경쟁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천심사 운영 지침에 대해서도 중앙당 기준을 토대로 세종시 여건을 반영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가산·감산 적용 기준과 대표 경력 인정 범위 등을 구체화하고, 허위 기재나 사실 왜곡이 확인될 경우 심사 과정에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기구 운영 규칙도 함께 검토했다. 해당 규칙은 심사 절차 전반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원칙과 의사결정 절차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공천 심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외 소통 체계도 정비했다. 언론 대응은 박범종 대변인이 전담하고, 제보 접수는 백현만 사무처장이 맡아 창구를 단일화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이를 통해 불공정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당 차원에서 시·도당 공관위 운영을 점검하는 ‘암행어사단’이 활동하는 만큼, 외부 감시와 내부 책임을 동시에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관리를 실천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민주당 세종시당의 공천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 정치권의 후보 경쟁도 점차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성과 검증 강화를 내세운 이번 공천 운영이 실제 후보 선발 과정에서 신뢰 확보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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